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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포통장·대포폰 하나에 200만원…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송치

    대포통장·대포폰 하나에 200만원…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송치

    경북경찰청은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총책 등 14명을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4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타인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당 200만원에 하루 대여료 10만원씩을 받고 문자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인한 범죄수익금은 약 1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 3월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5천만원을 가로챈 문자금융사기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7개월간 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고 2600만원의 문자금융사기 피해금을 회수했다. 오금식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계좌나 카드 등을 넘겨주거나 받거나 혹은 휴대전화나 유심 카드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 신세계 중추 ‘경영전략실’ 8년만 개편…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 중추 ‘경영전략실’ 8년만 개편…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그룹이 지난 9월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른 대규모 정기임원인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후속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의 ‘전략실’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 ‘경영전략실’로 개편하고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겸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경영전략실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략실은 백화점과 이마트 등 전체 계열사를 연결하는 핵심 조직이다. 임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도 겸한다.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8월 신세계건설로 입사해 이후 그룹 전략실 개발·신사업 PJT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보로 승진한 후 이듬해 12월 대표에 선임됐다. 지난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부터 8년간 그룹 전략실을 이끈 권혁구 사장은 올 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2026년 3월까지로 임기가 연장됐으나, 2년 반 정도를 남겨두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가 겸직한다. 경영전략실 지원본부장인 김선호 부사장은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재무본부장인 신동우 상무는 SCK COMPANY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보 등 일부 기능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추가해 각 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차그룹 인사] 현대모비스 이규석·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선임

    [현대차그룹 인사] 현대모비스 이규석·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사장을 새롭게 선임하는 내용의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냈다. 이번 인사에 따라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은 공급망 관리(SCM)와 관련해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그룹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당시 주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해 완성차와 차량 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를 이끌어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이 신임 시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중인 현대모비스의 신사업 실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사장은 현대차 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 때마다 전면에 등장한 그룹 재무 분야 전문가다.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 재임 기간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을 역대 최대로 이끄는 등 현대차의 재무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서 신임 사장은 2021년부터 현대차의 기획 부문도 겸하며 회사의 중장기 방향 수립과 미래 관점의 투자 확대 등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도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신임 사장이 2019∼2020년 현대제철 CFO를 맡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이 있는 만큼 현대제철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향후 신규 수요 발굴 등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위촉됐다. 조 사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회장직을 내년부터 2년간 맡을 예정이다.
  • 1977년 정주영 선대 회장처럼… 정의선, 대영제국 훈장 받았다

    1977년 정주영 선대 회장처럼… 정의선, 대영제국 훈장 받았다

    정의선(53)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수훈했다고 현대차그룹이 15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 훈장 수훈식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대영제국 훈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국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정 회장은 동일한 훈장을 받은 선대 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 철학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고 정주영 선대 회장도 양국 간 무역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1970년대 초 영국 엔지니어링 및 조선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영국 바클레이즈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울산에 조선소를 건설했다. 당시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대영제국 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쇄신’ 외친 김범수 檢 송치… 사법 리스크 커지는 카카오

    ‘쇄신’ 외친 김범수 檢 송치… 사법 리스크 커지는 카카오

    SM엔터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홍은택·김성수 등 임원 7명 송치공동체 경영회의부터 차질 예고모빌리티 사업 개편 등 과제 산적글로벌 콘텐츠시장 진출도 난관카카오뱅크 경영권까지 위기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구속 위기에 처했다. 카카오가 예상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면서 김 센터장이 주도하는 경영 쇄신 작업이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공동체(그룹) 전체가 사법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5일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이 회사 주식의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적용해 김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 법무법인 변호사 2명 등 모두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사경은 김 센터장과 홍 대표, 김·이 각자대표 등에 대한 보완 수사를 벌이다 이날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검찰에 송치된 카카오 임원만 7명(김 센터장,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홍 대표, 김·이 각자대표, 강모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이모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으로 늘었으나 이게 끝이 아니다. 앞서 금감원은 이번 건의 피의자를 법인 포함 총 18명으로 특정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추후 보완 수사 과정에서 김 센터장을 소환 조사할 수 있다”며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 등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의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또 당시 사모펀드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어긴 혐의도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개 매수 등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9.87%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변호사 2명은 카카오에 범행 수법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한 혐의다. 당장 김 센터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우선 매주 월요일마다 주재하던 공동체 경영회의부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경영회의를 주재한 것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은둔의 경영자’에서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로서 직접 쇄신의 칼을 잡겠다는 의미였다. 최근 1기 위원 명단을 발표한 준법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카카오의 준법·윤리 경영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경영쇄신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접 맡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러나 쇄신의 주체가 수사 대상이 돼 버린 꼴이다. 경영쇄신위원회엔 위원장인 김 센터장 외에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데, 김 센터장이 수사를 받다 추후 구속되면 위원회엔 쇄신의 대상이기도 한 CEO들만 남게 된다. 게다가 홍 대표와 김·이 각자대표도 함께 기소된 터라 주요 CEO 20여명이 참여하는 위원회에 확정된 수사 대상자만 4명이 됐다. 카카오 공동체의 ‘컨트롤타워’ 부재가 핵심 문제로 지적받으면서 4인 총괄(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 배 투자총괄대표) 체제로 강화했던 그룹 중심 경영 기구인 ‘공동체얼라인먼트(CA) 협의체’는 지난달 김 센터장의 ‘오른팔’인 배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면서 취지가 무색해졌다. 이런 가운데 김 센터장까지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컨트롤타워는 다시 구심점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밖에 가맹택시 사업인 카카오모빌리티 체제 개편을 비롯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와 신사업 계획 수정 등의 과제 해결도 속도를 내기 어려워졌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유치한 3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 금액은 이들 회사 IPO가 사실상 무산돼 1~2년 뒤 거액의 빚이나 분쟁으로 돌아올 우려가 높아졌다. SM엔터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려던 카카오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엔터 사업은 웹툰, 웹소설과 함께 그동안 ‘내수형 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 늘리기 전략의 핵심 축이었다. 카카오 법인도 기소돼 카카오뱅크 경영권마저 위태로운 상태다. 카카오 법인이 법원에서 벌금형 이상의 유죄를 확정받으면 법에 따라 27.17%의 카카오뱅크 지분 중 10%를 제외하고는 매각해야 해서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된다.
  •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정주영 회장이 받았던 대영제국훈장 받았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정주영 회장이 받았던 대영제국훈장 받았다

    정의선(53)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특히 1977년 현대 창업주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이 수훈했던 훈장과 동일한 것이여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모던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대영제국훈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국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정 회장은 동일한 훈장을 받은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철학과 인간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정주영 선대회장은 양국 간 무역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정 선대회장은 1970년대 초 영국 엔지니어링 및 조선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울산에 조선소를 건설했다. 정 선대회장은 당시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도 맡기도 했다.
  • “정주영 이후 46년만”…손자 정의선도 받은 ‘대영제국훈장’ 뭐길래

    “정주영 이후 46년만”…손자 정의선도 받은 ‘대영제국훈장’ 뭐길래

    1977년 정주영 현대자동차그룹 선대회장이 받은 대영제국훈장을 손자인 정의선 회장이 수훈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이날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모던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 회장의 훈장 수훈은 할아버지이자 현대 창업주인 고 정주영 선대회장이 받은 훈장과 같아 의미를 더한다. 앞서 정 선대회장은 양국 간 무역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 정 선대회장은 1970년대 초 영국 엔지니어링 및 조선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울산에 조선소를 지었다. 개발되지 않은 울산의 백사장 사진을 보여주고 선박을 수주한 것은 정 선대회장의 과감한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정 선대회장은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정 회장은 동일한 훈장을 받은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철학과 인간중심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고 말했다.1982년 첫 자동차 수출을 통해 영국에 진출한 현대차그룹은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올해 1~10월에 영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17만 3000대의 차량을 판매해 점유율 9.2%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탑기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뽑혔고, 전기차 아이오닉5는 ‘2022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대영제국훈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국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기대 이상 결과를 이루고자 도전해 왔다”며 “현대차그룹의 성취는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 김범수vs이해진… 같은 출발, 다른 행보, 엇갈린 희비

    김범수vs이해진… 같은 출발, 다른 행보, 엇갈린 희비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한국 벤처 1세대 신화를 장식한 정보기술(IT) 업계 선구자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창업한 카카오와 네이버가 ‘독과점’, ‘골목상권 침해’, ‘우물 안 개구리’, ‘갑질’ 등 논란에 대해 취한 대응은 달랐다. 그 결과 카카오는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고, 네이버는 논란을 상당 부분 극복해 ‘국민밉상’ 이미지를 벗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네이버는 부동산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었다. 여론이 악화되자 부동산 서비스를 포함, 맛집 소개, 여행 플랫폼 등 서비스를 접었다. 대신 이들 사업자들에게 투자하고 공동사업을 하는 쪽으로 사업 확장 방식을 바꿨다. 2021년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지분 맞교환을 통해 해외 시장에 공동진출을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2021년 무분별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은 카카오도 꽃·간식·샐러드 배달 사업 등에서 철수하고 상생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내골프장, 주차장 관리, 택시 호출 등 중소기업 성격의 사업을 직접 운영했다. 지난 9월 기준 계열사 수도 166개로 2021년 105개보다 오히려 늘어났다.네이버는 2016년부터 대규모 상생 프로젝트 ‘꽃’을 추진하며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을 ‘같은 편’으로 만들었다.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년 간 3000억원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카카오처럼 단순히 금액을 조성하는 방식을 넘어, 자사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지원해 입점 업체와 예술가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국내에서 불거진 독과점, 갑질 논란을 해소하려고 했다. 2013년부터 해외 사업에 투자한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북미 최대 패션 사용자 간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하고, 네이버웹툰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석권했다. 10년 간 공을 들인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기준 일본에서 가입자 2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동영상 메신저 ‘스노우’는 월간활성이용자(MAU)가 2억 8000만명에 달한다.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에 1억 달러(약 1305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채 대표가 국토교통부 ‘원팀코리아’에 참가해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카카오도 올해 초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엔 SM 매출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주가조작 의혹으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기소되고 창업자인 김범수 센터장까지 수사 대상이 됐다. 최근 카카오에 불고 있는 ‘경영진 리스크’도 네이버에는 없다. 창업자인 이해진 GIO는 2005년부터 이사회 중심 전문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지난해 선임된 최수연 대표, 한성숙 전 대표(2017~2022), 김상헌 전 대표(2009~2017), 최휘영 전 대표(2005~2009) 등 최고경영자(CEO)들은 이해진 GIO와 친인척 관계가 없는 외부 출신 경영인들이다. 반면 카카오의 경우 김 센터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와 삼성SDS와 한게임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측근들이 본사와 계열사 CEO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는 2021년 ‘주식먹튀’ 사건을 주도했다.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도 지난달 퇴임을 앞두고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가 15만원까지 행사하지 않겠다던 취임 당시 약속을 어기고 94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 마약음료 협박 때도 카톡… ‘대포 계정’ 2만개 판 일당

    마약음료 협박 때도 카톡… ‘대포 계정’ 2만개 판 일당

    이동전화 유심 1개로 여러 개의 전화번호를 생성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카카오톡 계정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아넘긴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포 계정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 41건의 사기에 이용돼 피해액만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카카오톡 대포 계정 유통 조직 조직원 6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대 남성인 총책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당 2만 5000원~3만원에 대포 계정 약 2만 4000여개를 판매해 22억 627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해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이중번호를 신청해 전화번호를 두 개로 만들었다. 이어 번호 변경 신청을 해 유심 하나로 최대 5개의 전화번호를 얻었다. 확보한 전화번호는 구매자에게 알려 주고, 구매자가 타인 명의로 카카오톡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인증번호를 대신 받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만들어 놓은 카카오톡 계정은 휴대전화를 해지해도 사용할 수 있어 대량 유통이 가능했다. 일당은 통신사를 바꿔 가며 한 명이 하루 최대 30개의 대포 계정을 유통하기도 했다. 카카오톡 대포 계정은 수사,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 범죄 등에 이용됐다. 특히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을 섞은 음료를 나눠 주고 학부모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일당도 A씨 일당에게서 대포 계정을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대포 계정을 이용한 사기 등의 범죄가 전국에서 41건 일어났으며 피해 신고만 509건 접수돼 피해 금액이 1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악용…카톡 ‘대포 계정’ 2만개 유통 조직 검거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악용…카톡 ‘대포 계정’ 2만개 유통 조직 검거

    이동전화 유심 1개로 여러 개의 전화번호를 생성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카카오톡(카톡) 계정을 대량으로 만들고 팔아넘긴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포 계정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등 41건의 사기에 활용돼 피해액만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카톡 대포 계정 유통 조직 6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대 남성인 총책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당 2만 5000원~3만원에 대포 계정 약 2만 4000여개를 판매해 22억 627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들이 판매한 카톡 계정이 사기에 이용되는 줄 알면서도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해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이중번호 신청을 해 전화 번호를 두개로 만들었다. 이어 번호변경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유심 하나로 최대 5개의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확보한 전화번호는 구매자에게 알려주고, 구매자가 타인 명의로 카톡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인증번호를 대신 받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만들어 놓은 카톡 계정은 휴대전화를 해지해도 사용이 가능해 대량 유통이 가능했다. 일당은 통신사를 바꿔가며 한 명이 하루 최대 30개의 대포 계정을 유통하기도 했다. A씨는 지인으로부터 이런 수법을 배우고, 다른 지인 등을 동원해 서울 강남, 송파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집중적으로 카톡 대포 계정을 만들었다. 구매자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카톡 인증 전문 판매업체’ ‘직접 유심 작업’ 등 문구로 광고하면서 모집했다. 일당은 경찰에 대포 계정이 경품 이벤트 참여나 게임 계정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볼때 사기에 이용되는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카톡 대포 계정은 수사,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 범죄 등에 이용됐다. 특히,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을 섞은 음료를 나눠주고, 학부모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일당도 A씨 일당에게서 대포 계정을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음료 일당은 대포 계정을 활용해 범행을 모의하고, 정체를 숨긴 채 학부모를 협박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포 계정을 활용한 사기 등 범죄가 전국에서 41건 일어났으며, 피해 신고만 509건 접수돼 피해 금액이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대포 계정 6023개를 사용 중지 조처하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 58대, 유심 119개 등을 압수했다. 범죄수익금 중 14억 4000만원도 법원의 추징보전 결정 등을 받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카톡 대포계정을 8대 범행수단에 포함시켰다. 카톡 계정 판매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연히 형사처벌 대상이고 범행에 악용되면 사기 방조로 함께 처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배·전·반 신사업 달리는 구자은… “가장 역동적인 나이, 스무살 LS”

    배·전·반 신사업 달리는 구자은… “가장 역동적인 나이, 스무살 LS”

    재계 16위 LS그룹을 이끄는 구자은 회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자산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12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 유튜브를 통해 “스무 살 청년이 된 LS는 가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나이”라면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LS 비전 2030’은 우리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 비전 2030은 구 회장이 올해 초 밝힌 구상으로 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자산 50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룹 차원의 비전이다.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를 통해 출범한 ‘LG전선그룹’을 모태로 한다. 초대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회장이 맡았다. 이후 ‘사촌경영’ 전통에 따라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 구자열(2대) 회장, 구두회 명예회장의 장남 구자은(3대)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범 당시 5조 1000억원 수준이던 그룹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29조 5000억원으로 약 6배 가까이 성장했다. 같은 기간 계열사도 12곳에서 59곳으로, 해외법인도 10곳에서 100여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 회장 임기를 시작한 구 회장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자산 50조원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를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사업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 84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과 엘엔에프와의 합작회사(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를 세운 게 대표적이다. 전기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계열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생산 기지도 구축했다. 반도체에선 아직 직접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없지만 추후 업황이 회복하는 대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9일 열린 2023년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 상암 일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안전성 등 대관람차 사업 추진을 둘러싼 우려가 크다”라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려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연말부터 난지도 일대 공간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으로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건축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대관람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하늘공원 일대 여러 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포구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대관람차 등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이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부서 및 민간과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순천향대, 공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공유의 장’ 마련

    순천향대, 공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공유의 장’ 마련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7일부터 8일까지 교내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확산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평가를 위한 ‘2023 SCH E-FEST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과대학 학술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57점의 학생 작품 전시회 △SCH 디스플레이 DAY(우수 연구성과 전시) △SCH 엔터프라이즈 DAY(산학 허브 구축) △산·학 컨퍼런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서는 ㈜비원테크, 더원과학 등 8개의 지역 산업체와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심사와 산·학 미팅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자율 회피 기능이 탑재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아이템을 선보인 ‘Muta Genesis’팀이 대상(총장상)을 받았다. 정강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 공유와 적극적 산·학 교류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LGU+ 통신 꼴찌의 반란… KT 제치고 가입 회선수 2위로

    LGU+ 통신 꼴찌의 반란… KT 제치고 가입 회선수 2위로

    통신업계 ‘만년꼴찌’ LG유플러스가 3분기 기준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수에서 2위 KT를 사상 처음으로 앞섰다. 알뜰폰(MVNO) 회선을 합치면 여전히 3위에 머무르지만 최근 LG유플러스의 행보를 보면 본격적으로 2위 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통신 3사 알뜰폰 회선수를 제외한 MNO 가입 회선수는 SK텔레콤 3116만 8000개, LG유플러스 1829만 2000개, KT 1773만 5000개다. 지난 8월까지 3위였던 LG유플러스가 KT를 앞질렀다. LG유플러스가 KT 가입자를 추월한 것은 1996년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 창사 이래 처음이다. 알뜰폰 회선을 더하면 KT가 2490만 3000개로 2382만개인 LG유플러스를 여전히 앞선다. LG유플러스가 2위로 올라선 것은 휴대전화 가입자 증가보다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영향이 크다. 한국전력에서 수주한 검침기용 원격관제 회선 물량이 9월 이동통신 가입자에 반영돼 134만명이나 늘었다. LG유플러스는 가입 회선수 증가에 공을 들이고 있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기업간거래(B2B) 영업을 통해 현대자동차, 도요타, KG모빌리티 등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회선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9월엔 3만원대를 포함해 데이터 제공량 30GB 이하 구간을 세분화한 5G 요금제 ‘너겟’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시한 가계 통신비 인하 방안을 이미 시행 중인 셈이다. 통상 새 이동통신 요금제는 ‘맏형’ 격인 SK텔레콤이 먼저 내놓고 이를 기준 삼아 나머지 두 회사가 각각 사정에 맞춰 출시하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전날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8%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만, 이동통신과 B2B, 신사업 등 각 분야에서 매출 성장 기조를 이어 갔다. KT도 영업이익 321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9% 감소했다. 이 역시 통상 4분기에 반영되던 임금 및 단체협상이 3분기에 반영되는 일시적 비용 상승에 기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한 4980억원으로, 3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 로칼 ‘딜리버링 푸드코트’, 정식 서비스 런칭 전 25억 투자 유치

    로칼 ‘딜리버링 푸드코트’, 정식 서비스 런칭 전 25억 투자 유치

    유니콘 기업 신화의 주인공 ‘부릉’ 창업주 유정범 대표가 설립한 LOEKAL 로칼이 정식 서비스 런칭 전 시드 라운드에 2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 로칼이 선보이는 ‘딜리버링 푸드코트’(Delivering Food Court)는 기존 O2O로 대변되는 주문중개 및 배달중개의 1차 커머스에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플랫폼 사업이다. 고급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의 푸드코트처럼 지역의 입맛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해 전국의 맛집을 LOEKAL(로칼) 직영 센터에 응축시키고, 센터에서 자체 고용된 셰프가 직접 조리해 딜리버리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2차 커머스 사업이다. 소비자는 기존 이용하던 여러 배달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로칼의 딜리버링 푸드코트는 정식 출범 전인 지난 9월 대구 1센터 베타 테스트 결과 예상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10월 정식 런칭 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추가 센터 증축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재 대구 2센터가 증축 중이며 3센터도 기획 마무리 단계이다. 로칼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불황으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시기임에도 30조원 규모의 배달 음식 및 퀵커머스 시장에서 로칼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이 대규모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칼은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인구가 감소되는 시기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울이나 경기지역이 아닌 지방 광역시 단위에서부터 로칼 센터를 증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과 동네 상권,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남현 CBO(신사업개발총괄책임자)는 “1센터의 경우 2개월 만에 월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서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유통 인프라와 배달 인프라가 결합된 로칼 플랫폼은 약 30조원 규모의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통영 대고포 마을·함안 다랑논서 지역특화사업 추진한다

    경남도, 통영 대고포 마을·함안 다랑논서 지역특화사업 추진한다

    경남도가 통영 대고포 마을과 함안 여항면 다랑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벌인다. 경남도는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을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가 협심해 소득을 창출하는 ‘경남 지역특화사업’ 대상지로 통영 대고포 마을, 함안 여항면 주서리 다랑논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통영 대고포 마을 지역특화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꽃동산 조성, 단체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을카페 개설이 주요 내용이다. 마을카페에서는 지역음식(특산품)과 꽃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함안군 여항면 지역특화사업은 여항산~서북산~봉화산(봉성저수지) 자연경관과 마을공동체(언니네텃밭) 꾸러미 농산물, 토종종자 판매를 위한 다랑카페 운영이 핵심이다. 경남도, 경남연구원, 통영시, 함안군, 마을공동체가 협심해 발굴한 이들 사업은 자연경관, 주민공동체, 특산품 등 지역자원에 기반한 지역민 소득창출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경남도는 올해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추한 의령뱃길 조성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의령뱃길 조성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곽재우 의병장 승첩지 역사성과 고 이병철 회장 생가로 가는 뱃길(정암루~불양암 7.5㎞)에 바탕을 둔다. 의령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행하던 카타마란(쌍동선)을 홍의장군 축제와 리치리치 축제 기간 중 운행(정암루~불양암)해 의령 대표 역사문화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정국조 경남도 균형정책과장은 “경남 지역특화사업이 통영(어촌)과 함안(산촌) 장점을 살리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그린 수소’ 사업에 SK E&S-수자원公-美플러그파워 ‘맞손’…“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

    ‘그린 수소’ 사업에 SK E&S-수자원公-美플러그파워 ‘맞손’…“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

    ‘그린 수소’ 사업에 SK E&S와 한국수자원공사, 미국 플러그파워가 손을 맞잡았다. SK E&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SK E&S와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이다. 이들은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운영 기술 확보, 국내 및 해외 그린수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 국내 그린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유지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수자원공사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시설 운영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미래 추가 사업 협력과 해외 시장 공동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당사자들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PEM 수전해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에서 PEM 수전해 설비를 생산하고, 수자원공사는 국산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적, 기술적 지원과 함께 물 산업 분야 국내 그린수소 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핵심 설비다. 특히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공급 및 국산화를 추진하는 PEM 수전해 설비는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대비 가동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부하 대응 능력이 우수하며, 소형화가 가능하고 유지 보수 비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그린수소 생산 시 투입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의 간헐성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PEM 수전해 설비를 전세계에 공급·운영해 온 플러그파워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PEM 수전해 설비를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3.3MW와 12.5MW급 수전해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등 PEM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국내 그린수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장은 “PEM 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검토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영진 리스크 속..카카오페이 3분기 수익성 선방

    경영진 리스크 속..카카오페이 3분기 수익성 선방

    최근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모빌리티 매출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금감원의 압박을 받으며 경영 리스크를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도 지난 7월 금감원에 의해 불법지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가운데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카카오페이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7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지난 분기(126억원)에 대비해서도 적자 폭(31억원)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1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3억원) 대비 12.4% 증가했다. 지난 분기(1488억원)에 대비해서는 6.7% 증가했다. 3분기 매출 성장은 온·오프라인결제, 해외결제 확산이 주요인이다. 특히 온라인과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결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968억원) 대비 17.2% 증가한 1135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374억원) 대비 0.7% 늘어난 337억원으로 집계됐고, 기타서비스는 77억원으로 지난해(70억원) 보다 9.3%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로 지급수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당기순손실은 82억원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지표를 얻어냈지만 카카오페이의 대외적인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7월 금감원은 수시검사에서 카카오페이가 VAN(부가통신사업자) 업체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가맹점 우회 지원을 통해 불법 지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수사 사실이 밝혀질 당시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약 5% 하락한 4만 6200원을 기록했다. 오는 6일에는 과도한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로 전날(3만 9750원)보다 오른 4만 44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페이는 대주주인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권에 대한 리스크도 안게 된 상황이다. 카카오의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지난 1일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며 카카오페이의 보유 지분율을 5.02%에서 4.45%로 줄였다. 국민연금이 정관 변경, 위법행위에 대한 임원진 해임 청구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카카오는 리스크 대응을 위해 6일 새벽부터 김범수 센터장 주재로 카카오 쇄신을 위한 공동체 비상경영 회의를 진행했다. 카카오는 매주 월요일마다 공동체 경영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쇄신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규제해제로 ‘골칫덩이’ 가축분뇨가 탄소 잡는 ‘검은 금덩이’ 된다

    규제해제로 ‘골칫덩이’ 가축분뇨가 탄소 잡는 ‘검은 금덩이’ 된다

    그동안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 취급을 받았다. 그렇지만 소나 닭 같은 가축 분뇨를 350도 이상 고온 및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면 일종의 숯이 된다. 친환경으로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로 불리는 이 물질은 영양분을 보유해 비료로 쓸수 있다. 또 바이오차를 토양에 뿌리면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해 탄소 농도도 줄인다.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특별보고서에서 바이오차가 처음으로 탄소 제거 기술의 하나로 포함됐다. 미국, 일본이 ‘흑색 금’으로 불리는 바이오차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2021년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문제는 이같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차 생산이 불가능했다는 점이다. 기존 목재, 왕겨 등을 이용한 바이오차는 관련 시설 기준이 있어 생산이 가능했지만 가축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는 가축분뇨법에 따른 시설 기준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렇지만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와 농식품부, 환경부 등이 의견을 모아 실증특혜를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차가 상용화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부는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차를 비롯한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생활편의 분야에 접수된 과제 27건을 포함해 47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에 승인된 과제들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감축 기술의 혁신이 앞당겨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바이오씨앤씨, 경동개발은 강원과 전남, 전북 등 지역에서 나오는 가축분료를 이용해 열분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창섭 바이오씨앤씨대표는 “가축분뇨 바이오차 1톤당 평균 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고 그에 따른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본인의 전기차에 저장돼 있는 잉여전력을 다른 전기차 이용자에게 찾아가서 충전·판매를 거래하는 서비스인 ‘V2V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도 실증에 들어간다. 현행 전기사업법은 전력거래의 경우 전력시장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일부 도서지역의 전력거래,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거래 등에만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시장이 아닌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렇지만 영국과 호주 등에서는 다양한 전력거래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산업부는 신청기업이 전기신사업 등록을 하고 전력판매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실증 특례를 수용했다. 백상진 티비유 대표는 “직접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충전난민 문제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SK이노 ‘친환경 전환’ 전략 차별성 최고 평가…“성공 가능성 높아”

    SK이노 ‘친환경 전환’ 전략 차별성 최고 평가…“성공 가능성 높아”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 전략이 동종 기업 대비 실천성이 우수해 에너지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의 카난 라마스와미 석좌교수가 지난 3일 SK서린빌딩에서 ‘글로벌 동종 그룹과의 비교분석 케이스스터디’ 화상 발표회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라마스와미교수의 2번째 집중 연구로, 비교분석을 통해 더욱 심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전략이 명확한 사업전략, 우수한 기업문화, 투-트랙 혁신전략 세 가지를 지녀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SK경영진의 기업가 정신과 만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발표회에서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 미래를 향해 대규모 변화를 굳건히 추진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한 실천의지가 전사적인 비전, 사업 전략 등 회사 전반에 녹아들어있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만이 지닌 차별점으로 유공시절부터 이어온 명확한 미래지향적 사업전략과 이를 실행하는 경영진의 일관된 리더십을 꼽았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SK이노베이션 성과창출에 기여한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석유화학기업이라는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2030년 탄소발자국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이라는 과감한 비전을 발표했다”며 “몇 년 지나지 않아 친환경 분야의 명확한 사업 성과를 보이며 진정한 기업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 확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SK이노베이션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효율성 강화와 신사업 확장까지 실천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온,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모빌리티로의 사업확장, 화학적 재활용 기술 확보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재빠른 사업 모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라마스와미 교수는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이 넷제로 달성 등 향후 도전적인 과제를 실행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으로의 사업 전환 비전인 파이낸셜스토리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우수성을 글로벌 석학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 전 구성원에게 이번 분석 결과와 의미를 공유한 만큼, 이를 토대로 전략 실행을 더욱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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