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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령 발언 논란 “과거사 천황도 네 번이나 사과하지 않았나”

    박근령 발언 논란 “과거사 천황도 네 번이나 사과하지 않았나”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과거사 천황도 네 번이나 사과하지 않았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계속 요구하는 것 부당” 日 두둔 발언 이유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계속 요구하는 것 부당” 日 두둔 발언 이유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계속 요구하는 것 부당” 日 두둔 발언 이유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 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근령 발언 논란, 일본 위안부 두둔 발언?

    박근령 발언 논란, 일본 위안부 두둔 발언?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 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근령 발언 논란, 일본 위안부 두둔 발언 ‘위안부 사과 요구 부당’ 대체 왜? 이유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일본 위안부 두둔 발언 ‘위안부 사과 요구 부당’ 대체 왜? 이유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일본 위안부 두둔 발언 ‘위안부 사과 요구 부당’ 무슨 일?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 여동생 박근령의 위안부 관련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 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근령이 니코니코와 가진 인터뷰는 한일관계 특집 연속기획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오는 8월4일 오후 10시 일본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근령 발언 논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日 두둔 발언 논란’ 朴대통령 동생 박근령 입국

    [포토] ‘日 두둔 발언 논란’ 朴대통령 동생 박근령 입국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가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 씨는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박 씨는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박근령 “위반부 사과, 천황까지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해야 하나”

    박근령 “위반부 사과, 천황까지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해야 하나”

    박근령 위안부 발언 박근령 “위반부 사과, 천황까지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해야 하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도대체 무슨 발언을 했길래?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도대체 무슨 발언을 했길래?

    박근령 위안부 발언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도대체 무슨 발언을 했길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천황까지 합해서 네번이나 사과했는데” 왜 이런 발언을?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천황까지 합해서 네번이나 사과했는데” 왜 이런 발언을?

    박근령 위안부 발언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천황까지 합해서 네번이나 사과했는데” 왜 이런 발언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사과해야 하나”

    박근령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사과해야 하나”

    박근령 박근령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사과했는데 또 사과해야 하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요구 부당’ 왜?

    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요구 부당’ 왜?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 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근령 발언 논란, 日두둔 발언..뭐라고 했나 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日두둔 발언..뭐라고 했나 보니?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령은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거론 내정간섭이라고 얘기했다”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거론 내정간섭이라고 얘기했다”

    박근령 위안부 발언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거론 내정간섭이라고 얘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신사참배 문제 언급하는 것은 내정간섭” 논란

    박근령 “신사참배 문제 언급하는 것은 내정간섭” 논란

    박근령 박근령 “신사참배 문제 언급하는 것은 내정간섭”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일본 사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

    박근령 “일본 사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

    박근령 박근령 “일본 사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내정간섭, 나쁜 사람이니까 안갈꺼야 그게 패륜”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내정간섭, 나쁜 사람이니까 안갈꺼야 그게 패륜”

    박근령 위안부 발언 박근령 위반부 발언 논란 “신사참배 문제 내정간섭, 나쁜 사람이니까 안갈꺼야 그게 패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이라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게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우리가) 시대상황에 뒤떨어진 걸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에 대해 “그런 부분은 과거에 충분히 이야기가 다 됐던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일본 천황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일본은 천황이 상징적인 나라 아니냐”면서 “그 이후에 네 분의 수상이 또 사과를 했다.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사과해야 하느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그들의 조상을 모시고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 내 부모와 조상이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다고 해서 후손들이 참배하지 않고 안 모실거냐. 그건 패륜이다, 그걸 갖고 끊임 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논란이 있을 걸 예상했고 99명이 찬성하는데 한 명이 반대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든 국민이든 다 침묵하고 있는데, 뜻을 같이하면서도 침묵하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니코니코와의 인터뷰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수교 반세기 한·일 관계 얽힌 실타래를 풀자

    한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오늘로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한·일 관계는 과연 장년의 연륜에 걸맞은 중후하고 안정적인 풍모를 갖추고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너무도 참담한 몰골이다. 수교 50주년이 무색할 정도로 반목과 갈등이 증폭돼 있다. 반일 감정이 하늘을 찌르고, 혐한론자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실타래가 얽히고설켜 어찌해 볼 엄두를 못 낼 상황이다. 반세기 전으로 되돌아간 한·일 관계는 회복이 시급하지만 솔직히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어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으로 날아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외교 수장의 일본 방문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외교 수장의 첫 방일 자체가 두 나라 관계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그나마 양국 정상이 오늘 각각 상대국 수도에서 열리는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관계의 미래를 위해 다행이다. 최소한 더이상의 파국은 막아 보자는 공감대가 양국 간에 형성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실타래를 풀려면 50년 전 수교 당시로 필름을 되돌려 비정상적인 한·일 관계의 원천이 잘못 끼운 첫 단추 때문인지 살펴봐야만 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고쳐 끼우면 그만이다. 큰 수고가 필요하지도 않다. 오류를 인정하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수교 교섭은 냉전 시기 미국의 입김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교섭은 지지부진했고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관계조약을 체결할 때까지 장장 13년 넘게 걸렸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라는 상처와 한(恨)이 뿌리 깊었던 것이다. 문제의 원천은 박정희 정권 시기 막후협상을 통해 타결된 한일기본관계조약에 그 상처와 한을 치유할 문구가 빠진 데 있다.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이나 사과 없이 냉전 질서 속에서 어물쩍 타협하고 넘어간 것이 50년 후 지금까지도 양국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냉전 시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긍정적 측면도 있었다. 일본은 안전보장, 우리는 경제개발이라는 실리를 챙겼다. 하지만 암은 근원을 도려내지 않으면 도지게 마련이다. 냉전 붕괴, 민주화, 경제발전으로 우리 국민들은 감춰져 있던 과거사 문제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됐다. 교과서 왜곡, 일본 지도자들의 망언, 신사참배, 일본군 위안부 등 현안들도 주기적으로 대두했다. 특히 2012년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일본이 더욱더 우경화되면서 양국 관계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신매매로 호도하는 아베 총리의 말장난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또 한번 피눈물을 흘렸다. 한·일 양국은 북한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갖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큰 병에 걸린 양국 관계의 치유와 회복이 중요한 이유다. 수교 반세기를 지나 새로 열리는 반세기, 아니 100년 이후까지 두 나라가 공동 번영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일본이 쥐고 있다. 전후 70주년을 맞아 발표되는 아베 담화에 침략과 전쟁, 식민지배에 대한 진지하고도 절절한 반성과 사죄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맺힌 호소를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
  • “인간 존엄 짓밟은 역사,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

    “인간 존엄 짓밟은 역사,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

    일본 교회의 양심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식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사죄와 화해 방문단’(단장 무라오카 다카마츠 교수)이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 수지구 새에덴교회에서 ‘사죄와 화해의 예배’를 드렸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이들은 예배에서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강제하면서 한국교회에 상처를 준 과거사를 사죄하고 직접 사과문을 낭독했다. 방문단은 이에 앞서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1180차 수요 집회에도 참석해 위안부 할머니들과 만났다. 이들은 할머니들께 드리는 사죄문을 읽으면서 일본의 과거사를 참회하고 사죄했다.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지의 대학에서 헬라어·히브리어를 가르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해온 무라오카 다카마츠 교수는 “일본군이 여러분에게 상처를 입히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짓밟은 역사는 저희 조국의 역사라는 점에서 저도 일본 국민으로서 책임이 있다”면서 “희생자의 상처를 악화시키는 현 정부의 모습에 일본 국민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고 심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무라오카 교수는 특히 “22년 전 고노 관방장관 담화와 무라야마 총리의 사과 이후 아베 내각을 비롯한 일본 정부는 전임자의 발언에 찬물을 끼얹는 말을 하면서 희생자의 상처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커버스토리] 萬人之上 오른 총리, 一人之下에서 463일

    [커버스토리] 萬人之上 오른 총리, 一人之下에서 463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새로운 총리 후보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한 데서 보듯 혹독한 여론 검증과 인사청문회 절차가 버티고 있어 새 총리를 임명하는 게 만만치 않아 보인다. ‘권한 없는 넘버2’의 한계를 벗어나 도덕적 권위와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책임총리의 위상과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1948년 정부수립 이래 명암과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 총리’를 되돌아본다. ●첫 후보자 이윤영, 네 번 지명받고도 한번 못해봐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첫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자리였다. 1948년 당시 이윤영 총리 지명자는 이런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평북 영변군 출신 개신교 목사이자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고초를 당했던 이윤영은 해방 이후 고당 조만식과 함께 활동하다 월남한 뒤 제헌의회 의원이 됐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첫 총리 지명자로 이윤영을 지명했지만 다수당이던 한국민주당의 반대로 인준표결에서 부결됐다. 결국 이 대통령은 광복군 참모장을 지냈던 이범석을 총리로 지명해 국회인준을 받았다. 당초 대한민국 제헌헌법 초안은 의원내각제를 모델로 했고 이에 따르면 대통령은 상징적인 국가원수에 그쳤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대통령중심제를 고수하면서 결국 의원내각제 기반 위에 대통령중심제를 덧붙이는 식으로 절충이 됐다. 한민당은 이에 협조하는 대신 한민당 지도자인 김성수를 총리로 지명하라고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윤영은 1950년 4월 다시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지만 국회표결에서 찬성 68표, 반대 83표로 부결됐다. 1952년 4월에도 장면 총리가 사퇴하자 국무총리 서리로 임명됐지만 이번에도 역시 국회에서 부결됐다. 그해 10월 장택상 총리가 사임하자 이 대통령은 4번째로 이윤영을 총리에 지명하지만 또다시 국회의 벽에 막혔다. 결과적으로 이윤영은 총리에 4번 지명받고도 한번도 국무총리가 되지 못한 유례없는 기록을 갖게 됐다. 제2공화국이 의원내각제를 채택하는 개헌을 하면서 국무총리는 사실상 국가원수가 됐지만 5·16쿠데타 이후 다시 임명직 국무총리가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무총리는 법적으로는 권한이 막중하지만 실제로는 인사권 자체가 전적으로 대통령 소관이어서 실권을 가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강조하며 이해찬 전 총리에게 상당한 권한을 주려고 노력한 바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총리는 ‘방탄총리’, ‘실권 없는 2인자’라는 논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1대 이범석 나치 연구자… ‘친일 전력’ 총리 3명 이윤영 총리안의 부결로 대한민국 초대 총리는 한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던 이범석이 맡게 됐다. 15세에 중국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홍범도 장군이 주도한 청산리전투에 참여했고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참모장과 제2지대장 등을 지냈다. 그는 나치를 연구하고 히틀러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등 나치를 추종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역대 총리 가운데 3명은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친일파에 포함돼 있다. 정일권·김정렬 두 총리는 일본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군 소속 장교로 복무했다. 김정렬 총리는 태평양 전쟁에 조종수로 참전했고, 장면 총리는 종교계 총동원을 논의하는 시국간담회에 천주교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43대 중 재임은 4명… 실제 총리 수 39명 이완구 총리는 43대 총리이지만 이범석 초대 국무총리가 취임한 뒤 현재까지 국무총리로 일했던 사람은 모두 39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총리를 두 번 맡았다. 장면은 1950년부터 1952년까지 총리를 지냈지만 이승만 대통령과 갈등 끝에 사임했다. 4·19혁명 뒤에는 내각책임제 정부수반인 총리에 선출됐지만 이번에는 5·16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총리에서 물러났다. 이 밖에 백두진은 이승만·박정희 정부, 김종필은 박정희·김대중 정부, 고건은 김영삼·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로 일했다. 이완구 총리는 63일 만의 사의표명을 기준으로 하면 총리로서 가장 단명한 총리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총리를 포함해 역대 총리의 평균 재임기간은 463.5일로, 1년 3개월 남짓이다. 6대 허정 총리는 외무장관으로 재임하던 도중 4·19혁명이 일어나고 대통령이 사임하는 등의 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임시로 맡은 총리였다. 22대 노재봉 총리는 1991년 1월에 취임한 뒤 명지대 1학년이던 강경대씨가 시위 도중 경찰에게 구타당해 숨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를 수습하는 차원에서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총리로서 재직일수가 가장 긴 총리는 9대 정일권 총리이며, 김종필 총리가 두 번째다. 정일권 총리는 재임기간이 1964년부터 1970년까지 6년으로 한국의 현실에서는 이례적으로 ‘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다. 김종필 총리는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이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총리를 지냈지만 정일권 총리가 세운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민주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사람은 김황식 총리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약 2년 5개월간 재직했다. ●역대 총리 평균 연령 61.5세… 최고령은 74세 역대 총리 39명의 취임 당시 평균 연령은 61.5세다. 연령별로 보면 70대에 총리가 된 사람이 7명이다. 취임 당시 가장 고령이었던 총리는 24대 현승종 총리와 32대 박태준 총리로, 두 사람 모두 74세에 총리가 됐다. 19대 김정렬 총리와 39대 한승수 총리는 73세였고 34대 김석수 총리는 71세였다. 8대 최두선 총리와 42대 정홍원 총리는 70세였다. 반면 4대 백두진 총리와 11대 김종필 총리는 취임 당시 46세, 9대 정일권 총리는 47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총리가 됐다. 고향으로 살펴보면 이북 출신이 꽤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황해도 4명, 평남 5명, 평북 2명, 함남 1명으로 모두 12명이다. 노태우 정부 당시에는 강영훈(평북 창성), 정원식(황해 재령), 현승종(평남 개천) 등 총리 5명 중 3명이 이북 출신이었다. 단일 지역으로는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충남과 경남이 5명씩이고 경기와 전북이 4명을 배출했다. 정일권 총리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태어나 유일한 재외동포 출신 총리로 기록됐다. 이 밖에 37대 한명숙 총리부터 38대 한덕수 총리, 39대 한승수 총리까지 세 번 연속 청주 한(韓)씨에서 총리를 배출한 것도 특이한 기록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965년 한·일 ‘독도 밀약설’의 숨겨진 진실

    1965년 한·일 ‘독도 밀약설’의 숨겨진 진실

    일본과의 역사를 둘러싼 갈등은 광복 70년을 맞아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함은 단순한 민족적 감성이나 학술적 접근 때문만이 아니다. 최근 아베 신조 총리의 신사참배, ‘다케시마의 날’ 행사,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독도의 일본 영토 명문화, 평화헌법 수정을 통한 침략적 군사력 강화 흐름, 나아가 미국과 일본, 한국이 묶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구축 움직임 등에서 보여지듯 역사에 대한 치열한 접근은 곧바로 현재 외교안보, 경제 영토 문제 등으로 직결되는 탓이다. 특히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은 쉬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50년 전인 1965년,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정식으로 국교를 맺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독도 밀약설’이 있다. 1965년 당시 두 나라가 꽉 막힌 한·일회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독도를 둘러싸고 은밀한 약속을 했다는 게 요지다. 핵심은 한·일 두 나라가 각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한국이 실효 지배하는 현 상태를 그대로 둔다는 내용이다. 물론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 양국의 공식 입장은 밀약은 없다는 것이다. KBS 1TV는 21일 밤 10시 시사기획 창 ‘광복 70주년 특집-독도 밀약설을 취재하다’를 방송한다. 취재진은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함께 한·일협정 외교문서 10만쪽 등 두 나라 정부 문서를 대상으로 독도 밀약설의 근거를 정밀 추적했다. 그 결과 밀약설을 강하게 뒷받침할 구체적 자료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독도 막후 교섭의 전말을 생생하게 전하고, 독도 막후 교섭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지 함께 짚어 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름다운 한복 색, 남산길에서 찾았어요”

    “아름다운 한복 색, 남산길에서 찾았어요”

    “청자라구요? 오히려 녹색 빛이 도는 것 같은데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의 도자기는 처음 봐요.” 용산문화탐방에 참가한 필리핀인 사하라(27·여)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은 필리핀과 같은데 금으로 만든 불상이나 장신구가 너무 정교하다”면서 “휴대전화 등 한국의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는 이런 역사적 힘이 숨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용산문화탐방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구가 운영하는 행사다. 이슬람중앙사원·삼성리움미술관·남산성곽길·산정현교회·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설문 결과 선호관광지로 꼽힌 곳들을 모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정원은 20명이다. 그간 심원정터·남이장군사당·용산신학교·새남터성당·효창원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었는데 이와 별로로 이달부터 시작한 새 코스다. 첫 코스인 리움미술관(입장료 1만 3000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또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은 내·외국인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강성기 문화해설사는 “현재 외국인 8만명, 한국인 3만 5000명이 이슬람 신도”라면서 “1976년 완공된 사원은 중동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데 큰 기여를 했고 70년대 중동 건설붐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국이슬람중앙회는 사원을 증축할 예정이며 최근 터키가 약 350억원의 건설비용을 지원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산 성곽길은 서울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양도성의 일부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은 꽃이 활짝 핀 남산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느꼈다. 폴란드에서 온 조안나(29·여)는 “한복의 아름다운 색을 너무 사랑하는데 지난해 11월 한국에 온 후 첫 봄을 맞아 길을 걸으니 한복의 색이 자연에서 왔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일본이나 중국과 늘 싸우며 나라를 지켰고 가족을 중시하는 국민성이 폴란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산정현교회는 1905년 평양 계동에 설립된 장로교회로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송창근 목사가 이끌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쳤고 민족지도자인 조만식이 이곳의 장로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들른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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