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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결혼, 김지호 정명훈과 인증샷 ‘개그맨도 친해요’

    임창정 결혼, 김지호 정명훈과 인증샷 ‘개그맨도 친해요’

    김지호, 정명훈이 임창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지호와 정명훈은 각각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정이 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형 너무 행복해 보여요. 행복하세요. 형 부럽다” “창정이 형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정명훈 김지호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의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임창정은 6일 강남구 라움에서 18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김고은, 졸업식 포착..꽃다발만 들어도 ‘로맨틱 완성’

    ‘도깨비’ 공유♥김고은, 졸업식 포착..꽃다발만 들어도 ‘로맨틱 완성’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로맨틱 졸업식’ 현장이 포착됐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첫 방송 이후 예측불허,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영화보다 더 실감나고 스펙터클한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여기에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이 가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연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1분 1초도 시선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회분에서는 도깨비 공유가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의 사랑을 위해 신이 내린 비극적인 저주에 맞서기로 결심한 후 찬란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상태. 이와 관련 6일(오늘) 방송될 11회분에서는 공유가 김고은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따뜻한 ‘추억 쌓기’에 나서는 모습을 담아낼 전망이다. 공유는 학교 교정 이곳저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고은을 카메라로 찍으며 애틋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김고은은 시원섭섭한 듯 눈가에 눈물을 살짝 드리운 채 입가에는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로맨틱한 축하를 건넨 도깨비 김신과 졸업식으로 진정한 성인이 되는 도깨비 신부의 앞날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유와 김고은의 가슴 아련한 ‘로맨틱 졸업식’ 장면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한겨울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얼굴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또한 김고은을 카메라로 찍어주는 장면을 위해 카메라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공유는 촬영감독님에게 정확한 사용법을 물어보는 가하면 직접 김고은과 스태프들을 찍어보며 개구쟁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워냈다. 특히 공유와 김고은은 꽃다발을 들기만 했는데도 안구 정화를 유발하는 ‘비주얼 커플’의 포스를 완성했던 터. 김고은은 잔디밭 가운데 앉기도 하고 나무를 붙잡은 채 서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다. 공유 또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김고은을 향해 ‘V(브이)자 포즈’와 귀요미 표정 등을 취한 후 김고은과 함께 직접 찍은 모습들을 확인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점점 감정이 깊어지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사랑을 선택한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의 호흡은 어떤 분위기 일지, 오늘 방송될 11회분을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오늘 오후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7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 확진…필리핀 여행한 20대 여성

    17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 확진…필리핀 여행한 20대 여성

    국내 17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확진됐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을 여행한 20대 여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18일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났다가 나흘 뒤 귀국한 한국인 여성 S씨(20)의 소변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S씨는 필리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근육통, 발진, 결막염 증상이 발현한 S씨는 인천에 있는 선피부과의원과 차명수연세피부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현재는 양호한 상태다. 이로써 국내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지역은 동남아 13명(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로 남자는 13명, 여자는 4명, 임신부는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 현황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창정 결혼, 오늘 18세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SNS에 올린 사진 보니

    임창정 결혼, 오늘 18세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SNS에 올린 사진 보니

    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오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임창정은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25)와 결혼식을 올린다.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등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을 앞둔 임창정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새해. 2017. 정유년. 행복합시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새해를 맞는 활기참이 느껴지는 표정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약 1년 6개월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18세 연하의 여자친구는 임창정과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지난 9월 발매된 임창정의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임신 중인 여자친구는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십센치 윤철종, 14일 여자친구와 결혼 “많이 축복해달라”

    십센치 윤철종, 14일 여자친구와 결혼 “많이 축복해달라”

    그룹 십센치(10cm) 멤버 윤철종이 결혼식을 올린다. 6일 십센치 윤철종은 팬카페를 통해 “제가 이번 1월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결혼식이 14일에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윤철종은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클럽을 통해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배려를 드러냈다. 이어 “많이 축복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라며 새해 활동 각오와 함께 마무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6 10CM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성공적으로 마친 십센치는 내년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신부 배에 뽀뽀하는 동물원 오랑우탄 ‘라장’

    임신부 배에 뽀뽀하는 동물원 오랑우탄 ‘라장’

    임신부 배에 입맞춤하는 오랑우탄으로 유명한 ‘라장’의 또 다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 콜체스터 동물원 오랑우탄 ‘라장’이 임신부 몰게인 콜 애벗(Morgain Cole Abbott·27)의 배에 입맞춤하는 영상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서퍽주 입스위치에서 남편 리암(Liam)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만삭의 몰게인이 유리 인클로저 앞에 서 있다. 이를 계속 쳐다보고 있던 49세 오랑우탄 라장이 잠시 뒤 유리 너머 그녀의 볼록한 배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한다. 라장의 신기한 행동에 몰게인은 눈물을 훔치며 카메라를 향해 “나 울 것 같아”라 말한다. 몰게인은 “라장은 정말 놀라웠다. 그는 내 배를 바라보며 나와 눈을 마주했다”면서 “뽀뽀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구부렸으며 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3월에 딸 출산을 앞두고 있는 몰게인과 리암 부부는 현재 야생동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오랑우탄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라장은 지난 2015년 7월과 2016년 9월에도 임신부 메이지 나이트(Maisie Knight)와 케일리 베다니(Kayley Bethany)에게 입맞춤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라장의 엄마는 그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죽었으며 라장은 콜체스터 동물원의 사육사 손에 길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Roll & Roc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싱데렐라’ 문희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 “우리 강아지 소율아 사랑해”

    ‘싱데렐라’ 문희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 “우리 강아지 소율아 사랑해”

    ‘싱데렐라’ 문희준이 예비신부인 크레용팝 소율에게 사랑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싱데렐라’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문희준 ‘우리 강아지, 소율아 내가 널 책임질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싱데렐라’에 출연 중인 가수 문희준이 오는 2월 12일 결혼하게 될 예비신부 소율에게 새해 덕담을 영상편지를 통해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름보다는 애칭으로 많이 불러왔던 것 같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강아지”라며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소율아, 내가 널 책임질게. 2017년에 건강했으면 좋겠고 내조도 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소율아 사랑해”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싱데렐라’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연도의 문화재적 가치/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연도의 문화재적 가치/서동철 논설위원

    천주교에서 연옥(煉獄)이란 천국으로 가기에는 부족하지만 지옥으로 갈 정도는 아닌 영혼이 머무는 곳이다. 그런데 연옥의 영혼은 회개의 기회를 놓친 만큼 자신의 노력으로는 천국에 오를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살아 있는 사람들의 기도가 필요한데, 연옥의 영혼을 위해 가톨릭 신자들이 드리는 기도가 연도(煉禱)다. 요즘에는 위령 기도라고도 부른다. 연도는 한국천주교회의 독특한 기도다. ‘시편’을 비롯한 기도문을 우리 전통 선율에 얹어 노래한다. 남자들이 한 구절을 부르면 여자들이 이어 가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다블뤼 주교가 1864년 목판으로 발간한 ‘천주 성교예규’에 벌써 ‘앞소리 ‘계’와 뒷소리 ‘응’을 구분해 시편을 노래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메기고 받는 소리가 이어지는 상여소리와도 닮았다. 연도는 한국 가톨릭의 살아 있는 전통이다. 신자들은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한 기도에 열성적으로 참여할수록 공덕이 쌓인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신자의 상례에 많은 교우가 한데 모여 연도를 드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쿠테르 신부의 선종(善終)에 ‘신자들이 하루 온 종일, 밤새도록 연도를 바친다’고 일기에 적은 것이 1892년이니 열정적 연도의 역사는 깊다. 연도의 발생은 가톨릭 전래 초기 상황과 관련이 있다. 한국천주교회는 1784년 이승훈이 중국에 가서 세례를 받고 돌아오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일찍부터 중국에서는 제사 논쟁이 벌어졌고 교황청은 1742년 금령을 내렸다. 유교적 배경을 가진 조선의 초기 신자들은 뒤늦게 충격을 받았고, 신앙과 제사를 놓고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찾아낸 대안이 연도라는 것이다. 결국 제사를 지내지 않는 ‘불효’를 상쇄할 만큼 장례에 정성을 드린다는 것이 연도에 담긴 핵심 의미다. 이런 역사적·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연도는 그동안 특정 종교의 특정 의례로만 치부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국립무형유산원이 최근 펴낸 ‘당진의 무형문화유산’에 지역 천주교회에서 전승되는 연도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반가웠다. 당진이라면 김대건 신부 생가인 솔뫼성지와 다블뤼 주교 유적인 신리성지, 그리고 1929년 세워진 합덕성당 등이 밀집한 내포(內浦) 천주교의 중심지다. 보고서는 ‘당진 지역에서 연도가 성한 이유’로 ‘천주교 박해 이후 순교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의식’을 들었다. 순교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일종의 보속(補贖) 차원에서 망자에 성의를 다하는 전통이 생겼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신(新)연도가 계승의 중심에 서면서 지역 특성을 가진 구(舊)연도가 잊히고 있다는 지적에도 눈길이 갔다. 지역마다 민요가 다르듯 연도 역시 지역 특성이 부각될 때 문화적 가치도 높아진다. 무형문화유산으로 연도의 중요성을 드러내는 노력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창조경제·문화융성 대신 안보 강조…장관이 PPT 안 쓰고 직접 서면보고

    [신년 업무보고] 창조경제·문화융성 대신 안보 강조…장관이 PPT 안 쓰고 직접 서면보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신년업무보고에선 ‘안보’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기조였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종적을 감춘 대신 안보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탄핵 정국 등 어수선한 시국에서 특정 정책을 챙기기엔 부담스럽고, 격랑으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에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시키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대통령이 아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업무보고를 받는 만큼 실용적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황 권한대행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첫 번째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제는 ‘굳건한 안보’로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엔 경제 부처 업무보고가 첫 번째 일정인 것을 참작하면 외교·안보 분야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선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부분을 찾아볼 수 없다. 황 권한대행이 밝힌 업무보고 주제는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다. 지난해 업무보고의 두 번째 주제였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간소화됐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지난해 두 차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24발을 시험 발사했고,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 단계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는 등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국내 정치상황과 국제정세 불확실성을 고려해 제일 먼저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국민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황 권한대행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정 정책을 내세우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민의 외교·안보적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오철호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는 “굳건한 안보를 내세운 것은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또 “실질적 정책을 챙기기엔 실무적으로나 정무적으로나 위험부담이 있는 만큼 맨 처음 이슈로 안보를 선택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또 다른 특징은 실용과 간소화다. 황 권한대행은 공무원만 참여한 가운데 장관이 직접 파워포인트를 쓰지 말고 서면 보고를 하도록 지시했다. 17부 5처 5위원회 등 모두 27개 기관이 11일까지 닷새 동안 보고를 끝낼 만큼 속도전도 또 다른 특징이다.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는 약 2주에 걸쳐 이뤄졌다. 그동안 업무보고는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처음으로 파워포인트(PPT)를 도입하면서 부처마다 서로 멀디미디어를 활용한 화려한 PPT로 경쟁했다. 당시 정통부는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 전 장관이 행정에 처음으로 PPT를 도입했다고 보도자료를 낼 정도였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미모의 여성 사무관이 발표를 맡는 것이 유행이었다. 각 부처 관계자는 “장관이 서면으로 보고할 때 PPT를 쓰지 않으면 배경에 아무런 화면도 띄울 것이 없어 난감하다”며 “원래 대통령 업무보고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서 소개하는 자리인데 올해는 한 해에 두 번 업무보고를 할 수도 있어 혁신적인 내용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일용직 아버지···누리꾼들 “가슴 아프다”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일용직 아버지···누리꾼들 “가슴 아프다”

    아들의 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의류매장에서 외투를 훔친 일용직 50대 아버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벌이하며 사는 이 남성은 상견례 자리에 후줄근한 헌 옷 대신 새 옷을 사입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대형마트 1층 의류매장에서 9만 9000원 상당의 겨울용 외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옷을 사겠으니 잠시 기다려 달라” 말하고 매장을 떠났다가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매장에 다시 들어와 옷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아들은 예비 신부 부모와의 상견례를 앞두고 아버지에게 옷 등을 사 입으라고 20만원 상당의 돈을 A씨에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가 아들이 준 돈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옷을 훔친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 순순히 응해 조사를 받았고, 훔친 옷을 돌려준 점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경찰서에는 “축의금이라도 내고 싶다”는 등 A씨를 돕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전국에서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가슴이 아프다”, “사연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처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많다. 아래는 다음 포털 사이트에 남긴 한 누리꾼의 댓글이다. “본인이 새 옷 입고 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들이 본인 행색으로 창피당할까봐 옷이 필요했겠고···. 아들이 준 20만원도 본인이 아닌 아들을 위해 쓰셨을 것 같네요. 죄는 나쁘지만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주혁, 남주 확정? “출연 제안만 받은 상태”

    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주혁, 남주 확정? “출연 제안만 받은 상태”

    배우 남주혁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하백의 신부’의 남자주인공 하백 역을 제안 받았다. 3일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측은 남주혁이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대해 “남주혁에게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아직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남주혁의 소속사 또한 “‘하백의 신부 2017’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백의 신부’는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다. 드라마는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캐스팅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 역으로 열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결혼 반대일세!’ 신부 웨딩드레스 위로 점프한 소년

    ‘이 결혼 반대일세!’ 신부 웨딩드레스 위로 점프한 소년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는 지난 3월 결혼식장 신부 웨딩드레스 위로 점프한 소년 소년의 영상이 게재됐네요. 하객들이 모인 결혼식장. 신부 타냐가 아빠 손을 잡고 입장하는 순간, 하객으로 온 소년 한 명이 달려가 신부 웨딩드레스 위에 올라탑니다. 입장하던 신부가 놀라 뒤를 돌아보자 하객이 소년을 끌어냅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상에서 257만 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셜 미디어상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네요.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 80808028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늘 JTBC ‘뉴스룸’ 정유라 은신부터 체포까지의 과정 영상 공개

    오늘 JTBC ‘뉴스룸’ 정유라 은신부터 체포까지의 과정 영상 공개

    독일 국경을 넘어 덴마크에 은신한 정유라(21)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데 있어 JTBC 이가혁 기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이 정씨에 대한 추적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2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뉴스룸’에서는 독일 현지에서부터 정씨의 행적을 추적한 이 기자가 그의 은신처를 발견한 뒤 덴마크 현지 경찰에 신고해서 체포되기까지의 과정과 체포되는 장면 등을 찍은 단독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수일 전부터 정씨 행방을 찾기 위해 독일 등 현지 취재에 나선 바 있다. 아래는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출처의 영상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노인장기요양 갱신 절차는 새해에 어떻게 바뀌나요? A. 1월 1일부터 최초 장기요양 인정 이후 계속 급여를 받고자 하는 수급자는 갱신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으로 상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1~4등급자는 1차 갱신부터 갱신조사 자체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차 갱신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등급을 받으면 5등급을 제외하고 장기요양 인정 유효기간이 현행보다 1년씩 더 연장돼 잦은 갱신 신청에 따른 불편이 줄어듭니다.
  • 새벽 여는 ‘여명의 소리’… 귀신 쫓는 ‘빛의 전령’

    새벽 여는 ‘여명의 소리’… 귀신 쫓는 ‘빛의 전령’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1979년 10월 헌정사상 의원직 제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정권을 향해 던진 이 말은 유신 시대의 종언을 예고한 일성으로 오랫동안 회자됐다. 닭의 울음소리인 ‘계명성’(鷄鳴聲)은 우리 역사 속에서는 한 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민간에서는 밤을 떠돌던 귀신들이 사라진다는 ‘축귀’의 신앙이 됐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상징하는 십이지 동물인 ‘닭’은 고대로부터 우리 문화의 상징적 위상을 가진 동물로 가까운 존재였다. ●경주 천마총 망자 위한 제물 달걀 발견 삼국유사에 묘사된 박혁거세와 김알지 신화에서도 닭이 등장한다.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 부인은 계룡(鷄龍)의 겨드랑이에서 태어났고, 입은 닭의 부리를 닮았다고 전해진다. 금빛 찬란한 황금 궤 안에서 나온 김알지는 하얀 닭이 울어 그의 탄생을 알렸다. 신라의 국명이 한때 계림이었던 것도 신라인이 닭을 숭배했던 것과 연관돼 있다. 경주 천마총에는 수십 개의 달걀이 든 단지가 발견되었고, 여러 고분에서 닭 뼈가 발굴됐다. 가야 지산동 고분에서 발굴된 닭 뼈는 무덤의 부장품으로 망자를 위한 제물로 쓰였다. 무덤의 주인에게 전하는 내세의 식량인 동시에 부활이라는 종교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구려 무용총 천장에는 닭이 한 쌍 그려져 있고, 신라가 고구려를 공격할 때 ‘수탉을 죽여라’고 외쳤다는 일본서기의 기록이 전해진다. 고구려는 천축에서 ‘계귀국’으로 불렸다. 닭은 전통적으로 귀신을 쫓는 영험한 동물이었다. 조선 시대 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에는 새해가 되면 각 가정에서 닭이나 호랑이, 용을 그린 세화를 벽에 붙이고 액을 쫓는 풍속이 전해져 내려온다. 대보름달 꼭두새벽에 첫 닭이 열 번 이상 울면 그해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듯 정초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닭그림 그리거나 닭 피로 귀신 쫓기도 이렇듯 닭은 나쁜 정령을 쫓는 ‘빛의 전령’이었다. 민간에서 귀신을 쫓을 때 닭 그림을 그리거나 닭 피를 뿌리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닭은 새벽녘 어둠을 가르고 길게 울음을 토해내면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의 존재이기도 하다. 시계가 없던 시절, 닭의 울음소리로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사를 지냈다. 그래서 닭이 제때 울지 않거나 울 때가 아닌데 울면 불길하다는 말도 퍼졌다. 토속 신앙에서는 닭이 초저녁에 울면 재수가 없고, 한밤중에 울면 불행한 일이 벌어지며, 해가 진 후에 울면 집이 망한다고 했다. 조선의 선비들에게는 입신출세의 상징이었다. 수탉의 볏은 벼슬을 상징하는 관을 쓴 모양과 같아 선비들의 서재에는 닭 그림이 많이 걸렸다. 공명의 상징인 수탉과 부의 상징인 모란을 함께 그려 부귀공명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집안의 큰 행사인 결혼식에서 닭은 반드시 초례상에 올려졌다. 신랑 신부가 마주 서서 백년가약을 맺을 때, 청홍 보자기로 싼 닭 앞에서 서약을 했다. 신부가 시댁에 폐백례를 드릴 때도 닭고기를 놓고 절을 했다. 일생의 가장 중요한 의례인 혼인에 닭이 등장하는 이유는 예로부터 닭을 길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닭고기는 우리 국민에게는 가장 대중적인 보양식이자 요리 재료였다.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5.4㎏이고,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도 254개에 달한다. 닭이 여름철 보양식이 된 데는 매년 음년 6월 20일이면 닭을 잡아먹는 제주도의 풍속이 퍼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 ‘본초강목’에는 ‘조선 닭이 좋다 하여 중국의 세력가들은 조선에까지 가서 닭을 구해 간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약용으로서 한반도의 닭은 인기가 있었다. 토종닭의 경우 기름이 적고, 맛과 향이 탁월하며, 기를 보하는 약효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람 타고 ‘치맥’ 열풍 현대에는 닭튀김인 ‘치킨’이 국민적 간식이 됐다. 닭고기는 1980년대부터 식육문화의 상징으로, 치킨이라는 국제화된 이름을 얻었다. 여름철 백숙과 삼계탕에 한정된 소비가 연중 소비로 확장된 출발점은 1960년대 초에 유명세를 얻은 ‘전기구이 통닭’이었다. 이는 닭고기를 삶는 요리에서 오븐 요리로 전환시켰고, 닭고기를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으로 만들었다.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닭은 튀겨지는 요리가 됐고, 1980년대 초가 되면 ‘후라이드와 양념 반’인 치킨 프랜차이즈가 본격화된다. 특히 1982년 프로야구 개막은 치킨 산업을 도약시켰다. 이른바 ‘치맥’ 열풍의 시발점이다. 이는 호프집들이 맥주 안주로 튀긴 닭들을 내놓게 된 계기가 됐다. 김종엽 한신대 교수는 “국내 치킨산업의 성공에는 닭고기가 가진 자질과 역사적·문화적 배경뿐 아니라 해방 이후 한국인의 미각이 걸었던 모든 행로가 응결되어 있는 양념치킨의 존재가 있다”고 분석했다. 양념치킨은 길거리 떡볶이 문화의 후계자 격이다. 식용유로 튀겨 닭의 무미함을 감추고, 튀김의 느끼함을 다시 고추장 양념으로 삭히고, 매운맛을 달콤한 설탕과 콘시럽으로 포장한, 그리고 그 위에 마늘을 다져 얹은 양념치킨은 식초에 절인 무로 완성된다. 우리의 양념치킨은 요리 산업과 미각이 서로 상승작용을 해온 맛의 역사가 담긴 증인이기도 하다. ●국내 치킨집 전 세계 맥도날드보다 많아 치킨 산업 연구자인 정은정씨는 국내 닭튀김 간식의 전쟁사를 “미국 프랜차이즈인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와의 싸움에서 KFC(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의 승리”(대한민국 치킨전: 백숙에서 치킨으로, 한국을 지배한 닭 이야기·2014)로 요약한다. 한국식 닭튀김의 승리 요인으로는 미국 KFC가 하지 않는 배달과 맥주를 함께 판매하는 한국 고유의 전략이 꼽힌다. 김 교수는 “전자는 식민지 시대의 냉면 배달로부터 해방 후 짜장면 배달로 이어졌던 긴 문화적 전통의 활용이었고, 후자는 치맥이라는 새로이 창조된 문화가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한국에서 치킨은 자영업자의 상징이기도 하다. 국내 치킨 점포 수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은 ‘치킨 공화국’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킨 전문점 수는 10년간 연평균 9.5%씩 급증해 3만 6000여개에 이른다. 한 해 평균 7400개의 치킨집이 새로 생기고, 5000여개가 문을 닫는다.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과잉 경쟁,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까지 한국의 치킨은 자영업자들에게는 눈물을 뿌리게 하는 존재다. ※도움말 주신 분: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김종엽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훈 현대축산뉴스 발행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도깨비 공유♥김고은, 포장마차서 낭만적인 첫 키스 “이제 어른이다”

    도깨비 공유♥김고은, 포장마차서 낭만적인 첫 키스 “이제 어른이다”

    ‘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첫 키스를 했다.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성인이 된 지은탁(김고은)과 김신(공유)이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살이 된 은탁은 자정이 되자마자 김신에게 달려가 “술 마시자”며 포장마차 데이트를 제안했다. 은탁은 “이제 어른이다”며 소주를 원샷했다. 이어 은탁은 “포장마자 데이트가 낭만적이지만 딱 하나가 부족하다. 첫 키스를 못 해봤다”며 김신의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황한 김신은 초능력으로 시간을 멈췄지만 은탁은 멈추지 않고 움직였다. 놀란 김신에게 은탁은 “내가 도깨비 신부인거 까먹었어요? 저한테는 안 통한다”고 말했다. 김신은 결국 머뭇거리다 지은탁에게 키스를 했다. 이에 은탁은 “이제 완벽하다”라고 말한 뒤 김신과 진한 키스를 나눴다. ‘도깨비’는 매주 금,토요일 밤 8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육성재, 평범한 인물 아니다? ‘월하노인vs절대신’ 궁금증 증폭

    ‘도깨비’ 육성재, 평범한 인물 아니다? ‘월하노인vs절대신’ 궁금증 증폭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중인 육성재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주연급 배우들은 어느정도 정체가 드러난 데 반해, 유독 ‘도깨비 집사’ 육성재의 정체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현재 시청자들은 육성재의 정체가 ‘월하노인’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육성재와 ‘삼신 할매’ 이엘이 처음 만나던 장면이 큰 힌트라고 추측한다. 육교 위에서 만나는 육성재와 이엘의 첫 만남에서 육성재는 ‘청실홍실’을 상징하는 청색 옷, 이엘은 홍색 옷을 입고 등장한다. 청실홍실이란 어떤 노인이 청실홍실로 남녀 인연을 맺어 주는 것을 보고, 한 총각이 하늘이 정해 준 자신의 배필을 알게 되고 그 배필을 죽여 거역하려 했으나 결국은 그 배필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우리나라 전통 설화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자들은 육성재를 ‘혼인을 점지하는 월하노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30일 방송을 통해 ‘절대신’ 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도깨비 검을 뽑으면 도깨비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은 도깨비 집에서 가출해 종적을 감췄다. 이에 혼란에 빠진 김신(공유)에게 육성재는 자신이 지은탁(김고은)을 찾아주겠다고 나섰다. 김신은 “네가? 나도 못 찾는데?”라며 미심쩍어했지만, 유덕화는 진짜 지은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냈다. 다음 장면에서는 유덕화가 아닌 나비가 지은탁이 일하고 있던 스키장으로 날아들었다. 나비가 스키장 지붕에 앉고 난 뒤, 그곳에서 지은탁이 일하고 있단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유덕화가 김신에게 “그 소녀 찾았어. 지금 스키장에 있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도깨비’에서 나비는 절대신이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간 김신이 나비를 절대신이라 믿는 장면들이 여럿 등장했기 때문.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신을 본 적이 있다며 그것이 나비라 말했고, 집 안에 날아든 나비에게 신에게 하소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유덕화가 나비를 다룬 것이든 나비로 변한 것이든, ‘절대신’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커지는 이유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김고은♥공유 사랑 확인에 자제최고 시청률 ‘비극적 운명 바뀔까’

    ‘도깨비’ 김고은♥공유 사랑 확인에 자제최고 시청률 ‘비극적 운명 바뀔까’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30일 저녁 8시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9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3.6%, 최고 1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도깨비’는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응답하라 1988’에 이어 2위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과 자신을 향한, 신의 가혹한 저주에 대항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김신은 도깨비 검을 뽑는 의미를 알아버린 지은탁이 짐을 싸서 사라지자 사방팔방 찾아다녔던 상태. 결국 김신은 스키장에서 일하고 있던 지은탁을 찾아낸 후 화를 내는 지은탁에게 “말할 기회를 놓쳤고, 가능하면 죽는 그 순간까지 모든 기회를 놓칠 참이었어”라고 검을 뽑는 의미를 말하지 못한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지은탁은 “이제 다 아는데 내가? 도깨비의 불멸을 끝낼 소멸의 도구라던데 내가?”라면서 눈물을 흘렸고 다신 오지 말라며 김신을 밀어냈다. 김신은 계속 지은탁에게 나타나 자신의 진심을 밝혔지만 지은탁은 모른척했고, 삼신할매(이엘)의 경고처럼 지은탁은 또 다시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순간 김신은 사고로 쓰려져 눈을 감은 채 “사랑해요”를 되뇌는 지은탁의 목소리를 듣게 됐고, 지은탁의 목숨을 구해냈다. 병원에서 나온 이후 지은탁은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설경으로 향하며 김신을 소환했고, 김신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 김신은 흐느끼는 지은탁을 뒤에서 벅찬 듯 꼭 안아주며 “나도”라고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고, 지은탁은 이제 아저씨 검이 보이지 않아서 못 빼준다는 슬픈 거짓말로 서로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후 지은탁을 집으로 데리고 온 김신은 어떻게 할 작정이냐고 묻는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고, 때론 그 열린 문 하나가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되는 건 아닐까?”라며 “그래서 찾아보려고 간절하게. 내가 어떤 문을 열어야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될 수 있는지”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는 “100년이 될지 열 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아이 옆에 있는 선택을 해보려고”라는 말로 지은탁과의 사랑을 선택했음을 밝혔던 것. 한 사람이 살면 한 사람이 죽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를 향한 신의 저주에 당당하게, 그리고 절절하게 맞서기로 한 김신의 모습이 담기면서 비극적인 운명이 바뀔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9회 엔딩에서는 이동욱이 유인나의 손을 잡게 되면서 전생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써니(유인나)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 본명을 말했던 기억을 지워버린 저승사자(이동욱)가 자신을 김선이라 부르자 당황했던 상황. 저승사자에게 따져 묻던 써니는 저승사자가 자리를 피하려하자 재빨리 손을 잡았고 그 순간 저승사자에게 써니의 전생이 선명하게 보였다. 도깨비 김신의 족자 속 여인의 모습이 써니의 전생임이 밝혀지면서 써니가 고려시대 김신의 동생인 김선의 환생임이 증명돼,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도깨비’ 10회분은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지영, 임신 중에도 ‘2016 MBC 연예대상’ 참석 “수줍은 D라인”

    백지영, 임신 중에도 ‘2016 MBC 연예대상’ 참석 “수줍은 D라인”

    가수 백지영이 임신 중 ‘MBC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진행된 2016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는 임신부 백지영과 ‘듀엣가요제’에 출연 중인 성시경, 데프콘, 산들, 유세윤이 함께 등장했다. 백지영은 아름다운 D라인 자태를 뽐냈다. 데프콘, 성시경, 백지영, 유세윤, 산들은 최근 백지영의 임신을 축하하는 포즈를 취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2016 MBC 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윤희, 순백 웨딩드레스 입고 이동건과 웨딩촬영 “눈부신 선남선녀”

    조윤희, 순백 웨딩드레스 입고 이동건과 웨딩촬영 “눈부신 선남선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37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과 나연실(조윤희)이 웨딩 촬영에 나선다. 극중 동진의 갑작스러운 웨딩 촬영 제안에 연실은 난감해 한다.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웨딩 드레스로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 동진은 연실의 메이크업 여부를 확인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워낙에 뛰어난 미모라 메이크업 같은 건 필요없다”며 촬영을 강행한다. 조윤희는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뽐냈다. 다수의 화보 촬영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최고의 피사체’답게 신부 화장없이도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동건 역시 매끈한 턱시도 차림으로 전문 모델 뺨치는 매력을 자랑했다. 앞서 동진의 어머니 ‘최곡지’(김영애) 여사는 연실에게 동진과 헤어져 달라고 호소했다. 연실은 최곡지 여사의 눈물어린 호소를 받아들여 떠날 것을 마음먹었다. 웨딩 촬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다. 제작진은 “조윤희 씨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이동건 씨의 턱시도 맵시가 한 편의 웨딩 화보를 보는 것마냥 근사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며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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