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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신산업 공급정책 펼쳐야”

    전경련 “신산업 공급정책 펼쳐야”

    “재정·통화정책 중심에서 신(新)산업 공급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신산업 육성 전국 토론회 출범식’에서 “단기적 수요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새로운 산업을 찾고 육성하는 구조적인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경기침체가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와 달리 ‘실물’이 위기의 진원지이기 때문에 처방도 달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도 “산업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산업은 어려운 하이테크 산업 등이 아닌, 규제가 풀리면 순식간에 시장이 커지는 ‘성공이 쉬운 산업’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지 비즈니스, 자동차 개조(튜닝), 스마트 의료, K뷰티 등이 해당된다. 잠재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과소공급’ 분야, 개인·기업·지자체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국가 창업’도 신산업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신산업 육성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지자체와 토론회도 연다. 지자체별로 관심을 보이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전남에서는 자동차 튜닝, 인천에서는 바이오제약산업 등을 놓고 전문가 그룹과 함께 토론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프리존’과는 성격이 다르다. 특정 지역에 각종 재정과 세제를 지원하고 규제를 완화하자는 취지보다는 미래 먹거리 선정에 방점에 찍혀 있기 때문이다. 박소연 전경련 미래산업팀장은 “토론 과정에서 지역별 신산업 분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개발 호재 이어지는 인천…영종도·검단 등 알짜 토지 시장에 나와

    개발 호재 이어지는 인천…영종도·검단 등 알짜 토지 시장에 나와

    올해 안에 인구가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등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인천이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은 송도,청라에 이어 영종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으며 제3연륙교 건설 기본설계용역 착수, 복합리조트 조성 본격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착공되고 있다. 최근 영종 토지공급 청약률이 최고 9,204대1을 기록하는 등 인천이 개발 가시화로 상한가를 누리고 있어 이번 용지공급에도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도시공사는 도시 곳곳의 알짜 토지를 시장에 내놓았다. 영종도 미단시티, 도화·구월지구, 검단일반산단 등 4개 지역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개발예정지들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총 44개 필지는 영종도 미단시티(공동주택용지, 관광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도화지구(근린생활시설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 검단일반산단(1,2종 근린생활시설,지원시설용지, 주유소용지,주차장용지,폐기물처리시설용지), 구월지구(교육문화용지)등 총 4개 지역이다. 영종도 미단시티는 곧 대한민국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복합리조트 개발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이다. 5~6성급 720실 규모 호텔과 컨벤션, 외국인 전용카지노를 담은 LOCZ 복합리조트가 3년 후인 2019년 오픈 예정이다. LOCZ 복합리조트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고용효과도 높다. 현재 2019년까지 공사단계에서 8천명, 운영단계에 돌입하면 직접고용인구 2,75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이며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총 4만 5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부터 시작된 도화지구 개발은 현재 단지조성 공정률이 61%를 넘기면서 내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개교한 청운대, 2014년 준공한 행정타운과 더불어 올 연말부터 준공공 임대 52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향후 입주할 2,653세대 뉴스테이와 정부지방합동청사까지 준공되면 복합용도를 갖춘 신개념 도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기존 공장지대를 기반시설로 확보한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한 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이번 공급용지는 1,2종 근린생활시설 20필지와 더불어 주유소와 주차장,폐기물 처리시설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 구월지구는 도서관, 미술관, 전시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교육문화용지 1개 필지를 공급한다. 이미 구월지구는 6,344세대와 주변 원도심의 배후수요가 충분해 문화시설 입지로는 최적인 장소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7년만에 처음 분양한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가 평균 청약 경쟁률 2.23대 1을 기록하고,점포주택용지,근생용지,상업용지 등 233개 전 필지가 하루만에 완판하는 등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12일(화) ~ 13일(수)까지 입찰(추첨)신청 및 입찰 보증금 납부기간이다. 개찰(추첨)은 14일(목)11시에 진행되며19(화) ~ 21(목)까지 공급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토지공급입찰(추첨)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에서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 매출 70조 판교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창업 터보엔진 돌린다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 매출 70조 판교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창업 터보엔진 돌린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의 도전! 리빌딩 코리아’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 6기 2년간을 돌아보고 저출산·저성장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 방향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민이 희망하는 리빌딩 경기도’를 주제로 정치, 청년 실업, 저출산, 저성장 등 4가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11개 주요 사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인 신뢰도 꼴찌, 출산율 꼴찌, 두 집 건너 한 집에 청년 실업, 사교육비 1위, 저성장 등 대한민국은 지금 암 환자”라며 “정확한 진단을 하고 목숨을 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적 시장경제, 판교제로시티 등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가 이날 소개한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는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 목표인 일자리 창출 동력이다. 이곳에는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첨단 정보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시험공간),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창작공간 등이 조성된다. 자율주행차 시범단지와 소프트웨어 창조센터, 스마트 하이웨이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한국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을 합친 43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년도 상반기 용지를 분양한다. 정부와 경기도는 판교제로시티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아우른 ‘창조경제 밸리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6개 공간으로 나뉜 첨단 클러스터(산업 집적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기업지원 허브에 2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창업 공간을 마련하고 정부 14개 기관도 이곳에 입주한다. 성장지원센터에는 창업 3~4년차 벤처기업 300여개 사가 입주한다. 또 벤처 캠퍼스와 혁신 타운도 조성한다. 판교제로시티는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 시범운행 단지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정밀도로지도, 정밀GPS,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3대 자율주행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실증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험운행 단지는 총길이 4㎞, 2~4차로 규모의 자율주행 노선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미국 디트로이트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 도시를 다녀온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18년 완공 예정인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로 조성될 것이다.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 테슬라 등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판교제로시티 완공 시 판교 지역은 1800여개 첨단기업이 둥지를 틀고 11만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첨단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기존 테크노밸리의 성장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입주 기업은 총 1121개, 근로자는 7만 2820명에 달한다. 이 기업들의 연간 매출 합계는 70조 2778억원이다. 이는 2015년 경기도 지역내총생산(GRDP) 313조원의 무려 23%를 차지하는 액수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초기인 2011년 입주 기업 83개, 매출액 5조원 수준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4배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를 이끄는 것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그중에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 업종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입주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IT) 기업이 862개로 77%를 차지하며, 바이오기술(BT) 기업이 137개, 콘텐츠기술(CT) 기업이 69개, 나노기술(NT) 기업이 11개 등이다. 중소기업이 90.9%, 중견기업이 4.8%(54개), 대기업이 2.7%(30개)다.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신규채용 인력도 8904명이다. 대부분 20~30대다. 이곳 근로자의 23.1%인 1만 6800명이 연구인력이다. 2013년보다 27.3%(3608명) 증가했다. 70조 2778억원이라는 총매출액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들의 지역내총생산(2015년 기준)과 비교하면 7위에 해당한다. 1위 서울(318조 6070억원), 2위 경기(313조 6706억원), 5위 경북(89조 1323억원), 6위 부산(70조 3379억원) 다음이며 울산이나 인천, 전남 등의 지역내총생산보다 많다. 대기업과 비교해도 삼성전자 매출액 138조원 다음으로 2위 수준이며, 자동차 연간 수출액 57조원, 휴대전화 연간 수출액 30조원보다 많은 것이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요인이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첨단산업의 특성에 맞게 산업단지를 설계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도내 세 번째 테크노밸리가 될 북부 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부지를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으로 결정했다. 30만~50만㎡ 규모로 조성되며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조 6000억원의 신규 투자와 1900여개 기업 유치, 1만 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앞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는 IT와 BT 등 첨단기술 업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경기도는 한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밸리를 지원,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미래·문체·환경·농식품 이르면 이달 중 개각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체제 정비 차원에서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 초에 4~6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선 검토 대상이며 상황에 따라 외교부와 고용노동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여권 소식통은 10일 “박 대통령이 개각에 대해 결단을 내리면 될 정도로 실무적인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여름휴가 직후 개각을 한 만큼 올해도 여름휴가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14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 직전, 또는 이달 마지막 주로 예상되는 박 대통령의 여름휴가 직전이나 직후가 개각 타이밍이 될 수 있다. 미래부는 최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문체부는 앞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교체 때 함께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최근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장관직을 수행 중인 이동필 농식품부, 윤성규 환경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개각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고용부 장관도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부 차기 장관 후보로는 홍남기·최재유 미래부 1·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서상기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문체부는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이름이 많이 오르내린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김재수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이 거명된다. 환경부도 내부 인사 발탁설이 나돈다. 외교부는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후보군이다. 고용부 장관 후보로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거명된다. 한편 정무장관직은 신설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세종대 - 한전 전력연구원 교류 MOU

    세종대 - 한전 전력연구원 교류 MOU

    세종대(총장 신구·왼쪽 네 번째)는 8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왼쪽 세 번째)과 에너지 신산업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MOU로 두 기관은 연구시설 및 실험설비 공동사용과 공동연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G5 부진, TV가 살렸다… LG전자 영업익 5864억

    G5 부진, TV가 살렸다… LG전자 영업익 5864억

    가전·TV 이익률 견인… 스마트폰 부진 LG전자가 스마트폰 G5의 부진 속에도 가전과 TV가 선전을 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2440억원)보다 139.5%가 증가했고, 분기 기준으로 2014년 2분기(6062억원) 이후 최고 실적이다. 직전 분기(5051억원)에 비해서는 15.7%가 늘었다.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살짝 밑돈 실적으로, FN가이드가 전날까지 집계한 증권사들의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5992억원이었다. LG전자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 14조 1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2분기(13조 9260억원)에 비해 0.5% 증가했고, 올해 1분기(13조 3600억원)보다 4.8% 늘었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부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부가 영업이익을 위로 끌어올린 반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실적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선 H&A사업부 영업이익이 4000억원대 중후반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가전과 TV 모두 이익률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늘었다. 스마트폰 G5의 부진은 다른 사업부의 선전과 명확하게 대비를 이뤘다. 증권사들은 MC사업부의 2분기 영업손실을 1300억원대까지 보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스마트폰 출하량은 1분기보다 11.1% 증가한 1500만대를 기록하고, G5는 220만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듈폰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은 G5의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LG전자는 G5를 개량하는 쪽으로 스마트폰 개발 방향을 잡아야 할지, 아예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MC사업부가 적자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지 않는다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컨과 냉장고 수요가 감소하는 계열이고,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해 TV 수익성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봤다. LG전자의 신산업인 전장 사업이 성과를 내 준다면 하반기 실적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상암 VR허브에 기업 공짜 입주… ‘강아지공장’ 없게 허가제로

    상암 VR허브에 기업 공짜 입주… ‘강아지공장’ 없게 허가제로

    정부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주목하는 가상현실(VR) 산업에 내년까지 1000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비위생적인 관리와 동물 학대로 문제가 된 ‘강아지 번식 공장’ 사례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산업 관리를 강화한다. 2020년이면 5조 달러(약 5770조원)로 커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 식품과 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고 부동산 임대 시장을 활성화하는 조치도 마련한다. 정부 부처들이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보고한 투자 활성화 대책은 이러한 유망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VR 메카’로 조성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상현실 기기 분야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는 영세한 기업이 많아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하반기에 상암 DMC를 VR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VR 기업에 입주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VR 전용 콘텐츠 촬영 장비와 중계시스템 등 값비싼 장비를 사서 빌려줄 계획이다. 정부는 또 올해 안에 400억원 규모의 VR 전문 펀드를 조성해 VR 게임·테마파크·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중소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민간과 합동으로 600억원을 들여 ‘가상현실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VR 콘텐츠의 저변을 건축·의료 등 전문 영역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이 VR 연구개발에 쓴 돈은 최대 30%까지 세금을 공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지난해 기준 전체의 21.8%에 이르는 현실에 맞춰 반려동물 관련산업을 법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로 한정된 반려동물의 범위에 조류와 파충류, 어류가 새로 포함된다. 2012년부터 신고만 하면 누구나 반려동물 생산 및 판매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정부 허가를 받은 업체만 업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사고팔거나 학대하는 업체에 부과하는 벌금(최대 100만원)을 높이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물간호사 제도도 도입된다. 정부는 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물병원의 대형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수의사를 돕는 보조인력의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동물간호사에게 국가가 인증한 자격을 주고 심박수 측정, 투약 등 간단한 의료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무슬림 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할랄 산업을 유망 신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유대인 율법에 맞는 제품인 ‘코셔’ 산업도 함께 묶어 지원할 계획이다.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할랄은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쓰는 제품을 말한다. 발효 과정 중에 자연적으로 알코올이 생기는 전통 장류는 주류를 엄격히 금지한 할랄 인증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는 알코올 저감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이슬람 여성을 겨냥한 할랄 화장품도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이슬람 율법상 금지된 화장품 원료를 조사하고 대체 재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중동의 ‘한류 붐’에 편승해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무슬림 특화형 콘텐츠 수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장기임대주택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나 리츠(부동산투자회사)는 법인세를 감면받게 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을 연말까지 고쳐 법인이 15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을 운용하는 부동산펀드·리츠에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배당소득과 주식양도차익에는 소득공제를 적용해 법인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올해 일몰 될 예정인 임대주택펀드·리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를 2018년까지, 임대사업자 소득·법인세 감면은 2019년까지 연장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우량한 부동산 투자회사에 투자하기 쉽도록 리츠 상장요건이 완화된다. 위탁관리 리츠 가운데 8년 장기 임대주택 사업인 ‘뉴스테이’ 개발형 리츠는 매출액이 1년에 200억원(현행 6개월당 300억원)만 넘으면 상장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1회 충전 400㎞ 주행’ 고밀도 전지 개발… ‘스마트 신도시’ 수출 산업으로 육성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한국형 스마트 시티’를 유망 수출품목으로 키우기로 한 것은 미래 산업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수출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수출을 연간 20만대로 늘려 세계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지난해 4억 달러에 그친 전기차·수소차 수출액이 연간 66억 달러로 늘어난다. 지난해 전기차 수출은 1만 2000대,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했다. 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주행거리, 충전기, 인센티브 등 전기차 보급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할 계획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현재 두 배 이상인 400㎞로 늘리기 위한 ‘고밀도 전지개발 프로젝트’ 팀을 하반기에 출범시킨다. 미래자동차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부품 업종 간 융합얼라이언스도 지원한다. 지난해 227대에 그친 수소차 수출도 연간 1만 4000대로 60배 늘린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도 수소차를 널리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메모리반도체보다 세계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큰 시스템반도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출자로 2000억원 규모의 반도체펀드를 조성한다. 한국형 스마트 시티를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것은 앞으로 20년 동안 30만명 이상 규모의 신도시 250개가 생기고, 도시 건설 시장 규모가 2019년에는 1조 1000억 달러에 이르는 등 ‘달러 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각국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시티 건설에 즉각 진출할 수 있게 ▲스마트 신도시 ▲에너지 신산업 ▲친환경 물산업 ▲스마트 교통 ▲정보통신 솔루션 모델 등 5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마트 신도시 모델은 도시 기획부터 건설, 운영·관리 등을 수출하는 유형이다. 쿠웨이트 신도시건설 사업(4조 4000억원 규모)이 대표적이다. 강원 홍천 신재생 에너지마을, 광주 지능형 전력도시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 모델도 만든다. 친환경 물산업 모델은 해수담수화, 스마트 물관리 기법 등 이미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칠레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스마트 교통 모델은 교통카드, 버스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상품을 수출하는 유형이다. 콜롬비아 메데진시 첨단교통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구축 사업 등 35개국에 진출했다. 첨단정보통신 솔루션모델은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사물인터넷 기반 도시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적용된다. 스마트 시티 특화형 실증단지는 세종·동탄2·판교·평택 고덕 등 4개 신도시에 조성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국형 스마트 시티’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

     정부가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를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20년 동안 30만명 이상 규모의 신도시 250개가 생기고, 시장 규모만도 2019년에 1조 1000억달러에 이르는 ‘달러 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도시 건설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한국형 스마트 도시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시티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해수담수화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자연친화적 기술을 적용한 도시다. 한국형 스마트 시티는 여기에 관련 제도나 문화까지 패키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형 사업진출, 도시 운영·관리를 거쳐 ‘글로벌 코리아(의식주, 한류)’를 전파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토부는 각국이 원하는 다영한 형태의 스마트 시티 건설에 즉각 진출할 수 있게 5개 맞춤형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스마트 신도시 모델은 정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이 동반 진출해 도시기획부터 건설, 운영·관리 등을 수출하는 유형이다. 쿠웨이트 신도시건설 사업(4조 4000억원 규모)이 대표적이다. 신도시 개발, 도시재생 수요가 많은 중동, 남미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이다. 에너지 신산업 모델도 만든다. 강원도 홍천 신재생 에너지마을, 광주 지능형 전력도시와 같은 유형이다. 중국 농촌환경 종합정비사업, 페루 아마존 습지도시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도서, 아프리카 오지 등에도 확산할 수 있다.  친환경 물산업 모델도 내놓는다. 해수담수화, 스마트 물관리 기법 등 이미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칠레 도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UAE해수담수화사업 등에 적용하는 등 중동, 중남미 등에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이다.  스마트 교통 모델도 제시했다. 교통카드, 버스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상품을 수출하는 유형이다. 35개국 진출 경험도 있어 유력한 분야로 콜럼비아 메데진시 첨단교통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정보통신 기술 접목도시 모델도 있다. 하반기 중으로 중국 허베이성 당산시 사물인터넷 기반 도시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 스마트 기술을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게 4개 신도시에 특화형 실증단지도 조성한다. 세종시에는 스마트 기술을 모두 망라한 종합 스마트 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한다. 동탄2신도시에는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도시 실증단지가 들어선다. 판교에는 문화·쇼핑 등이 어우러진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도시가 만들어진다. 평택 고덕신도시에는 각종 도시 안전시설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실증 단지가 탄생한다. 토지관리·도시계획법·부동산평가·도시정보 인프라 등과 같은 제도 수출도 함께 이뤄진다.  민관으로 꾸려지는 합동 수출추진단은 해외진출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기업간 제살 깍아먹기식 수주를 막고, 각개전투·단일품목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정보를 공유하고, 업체간 기 위한 조치다. 스마트 시티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연계·통합하고, 진출 유망지역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현지에서도 한국형 스마트 시티를 체감할 수 있게 홍보관(K-Smart City Hub)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진현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 신도시 수출을 위해 모든 부처와 공기업, 민간이 협업하고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항를 살려 ‘스마트 시티, 팀 코리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투자활성화] 강아지·고양이 온라인 판매 허용…‘동물간호사’ 도입

    [투자활성화] 강아지·고양이 온라인 판매 허용…‘동물간호사’ 도입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아지, 고양이 등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 다만 동물 판매업 등록을 한 경우에만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동물병원 개설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동물간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가칭)을 새로 만들고 동물 생산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기로 했다. 최근 SBS 동물농장에서 방송돼 논란이 됐던 ‘강아지 번식 공장’ 등 개 번식장에서 강아지를 학대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에 따르면 동물 생산업은 원래 등록제로 운영되다 규제 완화를 위해 2012년 신고제로 전환됐다. 하지만 실제 신고 비율은 20% 이하다. 신고한 업소도 당국에서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반려동물 생산업체에 냄새저감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마리당 사육·관리 인력 확보 의무 강화 등 구체적인 생산업 운영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기존 업체의 경우 새 기준에 맞춰 개·신축하면 자금을 지원한다. 생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동물 학대 등의 불법 행위가 적발된 곳에는 벌금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미신고 영업으로 적발되면 동물보호법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 전부였다. 반려동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동물 경매업도 별도 업종으로 신설한다. 등록제로 운영해 영업 허가를 받은 생산업자와 등록된 판매업자만 경매에 참여시킨다. 경매에 나오는 동물은 반드시 수의사로부터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구매자가 언제든지 판매업자의 연락처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개체관리카드’도 도입할 계획이다. 폣숍 등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돌연 폐사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신고기간은 현행 30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대폭 줄였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불필요한 관련 규제도 대폭 풀기로 했다. 수의사법을 바꿔서 동물간호사를 국가자격화한다. 심박 수 측정이나 투약 등의 간단한 의료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기존에 동물병원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위해 동물병원 근무 경력을 인정해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불법 ‘강아지 공장’ 없앤다…정부, 반려동물 신산업으로 육성

    불법 ‘강아지 공장’ 없앤다…정부, 반려동물 신산업으로 육성

    의정부에 뽀로로 테마파크 등 복합문화단지 건설할랄·코셔 산업 육성…중동시장 공략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 불법 ‘강아지 번식 공장’이 앞으로는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반려동물 생산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허가제를 도입, 반려동물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수도권 북부 의정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뽀로로 테마파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빅뱅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K-pop 클러스터 등 복합 문화단지를 만든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할랄(이슬람 음식 등 문화)·코셔(유대인 음식 등 문화)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구장 이름에 대기업 명칭을 넣도록 허용하는 등 스포츠산업에 민간투자를 촉진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총 ‘3조 6000억원+α’의 투자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우선 정부는 반려동물 산업을 신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반려동물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새로 만든다. 현재 개와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 등으로 한정된 반려동물의 범위를 조류와 파충류, 어류로 늘린다. 불법 ‘강아지 번식 공장’을 없애기 위해 반려동물 생산업 기준을 마련하고 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판매업 등록을 한 업체에 한해 반려동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 미신고 생산업체나 동물학대 업체,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벌금 등 처벌 수위를 높인다. 수의사법을 바꿔서 ‘동물간호사’도 국가자격으로 바꾸고 구체적인 업무범위를 설정하기로 했다. 미군 부대가 떠나는 경기 의정부 산곡동은 K팝과 뽀로로 등 한류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키운다. 정부는 의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K팝 체험관, 뽀로로 테마파크,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지역에 음악공연장, 아시아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장, 대중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레지던스 호텔 등 ‘K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 가족이 놀러 가면 부모는 쇼핑, 아이들은 뽀로로 공연, 청소년 자녀는 K팝 콘서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정부는 벤처기업에 대기업 등 민간투자를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내놨다. 엔젤투자 등 개인투자자에게 집중됐던 벤처투자 세제지원 혜택을 대기업 등 일반법인에게도 적용한다. 최근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추세에 맞춰 주택 임대시장 활성화 방안도 발표됐다. 15년 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을 운용하는 리츠나 부동산펀드에 법인이 투자하면 2019년까지 세제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4개 에너지 공공기관 하반기 1522명 채용

    14개 에너지 공공기관 하반기 1522명 채용

    에너지 공공기관 14개사가 올 하반기에 1522명을 신규 채용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한국전력은 하반기 에너지 공기업 전체 채용 인력의 절반이 넘는 794명을 뽑는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다. 한전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실시로 인건비가 줄면서 이를 재원으로 248명의 신규 정원을 확보했다”면서 “여기에 에너지 신산업 확대로 신규 인력 수요가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임금피크제 등과 연계해 오는 8월 말부터 210명의 대졸·고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공고를 낸다. 채용 규모는 150명으로 상반기(36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인건비 절감이 예상돼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올해 가스공사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고참 사원은 60명으로, 이들은 연봉의 35~40%가 줄었다. 동서발전과 서부발전은 하반기에 50명을 각각 추가로 채용한다. 중부발전은 100명, 남부발전은 43명을 뽑는다. 이 밖에 가스기술공사가 70명, 한전KDN이 55명을 새로 뽑는다. 다만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석탄공사, 남동발전 등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野 “서별관회의, 분식회계 알고 지원” 임 “회계 석 달간 실사했다”

    野 “서별관회의, 분식회계 알고 지원” 임 “회계 석 달간 실사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대우조선해양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 청와대 서별관회의를 정조준하면서 조선·해운산업 부실에 전·현 정권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은 서별관회의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자제하면서 ‘구조조정 이후’의 대책 등 경제활성화 대책에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방안’ 문건을 공개했다. 그는 문건이 서별관회의 자료라고 주장했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홍 의원이 가진 자료는 처음 보며 출처도 모른다”고 맞서면서도 “형식 자체는 동일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면 실체를 파악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문건을 보면 이미 정부는 분식의 규모와 상관없이 지원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회의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서별관회의가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임직원에 대한 면책 처리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 위원장은 “공시된 회계와 같은 상태인지 확인하려고 회계법인을 통해 3개월간 실사했다”고 맞섰다. 또 홍 의원이 정책결정이 ‘블랙박스’처럼 이뤄져선 안 된다고 비판하자 임 위원장은 “당시 상황이 하루하루를 넘기기 위중했다. 마땅히 책임지라면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호중 의원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주요 정책을 심의 조정하기 위한 차관급 이상 회의는 회의록을 작성토록 하고 있다”며 “(서별관회의는) 유령회의이며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별관회의를) 밀실(회의)이라고 하긴 어렵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것인데 관련 법령을 검토해서 꼭 필요하다면 회의록을 작성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황 총리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보면 과거 청산적인 구조조정에 머무르고 있고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신산업, 혁신산업에 대한 큰 그림이 없다”며 ‘구조조정 이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총리는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세제 지원뿐 아니라 규제프리존 등을 과감하게 도입해서 신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대답했다. 조선산업이 밀집한 경남 거제를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유 부총리에게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발표하면서 대형 3사를 제외한 이유와 협력업체 대책 등을 물었다. 유 부총리는 “대형 3사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수주 잔량이 남아 있고 대우의 경우 고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추궁도 나왔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저성장이 계속되고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유 부총리는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에서 11위로 올라갔다는 것만 봐도 실패라고 보기 힘들다”며 “(지난해 성장률이 3%에 미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정책 실패라기보다는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것에 직접적 요인이 있었다”고 했다.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총리가 경제 관련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다그쳤다. 이에 황 총리는 “총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부분은 걱정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세계 경기가 어려워서 저유가로 단가 하락이 생기는 등 외부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공방도 이어졌다. 더민주 김진표 의원이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 1조 7000억원이 이번 추경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유 부총리는 “정부가 편성하려는 추경예산은 구조조정과 관련된 것이다. 누리과정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법인세 인상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황 총리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세금 인상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도 “법인세율을 올리는 건 더더욱 투자를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로 투자될 자본이 다른 나라로 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제종길 안산시장,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제종길 안산시장,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경기 안산시가 “2030년까지 숲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4일 민선 6기 시장 취임 3년차를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민선 6기 2년은 2030년을 내다보는 ‘희망의 안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우선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비정부기구(NGO)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다양화와 시민 참여 등을 꾀하고 화랑역세권 개발, 안산 사이언스 밸리 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을 시 주도로 추진해 재정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숲의 도시란 단순히 공원과 나무가 많은 도시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에너지, 전기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 시장은 “우리에게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가족들이 있는데 피해자 수습과 치유 과정에서 시가 함께 하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2030 숲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광장] 영등포를 서울의 신성장동력 거점으로/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영등포를 서울의 신성장동력 거점으로/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한때 인천, 수원을 비롯한 서울의 서남부권에서 ‘시내 간다’고 하면 으레 ‘영등포로 가는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영등포의 경제적 수준은 상당히 높았다. 경인선과 경부선의 분기점인 교통의 요충지로 돈과 사람이 몰렸다. 삼각지의 상업시설들과 대형 방직공장, 경인로변을 따라 들어선 철재 상가들은 영등포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고 산업의 부침에 따라 하나둘 공장들이 떠나면서 거리는 빛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특히 관악구를 비롯해 강서구, 구로구 등 현재 서울의 서남부권 6개 구의 분구가 이뤄지면서 도시의 위상도 예전만 못했다. 이러한 영등포구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빈 철공소 자리는 예술가들이 차지했고,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거리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시 2030도시계획에 따라 한양도성 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도심으로 격상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핀테크 특구로 지정되는 등 영등포구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달라졌다. 영등포구가 서울의 3대 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금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선정은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서울시는 최근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경제기반형,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 일반형 등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2단계 후보지 28곳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4월 영등포역 일대 74만 3000㎡에 토착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산업이 어우러진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경제기반형’으로 제안서를 제출, 단독으로 후보지에 선정됐다. ‘경제기반형’은 광역 차원의 신경제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정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도시재생 방안이다. 미래 서울의 산업을 책임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최적지는 영등포구다. 영등포 도심권은 경인선 개통(1899년) 이후 산업화, 도시화의 핵심 공간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비롯해 서울의 3대 도심이라는 당위성을 갖고 있다. 도심 통근권(반경 40㎞) 이내 600만명의 배후권역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또 대선제분 부지나 문래동 공공용지 등 저개발된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지가도 저렴하다. 사업대상지 내 주거 비율이 약 30%에 불과하고, 새로운 문화계층의 유입으로 차별화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여러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다. 많은 주민들이 1970~8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쪽방촌과 집창촌, 영세 철공소의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주민들의 바람대로 영등포구가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명실상부 서울의 3대 도심이자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신산업과장 이재형△정보화기획과장 최준호△정보보호지원과장 박준국△디지털방송정책과장 최승만△융합기술과장 최미정◇국립전파연구원△지원과장 최은호△전파환경안전과장 김신겸◇중앙전파관리소△지원과장 최현호△서울전파관리소 이용자보호과장 유성완△강릉전파관리소장 정규연△대구전파관리소장 이상철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 권태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생활방사선안전과장 배종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홍헌우△식품정책조정과장 한상배△식품관리총괄과장 김명호◇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연구기획조정과장 김미정△식품위해평가과장 구용의△첨가물포장과장 김미경△영양기능연구팀장 윤혜성△화장품심사과장 최보경△생물의약품연구과장 정자영△생약연구과장 이효민△독성연구과장 손수정△특수독성과장 이종권◇지방청△서울 수입관리과장 장경애△서울 유해물질분석과장 김도훈△부산 운영지원과장 최숙자△부산 식품안전관리과장 정의한△부산 수입관리과장 송성옥△부산 시험분석센터장 강태석△경인 식품안전관리과장 송인환△경인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윤제△경인 수입관리과장 홍영표△대구 운영지원과장 이제선 ■문화재청 △차장 박영근△기획조정관 이경훈△문화재정책국장 최종덕△운영지원과장 이종희△무형문화재과장 이길배△조선왕릉관리소장 권석주△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장 곽유석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박정승△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욱한△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김행란△경기도농업기술원장 김순재◇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전경성△기획재정담당관 이상호△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종배△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 김선림<승진>△고객지원담당관 오관석△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박기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용민◇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김상학△기획재정담당관실 심규선△역량개발과 이한범△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선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전보△통일정책자문국장 김점준△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조희래 ■기초과학연구원(IBS) △순수물리이론연구단 공동연구단장 이수종△분자분광학 및 동력학연구단 부연구단장 최원식△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연구단 그룹리더 유종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정구봉△필드로봇연구본부장 최영호△경북의료서비스 로봇융합지원센터장 민정탁 ■한국재정정보원 △경영본부장 황순구△디브레인본부장 윤유석 ■에너지경제신문 ◇부국장급△경제산업부장 고현석 ■고려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테크노콤플렉스원장 정진택△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그린스쿨대학원장 이관영 ■DGIST △행정처장 한주탁△기획조정실장 한상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센터장 윤호일△관절센터장 염진섭△소화기센터장 김나영△암센터장 김형호△내과장 이종석△외과장 이태승△흉부외과장 김관민△성형외과장 허찬영△소아청소년과장 최창원△피부과장 윤상웅△신경과장 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배희준△가정의학과장 이기헌△수술부장 도상환△중환자진료부장 임청△특수검사부장 조구영△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분과장 김의석△방사선안전관리실장 이원우△혈액종양내과분과장 이근욱△내분비내과분과장 임수△신장내과분과장 진호준 ■단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조종태△기획조정실장 이명용 ■ING생명 ◇부서장 승진△투자관리팀장(부장) 이애랑 ■메트라이프생명 ◇상무 선임△대표계리인 함승우◇상무 승진△커스터머 마케팅/경영전략 담당 한영호 ■KTB투자증권 △경영혁신실장 안태우△경영혁신실 전무 김정수△커뮤니케이션실장 장정욱 ■하나금융투자 △자본시장본부장 심재만 ■한화손해보험 △혁신사무국장 변동헌△신채널사업본부장 최기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사업본부 부사장 정성미△서비스사업본부 전무 박동배△공공사업본부 상무 김현정
  • [단독] 공기업에 경기부양 재정 부담 ‘논란’

    [단독] 공기업에 경기부양 재정 부담 ‘논란’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재정 확대를 추진 중인 정부가 이 가운데 일부를 공기업에 부담시키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 정부는 한국전력 등 대형 공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해당 공기업들은 “경영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또 국가 시책에 동원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공기업이 설립 목적에 따라 국가 전체의 이익을 좇아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30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개사 등 지난해 커다란 흑자를 낸 전력 공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 보강과 에너지 신산업 펀드 등에 5000억원가량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도 1800억원 정도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보다 규모가 작은 남부·중부 등 발전 5개사는 추가 투자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발전사 관계자는 “부채 감축도 해야하는데 투자 여력이 전혀 없다”면서 “자체 재원 마련으로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새로 금융 차입을 할 경우 부채가 늘어 경영평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발전사 관계자도 “부채 감축과 투자 확대라는 상충된 정책 속에 공기업들에 지속적으로 재원 부담을 할당하고 있다”면서 “갑자기 투자 대상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고 이미 지난해 흑자가 난 부분은 계획된 투자에 다 써버린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부채비율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4~5개 투자 여력이 있는 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등 전력 공기업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코레일 정도가 대상이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경기 부양을 위해 정책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한 부채 증가는 경영평가에서 감안될 것이고 어차피 인프라 등 계속해야 할 사업 투자나 내년 예산 끌어 쓰기 정도라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기업의 설치 목적에 맞는 사업이라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정 부분 정부가 투자 확대를 지시하는 데 크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없다”면서 “다만 4대강, 자원외교 등 정권 차원의 정치적 사업 투자를 공기업에 전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빅3 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대량실업 대비 구직자 직업훈련 3배 이상 늘린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등 3725개 선정 울산 72개 최다… 재직자과정도 7185개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실업자 훈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올 하반기 구직자 직업훈련과정을 3배 이상 늘리는 등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하반기 구직자 직업훈련과정 372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165개였다. 선정한 직업훈련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 991개, 내일배움카드제 훈련과정 2734개다. 구직자와 별개로 재직자 훈련과정도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7185개를 선정했다. 특히 울산, 경남 거제, 통영, 전남 목포 지역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직이 우려되고 있어 구직자 훈련과정 109개, 재직자 훈련과정 127개를 선정했다. 구직자 훈련과정은 지역별로 울산이 가장 많은 72개, 거제·통영 15개, 목포가 22개다. 직종별로는 가스텅스텐아크 용접, 선반 가공 등 조선업 관련 8개 직종 11개, 자동차 엔진 정비·내선 공사 등 즉시 전직 가능한 10개 직종의 10개 훈련과정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 고용부는 3D 프린팅, 클라우드, 드론 제작, 디지털포렌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의류 등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거나 향후 전망이 밝은 신산업 8개 분야에 대해서도 훈련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이 가운데 IoT(29개), 3D 프린팅(25개), 빅데이터(25개) 분야의 훈련과정을 집중 선정해 전문 인력 창출을 돕기로 했다. 직업훈련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근 고용센터와 콜센터(국번 없이 1350)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에서도 필요한 훈련과정을 검색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꿀 선물 받는 박근혜 대통령

    [서울포토] 꿀 선물 받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에너지 신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로부터 꿀을 선물 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명예 주민증 받는 박근혜 대통령

    [서울포토] 명예 주민증 받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 에너지 신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 주민들로부터 명예 주민증을 전달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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