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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골목길 공중선 정비 실시

    서울 광진구는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골목길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중선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회를 구성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 작업은 불량 전주에 대한 교체와 엉켜 있는 전선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이다. 이번 정비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와 KT, SK텔레콤 등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사업에 드는 비용은 각 통신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중곡 2·3동을 대상으로 25억원을 투입해 36.8㎞의 전주 213개와 통신주 249개, 함체 254개 등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까지 집중 정비구역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는 관심지역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선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공중선민원콜센터(1588-2498)로 요청을 하면 필요성을 검토한 뒤 정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석유화학 R&D 1200억 투자” LG화학, 신사업 발굴 등 박차

    “석유화학 R&D 1200억 투자” LG화학, 신사업 발굴 등 박차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에서 기술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세계 경기의 저성장 추세와 중국의 자급률 증가 등으로 인해 깊은 불황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이날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 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흡수성 수지, 합성고무 분야 매출을 현재 2조원대에서 2018년까지 4조 5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미래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연내 석유화학 분야 연구개발(R&D)에 12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수처리 필터 사업과 탄소나노튜브(CNT),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주요 원료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강화 등을 꼽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석유화학은 이미 전통적인 사이클 사업의 특성이 붕괴해 기존의 범용 제품으로는 고수익을 낼 수 없다”면서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신소재 개발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사업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연구원은 협회 차려 나랏돈 횡령… 공무원은 ‘뇌물 카드’ 펑펑

    연구원은 협회 차려 나랏돈 횡령… 공무원은 ‘뇌물 카드’ 펑펑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한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무원이 ‘통피아’(통신+마피아) 비리 창조를 거들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미래부가 정보기술(IT) 신사업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정부출연금을 놓고 ‘미래부 공무원→한국정보화진흥원(NIA) 연구원→IT 업체’로 이어지는 부패 사슬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NIA 스마트네트워크단 소속 수석연구원 강모(40)씨와 김모(48)씨, IT업체 F사 대표 김모(40)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미래부 이모(48·5급) 사무관, 서울시 박모(44·7급) 주무관 등 4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씨 등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인 NIA가 발주하는 과제를 특정 업체가 하청받도록 해 주는 대가로 18개 업체로부터 2억 7000만원의 뒷돈을 받는 등 모두 15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합법을 가장한 이들의 수법은 치밀했다. 강씨 등은 IT 관련 협회 두 곳을 설립해 업체들로부터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2600만원까지 회비 명목으로 뒷돈을 챙겼다. 또 강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김씨 명의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F사를 설립해 NIA를 통해 지급되는 출연금 12억 1000만원을 빼돌렸다. 이들은 F사를 통해 NIA로부터 직접 과제를 수주하거나 사업을 따낸 업체들이 F사에 재하도급을 맡기는 방식을 썼다. 정상 거래로 위장하려고 허위 계약서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세금까지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렇게 번 돈으로 오피스텔을 사거나 해외로 골프 여행을 가는 등 흥청망청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 융합 사업과 관련해 NIA 업무를 감독하는 실무 책임자인 이 사무관의 경우 2015년 미래부가 발주하는 사업을 강씨 등이 설립한 협회가 맡을 수 있게 해 주는 대가로 매년 1억원을 요구하고 강씨로부터 모두 900만원이 입금된 체크카드 두 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내 한 구청에서 IT 업무를 담당했던 박 주무관도 NIA 개발 과제를 수주하는 데 편의를 봐주겠다며 IT업체 임모(48·불구속 기소) 대표로부터 1000만원이 든 체크카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미래부와 서울시의 공무원이 감독 권한을 이용해 NIA와 IT업체의 ‘갑’으로 군림하며 뒷돈을 받아 챙겼다”면서 “국가 재정을 축내고 공직 기강을 저해하는 공공부문 비리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지금&여기]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한 단상/이유미 경제부 기자

    [지금&여기]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한 단상/이유미 경제부 기자

    출근을 해 노트북을 연다. 새로운 메일 리스트를 빼곡히 채운 수십통의 이메일. 작별인사를 알리는 A증권사 직원의 메일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메일을 열어 본 뒤 삭제 버튼을 누른다. ‘잘 가세요’란 답장은 쓰지 않는다. 지난 7개월 동안 조금은 익숙해진 이별 방식이다. 서로의 민망함과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간단하게 ‘뜻밖의 퇴사’와 이별을 알리는 방법이다. 올해 금융권은 은행·증권·보험 등 업권을 가리지 않고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만 ‘희망퇴직’이란 명목으로 짐을 싼 금융권 인력들이 약 5000명에 이른다.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도 따라붙는다.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진통과 잡음도 적지 않았다. 고액 연봉에 콧대 높았던 금융맨들이 ‘나가라’는 회사의 독촉에도 ‘못 나가겠다’고 울며 버텼다. 수억원의 퇴직위로금을 받아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자녀들 학자금을 빼고 나면 동네에서 치킨집 차리기도 빠듯한 현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희망퇴직’이 아니라 ‘절망퇴직’이란 자조도 나왔다. 정작 대규모 감원을 초래했던 부실 경영에 대해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신사업 발굴보다는 베끼기식 금융상품 출시에 급급하고, 수수료 수익에만 의존하던 천수답식 경영 행보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이나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진해 ‘1달러 연봉’을 받았던 대인배스러운 모습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거듭되는 실적 악화에도 수십억원의 연봉과 성과급을 꼬박꼬박 챙겨가던 뻔뻔함은 더이상 마주치고 싶지 않다. 그래도 그들 역시 ‘사람’인지라 직원들을 길거리에 내모는 마음만큼은 편치 않았던 모양이다. 지난달 초 희망퇴직으로 수백명을 내보냈던 모 은행장은 희망퇴직 하루 전날 돌아가신 아버지 선산을 찾았다. 일정에도 없이 급작스럽게 묘소를 찾아 소주를 따르고 한참을 말없이 맨손으로 잡초를 제거했다. 일주일 넘게 손에 풀독이 올라 고생을 했다고 한다. 죄책감과 미안함 등 복잡한 심경을 미뤄 짐작할 수 있겠지만,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가장들의 고통에 비할 바는 아니다. 어제의 비극을 뒤로한 채 금융시장은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잔뜩 들떠 있다. 하지만 ‘경영합리화’란 이름으로 5000명에게 강요된 희생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뼈아픈 교훈이다. yium@seoul.co.kr
  • [사설] 볕드는 한국경제, 회복 불씨 살리려면

    침체 일로를 걷던 한국 경제에 모처럼 볕이 들었다. 코스피 지수가 3년 만에 박스권을 돌파해 장중에 2090선을 넘어섰고 6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1% 늘어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은 장마철에 잠시 나오는 해처럼 ‘반짝 장세’일 수도 있다. 우리 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낙관적이지 못하다. 경기가 일시적인 회복에 그치지 않게 하려면 국민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경제 회생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외환위기를 극복한 후 한국경제는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를 넘지 못하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었다. 2003년 이후 작년까지 성장률 평균은 3.5% 정도다. 경제가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성장이 더뎌지는 것은 다른 선진국들도 겪었던 현상이다. 그러나 일본처럼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한다면 한국경제는 선진국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주저앉을지 모른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성장 속도가 느려진 원인을 명확히 짚어 타개책을 마련해야 한다. 저성장의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투자의 부진, 세계경제의 침체 등이 꼽힌다. 다른 각도에서는 ‘임금 없는 성장’에서 원인을 찾기도 한다. 경제가 성장했지만 성장의 과실을 경제 주체의 하나인 기업이 차지하고 가계에는 전달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른바 ‘낙수 효과의 실종’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는 대기업 감세 정책을 펴며 기업 친화정책을 폈지만 기업들은 세금 감면으로 늘어난 이익을 근로자들에게 돌려주거나 투자에 쓰지 않고 기업 내부에 쌓아둬 성장의 흐름을 끊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지난 5~6년 동안 근로자들은 일한 만큼 보상을 받지 못했고 이런 실질평균임금의 정체는 내수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소득이 떨어지면 소비가 줄어 내수가 부진해지며 그 결과 기업의 생산이 감소하고 투자와 고용이 줄게 된다.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근로자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 막힌 곳을 뚫어야 전체 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다. 이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시각과도 같다. 대기업이 내부거래와 중소기업에 대한 부당행위를 중단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에서 풀어야 할 숙제다. 기업들은 돈이 있어도 투자할 곳이 없다고 한다. 정부는 규제 완화와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기업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신사업을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노조도 경제 살리기에 방관자가 될 수 없다. 엊그제 발족한 2기 노사정위원회에 민주노총은 또 참여하지 않았다. 노사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고충을 서로 들어주어야 한다. 양보 없는 노사 대결은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에쓰오일, 마곡단지 입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다시 뛰는 한국경제] 에쓰오일, 마곡단지 입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에쓰오일은 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과 마케팅 전략으로 기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신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투자 분야와 금액을 산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도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말끔히 해결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에쓰오일은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부지에 석유화학기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고도화 시설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이용해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소재를 만드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인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싱가포르, 상하이, 암스테르담 등 해외 거점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해외 채널을 구축 중이다. 특히 호주는 눈여겨보는 시장이다. 지난해 호주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2년간 1조 7000억원 상당의 휘발유, 경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 1월에도 ASCC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말 새로운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7’을 출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축적한 신뢰도와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리미엄 엔진오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LS그룹, 안전·수익성 챙기고 글로벌 공략

    [다시 뛰는 한국경제] LS그룹, 안전·수익성 챙기고 글로벌 공략

    LS그룹은 올 한 해 화두는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자’다. 하반기에 ‘안전’, ‘환경’, ‘윤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추진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금까지 비용, 효율성, 관행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거나 간과한 것이 없는지, 각 사 최고경영자가 책임지고 안전 관련 이슈를 속속들이 찾아내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수익성 확보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하고자 유럽, 북·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유럽·중앙아시아 등의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주요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LS파트너십 데이’를 개최, 첨단기술 분야 현지 투자회사와 기업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LS의 역량과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이들과의 사업 동반관계를 다졌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대림산업은 기존 강점을 살리고 신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디벨로퍼(Developer·부동산 개발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건설업에 집중된 그룹의 사업 구조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기술력과 35년 동안 석유화학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자 발전 및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자 발전(IPP)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IPP는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건설한 다음 일정 기간 소유,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그 결과 대림산업의 첫 IPP 프로젝트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가 이달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호기는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 발전소들은 수도권 전력 수급 불안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또 지난해 호주 퀸즐랜드 밀머랜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IPP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향후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연료 조달, 발전소 유지 및 보수, 효율적인 전력 공급 등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은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디벨로퍼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파키스탄 정부와 정부·민간 공동개발사업 형태로 500㎿급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2016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고]

    ●정병찬(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전략실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65 ●오근량(전 전주고 교장)근엽(충남대 교수)동윤(분당 하얀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42)257-1705 ●박종무(전 수성여중 교장)씨 별세 광수(전 삼성전자 부장)형수(더블유브랜드커넥션 상무)씨 부친상 8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19-4003 ●김찬영(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장)향균(한진지공 대표이사)하균(변호사)씨 부친상 최재익(코스콤 정보데이터사업부 부서장)씨 장인상 8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601-8091 ●오승찬(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장모상 7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32)340-7300 ●김종우(강원도립대 기획협력팀 주무관)진희(강원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주무관)민정(춘천시교육청 새봄유치원 행정실장)씨 부친상 홍기식(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서정학(국민일보 온라인뉴스부 차장)유신재(서춘천농협 과장대리)씨 장인상 신다영(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 주무관)씨 시부상 8일 강원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3)258-9403 ●채윤문(연세장기의원 원장)종원(스마트전자 대표·전 케이디씨그룹 부회장)종환(사업)씨 모친상 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3)620-4241 ●안대성(자영업)대훈(로레알 신사업 부장)대혁(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팀 부장)씨 부친상 8일 평택 중앙장례식장, 발인 10일 (031)666-3400 ●이평엽(스포츠서울 경제사회부장)씨 모친상 전상희(스포츠조선 경제산업팀 차장)씨 시모상 8일 부여 사비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041)835-4100
  •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트리즈적 대안/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트리즈적 대안/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GEM(세계 기업가 정신 모니터)의 69개국 비교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추격형 국가의 한계는 바로 국민소득 2만 달러 대라는 것이다. 한국의 제1 한강의 기적 성공 방정식이 바로 작금의 재도약 실패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제2 한강의 기적은 창조성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 경영철학의 정착에 달려 있다. 창조경제 탄생의 배경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창조경제는 기존의 성공과 미래의 성공을 융합하는 패러독스를 풀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이제 창조경제 패러독스의 본질을 살펴보기로 하자. 창조경제는 본질적으로 거대 효율과 작은 혁신의 융합이다. ‘인건비+재료비’라는 전통적인 경쟁 방정식으로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사업을 설명할 수 없다. ‘개발비(혁신) 나누기 시장규모(효율)’라는 새로운 창조경제 방정식이 등장한 배경이다. 여기에서 단일 기업은 이 방정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창조경제 패러독스’가 발생함을 지적한 바 있다. 분자인 혁신은 작은 벤처가 강하나, 분모인 효율은 큰 대기업이 강하다. 노키아와 같은 단일 대기업들을 대체하여 산업 생태계에 기반한 애플과 같이 복합기업들이 등장한 이유다. ‘작으면서 커야 한다’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 패러독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순을 푸는 트리즈(TRIZ·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적 대안을 제시해 본다. TRIZ는 모순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생각의 도구로 1940년대 구 소련 해군의 알트슐레르가 제안한 모순 해결 방법이다. TRIZ에서는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이상적인 결과를 얻는 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낸 다음, 모순의 해결 방안으로 시간, 공간, 전체와 부분, 조건의 분리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모순의 극복은 분리가 아니라 분리와 순환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러한 개념으로 창조경제 패러독스의 해결 방안을 체계적으로 풀어 보기로 하자. 첫 번째 대안은 시간(天)의 분리다.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는 대기업에서 스핀오프(Spin-Off·회사분할)해 차고에서 벤처를 창업한다. 미국 과학재단에 의하면 벤처의 혁신 역량은 대기업의 24배 이상이라 한다. 이들 중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벤처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이라는 효율을 얻기 위해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된다. 작은 것이 필요한 시간에는 분리하고 큰 것이 필요한 시간에는 합쳐지는 개방혁신이다. 실리콘 밸리와 달리 한국은 아직 스핀오프와 M&A 모두가 지지부진하다. 창조경제 정책의 가장 큰 숙제가 바로 이 부분이다. ‘창조경제는 기술과 시장이 분리 결합하는 스핀오프와 M&A로 순환된다.’ 두 번째 대안은 공간(地)의 분리다. 혁신이 필요한 공간과 효율이 필요한 공간을 분리하고 이를 선순환 융합시키는 것이다. 애플의 앱 스토어, 구글의 구글 플레이와 같은 개방 플랫폼(Open Platform)이 바로 창조경제 패러독스를 해결하는 공간적 대안이다. 대형 플랫폼은 시장 효율을 제공하고 작은 앱 개발자들은 혁신을 이룩한다. 창조경제가 수많은 개방 플랫폼들의 거대한 초 생태계로 구성된 것은 창조경제 패러독스 극복의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이다. ‘창조경제는 초(超)플랫폼 경제다.’ 세 번째 대안은 인간(人)의 분리다. 조직은 반복된 업무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존 사업과 신제품과 신시장 개척을 추구하는 신사업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조직과 신규 조직을 한 울타리에 두면 갈등이 증폭되고 결국 혁신은 사라진다. 혁신을 추구하는 사내기업가를 양성하고 이를 기존 조직과 분리 운영하는 새로운 조직이 대두하고 있다. 이를 서구에서는 양손잡이 조직이라 부르고 있다. 여기에 순환의 개념을 도입한 태극 조직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대기업 중심의 한국 경제 혁신에 유력한 대안이 바로 직무 발명과 특허 사업에는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특허박스(Patent Box)를 결합한 한국형 사내 벤처 제도가 아닌가 한다. 이상 천지인(天地人)의 분리와 결합의 선순환을 통한 TRIZ적 대안이 한국의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체계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핀오프와 상생형 M&A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소 재건, 대기업의 플랫폼 개방과 정부3.0의 확산, 기업 내 혁신을 위한 한국형 사내벤처 제도가 창조경제 구현의 구체적 대안 사례가 될 수 있다. TRIZ적 모순 해결로 창조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원칙을 제시해 본다.
  • 현대오일뱅크, 정유 →비정유로 사업방식 대전환

    현대오일뱅크, 정유 →비정유로 사업방식 대전환

    ‘정유에서 비정유로.’ 현대오일뱅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업 방식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국내 다른 정유업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고도화 설비를 지렛대 삼아 정유에서 비정유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30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 2020 선포식에서 “기존 사업 외에 프로필렌 유도체 사업, 카본블랙 사업, 해외 에너지사업 투자 등 새로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5~6년 동안 비정유부문 신사업에 3조~4조원을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의 국내 2~3위 정유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대를 기록,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4위 업체다.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무게중심 전환은 경쟁력 확보를 통한 생존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유업체 관계자는 “국내 정유산업은 원유 정제로는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원유만 팔던 중동 국가들이 대규모 정제시설 구축에 나서 원유 정제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 또 셰일가스 개발과 중국의 설비 증설, 기존 해외 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정유업계가 빠진 장기불황에 대응하려는 성격도 강하다. 현대오일뱅크가 ‘차세대 3대 신사업’으로 꼽은 프로필렌 유도체는 각종 플라스틱과 자동차 내장재, 단열재 등에 쓰이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원유정제 과정의 부산물을 화학적으로 합성해 만든다. 카본블랙은 자동차 타이어와 페인트, 잉크 등의 주재료가 되는 미세한 탄소분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해당 사업을 위해 국내외 제철회사와 석유화학사 등을 대상으로 제휴 및 협력사를 찾고 있다. 해외석유사업도 미래 성장동력 차원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개발도상국에 정유 및 석유화학시설을 직접 짓거나 인수 합병(M&A)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0년 현대중공업에 인수된 후 쉘과 합작해 윤활기유 사업에 진출했다. 울산 신항에 탱크터미널을 완공해 유류저장사업에도 진출했고, 롯데케미칼과 1조원 규모의 혼합자일렌(MX)합작사업도 준비 중이다. 권 사장은 “비정유 사업 강화를 통해 반드시 세계적인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관세청◇과장급 전보△마산세관장 김병수△인천세관 심사국장 안문철△여수세관장 이영수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 취임△전 건설교통부장관 최종찬 ■한국원자력연구원△성과확산부장 라경호△기술사업화팀장 조창연△기업기술지원팀장 김승심 ■한국기계연구원 △경영부원장 신병천△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이재종△경영기획본부장 박상진△기술사업화센터장 박희창△대외협력실장 이상록△나노공정연구실장 유영은△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복지기계연구실장 박경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기능성천연물센터장 책임연구원 노주원 ■한국시설안전공단◇승진△경영본부 경영평가실 실장 유종모◇전보△기술본부 진단평가실 실장 이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1급 승진△중랑지사장 김홍찬△금천지사장 최광순△관악지사장 기태영△춘천지사장 오성진△울산중부지사장 강대근△진주산청지사장 지병태△제주지사장 김용진△인천남동지사장 김창배 △평택지사장 송선근△시흥지사장 조성균△파주지사장 이정호△경기광주지사장 김대우◇1급 전보△재정관리실장 박태근△종로지사장 차영만△용산지사장 신성철△강북지사장 윤여태△노원지사장 김영수△은평지사장 이양헌△구로지사장 백낙렴△서초북부지사장 손혜숙△강남동부지사장 조준기△강남북부지사장 김재현△부산남부지사장 박준흠△부산사상지사장 장용옥△광주북부지사장 송한종△전주북부지사장 김왕수△여수지사장 김상채△원서부지사장 홍성유△고양일산지사장 장석진◇상위직(1급) 전보△광진지사장 오명규△성북지사장 최동훈△성남남부지사장 류호영△남양주가평지사장 이경선 ■중소기업진흥공단◇부서장 전보△감사실장 정상봉△산업전략실장 김성규△기업금융처장 이경돈△융합금융처장 이상국△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센터장 우석제△서울지역본부장 권순일△강원지역본부장 최천세△광주지역본부장 전영달△부산지역본부장 박정환△부산동부지부장 이동욱△대구경북연수원장 김중남◇팀·부장급 전보△기업진단처 김광석△창업기술처 박성환△서울지역본부 우철웅△경북지역본부 이승희 △전북지역본부 김근영 ■아주경제△아주중국 대표 겸 총편집 반병희△정치부장 겸 경제부장(부국장) 박원식△전국부장 진현탁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연임△대표이사 김진구 △대표이사 경민호◇승진△대표이사 임진우 △부사장 이상포 ◇임명△사장 김형국 ◇전보 ■코리안리재보험◇부장급 승진△외국업무부장 이영배△뉴욕주재사무소장 이진형△기획관리실 경영혁신팀장 윤선길△총무부장 정광식◇부장급 전보△장기자동차보험부장 김용남△기획관리실장 전현수△감사실장 신현호 ■현대해상 ◇상무 승진△신채널본부장 신승림◇임원 전보△SIU본부장 오승찬◇부장 전보△준법감시부장 박기영△경리부장 장유성△해외업무부장 하정환△해외신사업TFT장 김동훈△미국지점장 홍령△특종업무부장 김홍근△법인영업1부장 맹귀영△자동차업무부장 이춘호△광주보상서비스센터장 임현묵△울산보상서비스센터장 이재열△신채널지원부장 조윤상△신채널영업1부장 이운기△강북AM사업부장 홍병운△경인AM사업부장 이성호△중부사업부장 전혁△은평사업부장 황남수△영등포사업부장 이정환△청주사업부장 박희찬△전주사업부장 김승용△전북사업부장 조창국△동래사업부장 변인섭
  • LH, 부채 못 줄이면 간부 임금인상분 반납

    LH, 부채 못 줄이면 간부 임금인상분 반납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들이 부채가 증가하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겠다고 결의했다. LH 노사는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폐지·축소하는 내용의 방만경영 개선 과제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급 이상 간부사원 800여명은 2017년까지 매년 결산 결과 금융부채를 전년보다 줄이지 못하면 당해 연도 임금 인상분(1인당 147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부채 감축 목표를 놓고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의한 공기업은 LH가 처음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채가 가장 많은 기관은 LH로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142조 3312억원에 달했다. 또 금융부채는 지난해 말보다 3조원 넘게 줄어들었지만 지난달 말 기준 101조 9000억원에 달한다. LH 경영정상화 주요 목표인 부채 감축과 임금 반납 연계는 과다한 부채가 문제가 된 다른 공기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또 개인별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철폐하거나 줄여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32%(207만원) 감축, 연간 147억원을 줄이기로 했다. 공상·순직 퇴직자의 퇴직금 가산 지급 규정, 장기근속휴가, 직원 외 가족 1인 건강검진, 직원 1인당 연 50만원 문화활동비가 모두 폐지된다. 비위퇴직자의 퇴직금을 줄이고 중고생 학자금 지원(분기당 100만원 한도), 경조사 휴가 및 기간, 휴직 급여, 복지 포인트, 창립 기념일 기념품 등도 공무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다. 구조조정 시 노조 동의권 폐지와 경영평가 성과급을 퇴직금에서 제외하는 항목도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조직·인사·미래·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 개혁도 시작됐다. 조직은 본사를 핵심기능 위주로 줄이고 지역본부는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며, 조직 전반에 능률과 성과를 우선한 경쟁원리를 도입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 신사업 기획과 실행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LH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의 방만경영 개선 가이드라인에 마지못해 합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노사가 자발적으로 개선안을 들고 나와 경영 정상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KT렌탈·KT캐피탈 매각 방침 결정…KT, 자회사 매각으로 계열사 재편 본격화

    KT렌탈·KT캐피탈 매각 방침 결정…KT, 자회사 매각으로 계열사 재편 본격화

    ‘KT렌탈 매각’ ‘KT캐피탈 매각’ KT렌탈 매각 및 KT캐피탈 매각 방침 소식이 전해졌다. KT는 27일 일부 자회사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자로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계열사인 KT렌탈과 KT캐피탈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 조치는 비 ICT 계열사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게 KT측 입장이다. 이에 따라 KT의 53개 계열사를 본업인 ICT 위주로 재편하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 재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황 회장은 지난 5월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계열사 통폐합에 관해 “경쟁력이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조정 작업을 할 예정이며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5대 미래서비스 사업을 축으로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그 첫번째 대상으로 우량 계열사로 꼽히는 KT렌탈과 KT캐피탈을 선택한 것이다. 차량과 일반 렌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KT렌탈은 지난해 매출액 8852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올린 ‘알짜’ 회사다. 리스·할부금융, 기업금융 등을 전담하는 KT캐피탈 역시 지난해 매출액 2202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을 기록했다. KT의 주력 사업인 ICT 분야에서 한발 비켜나 있으면서 매각 시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는 조건을 충족해 업계서는 일찌감치 이 두 회사를 매각 대상으로 점쳤다. 두 회사를 매각한 자금은 신사업 투자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매각에 올해 초 시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재원 문제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점에서다. KT는 이에 대해 “이미 지난 4월 1조원 규모의 해외 채권을 발행했고, 26일에도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 사정이 넉넉하다”고 말했다. 한편 KT의 다른 일부 계열사도 조만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관리국 선거1과 김종국 임병철△조사국 조사1과 강남형△홍보국 공보과 김진묵△울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창호△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한금△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오의성◇서기관 전보△관리국 선거2과 김문배 (7월 1일자)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 임용△ID본부장 김기동△기술연구원장 서태원◇1급 승진△기획처장 이재만△경영평가실장 김인동△화폐본부 주화처장 방창일△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윤준희◇1급 전보△영업개발단장 박경택△미래사업단장 김영석△조달실장 김흥림△화폐본부 인쇄처장 채정수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김낙규 ■고려대 △정경대학장(정책대학원장 겸임) 김병국△공과대학장(그린스쿨대학원장·공학대학원장·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진우 ■머니투데이 △산업1부장 오동희△디지털뉴스부장 유병률 ■수출입은행 ◇부서장급 승진△기술환경심의실장 류현하△해양기업개선실장 김판수△원주출장소장 이병창△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이호영△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홍기철 임채환◇부서장급 전보△기획부장 권우석△해운보증기구 설립준비반장 황훈하△여신총괄부장 김영수△전략사업부장 문준식△홍보실장 황국환△재무관리부장 이승건△자금부장 윤희성△국제투자실장 정호섭△법무실장 이경환△자원금융실장 배인성△투자금융실장 정창호△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추진단장 최성영△해양기업금융실장 박명하△기업금융1부장 유승현△기업금융2부장 김성철△기업금융3부장 류창열△무역금융실장 김영섭△기업성장지원부장 조영조△중소중견금융부장 박경순△국별전략실장 장영훈△경협지원실장 배상욱△남북협력기획실장 하윤철△리스크관리단장 강승중△비서실장 서우택△미래경영실장 이상호△창원지점장 김진태△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파리사무소장 홍성훈△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장 백남수 ■교보생명 ◇본부장 전보△대구FP 박재동△기업금융사업 조혁종△소매여신사업 유영식 ■삼정KPMG ◇승진△대표 서원정△부대표 정대길 한은섭△전무 국창수 박문구 박용수 변영훈 손호승 신장훈 염승훈 이강수 이용호 이재현 장석조 정성호 최재범△상무(파트너) 김동훈 김일훈 김진귀 노상호 민성진 박기현 박민규 백승현 송정화 신재준 오해균 윤권현 장현민 정윤호 조장균 최윤식 한기원 량차오
  •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서울시 벤치마킹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서울시 벤치마킹

    “소통이 최선이다.” 시민 운동가 출신인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이 당선 일성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 밀착형 정책 수립을 위해 박원순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의 각종 행정 사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16일 희망광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광주형 혁신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최근 ‘혁신공약추진 전담팀(TF)’을 서울시에 파견했다. 전담팀은 시민소통·참여분과 소속으로 시민단체 활동가와 전문 연구원, 시 공무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참여와 시민권리 보장을 위한 서울시 정책 중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윤 당선인의 공약 중 시민 밀착형 공약(주먹밥 약속)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시민 관련 정책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을 검토하고 있다. 전담팀은 이번 서울시 견학에서 서울시청사 내 시민공간과 시민도서관, 시민 쉼터 등 현장을 둘러보고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사례도 살폈다. 혁신사업 추진 중심인 혁신파크, 서울크리에이티브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등도 방문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전담팀은 준비위 전체회의에서 이를 공유하고 광주에 적합한 시민참여 혁신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며 “민선 6기 동안 서울시와 시민밀착형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다음달 취임하더라도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하기로 결정했다. 역대 광주시장 가운데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 시장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그는 “자치시대에 관사를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관사를 팔거나 임대해 꼭 필요한 데 쓰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취임식도 소박하게 치르기로 했다. 각계각층 대표와 일반 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이처럼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광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마포구 연남동 전봇대 지중화사업 진행

    마포구 연남동 전봇대 지중화사업 진행

    화교들이 직접 운영하는 중국집과 개성 넘치는 일본 선술집이 속속 들어서면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전봇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다. 축축 늘어진 전깃줄이 없는 아담하고 세련된 주택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마포구는 12일 연남동 경의선 철길 옆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전력공사와 맺었다고 밝혔다. 지중화 대상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연남동 쌍마빌라까지 1㎞ 구간이다. 이 구간이 선정된 것은 현재 한창 공사 중인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조성 공사와 연계된 것이다. 공원의 쾌적한 환경이 주변 주택가에까지 번져나갈 수 있도록 주거와 가로 환경을 가다듬는 것이다. 총사업비 52억원으로 한전과 통신사업자, 마포구와 서울시가 각각 부담한다. 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대로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그간 도로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봇대와 각종 전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통신사들이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하자”

    “통신사들이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하자”

    “통신사들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함께 손잡고 같이 나갑시다.” 황창규 KT 회장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 포럼에서 통신사가 IoT 시대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먼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IoT 표준을 정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글로벌 IoT 데이터 공유 허브’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시궈화 차이나 모바일 회장과 함께 기조연설에 나선 황 회장은 약 15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자신의 이름이 붙은 ‘황의 법칙’(반도체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으로 입을 뗀 황 회장은 “황의 법칙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표준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면서 “기업의 개발 비용 절감과 함께 고객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사물인터넷을 이용하려면 표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삼성 반도체 사업 총괄이었던 황 회장은 플래시메모리 표준화협의회(MMCA)의 의장 자격으로 메모리 표준을 주도한 바 있다. 이어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기 사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제공 사업자 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IoT 적용 모델은 센서나 디바이스들로부터 나온 정보들이 제각각 특정 목적에만 쓰여 융합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과도 언제든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유·무선, 해저·위성 통신망 등 KT는 모든 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사를 비롯해 어떤 글로벌 기업의 제안도 환영한다. KT는 누구에게나 망을 열고 국제 표준화 실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IoT와 관련된 표준화 추진 단체만 2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반적인 IoT 생태계를 꿰찬 곳은 없는 것 같다”면서 “전날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 회의, 아시아 CEO 모임 등에서도 참석자들이 (표준화 문제에 대해)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올해 GSMA의 신규 보드 멤버로 엑스포에 참여했다. 한편 GSMA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MAE에는 200여개의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KT는 BMW, 화웨이, 도이치텔레콤 등과 함께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 마련한 1700㎡의 공간에 ‘기가와이파이’와 ‘기가와이어’ 등 KT의 대표적인 속도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다. 상하이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에스비인터렉티브, ‘제1회 아스터리스크 세미나’ 성료

    에스비인터렉티브, ‘제1회 아스터리스크 세미나’ 성료

    주식회사 에스비인터렉티브(대표 유희훈)는 지난달 15일 서울 녹사평역에 위치한 발명테마관에서 ‘제1회 아스터리스크(Asterisk)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대 오픈 소스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인 아스터리스크(www.asterisk.org)와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국내 통신사업자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세미나에서 소개된 아스터리스크는 오픈 소스의 IP 전화 시스템으로 1999년 디지엄(Digium)사의 창립자인 마크 스펜서(Mark Spencer)에 의해 개발됐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서 GPL에 기반을 두어 공개돼 있다. 디지엄사에 의하면 전 세계에 백만 대 이상의 전화 시스템이 아스터리스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1,000대 기업들 대부분이 비용절감과 다양한 활용을 위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아스터리스크를 사용하여 전화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리눅스 운영체제의 하드웨어와 무료 오픈 소프트웨어인 아스터리스크를 활용하게 되므로 비용적인 면에서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에스비인터렉티브의 유희훈 대표는 “관련 개발자를 양성하여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아스테리스크 입문자를 위한 교육과 개발자들의 기술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니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비인터렉티브는 오는 30일 구로 드림이앤씨벤처드림타워 6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아스트릭스와 FreePBX의 설치와 기본 구조에 대한 내용으로 제2회 아스터리스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내달 30일에도 FreePBX 기능 사용법에 관련된 내용으로 하는 제3회 아스터리스크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세미나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bi.t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방통위, 이통사 불법보조금 등 직접 제재

    이동통신사 불법 보조금 이중 규제가 사라진다. 지금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양분해 온 규제 권한을 방통위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위가 불법 보조금 등의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불이행한 이동통신사에 직접 영업 정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보고했다. 또 명령을 불이행했을 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제도도 신설한다. 현행법으로는 시정 명령은 방통위가 내리지만 이에 따른 사업 정지 명령 권한은 미래부가 갖고 있어 제재 효과가 떨어지고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방통위가 온전히 ‘칼자루’를 쥐게 되면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의 반복적인 위법 행위도 억제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불이행의 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되면 사업 정지 대신 이행 강제금(하루 1000만원)을 부과하는 제도도 담겼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행법에서는 사업 정지와 형사 처벌 외에는 대안이 없어 사업자의 불법 행위에 고의가 없거나 잘못이 경미할 경우 과도한 제재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도 이중 규제 해소를 반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시정 명령을 내린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이 사업 정지를 명해 피규제자인 통신사업자의 불편과 혼란을 키웠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법 집행의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단말기 보조금 이중 규제가 이통사들에 ‘약발’이 그다지 먹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도 방통위는 오는 20일 영업 재개를 앞둔 이통 3사 마케팅 부문 임원을 불러 영업 재개 이후 과열 자제를 당부했다. 방통위 이용자정책국 관계자는 “영업 정지로 인한 실적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이통 3사가 공세를 벌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 “불법 보조금 등을 사용하지 말고 합법적인 경쟁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래부도 영업 재개 시점에 맞춰 이통사 정책협력 부문장들을 직접 만나 시장 안정화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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