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사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과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차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맞춤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통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21
  • “김상진씨 4342억 불법대출”

    한나라당은 14일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씨의 유착 의혹과 관련, 김씨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대출받은 금액이 모두 4300억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당 공작정치분쇄범국민투쟁위 박계동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씨가 연산동 재개발 아파트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재향군인회 940억원, 부산은행 680억원, 우리은행 1350억원, 국민은행 1300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72억원 등 총 4342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조사결과 대출 과정은 모두 비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김씨가 대출받은 돈 중 총 444억원의 천문학적 액수를 횡령했는데 이중 상당수가 정·관계 로비 자금 및 정치 비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또 “김씨가 98년부터 2005년까지 8년 동안 총 261건,3647억원의 관급공사를 100%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면서 “김씨의 한림토건은 노무현 대통령의 해양부장관 재임기간 중 해양부 발주 관급공사 6건,196억원어치를 수주했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13건을 수주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대출의혹과 관련,“김씨의 형 효진씨가 신보에 20억원의 대출보증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했으나 청와대 정무행정관이었던 J씨를 통해 압력을 행사, 보증신청 6일만인 2002년 3월 보증을 받았다.”면서 “같은 방법으로 기보로부터 52억원의 대출보증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J씨와 동행한 모 전직 중앙부처 과장이 거액의 돈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우리은행이 2006년 6월 김상진씨 형제에게 총 1350억원을 대출할 당시 노 대통령과 인척관계인 K씨가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직책으로 여신사업 결정의 핵심라인에 있었음이 드러났다.”면서 “우리은행측이 ‘여신심의는 여신심의위에서 별도로 했지만 사업 자체는 K씨가 물고 온 것’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두 얼굴 정통부,기자실 없애면서 헬스장 확장

    ‘기자실은 없애고, 공무원 헬스장은 키우고.’ 기자실 폐쇄를 둘러싼 정부와 언론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공무원 전용 체력단련실을 늘리기로 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정통부는 11일 서울 세종로청사 14층에 있는 체력단련실(헬스장)을 현재의 19.8㎡(약 6평)에서 49.5㎡(15평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장공사는 곧 시작한다. 러닝머신 1대와 다른 헬스기구 2대인 운동기구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의 체력단련실은 좁고 채광이 안돼 이용하는 공무원이 적다는 이유를 댔다. 사실 정통부 일부 공무원들은 청사 지하에 있는 KT 소유의 체력단련실을 이용,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8월 유영환 정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은 “정통부 직원들이 KT 운동복과 수건까지 제공받아 KT 소유의 운동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니까 정통부가 국민은 안중에 없이 통신사업자 편만 든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공사(公私)가 분명하다면 그럴 수 없다는 지적이다. 기자들을 기자실에서 쫓아내기가 무섭게 헬스장 확장건을 들고 나오자 ‘하필 이 때냐.”,“마치 방 빼기만을 기다린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KT 체력단련실 이용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화살을 피하기 위한 ‘꼼수’는 아닌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정보통신부 다운 위기?

    정보통신부가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최근 내놓는 정책마다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전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8일 서울 세종로 정통부 청사앞을 하루종일 시위대가 점거했다. 공시청안테나로도 위성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한 정통부의 법개정에 반발한 케이블TV방송업계의 대규모 시위다. 케이블TV방송협회의 회원사, 종사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기획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정통부 앞에서 매일 규탄대회를 가질 계획이다.10일에는 전국 케이블TV사업자가 모두 모이는 총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 앞서 이동통신업계도 정통부와 날을 세웠다. 시작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리비전A서비스의 식별번호를 010으로 결정하면서부터다. 이후 SK텔레콤의 망내할인 상품 출시에 대해서도 KTF와 LGT가 반발했다. 이동통신 재판매 등을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도 공청회 등에서 반대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반발에 직면한 정통부는 예정대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SKT의 망내할인 상품은 이미 통신위원회 산하 통신요금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잠시 뒤로 미뤄졌던 SKT의 망내할인 상품은 이달 중순쯤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원칙 고수 입장에 파열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또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동통신 결합상품 인기없네

    KT와 SK텔레콤 등 지배적 통신사업자의 결합상품이 자사 신상품 판매를 위한 미끼상품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사업자간 경쟁으로 요금 인하와 선택의 폭 확대라는 도입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T의 결합상품 가입자는 두 달 동안 고작 8만여명에 불과하다.SKT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투게더 팩’과 이동통신과 무선인터넷인 T로그인을 합친 ‘T로그인팩’을 지난 7월 말부터 팔고 있다. 지금까지 8000여명이 가입했다. 번호이동을 포함한 SKT의 월 평균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60만명임을 감안할 때 팔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면 TU미디어의 위성DMB와의 결합상품인 ‘TU 미디어팩’은 8월 12일 출시돼 현재까지 가입자가 7만 2000명에 달하고 있다.KT도 유·무선 결합상품의 판매 비중이 높지만, 무게 중심은 자사의 TV포털인 ‘메가TV’ 확대에 맞춰져 있다. 지난달 말까지 KT 결합상품 가입자는 7만 86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메가패스+메가TV’ 결합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4만명이 가입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 중앙인사위원회 ◇전보 △고위공무원지원국장 金東極 ◇서기관 승진△인력개발정책과 朴幸烈 ■ 국세청 ◇전보△본청 법인납세국장 丁炳春△〃근로소득지원국장 金昌煥△광주청장 金正民△서울청 조사2국장 王基賢 ◇과장 전보△본청 소득지원 權奇龍△〃 소득관리1 李運昌△〃 소득관리2 黃湧熙△서울청 법인납세 徐東明△중부청 개인납세2 李成浩△〃 법인납세 朴壽榮 ◇세무서장△충주 金豪永△김천 趙鏞乙 ◇복수직4급 전보△본청 소득지원과 金珍賢△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鄭在洙△〃 법무1과 趙星勳△〃 법무2과 金聖濬△중부청 징세과 李永模△〃 법인납세과 安秉暎△대전청 감사관 韓善東△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魏德煥△〃조사2국 조사2과장 朴龍南△대구청 징세과장 孫東根△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 李宗哲 韓東淵 ◇본청 5급 전보△혁신기획관실 金吳泳△재정기획관실 金泰昊△통계기획팀 朴相俊△ 비상계획담당관실 李將熙△정보개발1담당관실 金運燮△정보개발2담당관실 金承來△감찰담당관실 安九源△국제협력담당관실 李宣周△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林炳浩△징세과 朴昌圭△납세자보호과 金鍾讚 閔會埈△납세홍보과 鄭喜珍△법무과 田愛眞△심사1과 李同柱 廉學洙 李東泰 金聖原△심사2과 盧善熙 韓貴傳△부가가치세과 全瑛來 柳充宣△소득세과 金相潤△전자세원팀 孫彩玲△원천세과 李周娟△부동산거래관리과 南亞珠△재산세과 朴魯憲 張炳植 鄭圭益△소득지원과 朱基燮△소득관리1과 崔在中 金大植 權五恒△소득관리2과 金景洙 朴根在 金潤謙△총무과(고충) 姜根模 ◇서울청 5급 전보△총무과(경리) 金규상△법무2과 李文熙△법인납세과 朴賢相 李舜球△종로세무서 총무과장 郭鍾榮△〃법인세〃 金鍾午△〃납세자보호담당관 李永培△중부세무서 조사과장 金炯信△남대문〃 부가소득세〃 李政雨△〃재산법인세〃 金道鉉△〃납세자보호담당관 安圭田△용산세무서 총무과장 高二奎△성북〃 조사〃 徐泰源△〃납세자보호담당관 裵龍根△서대문세무서 조사과장 權純博△마포〃 부가소득세〃 崔珪在△〃법인세〃 柳海鎭△〃조사〃 蔡南熙△〃납세자보호담당관 金東連△영등포세무서 재산세과장 朴祥淑△〃조사〃 徐永萬△〃납세자보호담당관 朴用佑△강서세무서 총무과장 裵錫夏△〃부가소득세〃 卞基永△〃조사〃 金昌宇△양천세무서 총무과장 申石藁△〃부가소득세〃 羅錫柱△〃법인세〃 金在亨△〃재산세〃 高在鳳△〃조사〃 崔敬龍 △구로세무서 총무과장 孫煌模△동작세무서 부가가치세〃 金在炅△〃재산법인세〃 李鎭洙△〃납세자보호담당관 李種交△금천세무서 총무과장 張正都△〃부가가치세〃 劉世永△〃소득세〃 李根雨 △〃조사〃 金相學△삼성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尹鏞重△〃재산세1〃 車三俊△〃재산세2〃 崔龍珍△〃조사〃 崔仁哲△〃납세자보호담당관 丁在榮△반포세무서 조사과장 孫榮泰△〃납세자보호담당관 沈昌鎭△서초세무서 총무과장 金鍾五△〃재산세〃 金鍾洛△〃납세자보호담당관 禹成根△역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秋淵淸△〃법인세〃 金成基△〃재산세〃 李春化△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張慶國△〃법인세〃 朴殷注△〃조사〃 李敎明△〃납세자보호담당관 李鐵聲△동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梁東鮮△〃소득세〃 崔炳琪△〃법인세〃 鄭尾永△도봉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東石△노원〃 조사과장 羅鍾柱△〃납세자보호담당관 任金宰△강동세무서 조사과장 李相華△송파〃 재산세1〃 鄭辰浩 ◇중부청 5급 전보△총무과(인사) 鄭喜相△〃(혁신) 李起烈△감사관실(감사) 金禮山△〃(감찰) 李在肅△북인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蘇炳碩△〃조사〃 趙源行△서인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趙安鍾△〃납세자보호담당관 吳世采△〃김포지서장 李容大△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崔泳甲△부천세무서 총무과장 李永洙△〃부가가치세〃 裵錫哲△〃법인세〃 柳潤相△안양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李泳學△〃재산법인세〃 李誠壎△동수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吳光日△〃소득세〃 康容準△〃법인세〃 安亨濬△〃조사〃 宋雄錫△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宗培△성남〃 총무과장 柳寅瓊△〃소득세과장 尹虎仁△〃납세자보호담당관 李均宣△이천세무서 재산세과장 申聖雨△의정부〃 〃 金原錫△〃조사과장 柳正得△남양주세무서 소득세과장 金基斗△고양〃 〃 李錫鳳△파주세무서 총무과장 李弼遠△〃 부가소득세〃 朴永植△〃재산법인세〃 李炯允△동안양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權泰相△〃재산법인세〃 張基錫△〃납세자보호담당관 洪鍾石△용인세무서 법인세과장 金春植△〃조사〃 姜璋遠△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朴燦洪△원주〃 재산법인세과장 鄭明煥△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朴鍾賢△강릉〃 총무과장 閔庚一 ◇대전청 5급 전보△납세자보호담당관 朱乙圭△전산관리과장 宋正勉△조사2국 조사1과장 孫南洙△〃 조사2〃 朴榮子△〃 조사3〃 安光根△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朴振淳△〃납세자보호담당관 李載吉△서대전세무서 소득세과장 盧邦斗△청주〃 납세자보호담당관 全弓鈴△동청주세무서 조사과장 文鍾鎬△천안〃 〃 張鍾紈△영동세무서 총무과장 兪在局△공주〃 세원관리과장 李順奎 ◇광주청 5급 전보△감사관 金載燦△개인납세1과장 金成喆△조사1국 조사1과장 李準日△〃 조사2〃 文琮河△광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鄭炳彦△북광주〃 총무과장 朴誠奎△〃조사〃 金華錫△〃납세자보호담당관 徐貞淑△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盧時晙△목포〃 총무과장 金安植△나주〃 세원관리〃 沈貴植△해남〃 총무〃 金允培△여수〃 납세자보호담당관 鄭敬姬 ◇대구청 5급 전보△법무과장 金日顯△전산관리〃 金埰一△개인납세1〃 韓敞旭△법인납세〃 白再煥△조사1국 조사1과장 崔炳文△조사2국 〃 金榮俊△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南東照△〃 조사〃 李承琯△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金周東△〃 조사〃 孫晶烈△〃 납세자보호담당관 羅英禮△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宋永權△〃조사〃 李鍾旭△〃납세자보호담당관 李昌求△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柳鍾崇△〃납세자보호담당관 禹榮昊△경주세무서 조사과장 李鍾甲△〃영천지서장 金在源△구미세무서 총무과장 趙柄辰△안동〃 의성지서장 李承元 ◇부산청 5급 전보△조사1국 조사2과장 劉奎鉉△〃 조사3〃 朴鍾泰△〃 조사4〃 徐相勳△조사2국 조사3〃 金順連△〃 조사4〃 嚴銓重△조사3국 조사3〃 辛相烈△중부산세무서 총무과장 劉鳳秀△〃조사〃 鄭圭目△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崔駿圭△〃재산법인세〃 金泰震△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李東益△〃재산법인세〃 金종출△〃조사〃 姜忠求△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李廷旭△〃납세자보호담당관 孫永七△금정세무서 총무과장 郭福洙△동울산〃 조사과장 禹尙孝△김해〃 재산법인세과장 閔庚守△〃조사〃 許佑寧△통영세무서 세원관리과장 姜正烈△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柳大杰 鄭東柱△〃 교수과 郭吉洙 金成洙 金相勳 金容寬 張哲豪 崔明植 李相福△국세종합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李盧熙△〃서면2팀장 李元鳳△본청 소득지원과 金鍾午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동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相煥△성남〃 조사과장 盧翼熙△고양〃 재산세〃 李圭玉■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대우 임용 △시설운영본부장 宋昌復◇1급 전보△혁신기획실장 尹錫浩△화성상록골프장대표 申榮哲■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기계연구본부장 이응숙△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 박천홍△환경기계연구〃 강건용△에너지기계연구〃 윤의수△시스템엔지니어링연구〃 김병현△행정부장 황승구△기획〃 이상철△검사역(부설 재료연구소 파견) 김경만△기획예산실장 임계현△지식경영홍보〃 이종우△혁신인사〃 심영렬△총무재무〃 김홍배△시설자재〃 이현웅△성과혁신〃(직무대리) 이사일■ 통합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 김인섭 ◇부문장(부사장)△경영기획 강홍규△특수사업 전두환△지원 박수익△신용관리 김희건△리테일사업 신종균 ◇본부장△전략기획 상무 이춘국△리테일기획〃 김일환△경영관리〃 소재광△IT〃 조일순△회원영업〃 류인창△영남카드영업 송경식△변화추진 이재정△중부채권 최영회△고객지원 소근△할부리스영업 지광수△서울카드〃 정주용△HR 권오흠△AM 김희상△제휴영업 정성호△중부카드〃 김주환△신용관리 배태규△남부채권 이득재△가맹점·소호영업 김경수△법인〃 주홍수△금융〃 조성하△채권관리 김원구△지역할부리스영업 허병하 ◇팀(센터)장△감사 서원석△준법감시 곽재근△변화관리 이종명△고객만족 윤춘선△경영혁신 성충기△전략기획 최인선△신사업기획 김완수△시너지추진 김진이△브랜드홍보 고한성△경영관리 문동권△자금 김재인△회계 김영철△리스크관리 김영효△리테일기획 김정우△상품R&D센타 김대영△회원영업기획 이성진△가맹점마케팅기획 임주혁△소호마케팅기획 박재태△전략가맹점영업 강현욱△금융기획 박창훈△금융영업 백경훈△AM기획 이석창△VIP마케팅 이찬홍△생활서비스 유소식△할부영업 신중완△오토리스 남선모△기업리스 김춘배△기업영업 박승렬△그룹〃 김정훈△기관〃 박시철△제휴영업1 엄기남△제휴영업2 김용훈△신용기획 황운섭△개인신용관리 장지순△법인〃 김봉수△할부〃 김정훈△채권기획 여경상△채권지원 박지환△신용지원 유병덕△신용보호 황민철△고객서비스 고강신△정산업무 최재훈△소비자보호센타 도승찬△발급업무 이병호△인사 김영호△인재육성 박영배△직원만족센타 배연태△총무 정광호△IT기획 박인식△IT개발1 김재룡△〃2 양효식△시스템운영 양달남△경영정보 김승호△IT지원 이무홍 ◇지점장(카드)△강남 박종만△영등포 남효준△광화문 이호중△동대문 이원걸△인천 안경원△상계 김형준△일산 한종우△부천 최현철△분당 신규영△강릉 김승래△부산 이상관△동부산 김영일△울산 문상인△창원 오상률△대구 노호민△구미 오세민△포항 홍기범△진주 최명식△제주 이동철△수원 강치선△안양 남태섭△대전 김경수△청주 김선건△광주 윤우열△전주 이재용△천안 홍인표△순천 이정현 ◇지점장(할부)△강남 이호규△동대문 조남기△광화문 정광근△영등포 임동진△인천 이병술△수원 오태준△분당 김형배△원주 최운철△부산 김종원△대구 김성진△창원 정종래△대전 제신욱△광주 정인춘 ◇지점장(채권)△강남 장철식△광화문 서해훈△여의도 류성문△상계 이재근△일산 신동진△인천 이철희△부천 김찬수△수원 박종환△안양 최낙주△원주 박현진△부산 이남종△동부산 정재동△동대구 김태희△서대구 송동근△울산 김종삼△창원 정명수△대전 이재완△광주 강원규△전주 김경모△청주 최준순■ 한일시멘트그룹 △한일건설 부사장 유민근△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장(전무) 김경진■ 현대해상보험 ◇부서장△기업보험지원부장 柳在桓△기업보험2〃 鄭垠鎬△제휴영업〃 盧載俊△대구영업〃 金相鎭 ◇지점장△충정로 高聖一△수원 張文珍△평택 鄭澈鉉
  • 망내할인 논쟁 2R

    SK텔레콤 ‘망내(網內)할인(가입자간 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을 둘러싼 통신업계의 논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KTF·LG텔레콤 등 후발 이동통신사업자들에 이어 유선통신사업자도 망내할인 도입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KT, 하나로텔레콤,LG데이콤, 온세텔레콤 등 유선통신사업자들은 SKT의 ‘망내할인’이 결과적으로 통신시장을 왜곡시킨다는 내용의 공동 정책건의서를 최근 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선사업자들은 정책건의서에서 SKT의 망내할인은 다른 이통사는 물론 유선 통신업체들까지 고사(枯死)시키는 제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망내할인을 적용할 경우,SKT가입자가 유선가입자에게 통화할 때 원가인 분당 52원보다 2배 이상 높은 120원의 통화요금을 내는데 반해 SKT가입자간 통화는 원가인 분당 66원보다 낮은 60원을 내게 된다고 지적했다.KT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그동안 유선전화가 갖고 있던 가격경쟁력은 없어지는 셈”이라며 “유선전화 기피현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SKT는 다음 달 망내할인상품 출시에 맞춰 SKT가입자를 식별할 수 있는 ‘티링’서비스를 본격화하기로 하는 등 망내할인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티링은 휴대전화 연결음에 앞서 SKT 광고에서 사용되던 배경음악을 2초정도 틀어주는 것이다. 전화를 건 사람이 SKT가입자라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소리다. 지난 5월 선보인 티링은 초기만 해도 가입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 가입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SKT 관계자는 “현재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SKT가입자끼리는 할인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느 통신회사 가입자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선사업자들은 정책 당국에 건의서를 내는 것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고민이다. 사실 SKT의 망내할인 도입을 당장 막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한 유선통신회사 관계자는 “건의서만으로 SKT의 망내할인 도입을 무산시키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유선통신사들이 어렵다는 목소리는 안 낼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선 통신사업자들이 이처럼 망내할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앞으로 전개될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재판매 사업 등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유선사업자들은 MVNO 도입이 본격화되면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SKT가입자간 망내할인이 되면 사업에 뛰어들기가 쉽지 않다. 수익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 유선통신회사들의 건의문은 망내할인을 발판으로 SKT의 시장영향력이 더 커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eoul In] 행자부 장관상 2년연속 수상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지역 혁신사업을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작 제목은 ‘관악 Edu-Valley 2020 교육브랜드 도시’. 본격적인 평생 학습시대를 맞아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지역 혁신활동 실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획예산과 880-3071.
  • 국정원 감청 이메일>전화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의 ‘통신감청’이 전화에서 전자우편(이메일) 확인으로 바뀌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통신감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자가 국정원·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에 감청을 해준 건수는 총 623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8건에 비해 17.9% 늘었다. 법원으로부터 감청허가를 받은 수사기관이 KT 등 전기통신사업자에게 감청을 요청, 이들 사업자가 감청을 해준 건수다. 이 가운데 전자우편 등 인터넷 관련 감청 협조 건수는 32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03건보다 57.6% 늘었다. 반면 유선전화는 303건으로 6.8% 줄었다. 기술적으로 감청이 불가능한 휴대전화 감청 요청은 한 건도 없었다. 국정원에 제공된 감청건수가 5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늘었다. 반면 검찰(18건), 경찰(39건), 군 수사기관(11건) 등에 제공된 감청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통화 일시,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장소 등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건수는 9만 27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 가입자의 단순 인적정보만을 요청하는 통신자료 제공도 22만 95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늘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이종섭(명창철강 대표)기섭(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서병협 공진호 강익규 최진훈씨 빙모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590-2660●안표순(전 KBS광주방송 총국장·전 KBS아트비전 감사)씨 별세 동진(부산MBC 아나운서 차장)동성(음악프로듀서)영지(방송작가)씨 부친상 오수환(건축인테리어연구소 SORO 실장)씨 빙부상 류영혜(방송작가)씨 시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박장원(전 유한양행 상무이사)씨 별세 상학(팍스메디칼 대표)상길(소녀원 이사)씨 부친상 이상진(숭실대 건축학부 교수)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6●이중근(KBS 사회팀 기자)희정(창조의아침 강사)씨 조부상 14일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841-7652●정용태(인제대 부산 백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씨 부친상 1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6일 오전 (051)610-9671●황조연(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운영팀장)필연(대구북구청 세무과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동구 강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986-0044●이춘화(은고을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6●윤영화(전 진명여고 교사)씨 별세 강효식(전 한진중공업 상무)대식(전 포항강판 감사)씨 모친상 남선현(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6●김지용(민심리상담센터 원장)씨 부친상 안병목(테마공간 대표)이진(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품시험팀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3●강길원(전 옌볜과학기술대 교수)씨 별세 상우(한국투자증권 신사업추진팀장)상규(미국 미주리웨스턴주립대 교수)상욱(삼성증권 PB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010-2292●박길달(자영업)씨 부친상 장승우(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씨 빙부상 박재현(건설교통부 중동플랜트 건설팀장)씨 조부상 14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53)620-4246●안동진(부산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오상열(건설업)상덕(한양대 체육대학장)상곤(강사)씨 모친상 14일 한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90-9457
  • KT 이통요금 20% 싼 상품 내년 출시

    KT는 내년부터 만 60세 이상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최대 20% 싼 이동통신 요금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KT는 기본요금 할인, 일정량의 무료통화 및 무료 문자메시지를 제공하는 요금상품과 안(Ann) 및 3세대 이동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입비·기본료 등을 할인하는 ‘안 플러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T는 또 내년 중 노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저가단말기인 가칭 ‘국민폰’을 출시할 계획이다.2009년에는 광대역통합망(BcN)을 활용한 유무선융합서비스인 가칭 ‘KT U폰’과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통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동통신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KT 마케팅본부 박윤영 상무는 “그 동안 KT는 전국에 산재한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했지만 결합서비스에 따른 할인을 제공하기 어렵고 KT만의 독자적인 상품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의 규제환경 변화에 맞춰 요금인하를 주도하고 이용자 편익을 크게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 과학기술부 ◇서기관 승진△장관실 황성훈△혁신기획관실 김진형△우주기술개발과 오성배△원자력정책과 전기수△종합기획과 홍순정■ 노동부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장 鄭鍾秀■ 건설교통부 ◇승진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 장만석◇부이사관 전보△정책홍보관리실 정보화국제협력관 임성안■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장 金載昊■ 국회도서관 ◇이사관 전보 △기획협력국 기획협력국장 최경일◇부이사관△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직무대리 예일순■ 국민중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윤용대△대전시당 사무처장 손종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의집 관장 李愚勝△한국문화의집 〃 朴貞淑■ 한겨레신문사 ◇승진 △사업기획국 부국장 대우 姜秉洙◇보직△제작국 디지털이미지부장 직무대행 柳箕二 ■ 한국항공대 △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센터장 이상율△공과대 항공재료공학과장 이인규△IT연구소장 송동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 교수 △협동과정 예술경영과 전수환◇보직 교수△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이진원■ 건국대 △서울캠퍼스 국제처장 李龍模△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金盛均△대학원 교학부장 李成洙△특성화학부장 裵東鎬△공과대학 교학부장 金鍾和△성관 관장 李相洛△언어교육원장 李亨植△연구처장·산업협력단장 許鐸△벤처창업지원센터장 柳旺辰△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교육연구소장 金仁元△〃 공학교육혁신사업단장 金星東△충주캠퍼스 교양학부장 金燦子△건대학보사 편집인 겸 주간·충주캠퍼스 학원방송국 주간 安炯基△산학협력단 충주지부장 金煥基■ 데일리줌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총괄팀장 김종현■ 알리안츠생명 △계리조정부장 殷載景△계리모델〃 金慶天
  • [미래 한국의 동력 ‘5大 신사업’] (1) 신·재생 에너지

    [미래 한국의 동력 ‘5大 신사업’] (1) 신·재생 에너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미래 성장엔진 확보와 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서울신문은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우리나라가 도전해야 하는 5대 미래 유망산업을 선정했다. 크게 세 가지 잣대를 적용했다. 첫째 미래 흐름(트렌드)과 부합할 것, 둘째 글로벌 사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 셋째 세계시장 규모가 최소한 500억달러(약 47조원) 이상일 것이다. 이렇게 해서 ▲태양광·연료전지 등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병원 밖으로 나온 생명산업 ▲개인과 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부티크·투자은행 ▲오감(五感)을 활용하는 뉴정보기술(IT) ▲도시인구의 농촌인구 대역전극이 만들어낸 도시화산업으로 압축했다. 왜 이 산업들이 돈이 되고 도전 가치가 있는지 차례로 짚어본다. 샤프 펜슬 등을 개발해 ‘미스터 퍼스트(최초)’라는 별명을 얻은 일본 샤프사(社) 창업주 하야카와 도쿠지는 1959년 또 하나의 신사업에 손을 댔다. 결과물이 나온 것은 3년 뒤. 태양전지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회계장부는 만성 적자였다. 그런데도 그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두고 봐라.10년 뒤에는 반드시 태양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그의 말은 적중했다.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세계 20조원대 시장으로 커졌다. 샤프는 지난해 태양전지로만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비(非)메모리 반도체 매출(2조원)과 큰 차이가 없다. 샤프는 삼성전자의 액정화면(LCD) 사업 부문 최대 라이벌이기도 하다. ●삼성 등 태양·연료전지 개발중 신·재생 에너지의 핵심 네 바퀴는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연료, 풍력이다. 이것만 해도 시장규모가 2015년 150조원대다. 우리나라가 비교적 넘보기 쉬운 쪽은 태양광과 연료전지다. 우리나라가 강한 반도체와 전지 기술이 각각 들어가기 때문이다. 현재 태양광 시장은 독일(55%), 일본(17%), 미국(8%)이 세계 시장의 80%를 차지한다. 태양광 시설의 핵심인 태양전지(태양빛을 받아 전기를 직접 생산)는 일본이 세계 ‘빅10’의 거의 절반을 휩쓴다. 뒤늦게 뛰어든 중국(선테크)과 타이완(모테크)도 각각 한 곳씩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업체는 전무하다. 태양전지가 태양빛과 반도체의 산물이라면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만들어낸다. 상용화가 되면 충전 없이 노트북 컴퓨터를 40시간, 휴대전화를 보름 이상 쓸 수 있다. 일본 니혼전기(NEC)가 이미 해당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미국 GM 등은 연료전지차(일명 수소차) 개발에 열성이다. 수소 저장과 운송 등 부대사업까지 포함하면 20년 뒤 연간 1조달러(940조원) 시장으로 추산된다. ●정부 세제지원 확대 등 절실 국내 기업들도 늦게나마 에너지산업에 눈돌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달 초 출범한 LCD 총괄 차세대 연구소 밑에 태양전지 연구조직(공식 명칭 ‘광에너지랩’)을 신설했다. 전문가(최치훈 전 GE에너지 아·태총괄 사장)도 영입했다. 삼성SDI와 삼성종합기술원은 각각 연료전지를 개발 중이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삼성의 에너지사업 진출은 거의 굳어지는 양상이다. LG그룹은 이미 에너지사업을 시작했다.1000억원에 불과한 국내 태양광 시장도 대규모 투자가 시작됐다. 동양건설이 지난 5월 전남 신안군에 세계 최대 규모(20㎿)의 태양광 단지를 착공했다.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LG CNS, 웅진,STX 등도 각각 관련사업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한국전력과 함께 최근 연료전지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성공하면 주택용 보일러 시장부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 연료전지차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다. 풍력시장에는 효성과 유니슨 등이 진출했다. 아직은 세계 선두업체(2∼3㎿)에 비해 발전량(750㎾)이 초라하다. 바이오연료도 걸음마 단계다. 조용권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태양전지만 하더라도 차세대 박막형은 아직 기술이 표준화되지 않아 국내외 사업 기회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순철 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은 “국내 신·재생 에너지는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인 만큼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의 진출이 바람직하다.”면서 “정부도 세제지원 확대 등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공동기획 삼성경제연구소
  • 찾아가는 복지관

    “복지관까지 오지 마세요. 집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성동구는 22일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의 하나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HTS(Home Therapy Service·재가치료서비스)’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HTS란 언어, 정신지체, 뇌병변,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치료를 위해 주2회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놀이치료사, 언어치료사, 미술치료사를 가정에 파견해 치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장애우의 경우 장애인복지관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는데다가 자치구는 장애인 복지관 수용능력을 초과한 장애우들에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성동구 거주 장애인 등은 성동장애인복지관 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신청자가 많아 신청 후 2∼3년 기다려야 했다. 이에 따라 일부는 중도에 포기하고 사설기관을 이용하는 등 불편이 따랐었다. 장애인 1만 1575명 가운데 언어, 정신지체, 뇌병변, 발달 장애(만19세 이하)인은 총 308명으로 차상위 200% 이내 계층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 20만원은 바우처로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수급자 1만원이다. 그러나 차상위 계층으로 소득이 75만원 이상인 경우는 본인이 4만 2000원을 내야 한다. 주소지 동사무소에 매달 17일까지 신청하면 소득조사, 욕구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대상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을 선택한 뒤 치료사 파견 요청을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새 주파수 할당 심사기준 완화 허가 반납땐 할당액 업자 부담

    앞으로 무선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주파수를 할당받는 심사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새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정보통신부는 21일 완화된 할당심사기준 등을 담은 전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윤현 정통부 전파방송기획단 전파방송정책팀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정적·기술적 능력의 심사만으로 주파수할당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주파수를 할당받은 기간통신사업자가 주파수 이용권을 양도·임대하는 경우 가입자 보호 등을 위해 정통부 장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다.개정 법률안은 진입장벽은 낮췄지만 기간통신사업 허가취소 등 사업자의 책임으로 주파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할당취소’요건을 적용, 주파수 할당금액은 전액 부담토록 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G시장 ‘불안’

    “지하에서도 잘 안 터지고,(요금에 비해) 딱히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3세대(G) 이동통신서비스가 불안불안하다. 이통사들이 막대한 마케팅비 등을 쏟아부으며 ‘올인’하고 있지만 불만을 표시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3G에서 2G로 다시 돌아가는 역(逆)번호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한국통신사업연합회와 이통업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31만명이 세대간 번호이동(2G에서 3G,3G에서 2G)을 했다. 이 가운데 3G에서 2G로 돌아간 가입자는 8600여명에 이른다. 세대간 번호이동자 35명 중 1명꼴로 3G를 버리고 2G로 역이동한 셈이다. 이는 지난 6월 역번호이동을 한 4100명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다.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3G에 사활을 걸고 있는 KTF의 경우 지난달 세대간 번호이동을 한 24만명 중 5000여명이 역번호이동을 했다.6월의 2200여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7만여명이 세대간 번호이동을 한 SKT도 2200여명이 역번호이동을 했다. 아직 3G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는 LG텔레콤의 경우 다른 이통사에서 3G를 쓰다가 2G인 LGT로 온 고객이 6월 480명에서 7월 14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역번호이동은 통화품질과 단말기에 대한 불만 때문이란 지적이다. 건물 지하나 지방 등에선 통화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G의 통화품질이 아직 미흡해 통화품질에 불편을 느끼는 가입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털어놨다.SKT 관계자도 “2G의 경우 10년 넘게 통화망을 업그레이드해 왔지만 3G는 전국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3G용 휴대전화 단말기가 많지 않다는 점도 있다. 이통사별로 10여종이 안 되는 단말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100여종이 넘는 2G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3G 공짜폰의 후폭풍 때문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올 3∼4월 KTF가 3G에 올인하면서 3개월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3G 공짜폰 마케팅을 벌인 적이 있다.”면서 “약정기간 동안 2G와 3G폰 두 개를 사용하다 통화료도 비싸고 통화품질도 좋지 않은 3G폰을 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3G가 통화망이나 서비스 등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광고 마케팅으로 무리하게 소비자를 끌어들인 결과”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아직 3G만의 서비스를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통사들은 3G의 ‘킬러 서비스’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역번호이동 증가추세와 관련,KTF측은 “3G 가입자 중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전에 쓰던 2G 단말기를 다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2G보다 많은 3G 기지국을 건설하는 등 통화품질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SKT 관계자는 “하반기에 단말기가 다양해지고 통화품질이 개선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륙속의 한국기업] SK텔레콤-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 13억 시장 공략

    [대륙속의 한국기업] SK텔레콤-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 13억 시장 공략

    국내 통신사 중 해외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SK텔레콤은 중국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KT가 중국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시장은 13억명이 있는 초대형 시장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현재 4억 6108만명이 이동통신에 가입해 있다. 지난 한해에만 국내 전체 가입자보다 많은 6000여만명이 새롭게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했다. 그래도 휴대전화 사용자가 아직 전체 인구의 30%에 불과하다. 한해에 한국 인구보다도 많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어날 정도로 중국의 시장 규모는 엄청나다. 또 중국의 경제성장에 걸맞게 성장속도도 빠르다. 반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는 6월 말 현재 4231만명이다. 보급률은 86.9%로 사실상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오는 2009년이 되면 중국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6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신업계에선 2009년까지 중국에서 국내산 휴대전화 단말기 4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국제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는 앞으로 4년간 중국의 3세대(G)관련투자가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1999년부터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2002년엔 차이나유니콤과 무선인터넷 합작회사인 ‘유니스크(UNISK)’를 설립했다. 유니스크는 중국 최초의 외국계 합작 통신서비스 업체였다. SKT는 곧 ‘U족부락(U簇部落)’이란 브랜드로 무선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 중국의 젊은층을 공략했다. SKT의 중국진출은 지난해 한 단계 진화했다.SKT는 지난해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입했다. 지분으로는 6.6%다. 차이나유니콤은 차이나모바일에 이은 중국의 제2의 이동통신 기업이다. 현재 가입자는 1억 5000만명, 중국시장 점유율은 33.6%나 된다. SKT가 전환사채를 매입한 이후 차이나유니콤의 주가는 계속 고공행진을 거듭했다.SKT는 1년여만에 4000억원의 평가 차익을 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울러 SKT가입자 2000만명에다 차이나유니콤의 1억 5000만명을 합칠 경우 1억 7000만명의 가입자를 갖춘 사업자가 된다.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셈이다.SKT와 차이나유니콤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휴대전화 단말기 ▲휴대전화 단말기에 들어가는 플랫폼 ▲마케팅 ▲부가가치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크 등 6가지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SKT는 지난해 또 중국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중국형 3G인 시분할연동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서비스의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TD-SCDMA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동통신기술이다. 국제통신연맹(ITU)으로부터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과 CDMA 2000 등과 함께 세계 3G 기술표준으로 인정받았다. SKT는 중국 베이징에 개발센터를 세운 것은 물론 지난 4월엔 경기 분당에도 연구소를 만들었다. 중국 정부의 관심도 높다. 한국을 방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분당 연구소에서 중국식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해 직접 화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SKT의 중국진출은 개별기업의 시장진출 차원을 넘어선다. 중국의 3G기술 상용화가 빨라지면 단말기·콘텐츠·장비 등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의 동반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 관계자는 “1996년 우리나라가 CDMA 상용화 이후 통신시장 규모가 급성장했던 것처럼 중국의 3G시장이 상용화되면 상당한 규모의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SKT와 함께 국내 IT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한국 IT산업의 선순환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발신자 번호 조작땐 5000만원 벌금

    9월 말부터 이동전화 등의 발신자번호표시(CID)를 악의적으로 조작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정보통신부는 17일 CID 조작에 대한 처벌규정이 포함된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다음달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기나 폭언·협박·희롱·영리 등 다른 사람을 속일 목적으로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변조 또는 허위로 표시하거나 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다만 공익 등 정당한 목적에 한해서는 예외가 인정된다. 정통부는 CID를 조작, 공공기관을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전화금융사기와 채권자가 전화번호를 바꿔가며 채무자에게 협박을 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전자 기흥공장 초유의 정전사태 그후…

    삼성전자 기흥공장 초유의 정전사태 그후…

    초유의 정전 사고로 멈춰섰던 삼성전자 경기 기흥공장이 정상 모습을 되찾았다. 당초의 우려보다는 속도감 있는 수습이다. 그러나 뻥 뚫린 대외 신인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다시 메워지는 데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원인, 수율(收率·불량 없이 정상제품을 얻어내는 비율) 정상화 등 석연찮은 대목도 여전히 남아 있다. ●5조 5000억원 보상 손해보험 가입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은 휴일인 5일에도 기흥공장으로 나와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 정전으로 멈춰섰던 ‘K2’ 지역의 6개 라인은 사고 발생 약 22시간 뒤인 4일 정오를 기해 모두 정상 복구됐다. 삼성전자측은 “전원 복구에는 9시간, 라인 재가동에는 하루가 채 안 걸렸다.”면서 “조기 정상화로 피해액이 당초 5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익을 따져 보험(삼성화재 최고 100억원)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 반도체와 LCD, 정보통신사업장의 화재, 사고, 휴지 등으로 인한 손실을 많게는 5조 500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손해보험에 가입했다고 공시했다. 이건희 회장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전이 ‘내부 문제에 의한 원시적 사고’였다는 점에서 진노의 수위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아 보인다. 후폭풍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인텔·소니 등 해외 대형 거래처 문의 빗발 삼성전자측은 “모든 설비에 대한 개별 검증과 단위 공정별 점검을 벌인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수율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실제 수율이 나오려면 최소한 한 달은 있어야 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피해 규모도 달라지게 된다. 삼성발 쇼크에 세계도 요동쳤다. 사고 직후 삼성에는 인텔, 소니 등 해외 대형 거래처의 문의가 빗발쳤다. 주가도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 애플사의 주가는 정전 소식 직후 1.34%나 떨어졌다. 이 회사의 최신 히트작 ‘아이폰’에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낸드 플래시를 만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주가는 급등했다. 공급 부족이 빚어지면 이들 회사의 낸드 플래시가 비싸게 거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였다. 사고 직후 한때 7%까지 급등했던 국제시장에서의 현물 낸드 가격은 ‘조기 정상화’ 소식으로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여전히 남는 의문점 핵심 의문은 사고 원인이다. 삼성측은 “조사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배전반에 불꽃이 일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은 분명한데, 왜 불꽃이 일었는지는 조사 중이라는 설명이다. 사고원인에 따라 문책 대상과 수위가 달라지는 만큼 안 밝히는 것인지 못 밝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삼성측은 “라인 복구에 최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상대적으로 밀린 것”뿐이라며 불필요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 기술진은 “배전반에서는 상식적으로 불꽃이 일기 어렵다.”면서 “납득이 안가는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변압기 노후나 과부하 가능성을 제기한다. 당초 한전의 전원 공급 문제를 의심했던 삼성은 “자체 조사 결과 한전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다. 사고가 난 변전소는 삼성이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다. 따라서 원인이 어디에 있든 삼성의 점검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만은 분명하다. 게다가 삼성은 지난달에도 K1 지역에서 15초 동안 전압이 급강하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삼성측은 “이번 정전과는 무관하다.”면서도 “K1 지역의 사고 원인은 밝힐 수 없다.”고 함구했다.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점검을 강화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핵심시설과 안전시설 가동용 수준인 자체 비상전원 용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그렇더라도 지진 등 천재지변 외에 정전으로 반도체 라인이 멈춰선 사례가 국내외에 보고된 적이 거의 없는 만큼 삼성의 ‘재난 대비 시스템’의 재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T 실적 쏠쏠하네

    이동통신의 강자 SK텔레콤과 3G에 올인한 KTF의 고래싸움에 낀 LG텔레콤이 2·4분기(4∼6월)에 괜찮은 실적을 올렸다. LGT는 31일 2분기 영업이익이 8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2위인 KTF(913억원)와의 차이가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2% 줄었지만 1분기와 비교해선 21.9%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8% 늘어난 1조 1635억원이었다. LGT는 2분기에만 24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했다. 가입자 평균매출은 3만 624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3%, 올해 1분기에 비해선 3.6%가 증가했다. 우량고객이 늘면서 분기 서비스 매출은 1997년 10월 이동통신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8185억원을 기록했다. LGT의 한 관계자는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기분존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우량 가입자를 많이 확보해 흑자구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LGT도 하반기에 3G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2위인 KTF와의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졌다.LGT는 10월 말 84개 시에서 리비전A 네트워크를 구축해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리비전A 전국망엔 모두 5000억원이 들어간다. 올해만 2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경래 LGT 상무는 “KTF가 하반기 3G시장에서 180만 가입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전략을 편다면 시장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위기의 재계 새 먹거리를 찾아라] (4·끝) SK그룹

    [위기의 재계 새 먹거리를 찾아라] (4·끝) SK그룹

    지난 5월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 마주 앉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업자회사(옛 계열사) 임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잠시 뒤 최 회장이 말문을 열었다.“국내 기업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말라. 여러분들의 경쟁상대는 해외시장에 있다.” 누누이 강조한 글로벌 사업이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호된 ‘질책성’ 발언이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40%대 못 넘어 SK그룹은 자산순위로 보면 삼성, 현대·기아차그룹에 이어 재계서열 3위다. 지난해 매출액은 70조원. 잘나가는 SK도 오너 입장에선 태평성대가 아닌 듯싶다. 이런 분위기는 신년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위기의식이 잔뜩 묻어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초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라.”고 촉구했다.“SK가 살아남는 길은 그 길뿐”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올해는 한발짝 더 나아갔다.“마인드만으로는 안 된다. 성과를 내야 한다.”고 고삐를 바짝 조였다. 최 회장의 지적대로 SK가 사는 길은 얼마나 빨리, 그리고 구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뿌리를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SK는 이를 ‘글로벌리티(Globality:세계화 정도, 세계화 능력)’의 제고라고 한다. 신성장동력은 다름아닌 글로벌 사업인 셈이다. 글로벌경영의 성과가 미미할 경우 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그룹 내부의 인식이다.‘내수중심기업’이라는 한계를 빨리 벗지 않으면 안 된다. SK의 지난해 매출액 70조원 가운데 수출 비중은 35.7%에 불과했다.2002년 이후 지금까지 40%대를 돌파한 적이 한번도 없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최고 기록은 2005년 37.8%가 고작이었다. 글로벌기업이나 글로벌경영 등 구호만 요란했지, 실제 수출비중은 높지 않았다. ●SK에너지, 해외 자원개발 박차 이에 따라 SK는 올해 초부터 모든 조직을 글로벌 체제로 바꿨다.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이 두 회사는 그룹의 앞날을 가늠할 방향타이자 ‘쌍포(雙砲)’다. SK에너지는 ‘자원개발’이라는 특명을 부여받았다.SK의 첫번째 신성장동력이다. 이를 위해 SKI(SK International)를 설립했다. SKI 대표는 SK에너지의 R&I 부문장을 맡고 있는 유정준 부사장이 맡도록 했다. 유 부사장은 최 회장의 글로벌 경영 전도사이자, 복심으로 통한다. 해외자원개발은 물론 중국 베이징·상하이, 미국 휴스턴, 영국 런던, 페루 리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14개 해외지사 운영을 모두 유 부사장에게 맡겼다. SK에너지는 최근 페루 해상광구의 탐사권을 따냈다. 입찰 성공으로 SK에너지의 광구 수는 세계 14개국 26개 광구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참여한 베트남 15-1/05 광구에서도 베트남 정부의 최종 투자승인이 떨어졌다.SK에너지는 중국을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메이저로 도약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대(對)중국 수출액과 현지법인 매출액은 3조원을 넘었다.2010년까지 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KT도 中 투자 본격화 SKT도 해외사업 선봉에 섰다. 두번째 신성장동력이 바로 SKT에 맡겨진 해외 통신사업이다.SKT는 중국 현지에 자본금 3000만달러의 지주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지주회사가 중국 사업을 총괄한다. 중국 내 합작·자회사 형태의 현지법인 지분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중국 차이나유니콤 지분 투자에 이어 본격화된 중국 사업의 신호탄이다. 정보기술(IT) 사업 자회사들도 어깨를 결었다. 기술력과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SK 관계자는 26일 “SKT의 강점이 세계 최초의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상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이라면 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무기”라면서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진출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