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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2025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생활 불편 개선

    담양군, ‘2025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생활 불편 개선

    전남 담양군이 군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담양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복지 향상, ▲일상생활 불편 해소, ▲취업·일자리 창출 및 기업활동 애로사항, ▲신산업·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과 기업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담양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올림픽 인프라, AI·미래차 육성… 대선용 공약 내놓은 지자체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지자체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화, 국정과제 반영, 국가 계획으로 이어지는 ‘국정과제 반영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것이다. 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지역 공약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공개했다. 전북도가 마련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만 65조 2718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상 대선 지역공약 반영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 중 2036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지원안이 눈에 띈다. 인도와 이집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유치 경쟁국들이 국가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스포츠 외교를 펼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도 여야 후보에 제시할 지역 공약을 이번 주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2단계 AI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AI와 미래차 관련 30조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도 ‘인공지능 대표도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목표로 자체 공약을 발굴했던 광주시는 특히 이번 대선에선 사업규모를 30조~40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광주의 명운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역시 실·국별로 각 정당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과제 발굴에 들어갔다. 이번 달 선정해 정당에 전달하는 게 목표다. 특히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핵심이다. 이 현안들은 탄핵 정국 이후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대선 공약에 반영해 동력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또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의 제2 활주로 건설도 부산시 주요 과제로 꼽힌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등 실·국별 요구사항을 이번 주 내 취합해 발표한다. 충북도와 강원도 등은 논의 하고 있다. 대부분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메가비전은 전북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차기 정부 국정 방향에 전북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미래 설계도가 곧 국정과제가 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빨라진 대선 시계에 지자체 정책공약 사업 속속 등장

    빨라진 대선 시계에 지자체 정책공약 사업 속속 등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지자체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화, 국정과제 반영, 국가 계획으로 이어지는 ‘국정과제 반영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마련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만 65조 2718억원에 달한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하고 각종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상 대선 지역공약 반영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조성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조성 ▲금융도시 구현과 산업 인재 육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국가성장 전초기지 ▲전북 광역 SOC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SOC 확충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지원안을 담은 게 눈에 띈다. 국가 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이 가능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고려한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인도와 이집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유치 경쟁국들이 국가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스포츠 외교를 펼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메가비전은 전북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차기 정부 국정 방향에 전북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미래 설계도가 곧 국정과제가 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경남도 여야 후보에 제시할 지역 공약을 이번 주 내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2단계 AX실증밸리 조성 등 인공지능과 미래차 관련 30조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도 ‘인공지능 대표도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목표로 자체 공약을 발굴했던 광주시는 특히 이번 대선에선 사업규모를 30~40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광주의 명운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경남은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등 실·국별 요구사항을 이번 주 내 취합하고 도지사 검토를 거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역시 실·국별로 각 정당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과제 발굴에 들어갔다. 이번 달 중 선정을 완료하고 정당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핵심이다. 해당 현안들은 탄핵 정국 이후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대선 공약에 반영해 동력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또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의 제2 활주로 건설도 부산시 주요 과제로 꼽힌다. 충북, 강원 등에서도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반영할 지역 현안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시군, 실·국 간 논의가 진행 중이다. 대부분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해당 지자체는 조만간 공약을 확정해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제 조기 대선의 시간”이라며 “AI 주도 성장, 문화 주도 성장, 지속 가능 성장 등 3대 성장을 중심으로 광주만의 공약을 준비하고 새로운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계 50여개국 언론인 한자리… 제주의 미래산업을 공유하다

    세계 50여개국 언론인 한자리… 제주의 미래산업을 공유하다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산업,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 미래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계 50여 개국 언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려 세계 52개국에서 온 80여명의 언론인들에게 제주의 미래 전략과 청정 가치를 알리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 등 제주의 미래산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시아 26개국 34명을 비롯해 유럽 16개국 18명, 중동 6개국 6명, 아메리카 2개국 2명, 오세아니아 1개국 1명, 아프리카 1개국 1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는 ‘제주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둘째 날인 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의 미래산업 핵심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인들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선도기업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그린수소 충전소와 생산시설, CFI에너지미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산업시설 견학 후에는 대표 공영관광지인 돌문화공원과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아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의 첨단 신산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오 지사는 “제주는 4·3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며 성장해왔다”며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튀르키예의 ‘DW 터키쉬’ 소속 굴센 솔라커 기자는 “4·3이라는 제주의 아픈 과거와 수소 기반 시설 등 다양한 정책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와 아이디어 교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수원하이텍고, 첨단 산업 맞춤형 교육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 선정

    수원하이텍고, 첨단 산업 맞춤형 교육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직업교육 선도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수원하이텍고는 신산업, 신기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반 직무 역량을 갖춘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마이스터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 취업 역량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울산·경주·포항 “전철망 연결… 에너지 신산업 단일경제권 추진”

    울산·경주·포항 “전철망 연결… 에너지 신산업 단일경제권 추진”

    울산·경주·포항이 초광역 전철망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 연계 육성을 통해 단일 생활·경제권을 추진한다. 울산·경주·포항으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3개 도시 연계 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3개 도시는 지난 1월 경주에서 9명으로 구성된 상설협력 기구인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 기반,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 체계·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았다. 43개 사업은 계속 사업 35개와 신규 사업 8개로 구성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추진과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 육성,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이다. 초광역 전철망 구축은 현재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 구간을 운행 중인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을 오는 2033년까지 울산~경주~포항으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 132.8㎞ 구간에 사업비 276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3개 도시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사업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에 이어 국토교통부도 방문해 요청했다. 특히 추진단은 단일 경제권 형성을 위해 수소 메가시티 조성과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국가 도심항공교통(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조성, 차세대 원전산업 선도 프로젝트 등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의 경우 울산과 포항이 2023년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에 지정돼 지난해부터 전략적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간 수요 공급망 확장을 통한 초광역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조성돼 해오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육성된다.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2028년까지 국내 유일의 수소 배관 공급 방식 테스트베드(시험환경)를 만든다. 울산시가 실증 테스트베드를, 경주시는 핵심 부품 개발 및 인증을,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수소화합물 기반 친환경 선박 전환지원센터를 구축한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하나의 생활권역으로 묶인 3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 [자치광장] 금천구의 도시공간 혁신과 미래 전략

    [자치광장] 금천구의 도시공간 혁신과 미래 전략

    시간이 흐르면 강은 스스로 길을 넓혀 가고 도시는 사람들의 꿈을 품으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도시에 색과 성격을 부여하고 공존과 협력을 이루며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도시정책의 본질이다.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는 약 12만 5000㎡ 규모의 공군부대가 있다. 공군부대는 80여년간 지역 단절을 초래했고 도시 성장의 걸림돌이 돼 여러 차례 이전이 시도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지난해 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개발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창의적인 도시정책을 펼칠 수 있다.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에 세 가지 도시정책 전략으로 도시 공간을 혁신하려고 한다. 첫째, 기존의 틀을 완전히 뛰어넘는 혁신적 개발모델을 구축한다. 제약이 없는 도시계획 특례제도를 활용해 업무, 주거, 상업시설 등의 용도를 모두 담아내는 고밀 복합개발로 직(職)·주(住)·락(樂) 콤팩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G밸리와 연계한 첨단기술 기반의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포함돼 있다. 도시 공간의 고밀화·입체화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과 디자인 혁신을 도입한다. 평면적이고 단조로운 도시설계에서 벗어나 수직적 공간을 활용한 입체 공원과 중심 녹지 축에서 건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건물 내·외부를 연결한다. 둘째, 강력한 추진력과 협업을 통한 민·관·군 상생 개발을 추진한다. 공군부대 부지개발은 2005년부터 군부대 완전 이전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이전 후보지 지자체의 강한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2021년부터 주민들과 논의하며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개발 방향을 현 부지 내에 기존 부대를 도심형 부대로 압축 배치하고 잔여 부지를 개발하는 쪽으로 전환했다. 이후 국방부,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현재 구체적 공간재구조화계획을 마련 중이다.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소통함으로써 사업 시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셋째, 도시개발에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반영한다. 입체공원 등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해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탄소를 저감·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등 친환경 건축 기술을 도입해 건축물의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성장과 환경이 대립하는 개념으로 여겨졌다. 현재는 환경 기술 발전으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 공군부대 복합개발은 이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금천구의 미래 30년을 바라보며 추진하는 공군부대 복합개발은 도시공간 대개조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일본 아자부다이힐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와 같은 세계적 고밀 복합개발 사례에 견줄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금천구는 세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주민과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적 도시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 경기도-경콘진,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대기업과 협업

    경기도-경콘진,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대기업과 협업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기업이 유통 및 다른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업의 수요를 미리 확보해 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AI 서비스·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백화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수요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과 현장 실증을 위한 기반 등을 지원한다. 총 4억4천만 원이 투입되며, ‘수요기반 실증지원’과 ‘고도화지원’ 2가지 분야로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제작·실증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마케팅, 컨설팅 등 부가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AI 분야의 도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2주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해야 한다. 단, ‘고도화 지원’은 경기도 내 본사 사업장을 가진 기업만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2주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사업성(상용화 및 시장 가능성) ▲수행능력(콘텐츠 기획력 및 사업 역량) ▲기술성(기술 완성도 및 실현 가능성) ▲차별성(고도화 내용) 중점으로 평가한다.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배영상 과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기술 중심의 지원을 넘어, 수요 기반 실증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 박윤규 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윤규 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윤규(59·행시 37회)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새 원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3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박 원장은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보통신정책관 등을 지냈다. NIPA는 정보통신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공기관으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ICT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 경제6단체 “상법개정안 거부권 건의”… 韓대행 “기업 보호할 것”

    경제6단체 “상법개정안 거부권 건의”… 韓대행 “기업 보호할 것”

    재계 “상법개정안 심각한 부작용” 韓 “맞춤형 기업 지원에 집중할 것”새달 5일 거부권 처리 시한 앞두고재계 우려·의견 경청하며 고심 거듭 경제단체장들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27일 건의했다. 한 대행은 “통상전쟁의 상황에서 우리 기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대응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지난 1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손 회장은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여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하게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고, 류 회장도 “소송 리스크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나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산업 진출이 어려워지는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도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불안 요소가 많은데 지금 이 타이밍에 꼭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은 남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재계와 여권에서는 개정안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공포에 반대하고 있다. 법안 공포 또는 거부권 처리 시한은 다음달 5일이다. 아직 기한이 남은 만큼 한 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재계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개정안의 이론과 현실을 면밀히 검토해 숙고한 뒤 결론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 대행이 직무에 복귀한 직후 경제·산업 관련 현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어 결국 거부권 행사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대행은 지난 24일 “남은 기간 제가 내릴 모든 판단의 기준을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세대의 이익에 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한 대행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산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이 경제단체장들을 만난 것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23일 오찬 간담회 이후 3개월 만으로, 지난 24일 직무 복귀 이후 곧바로 다시 만남을 추진했다.
  • 울산 디지털 혁신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울산 디지털 혁신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울산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AI)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AI·데이터 활용 교육, 산업 데이터 분석과 신기술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총 380명을 양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구·인프라·전력’ 다 갖춘 포항… 철강 넘어 AI 선도도시 꿈꾼다

    ‘연구·인프라·전력’ 다 갖춘 포항… 철강 넘어 AI 선도도시 꿈꾼다

    풍부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 지곡연구단지·융합산업기술지구AI·로봇·바이오 연구 데이터 축적 포스텍·한동대 석박사 인력도 풍부 다양한 산업 기반과 전력 강점철강부터 첨단 이차전지 기업 다양산업용 AI 로봇 생태계 조성 속도 경주·울진 원자력발전 수급 용이‘AI 도시’ 경북 포항 비전 23년 AI센터 유치 전담조직 구성 구글·네이버 전문가 위원회 출범기업하기 좋은 AI 융자·펀드 조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제 각종 산업을 비롯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AI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이에 정부는 미국 등과의 AI 기술 격차를 좁히고 국산 AI반도체를 확대하기 위해 최대 2조원 규모로 민관 합작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고성능 AI컴퓨팅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경북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치에 나섰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역점 추진 사업으로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목표로 세워 사활을 걸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수도권 전력난과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센터를 비수도권에 구축하되 입지와 전력 확보 방안 등을 민간에 제안할 방침이라 포항시는 고무돼 있다. 인근에 원자력발전소가 밀집돼 있고 첨단 인프라 등을 갖춘 포항시가 최적의 입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민관이 함께 구축하는 AI컴퓨팅센터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핵심 인프라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민관 합작 투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공공 지분 51%, 민간 지분 49%로 구성한다.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이 2000억원 내외로 출자하고 정책금융을 통한 저리 대출 등으로 2027년까지 총 2조 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등 주요국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는 이미 AI 경쟁 우위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AI반도체를 비롯한 AI컴퓨팅 인프라 경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반도체가 부족하다. 정부는 첨단 GPU를 대규모로 확충해 산업·연구계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국산 AI반도체 초기 수요를 창출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짓는다. 센터에는 2030년까지 1엑사플롭스(EF·초당 110경 2000조번) 규모 이상의 AI컴퓨팅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 전 AI컴퓨팅 서비스를 조기 제공하기 위해 연내 GPU 1만개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만 8000개 확충을 목표로 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국산 AI반도체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대학과 연구소,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AI컴퓨팅 자원 수요자를 대상으로 AI 연구개발 및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산 AI반도체 수요 창출용 센터 건립 포항시는 차별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 정부의 AI 산업 육성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강국 도약에 기여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지난달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한 포항시는 ‘풍부한 첨단 연구 인프라’,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연계 산업’,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지에 유리한 여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지곡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및 반도체기술융합센터,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 등 세계 수준의 첨단 연구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또한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에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센터 등 바이오 연구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시는 스마트 챌린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양식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교통·안전·산업 등과 관련된 대규모 도시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센터와 연계한 AI 연구 활동 및 기술 개발이 쉽고 AI 기술 발전에 필수적 요소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 셈이다.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다양하다. 뿌리 산업인 철강부터 첨단 산업인 이차전지, 로봇 관련 기업들이 포항에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는 산업 현장에 특화한 산업용 AI를 확대 적용해 AI 전환(AX)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미래 제조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과 관련해 시는 지난해 4월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등에 활용되는 AI 로봇 융합 자동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인접한 경주시와 울진군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센터 유치에 필수적인 전력 수급이 용이하다. 시는 지역 내 원활한 전력 공급과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도 추진 중이다. 선정될 경우 에너지 자급자족형 모델 구축을 통해 전력 수급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1000명 이상의 AI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활한 AI 인재 수급이 가능하다. AI 생태계 구축의 또 다른 축이 될 ‘AI가속기센터’,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AI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경북 포항 AI전략’ 4대 추진 계획 발표 포항시는 이번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전에 뛰어들기 전부터 차별화된 AI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3년 7월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했고 지난해 11월엔 ‘AI 선도도시 경북포항 비전’을 선포하면서 포항형 AI 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구심점인 ‘경북 포항 AI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AI 육성 디지털 혁신으로 AI 강국 도약” 경제·산업·일상 등 모든 분야에서 AI 혁신을 통해 미래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경북 포항 AI 전략’도 발표했다. 4대 추진 전략에는 ▲대한민국 AI 혁신을 견인할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 펀드 조성’(각 1000억원 규모) ▲전 산업 AX 촉진 ▲기업 글로벌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는 민간 중심의 AI 협력 네트워크와 합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북도 내 56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철강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신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육성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이뤄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적의 여건을 갖춘 포항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AI 산업 강국 도약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아시아 최고 의료 융복합 대학’ 선언

    순천향대, ‘아시아 최고 의료 융복합 대학’ 선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26일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의료융합 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의료융합 신기술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정주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개발 △의료융합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청년 취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 협력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바이오, IC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의료융합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온라인 마케팅·공공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제조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가구 제조기업이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조달(MAS) 및 벤처나라 등록, 조달 우수제품 등록 등 3개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플랫폼 등록(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전문기관 컨설팅,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벤처기업인증비 등), 조달 우수제품 등록(전문 컨설팅, 성능인증, G-PASS 컨설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 다수 소재한 섬유·가구 기업들이 공공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우주항공 기업 육성 적극 지원”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우주항공 기업 육성 적극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우주항공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26일 대전에 있는 우주항공 부품 전문기업 스페이스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우주항공 및 정밀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0년부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련 밸브와 탱크,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스페이스솔루션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중진공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헌 스페이스솔루션 대표이사는 “국내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누리호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우주산업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신산업으로 현재 국내 기술 수준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우주항공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주거·양육 지원 등 젊은층 정착 유도… 합계출산율 1.71로 6년 연속 ‘전국 1위’

    주거·양육 지원 등 젊은층 정착 유도… 합계출산율 1.71로 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첫 인구정책 전담부서 운영출산 후 최대 1억 3176만원 지원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도 “영광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결혼·출산·양육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한 비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장 군수와의 일문일답.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이 1.7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비결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젊은 세대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주거 안정과 양육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종합적 정책을 추진한 게 영광군 전국 출산율 1위의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을 소개해 달라. “먼저 주거 지원 정책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혼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3년 동안 한 달에 최대 15만원까지 준다. 또 결혼장려금 500만원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양육비 지원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에서 다섯째 아이 3000만원, 여섯째 이상은 350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 후 최대 1억 3176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첫 만남 이용권 첫째아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출산축하용품 구매비 30만원 등 각종 지원금이 더해진다.” -출산 이후 보육환경에는 어떤 지원이 있는가. “보육환경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한 달에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한다. 시간연장보육서비스 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7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가 퇴근이 늦을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근본 대책을 세워 실행 중이다.” -출산과 보육정책을 넘어 청년층 유입에도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이모빌리티·수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영광군이 단순한 출산율 1위 도시를 넘어 젊은층이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 영광군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모두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 성동구,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 창출 목표로 874억원 투입…역대 최대 규모

    성동구,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 창출 목표로 874억원 투입…역대 최대 규모

    서울 성동구가 올해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창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인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정책 방향은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을 융합하여 미래문화융합산업단지로 확장하는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수혜자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를 맞춤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다. 지역산업 활성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별 과제와 세부 사업 추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상생·맞춤형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67.7%를 목표로 176개의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년 대비 93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8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협력 방식의 관리 시스템인 ‘타운매니지먼트’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구역 확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로컬 제조업 활성화 등 주요 정책들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해 변화하는 국내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구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조성 중으로,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사회 자립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일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쉼’ 상태에 있는 청년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립 은둔청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고 관학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 대상자별 빈틈없는 청년 취·창업 일자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포용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4년간 양질의 일자리 3만 5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의 145.8%에 해당하는 1만 254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전략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을 기반으로 청년, 중장년을 비롯한 경력보유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별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에 힘쓰는 한편, 성장과 발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포용사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지자체 최초 규제샌드박스 지원, 지난해 28건 규제특례 승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에서 기존 법령의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거나 유예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제도 안내부터 신청서 작성, 심의위원회 대응, 지자체 협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등 실증 비용과 책임보험료, 조기실증 컨설팅 비용을 총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창업·스타트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한해 최대 2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대상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특례나 임시 허가를 받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0개 사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중인 기업에 이번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2019년부터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57건의 규제 특례 승인과 50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9개 기업은 매출액 31억 원 증가, 신규 고용 42명 창출, 투자유치 4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천년고도서 APEC 성공 개최… 글로벌 대한민국 저력 보여줄 것”

    “천년고도서 APEC 성공 개최… 글로벌 대한민국 저력 보여줄 것”

    K콘텐츠 활용 ‘문화 APEC’ 준비한복·한옥·한식 등 ‘5韓’ 적극 홍보SMR·철강 등 지역 신산업 소개기술한류박람회·투자설명회 마련트럼프·푸틴 대통령 등 방한 요청차기 개최국 中 시진핑 참석 유력신냉전 종식 논의하는 계기 될 것7조 4000억원 경제 효과도 기대 “21개국 지도자들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이 초청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대한민국 경북도가 이뤄 내겠습니다. 한류의 본원인 경북도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말~11월 초 신라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와 도민들이 앞장서 뛰는 것은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APEC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1%, 교역량의 약 49%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지역경제협력체로,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다자 외교행사로 평가받는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경북 경주시가 인천시, 제주도를 제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지난해 6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함으로써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소규모 지방도시인 경주가 국제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APEC 유치전 때 인천과 제주가 숙박 등 시설 면에서는 앞섰다. 하지만 APEC은 각국 정상들이 잠을 잘 자려고 오는 게 아닌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보고 느끼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성공했다. APEC 성공 개최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 중대사인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를 찾을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기업인, 기자단 등 2만여명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어려운 점도 있을 텐데. “시간이 빠듯하다는 점이다. 준비 기간은 짧은데 해결해야 할 일이 넘쳐난다. 특히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와 달리 준비 기간은 2개월 정도가 짧고 각국 정상이 묵을 스위트룸(PRS), 국제미디어센터 등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반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APEC 준비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 및 국회, 경제계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도 신속히 구축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신라 삼국통일 이후 경북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이벤트로 진행된다. 준비 중인 주요 행사를 간략히 소개하면. “APEC 정상회의를 평화·경제·문화관광 번영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기본 콘셉트다. 우선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정상의 참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물밑 외교전에 나서고 있다. 한·일·중·러 정상이 참석하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냉전의 종식을 알린 1988 서울올림픽처럼 동북아시아 평화와 나아가 세계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 APEC과 관련해 각국 정상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경주), 이차전지·철강(포항),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포항), 자동차·조선(울산) 등 지역의 미래 신산업 현장 시찰, 국내 기업들의 투자유치 설명회,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술한류박람회, APEC 연계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 APEC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5韓’(한복·한지·한옥·한글·한식)과 K팝, K푸드, K콘텐츠 등을 활용해 한류 붐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정세 급변으로 APEC 정상회의 정상 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지금은 계엄 사태로 흔들린 한국이 건재하고 안정적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는 게 급선무다. 머지않아 탄핵 사태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국내외의 불확실한 정치 환경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APEC이 21세기 신냉전 시대 종식을 논의하는 세계적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21개국 모든 정상의 참가를 요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전뿐만 아니라 국가적 역량이 최대한 결집되도록 노력하겠다.”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방한이 가능할까. “지난 1월 경북을 방문한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의 면담에서 시 주석의 APEC 참석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10일엔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이해한다.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차기 의장국은 직전 연도 회의에 참석하는 게 외교 관례다.” -최근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번째 사전 회의인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2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 사전 준비와 예행연습의 성격을 지닌 SOM1을 개최했다. 각국 대표단 등 총 1880명이 참가해 100여 차례 회의 등을 진행했다. SOM1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조사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에서 평균 점수 94점을 기록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경주를 방문해 APEC 준비 상황을 점거하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 “이달 들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경제인 행사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등이 경주를 방문해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행사 활성화 방안 논의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 APEC 성공 개최 시 기대 효과는.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직접효과는 3조 3000억원으로 경제 활성화,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경제·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효과는 4조 1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취업 유발효과는 총 2만 2634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딜로이트컨설팅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다.” -마지막으로 도민과 국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주도록 하자.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원팀’이 돼 APEC을 철저히 준비하는 만큼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나섰다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나섰다

    호남권 광역자치단체들이 경제 협력과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는 23일 나주시청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기원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 첨단산업과 건설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 마련과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합추진단의 구성과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먼저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릴 전북의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제33차 유엔기후협약당사국 총회 전남 여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았다. 또 호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경제 분야 연대도 강화하기로 했다. 호남권 청정에너지 환경 조성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공동 활용과 에너지원을 공동 개발하는 등 공동 대응한다. 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가속화를 위해 고흥~광주~완주~세종을 잇는 고속도로와 새만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영광~빛그린국가산업단지~광주 송정역~광주연구개발특구를 잇는 광주신산업선 구축과 국가 지원 확보에도 상호 협력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과 경제가 광역화되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견고히 하고 호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 국가대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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