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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타고 세계로-외국문화원

    지하철 타고 세계로-외국문화원

    “지하철 타고 세계 여행 떠나요.” 반드시 비행기를 타야지만 외국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시내에도 각국의 언어, 영화, 노래, 그림, 서적 등을 접할 수 있는 외국 문화원들이 널려 있다. 외국 문화원을 떠올리면 어학전공자나 가는 곳이라 여기기 쉽지만, 해당 국가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충분하다. 시내에서 각국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외국 문화원들을 소개한다. ●빵굽는 냄새가 뿜어내는 낭만 - 프랑스문화원(1호선 서울역·2호선 시청역) 가난한 대학생들의 영화감상실로 유명했던 프랑스문화원은 여전히 ‘알뜰족’의 데이트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명물인 ‘프랑스 까페(Cafe de France)’에서는 프랑스인 주방장이 제공하는 갈레트, 크레프 등 프랑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고층빌딩에 위치해 있는 데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여느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매주 금요일 6시30분에는 프랑스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 ‘미디어도서관’에서는 프랑스 잡지(40여종),DVD(1400개),CD(800개) 등이 갖춰져 있다. 자료 열람은 무료로 할 수 있지만 대출을 받으려면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도서회원은 2만원, 미디어회원은 7만원이며, 일일 이용료는 5000원. 일주일에 한번씩 샹송, 회화, 영화클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태극권 배워볼까 - 주한중국문화원(3호선 경복궁역·5호선 광화문역) 지난해 12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에서는 네번째로 한국에 설립됐다. 문을 연 지 넉달밖에 안됐는데도 중국 마니아들이 속속들이 몰려들고 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 무술인 ‘태극권’과 ‘중국의학’에 대한 강좌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학의 경우 대한중의협회와 공동으로 기초이론, 기(氣) 호흡법, 안마 등을 교재비(1만 5000원)만 받고 가르쳐준다. 매달 한 번씩 중국 문화에 대한 심층강좌도 열린다. 지난 23일 ‘중국경극감상’에 이어 다음달에는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인물 분석’에 대한 강좌가 마련된다.3000원을 내고 회원으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닛폰필’ 받고 싶다면 - 일본공보문화원(3호선 안국역) 문화원 1층에 들어서면 ‘일본정보광장(JI·Sqaure)’에서 일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3층의 ‘일본음악정보센터’에는 J-POP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CD,DVD, 뮤직비디오 등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져가면 무료로 회원증을 만들어주며 일본 관련 티셔츠도 준다. 도서관에 가면 일본 서적은 물론 일본 만화도 원없이 볼 수 있다. 매달 보름 이상 ‘이달의 상영작’을 정해 무료로 상영한다.4월에는 ‘춤추는 대수사선 2’가 상영되고 있다. 일본인 강사가 무료로 가르쳐주는 ‘일본무용’교실은 지난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터키요리 색다르죠 - 이스탄불문화원(2호선 홍대입구역) 터키 요리는 프랑스·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요리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터키 요리는 동·서양의 경계에 놓인 지리적 여건에 맞게 풍부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원은 케밥(고기), 필라프(볶음밥), 글레즈(터키식 찌개) 등 한국의 가정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위주로 매주 월요일 요리강좌를 열고 있다. 한달(8회)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서 10만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터키식 홍차인 차이(Chay)를 마시면서 터키 문화에 대한 얘기 등을 나누는 ‘티 파티’도 열린다.60∼7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터키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여행안내 책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일정까지 짜준다. 현지 홈스테이 가정도 연결해준다. 전화예약은 필수. ●몽골리안 삶의 냄새 - 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5호선 광나루역)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진흥원이 생겨난 배경은 조금 특이하다. 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못하는 몽골인 노동자들이 늘어나자 99년 몽골학교가 설립됐고, 같은 건물 3층에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이 들어섰다.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와 전통의상인 ‘델’, 말 모양의 현악기인 ‘머링호르’ 등이 볼 만하다.15인 이상이 관람하면 몽골 전통·현대 음악과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한글 영화 자막이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보내주는 정기 간행물도 볼 수 있다.‘몽골어학당’도 있으며 몽골 여행자에게는 현지 유목민과의 홈스테이를 주선해주기도 한다. 주말이면 몽골인·필리핀인·이란인 등이 모여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랑방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학구파들 모여랏 - 영국문화원(5호선 광화문역) ‘영어의 종주국’답게 ‘어학센터’에서 무려 100여개의 강좌가 열리고 있다. 수강료는 사설학원에 비해 대체로 비싸지만 문화원은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들이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일부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이 몰린다.‘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영어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각종 간행물,CD, DVD 등을 통해 영국의 생활방식, 문화, 영국유학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연회비는 3만원, 하루 이용료는 3000원이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독일 - 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튜트) 호젓한 남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문화원은 지하철보다는 시내버스(14·402번)로 가는 게 더 편하다. 경사에 위치해 있어 정문에서는 1층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어서면 4층이다. 사방이 온통 유리로 되어 있어 남산 풍취를 즐기는 데에도 그만이다. 특히 3층에는 독일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남산을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쉬어 가기에도 적당하다.1만 2000여종의 서적·DVD·음반 등의 자료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독일어 교육1번지’로 통하는 명성만큼 세분화된 어학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패션·건축에 빠져볼까 - 이탈리아문화원(3호선 한남역) 예술의 나라답게 패션·건축 분야의 서적이 강하다. 디자인스쿨·요리학원·음악원 유학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도 해주고 있다. 다음달 2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 갤러리에서 ‘이탈리아 각 주의 예술과 맛’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전시한다. 이밖에 이스라엘 문화원(2호선 강남역)은 이스라엘과 유대학 등에 걸친 서적을 2000여권 갖춰 놓았다. 이스라엘에 관한 서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신학생·신학자들이 즐겨 찾는다. 사진집도 여러 권 있어 일반인들이 중동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3개월 과정의 히브리어 초·중·고급 강좌도 열린다.26일까지 신청받는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전화·면담 우리말로도 가능 언어장벽 뛰어넘어 즐기기 “@%*$&!#?” 외국 문화원에 전화를 걸면 외국어가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기 십상이다. 이 경우 움츠러들지 말고 우리 말로 묻고 싶은 것을 차분히 물어보면 된다. 문화원의 임무가 한국에서 해당 국가의 문화를 알리는 것인 만큼 문화원에 한국인이나 기본적인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배치하기 때문이다. 문화원을 방문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말이 통용되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스탄불문화원에는 한국에서 8년째 생활을 한 터키인이 구수한 한국말로 방문객을 맞아준다. 중국문화원의 중의학·태극권 강좌 등도 우리말로 열린다. 최근에는 우리말 자막을 넣은 영화도 많아지는 추세다. 프랑스문화원은 국내에서 상영됐던 영화에는 우리말 자막을 넣어준다. 일본공보문화원 영화에는 대부분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이탈리아문화원에는 예술의 나라답게 화집집이 많아 언어를 뛰어넘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일요영화]

    [일요영화]

    ●어깨동무(SBS 오후 10시55분) ‘조폭 마누라’로 한국영화계에 코미디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던 조진규 감독의 2004년작. 유동근, 이문식, 이성진 주연. 그룹 NRG의 멤버 이성진이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다. 지나친 우연의 남발과 산만한 스토리 전개 등 억지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요소요소에 나타나는 점이 흠. 차태현, 배기성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한방 터뜨리고 인생 대 역전을 꿈꾸는 어설픈 조직의 보스 태식(유동근)과 그의 똘마니 꼴통(이문식) 그리고 쌍칼(최령). 그들은 대기업 회장의 사주로 그의 정치비자금 비리가 찍힌 메가톤급 비밀 테이프를 손에 넣는다. 덤으로 형사신분증까지 손에 넣게 된 그들. 그러나 성공의 기쁨도 잠시, 문제의 테이프는 사라지고 만다. 얼떨결에 형사신분증을 손에 넣게 된 ‘어깨’ 태식 일당은 잘 나가는 형사 행세를 한다.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음지인생의 생리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는 그들은 웬만한 형사 뺨친다. 종종 손발이 따로 노는 수족인 꼴통과 쌍칼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 이제 형사 태식일당 앞에서 문제될 사건은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진짜 형사들의 존경까지 받게 된다. 한편 비디오 가게에서 그 문제의 테이프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어리버리 청년 동무(이성진). 태식일당은 테이프 회수를 위해 형사인 척하며 동무를 공갈협박한다. 이제 태식일당과 동무는 얼떨결에 한 배를 타고 골칫거리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 사방팔방 헤매며 쫓고 쫓기는 동고동락을 시작하지만, 영 손발이 안 맞는 그들. 과연 비디오 테이프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110분. ●슬립 워커(KBS1 밤 12시 20분) 요하네스 르네보리 감독의 2000년작. 수면제를 술과 섞어 먹는 습관 때문에 생긴 몽유병을 소재로 한 스릴러물. 시청자들은 비디오 카메라를 든 율릭을 쫓아가면서 사건의 진실을 함께 파헤쳐가는 긴박감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이 압권. 특히 엔딩 크레디트 사이에 숨은 장면을 봐야 영화의 진실을 알 수 있다. 간밤에 심장마비로 고생했던 율릭.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내와 두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경찰에 신고한 뒤 집안을 살펴보던 율릭은 비옷과 장화가 이상한 상태로 놓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의혹 속에 비디오 카메라를 자기 몸에 묶고 잠을 청하는 율릭. 다음날 카메라에는 간밤의 자기 행적이 기록돼 있다. 율릭은 자신이 가족들을 몰살했을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가족들의 행적을 조사해 나간다. 한편 형사 레빈은 율릭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해나가던 중 번번히 알 수 없는 벽에 부딪히고 만다.88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저소득층 무료 암 검진한다는데…”

    Q 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내준 건강검진표를 받았다. 어떤 절차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나. A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와 관계없이 아무 검진기관이나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건강검진표에는 본인의 검사항목과 부담해야 할 비용이 명시돼 있다. 참고로 1,2차 검진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무료지만 그 외 특정암(위·유방·대장·간) 검사비는 본인이 50%를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에 검진을 못받았다면 공단 지사에 전화(1588-1125) 또는 방문 신청, 건강검진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Q 저소득층은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데. A 국가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무료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대상자는 건강보험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2005년 1월 기준)가 하위 50%에 해당돼야 한다. 올해부터는 무료 암 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늦도록 피우지 않아 그토록 애태우게 하던 봄꽃이 드디어 활짝활짝 피었습니다. 봄꽃은 추운 날씨에 얼마나 많이 움츠려 있었는지 사방에서 방긋 웃고 있네요. 노란 개나리와 함께 아이들도 신났습니다. 귀여운 개나리를 눈으로 즐기면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해보세요.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의 원본 사진과 틀린 조각이 있습니다. 틀린 곳의 신문 조각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모두 10명을 뽑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드립니다. 사연과 함께 보내주시면 추첨할 때 참작합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 경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만원 상당) 2장씩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4월25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28일자. 62호 당첨자는요 ●이윤경(서울 사당동), 신둘선(경남 거제), 최명인(경기 분당), 김지택(경북 청송군), 홍영화(부산 감만동), 민지영(서울 문래동), 최진옥(경기 고양), 임주명(경남 마산), 성애선(서울 신정동), 신승순(서울 아현동) ●서울지역 당첨자는 4월18일부터 5월2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 제외) ★62호 정답 2, 7, 9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긴 겨울잠을 끝내고 2005년의 프로야구가 시작됐습니다. 타자와 투수의 불꽃튀는 대결, 신나는 음악, 치어리더들의 환상적인 몸놀림 등으로 올해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겠지요. 그런데 요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으로 바쁜 이영애가 보이는군요.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야구 구경이 최고인 모양입니다. 모두 몇 명의 이영애가 있는지 사진 조각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10명을 뽑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드립니다. 사연과 함께 보내주시면 추첨할 때 참작합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 경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만원 상당) 2장씩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4월18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21일자. ■ 61호 당첨자는요 ●이윤정(강원도 홍천), 고영숙(서울 종로구), 강용희(서울 중구), 박경구(서울 서초), 이상두(경기 파주), 나병연(서울 강남), 이성식(서울 중랑), 신성철(경기도 의정부), 박관철(대전 중구), 윤이진(경기 수원) ●서울지역 당첨자는 4월11일부터 25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 제외)
  • ‘잠자는 국민주’ 찾아가세요

    ‘국민주(株) 찾아가세요.’ 시중은행들이 ‘국민주 돌려주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옛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의 휴면 국민주 반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국민주 제도’는 정부가 보유한 공기업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민영화 과정에서 국민 각계 각층에 해당 주식을 골고루 분산, 주주 대부분을 일반 국민으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988∼89년 두 회사의 민영화 과정에서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공모청약 업무를 대행했던 국민주를 주주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현재 청약 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주식과 해당주식 보유자 수는 각각 4만 800주(한전 3만 5000주, 포철 5800주),1200명이다. 휴면주식을 찾으려면 주권수령증과 거래인감, 신분증 등을 가지고 우리은행 점포를 찾으면 된다. 또 두 회사 국민주의 배당금을 받아가지 않은 고객은 한전 영업소(02-3456-4291∼3)·포스코(080-005-6060)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등 지난 80년대 공기업 민영화 과정에서 국민주 공모청약 업무를 대행했던 다른 은행들도 ‘휴면 국민주 돌려주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틀린 그림조각 찾기]

    [틀린 그림조각 찾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싱그러운 봄 바람을 즐겨보세요. 다양한 기능을 갖춘 MP3플레이어나 PMP 하나 들고 요한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라든가, 영화 ‘레이’ 속에 담긴 음악들을 듣는 것도 좋겠죠. 음악을 들으면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해보세요.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의 원본 사진과 틀린 조각이 있습니다. 틀린 사진 조각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7컬러 LCD와 내장형 USB포트가 장점인 디지털큐브의 MP3플레이어 ‘펌프 DAP100’(256MB·18만 9000원)을 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4월11일 오후 6시 도착 ■ 60호 당첨자는요 ●당첨자 최건용(서울 강남), 표종원(충남 천안), 우현석(서울 송파), 고범준(경기 고양), 조영은(서울 도봉), 권수정(서울 성동), 전병규(서울 동작), 원석현(강원 속초), 장진현(서울 성동), 김희상(서울 종로) ●서울지역 당첨자는 4월4일부터 4월18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60호 정답 : 5곳
  • 독도 2행시 짓고 경품도 받고

    요즘 독도의 ‘독’자 소리만 들어도 애국심이 끓어오르는 분들 많으시죠? 독도 위를 일렬로 나는 전투기를 보니 괜히 가슴이 뜁니다. 독도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2행시에 담아 WE로 보내 주십시오. 독도는 우리땅이란 만고불변의 타당한 말 외에 독도에 대한 사랑, 독도수비대에게 보내는 격려의 응원가 등을 2행시로 표현해 주세요. 멋진 2행시를 적어보내신 분 가운데 모두 10분을 뽑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장씩(6만원 상당)을 보내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4월4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 59호 당첨자는요 유경자(충남 서산), 최기영(서울 동대문), 김병현(서울 관악), 위영준(서울 양천), 신동익(서울 마포), 엄혜민(경기 수원), 송필선(서울 종로), 이주희(서울 동대문), 정주연(경기 고양), 박용철(충북 보은), 송길선(서울 동대문), 유서연(서울 성동), 이가은(서울 서초), 류환욱(광주 동구), 임채민(경남 마산), 이서연(충북 보은), 민선자(강원 태백), 이민호(경남 마산), 한향자(부산 북구), 나종철(경기 성남)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28일부터 4월11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59호 정답:리마리오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디지털 세상입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는 기본이고,MP3플레이어나 PDA 하나는 갖고 있어야 이 세상에 적응 잘 하고 있는 듯합니다. 세상은 이제 PMP를 선보이고 음악·영화·TV 등 모든 미디어를 손 안에 쥐고 다닐 수 있게 했군요. 앞으로 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사진은 ‘디지털큐브’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스테이션 카페’인데요. 두 개의 사진 중에 틀린 곳이 있군요. 몇 군데가 틀렸는지 적고, 틀린 부분 중 하나를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7컬러 LCD와 내장형 USB포트가 장점인 디지털큐브의 MP3플레이어 ‘펌프 DAP100’(256MB·18만 9000원)을 드립니다. ■ 보내실 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3월 28일 오후 6시 도착. ■58호 당첨자는요 ●박해자(서울 광진), 김경주(경기 고양), 천병호(서울 은평), 김성동(서울 도봉), 박영철(서울 영등포), 문주연(제주 남제주), 김혜지(서울 구로), 정경일(부산 사하), 유석원(서울 성북), 이일순(강원 속초), 민영옥(경기 성남), 송영균(부산 연제), 윤형식(경기 안산), 한영희(경기 남양주), 신현균(강원 홍천), 한정구(경기 안성), 조민창(대구 북구), 김윤종(강원 춘천), 김현정(경북 김천), 민혜성(전남 무안)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21일부터 4월4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58호 정답:박주영
  • 사병월급도 카드 통장으로

    내년부터 신분증과 현금카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카드가 병영에 도입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현금 대신 은행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11일 신분인식, 봉급·여비지급, 병무 기록관리, 전자화폐 등 다양한 부가 업무가 가능한 ‘원(One) 카드’ 개념의 e국방서비스카드(가칭)제를 도입, 내년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통장으로, 입대 전 징병 대상자에게 발급돼 징병검사와 병역증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입대 후 부대 출입과 봉급수령, 물품 구매 수단으로 사용된다. 또 병사들은 PX, 영내 클럽, 중대 PC방 등에서 이 카드를 이용해 1만원 미만의 소액 거래가 가능하며 전역 후에는 예비군 훈련 때 훈련 기록과 여비지급 수단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현금 잔고가 있을 때만 지출이 가능한 직불카드 성격이어서 대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올 후반기 1개 사단과 서울지방병무청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전 병사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희만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카드제 도입으로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다양한 병무행정 업무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요즘 얼굴에 주름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배꼽 빠지게 웃겨주는 이 사람들 때문이죠. 그림 속에 제가 좋아하는 안어벙 안상태랑, 행님아의 김신영이랑, 잔뜩 부풀린 아프로 헤어스타일의 윤택이 있군요. 아,‘장∼난꾸러기’ 이종규와 ‘그런거야∼’ 김형인도 보이고요.‘닥터 노’노홍철도 빼놓을 수 없지요. 그런데 봅시다. 많은 사람 얼굴 뒤에 누군가 커다란 눈을 부릅뜨고 있군요. 보기만 해도 속이 ‘니글니글’한 ‘기름진’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사람 이름을 적고, 얼굴 조각을 하나 오려 보내주세요.20명을 추첨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기 좋은 EXR의 캡색을 드립니다. ■ 보내실 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3월21일 오후 6시 도착. 주름은 걱정돼도 매일매일 이렇게 시원한 폭소를 터뜨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7호 당첨자는요 ●배성임(부산시 사하), 송종경(경기 고양), 조아름(서울 송파), 김기영(서울 서대문), 박정연(서울 강남), 강주희(서울 용산), 홍안나(서울시 강북), 박노원(서울 관악), 이상도(서울 금천), 김윤종(강원 춘천), 오상도(경기 분당), 박지은(서울 양천), 조호형(서울 마포), 이선경(경기 부천), 오경수(서울 은평), 조문자(서울 성북), 이재화(경기 고양), 제혜선(서울 강북), 채희준(서울 노원), 이양순(서울 도봉)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14일부터 28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 57호 정답 4
  • 법정서 고소인 둔기폭행

    딸이 구속기소된 것에 앙심을 품고 70대 아버지가 고소한 사람을 재판정에서 둔기로 때린 사건이 일어났다. 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523호 법정에서 형사12단독 김동아 판사는 1999년 자신이 일하던 출판사에서 1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된 조모(34)씨의 재판을 심리하고 있었다. 10분쯤 지났을 때 방청석에 앉아 있던 조씨의 아버지(72)는 갑자기 숨겨온 길이 20㎝의 흉기로 앞 줄에 앉아 있던 윤모(74)씨의 머리를 3차례 가격했다. 윤씨는 조씨가 일하던 출판사 사장으로 조씨를 고소한 사람이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윤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조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법원의 방호·보안시스템이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소란이 벌어진 법원종합청사는 법정에 한 사람의 경위만 배치돼 있었다. 법원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있지만 조씨는 금속탐지기가 없는 통로로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청사 방호 및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상반기에 전자식 신분증으로 민원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사무실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흉기 소지자의 법정 출입을 막도록 검색대와 CCTV를 청사와 법정까지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과거분식’ 2년 유예 추곡수매제도 폐지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모두 110건의 법안을 통과시키며 임시국회 사상 최다 법률 처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국보법 폐지안, 과거사법안, 사학법 등은 손도 대지 못했다. 다음은 2일 국회를 통과한 주요 법안 요지. ●증권관련집단소송법(개) 기업의 허위 공시행위가 과거의 분식을 반영·해소할 경우 2년간 집단소송법 적용을 배제하되, 과거 분식으로 계상된 금액을 새로운 분식으로 대체하거나 허위로 가감·수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새 법을 적용하도록 한다. ●양곡관리법(개)·쌀소득보전기금법(개) 추곡수매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국민식량의 안정적인 확보 차원에서 쌀 600만섬 가량을 시장가격으로 매입하고 판매하는 공공비축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또한 추곡수매제 폐지에 따라 쌀값이 15%가량 급락해도 가마당 16만 5000원 이상을 보장한다. ●채무자회생 및 파산법 개인 채무자에 대해 파산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채무를 조정, 소액 채무자를 구제한다. ●하도급거래공정화법(개) 중소 하청업체 보호를 위해 용역위탁업을 하도급법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하청업체에 비용을 전가하거나 대금을 깎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병역법(개) 병역을 마치지 않은 병역 의무자가 국외여행 허가시 병무청장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귀국보증제도와 이들이 미귀국시 부과하는 과태료제도를 폐지했다. ●선원법(개) 국제기준에 맞는 선원신분증명서 도입과 함께 25t 이상 선박 선원에 적용되던 대상 기준을 20t 이상으로 올렸고, 주 40시간 근무, 쟁의행위 허용 등을 담고 있다. ●독립유공자예우법(개) 독립유공자 중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자에 대해 각종 독립유공자 예우를 박탈하는 내용과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가족이 국내에 영구 정착할 때 주는 정착금 지급대상을 유족대표 1인에서 가구 수별로 확대한다. ●공중위생관리법(개) 찜질시설 영업을 목욕업종으로 분류하는 내용.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머리를 휘날리며 신나게 달리고 있는 이 남자는 누구일까요? 땀에 흠뻑 젖은 얼굴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보니 운동선수인 듯한데요. 그는 국제무대에서 환상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계의 희망으로 우뚝 솟았습니다. 최근 고려대를 중퇴하고 FC서울에 입단해 프로세계에 뛰어들었군요. 오는 9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첫 프로데뷔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다른 선수들 뒤에 가려진 큰 얼굴의 주인공을 찾아주세요. 이 선수의 이름과 신문에 실린 얼굴 사진 한조각을 잘라붙여 엽서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모두 20명을 뽑아 신학기 선물로 좋은 EXR 캡색(2만 5000원 상당)을 보내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3월2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 56호 당첨자는요 ● 성한용(경기도 용인), 박민정(대전 대덕), 김용호(원주시 일산), 양신혜(서울 강동), 최성식(서울 강남), 송만익(충북 청주), 이계월(서울 노원), 박배승(수원 영통), 이종원(경기 파주), 서승현(서울 용산) ●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7일부터 25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 56호 정답 1
  • [학교소식]

    [학교소식]

    ●삼육大·노원區 관학협력… 2개월코스 삼육대학교와 노원구(www.nowon.seoul.kr)는 관·학협력으로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상설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3∼12월 42개 초등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2개월 기본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 삼육대 전용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3·4학년반과 5·6학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해당학교 강의 개설 기간에 맞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2개월 강의료 18만 5000원 중 9만 5000원은 구 지원을 받아 학생은 9만원만 내면 된다. 기초수급 생활자의 자녀는 무료다. 회차별 대상 학교 3∼4월:노일, 상원, 상경, 청원, 신상계, 청계, 동일, 당현.5∼6월:계상, 상월, 중계, 원광, 상수, 상명, 을지, 중현.7∼8월:불암, 수암, 상천, 중평, 중원, 용동, 연지, 공연.9∼10월:월계, 선곡, 태릉, 화랑, 온곡, 덕암, 상곡, 상계.11∼12월:연촌, 용원, 한천, 공릉, 수락, 노원, 신계, 녹천, 태랑, 태강삼육.950-4139.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부 창단 서울체육고등학교(seoul-ph.cschool.net)는 다음달 인라인 롤러 스케이트부를 창단한다. 전국 중·고 재학생이나 동호회에서 인라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 모집 대상이다. 서울체고 인라인 선수단원으로 선발되면 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전국체전과 2012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겨냥해 인라인 선수로 육성된다. 서울체고는 10명 안팎의 선수를 모집해 전담코치를 배치하고 인라인 선수 육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2140-9999. ●제과·제빵 수강생 수시모집 한국제과학교(www.kib.or.kr)는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수시 모집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생은 일주일 단위로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제과학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해 제빵·제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모집 제한은 없다. 한달 수강료는 23만원이다. 실업자 재취업 과정에 참가할 수강생도 모집한다.1회 이상 고용보험료를 납부한 사람 중에 현재 실직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15일∼9월30일까지 수업을 듣게 되며 오전·오후반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진행되며 오전반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반은 오후 2∼6시. 희망자는 우체국통장 사본, 구직등록필증사본, 사진, 신분증사본, 주민등록등본, 지원서 각 1부를 마련해 4일(금)까지 지원해야 한다.843-6110.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어린시절, 이렇게 많은 바비 인형을 가지고 있었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전세계 여자아이들의 우상,8등신 미녀 바비 인형이 제각기 다른 패션감각을 뽐내며 서있네요. 지난 17일 뉴욕에서 열린 장난감박람회에 전시된 ‘바비 패션 피버’ 시리즈라는군요. 잠시 친구들과 인형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도 좋습니다. 자, 이제 현실로 돌아오세요. 옆에 있는 사진 조각 중 위의 원본사진과 틀린 것 하나를 오려 엽서에 붙여 소망과 함께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신학기 선물로 좋은 EXR 캡색(2만 5000원 상당)을 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3월 7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55호 당첨자는요 ● 아이스테이션 PMP1000(1명) 송정수(서울 노원구) ● 펌프 MP3 DAP100(10명) 이지혜(서울 강동), 김리라(서울 종로), 권애경(충남 서산시), 이지흥(서울 장안), 황장원(경기 고양), 김현우(인천시 부평구), 최은서(강원도 양구군), 안승철(서울 성동), 강아름(서울 마포구), 최부선(인천 남동구) ●서울지역 당첨자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오후 6시까지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신분증 지참. 주말제외) ★ 55호 정답 1,2,10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통신혁명’ 중국이 바뀐다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통신혁명’ 중국이 바뀐다

    중국에서 광범위한 ‘통신혁명’이 일어나고 있다.3억 3000만대의 휴대폰과 1억대의 컴퓨터 보급 등으로 빠른 시일내에 정보화 사회로 진입한 중국에서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은 이제 필수적인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중심의 정보화 사회 진입은 공산당 일당체제의 언론통제와 폐쇄적인 행정시스템을 급격히 허물어뜨리면서 중국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춘절 연휴기간 문자전송 100억건 돌파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현대사의 풍운아 자오쯔양(趙紫陽)의 사망이 처음 외부로 알려진 것은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였다. 지난달 17일 자오쯔양의 사망 직후 딸 왕옌난은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아버지가 오늘 아침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됐다.”며 친구들에게 짤막한 소식을 전한 것이다.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자오의 사망 소식을 감추기 위해 극도의 보안을 취했던 중국 당국도 문자 메시지 ‘한방’에 ‘KO패’를 당한 셈이다. 2003년 초 광저우(廣州)에서 임시 거주증을 휴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안(公安·경찰)에게 맞아 죽은 ‘쑨즈강(孫志剛) 사건’은 중국 언론들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폭로해 진실이 밝혀진 사례다. 결국 중국 당국은 그해 ‘무의탁 도시 유랑자와 구걸자 구호 관리법’이라는 새로운 법을 제정, 중국 인권보호의 기폭제가 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헤이룽장(黑龍江)성 고위관리의 며느리가 고의로 사람을 치어 죽였던 ‘BMW 사건’도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로 경찰의 은폐 의혹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최근 베이징내 대학생들이 당국의 감시를 피해 오는 4월 5일 청명(淸明)절을 맞아 자오쯔양 추모대회 소집을 공고할 수 있었던 것도 익명성을 보장한 컴퓨터 온라인의 힘이었다. ●사회 변혁 이끄는 엄지족(拇指族) 엄지족의 출현은 중국 사회의 광범위한 변혁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엄지족’은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가 주요 통신수단인 사람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올 춘제(春節·설) 연휴 7일 동안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이 100억건을 돌파했다. 엄지족들은 문자 메시지로 중국대륙의 친지들에게 새해 건강과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처럼 문자 메시지가 급증한 이유는 값싼 발송료 때문이다. 중국은 휴대전화로 시내전화를 걸 경우 전화료가 0.25∼0.5위안이지만 문자 메시지는 건당 0.1위안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은 지난해 말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자가 3억 3000만명을 돌파했고, 문자 메시지는 총 2177억건이 발송됐다. 중국에서 문자 메시지 발송은 2000년 10억건에 불과했으나,4년새 217배나 늘었다. 베이징 이공대학에 재학중인 왕강(王剛·21)은 이번 춘제 기간 100여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전화비보다 5배나 싸고 일일이 연하장을 보내는 수고도 필요없는 문자 메시지가 젊은이들에게 인기 짱”이라고 말했다. 산시(山西)대학 싱웬(邢媛·사회학) 교수는 “문자 메시지가 중국인들의 생활속에 자리잡은 것은 현대인들의 활동 범위 확대와 빠른 생활 리듬이 휴대폰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년 전부터 문자 메시지를 이용했다는 직장인 루하오(盧浩·24)는 “이메일보다 기동성이나 편리성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며 “전화로 하기에는 쑥스러운 이야기도 문자 메시지를 통하면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 좋다.”고 예찬론을 늘어 놓았다. ●‘유머·위트’ 활력 불어넣는 통신혁명 ‘회색적인 중국사회’에 유머와 위트를 불어 넣어 활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간결함을 추구하는 문자 메시지 속성상 ‘취추취징(去粗取精·찌꺼기를 버리고 정수만 취득함) 문화’가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동음어’를 이용한 유머나 동물을 비유한 장난이 유행이다.‘너에게 복권을 터우주(投注·사다)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는 정말 구제할 수 없는 터우주(頭猪·돼지 한마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 ‘당신의 초롱초롱(水靈)한 두 눈, 내 심장을 멎게 하는 개구리(靑蛙) 눈’과 같은 표현이다. 중산(中山)대 리정민(李正民·문학) 교수는 “메시지 통신방식이 점차 성숙해짐에 따라 독특한 언어감각을 이용한 언어 전달방식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는 일종의 신흥 ‘캐주얼 문화’”라고 지적했다. 문자 메시지 문화는 다양한 광고수단으로 활용돼 최근에는 ‘엄지경제’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하지만 점차 대중적인 광고보다 은밀하고 탈법적인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중국 당국의 새로운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다. ‘가짜 증서, 가짜 인민폐 바꾸기, 고리대, 이상 수요자들은 13220808661로 전화 주세요. 장쥔(張軍)’,‘본사는 최단기간내 가짜 증서를 만드는 회사임. 각종 신분증과 자동차 허가증, 도장, 기타 증서 가능. 리(李娟) 전화 13786184918’ 등이다. 지난해 6월 7일에 실시된 중국 대학입시에서 문자메시지와 디지털 카메라 등 첨단기기를 동원한 부정행위가 발각돼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중국 동북부의 산둥(山東)성과 중부의 후베이(湖北)성, 허난(河南)성 등에서 광범위한 부정이 확인됐다. 가라오케 등 술집 광고는 물론 매춘 광고도 쏟아지고 있어 단속에 애를 먹는 것도 새로운 현상이다. ●신용사회 선도하는 휴대폰 결제 ‘현금 지상주의’ 중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급증하는 것도 새로운 풍속도다. 지난해 초부터 ‘스마트페이’,‘루이페이’ 등 간단한 문자 메시지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페이는 중국건설은행 등 7개 은행 계좌와 연동되는 휴대폰 결제를 5개 성(省)에 제공, 지난해까지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 ‘차이나 모바일’과 ‘차이나 유니콤’은 각각 1억 9400만명과 1억 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해 9월부터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페이 공동창업자인 데릭 설거는 “중국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차가 1대도 안 다니는 곳에 거대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과 같지만 수요자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페이는 음성인식 기술과 결합된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차이나유니콤과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사회가 현금을 워낙 선호하는 만큼 휴대폰 결제의 성공 가능성에 부정적이지만 통신 컨설팅업체인 BDA차이나 관계자는 “중소업체들이 휴대폰 결제서비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어 향후 전망은 무척 밝다.”고 내다봤다. 문자 메시지의 폭발적인 증가는 IT업체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업체인 모바일과 옌통(聯通) 텔레콤 등은 차이링(彩鈴·음악소리), 언어메시지, 휴대폰 온라인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호황을 맞고 있다. 중국에선 구매 패턴도 온라인 쇼핑으로 바뀌는 중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3분의 1이 온라인 쇼핑을 경험했으며 매일 300만명 이상이 3만 5000여개의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oilman@seoul.co.kr ■ 중국의 정보화 어디까지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정보화 사회 진입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중국 신식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휴대전화 가입자는 3억 3000만명으로 전년보다 6600여만명이 늘었다. 한달 평균 550만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으며 중국인 100명 중 24.8명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셈이다. 휴대전화 보급 확대에 따라 문자메시지 이용 건수도 급증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1760억 6000만건이 보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 유선전화 신규 가입도 4794만건이 늘어나 전체 가입 대수는 3억 1000만대이다. 휴대전화 가입자 수보다 약간 적다. 인터넷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9400만명이다. 올해안에 1억 1000만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터넷 접속 컴퓨터 수는 4160만대이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6% 늘었다. 등록 도메인과 웹사이트 수는 각각 43만개와 67만개로 조사됐다. 인터넷의 폭발적 증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유로는 ‘(일반)정보를 얻기 위해’가 29.3%로 가장 많았고,‘구인·구직정보를 얻기 위해’가 24.2%, 교육 활용이 13.8%를 차지했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이메일, 검색엔진, 인터넷뱅킹, 온라인 쇼핑, 인터넷 광고, 네트워크 뉴스, 온라인 게임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발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메일은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이다. 중국사회조사소(SSIC)의 최근 조사(복수 응답 인정)에 따르면 올 춘제(설) 축하 인사 방법에서 79%의 응답자가 전화를 이용했고,61%의 응답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사용했다.47%가 직접 방문이었고 22%가 우편물 또는 비디오 방식이었다. SSIC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이용이 전화 통신과 맞먹을 정도로 급성장했다.”며 “휴대전화의 급속한 보급속도에 비춰볼 때 머지않아 문자메시지가 중국의 주류 통신수단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oilman@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처럼 음력으로 설을 쇠는 중국의 한 거리에서 조명판으로 초대형 福자를 세웠네요. 번쩍거리는 조명판 앞에 멈춰 복을 기원하는 행인도 있습니다. 올해는 모두 조명판 높이만큼이나 돈이 쌓이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에 있는 원본과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조각을 찾아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겨울스포츠의 필수품인 EXR의 폴라폴리스 모자셔츠(8만원 상당)를 보내 드립니다. 사연을 함께 보내주시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 보내실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2월28일 오후 6시 도착 ■54호 당첨자는요 배진만(서울 구로), 이정식(충남 당진), 박길호(경기도 성남), 문상근(충북 청원), 한정숙(서울 성동), 김태홍(경북 영주), 신승순(서울 종로), 권희선(서울 강동), 박마리아(서울 광진), 최준영(서울 동작) ★54호 정답 7,8,12 ●서울지역 당첨자는 2월 말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방문,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토·일 제외, 신분증 지참)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한아름 福 받아가세요.’ 쌀을 일듯 한해의 행운을 일어내는 복조리가 그득하게 쌓여있군요. 저 복조리에 세상 모든 복을 가득가득 담아 걸어두고 싶습니다. 그럼 올 한해 얼마나 행복할까요. 설 맞이 큰 행복을 We가 선사합니다.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의 원본사진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다른 조각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디지털큐브에서 제공하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영화관 ‘아이스테이션 PMP 1000’(20G·58만 9000원)을 1분께,7컬러 LCD와 내장형 USB포트가 장점인 MP3플레이어 ‘펌프 DAP100’(256MB·18만 9000원)를 10분께 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2월 21일 오후 6시 도착 ■53호 당첨되신 분은요 이지수(강원도 홍천군), 박경희(경기도 오산), 김동진(인천시 중구), 모정은(경북 안동), 배지현(서울 양천), 서윤희(전남 광양), 김현아(서울 중랑), 박영상(경기도 남양주), 정문철(서울시 노원), 성민호(경기도 광명) ★53호 정답 3명 ●서울지역 당첨자는 2월14일부터 28일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팀으로 방문,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지참)
  • 열사묘역 못간 자오쯔양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자오쯔양(趙紫陽) 중국 공산당 전 총서기의 장례식이 사망 13일째인 29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베이징(北京) 근교의 바바오(八寶)산 혁명열사 공묘(公墓)에서 거행됐다. 이날 장례식에는 중국의 권력 서열 4위인 자칭린(賈慶林) 전국정치협상회의(政協) 주석과 허궈창(賀國强) 정치국 위원, 왕강(王剛) 당 중앙 판공청 주임 등 1000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장례절차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자오의 화장된 유골을 혁명공묘에 안치하지 않고 베이징 자택으로 옮겨와 유골처리는 새로운 불씨로 떠올랐다. 바바오산 혁명열사 공묘 입구에 이르는 1㎞ 도로변에는 1000여명의 정·사복 요원들이 배치,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60대로 보이는 남녀 30여명은 ‘자오쯔양 애도’라는 완장을 두르고 “자오의 영혼은 살아있다. 우리는 부패와 싸울 것이다. 우리는 자오를 위해 울 것이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입장을 제지당한 한 시민은 “공안들이 우리들에게 말도 못하게 하고 정문에서 300m나 떨어지게 했다. 우리는 우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이 나라는 법치가 없다.”고 울먹였다. 바바오산 공묘 정문 입구 주변에서는 일부 외국 취재진들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공안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카메라와 필름을 빼앗기기도 했다. 이날 장례식은 예당(禮堂)에서 간단한 영결식을 시작으로 2시간만에 끝났다. 자오의 유해는 공산당기에 덮여 꽃 속에 묻혀 있었고 짙은색 남방에 털 목도리를 하고 있었다고 홍콩언론들이 전했다. 예당에는 ‘자오쯔양 동지를 침통하게 추모한다(沈痛悼念趙紫陽同志)’는 대형 현수막이 9개 걸렸고 그 아래 백발에 남방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영정이 걸려있었다. 조문객들은 2줄로 예당에 입장,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5명씩 자오의 유해에 작별을 고했다. 현수막 아래에는 당중앙·국무원 판공실과 차오스(喬石) 전 전인대 상무위 위원장, 룽이런(榮毅仁) 전 국가부주석 등 당원로들의 조화가 목격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자오의 생애를 소개하면서 “개혁개방 초반에 중요한 영도 직무를 맡았고 당·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유익한 공헌을 했다.”면서 “1989년 봄과 여름이 교체되는 시기의 정치풍파(톈안먼 사태) 중에 엄중한 과오(嚴重錯誤)를 범했다.”고 공(功)과 과(過) 모두를 소개했다. 한편 관영 CCTV는 이날 정오와 7시 뉴스 등에서 처음으로 자오 장례식을 화면없이 간단하게 보도했다.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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