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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께가 얇은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25일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덴탈마스크와 성능 등이 유사한 형태의 가칭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주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사안 등을 논의했고, 빠르면 6월 초순쯤에는 (관련 내용을) 고시해 규격화,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기존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을 기존 5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80%인 40만장은 정부가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해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해 왔다. 양 차장은 “등교수업 등이 진행되면서 호흡이 편하고 가벼운 덴탈마스크 수요가 추가되고, 시장에서 가격이 조금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해 현재 (하루) 70만장으로 증산했고, 앞으로 10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일주일에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과 주중에 나눠서 구매해도 된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사고, 주말인 토·일요일에 2개를 사도 된다. 동거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것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하면 가능하다.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리 구매하면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마스크 안에 코카인 와르르…잔머리 마약상 체포

    [여기는 남미] 마스크 안에 코카인 와르르…잔머리 마약상 체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 마스크가 새로운 범죄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카인을 팔던 칠레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자가 코카인을 숨긴 곳은 바로 마스크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23일 밤 (현지시간) 푸다우엘 지역에서 불심검문에 걸린 남자를 마약밀매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간통행이 금지돼 있는 칠레에서 남자가 경찰의 눈에 띈 건 이날 밤 11시30분쯤. 특별한 이유 없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을 위해 경찰은 남자를 검문했다. 남자는 갑자기 배가 아파 약을 사러 나왔다고 변명을 늘어놓으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다급한 사정이 있었던 만큼 훈방 정도로 끝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경찰의 관찰력은 날카로웠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소지품을 확인해도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었지만 유독 남자가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가 두툼해 보였던 것. 경찰은 남자에게 마스크를 벗어보라고 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남자가 마스크를 벗자 감춰 있던 진실이 드러났다. 마스크 안에는 작게 접은 종이가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종이에 싼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비싼 백색가루', 코카인이었다. 남자가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에선 코카인 종이포장 103개가 쏟아져 나왔다. 증거가 나오자 남자는 그제야 진실을 털어놨다. 남자는 도매상에서 코카인을 떼어다가 길에서 파는 ‘코카인 행상’이었다. 경찰에 붙잡힌 날도 그는 코카인을 팔기 위해 불법 거래가 이뤄지는 장소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남자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검문이 강화되자 마스크를 이용해 코카인을 운반했다. 경찰조사에서 남자는 "검문에 걸려도 마스크를 벗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을 것 같아 코카인을 마스크에 숨겼다"고 말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여성은 "다른 건 모르지만 창의력만큼은 참 훌륭하다"며 "(범죄자들이) 저런 재주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했으면 아마도 국가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칠레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순천시, 다중이용시설에 현금 50만원씩 지원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업소)에 전액 시비로 50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 사업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 지원금’을 마련했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순천시 가곡동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대상은 2020년 5월 21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 대표자다. ‘2020년 3월 22일까지 순천시에 사업자 등록이나 영업신고가 되어있는 시설(업소)’ 또는 ‘2020년 2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기간 중 폐업한 시설(업소)’ 두 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학원, 숙박업, 체육시설, 요식업, PC방, 노래연습장 등 약 8000여개 업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생업에 종사하는 다중이용시설(업소) 대표자들이 복잡한 서류발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출 자료를 간소화했다.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영업신고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과 함께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능하다. 대표자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가진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의 경영피해 최소화와 위기극복을 위해 상생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택시·화물자동차·전세버스 등 운수업 종사자 4600여명에게 50만원씩 긴급지원금 21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용산구,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용산구,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개월에 걸쳐 월 70만원씩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이전 창업한 자영업자 중 지난해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영업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연매출 1억원 미만이다.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중이면서 사업자등록증 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여야 한다. 폐업하거나 유흥업소, 도박, 향락 및 투기 등 불건전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온라인으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오프라인으로는 다음달 15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적 마스크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5부제로 신청할 수 있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접속 가능하다. 토·일요일은 따로 제한이 없다. 오프라인 신청은 우리은행 전 지점과 구청 4층에서 가능하다.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용산구는 조운형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추진단을 구성해 총괄, 운영, 접수팀으로 나눴다. 기간제 근로자 5명을 긴급 채용해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 쇼크로 인해 국내 경기가 10년 전 글로벌 경제위기 수준으로 악화됐다”며 “서울시 방침에 따라 지역 내 1만 4000명에 달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해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천시, 영주권자·결혼이민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경기 이천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모든 이천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이천시와 경기도가 각각 15만원, 10만원씩을 마련,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5월 4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이천시에 외국인 등록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1120여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영주증,외국인 등록증 등 신분증 ,기타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한국인의 배우자(F-2-1), 결혼이민(F-6) 이외에 결혼이민자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대리신청은 결혼이민자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가,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외국인 등록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엄태준 시장은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더불어 행복한 이천시의 일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안정과 이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생애 첫 책, 강서구가 선물합니다

    생애 첫 책, 강서구가 선물합니다

    18개월 이하→35개월 이하 대상 확대서울 강서구는 ‘북스타트 사업’ 참여 영유아 대상을 올해는 지난해 18개월 이하에서 35개월 이하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아기와 부모가 정서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서, 북스타트 책자로 구성돼 있다. 북스타트 안내서엔 책 읽어 주기의 중요성과 성장 과정별 책 읽어 주는 방법이 담겨 있고, 북스타트 책자엔 구립도서관의 아동 발달단계별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희망 가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립도서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도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가족이면 누구나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해외 가족엔 1인 36장 석 달분 발송 허용 18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가 완화됐다. 가족이면 누구나 대리 구매가 가능해지고, 해외 거주 가족을 위한 마스크 발송 수량이 1인당 최대 36장까지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마스크 대리 구매 대상을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 등 노약자로 한정했지만 국민의 마스크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대리 구매 대상을 확대했다. 가족 중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분할 구매도 허용한다. 그동안은 1주일에 1회에 한해 3개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평일에 1개를 사면 토·일요일에 2개를 살 수 있다. 관세청은 이날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에 따라 해외 거주 가족 1명에게 1회 최대 3개월분(36장) 보건용 마스크 발송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적 마스크 구입 수량이 주당 1인 3장으로 확대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매월 발송에 따른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외 거주 가족에 외국인 배우자도 포함했다. 그동안은 발송인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가족(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며느리, 사위)만 해당됐다. 해외 발송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가족관계 확인 서류와 발송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해외 반출 예외를 허용한 3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용 마스크는 19만 5117건, 220만 1073장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150만 6307장), 일본(22만 4141장), 캐나다(14만 6166장) 등의 순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재난지원금, 방문 신청도 5부제…세대원은 위임장 챙겨야

    재난지원금, 방문 신청도 5부제…세대원은 위임장 챙겨야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작 18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서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 가능해져마스크처럼 ‘5부제’ 적용…세대주 기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이 18일부터 달라진다. 지난주에는 온라인으로 카드 포인트만 가능했지만 이번 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도 받고, 은행 창구 등 오프라인에서도 신청이 가능해 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마스크 구입처럼 ‘5부제’가 적용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 본인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에 제한이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은행 창구서도 방문 신청 가능해져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는 각 은행서온라인은 5부제 종료…언제든 신청 가능행안부, 재난지원금 쟁점사항 설명회 아울러 이날부터 은행 창구에서도 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을 받는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경우 은행을 직접 찾으면 된다. 카드 포인트로 재난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카드는 각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기업, 제일,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제주은행과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삼성카드고객서비스센터 13곳,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 31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오프라인 신청을 받지 않는다. 온라인을 통한 카드 포인트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5부제 신청이 종료됐기 때문에 생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재난지원금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재난지원금 범정부TF 단장인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이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되고 있는 지원금에 대한 각종 궁금한 점을 설명한다. 지난 15일 밤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997만 1432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금액은 총 6조 6731억 6800만원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15일부터 카드사 콜센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늘부터 가족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분할구매도 가능

    오늘부터 가족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분할구매도 가능

    오늘부터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으며, 일주일 3매에 한해 평일과 주말로 나눠 분할 구매할 수도 있게 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민이 마스크를 더 쉽게 구매하도록 대리구매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대리구매 대상을 노약자에서 모든 가족으로 확대한 것. 앞서 지난 17일까지는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대리구매를 허용했지만, 이날부터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동거 확인)을 지참해 약국 등 판매처를 방문하면 모든 가족(동거인 포함)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부터는 필요에 따라 평일에 1개, 주말에 2개를 구매하는 등 분할구매를 허용한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마스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첫 온라인 시험 ‘삼성고시’… 커닝 막기 총력전

    첫 온라인 시험 ‘삼성고시’… 커닝 막기 총력전

    ‘삼성고시’라 불리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코로나19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치러지면서 삼성이 ‘커닝 막기 총력전’에 나섰다. 감독관이 원격으로 응시생들의 시험을 감독한다 해도 대리시험, 신분증 위조, 커닝 등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삼성은 시험 전후로 이중 삼중의 방지책을 마련했다. 17일 삼성은 올해 GSAT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불합격 조치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지원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격 제한 규칙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때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퇴장시키고 해당 시험에 대해서만 불합격 조치를 내렸다.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토익(TOEIC) 등의 부정행위 응시자격 기준을 감안한 것으로, 이례적인 강도 높은 조치로 부정행위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4회에 나눠 진행하는 시험문제를 모두 다르게 출제하는 것도 먼저 시험을 본 사람이 문제를 타인에게 알려줄 수 없도록 하려는 장치다. 시험 중에는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응시자가 모니터 화면을 캡처하지 못하게 차단한다. 사후 검증 절차도 꼼꼼히 거친다. 온라인 시험이 끝난 뒤 응시자가 문제를 푸는 과정을 녹화본으로 다시 확인하고 면접 때 온라인 시험과 관련한 약식 시험을 칠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채용 과정에서 온라인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앞으로 다른 기업들에서도 온라인 채용 시험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6일부터 가구수·출생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도는 16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 가구 수와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이런 구분 없이 미신청자는 누구나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인 16일과 17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받으며 농협지점에서는 신청 불가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모두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 마감일은 8월 31일이다. 3개월이 지나면 선불카드는 사용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자동 회수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인원은 1206만4978명으로 신청률 90.9%를 기록했다.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지급금액은 1조8886억원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암대 뷰티미용과 마 전 조교 모해위증으로 재판에 또 넘겨져

    청암대 뷰티미용과 마 전 조교 모해위증으로 재판에 또 넘겨져

    대학조교가 학과장이 금품을 받고, 자신의 통장을 관리했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았으면서도 학과장에게 전달했다고 수사기관을 속인 청암대 뷰티미용과 마(31) 전 조교를 모해위증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씨는 업체로부터 돈이 들어왔던 통장을 당시 학과장에게 만들어 주었다고 했지만 검찰 조사 결과 본인이 소지하고 관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씨는 2012년 자신이 개설한 통장으로 업체에서 들어온 돈에 대해 관여한적이 없다고 했으나 대학내 본관 1층 농협 CD기에서 수차례 찾아 자신의 투자신탁으로 이체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마씨는 또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 근처 은행 창구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인출한 혐의도 밝혀졌다. 마씨는 이 사건이 불거지자 자신의 통장을 폐기시켰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했으나 모두 허위로 파악됐다. 일반위증은 5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인 반면 모해위증은 벌금형이 없이 무조건 10년이하의 징역만 있다. 법원은 일반위증과는 달리 상대방을 형사처벌할 목적으로 거짓 진술한 모해위증혐의에 대해서는 더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마씨는 이외에도 5000여만원의 업무상횡령과 일반위증 등으로 병합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피해를 입은 교수들은 “마씨 관련 사건에서 또다른 위증죄와 허위사실에의한 명예훼손 등이 있어 고소를 통해 억울함을 풀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법무부 ‘한지붕 식구’ 되는 공수처...이래서 독립수사 될까

    법무부 ‘한지붕 식구’ 되는 공수처...이래서 독립수사 될까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부과천청사에 들어설 예정이다. 법무부와 공수처가 사실상 ‘한 지붕 식구’가 되는 것이어서 독립성 논란이 제기된다. 공수처설립준비단 관계자는 13일 “과천청사 5동 일부를 사무실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의 공공·민간건물 입주를 타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과천청사 입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단 측은 “건물 규모와 시설 보안, 공수처 사건의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후보지 중 정부과천청사 5동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과천청사 1동과 5동 일부를 쓰고 있지만 5동은 공사 때문에 임시로 사용 중이라 문제 없다는 게 준비단 설명이다. 업무 공간이 분리돼 독립성 침해 소지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굳이 행정·입법·사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공수처가 법무부가 있는 청사에 입주하는 것만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청사 출입시 신분증을 제출하는 보안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수처 수사대상의 정보가 행정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준비단은 “보안구역 설정을 통한 외부인 출입통제, 피조사자의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한 별도의 출입조치 등 독립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역점 과제인 공수처 설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작업도 한창이다. 직접수사 범위 등 세부적 내용에서 검찰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야 하는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검찰청을 돌며 간담회를 열기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무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전날 수도권 내 지검 소속 8명의 형사부장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관련 의견을 들었다. 형사부는 수사권 조정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서다. 형사부 강화에 방점을 둔 추 장관은 여러 방안을 찾기 위해 추가 만남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토다이, 가정의달 이벤트… 어린이∙실버고객 1인 무료

    토다이, 가정의달 이벤트… 어린이∙실버고객 1인 무료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토다이’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는 4인 가족 기준 어린이(0세~초등학생까지), 실버고객(70세 이상) 1인에게 식사 무료 이용의 혜택을 선물한다. 어린이와 실버고객이 동반 방문할 경우, 중복해 무료 적용이 가능하다.단, 타 쿠폰 및 할인, 소셜커머스, 네이버 예약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방문 시 신분증 혹은 주민등록등본 등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토다이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토다이에서 맛있는 메뉴를 즐기며 가족 간의 화합도 다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다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지점의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발열 고객의 입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뷔페라인에서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매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체크를 실시하고 감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금하고 있다. 또한 국내 론칭 시부터 국내 뷔페 레스토랑으로서는 최초로 전 지점에 도입한 스니즈 가드(Sneeze Guard)의 설치 의무화로 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을 보호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유흥시설 1153곳 방역 점검

    울산 유흥시설 1153곳 방역 점검

    울산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 점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구·군 공무원, 경찰은 오는 6월 7일까지 한 달간 클럽을 포함한 유흥주점 1138곳과 콜라텍 15곳 등 총 1153곳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체온 측정 후 대장 작성, 최소 1일 2회 이상 시설 소독과 환기 등을 확인한다. 시는 또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관리자 지정과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신분증 확인) 작성·관리 여부 등도 파악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업소의 경우 즉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위반 사항 적발 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방역비 등의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난 2일 용인 확진자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전국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하고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산 긴급재난지원금 11일부터 신청 받아...150만여가구,9403억원

    부산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됨에따라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총 150만 3645세대로 예산 규모는 총 9403억 원(국비 8053억 원·시비 1350억 원)에 달한다. 재난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1인 40만 원·2인 60만 원·3인 80만 원·4인 이상 100만 원) 차등 지급된다. 부산시는 ‘긴급민생지원금’, ‘구·군 자체 재난지원금’, ‘기타 정부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중복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 신청 전용 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면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11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오는 18일부터는 해당 은행을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 후 2일내에 지원금이 충전되며,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다.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세대주만 가능하다. 동백전은 신청 후 5일 이내 지원금 충전이 완료되며 선불카드는 별도 지정일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오프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이 경우에는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의 위임장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고령,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 시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5부제가 적용돼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은 부산 시내로 한정되며, 대형마트·백화� ㅋ聆善�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신청자가 기부를 원하면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전부 또는 일부 금액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할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인 취약계층 23만7천여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110억 원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금으로 우선 지급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어쩌나…확진 또 늘어 최소 19명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어쩌나…확진 또 늘어 최소 19명

    오전 대비 4명 늘어…서울·용인 등서 추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클럽과 주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가족 파생감염으로 8일 오후까지 최소 19명이 확진됐다. 지난 1~2일뿐 아니라 4~5일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클럽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서울에서 11명, 경기도에서 4명 등 15명이 확진된 데 이어 그 후로 서울 중구 7번 환자,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 인천시 부평구 19번 환자,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중구 7번 환자는 20대 남성이며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갔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용인시 68번 환자는 29세 남성이며 육군본부 직할의 육군중앙보충대대 소속 군인(장교)이다. 그는 8일 새벽에 확진된 서울 종로구 17번 환자(27세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두 사람은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5시간 넘게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에 있었으며, 이번 집단감염의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6일 확진)와 동선이 겹친다. 인천 부평구 19번 환자는 28세 여성으로, 남동생인 서울 646번 환자(21세 남성)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646번 환자는 인천 부평구 거주자지만 서울 관악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 확진자로 등록됐다.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는 22세 남성으로, 4일 이태원 클럽에 함께 다녀온 친구가 확진된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4~5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도 확진…당국 ‘비상’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집단발병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들 고객 중 기존에 알려졌던 지난 1~2일 방문자뿐만 아니라 4~5일에 다녀갔던 이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1~2일 클럽 방문자는 1500여명이지만, 이와 별도로 4~5일 방문자도 방역당국이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 됨에 따라 일부 겹치는 사람을 고려하더라도 조사 대상 인원이 최소 수백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시 648번 확진자인 27세 남성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 4~5일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트렁크’와 ‘퀸’ 등 클럽 두 곳을 방문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은 주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 안양시 23번 환자가 업소 5곳을 다녀갔을 때 주변에 있었던 접촉자들에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돼 왔지만, 서울시 648번 환자는 이때는 이태원 클럽에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1500명은 1~2일 방문자 위주로 파악한 것이며, 서울시 648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4~5일의 방문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부,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자제 행정명령 이처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자 정부는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전국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흥시설에 대한 이런 조처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이다. 이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들 시설에 운영 제한을 권고한 것보다는 약한 수준이다. 해당 시설이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 다만 정부는 이번 행정명령에서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입장 시 신분증 확인 등 유흥시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시설 입장 시에만 마스크를 쓰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입장 후에도 음식물 섭취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수칙을 추가했다. 특히 출입자 명단 작성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관리자가 입장 시 출입자의 성명 및 전화번호는 물론,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는 사항도 포함됐다. 이러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내릴 수 있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집합 금지 명령을 실시할 수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1일부터 1인가구·미신청자 현장신청

    경기도는 11일부터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현재 31개 시·군 전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과 지역 농축협 지점에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도는 가구원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해 접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5일까지는 1인 가구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도 적용돼 월요일에는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화요일은 2와 7,수요일은 3과 8,목요일은 4와 9,금요일은 5와 0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17일까지는 직장인을 위해 주중에는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농협 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지점에서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말인 16일부터 신청이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가구원 수나 출생연도 관계없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7일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전체의 84.6%인 1122만5000 여명이며,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친 총 지급액은 1조7603억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 지급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과 차상위 계층 6142가구에게 39억원의 ‘한시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대상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통보해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신청일은 5부제로 본인 출생년도 끝자리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하고 광주사랑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이들 가구에게는 관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주사랑카드’를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지원금액으로는 생계·의료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2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신청안내문과 문자를 보내 모두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 신청이 어려운 세대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침제된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오토바이 날치기 뒤쫓다 허망한 죽음…한국인 피해도 빈번

    [여기는 베트남] 오토바이 날치기 뒤쫓다 허망한 죽음…한국인 피해도 빈번

    ‘오토바이의 천국’이라는 베트남,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오토바이 날치기’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호치민에서는 60대 베트남 남성이 오토바이 날치기 일당을 뒤쫓는 과정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또이째는 호치민 경찰이 지난달 30일 오토바이를 타고 휴대폰을 훔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10대 소년 두 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호치민시 혹몬구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 G(63,남)씨는 휴대폰을 손에 쥔 채 오토바이를 운행 중이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일당이 다가와 G씨의 휴대폰을 낚아챘다. G씨가 날치기 일당의 오토바이를 바짝 뒤쫓자, 이들은 G씨에게 최루 스프레이를 뿌렸다. G씨는 순간 균형 감각을 잃으면서 길옆에 놓인 배수관과 크게 충돌했다. 땅에 떨어지면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곧 의식을 잃었다. 그사이 날치기 일당은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G씨는 인근 주민들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추적 수사 끝에 17살 소년 2명을 체포하고, 더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 날치기에 의한 한국인 피해도 만만치 않다. 지난달 14일 호치민 4군에서는 그랩바이크(오토바이 호출서비스)를 이용한 한국인 남성 A(39)씨가 오토바이 날치기로 현금 1억 동(한화 523만 원), 휴대폰 2대, 신용카드, 신분증이 들어 있는 가방을 도난당했다. 당시 그랩바이크 하차 직후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일당이 접근해 A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다. 오토바이 날치기 일당은 차도와 인도 구분 없이 순식간에 다가와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 가방 등을 눈 깜짝할 사이 날치기해 달아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소지품을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크게 다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주의가 당부 된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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