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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블로그]경제부처 장관들 경자년 신년사 “쥐처럼 슬기롭게 경제 어려움 극복”

    [경제블로그]경제부처 장관들 경자년 신년사 “쥐처럼 슬기롭게 경제 어려움 극복”

    경제부처 장관들이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냈습니다. 12년 만에 돌아온 쥐의 해를 맞아 쥐의 상징과 특성 등을 인용한 문구가 돋보입니다. 쥐처럼 슬기롭고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자는 겁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에서 “쥐는 다산, 풍요, 재물, 지혜 등을 상징한다”며 “경제 회복과 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업과 민자사업, 공기업에서 100조원 투자 유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제2의 벤처 붐 확산 등 지난 19일 발표한 새해 경제 구상(경제정책방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조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을 향해 뛰겠다”며 “정부 정책 의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경에 나오는 ‘연비어약’(鳶飛魚躍·조화로움과 이치에 따름)을 인용하며 경제 현안들이 조화와 이치에 따라 풀리고 솔개와 물고기처럼 경기가 반등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도 드러냈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척박한 환경에서 기민한 적응력으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쥐’와 같이 민첩하고 속도감 있게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실물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소재·부품·장비와 신산업 육성정책의 성과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석탄 발전을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충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정책을 펼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처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호소했습니다. ▲해운산업 매출 40조원 달성 ▲수산물 수출액 26억 달러 달성 ▲해양로봇과 스마트 장비 산업 등 신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쥐는 ‘자식’과 ‘번성’을 의미하고 만물의 씨앗이 잉태됨을 뜻한다”며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는 새해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시중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고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부처 종합·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정치싸움에 미뤄지는 데이터3법 국회 처리 시급하다

    정치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하는 4+1협의체와 자유한국당 간의 정치적 갈등이 증폭하면서 비쟁점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들이 희생되고 있다. 혁신경제를 활성화할 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여야 원내대표들이 거듭 연내 처리 의사를 밝힌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오죽하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데이터3법 통과가) 막히는 것을 보면 벽에다 머리를 박고 싶다”고 했겠는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도 이날 공개된 내년 신년사에서 “정책 기조가 ‘기업의 활력제고’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미래지향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권에 각성을 촉구했다. 경제단체장들의 경고를 흘려 들어서는 안 된다. 정부가 내년에 2.4%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했지만, 내년 경제 상황도 올해만큼 녹록지 않다. 미중 무역합의는 1단계로 미봉책일 뿐이다. 게다가 미중이 경제뿐 아니라 패권을 둘러싼 전쟁을 벌이는 중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태이다. 반면 국내 경제의 혁신성은 떨어지고 있다. 세계적 기술분석잡지인 MIT테크놀로지리뷰가 발표하는 ‘세계 50대 스마트기업’에 한국 기업은 최근 3년간 단 한 곳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종사자는 총 71만 5000명으로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 종사자(66만 8000명)보다 많다. 벤처기업이 일자리 확대 등에서 한국경제를 충분히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데이터는 ‘산업의 쌀’이다. 미국은 물론 사생활을 엄격하게 보호하는 유럽과 일본 등도 익명처리된 비식별정보를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관련 산업을 키우고 있다. 데이터3법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고 총선 뒤에 처리돼도 4~5개월이 늦어지고, 최악의 경우 20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될 수도 있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여야는 약속대로 데이터3법을 어서 통과시켜야 한다.
  • [데스크 시각] 공공·노동·구조 개혁은 어디로 갔나/김경두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공공·노동·구조 개혁은 어디로 갔나/김경두 경제부장

    어느 저녁 모임에서다. 우리 경제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프랑스를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한 술 더 떠 프랑스가 조만간 독일에 ‘경제 훈수’를 두는 날이 올 것 같다는 근거 없는 예언도 내놨다. 우스갯소리지만 한때 ‘관료 꼰대주의’로 정책의 유연성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프랑스와 유럽의 성장 엔진 독일을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다. 최근 ‘재계 본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필리프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를 초청해 우리 기업인들에게 프랑스의 경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른 곳도 아닌 전경련이 ‘시위의 나라’ 프랑스 경제를 배우자고 나선 것이다. 과거 우파 정부도 하지 못했던 강성 노조를 힘으로 맞받아치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크게 와닿았을 것이다. 프랑스 경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정부에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데 이만 한 비교 대상이 없어서다. 좌파 성향에 2017년 5월 같은 시기에 출범한 마크롱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경제 정책에선 대척점에 서 있다. 우리로 치면 ‘강남 좌파’인 마크롱 대통령은 놀랍게도 노동유연성 강화와 대규모 감세, 공공부문 개혁을 중심으로 한 우파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 30대에 로스차일드은행 임원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경제산업부 장관을 거치며 경제는 이념보다 현실에 맞게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체득한 듯하다. 그는 “기업을 돕는 것은 부자를 위한 게 아니라 국가를 위한 것이고, 기업을 지키지 않으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기업 이뻐서 돕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임기 반환점을 돈 지금 성적표도 나름 괜찮다. 취임 전 두 자릿수였던 실업률은 올 2분기 기준 8.5%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았다. 3분기 성장률은 가계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0.3% 올라 독일(-0.2%)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2022년까지 공공인력도 8만 5000명 감축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국영철도공사 개혁으로 전국이 들썩였고, 지금은 퇴직연금 개편을 반대하는 대규모 노조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 경제로 눈을 돌려 보자. 올해 성장률 2.0%도 간당간당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다. 반도체 불황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내년 처방전도 경기 부양을 위한 돈 풀기에 집중돼 있다. 첨예한 갈등을 우려해서인지 내부 개혁엔 소극적이다. 냄비 속 개구리 신세임에도 정부 내에서 공공·노동·구조 개혁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산업·노동 혁신이 내년 경제정책방향에도 들어 있지만 이 정도의 레토릭은 해마다 있어 왔다. 관건은 죽기살기로 정책을 집행할 의지가 있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타다 사태’에서 봤듯이 신산업 공유차는 택시업계 반발과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압력에 밀려 누더기가 됐다. 노동개혁은 첫발도 떼지 못했다. 전임 박근혜 정부가 가까스로 일궈 낸 공기업 성과연봉제는 바로 ‘없던 일’이 됐고, 이를 대체할 직무급제 도입은 감감무소식이다. 공공부문은 군살이 붙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다 보니 자회사만 잔뜩 껴안았다. 공기업 부채는 지난해 8조원가량 늘었고, 올해는 이보다 더 늘 것이다. 막대한 재정을 투입한다고 해서 경제 체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유럽의 병자’ 프랑스가 살아난 것을 보라. 적절한 수혈(재정 투입)과 환부를 들어내는 수술(구조 개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진짜 성과를 내고 싶다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메스를 잡을 때다. golders@seoul.co.kr
  • 넥스트이노베이션, ‘제1회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3-Way 리빙랩 컨퍼런스’ 개최

    넥스트이노베이션, ‘제1회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3-Way 리빙랩 컨퍼런스’ 개최

    넥스트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 ‘제1회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3-Way 리빙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이노베이션과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제1회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3-Way 리빙랩 컨퍼런스’는 시각장애 특수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우수 소셜벤처 기업의 관련 기술 소개 및 대학 연계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3-Way 리빙랩’은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산업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에는 주식회사 넥스트이노베이션의 서인식 대표를 비롯해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 대전광역시의회 우승호 시의원,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이상용 회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맡은 넥스트이노베이션 서인식 대표는 “시각장애의 문제에 대한 이슈로 특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시각장애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기를 바라고 점자가 왜 특수교육에서 중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1부는 ▲대전대 LINC+ 사업 3-Way 리빙랩 사례 소개 ▲대전맹학교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활동 사례 소개 ▲특수교육 관련특강(시각장애와 점자이야기/시각장애인 고등교육의 쟁점과 과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LI Networks(엘아이 네트웍스)의 시각장애인용 교구재 개발 3-Way 리빙랩 사례 소개 ▲주식회사 피씨티(PCT)의 멀티라인 점자디스플레이 Tactile Pro(텍타일프로) 소개 ▲넥스트이노베이션의 모두를 위한 SENSEE(센시) 소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시연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넥스트이노베이션이 소개한 ‘모두를 위한 SENSEE(센시)’는 새로운 점자 디스플레이로 점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교구이다. 센시는 자체 데이터를 통해 점자 가이드를 자동 생성하며 점형 제거 및 추가 등 간편한 조작으로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수학을 자동으로 점역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식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점자까지 만들어지는 것을 사람의 손이 아닌 작업으로 자동 진행되도록 했다. 이를 활용하면 빠르게 더 많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 간단한 책일 경우 평균 4-5시간 정도면 출판을 위한 책으로도 완료가 가능하다. 서 대표는 “올해부터 수많은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를 시작해 책, 교육용 자료가 센시를 통해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이노베이션은 영어 알파벳을 배우는 점자 책 제작을 비롯해 묵자 학습 교재, 점자 학습 교재, 다양한 커리큘럼들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구재 등을 만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연금, 횡령·배임 기업에 개입 제도화

    횡령·배임·사익편취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 국민연금이 이사해임, 정관변경 등을 요구하는게 가능해진다. 국민연금 최고 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27일 국민연금의 경영 참여 목적의 주주권 행사 대상 기업과 범위, 절차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 기금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불필요한 경영간섭이 아니라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불가피하게 주주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도 자의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투명하게 만들어 주주활동에 대한 시장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기금위는 위원장인 박 장관과 정부 인사 5명, 사용자 단체와 가입자 단체 등에서 추천한 인사 14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일부 사용자 단체 대표들이 가이드라인에 반발하며 불참했다. 이에 따라 이날 기금위의 의결은 위원들 간의 합의가 아닌 표결방식으로 이뤄졌다. 박 장관은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측면에서 주주제안 자체를 철회할 수 있다는 추가 단서조항을 넣었다”면서 “이를테면 주주 제안 대상에 오른 기업이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산업계 전체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해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산업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면 주주 제안을 아예 하지 않거나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 과정에서는 주주활동 대상인 ‘중점관리사안’,‘예상하지 못한 우려사안’ 항목도 변경됐다.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우려사안에 해당하던 ‘기금운용본부의 정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등급 이상 하락해 C등급 이하를 받은 경우’는 ‘중점관리사안’으로 분류됐다.기금운용본부의 ESG 등급을 사전에 알 수 없어 대응이 어렵다는 경영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박 장관은 “중점관리 사안으로 본다는 건 기업에 대해 더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뜻”이라며 “예상하지 못한 우려사안은 2단계를 거치는데 중점관리사안은 4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더 장기적으로 대안을 찾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ESG 평가방식이나 내용이 확정이 안 된 상태여서,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이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민단체 측 입장을 반영해 1년으로 설정된 수탁자책임활동 기간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나 기금위가 필요하다고 한 때에는 단축하거나 바로 다음 단계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박 장관은 “예를 들면 중점관리 사안에는 4단계가 있는데 한 단계마다 1년이 걸린다면 오랜 시간이 걸려 기업가치가 너무 크게 훼손돼 대화나 주주가치 제고가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며 “이럴 경우 기금위에서 의결을 통해 좀 더 빠른 속도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 대해 재계 쪽에선 반대성명을 잇따라 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계의 거듭된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민간기업 경영개입 목적의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도입을 의결했다”면서 “실물경제가 부진한데다 국가적 시급성이 없는 사안임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강행해 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기금조성의 핵심 주체인 기업 의견을 묵살하는 가이드라인 내용도 문제지만 기금운용위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강행 절차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국민연금의 기업경영 개입과 지배구조 간섭이 늘면 신산업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할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고 결국 우리 경제의 활력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인사] 울산시, 서울에너지공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울산시 ◇ 3급 승진 △ 인재교육과 3급 요원 교육파견 손연석 ◇ 3급 전보 △ 행정지원국장 윤영찬 △ 미래성장기반국장 정호동 △ 환경국장 김상육 △ 녹지정원국장 김석명 △ 복지여성건강국장 이형우 ◇ 3급 전출 △ 중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태 △ 남구 부구청장 요원 김석겸 △ 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미경 △ 울주군 부군수 요원 서석광 ◇ 3급 전입 △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 ◇ 3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김정익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전경술 ◇ 3급 신규 △ 감사관(임기제) 남상진 ◇ 4급 승진 △ 세정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환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김창영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송은경 △ 인재교육과장 직무대리 송대호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병권 △ 자원순환과장 강홍권 △ 관광진흥과장 정연용 △ 버스택시과장 직무대리 정부식 △ 의회 행정자치 전문위원 홍병익 △ 의회 환경복지 전문위원 직무대리 민덕기 △ 장애인복지과장 김효준 △ 농축산과장 정진행 △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 생태정원과장 장태훈 △ 환경생태과장 김병조 △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권기호 △ 지역개발과장 김종인 △ 건설도로과장 이형배 △ 건축주택과장 이재곤 △ 남구 국장요원 박정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구본곤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최평환 △ 예산담당관 노동완 △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석기 △ 시민소통협력과장 강윤구 △ 회계과장 김호경 △ 일자리노동과장 서영준 △ 미래신산업과장 장태준 △ 산업입지과장 류재균 △ 문화예술과장 박용락 △ 체육지원과장 최홍식 △ 의회 운영전문위원 한창환 △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김용규 △ 울산도서관장 서정남 △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정환 △ 환경보전과장 이도희 △ 토지정보과장 이인걸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이병헌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윤학순 ◇ 4급 전출 △ 중구 국장요원 김석규 △ 울주군 국장요원 노동형 ◇ 4급 전입 △ 하수관리과장 하종섭 ◇ 4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서대성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정병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임기준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최민호 ◇ 5급 승진 △ 정보화담당관실 허경 △ 재난관리과 노종균 △ 시민소통협력과 김동섭 △ 중소벤처기업과 정상미 △ 투자교류과 정덕종 △ 산업입지과 최행선 △ 복지인구정책과 이상혜 △ 장애인복지과 남영호 △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균 △ 관광진흥과 이상철 △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김창중 △ 울산박물관 김혜경 △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 한정숙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강미선 △ 버스택시과 김진국 △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김선호 △ 복지인구정책과 박윤정 △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김명숙 △ 농축수산과 오재환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상구 △ 녹지공원과 안노주 △ 녹지공원과 전찬중 △ 녹지공원과 김성권 △ 식의약안전과 안영미 △ 동구 노순심 △ 환경생태과 김수현 △ 환경보전과 김상목 △ 도시계획과 윤영호 △ 건설도로과 양분석 △ 상수도사업본부 임무수 △ 상수도사업본부 최진곤 △ 종합건설본부 표용규 △ 감사관실 조수현 △ 도시재생과 김정임 △ 종합건설본부 김성훈 △ 토지정보과 이명자 △ 울주군 박창숙 △ 상수도사업본부 연구관 요원 조정호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지도관 요원 황명희 ◇ 5급 전보 △ 대변인실 문준강 △ 감사관실 김은주 △ 정책기획관실 최명수 △ 정책기획관실 안정미 △ 정책기획관실 황성희 △ 정책기획관실 빈순옥 △ 예산담당관실 고경수 △ 예산담당관실 손종익 △ 법무통계담당관실 정유희 △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주향 △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정 △ 세정담당관실 이인대 △ 세정담당관실 박대환 △ 민생사법경찰과 이석원 △ 시민소통협력과 권은주 △ 시민소통협력과 김영란 △ 회계과 이은숙 △ 일자리노동과 한용희 △ 일자리노동과 박정희 △ 사회적경제과 이경미 △ 미래신산업과 서남수 △ 미래신산업과 김재준 △ 미래신산업과 고재식 △ 자동차조선산업과 안종화 △ 화학소재산업과 김경영 △ 산업입지과 김민규 △ 지역개발과 이희선 △ 도시재생과 정매자 △ 토지정보과 김서윤 △ 자원순환과 박병규 △ 자원순환과 유성덕 △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영진 △ 복지인구정책과 오정철 △ 복지인구정책과 김영근 △ 복지인구정책과 김효순 △ 장애인복지과 박미정 △ 여성가족청소년과 황보정숙 △ 문화예술과 문일수 △ 문화예술과 이강 △ 관광진흥과 강선미 △ 체육지원과 박정열 △ 버스택시과 정경석 △ 물류해양진흥과 김태경 △ 건설도로과 박상식 △ 교통혁신추진단 곽재덕 △ 의회사무처 황상현 △ 의회사무처 김양희 △ 의회사무처 하시원 △ 상수도사업본부 김정옥 △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명 △ 상수도사업본부 김병문 △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모은아 △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최광익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현정 △ 시민신문고위원회 김소영 △ 복지인구정책과 김종해 △ 어르신복지과 김도형 △ 장애인복지과 황선라 △ 상수도사업본부 권용균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허성엽 △ 환경보전과 임문선 △ 농축산과 신용석 △ 생태정원과 안상두 △ 식의약안전과 정진근 △ 환경생태과 윤용식 △ 환경생태과 양별 △ 환경보전과 권기태 △ 환경보전과 손은주 △ 자원순환과 강석용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정명걸 △ 감사관실 조용관 △ 안전총괄과 신동운 △ 지역개발과 한금신 △ 하수관리과 김현철 △ 하수관리과 정갑균 △ 건설도로과 박장수 △ 건설도로과 남희봉 △ 종합건설본부 황찬욱 △ 건축주택과 박성관 △ 건축주택과 김종석 △ 건축주택과 최상민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 이숙향 ◇ 5급 전출 △ 보건복지부 이효진 △ 남구 송상화 △ 울주군 류남호 △ 남구 조현선 △ 중구 김준홍 △ 동구 김무식 △ 북구 심응보 △ 울주군 이옥규 △ 울주군 최태진 △ 울주군 손재욱 △ 남구 김미영 ◇ 5급 전입 △ 버스택시과 남병석 △ 종합건설본부 김종철 △ 시민건강과 문숙희 △ 식의약안전과 임혜숙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조형래 △ 산업입지과 전성욱 △ 종합건설본부 김봉중 △ 건축주택과 정동욱 ◇ 5급 파견 △ 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이숙자 △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 이하우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이선미 △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호 △ 행정안전부 파견 김재예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철호 △ 울산인재육성재단 파견 이승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영택 △ 울산테크노파크 파견 심은덕 △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강찬우 △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파견 최진규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파견 이판균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삼점 ■ 서울에너지공사 △ 집단에너지본부장 김명호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감찰담당관 오상훈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해영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성팔 △ 국세청 박광수 △ 국세청 김성환 △ 국세청 윤종건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송영주 △ 국세청 정보화3담당관 나향미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수복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유병철 △ 국세청 소득세과장 김동욱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준희 △ 국세청 소비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오상휴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한경선 △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고근수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이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김태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병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반재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황정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영병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강영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강역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경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진우 △ 서대문세무서장 최회선 △ 강서세무서장 박종태 △ 양천세무서장 최호재 △ 구로세무서장 이태호 △ 금천세무서장 이창기 △ 관악세무서장 주효종 △ 삼성세무서장 이영중 △ 역삼세무서장 우제홍 △ 동대문세무서장 박진하 △ 송파세무서장 김상윤 △ 잠실세무서장 정재윤 △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김상철 △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손영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성옥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채중석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재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황남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운걸 △ 안산세무서장 이세협 △ 성남세무서장 이효성 △ 이천세무서장 구본윤 △ 경기광주세무서장 황문호 △ 남양주세무서장 우원훈 △ 기흥세무서장 장철호 △ 구리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정상배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성구 △ 서인천세무서장 김만헌 △ 남인천세무서장 박정준 △ 김포세무서장 이이재 △ 부천세무서장 고관택 △ 의정부세무서장 최재호 △ 포천세무서장 최진복 △ 고양세무서장 전태호 △ 동고양세무서장 나교석 △ 광명세무서장 구제승 △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이길용 △ 북대전세무서장 홍철수 △ 세종세무서장 염경윤 △ 광주지방국세청 설실납세지원국장 박인호 △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동찬 △ 동대구세무서장 박병익 △ 서대구세무서장 신영재 △ 남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포항세무서장 이영철 △ 구미세무서장 배창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준홍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영 △ 서부산 세무서장 배민규 △ 부산진 세무서장 손병환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고영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신예진 △ 국세청(기획재정부) 류충선 △ 국세청(금융위원회) 이태훈 △ 국세청 이요원 ◇ 초임세무서장 전보 △ 순천세무서장 장태복 △ 영월세무서장 김동수 △ 강릉세무서장 김진갑 △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호 △ 논산세무서장 손채령 △ 보령세무서장 김종성 △ 홍성세무서장 함민규 △ 천안세무서장 이은장 △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신석균 △ 전주세무서장 김용재 △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 나주세무서장 이종학 △ 순천세무서장 강백근 △ 여수세무서장 김정윤 △ 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태열 △ 안동세무서장 김상현 △ 김천세무서장 류지용 △ 영주세무서장 공창석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표진숙 △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지임구 △ 해운대 세무서장 황동수 △ 동래세무서장 김동현 △ 금정세무서장 이정희 △ 울산세무서장 유수호 △ 동울산세무서장 배상록 △ 마산세무서장 최상호 △ 통영세무서장 우창용 △ 제주세무서장 장권철 ■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조합감사위 사무처 전북검사국 △ 국장 이문구 ◇ 지부장 △ 무주군 황석관 △ 임실군 이희운 △ 정읍시 이용균 △ 고창군 진기영 △ 김제시 송혁 △ 익산시 이종림 ◇ 단장 △ 경영기획단 박성근 △ 회원지원반 이병구 △ 농촌지원단 하양진 △ 홍보실 송경규 △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종범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센터장 △ 전북 원흥연 △ 남원 남용수 ◇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허용준 △ 진안군 류은영 △ 장수군 전경애 △ 무주군 윤한철 △ 남원시 이남록 △ 정읍시 김천곤 [농협 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 단장 △ 양곡자재단 이재연 △ 푸드지원센터 고장량 [NH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 부장 △ 전북영업부 김형신 ◇ 단장 △ 경영지원단 오영석 △ 마케팅추진단 최승웅 △ 전주여신관리단 양덕규 △ 군산여신관리단 강영철 ◇ 지점장 △ 전주한옥마을 최기현 △ 태평동 정미경 △ 서신동 김태곤 △ 중화산동 장길환 △ 전주에코시티 김대호 △ 전북혁신도시 윤연수 △ 나운센터 김경호 △ 익산중앙 윤근덕 △ 영등동 여동수 △ 함열 이문식 △ 금암동 강신권 △ 호성파크 이용식 △ 수송동 최형순 △ 배산 기형욱
  • 대구시, 5+1 미래신산업 육성에 2020년 5210억원 투자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5+1 미래신산업 육성과 혁신인재양성 분야에 2020년 186개 사업, 5210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시의 5+1 미래신산업 재편은 산업구조 혁신, 규제혁신, 인재혁신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 아래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료, 미래형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6개 영역에 국비 3876억원, 시비 1334억원을 들인다. 물산업은 올해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본격 가동을 계기로 기술개발, 인?검증, 사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다.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에 65억원, 미래형 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에 54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의료 분야는 첨단 의료기기 공동 제조소 건립에 76억원, 로봇 분야는 로봇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에 11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118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지역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기업, 연구 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용산역 뒤 신혼·청년주택 등 복합단지 조성… 서울 도심 첫 재생사업

    용산역 뒤 신혼·청년주택 등 복합단지 조성… 서울 도심 첫 재생사업

    혁신지구 4곳 등 18곳 시범사업지 선정 1.9조 규모… 학생 행복기숙사 500실 건설 전자상가 인근 재개발 혁신지구 지정 6000억 들여 창업공간 등 건물 4동 건립 방사청 등 국방부 관련 기능 이전 추진정부가 약 6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KTX 용산역 인근 부지에 신혼부부·청년주택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서울 중심지에서 이 같은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의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혁신지구 4곳,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2곳, 인정사업 12곳이 선정됐다. 전체 면적은 27만㎡에 이르고, 총사업비는 1조 9000억원 규모다. 주택 2200가구(임대 약 1470가구)가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학생들을 위한 행복기숙사도 500실가량 만들어진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직접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1만 4000㎡ 면적에 달하는 용산 혁신지구는 용산역 뒤편 용산 전자상가 인근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유수지 및 자동차정류장으로 활용 중인 이곳을 재개발하는 것이다.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노후 건축물 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다.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서울시, 용산구 등과 협의해 국유지 용도를 폐지한 사업지를 확보해 이 부근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용산 혁신지구에는 사업비 5927억원이 책정됐다. 창업지원 공간과 신산업체험시설을 비롯해 신혼희망타운(120채)과 청년주택(380채) 등이 들어서는 건물 4동이 건립된다. 최근 용산공원 구역에 편입돼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방위사업청의 연구센터와 국방대학원 재경학습관 등 국방부 관련 기능도 건물에 들어온다.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설 계획이다. 일각에서 이번 결정이 서울 시내의 대규모 도시재생이 촉발되는 시작점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그동안 국토부는 서울시내 노후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을 동반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집값 불안을 촉발할 수 있다며 불가 방침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해당 사업이 청년·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에 부합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토부는 경기 고양시 성사동 혁신지구(2525억원),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2100억원), 경북 구미시 공단동 혁신지구(2090억원), 충남 천안시 역세권 혁신지구(사업비 1886억원) 등 사업비 2000억원 내외의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한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문대림 JDC이사장 제주도민 사랑받는 공기업되겠다

    문대림 JDC이사장 제주도민 사랑받는 공기업되겠다

    서귀포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소송 문제, 외국자본에 대한 정서적 반감과 개발이익의 지역환원 확대 필요성 제기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은 24일 서울신문과 송년인터뷰를 갖고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견인하고 진솔한 지역공헌 사업 등으로 제주도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영리병원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한해를 돌아본다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의 재개와 헬스케어타운의 안착, 신화역사공원 상하수도 협의 등 사업정상화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과 그에 따른 인원 배정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4월 완료했고 5월에는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슬로건을 통해 제주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경영방침을 선포했다. 헬스케어타운은 4월 중국 상해에서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와 만났고 이후 8월 녹지그룹이 2년 동안 중단됐던 헬스케어타운 1단계사업의 미지급 공사비 전액 납입했다.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공감대를 형성해 2단계사업 재개의 실마리를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래 휴양형주거단지는 대법원 판결로 원상 복구 또는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 등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해 협의과정을 갖고 버자야그룹과도 그동안 단절되었던 소통체계를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다. -JDC는 제주도민과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약 100명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총 3차례의 워크숍을 진행, 성공리에 마쳤다.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도민참여단은 환경 보전, 일자리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도민복지 증대 등의 공통된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였으며, 이 밖에도 소통 확대, 인재양성, 각종 도시문제 해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JDC는 2020년 상반기 중 수립되는 미래전략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앞으로도 도민참여단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 운영, 각종 보고회, 세미나 및 토론회 등 도민 참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JDC 미래전략 용역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 방향과 목표,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실행방안 등을 마련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를 만들어 나가겠다. -제주혁신성장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제주의 산업구조 체질 개선 및 신산업 혁신을 이끌 구상은? 청년 실업률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 창업공간 모델로 산업단지 혁신 및 일자리 창출 거점 조성을 위하여 JDC 소유 빌딩을 활용해 지난해 12월 제주혁신성장센터를 개소했다.제주혁신성장센터는 산업 분야에는 친환경 산업(전기·자율주행차), 문화기반 ICT산업(VR, AR 등)을 일반분야에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와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분야별 전문 인큐베이팅센터의 운영으로 체계적인 멘토링 시행과 지원으로 지역의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중이다. 전문기관으로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등과 협력해 전기·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및 관련기업 대상 기술이전 프로그램, 문화·예술 산업 콘텐츠 개발 및 창업기업 멘토링·육성 프로그램,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한 제주지역의 교통·환경·일자리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육성사업도 추진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고 있는 ICT 융합창업하브는 ICT 문화예술지역산업 특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기관 연계 글로벌 마켓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금융보증 지원 및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초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12개 스타트업 유치?육성 중으로 46명의 일자리 창출 및 ㈜ 블로코 기업 등 총 114억여원의 직접 투자유치를 확정한 상태다. 카이스트와 협력하고 있는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카이스트 창업원의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최근 (사)제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자율 자동차 관련 사업 발굴 및 산학 지원 활동을 협력하여 협업하고 있다.현재 13개 스타트업 유치?교육 중으로 39명의 일자리 창출 및 ㈜ 소프트베리 TIPS 7억원 등 총 9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소셜벤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창업 자금 및 교육,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을 통해 제주 사회적 경제활성화 플랫폼 구현에도 앞장서 현재 4개사 14명을 대상으로 투자?금융지원, 판로확대 등 소셜벤처 육성 촉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3년간 112개사, 66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최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AI 혁신기반 조성 등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의 산업과 경제 지형을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다. -사회적 경제와 지역 공헌사업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으로 소셜벤처지원사업 ‘낭그늘’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조직지원사업’, ‘마을공동체지원사업’도 강화해 추진중이다.소셜벤처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소셜벤처 허브로 조성해 사회적경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사회적경제조직지원사업은 총11개사를 선정해 금융 지원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질적으로 수준을 높여 제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JDC는 도민소득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설립이후 현재까지 약 837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역상생·인재양성·복지나눔·문화진흥·환경보존 5대 유형별로 사회공헌사업을 체계화해 도민지원과 사회적 역할 수행하고 있다.향후 도민지원과 더불어 제주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JDC의 공공기능 확대와 함께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이루는 국가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예산을 10억에서 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제주도내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강화와 함께 중장년층 대상 이음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제주도민들께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환원 사업을 발굴하기위해 노력중이다. 2020년은 도민 공감이라는 가치를 담은 미래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JDC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文 “한중일 자유무역 수호해야… 3국 만큼 가까운 이웃 없다”

    文 “한중일 자유무역 수호해야… 3국 만큼 가까운 이웃 없다”

    “한중일, 분업과 협업으로 서로 성장 도와”“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낫다” 속담 인용“한중일 FTA 진전시켜 자유무역 확대하자”“5G로 세계 디지털 무역 자유화 선도 희망”“철도·경제공동체·평화안보체제로 사업 확대”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자유무역질서를 수호해 기업활동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이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한중일 만큼 가까운 이웃은 없다”며 3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세계에서 우리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 없고, 우리는 함께 협력하며 ‘풍요로 가는 진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 서밋에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물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 아베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자유무역을 강조한 문 대통령의 언급은 특히 시선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장벽을 낮추고 스스로를 혁신하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성장해왔다”면서 “자유무역은 기업이 서로를 신뢰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안전장치”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우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을 타결하면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과 한중일 FTA 협상을 진전시켜 아시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3국이 개방하고 활발히 교역할 때 찬란한 문화가 꽃필 수 있다는 것을 중국의 당, 일본의 나라·헤이안, 한국의 신라 시대에 확인했다”고 3국 간 자유무역과 교류협력 확대를 거듭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자유무역질서 강조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 7월부터 대한국 수출규제를 벌이고 있는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3국 간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에서 철도공동체를 시작으로 에너지공동체·경제공동체·평화안보체제를 이뤄낸다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는 더욱 많아지고, 신실크로드와 북극항로를 개척해 진정으로 대륙·해양의 네트워크 연결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일본의 인도·태평양 구상, 한국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은 대륙·해양을 연결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 모두의 평화·번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평화가 경제가 되고, 경제가 평화를 이루는 평화 경제를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또 “동아시아의 기적으로 시작된 아시아의 세기는 상생의 아시아 정신으로 더욱 넓고 깊어질 것”이라면서 “경제인들이 앞장서 주신다면 경제에서 시작된 3국 간 상생의 힘이 아시아와 세계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시작된 1999년에 비해 3국 간 인적교류는 4배, 교역은 5배, 투자는 12배 증가했다”면서 “철강·조선에서 첨단 IT로 산업을 고도화했고, 분업·협업으로 서로의 성장을 도왔다”고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상생의 힘으로 글로벌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함께 넘을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공동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시대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5G 통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무역에 따른 데이터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3국 간 전자상거래 공동연구가 전자결제와 배송 등 제도 개선과 소비자 보호와 안전으로 이어져 세계 디지털 무역 자유화를 선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거대 시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을 키우는 중국, 전통적인 기술혁신 강국 일본, 정보통신 강국 한국이 힘을 합치면 제조업 혁신 뿐 아니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헬스케어 같은 신산업에서 최적의 혁신 역량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동 연구개발과 국제표준 마련에 함께 하고 혁신 스타트업 교류를 증진해 3국이 아시아와 함께 성장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시 특집] 이화여자대학교, 계열별 최초 합격자 50% 4년 장학금

    [정시 특집] 이화여자대학교, 계열별 최초 합격자 50% 4년 장학금

    정시모집에서 380명을 선발하며 모집 단위의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로 구분해 계열별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에 성적이나 문·이과 구분, 인원수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융합학부) 각 학과(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계열별 최초 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입학생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미 진로를 결정한 지원자들을 위한 학과별 선발도 정시모집에서 이뤄진다. 사범대학 각 학과(전공) 77명, 의예과 51명(인문계열 6명·자연계열 45명), 간호학부 15명을 학과별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사회·과학탐구 2과목 중 1과목만 반영되며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이 모두 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중 2개 영역이 50%씩 반영된다. 영어영역은 인문·자연계열에서는 1등급에 100점을 부여하고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4점 등으로 감점해 부여한다. 전년도에 비해 등급별 급간점수가 완화돼 영어영역에 대한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영어영역 등급에 따른 가산점이 신설됐다. 1~3등급까지 5점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ewha.ac.kr)를 참조하면 된다. (02)3277-7000.
  • ‘일하는 고졸’ 전문대서 석사까지 딴다

    ‘일하는 고졸’ 전문대서 석사까지 딴다

    직업계고·전문대 출신 일·학습 병행 목표권역별 1~2곳 지정 고숙련 기술인재 육성 2022년엔 5개 전문대 ‘AI 계약학과’ 신설2021년부터 직업계고 졸업자가 전문대학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전문대학으로 ‘유턴’하는 성인 학습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등직업 교육체제의 질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문대학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학’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학문 중심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마이스터대학은 전문대학 안에서 석사 수준의 전공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해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계의 기술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6개월~1년간의 직업교육 수료과정도 운영해 기존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기 직업교육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공업고 졸업자가 디스플레이 업체에 취업해 재직하면서 디스플레이 마이스터대학에 입학하면 해당 분야에서 전문학사와 학사,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성장 경로를 밟을 수 있다. 마이스터대는 전문대학의 일부 학과·계열이나 해당 대학 전체가 마이스터대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도입되며, 직업계고 및 전문대 졸업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될 방침이다. 내년 정책연구를 거쳐 2021년 권역별로 1~2개 대학을 시범 운영한다.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 분야를 비롯해 국가 기반산업, 지역 주력산업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전문대뿐 아니라 4년제 대학도 마이스터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에서는 각종 규제를 풀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한다. 입학정원의 20%를 초과하지 못하게 한 상한 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며, 동일 계열 졸업 재직자나 관련 학과 전공자로 제한돼 있는 입학요건도 ‘타 계열 졸업자’까지 풀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체와 전문대가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학생을 전문대 입학 단계부터 조기 취업 형태로 선발하는 ‘AI 계약학과’는 2022년 5개 전문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수요에 맞춰 이들의 전문대 위탁교육을 확대하고, 전문대생들에게 학기당 생활비 200만원 또는 등록금을 지원하는 ‘전문기술인재 장학금’도 신설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일 통상 장관, 베이징서 별도 환담…한중일 “높은 수준 FTA” 합의

    한일 통상 장관, 베이징서 별도 환담…한중일 “높은 수준 FTA” 합의

    한일 갈등 봉합 얘기 주고 받은 듯3국 장관 회의서는 日규제 안 다뤄져 한국과 일본 통상장관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실현을 위한 3국 경제통상장관회의를 마친 뒤 별도로 10분여간 환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 장관은 한일 갈등 봉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일 통상장관은 이날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FTA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산 중국 상무부 부장,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22일 오후 4시 20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제12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3국 통상장관이 만난 것은 2016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차 회의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3국 간 회동이긴 하지만 일본이 7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후 한일 양국의 주무 부처 수장이 처음 만나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3국 장관 회의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다만 성 장관과 가지야마 경제산업상은 회의와 만찬이 끝난 후인 오후 7시 40분부터 10여분 간 따로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양국 간 협력방안을 비롯한 공통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대화 내용은 외교 관례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을 봉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를 통해 양국 관계를 개선할 내용이 발표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통상장관 회의에서는 무역과 산업협력에 대한 3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3국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인 에너지 시스템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한중일이 공통으로 마주한 사회문제인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으로 신산업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3국은 또 통상, 다자무역체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내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FTA 협상을 진전해 나가기로 했다.성 장관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3년 만에 3국 통상장관이 만나서 서로 협력에 합의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3국 간 양자관계에 부침이 있었지만, 역내의 안정적인 협력과 번영을 위해서는 3국 다자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국은 경제통상장관회의의 합의사항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계속 협의하면서 차기 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정부와 민간이 내년 2.4%의 경제성장을 하려면

    정부가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기 반등 및 성장잠재력 제고를 목표로 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1년 만에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고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민간단체장은 물론 민간전문가들도 처음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단 하나의 일자리, 단 한 건의 투자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정부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여러분부터 앞장서 달라”고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경제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경제 회복은 궁극적으로 민간에 달려 있다고 인식한 대목은 긍정적이다. 위기를 인식해야만 극복의 방안도 나온다. 다만 전망과 구체적 집행방식은 여전히 지나치게 장밋빛이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는데 해외 투자은행(IB)과 신용평가사의 전망 평균인 2.2%보다 높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반도체시장이 상승국면에 접어들고 세계교역이 회복될 거라고 가정했으며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은 1단계 합의에 도달했을 뿐 언제 다시 불거질지 모르고 북미 대립, 내년 총선 등 각종 악재가 산적해 있다. 올해 6만명 줄어든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내년에는 23만명이 줄어드는 등 구조적 제약도 심각하다. 문재인 정부가 전면에 세우던 ‘소득주도성장’을 이번에는 투자활성화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다. 정부는 산업·노동·공공·인구대응·사회적 인프라 등 5대 부문 구조혁신을 추진해 잠재성장률(2.5~2.6%)의 추가 하락을 막고, 민간기업·민간투자사업·공공기관에서 100조원 투자를 끌어내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아쉬운 것은 구체적 실현 방안이 없다는 점이다. 경제는 심리이고 의지도 중요하지만, 기업은 수익이 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차량공유업체 ‘타다 사태’에서 보듯이 혁신경제 분야에서의 정부 규제는 해소되지 않았고, 국회도 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탓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선거를 앞두고 정부나 국회가 기존 경제의 종사자인 유권자만을 고려한다면 민간투자는 활성화할 수가 없다. 국회가 ‘타다금지법’을 통과시키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의 통과도 막고 있다. 내년 총선까지 국회가 신산업 관련법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 정부는 입법 미비를 시행령 개정 등의 행정입법을 통해 해소하는 방안도 시도해볼 만하다.
  • [2020 경제정책방향] 대기업 투자 25조 중 15조는 내년에 발굴… 재계는 ‘회의적’

    [2020 경제정책방향] 대기업 투자 25조 중 15조는 내년에 발굴… 재계는 ‘회의적’

    38개 민자 프로젝트 속도… 집행액 5.2조 공공투자 60조… 예산 62% 상반기에 집행 재계 “새 사업 찾더라도 내년 투자 제로” ‘민간 투자촉진 3종세트’ 기한만 2년 연장 전문가 “투자하라는 확실한 신호는 없어” ‘소주성→투자 활성화’ 전환은 긍정 평가정부가 저성장에 따른 성장동력 훼손을 막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추진한다. 하지만 상당수가 실현 가능성이 낮고,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투자 유인책도 기존의 것을 연장한 수준이라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혁신성장으로 집권 후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돌린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19일 내놓은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내용은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 반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 25조원 추진·발굴 ▲15조원 규모 민자사업 집행·발굴 ▲공공기관 투자 60조원 등 총 100조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25조원 투자에는 울산 석유화학공장 건립(7조원)과 인천 복합쇼핑몰 건립(1조 3000억원), 여수 석유화학공장 건립(1조 2000억원) 등이 들어가 있다. 나머지 15조원은 내년 중 추가 발굴해 지원한다. 적격성 조사를 끝낸 38개(사업비 15조원)의 민자 프로젝트 사업 속도도 빨라진다. 정부는 내년 민자 집행액을 올해보다 1조원 늘어난 5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서울 도봉구 창동 케이팝 공연장(6000억원)과 경기 평택시 동부고속화도로(4000억원) 등이 내년에 첫 삽을 뜬다. 4조 7000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위례~신사선(1조 8000억원) 등은 2021년 착공이 목표다.공공기관 투자는 올해보다 5조원 늘어난 60조원 규모다. 공공주택과 철도·고속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투자가 집중된다. 또 내년 예산 512조 3000억원의 62%인 333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경기 대응에 활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예산집행률 62%는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경제계에선 100조원 투자 규모에 대해 회의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서울 강남의 한전 부지를 매입한 게 2014년인데, 아직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첫 삽도 못 떴다”면서 “설사 15조원 규모의 새 프로젝트를 찾더라도 내년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유인책도 전년 정책의 ‘복붙’(복사해 붙이기) 수준이다. 정부가 ‘민간 투자촉진 3종 세트’로 이름 붙인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 ▲가속상각특례 확대 ▲해외 유턴 기업 지원 등은 올해 종료 예정인 것을 2021년으로 연장했을 뿐이다. 또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과 내수 촉진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확대, 수출금융 지원 강화 등도 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나온 사업들이며 투자 규모와 기간만 조정됐을 뿐이다.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지금처럼 (성장률) 2%도 어려운 상황에선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혜택이 없으면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고 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신산업 육성책을 내놨지만 규제와 세제에서 기업에 투자하라는 확실한 신호를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나마 소득주도성장에서 투자 활성화로 내년 경제의 방향을 튼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내년 성장률 반등의 중심을 민간투자 활성화로 잡은 것은 잘한 것”이라면서 “규제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성이 더해져야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확대경제회의 1년만에 주재한 文 “안전판 있어야 혁신 가능”

    확대경제회의 1년만에 주재한 文 “안전판 있어야 혁신 가능”

    박용만 “투자는 의지 아닌 기회의 산물” CIMB증권 대표 “반도체 품목 다변화를” 중기회장 “박항서 효과 베트남 등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시간 20분 동안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는 1년 만에 열렸다. 특히 경제 유관 부처 장관들은 물론 이례적으로 주요 경제단체장 4명과 기업·노동계 인사 및 민간 전문가 7명까지 함께 참석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보고와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실물경제를 다루는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지적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집권 4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주요 경제정책의 성과를 국민 다수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내년은 우리 정부가 시행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건보고에서 내년도 한국 경제에 대해 “경기반등 모멘텀을 이뤄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외연이 견실히 확대되고 외환보유고도 사상 최대를 이루는 등 펀더멘털이 견고한 모습”이라며 “혁신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산업 면면에서 가시적 혁신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경기반등 계기 마련’을 주제로 열린 첫 토론에서는 규제혁신, 투자촉진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는 주문이 쏟아졌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득권의 보호장벽이 너무 높아 신산업 진입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투자는 의지의 산물이 아닌 기회의 산물”이라며 “입법을 통한 지원은 물론 사회의 대대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도훈 CIMB증권 한국지점 대표는 “설비투자 확대, 반도체 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석길 JP모건 본부장은 “저성장 국면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성장동력 확충 및 경제 체질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베트남은 한류·케이팝은 물론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한국에 큰 호응을 보인다”며 “신북방 국가들에 대한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 기존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신산업 도입 시 환경영향평가처럼 고용영향평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산업 변화는 기존체제의 위기를 가져오고, 안전판이 있지 않으면 혁신은 불가능하다”며 혁신을 위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文대통령 “일자리 하나라도 만든다면 뭐든 한다는 각오해야”

    文대통령 “일자리 하나라도 만든다면 뭐든 한다는 각오해야”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40대·제조업 고용부진 벗어나야”“내년 본격 성과내야…아직 성과 체감 못하는 국민 많아”“부처 뛰어넘는 협업 필요…경제팀 하나 되어 달라” 주문도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단 하나의 일자리, 단 한 건의 투자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정부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여러분부터 앞장 서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시행한 정책들이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때”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야 한다. 무엇보다 일자리의 질이 더 좋아져야 하고, 40대와 제조업의 고용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많이 노력해왔지만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있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고려해야 하고, 제2벤처 붐을 위한 투자와 규제혁신도 더욱 속도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집권 4년 차를 맞는 내년 경제정책의 목표를 ‘다수의 국민이 정책성과를 체감하는 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중에서도 40대와 제조업 분야의 고용 부진 개선에 정책 여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다만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여 참으로 다행스럽다”면서 취업자수·고용률·취업률 3대 지표 개선, 취업자 수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 등을 거론하면서 “고용이 양과 질 모두 뚜렷한 회복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 “우리 경제의 현실과 목표가 조화를 이루도록 보완 방안을 마련해가면서 국민과 함께 안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탄소섬유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가 늘고 있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경제는 꾸준히 정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경제 주체들의 자신감”이라면서 “대기업·중소기업, 사용자·노동자가 서로 힘이 되도록 상생 의지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역대 최대인 512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에 대해 “신산업분야 혁신 예산은 물론 민생·복지·삶의 질 향상 등 포용예산이 대폭 늘었다. 우리 경제가 더 역동적이고 따뜻하게 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5대 부문 구조혁신과 활력·포용 8대 핵심과제에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100조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등 관광·내수소비 진작과 데이터 경제, 신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40대와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 빈곤 해소와 1분위 저소득층 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개선 등을 통해 더 따뜻한 경제를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개별 부처 단위를 뛰어넘는 협업·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경제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시·해운대구 지방재정우수사례표창...세출 절감우수 기관

    부산시·해운대구 지방재정우수사례표창...세출 절감우수 기관

    부산시는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출절감 우수상 수상으로 인센티브(지방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 발굴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연구개발(R&D) 기반구축사업’ 추진 하면서 일부 연구장비가 단종됨에 따라 중고 장비를 장비를 매입해 예산절감 효과 등을 올렸다. 지자체 계약규정에는 신품구매원칙에 따라 중고품 구매가 불가능하게 해 놓았다. 하지만 부산시는 연구개발규정 검토, 전문가 의견, 구매선례 파악, 감사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추진 당위성 및 근거 확보 등을 통해 ㅇ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고장비를 구매했다. 이를 통해 122억원의 예산절감을 하고 신산업 육성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2개사 유치, 위탁생산 3건(계약금액 5억 원), 국내·외 학술대회 3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195명 등을 달성했다. 정태효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연구개발(R&D) 사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해운대구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과태료 체납자의 체납 유형 분석과 체납자에 대한 감치신청 등 실효성 있는 징수방안을 통해 체납액 1억 3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내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불법 현수막의 경우 ‘장 당’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최근 대량으로 부착하는 경우가 많아 분양 광고 대행업체에 고액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분양 광고대행사들이 분양 완료 후 고의로 폐업을 하거나 시행사의 책임회피 등으로 인해 불법 현수막의 옥외광고물 위반과태료 체납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자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 방법이 필요했다. 시행사들은 광고 대행사에 과태료 금액까지 포함해 광고비를 지급하고 분양대행사에 광고를 의뢰했기때문에 설치자인 분양’광고대행사가 납부자라며 납부책임을 회피했다.대행사는 법무부 해설집 규정을 들어 납부의무가 없다며 버텼다 해운대구는 이들 광고대행사에 대해 납부자 변경의 타당성을 설득해 과태료를 전액 징수했다. 또 시행사가 체납한 경우에는 체납법인의 신탁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 을 압류하고 체납법인 대표자에게는 검찰에 ‘질서위반 감치신청’이라는 강력한 압박 방법을 사용해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같은 강력조치로 한 고액 상습 체납 시행사 법인대표자로부터 체납액 8800만원을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소산업 통해 경제 부흥 이끌 것”

    “수소산업 통해 경제 부흥 이끌 것”

    “수소산업 육성은 산업위기지역에서 벗어나 경남 창원시의 경제 부흥을 이끌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허성무(56) 창원시장은 17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창원시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수소산업을 창원시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계산업 메카로 수소산업 직간접 제품 및 부품기업이 100개가 넘게 몰려 있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수소산업 잠재력이 가장 풍부하다”며 “수소산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민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비롯한 수소산업 인프라 확대와 수소에너지 생산·활용 관련 신산업기술 육성 및 기업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수소산업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허 시장은 지난 6월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참석해 시의 수소산업 비전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포하면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성장기’를 거쳐 수소 글로벌 기업을 육성해 국제적 수소산업도시 위상을 다지는 ‘성숙기’까지 단계별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에 구축하는 수소액화 실증플랜트와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등이 마련되면 창원 지역 기존 기계산업과 수소산업이 융합돼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수소산업 특별시 명성에 걸맞도록 수소시내버스도 지속적으로 많이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 육성을 동시에 이루고 시민들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공·금융부문 차세대 SW 수주전 뜨거워진다

    공공·금융부문 차세대 SW 수주전 뜨거워진다

    민원24·내부 결재 시스템 등 시장 확대 AI 등 적용 신사업 패권다툼 본격화공공·금융 분야 차세대 소프트웨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 CNS가 주름잡던 공공·금융 분야에 삼성SDS가 6년 만에 다시 뛰어들면서 첨예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에 복귀한 삼성SDS가 곧바로 3개의 굵직한 사업을 따내자 업계에서는 ‘왕의 귀환’이란 평가까지 나왔다. 올 하반기 탐색전을 끝낸 두 회사는 새해에 대거 풀리는 신사업을 놓고 패권을 잡기 위한 ‘본 게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공공·금융 분야에 복귀한 것은 주로 삼성그룹사를 대상으로 했던 매출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14%에 그쳤던 대외사업 비율을 올해 19%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2013년에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이 개정되며 대기업의 사업 수주가 쉽지 않게 되자 내부사업에 몰두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24’나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다가 공공기관 내부의 결재 시스템까지 외부 용역을 주는 등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한 배경이다. 또한 2015년 11월부터 예외적으로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했던 신산업(클라우드·사물인터넷·빅데이터) 분야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함께 내놓은 ‘2020 공공부문 SW사업 수요 예보 결과’를 살펴보면 2016년 3조 6827억원 수준이던 공공 부문 소프트웨어 사업 예산은 매년 조금씩 상승해 올해는 4조 814억원에 이르렀다. 내년에는 4조 7890억원에 달한다. 이를 둘러싼 삼성SDS와 LG CNS의 전초전은 치열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1단계(약 17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사업(약 1200억원 규모), ABL생명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약 500억원 규모)을 가져갔다. LG CNS도 NH농협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약 300억원 규모),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한 스마트시티 컨설팅 용역(약 14억원 규모)을 차지했다. 내년 상반기에도 굵직한 사업들이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3000억원 규모), 우체국금융 차세대 시스템(2000억원 규모),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정보기술(IT) 통합(1000억원 규모),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1000억원 규모) 등을 놓고 수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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