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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시 찾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강덕 시장과 경제 현안 논의

    경북 포항시 찾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강덕 시장과 경제 현안 논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제행사 점검을 위해 경북을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18일 경북 포항시는 이날 영일만항에서 최 회장과 이 시장이 만나 지역 투자 및 신산업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경북 경주시 APEC 개최 현장을 찾아 경제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 및 국내 기업 CEO 등 약 1700명 정도가 참석하는 경제인 행사인 만큼 대한상의 차원에서 행사 후보지 최종 선정 및 경북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APEC 준비 점검 이후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과 함께 포항을 찾았다. 이 시장은 최 회장에게 북극항로, 신산업 추진 등 지역 경제 현안 및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방문이었지만 포항이 가진 장점 및 기업 투자 필요성 등을 최 회장에게 직접 설명했다”고 했다.
  • 전북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만든다

    전북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만든다

    전북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활성화를 위해 9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대비해 전북형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진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OCI SE, 진안고원협동조합, 전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새만금국가산단 5·6공구를 대상으로 한 ‘전력수요유치형 모델’, 진안군 동향면 상능길마을을 대상으로 한 ‘신산업활성화형 모델’ 등 두 가지 특화지역 모델을 개발해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전력수요유치형 모델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신산업활성화형 모델은 기존 전력자립률이 높은 지역에서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시군, 새만금개발청은 특화지역 지정과 관련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OCI SE와 진안고원협동조합은 전력 생산과 전력원가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전북테크노파크는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운영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각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올해 3~4월 공모 절차를 거쳐 2분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 홍준표 “시장 취임 1000일…‘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보냈다”

    홍준표 “시장 취임 1000일…‘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보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1000일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00일 동안 우리는 대구굴기의 뜻을 세우고 대구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뛰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사업을 언급했다. 홍 시장은 “꿈 같던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이 현실화했고, 영호남을 횡단하는 달빛철도, 제2국가 첨단 산단 유치,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도시화, 각종 철도·도로·도시공간 재설계, 대구 대공원 착공,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 등을 이뤄냈다”고 했다. 이와 함께 “5대 신산업으로 산업 구조 대개편과 45개 첨단 기업을 유치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투자유치액수의 두배가 넘는 투자 유치했으며, 신천 숲 공원화 사업 완공과 3년 간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하고 채무 2400원을 갚아 재정 건전화를 이뤄냈고, 대구 군 부대 일괄 외곽 이전 확정 등 ‘대구혁신 100+1’ 중 70% 정도 완성하고 나머지는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임기를 되돌아보며 “참 힘들고 어렵게 보낸 지난 세월”이라며 “그러나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보낸 1000일”이라고 회고했다. 또 “우리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때까지 대구시민과 함께 우리는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오는 26일 취임 1000일을 맞는다.
  • 여전히 車·반도체뿐… 성장엔진 잠 깨울 ‘수출 플랜B’ 세워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여전히 車·반도체뿐… 성장엔진 잠 깨울 ‘수출 플랜B’ 세워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車·반도체 수출액 비중 36% 신기록정부 지원정책도 기존 품목에 쏠려서비스·콘텐츠 등으로 다변화 시급스타트업→대기업 성장 환경 필요“헌법에 ‘경제 양극화 해소’ 담기길” ‘헌법 제9장 경제, 제119조 2항 경제의 민주화.’ 1987년 헌법에서 ‘경제’는 마지막 장인 ‘10장 헌법개정’ 바로 앞에 기술됐다. 경제민주화는 헌법 총 130개 조항 중 119조 제2항에 딱 한 문장 언급됐다. 이처럼 경제민주화는 태생부터 주목받지 못했다. 1970~1980년대 산업화 시대에 불변의 가치로 여겨진 성장 지상주의는 87년 체제에서도 상당 부분 이어졌다. 갈수록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품목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산업구조의 균형이 무너졌고, 서비스·인공지능(AI)·로봇·플랫폼 등 급변하는 신산업에 대한 대응력은 떨어졌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1%대 저성장 터널에서 그나마 빨리 벗어나려면 일부 품목과 대기업 의존이 과도한 산업 및 수출구조 전반에 대해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전체 수출액에서 반도체 수출액이 차지한 비중은 23.5%, 자동차는 12.1%로 합산 35.6%를 기록하며 수출액 점유율 역대 신기록을 썼다. 하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효자’만 주목받으면서 고부가 서비스·콘텐츠 산업과 로봇·AI 등 신산업은 뒷전이 됐다. 정부의 각종 재정·세제 지원마저 주력 품목에 집중되면서 산업 양극화는 깊어졌다.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자동차 수출액이 가장 크다고는 하지만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2.2%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 비중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자동차(부품)·철강을 관세 부과 대상으로 정조준하자 한국 경제가 휘청이는 현실과도 맞물려 있다. 주력 품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워낙 큰 탓에 대체할 만한 ‘플랜B’도 마땅치 않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엔비디아·아마존·넷플릭스가 이렇게 성장할지 누가 알았겠느냐”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만 쳐다보고 있어선 안 된다. 서비스·플랫폼·콘텐츠 등 고부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리모델링’을 통해 품목을 다변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기존 주력 수출 품목이 너무 오래 유지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로봇 분야에서 한국은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활성화된 중국과 기술 경합을 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뒤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봇처럼 산업화 초기 단계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수출 주력 품목을 다변화하려면 ‘안목’이 필요하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성공한 산업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느냐, 성공할 것 같은 산업을 미리 지원하느냐의 문제인데 예측을 잘못하면 돈 낭비가 되고, 모든 산업을 보호하려다간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상업성이 없는 좀비 기업은 과감히 퇴출을 유도하고 실업보험을 강화해 재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한국 경제가 저성장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야만 한다. 이를 위해 신산업을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반도체 등 기존 전략 산업은 고부가가치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철강 산업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같은 신기술을 개발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며 “AI 기술력에서 미국을 거의 따라잡은 중국처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앞세워야 유능한 기술 인재들이 한국으로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의 리밸런싱도 필요하다. 1987년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가 도입됐지만 대기업의 자산 집중화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지난해 100대 그룹의 자산 총액 규모는 3027조 3200억원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2549조 1207억원을 18.8% 웃돌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K·현대자동차 등 수출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수출액 비중)는 36.6%로 2018년 37.8%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력이 한쪽에 집중되기보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돼야 적절한 리스크(위험) 관리가 되고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시장경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려면 스타트업부터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커 나가는 생태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학자들은 87년 헌법이 개정된다면 모호한 경제민주화 조항 대신 양극화 완화를 위한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명시적으로 담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양준석 교수는 “헌법 해석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호한 경제민주화 규정은 빼고 경제활동의 정의와 권리, 재산권 보호, 양극화 방지 등 구체적 내용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수는 “경제성장은 당연하고, 경제 양극화를 줄이는 방향의 규정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준경 교수는 “독점 규제, 공정한 시장 질서, 강자의 횡포를 견제하는 가치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 국민의힘)이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조 6070억달러이고, 2030년에는 약 3조 88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경상북도가 제약·백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약·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 경제 조례안 등 10개 안건 심의·의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 경제 조례안 등 10개 안건 심의·의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3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메타AI과학국,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미래전략기획단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고, ‘경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북도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 동의안’, ‘경북도 K-과학자 지원 및 운영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 정관변경 보고’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경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 조례안’심의에서는 ‘케이(K)과학자’의 선정 기준과 심의위원회 의결에 관한 사항을 수정하고, 성과평가 기준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수정 가결했다. 이는 ‘케이(K)과학자 마을’ 조성 사업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원안의 ‘케이(K)과학자’ 선정 기준과 성과평가 등에 대한 집행부의 자의적 개입 가능성 및 연임 규정의 불명확성 등에 대한 미비점을 수정안을 통해 보완했으며, 추후 시행규칙 제정을 통한 세부 규정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케이(K)과학자 마을’이 일부 과학자들만의 폐쇄적 공간이 아닌, 학문적 성과를 도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방시대 벤처 펀드’ 및 ‘G-star 영호남 연구개발특구 펀드’ 출자와 관련해서는, 펀드 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관리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동의안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질책이 이어진 한편, 지역 펀드가 모태펀드 등 외부 대형 펀드에 의존하기보다는 중소 규모일지라도 경북만의 펀드로 조성되어 지역 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령자 대중교통수단 이용 요금 할인과 관련해서는, 고령층 증가 추세에 따른 수혜자 인구 변화를 대비한 장기적인 비용 추계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지역별 이용자 간 형평성 및 접근성 문제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위원장은 펀드 출자안에 대해 “유치 전략, 자금 회수 방안, 리스크 관리와 같은 기본 운영 전략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도 차원에서 보다 면밀한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투자 손실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례안 심사에서는 “동일한 조례안이 이전에 지적된 사항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지적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으며, ‘케이(K)과학자 마을’ 조성에 있어서는 향후 철저한 세부 계획 수립을 통한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지방행정 개혁 이끈 ‘대구發 혁신’… TK 신공항·달빛철도로 완성

    지방행정 개혁 이끈 ‘대구發 혁신’… TK 신공항·달빛철도로 완성

    TK행정통합 추진… 지방행정 신호탄 홍준표 시장 첫날부터 혁신 선포대전충남, 부산경남 등 전국 확산 행안부 ‘지방행정 개편 권고’ 채택대구대공원 조성·도심캠퍼스 도입 中쓰촨성과 교류… 판다 임대 추진‘국제 인증 동물원’ 조성 행정 집중도심 한옥 리모델링… 학생들 호응TK신공항·달빛내륙철도 건설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추진 동력 6개 지자체·10개 기초단체 관통2030년엔 영호남 1시간대 생활“특유의 폐쇄성이 대구를 쇠락하게 했던 만큼 이를 타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가장 큰 문제로 특유의 폐쇄성과 산업구조 개편 실패를 꼽는다. 이에 홍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폐쇄성 극복을 위해 ‘기득권 카르텔 타파’와 5대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대개편’이란 대수술에 들어갔다. ‘전국 최초’와 ‘전국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구발 혁신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달빛내륙철도 건설이라는 해결책도 제시했다. 5선 국회의원과 당대표, 대통령 후보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시장직을 맡으며 다시 한번 ‘국가 경영’이란 꿈을 꾸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년 반 동안 대구시정을 맡으면서 대구 혁신과 차기 대선 준비를 병행할 수 있었고, 매일 아침 대한민국의 모든 쟁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구상하는 훈련이 있었기에 그게 가능했다”고 말한다. ●‘전국 최초·유일 행정 혁신’ 제시 홍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사를 통해 “대구의 성공이 온 나라에 퍼지고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날부터 대구발 혁신을 예고한 셈이다.대표적인 사례가 TK 행정통합이다. 홍 시장은 행정통합을 처음 추진하면서 지방행정체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TK에서 시작된 통합 논의는 대전·충남, 부산·경남 등 전국으로 확산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는 지난 1월 발표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을 통해 비수도권 광역시도 간 통합을 개편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를 데려오겠다는 약속도 눈길을 끌었다. 홍 시장은 지난해 5월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판다 임대를 공언한 뒤 같은 달 말 싱하이밍 당시 주한중국대사에게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후 판다 기지가 있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교류 분야를 넓히고 있으며 대구대공원을 판다 사육에 무리가 없는 ‘국제 인증 동물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향후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판다 임대가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쇠락한 도심에 젊은 공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국 최초의 ‘도심캠퍼스’는 상상력의 산물로 꼽힌다. 대구시는 지난해 도심 한옥을 리모델링해 도심캠퍼스 1호관을 열었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1950년대 피란 문인들이 자주 찾던 ‘꽃자리 다방’ 건물을 사들여 2호관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올해 1학기에만 총 27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는 1930년대 민족 자본으로 지어진 대구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을 매입해 청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를 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국토 중남부권 거점 도시로 부각 홍 시장은 오랜 정치 경험을 통해 쌓은 정치력으로 꼬인 현안을 풀어 왔다. TK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비롯한 신공항 건설 사업이 대표적이다. 2023년 4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률 제명에 ‘대구’가 들어간 특별법이다. 홍 시장은 제21대 총선을 통해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으로 입성하자마자 특별법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한다. TK 신공항 건설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본회의에서도 통과하면 TK 신공항 건설 사업의 지방채 초과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정부 부처를 전방위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TK 신공항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시설인 데다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게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의견이다.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달빛내륙철도도 TK 신공항과 함께 남부 거대 경제권의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대구와 광주를 비롯한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어서다. TK 신공항과 연계하면 500만명에 이르는 호남의 여객·물류 수요까지 흡수해 대구가 남부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게 된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에 대구시·광주시, 양 지역 정치권은 지난해 초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총 198.8㎞ 구간에 영호남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를 가로지르는 달빛철도 건설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별법 제정 당시 홍 시장은 “해묵은 지역갈등을 해소함으로써 당면 수요와 경제성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막대한 사회적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종희 KEA 회장 재선임

    한종희 KEA 회장 재선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업계의 재추대를 받은 한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을 맡는다. 그는 KEA 회장으로서 정부와 업계 간 소통 역할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대전=세계 60위 경제 거점… 경제·과학 ‘특별시’ 도약

    충남+대전=세계 60위 경제 거점… 경제·과학 ‘특별시’ 도약

    지역내총생산 190조 전국 상위권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자치단체로충남 반도체·모빌리티 강점 활용해대전 우주·로봇·바이오와 집적화위기의 소상공인 지원 이미 공조초광역 교통망 통해 60분 생활권1989년 분리됐던 충남도와 대전시가 재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집중을 견제하고 청년 이탈과 저출생·고령화로 현실화된 지역 소멸을 해소할 수 있는 시험대로도 주목된다. 충남도와 대전시가 통합하면 인구 360만명,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70억 달러 등 각 부문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 거점으로 떠오른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190조원으로 지표상 세계 60위다. 슬로바키아, 미국 유타주와 비슷한 규모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출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36년 만에 광역지자체 통합의 새 역사 창출에 나섰다. 통합안은 정부 및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제정하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행정통합 밑그림이 10일 공개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날 3차 회의를 열어 오는 6월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특별법 초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경제·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법안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가칭)으로 7편 17장 18절 294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법안은 대전시와 충남도를 폐지하되 기초지자체인 시군구는 존치해 주민 복지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며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기본 원칙을 밝혔다. 통합 후 청사는 현 청사를 그대로 활용한다. 특별법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재정 확보와 광역 생활권 구축 등을 통해 통합의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총리실에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별시의 연착륙을 위한 재정 확보 특례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조 4000억원의 추가 재정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다. 충청권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새 도약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충남과 대전이 경제·문화·자원·생활권 등을 공유하고, 지방분권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지역 행정통합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를 통한 국가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미래 비전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다.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기술 혁신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로는 ▲시민 행복 증진 ▲국가 전략산업 진흥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을 제시했다. 행정통합은 충남의 반도체·모빌리티와 대전의 우주·로봇·바이오 등 첨단산업 집적화로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세계 5위권 글로벌 도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하면 첨단 양식·수산업 등의 신산업 육성, 해양 레저관광 확대도 가능하다. 통합 자치단체가 출범하면 국가 사무·재정 권한을 넘겨받아 연방제 국가의 주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 확보도 기대된다. 대형 국책사업이나 투자 유치 과정에서 소모적 경쟁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때도 요금 할인과 환승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충남도와 대전시는 정국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한 정책 공조도 시작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소상공인 위기 상황을 공감하고 행정통합을 논의 중인 만큼 50만원의 지원 금액과 기준 등을 맞췄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존 교통망에 충청내륙철도, 충청권 순환 서해안고속도로, 철도·간선급행버스체계(BRT)·트램(노면전차) 등 초광역 인프라를 확충해 충남과 대전을 60분 생활권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로·직업 체험 지원은 역시 중랑!

    서울 중랑구의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중랑구는 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2024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현장 모니터링(60%) ▲센터 이용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30%) ▲예산 집행 점검(10%) 등 총 3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단순 직업 탐색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신산업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패션디자이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실습을 하고 패션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중랑구 도시농업센터와 협력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이 곧 중랑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맞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섬유도시 대구’ 부흥 나선다… 市,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섬유도시 대구’ 부흥 나선다… 市,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과거 섬유산업으로 명성을 떨쳤던 대구시가 다시 한번 관련 산업 부흥을 위해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소재 개발, 브랜드 런칭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섬유패션산업의 부활과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의 섬유 산업은 과거 산업화를 이끌면서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가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섬유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035년까지 3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래신산업 연계 테크 융합소재 육성 ▲순환경제·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고도화 ▲파워풀 대구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형 핵심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과 5대 미래신산업 육성과의 융합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가칭 ‘르네상스 추진단’)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생체적합성 의료용 섬유, 자동차·UAM 핵심부품용 섬유, 커넥티드 스마트 홈 케어용 전자섬유, 신공항SOC 건설용 인프라 섬유 등 미래 핵심산업과 섬유를 융합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폐의류, 바이오·생분해 소재, 친환경 염색가공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린섬유 원천기술도 개발한다. 이를 토대로 수입 의존형 친환경 소재를 내재화해 궁극적으로는 안정적인 한국혀 공급망을 형성한다.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제조 공정 혁신을 통해 지역 전통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시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과 연계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수요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심 및 현장캠퍼스 조성, 해외 패션스쿨 및 글로벌 기업·선진 연구소 인턴십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융합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준 산업근대화의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 섬유산업을 다시 한번 부흥시키기 위해 생산 인프라 혁신,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이재명 K엔비디아’ 비판... “첨단 기술 표심 연결 정략적”

    오세훈 ‘이재명 K엔비디아’ 비판... “첨단 기술 표심 연결 정략적”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K엔비디아 국부·국민펀드 조성’ 구상을 비판했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펀드는 성장, 이재명 펀드는 분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대표는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만들어 국민이 30%의 지분을 갖는다면 세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논란이 되자 나중에 국부펀드라고 했는데 ‘세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한 것에서 볼 수 있듯 그 본질은 분배다. 총성 없는 전장과도 같은 첨단 기술 산업조차 분배와 표심으로 연결시키는 정략성에 할 말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R&D) 투자 재원이 미·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 내가 제안한 ‘다시 성장(KOGA) 펀드’는 투자와 성장에 방점이 있다. 50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로 창출된 수익은 다시 필요한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다. 이를 통해 AI, 반도체, 양자기술, 핵융합 발전,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국가 전략 산업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만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 국내 최초 대전서 ‘의료용 드론 배송·광대역 교통관제’ 실증

    국내 최초 대전서 ‘의료용 드론 배송·광대역 교통관제’ 실증

    대전에서 드론을 활용한 의료 배송과 교통관제 실증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대전시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공모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 및 첨단 드론 행정서비스 등 두 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는 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지원 사업이다. 기존 응급 의료 물자 배송은 교통 체증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무인 항공 기반 민·관·군 합동 의료체계를 구축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의료 물자 배송 체계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군대전병원과 태경전자 등과 협력해 대전 도심에서 의료용 드론 배송에 점검키로 했다. 특히 실증은 군과 의료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의 의료 드론 프로젝트로 향후 재난·재해 대응 및 원격의료 확대 등 국가 의료체계 혁신에도 활용이 기대된다. 또 드론을 활용한 교통관제 혁신 방안도 모색한다.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카이스트에서 반석역까지 주요 도로 구간을 정밀 3D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2D 기반 교통관제시스템은 실시간 교통 변화에 정밀한 대응이 어려웠다. 광대역 3D모델 기반 시스템은 차량 흐름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어 미래형 자율주행 도로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기존에 추진 중인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해 2D 기반 교통 데이터를 한 단계 발전시킨 스마트 교통관제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으로 국비 7억원을 확보해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대전이 드론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울주군,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울산 울주군,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울산 울주군이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주최·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5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배송을 진행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K-드론 배송으로 참여 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인 안전 감시를 추가해 항공안전기술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울주군은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주제로 울주군민의 쉼과 삶을 책임지는 신산업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 사업자 등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로 배송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간월재·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과 진하해수욕장 일원 K-드론 배송, 배송 인근 지역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안전감시 등 2가지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드론 배송 물품의 무게를 5㎏으로 확대한다. 또 여러 가맹점의 물품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군은 앞으로 드론 배송시대를 대비해 마을회관 배달도 추가하고, 드론 배송의 효율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만들겠다”며 “관광과 안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드론 서비스를 도입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첨단 산업의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첨단 산업의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첨단 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개청 이래 최대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차전지, 수소산업, 그린에너지, 첨단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8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구충곤 청장은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대내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취임 초기부터 지역 주민, 경제계,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광양만권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 청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 총장, 화순군수로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양만권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을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킨 경험은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광양만권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이차전지·수소를 신동력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 이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경남 하동군 일대 57.08㎢의 광활한 면적에 16조 3845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를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해 왔다. 광양지구, 율촌지구 등 6개 특화 지구에 17개 단지를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률은 약 85.4%다. 율촌1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는 원재료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포스코 그룹 계열 이차전지 앵커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 역시 활발하게 유입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산단, 세풍산단, 대송산단 등 6개 주요 산단을 개발하고 있다. 세풍산단은 공영개발 전환이 확정됐다. 해룡산단 2-2단계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마쳤다. 대송산단은 기반시설을 갖추면서 이차전지, 신성장 기업들의 입주를 기다린다. 이처럼 산업단지 조성을 가속화해 광양만권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작년 3조 유치… 1600여 일자리 창출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2개 기업으로부터 총 2조 7000억원을 유치하며 개청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1662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성과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산단에 3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장을 착공했다.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에 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2기를 건설 중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3000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제조 공장을 준공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 구 청장은 “단순한 투자 유치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네트워크… 해외 투자 유치 강화 구 청장은 취임 이후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을 방문해 물류·제조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오사카에서는 일본 대표 물류기업 아스토 나카모토와 한국 대우로지스틱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물류 인프라 구축 협력을 약속했다. 도쿄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광양만권의 물류 인프라와 산업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주일 남짓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일 간 물류·제조 협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도 첨단 산업과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 간다. 올해 목표는 30개 기업과 2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기업설명회(IR)를 강화하고, 외국 투자 기업 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산단을 지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40조원의 투자와 750개 기업 유치, 8만명의 고용 창출을 설정했다.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 확대, 수요 대응 산업용지 공급, 글로벌 해양관광·정주도시 건설,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12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와 스마트 항만 선도, 남해안 초광역 레저 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이 포함된다. 특히 산단 간선도로 건설과 정·배수장 현대화 같은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기업과 지역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신대배후단지와 선월하이파크 같은 정주도시 개발에도 주력한다. 구 청장은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허브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규제로 수십조 손해…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자”

    오세훈 “규제로 수십조 손해…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자”

    “경상성장률 5% 위한 정책 필요87년 헌법체제 바꿔야 혼란 극복” “‘기업성장 부총리’를 만들어 인허가 절차 등 장애물을 일괄 해결하게 한다면 각종 규제를 일거에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와 대한상의 공동 주최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이 경제성장 전략 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오 시장은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KOrea Growth Again·KOGA)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언제부턴가 한국은 지금이 정점이라는 우려와 패배 의식이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경상성장률(실질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5%로 가는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0%로 향해가는 경상성장률을 5%로 끌어 올리기 위해선 ▲과감한 산업정책 ▲적극적인 재정투자 ▲금융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산업 관련 규제를 한국 경제 성장을 막는 대못으로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규제 때문에 우리는 수십조원 단위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혁신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가 기업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규제 혁파에 앞장서는 ‘문제 해결형 서비스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때 기업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성장 주체인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기업성장 부총리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포럼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하려면 87년 헌법 체제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며 개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포럼에는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현 세계금융연구원 이사장),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신산업분야 관련 26개 협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대회의실에서 ‘규제철폐 창의 발표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에게 753건의 규제철폐 제안을 받아, 공공일자리 참여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85%까지로 완화하는 것을 포함 10건을 규제 개혁 우수 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실질적 성과로 지역경제 새로운 지평 열어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실질적 성과로 지역경제 새로운 지평 열어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출범한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활동을 펼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기획경제위원회는 단순한 법안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능동적인 입법 기구로 자리매김했다. 그 주요한 몇 가지 조례안만 살펴보면,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3246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추가 국비 2000억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경상북도 양 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여 AI·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연계를 통해 차세대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양자기술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경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R&D(149억원), 양자대학원 운영(242억원), 국제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통해 도지사의 선거공약이 체계적으로 추진·관리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의 지침수준 관리에서 벗어나 이행실적 및 공개 의무를 법제화하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공약평가배심원단’을 운영해 배심원단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도지사의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도민의 주권의식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사항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 아래 5개 분야, 100개 단위사업으로, 임기 내 사업비는 총 10조 1610억원 규모이며 2024년도 기준 공약 이행 진도율은 63.3%에 이른다. 그리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조례’도 제정했다.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짐과 함께 사이버 위협도 급증하는 추세로 민감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한 공공기관이 105곳에 이를 만큼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조례는 경북도 산하 기관들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경북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APEC 정상회의 지원조례, 양자산업 육성조례, 공약사항 관리조례, 사이버보안 관리조례 등 주요 조례의 제·개정은 기획경제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정책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추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각 조례의 제정 과정에서도 도정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되, 위원회 차원의 심층 연구와 전략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면서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탁월한 정책추진력을 발휘하며 기획경제위원회를 도민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입법기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대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규제로 매년 수십조 손해… 규제 철폐 맡을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어야”

    오세훈 “규제로 매년 수십조 손해… 규제 철폐 맡을 기업성장 부총리 만들어야”

    “‘기업성장 부총리’를 만들어 인허가 절차 등 장애물을 일괄 해결하게 한다면 각종 규제를 일거에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오 시장이 경제 성장 전략 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오 시장은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KOrea Growth Again·KOGA)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언제부턴가 한국은 지금이 정점이라는 우려와 패배 의식이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경상성장률(실질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5%로 가는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0%로 향해가는 경상성장률을 5%로 끌어 올리기 위해선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산업정책 ▲적극적인 재정투자 ▲금융 활성화 ▲세금·노동·규제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산업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게 규제를 빠르게 줄여가야 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규제 때문에 우리는 수십조원 단위의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혁신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가 기업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규제 혁파에 앞장서는 ‘문제 해결형 서비스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때 기업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성장 주체인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기업성장 부총리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포럼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개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하려면 87년 헌법 체제를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개헌에 미온적이란 지적에 대해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현 상태 경쟁구도, 전열을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다는 본능적인 방어기제”라고 분석했다. 포럼에는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전 경제부총리)과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현 세계금융연구원 이사장),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신산업분야 관련 26개 협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기후경기(京畿)’ 본궤도 오른다…전국 최초 ‘기후보험’, ‘기후위성’ 3월 가동

    ‘기후경기(京畿)’ 본궤도 오른다…전국 최초 ‘기후보험’, ‘기후위성’ 3월 가동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달(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기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 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은 기후 관련 질병 입원비와 교통비 등을 추가로 받는다. 약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존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R&D) 방식이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기후위성 발사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정밀한 기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2분기 이내에 ‘기후펀드(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경기도는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외에도 경제적·사회적 여건 차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능력에 격차가 발생하는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17일 발표한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올해 3,640억 원을 투입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총 121개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발표하며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라며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AI 기반 제조업 혁신·수출기업 지원… 광주경제 도약 원년 추진

    AI 기반 제조업 혁신·수출기업 지원… 광주경제 도약 원년 추진

    ‘위기는 기회’… 경영환경 개선경제자문委 통해 애로사항 듣고 지역 경제 관련된 조사·연구 강화기업 유치 위한 국회 스킨십 확대 맞춤형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지역 경제 혁신’… 신산업 육성경제포럼 개최… 글로벌 무역 연구FTA통상센터 가동… 맞춤 컨설팅車산업 모빌리티 전환 지원 추진AI·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육성광주상공회의소가 올해를 지역 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광주상의의 의지를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광주상의는 우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안전관리체계를 갖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의미 있는 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보편관세와 상호관세 도입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지역 기업과 대응 전략도 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도 마련한다. 먼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건의 활동을 강화한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혁신을 해치는 각종 규제들을 발굴하고 경제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관한 각종 조사와 연구기능을 강화한다. 기업이 경영전략을 세우고 각종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기업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등 경제계 대표 역할을 충실히 하기로 했다.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회원기업들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스케일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직자 역량을 강화한다. 각종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공공조달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매출 기반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중소 회원기업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광주은행 등과 함께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출 수 있도록 ESG 경영 실무교육 및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ESG 관련 최신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산업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채용해 회원기업이 산업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경제와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의 경영이나 정책의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경제포럼을 지속적으로 연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 지역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이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 등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의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광주FTA통상진흥센터를 운영해 수출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FTA를 적극 활용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한다. 지역 기업들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산업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사상생 산업평화선언을 통해 상호 간 신뢰를 다지는 활동도 강화한다. 지역 경제 혁신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지원하고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도 벌인다.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할 수 있게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해소하고 복지 격차를 줄이는 데 지혜를 모은다. 산업 내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산업 트렌드와 구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업종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지자체와 정부, 기업과 함께 지역 노동시장의 동향을 연구하고 일자리와 관련된 산업계의 어려움을 찾아 개선하는 등 업종별 일자리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또한 청년들에게 업무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해 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게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인과 유관기관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비롯해 중소 중견기업 CEO 협의회, 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 N17(2, 3세 경영자) 협의회 등 각종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달빛경제교류협의회를 통해 영호남 경제계와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상공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포상을 통해 분야별 우수 기업인들과 모범 근로자들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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