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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신사업 ‘X8M’ 출범… “창작자에게 자금·멘토링 지원”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신사업 ‘X8M’ 출범… “창작자에게 자금·멘토링 지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글로벌 신사업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20일 코오롱그룹은 마켓에 영향력·가치를 발휘하도록 창작자들을 돕는 플랫폼 ‘X8M’을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마케터, 브랜드, 소비자들을 토큰 시스템과 연결하는 탈중앙화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X8M을 계획했다”면서 “탈중앙화된 web3 안에서 NFT, 스마트 컨트택과 같은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창작자들과 커뮤니티가 직접 더 많은 소비자·관객을 만나고 소통하며 이 과정에서 공평한 수익구조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에 설립될 X8M은 미국, 독일 등에 개발자들을 구축하고, 미국과 동시에 한국 제주를 시작으로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예술·문화계 리더 50인 이상으로 구성한 위원회에서 프로젝트 후보를 선정해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창작자들은 위원회의 커뮤니티를 통해 창작 자금과 함께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창작물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관리되며 지식재산권 침해와 검열, 중간 개입에 대한 방지책을 모색한다. 개별 프로젝트들은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며 매달 프로젝트 횟수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창작자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서커스 시스템과 같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며 “X8M은 재능과 비전이 있는 젊은 세대가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꾸고 현실화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세계 1위’를 자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이 116년 전통의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기술과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항공 기술 박람회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2025년까지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UAM은 서울 도심 내 여의도와 종로를, RAM은 서울과 대전·부산 등 다른 도시를 이어 주는 항공기를 의미한다. 운용 방식은 같고 거리에 따른 배터리 및 추진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AAM 법인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 이후 현대차그룹과 롤스로이스는 현재 개발 중인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제작사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기업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회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BMW그룹 산하에 있는 롤스로이스자동차와 한 회사였다가 1970년대 분리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항공기·로켓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프란과는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년 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항공 모빌리티를 그룹의 신사업으로 직접 소개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도 직접 에어쇼 현장을 찾아 업무 협약식을 직접 챙기며 신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회장은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런 이스트를 비롯해 보잉 등 글로벌 주요 항공업체 경영진들과 면담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과 면담은 회사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항공업계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이날 투표율 84.3%, 찬성률 61.9%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사상 처음 4년 연속 무분규로 임협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반도체 부족 상황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세계 1위’를 자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이 116년 전통의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기술과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항공 기술 박람회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2025년까지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UAM은 서울 도심 내 여의도와 종로를, RAM은 서울과 대전·부산 등 다른 도시를 이어 주는 항공기를 의미한다. 운용 방식은 같고 거리에 따른 배터리 및 추진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AAM 법인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 이후 현대차그룹과 롤스로이스는 현재 개발 중인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제작사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기업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회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BMW그룹 산하에 있는 롤스로이스자동차와 한 회사였다가 1970년대 분리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항공기·로켓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프란과는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년 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항공 모빌리티를 그룹의 신사업으로 직접 소개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도 직접 에어쇼 현장을 찾아 업무 협약식을 직접 챙기며 신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회장은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런 이스트를 비롯해 보잉 등 글로벌 주요 항공업체 경영진들과 면담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과 면담은 회사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항공업계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UAM 시장은 2023년 61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40년 60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한화,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KAI), SK텔레콤 등도 사업성을 보고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 금융관행 손보는 이복현… ‘그림자 규제’ 지운다

    금융관행 손보는 이복현… ‘그림자 규제’ 지운다

    취임 한 달을 넘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한 데 이어 불합리한 금융감독 관행들에 대한 개선 작업에 착수하고 지방의 현장 방문을 앞두고 있는 등 연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은 19일 오전 이 원장 주재로 ‘금융관행 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불합리한 관행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혁신사업 등을 적극 뒷받침하고, 현실에 맞지 않거나 합리성이 없는 감독·검사·제재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재검토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사실상 구속력이 있는 ‘그림자 규제’(보이지 않는 규제)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규제는 규정화하고, 환경 변화로 실익이 없어진 경우 과감히 철폐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금감원 홈페이지에 금융관행혁신신고센터를 두고 혁신 과제를 접수할 계획이다. 업계 실무자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금감원 자체적으로도 혁신 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이 원장이 직접 금감원 전북 지원이 있는 전주를 방문해 지역 금융사 및 중소기업 현장 등을 찾아 애로 사항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단체와의 금융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이후 부산 등 다른 지역도 방문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원장은 취임 이후 한 달 동안 금융지주, 은행, 보험, 카드·캐피털, 저축은행, 외국계 금융사 임원들을 모두 만나 취약층에 대한 금융 지원과 더불어 자본금 확충 등 금융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지난 14일에는 금융권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을 찾아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직접 고객 채무관리 상담을 하기도 했다.
  •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시설을 착공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9일 부산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연구소 내 6만 7320㎡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어 양식시설이다. 내년에 준공이 되면 연간 500t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사육수의 99% 이상을 재사용하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이 도입된다. 먼저 육상에 지은 양식시설로 바닷물을 끌어온 뒤 고도의 수처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깨끗하게 처리된 용수로 연어를 키우고, 양식 과정에서 오염된 물도 재처리 과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바다로 내보낸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각종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해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착공에 앞서 회사 측은 초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연어 질병 예방 및 대응기술 연구도 완료했다.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연어를 온대성 기후인 국내에서 연중 생육하기 위해서는 수처리 기술과 냉방 유지 및 효율화를 위한 건축 기술이 중요하다. GS건설은 해수담수화 업체인 GS 이니마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폐수 처리에 관한 핵심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테스트베드에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설치되고 이를 효율화하는 시스템 구축도 이뤄진다. 또 다양한 센서 정보를 통해 수처리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과 사료 자동급이장치도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해 초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스마트양식 시설에서 생산할 연어를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한 공동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또 CJ 피드앤드케어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양식연어용 사료 개발에도 나섰다. 허 대표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대서양 연어를 직접 생산하게 돼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규제자유특구 지정 3년간 매출 951억원·3000명 고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3년간 매출 951억원·3000명 고용

    규제자유특구의 매출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정 3년차에 들면서 사업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실증 3년 성과 및 우수특구 성공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로, 지역으로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2019년 7월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 올해 6월말 현재 29개 특구에서 3년간 특구 관련 매출이 951억원, 특구 지역에 2998명의 고용이 이뤄졌다. 또 3년간 2조 7227억원의 투자와 특구 지역 내 239개 기업을 유치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대비 매출(64.1%)·투자유치(15.5%), 고용창출(24.5%)이 증가하면서 특구 지정 3년차를 맞아 참여 사업자들이 사업화 성과 등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부는 규제특구의 성공요인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규제자유특구 출범 3주년을 맞아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브랜드 이미지(BI)를 발표했다. ‘열쇠’와 ‘빛’을 상징하는 BI는 규제자유특구가 규제를 풀고 신산업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루는 열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규제특례 확대 및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를 고도화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규제자유특구는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혁신특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롯데홈쇼핑이 콘텐츠 개발을 통해 MZ세대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응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MZ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벨리곰’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전시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벨리곰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도 진출했다.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1개씩 전시되고,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도 발권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춘 이번 프로모션이 벨리곰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벨리곰의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댓글도 절반 이상이 다국어로 표기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벨리곰 콘텐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 해수담수화 5대주 정복… 세계 이끈다

    해수담수화 5대주 정복… 세계 이끈다

    GS건설이 세계적인 수처리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운 신사업의 확대로 건설업계의 신(新)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친환경 디지털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RO(역삼투압)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업체로 2012년 GS건설이 인수했다. GS이니마는 최근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로써 GS이니마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미국에 이어 2018년 브라질, 2020년 오만, 2022년 베트남 시장 진출로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5대주로 시장을 확장하며 수처리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도전 DNA’ 심는다… K스타트업 생태계 키우는 C랩

    삼성 ‘도전 DNA’ 심는다… K스타트업 생태계 키우는 C랩

    ‘R의 공포’(리세션·경기 침체)가 전 세계를 잠식하며 기업들의 수출과 실적에도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늘 위기 속에서 더 큰 기회를 찾으며 극적인 도약을 일궈 왔다.코로나19 재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공급망 교란, 수요 위축 등 겹겹의 악재 속에서도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며 미래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이들의 분투를 꿰뚫는 키워드는 집요한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다.기업들은 초격차 기술을, 친환경 사업을, 사회·이웃과의 동행 철학을 진화시키며 고객에겐 더 나은 가치를, 인류에겐 더 나은 미래를 펼쳐 보이려는 발걸음에 분주하다. 서울신문은 창간 118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기업 현장 속에서 치열하게 결실을 맺어 가는 이 걸음걸음들을 비춰 본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ESG 경영 노력과 함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신사업 확대 움직임을 소개한다.“실패를 두려워 말라.” 삼성전자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문화’를 조직에 심기 위해 10년 전부터 일궈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로 육성한 사내벤처 365개 가운데 59개가 ‘스핀오프’(분사 창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는 244개의 스타트업이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됐다. C랩 스핀오프 기업 가운데에는 ‘에임트’나 ‘링크플로우’처럼 예비 유니콘으로 꼽히는 기업들도 벌써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C랩 소속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기회도 열어 주고 있다. C랩을 담당하는 정진용 삼성전자 프로는 “사업의 성공, 실패와 관계없이 과감히 도전하는 분위기가 조직에 확산되고 있다”며 “매년 C랩에 도전하는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K스타트업의 생태계’가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12년 12월 도입한 C랩 인사이드는 2015년부터 우수한 사내 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이 수혈된다. 또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 공간과 식사를 제공받으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기회를 얻는다. 1년간 국내외 판로 개척도 도와주기 때문에 사업이 빠르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지원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알려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426개(사내 182개, 외부 244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길러낸 데 이어 이르면 올해 안에 500개(사내 200개, 외부 3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이 C랩 아웃사이드 4기로 출범하기도 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C랩 아웃사이드 5기도 새로 모집한다.
  • 신동빈 “꼭 필요한 일 적시에 해야 위기 돌파”

    신동빈 “꼭 필요한 일 적시에 해야 위기 돌파”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는 것이 좋은 경영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글로벌 통화 긴축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린 상황을 ‘복합 위기’로 진단하고 이를 돌파할 기업 경쟁력 확보를 사장단에 강하게 주문했다. 위기 돌파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고민하고 적시에 실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2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약 8시간 진행된 회의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 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에 앉았다. 그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고물가) 등으로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 영업이익 등의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꼽고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는 것이 좋은 경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는 것이 좋은 경영”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는 것이 좋은 경영이다.”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글로벌 통화 긴축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린 상황을 ‘복합 위기’로 진단하고 이를 돌파할 기업 경쟁력 확보를 사장단에 강하게 주문했다. 위기 돌파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고민하고 적시에 실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신 회장은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2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약 8시간 진행된 회의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 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통상 맨 앞좌석에서 회의를 주재했지만 이번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에 앉았다. 그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고물가) 등으로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 영업이익 등의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꼽고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 LGU+ 3無 ‘유독’ 출시…‘구독 경제 플랫폼’ 전환에 가세

    LGU+ 3無 ‘유독’ 출시…‘구독 경제 플랫폼’ 전환에 가세

    OTT·배달·쇼핑 등 31개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구독 가능2025년까지 서비스 분야 100개·일상 상품 5000종으로↑LG유플러스가 선택 제한·요금 부담·해지 불편이 없는 신규구독 플랫폼 ‘유독’ 공개하며 국내 구독 경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구독 플랫폼 ‘유독’을 공개했다. 정수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2025년까지 유독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 100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5년 622조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구독 경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을 시작으로 앞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불편을 없앤 구독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구독 경제 시장을 이끌고, 소비자 일상에 스며드는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날 출시된 ’유독’은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구독할 수 있다. 기본요금이나 약정 기간도 없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의 할인율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나의 서비스를 선택해도 매월 기본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개 이상 서비스를 선택하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승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유독 고객들은 OTT를 포함해 기본 2∼3개 정도 서비스를 구독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평균 3만 5000∼4만원 정도의 구독료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유독은 약정이 없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 구독하면 된다”며 “유독을 끼워파는 등의 일은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구독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독이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는 OTT·미디어, 배달·여가, 식품, 쇼핑·뷰티·미용, 교육·오디오 등 31개다. 이외에도 4500종의 일상 아이템 상품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요기요, 쏘카, 올리브영 등 총 23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오는 12월까지 자사 전용 상품을 100개와 일상 아이템 50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추가 제휴가 예정된 사업자는 SSG닷컴, 리디, 밀리의서재, 인터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이 있다. 특히 기존 구독 서비스 해지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가입과 해지도 간편하게 했다. 해지는 ‘마이 구독’ 메뉴에서 해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타사 가입자까지도 유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유독은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유독 자체 앱도 내년 상반기 중에 개발할 예정이다. 통신 요금과의 연계에 대해서 이 담당은 “향후 준비하고 있는 여러 영역들도 요금제와 연계해 제공할 생각이 있다”며 “첫 타자로는 티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티빙과 함께 오는 7월 중 번들 요금제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보다 앞선 SK텔레콤 “구독 경제는 통신사의 미래산업” LG유플러스에 앞서 SK텔레콤은 제일 먼저 구독 경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 우주’를 지난해 8월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T우주에 편의점, 카페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모은 구독 상품 ‘우주패스 라이프(life)’를 출시했다. T우주의 기본요금은 월 4900원, 우주패스 라이프는 9900원이다.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구독 시장 경제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구독 서비스가 앞으로 SK텔레콤 통신사업회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SKT 2.0’시대 5대 사업군 중 하나로 구독 서비스를 꼽은 바 있다.
  • 허인철 부회장의 바이오 신사업 탄력

    허인철 부회장의 바이오 신사업 탄력

    오리온이 중국 ‘백신 사업’의 근거지가 될 생산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이로써 허인철 부회장이 이끄는 바이오 신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산둥루캉하오리요우)가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지닝시 고신구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약 4만 9600㎡(1만 5000평) 규모의 백신 생산공장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약 900억원을 투자한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자법인을 통해 글로벌 백신기업 ‘큐라티스’와 함께 ‘결핵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백신공장 설계에 착수했으며 공장이 완공되면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산둥성과 지닝시는 결핵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장 생산설비 구축과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오리온은 본업인 제과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바이오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해 5월부터 대장암 진단키트, 결핵 백신 등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오리온이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바이오 사업은 허 부회장이 주도한다. 그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핵 백신 임상 인허가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해 바이오를 오리온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카카오 “아웃링크 삭제”… 구글 등 위법 조사 가속도

    카카오 “아웃링크 삭제”… 구글 등 위법 조사 가속도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에 따라 카카오톡(카톡) 앱에서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기 싸움 끝에 카카오가 한 발짝 물러선 모양새지만, 이번 사태로 구글·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의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톡 앱 내에서 외부결제가 가능한 아웃링크를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거부됐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도 이날 바로 승인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최신 버전 업데이트 불가 등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함을 장기화할 수 없어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부터 자사 인앱결제 혹은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 방식만을 따르도록 하고, 외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결제 방식은 금지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삭제하겠다는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대다수 앱 개발사는 구글의 인앱결제 방식을 따라야 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카톡 이모티콘을 월정액으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 페이지에 아웃링크 방식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후 구글은 카톡 앱의 업데이트를 막았고, 카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앱 설치(apk) 파일을 다운받도록 하는 조치로 응수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방통위는 지난 7일 카카오와 구글 임원을 모아 제3자 비공개 대면을 실시했고, 결국 카카오는 ‘이용자 편의’ 차원에서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 일단 카카오가 백기를 들면서 갈등이 일단락된 모습이지만, 업계에선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강제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위반 여부 실태를 점검하는 방통위에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생겼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구글의 업데이트 거부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인 ‘모바일콘텐츠 등의 등록·갱신·점검을 거부·지연·제한하거나 삭제·차단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구글의 지연 행위, 자사 결제방식 유도 등을 위반 소지로 보고 있다”면서 “실태점검 마무리 이후 (법적 제재가 가능한) 사실조사 전환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출협, 구글 ‘인앱 결제 의무화’ 형사 고발…“결제 시스템 강제는 위법”

    출협, 구글 ‘인앱 결제 의무화’ 형사 고발…“결제 시스템 강제는 위법”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구글이 지난달부터 외부 결제 아웃링크를 금지한 ‘인앱 결제 의무화’와 관련해 13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출협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구글이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 등 제공 사업자에게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한 것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출협은 구글이 일방적으로 약관을 개정해 서비스 제공자가 반드시 인앱 결제를 이용하게 하고, 수수료가 저렴한 외부 사이트 등으로 연결을 막는 방식으로 인앱 결제를 강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료품, 의류 등 제품 구매나 대여,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앱 개발자에는 바뀐 약관을 적용하지 않고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만 인앱 결제를 강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구글이 한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약관을 변경해 구글플레이 결제 외에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대체결제 수단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아웃링크를 둘 수 없도록 했고, 서비스 제공자가 구글플레이 결제를 이용하지 않고 대체결제 수단만을 이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협은 이 밖에도 구글이 자사 결제 서비스에 유리한 사용자경험(UX) 구축을 요구하고, 인앱 결제 강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업데이트를 허락하지 않고 앱을 삭제하는 등의 불이익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협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고객 감소로 이어지고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이 영구히 상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협은 일부 전자책 출판업체와 웹소설 작가 등과 함께 구글의 갑질 행위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민사소송 및 가처분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개발업을 겸하는 대형 출판사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허인철의 ‘바이오 사업’ 가속도... 오리온 중국 내 백신 공장 부지 확보

    허인철의 ‘바이오 사업’ 가속도... 오리온 중국 내 백신 공장 부지 확보

    오리온이 중국 ‘백신 사업’의 근거지가 될 생산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이로써 허인철(사진) 부회장이 이끄는 바이오 신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오리온홀딩스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산둥루캉하오리요우)가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지닝시 고신구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약 4만 9600㎡(1만 5000평) 규모의 백신 생산공장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약 900억원을 투자한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자법인을 통해 글로벌 백신기업 ‘큐라티스’와 함께 ‘결핵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백신공장 설계에 착수했으며 공장이 완공되면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산둥성과 지닝시는 결핵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장 생산설비 구축과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오리온은 본업인 제과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바이오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해 5월부터 대장암 진단키트, 결핵 백신 등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지난 30년간 제과 사업을 벌이며 쌓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이용해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제약바이오 유통 사업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오리온이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바이오 사업은 허 부회장이 주도한다. 그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핵 백신 임상 인허가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해 바이오를 오리온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리온은 바이오사업 역량을 키운 뒤 장기적으로는 합성의약품과 신약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 카톡, 끝내 구글에 인앱결제 백기…‘큰그림’ 위한 작전상 후퇴?

    카톡, 끝내 구글에 인앱결제 백기…‘큰그림’ 위한 작전상 후퇴?

    카카오, 카톡 앱 내 아웃링크 삭제 결정구글, 즉각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승인앱마켓 조사 방통위에게 ‘피해사례’ 생겨방통위 “위반 소지 있다고 보고 있다”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에 따라 카카오톡(카톡) 앱에서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 한달 넘게 이어진 기 싸움 끝에 카카오가 일단 한 발짝 물러선 모양새지만, 이번 사태로 구글·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의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톡 앱 내에서 외부결제가 가능한 아웃링크를 삭제하고, 그동안 거부됐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구글은 이날 플레이스토어에서 카톡앱을 아웃링크가 삭제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최신 버전 업데이트 불가 등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함을 장기화할 수 없어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부터 자사 인앱결제 혹은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 방식만을 따르도록 하고, 외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결제방식은 금지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삭제하겠다는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대부분 앱 개발사들은 구글의 인앱결제 방식을 따라야 했다. 인앱결제는 최대 30%, 제3자 결제는 최대 26%의 수수료율이 책정된다. 하지만 카카오는 카톡 이모티콘을 월정액으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 페이지에 아웃링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웹에서는 월 3900원의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다’는 문구까지 걸어놨다. 인앱결제를 이용할 경우 월 5700원이 부과된다. 이후 구글은 카톡 앱의 업데이트를 막았고, 카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앱 설치(apk) 파일을 다운받도록 하는 조치로 응수했다.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방통위는 지난 7일 카카오와 구글 임원을 모아 제3자 비공개 대면을 실시했다. 당시엔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과적으로 카카오는 ’이용자 편의’ 차원에서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다. 일단 카카오가 백기를 들면서 갈등이 일단락된 모습이지만, 업계에선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강제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위반 여부를 실태점검하는 방통위에게 ‘피해 사례’가 생겼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구글의 업데이트 거부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모바일콘텐츠 등의 등록·갱신·점검을 거부·지연·제한하거나 삭제·차단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 입장에선 제재 명분이 강화된 셈이다. 방통위 절차에 따르면 실태점검을 거쳐 사실조사 단계로 전환돼야 실제 제재 의결이 가능하다. 전기통신사업법상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대해선 매출액의 최대 2%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구글의 지연 행위, 자사 결제방식 유도 등을 위반 소지로 보고 있다”면서 “실태점검 마무리 이후 (법적 제재가 가능한) 사실조사 전환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영우’ 효과 본 KT… 콘텐츠 사업 가속도[경제 블로그]

    ‘우영우’ 효과 본 KT… 콘텐츠 사업 가속도[경제 블로그]

    최근 KT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컨트롤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하며 통신사들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우영우’는 전날 지상파·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로펌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다. 첫 번째 작품 ‘구필수는 없다’에 이어 ‘우영우’까지 넷플릭스 한국 톱10에 올라가는 등 연이은 흥행에 KT는 한껏 고무돼 있다. KT는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드라마 30여편과 예능 300여편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인 미디어 매출을 2025년에는 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KT는 연내 1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T스튜디오지니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CJ ENM 자회사 티빙이 운영하는 OTT ‘티빙’ 간 합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양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두 서비스의 합병안을 주요 안건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KT가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쏟아붓는 것은 미래 먹을거리 확보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콘텐츠 사업 특성상 통신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 낼 수 있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도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업 시장은 국내에 한정된 데다 이미 가입자가 포화 상태지만, 콘텐츠 사업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익 확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 함께 OTT 웨이브에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팀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CJ ENM과 넷플릭스 등 여러 회사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KT ‘우영우’ 효과 톡톡...통신3사 미디어 콘텐츠 사업 속도 올리나

    KT ‘우영우’ 효과 톡톡...통신3사 미디어 콘텐츠 사업 속도 올리나

    KT스튜디오지니 두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흥행시장 “KT 콘텐츠 부문 매출 연평균 20%↑예상”SKT·LG유플러스 IP 활용 비즈니스 확장 속도↑최근 KT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컨트롤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하며 통신사들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우영우’는 전날 지상파·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로펌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다. 첫 번째 작품 ‘구필수는 없다’에 이어 ‘우영우’까지 넷플릭스 한국 톱 10위에 올라가는 등 연이은 흥행에 KT는 한껏 고무돼 있다. KT그룹이 올 4월 기존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를 통합해 만든 신규 채널 ENA, 올레tv, 시즌, 넷플릭스 등 자체 플랫폼과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볼 수 있다. KT는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드라마 30여편과 예능 300여편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인 미디어 매출을 2025년에는 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KT는 연내 1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부는 해외 선판매도 이뤄졌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콘텐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향후 사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 부문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KT가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쏟아붓는 것은 미래 먹을거리 확보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콘텐츠 사업 특성상 통신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 낼 수 있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도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업 시장은 국내에 한정된 데다 이미 가입자가 포화 상태지만, 콘텐츠 사업은 해외 진출은 물론 수익 확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 함께 OTT 웨이브에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팀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CJ ENM과 넷플릭스 등 여러 회사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삼양그룹 김윤 회장 “위기 속에서도 기회찾자…M&A로 신규 사업 속도 높여야”

    삼양그룹 김윤 회장 “위기 속에서도 기회찾자…M&A로 신규 사업 속도 높여야”

    “새로운 사업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 김윤(사진) 삼양그룹 회장이 1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2년 삼양그룹 조회’를 열고 그룹의 미래 먹을거리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M&A) 의지를 강조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쯤 열린다.이날 조회에서 김 회장은 “삼양그룹은 재무적 체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으면, 위기이기 때문에 생기는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양그룹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M&A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전기 전자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반도체용 소재 전문 기업 ‘엔씨켐’을 인수했고 앞서 2017년에는 퍼스널 케어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케이씨아이(KCI)’를 인수했다.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전환 등의 기존 전략이 유효함을 거듭 확인했다.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 비전 2025는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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