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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재산 대체 얼마? 강남 빌딩에 평창 땅, 독일 호텔 합쳐보니…‘충격’

    최순실 재산 대체 얼마? 강남 빌딩에 평창 땅, 독일 호텔 합쳐보니…‘충격’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개명 후 최서원)씨가 딸 정유라(20)씨와 부동산 소유 현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씨의 재산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은 이른바 ‘최순실 빌딩’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미승빌딩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이 빌딩은 4층까지 각종 식당과 마사지클럽 등이 들어서 영업을 하고 있다. 661㎡(200평) 크기인 이 빌딩의 터는 최씨가 32살 때인 1988년 다른 2명과 공동명의로 구매했다가 지분을 사들여 단독소유주가 됐고,2003년 7월 현재 빌딩을 지어 보유하고 있다. 최씨 모녀는 이 빌딩 6∼7층에서 거주하다가 2012년 12월 대선을 전후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의 가치는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임대 수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도 땅 7만여평 소유최씨 모녀는 7만평에 달하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땅도 공동 소유하고 있다. 2012년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4억 2000만원이었던 이 땅은 현재는 7억∼10억원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평창의 땅값은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크게 뛰어올랐다. 최씨 모녀의 해외 재산은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이 구르는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드러나게 됐다. 작년 11월 사들인 ‘비덱 타우누스 호텔’의 계약 가격은 언론에는 55만 유로(약 6억 8000만원)로 알려졌지만,실제 가치는 20억원에 가까울 것이라는 말도 있다. 최씨 모녀는 호텔 이외에도 쇤네 아우스지히트가(街)와 바이센베르크, 브롬바흐 등에 주택 3채를 샀다. 각각 가치가 4억∼5억원으로 추산된다. 결국 호텔과 주택 3채를 합해 수면 위로 드러난 최씨 모녀의 독일 부동산의 가치는 총 20억원 가량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일 증폭되는 의혹에 국내 언론이 관심을 기울이자, 최씨 모녀는 거주했던 이들 주택에서 도피했으며,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과거 소유했지만 처분한 부동산도 눈길을 끈다. 매각 금액만 16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민 목사의 다른 딸인 최씨 자매들의 부동산 자산도 가치가 상당하다. 최씨 자매는 강남구나 서초구 노른자 땅에 모두 합해 280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씨의 국내 재산이 300억원에 달한다고 하지만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올해 5월 정윤회씨는 최씨에게 재산분할을 청구했지만, 9월 소를 갑자기 취하했다. 취하 배경으로는 정확한 재산 규모가 알려지는 것을 꺼렸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최씨가 수백억에 달하는 부동산을 일구는 과정도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버지 최태민 목사가 육영재단을 통해 축재한 부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독일에서 사들인 부동산 매입 자금의 출처도 불투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인·장애인·임산부 불편 없이 걷는 은평

    노인·장애인·임산부 불편 없이 걷는 은평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노약자도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장벽 없는 마을’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주민과 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장벽 없는 마을 국민디자인단’이 꾸려진 뒤, 첫 성과물인 ‘장애물 없는 은평로’를 다음달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은평구에 따르면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진 국민디자인단은 보행로 개선을 제1 과제로 꼽았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명묵 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은 “구 보행환경이 비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은평로를 ‘지목’했다. 신사동 사거리에서 녹번역 교차로에 이르는 2.2㎞ 구간은 은평구의 대표적 길목이다.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이 7만여명에 이르지만, 시청각 안내 서비스가 전무하고 불량한 맨홀 마감상태 등 보행환경이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 은평구의 등록 장애인수가 2만 17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현실을 감안하면 개선이 시급했다. 은평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은평로 개선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12차례에 걸친 모니터링, 국민디자인단 회의 등을 거쳐 개선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응암역 근처 교차로에 경사로·음향신호기가 설치되고 점자표지판이 곳곳에 등장하면서 누구나 한결 걷기 편한 거리로 변모했다. 앞서 국민디자인단은 관내에 ‘장벽 없는 마을상점 만들기’ 운동도 펼쳐 왔다. 장벽 없는 마을상점은 가게 출입구 경사로와 손잡이 디자인을 보행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꾸고 점자메뉴판·자동문을 갖춘 곳으로, 관내 상점 23곳에 인증마크가 붙어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로를 ‘유니버설 디자인’(장애 유무·나이·문화배경과 관계없이 모든 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면서 “‘국민디자인단’ 모델도 민관 협력의 새로운 틀로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최씨, 靑 정호성이 매일 들고 온 수석 보고자료로 비선 모임”

    “최씨, 靑 정호성이 매일 들고 온 수석 보고자료로 비선 모임”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회의’ 성격의 비선 모임을 운영하며 장관의 인사에 개입하는 등 국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25일 보도된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매일 밤 사무실로 들고 온 수석들의 보고자료를 토대로 국정을 논의하는 비선 모임을 운영했다”면서 “최씨는 회장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이어 “모임에는 적게는 3명 많게는 5명이 나왔고, 회의 주제에 따라 참석자가 달라졌지만 차은택씨는 항상 있었고 고영태씨도 자주 참석했다”면서 “최씨의 말을 듣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청와대로) 올리면 그게 나중에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청와대 문건이 돼 거꾸로 우리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또 미르재단의 영향력과 관련해 “우리 재단의 이야기가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안에선 ‘어명’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힘의 원천은 최씨였다”면서 “대통령도 청와대 수석들에게 ‘미르 사무총장에게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했을 정도였고, 청와대 사람들과 같이 앉아 있으면 그들이 우리를 어려워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K스포츠재단에 대해서는 “최씨가 관심이 많은 분야라 그가 100% 맡아서 했다”면서 “486억원이 들어온 재단인데도 사업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고 털어놓았다. 2012년 대선 때 논란이 됐던 박 대통령의 ‘비선 채널’도 최씨가 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당시 삼성동팀·논현동팀·신사동팀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비선 조직을 통해 여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통령이 1999년 4월부터 이사장으로 있다가 대선 직전인 2012년 10월 해산된 한국문화재단도 박 대통령의 정치 활동을 측면 지원해 온 곳으로 지목됐었다. 박 대통령의 2002년 한나라당 탈당 선언문을 작성한 곳도 이 재단이었다. 그러나 최씨의 전문성에 대한 평가는 박했다. 이 전 총장은 “최씨는 디렉션(지휘)을 하고 싶어 했지만,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실 최씨와의 대화도 필요없었다”면서 “최씨는 아주 평범한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 수준”이라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최씨 앞에 복종하고 그런 최씨를 그대로 방치한 정부 쪽 인사들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과 40년 인연 최순실 “언니라고 부르지만 절친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40년 인연 최순실 “언니라고 부르지만 절친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 당사자인 최순실 씨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고(故) 최태민 목사의 다섯 번째 딸로 최 씨와 박 대통령은 40년 인연을 맺고 있다. 박 대통령은 1974년 육영수 여사가 피살된 뒤 영부인 역할을 하게 됐는데, 당시 최 목사가 상심에 빠진 박 대통령에게 ‘위로 편지’를 보내면서 급속하게 가까워졌다. 최 목사는 1975년 4월 대한구국선교단 총재를 맡고, 박 대통령이 명예총재를 맡기도 했다. 최 목사는 지난 1990년 육영재단 운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벌어졌을 때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는 최 목사의 전횡을 비난하며 “최태민 씨에게 포위당한 언니 박근혜를 구출해달라”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기도 했다. 최 목사는 1994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최 목사가 숨진 이후 최순실 씨는 항상 박 대통령 곁을 지켰다. 1952년생으로 박 대통령보다 네 살이 어린 최 씨는 1975년 단국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이어 같은 대학원 영문학과를 수료했으며,최근 최서원으로 개명했다. 최 씨는 육영재단 부설 유치원 원장을 지냈고, 1990년대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몬테소리 교육으로 유명한 초이유치원을 열었다. 최 씨는 정윤회 씨와 결혼해 딸 정유라를 뒀으며 2014년 5월에 정 씨와 이혼했다. 최 씨는 박 대통령이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에도 박 대통령 곁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박 대통령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당시 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는 최 씨의 언니가 병실에서 박 대통령을 간호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핵심 친박(친박근혜계)계 의원들 조차 사석에서 최 씨를 만나거나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도 하다. 최 씨가 주도해 설립한 미르재단의 이성한 전 사무총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씨가 대통령에게 시키는 구조”라며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최 씨한테 물어보고 승인이 나야 가능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폭로성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최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 역시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정 씨는 지난 2002년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을 때에는 ’비서실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공개적으로 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또 ’문고리 3인방‘으로 통하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도 정 씨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최 씨 일가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비선 실세‘라는 단골 공격 대상이었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 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당시 정 씨를 수사한 뒤 국정 개입 의혹은 허위라고 결론을 내렸다. 당시 ‘청와대 감찰보고서’를 작성한 박관천 전 경정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우리나라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며 “최순실 씨가 1위, 정 씨 2위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해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때까지 공식캠프 외에 ’삼성동팀‘, ’논현동팀‘ 등의 비선 조직을 가동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 가운데 최 씨가 삼성동팀의 몸통이라는 설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박 대통령과 최 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는 사이인 건 분명하지만, 절친하게 지낸 것은 아니다”라면서 “(최 씨가)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고 40년간 절친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날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이라며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히면서 박 대통령이 최 씨의 조력을 받았다는 점은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동영상 “대통령 옷 신발 골라…靑 행정관 윤전추도 깍듯히 모셔”

    최순실 동영상 “대통령 옷 신발 골라…靑 행정관 윤전추도 깍듯히 모셔”

    TV조선이 25일 강남 신사동에 있는 최순실씨의 사무실 동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 씨는 박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입을 옷과 신발을 재단하고 지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2014년 11월 초부터 말까지 촬영됐고, 최씨는 옷 디자인과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휘하고 있다. TV조선은 박 대통령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씨가 결정하고 골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윤전추 청와대 3급 행정관과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했던 청와대 2부속실의 이영선 행정관은 청와대와 최순실씨 측을 오가며 심부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두 행정관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최순실씨를 깍듯하게 모시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소유 강남 빌딩

    [서울포토]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소유 강남 빌딩

    25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강남 최순실 타운은 ‘법인세탁구역’?

    강남 최순실 타운은 ‘법인세탁구역’?

    사업목적 비슷한 서류상 회사 자본금 1000만~최대 1억원 동시다발적인 청산·설립 작업 “자금 흐름 은폐의 전형적 수법” 서울 강남의 ‘최순실 타운’이 사실상 ‘법인 세탁 구역’이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사업 목적이 거의 똑같은 개인 회사들을 서류상 회사로 동시다발적으로 설립했다가 청산하는 과정에서 법인 돌려막기를 통한 일종의 ‘자금 세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받는 최순실(60)씨의 비밀 회사들은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부터 최대 1억원까지 수시로 만들었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청산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24일 “사업 목적이 비슷한 회사들이 연이어 세워졌다가 사라진 건 실제 오너인 최씨를 배후에 감추고 각 법인 명의로 부동산과 동산 처분 자금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자금을 세탁하기 위한 의도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형적인 법인 돌려막기로 효용 가치가 끝난 회사들은 청산하는 방식으로 자금 흐름을 은폐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씨와 연관된 개인 회사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모두 7개다. 최씨가 측근인 고영태(40)씨와 설립한 고원기획은 2014년 7월 설립됐다가 7개월 만인 이듬해 2월 청산했다.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김성현(43)씨가 청산인으로 기재된 모스코스는 지난해 2월 설립됐다가 같은 해 11월 문을 닫았다. 두 회사 모두 7~8개월 만에 문을 닫은 것이다. 다른 회사 역시 설립하긴 했지만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사를 미처 청산하지 못한 채 사실상 문을 닫고 도주했다. 더블루K도 올해 1월 설립된 후 최씨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재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8월 설립된 코어플랜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다. 특이한 점은 이 회사들의 사업 목적이 거의 일치한다는 점이다. 또 사무실 위치도 강남의 청담동 일대로 반경 2㎞ 이내에 모여 있다. 하나같이 ‘광고기획’, ‘부동산임대차’, ‘스포츠마케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회장으로 불린 최씨의 계열사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최씨 개인회사들이 설립된 시점은 모두 전국경제인연합회 출연금을 바탕으로 한 미르재단(2015년 10월)과 K스포츠재단(2016년 1월)이 설립된 시점을 전후로 집중됐다. 먼저 최씨 계열회사들의 정점에 있는 지주 회사 역할을 한 게 2014년 11월 세워진 ‘존앤룩씨앤씨’다. 이 회사는 고급카페인 ‘테스타로싸 카페바’를 운영했는데 최씨는 이곳을 사업 아지트로 삼았다. 특이한 점은 이 회사 역시 사업 목적에 광고사업이 우선적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다. 또 전시·행사 등 이벤트 대행 목적도 있는데 이는 미르재단 사업과 연관돼 있다. 이 회사의 지점인 테스타로싸가 강남구 논현동에 세워질 무렵인 2014년 12월 10일에야 커피, 커피머신 등 관련용품 수출입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후 이와 비슷한 회사들이 문어발식으로 차려진다. 더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1월에, 모스코스는 같은 해 2월에 논현동 같은 건물에 차려졌다. 두 회사 모두 대표는 제일기획 출신 김홍탁(55)씨다. 김씨는 차은택(47)씨와의 두터운 친분관계 때문에 ‘차은택 사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 회사 모두 사업 목적은 광고 기획을 중점으로 뒀다. 특이한 건 더플레이그라운드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들의 온라인 놀이터 K플레이그라운드’라는 사업을 따냈다는 점이다. 차씨가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됐던 시점과 같다. 모스코스 역시 국책사업을 따내려고 설립된 회사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강남구 신사동에 설립된 코어플랜은 대표이사가 고씨다. 이 회사 역시 광고 기획을 주 사업 목적으로 하지만 스포츠 시설 관리 운영과 마케팅업이 사업 목적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서류상으로 존재할 뿐이었다. 서울신문이 지난 23일 해당 건물을 찾았지만 전혀 무관한 업체가 입주해 있었다. 최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더블루K는 K스포츠재단이 설립되기 전날인 지난 1월 12일 강남구 청담동에 세워졌다. 사업 목적은 ‘체육 분야 우수인재 양성’으로 사내이사로 고씨가 등재돼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최순실 관련 유령회사 또 나와…박근혜 가방 만든 고영태씨가 대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실제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블루케이(The Blue K)’와 연관된 유령회사가 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미르·K스포츠재단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는 광고·스포츠마케팅 회사다. 더블루케이의 핵심 경영자인 고영태(40)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사는 서류상으로만 있는 유령회사로 보인다. 2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 유령회사는 고씨가 대표이사로 등재된 주식회사 ‘코어플랜’이다. 이 회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5층을 본점 주소지로 해 지난해 8월 20일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됐다. 코어플랜이 법원에 등록한 법인의 설립 목적은 광고기획·제작·판매업, 국제회의 용역, 문화재 및 스포츠 관련 전시 기획, 스포츠 미디어 및 콘텐츠 개발, 스포츠 마케팅 등이다. K스포츠재단 출범 직후 연초부터 한국과 독일에서 잇따라 설립된 더블루케이의 사업목적과 비슷하다. 다만 국민일보는 코어플랜이 등록한 주소지에서는 아무런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해당 빌딩 5층에는 코어플랜과 전혀 무관한 의류업체가 입점해 있었다고 밝혔다. 코어플랜은 실제 영업을 했는지도 의문이다. 설립 뒤 1년 이상이 지났지만 국내 신용평가기관은 코어플랜의 재무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코어플랜의 대표이사로 등기된 고씨는 더블루케이 한국법인의 사내이사이며, 같은 이름의 독일법인을 경영하고 있다. 고씨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으로 박 대통령이 들고 다녀 화제가 됐던 이른바 ‘박근혜 가방’을 만든 인사로도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태현과 열애설’ 정려원, “연하 귀여워” 권상우보다 민호?

    ‘남태현과 열애설’ 정려원, “연하 귀여워” 권상우보다 민호?

    정려원 남태현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18일 위너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남태현은 Mnet ‘위너TV’에서 여장에 도전하며 “첫 연기가 여자 연기”라며 말문을 연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내가 내 모습을 보고 설렜다. 내 이상형이 나 같은 여자다. 내 안의 여자를 보니 예쁘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남태현과 열애설에 휩싸인 정려원은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서 ‘권상우, 주지훈, 김대호 MBC 아나운서 중 이상형이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려원은 ”난 (샤이니)민호“라며 ”요즘 연하 동생이 귀엽다. 애교도 많이 부린다“고 답했다. 한편 18일 오전 한 매체는 정려원 남태현이 1년 간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람은 관심사가 비슷해 급격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울 신사동의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정도의 친분은 있지만 열애는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려원과 열애설’ 남태현 “이상형? 새끼 발톱 있는 여자” 발언 재조명

    ‘정려원과 열애설’ 남태현 “이상형? 새끼 발톱 있는 여자” 발언 재조명

    남태현 정려원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그룹 위너 남태현(22)과 배우 정려원(35)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남태현 정려원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졌으며 예술 등 전반적으로 관심사가 비슷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약 1년여 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 정려원은 위너 활동 중단 발표가 나기 며칠 전에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도 전해졌다. 이에 과거 남태현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올 2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위너 멤버들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당시 남태현은 “새끼 발톱이 있는 여자”라고 말해 다소 특이하다는 반응을 들었다. 하지만 이내 “손과 발이 예쁜 여자”로 정정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에 SNS에 열애 암시하는 글 올리더니 맞았나보네”, “헐 13살 연상연하 커플이네 대박”, “우와 대박”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이태원서 맥주 한잔… 판검사 ‘脫서초’

    [김영란법 시행 2주… 달라진 풍속도] 이태원서 맥주 한잔… 판검사 ‘脫서초’

    재경지검의 A부장검사는 얼마 전 가까운 지인들과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단골’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 대신 방배동을 찾았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주변 ‘눈’들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A부장검사는 10일 “식사비 등은 서로 정확하게 나눠 냈지만 ‘란파라치’ 등이 주로 활개치는 서초동 대신 다른 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게 여러모로 마음이 놓인다”면서 “한동안 서초동에서의 저녁 자리는 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란법 시행 2주째를 맞아 서초동 법조타운의 ‘술 문화’가 바뀌고 있다. 법 집행의 주체로서 판사와 검사 모두 ‘나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검찰과 법원의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근무하는 판검사들은 그동안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교대역 사이에 몰려 있는 고급 음식점과 바 등에서 약속을 많이 잡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방배동이나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아예 한강 건너 이태원이나 한남동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재경지법의 B부장판사는 “요즘은 교대 바로 앞 유흥가를 자주 찾는 편”이라면서 “일반 시민도 많이 찾아 주변의 시선을 덜 의식할 수 있는 데다 서초역 부근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3만원 한도를 맞추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판검사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분위기다. 연수원 동기나 선후배 변호사와의 만남이 특히 눈에 띄게 줄었다. ‘직무 관련성’을 의식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다. 서울중앙지검의 C부장검사는 “막역한 변호사 후배로부터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와도 요즘은 거절한다”며 “꼭 봐야 할 때는 간단한 식사에 맥주 한두 병 정도만 하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현금보단 카드를 쓴다”고 말했다. D검사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피해자든 고소인이든 외부에서 걸려 오는 전화는 받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됐다”며 “예전 같으면 실체 규명을 위해 의욕적으로 구속영장 청구 등을 했던 사건도 뒷말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구속 수사가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서초동에서 보편화돼 있던 고급 한정식집 식사나 바에서의 ‘양폭’(양주 폭탄주)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E부장검사는 “얼마 전 한 친구가 고가 양주 한 병을 모임에 들고 왔는데 평소 같으면 ‘사람도 많은데 한 병이 뭐냐’고 했겠지만 김영란법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집에 가져가라’고 권했다”면서 “요즘엔 집에 가서 맥주 한잔하거나 2차를 해도 ‘소맥’(소주와 맥주 폭탄주)을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F부장판사도 “연말까지 모임 자체를 아예 안 나가려 한다”면서 “과태료보다는 괜한 구설에 올라 망신만 당하고 징계 대상이 될까 봐 걱정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유혹’을 뿌리치기엔 훨씬 수월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G부장검사는 “검사와 기업인들이 같은 대학원이나 동호회 등에서 친분을 맺는 경우도 있는데 이젠 ‘검사라고 잰다’는 오해를 받지 않고 사적인 만남을 거절하기가 쉬워졌다”며 “권한이 있으면 유혹을 받기도 쉬운데 김영란법이 이를 차단하는 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갤노트7 수중 촬영 사진 전시회

    갤노트7 수중 촬영 사진 전시회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노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노트7 수중 사진전 by Elena Kalis(엘레나 칼리스)’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노트7으로 촬영한 수중 사진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주택 분양 흥행 좌우하는 ‘학군’ 아파트…1순위 청약

    주택 분양 흥행 좌우하는 ‘학군’ 아파트…1순위 청약

    학부모 수요층의 주된 관심사인 학군은 주택시장에서 분양의 흥행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서울 강남의 명문학군이라 불리는 강남3구는 자녀를 키우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지역이다. 서울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최근 5년간 서울 출신 서울대 신입생 6,281명 가운데 약 31%인 1,950명을 배출했다. 이러한 영향에 강남3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매매값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 114 랩스의 올 8월 현재 이들 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값은 강남구 3,407만원, 서초구 3,122만원, 송파구 2,365만원으로 서울시 평균 매매값(1,836만원)보다 500만~1500만원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5일 “학군은 시대가 바뀌어도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특히, 강남 등 우수한 학군 지역은 꾸준한 환금성과 선호도를 보이며 인근 지역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학군이 몰려 있는 지역은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힘들어 정주여건도 뛰어난 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선보이는 ‘아크로 리버뷰’는 희소성 높은 한강변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시 서초구는 강남 내에서도 전통 고급주거지로 꼽히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학군뿐만 아니라 교통,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한강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는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한강변 이동 통로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어 성장기 자녀의 체력관리와 여가 시간 활용도 수월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인접해 있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그 외 단지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라스 영업법 개정안 발의

     테라스 영업을 합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나왔다.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의원(새누리당)은 가로 활성화 및 전면공간의 조화로운 이용을 위해 옥외 영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건축법 및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옥외 테라스 및 매대 영업에 대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초 지자체장이 옥외영업을 위한 옥외시설기준을 조례로 고시해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지역이 있었지만, 건축법 및 도로법에서는 대지내 공지나 도로를 상업 목적으로 점용하는 것을 원칙상 불허하고 있어서 법령이 충돌하는 문제가 있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축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대지안의 공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종류 및 기준 관련 근거 규정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또 건축물에 임시 판매대, 테라스 등 상업적 목적의 시설을 신설·개축·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사유로 도로를 점용하려면 도로관리청 하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로법 일부 개정안도 동시 발의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따르면 서울 7개 상업화지역 가로변 건축물대장 433건을 조사한 결과 33.95%인 147개동이 테라스 영업을 하는 건축법 위반 건축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로 유명한 압구정로12길의 경우 45%, 논현동 학동로2길은 50%가 위반건축물 전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공공의 통행이나 미관 등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조건에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옥외 테라스 영업을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체계적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자체에서 이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권한을 위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통큰 할인에 통큰 경품 빵빵…영동대로 케이팝 공연 등 축제 팡팡

    통큰 할인에 통큰 경품 빵빵…영동대로 케이팝 공연 등 축제 팡팡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 할인과 경품 경쟁이 들이닥쳤다.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지갑을 열고 싶은 유혹이 강하다. 지난해와 달리 자동차, 가전제품, 화장품, 가구 등 제조업체들이 참여한 데다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체는 통 큰 경품을 내놨다. 지난해 92개 업체보다 2.7배 많은 249업체(28일 기준)가 참여했고 매장 수는 5만 9000여개에 이른다. 곳곳에서 축제도 열린다. 롯데홈쇼핑은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정통 스포츠카와 고급 수입차 등을 경품으로 건 ‘가을의 전설’ 행사를 진행한다.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TV, 온라인, 모바일 등 모든 매체를 통해 진행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국 수제 스포츠카’로 불리는 ‘로터스 에보라400’과 고급 세단인 ‘벤츠S350D’를 2명에게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600억원 물량의 김치냉장고 판매에 들어갔다. 구매금액에 따라 르쿠르제 냄비 등 다양한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롯데캐슬 아파트와 연금을 더한 11억원 경품 행사를 진행 중이다. 가구업체도 뛰어들었다. 현대리바트는 온라인몰(리바트몰)에서 가정용 가구는 30~50%, 생활용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인테리어업체 한샘은 침대 매트리스 가격을 평균 30~35% 내린다. 주방용품은 40~70%까지 할인됐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30일 케이팝 공연이 열리고 코엑스에서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6개 테마존이 운영된다. 수도권 18개, 지역별 37개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축제 55개도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 관광객과 청년이 많이 찾는 5개 유명 거리에서는 쇼핑거리 축제가 열린다. 정부는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도록 각종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제적 효과는 그해 4분기 민간 소비를 0.2% 포인트, 국내총생산(GDP)을 0.1% 포인트 끌어올린 것이다. 판이 커진 만큼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뮤직뷰!] 월화수목‘금토일’, 나날이 발전하는 달샤벳

    [뮤직뷰!] 월화수목‘금토일’, 나날이 발전하는 달샤벳

    걸그룹 달샤벳이 29일 0시 10번째 미니앨범 ‘FRI.SAT.SUN(금토일)’을 발매하고, 약 8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부터 4인조로 팀을 재편해 첫선을 보였던 ‘너 같은’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온 달샤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한 여성으로 발전했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 ‘FRI.SAT.SUN(금토일)’은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화끈하게 노는 열정 넘치는 여성을 콘셉트로 잡았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상을 보내면서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B.B.B.’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주중과 주말을 대비시키는 스토리텔링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달샤벳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데뷔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내공을 앨범 곳곳에 녹여냈다. 한편 달샤벳은 2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영상=[MV] Dalshabet(달샤벳) _ FRI. SAT. SUN(금토일)/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달샤벳 ‘금토일’ 발표 ‘사랑타령’ 아닌 일하는 여성 담았다 ‘공감’

    달샤벳 ‘금토일’ 발표 ‘사랑타령’ 아닌 일하는 여성 담았다 ‘공감’

    달샤벳의 신곡 ‘금토일’이 발매됐다. 29일 0시 ‘원조 콘셉트돌’ 걸그룹 달샤벳은 미니앨범 ‘FRI.SAT.SUN(금토일)’을 발표하고 약 8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달샤벳의 새로운 앨범 ‘금토일’의 콘셉트는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화끈하게 노는 열정 넘치는 멋진 여성. 미니앨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면서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새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B.B.B.’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달샤벳은 이번엔 주중과 주말을 대비시키는 다소 독특한 시도에 도전했다. 이들은 재킷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일리와 위크엔드로 차별점을 둬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함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일명 ‘사랑타령’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차용함으로써 차별성을 둔 것은 물론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내공을 앨범 곳곳에 녹여냈다. 달샤벳의 ‘금토일’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강 바로 앞 신반포 5차 재건축 분양... 수요자들 관심

    한강 바로 앞 신반포 5차 재건축 분양... 수요자들 관심

    최근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은 물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까지 우수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강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가 23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는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입지를 살린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히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한강변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고, 쾌적한 생활여건이 보장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집값 상승 여력이 높다”며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이점을 반영한 특화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크로 리버뷰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9월 12일 발급받았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 이하였다. 계약금은 5000만원 정액제 조건이며,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이 있다 단지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입지적 장점 외에도 뛰어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에 있는 센트럴 시티에는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아크로 리버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해 있다.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뷰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김은성 작가의 신작. 뜻밖의 사고로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슬픔에 빠져 절필했던 소설가가 3년 만에 다시 펜을 잡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부채 의식 등 우리 사회가 가진 깊은 슬픔에 대해 이야기한다. 27일~10월 22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전석 3만원. (02)708-5111. ●뮤지컬 ‘곤투모로우’ 고종 재위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개화기 조선 격동의 시대를 살다간 김옥균, 홍종우 등 혁명가들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 누아르’ 뮤지컬.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도라지’가 원작이다. 이지나 연출, 김수로, 김민종, 김무열 등 출연. 10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 6만~13만원. 1577-3363.
  • 애플, 삼성전자 앞마당서 맞짱 뜨나

    “딜라이트숍 인근 애플스토어 물색” 리처드 윤 대표 26~27일 국감 주목 삼성전자의 안마당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의 한국 법인인 애플코리아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필지 3곳에 장기 임대차계약을 맺은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애플이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 애플스토어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도 나왔다. 애플스토어는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을 판매하고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직영 플래그십 매장으로, 삼성전자의 근거지인 한국에 애플의 공략이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현지시간) 애플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애플이 강남역 인근을 국내 1호 애플스토어의 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은 강남에 있는 삼성전자의 3층짜리 플래그십 스토어(삼성 딜라이트숍) 인근에서 매장 자리를 찾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애플은 최근 몇 달간 유통 관련 임원들을 서울에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삼성전자의 홈 경기장에서 격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애플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한국 매장에 대해 어떠한 발표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3개 필지에 대해 20년간의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마케팅과 AS, 고객지원 분야의 인력 채용에 나섰다. 전 세계 500여곳에 육박하는 애플스토어는 애플 제품의 전시와 체험, 판매를 비롯해 고객 상담과 AS, 이벤트 등 애플의 모든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징적인 매장이다. 중국에 36곳을 세운 것을 비롯해 홍콩과 일본에도 각각 6곳과 7곳이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곧 문을 연다. 그러나 애플스토어가 없는 한국은 지금까지 아이폰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 제품 수리를 공식 대리점에 맡기면서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6~27일 열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애플코리아 리처드 윤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해 부실한 AS 정책에 대해 추궁할 계획인 가운데 이날 국내 애플스토어 설립 여부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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