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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1일 추락’ 中톈궁 1호…실제 모습 포착

    [우주를 보다] ‘1일 추락’ 中톈궁 1호…실제 모습 포착

    이번주 일요일 경 지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소형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의 실제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지난 28일 미국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The Virtual Telescope Project) 소속 천문학자가 촬영한 톈궁 1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어두운 밤하늘에 마치 별처럼 밝게 빛나는 물체가 바로 톈궁 1호다. 이 사진은 지난 28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애리조나에 있는 테나그라 관측소에서 촬영됐다.   프로젝트 소속의 이탈리아 천체물리학자 지안루카 마시는 "통제 불능의 위성을 촬영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면서 "현재 톈궁 1호는 시속 2만8000㎞ 속도로 움직이며 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독일 프라운호퍼(FHR) 고주파 물리와 레이더 기술 연구소도 레이더로 촬영한 톈궁 1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기체의 형체가 뚜렷하게 보이는 이 사진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우주관측레이더로 평가받은 FHR의 TIRA(Tracking and Imaging Radar)로 독일 본 인근에서 촬영한 것이다. 중국의 ‘우주굴기’ 일환인 톈궁 1호는 지난 2011년 9월 원대한 꿈을 안고 발사됐다. 당초 목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지구 주위를 선회하는 영구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이었으나 7년 만에 추락하는 위기를 맞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톈궁 1호는 현재 고도 180여km에 진입했으며 계속 고도가 낮아져 일요일인 오는 1일 오전 9시 쯤 태평양 상공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락 예상 시점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추락 시간과 장소는 유동적이다. 미국의 항공우주분야 연구기관인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AC) 측도 28일 발표를 통해 톈궁 1호가 4월 1일(± 20시간)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우히메’ 최지우 결혼 소식에 열도와 대륙도 ‘깜짝’...반응 보니

    ‘지우히메’ 최지우 결혼 소식에 열도와 대륙도 ‘깜짝’...반응 보니

    배우 최지우의 깜짝 결혼 소식에 열도와 대륙도 놀랐다.29일 배우 최지우(44)가 일반인 남성과 깜짝 결혼했다. 만으로 42세, ‘골드미스’였던 최지우는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 당일까지도 비밀에 부쳐온 최지우는 이날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지우는 편지를 통해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오늘(29일)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최지우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동안 교제한 연인과 결혼했다. 평범한 직장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열도도 깜짝 놀랐다.일본 포털 ‘야후 재팬’은 이날 오후 최지우의 결혼 기사를 엔터테인먼트 뉴스 톱에 배치하며, 해당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기사를 본 일본 네티즌은 “최지우는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 이게 무슨 일이야”, “최지우 결혼 소식 정말 기쁘다. 축하합니다”, “깜짝 놀랐다. 지우히메가 결혼이라니”, “‘겨울연가’ 사랑해요. 최지우 축하축하”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중국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는 이날 “42세 최지우(Cui Zhiyou)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했다”고 보도했다.팬들은 “최지우 정말 예쁘다. 42세 새 신부”, “결혼 축하합니다”, “서프라이즈 결혼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4년 데뷔한 최지우는 25년 차 배우다. 다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2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었다.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크게 흥행, 배용준과 함께 최지우는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며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세 남아와 2세 여아 ‘이른 결혼식’ 치른 사연은?

    백혈병 아이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이른 결혼식’을 치러줬다. 백혈병과 싸우는 아이들이 겪는 고난과 역경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인민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살인 ‘신랑’ 이천(依晨)과, 올해 2살인 ‘신부’ 톈이(天奕)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베이징항톈중심병원 인근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천은 평범한 신랑처럼 턱시도를, 톈이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채 갖가지 모양의 풍선 등 장식품이 즐비한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아이는 지난해 가을 비슷한 시기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허난성 출신인 두 아이는 다음 달 골수이식이 예정돼 있는데, 아이들의 부모는 수술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눈치 챈 것은 베이징에 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한위치(韓雨岐)씨였다. 한씨는 평소 이들의 병원비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를 해 왔는데, 두 아이의 부모가 20년 후에는 아이들을 보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른 결혼식’ 아이디어를 냈다. 이천의 엄마인 후(胡)씨는 “만약 수술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결혼식은 (백혈병 아이를 둔 부모) 모두의 꿈과 같다”면서 “만약 수술이 성공한다면 나중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부모는 너희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두 아이는 병세 때문에 말을 잘 못했지만, 함께 있는 시간 동안에는 서로 소통이 매우 잘 되는 모습이었다”면서 “두 아이는 같은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만큼 매우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톈이의 부모는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팔았고, 이천의 부모 역시 수술비를 위해 방송사에 사연을 알리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한씨와 두 아이의 부모는 백혈병 아이를 둔 부모의 심경 및 아이들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현지 언론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요광장’ 성시경 “공유 몸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봤다” 웃음

    ‘가요광장’ 성시경 “공유 몸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봤다” 웃음

    ‘가요광장’ 성시경이 배우 공유에 대해 극찬했다.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지는 앞서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에서 tvN 드라마 ‘도깨비’ 속 도깨비 신부 역을 패러디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시경은 이수지의 패러디를 언급하며 “관객분들이 되게 좋아하셨다. 워낙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하며 공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성시경은 “공유 씨와 제가 동갑”이라며 “공유 씨랑 한 번 같이 옷을 갈아입은 적 있는데 몸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징그러운 근육이 아니라 딱 모델 같은 몸이었다.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인인증서 폐지 올해 안에 현실화

    공인인증서 폐지 올해 안에 현실화

    공인인증서 폐지가 올해 안에 현실화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30일부터 입법예고하고 40일간 일반 국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이 개정되고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과기정통부는 공포부터 시행까지의 기간 중 하위 법령을 정비할 예정이다. 국회 내에서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법안을 논의하는 것은 국회 권한이므로 정부가 시행 시기나 통과 전망을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법안 마련 과정에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고,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기존 공인인증서 제도 및 관련 규제를 대폭 폐지하고,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제를 도입해 다양한 전자서명 기술·서비스가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자서명산업 발전과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수단을 제공하는 등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은 공인·사설인증서 사이의 구분을 폐지하고 전자서명으로 통합해 차별을 없애고 동등한 법적효력을 부여한다. 법령의 규정이나 당사자 간 약정에 따른 전자서명은 서명, 서명날인 또는 기명날인으로서의 효력을 부여하고, 그 외의 전자서명도 전자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명으로서의 법적 효력이 부인되지 않도록 해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또 전자서명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제’를 도입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은 전자서명에 관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기준 등을 고려해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을 마련해 고시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평가기관의 평가와 인정기관의 확인을 거쳐 해당 전자서명인증업무가 운영기준을 준수한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현행 제도와 같은 수준의 가입자·이용자 보호장치를 유지토록 했다.이에 따라 증명서를 발급받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요금, 이용범위 등 포함된 업무준칙을 작성·게시하고 성실히 준수해야 한다. 또 업무를 중단하거나 폐지하는 경우에도 가입자에게 해당사실과 보호조치를 사전에 함께 통보해야 한다. 개정안에는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항이 포함됐다. 불가피하게 개별법령에서 특정 전자서명수단을 사용하도록 제한할 경우, 법률이나 대통령령 등 상위법령에 근거를 두도록 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으로서의 특권적 지위는 박탈되지만, 여러 인증수단 중 하나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인인증서로 획일화된 전자서명시장에 기술·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수단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등 인터넷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의견 수렴에 이어 규제 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 전문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www.msit.go.kr/업무안내/법령정보/입법·행정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5월 9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1999년 전자서명법으로 도입된 현행 공인인증서 제도는 과도한 정부 규제로 인해 전자서명의 기술·서비스 발전과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공인인증서 중심의 시장 독점을 초래, 국민의 전자서명 수단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계속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작년 9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 토론회,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올해 1월 22일 규제혁신토론회에서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2월 초 시민단체, 법률전문가, 인증기관 등이 참여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 규제·제도혁신 해커톤과 법률전문가·이해관계자 검토회의 등을 거쳐 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오토바이 날치기 강도, 잡고 보니 만삭 임신부

    [여기는 남미] 오토바이 날치기 강도, 잡고 보니 만삭 임신부

    "그 몸으로 어떻게 그런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했는지 참 이해하기 힘들다." 강도를 잡은 순찰대는 이렇게 말하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 행각을 벌이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잡고 보니 부인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였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벌어졌다. 남편이 오토바이 운전대를 잡고, 부인은 뒷좌석에 앉아 이동하던 날치기 부부는 걸으면서 통화하던 한 여성을 발견했다. 부부는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처럼 여성을 향해 돌진했다. 남편이 여성에게 바짝 다가가자 부인은 순식간에 핸드폰을 낚아챘다. 피해자는 핸드폰을 빼앗기면서 바닥에 쓰러졌다. 날치기 부부가 쏜살같이 도주한 가운데 기적처럼 현장에 경찰이 나타났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오토바이 날치기가 극성을 부리자 특수부대를 편성, 가동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에 나선 경찰에게 날치기 부부는 결국 검거됐다. 용의자를 연행한 경찰은 깜짝 놀랐다. 부인은 임신 8개월이었다. 경찰은 "임신한 무거운 몸으로 날치기를 했다는 게 경악스럽다"면서 "여죄가 많을 것 같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근래 들어 오토바이 날치기, 오토바이 권총강도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를 보면 1분기에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오토바이 권총강도와 날치기 4612건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25건꼴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를 막기 위해 최근 오토바이 순찰부대를 창설, 운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의회에는 오토바이 날치기와 권총강도를 가중처벌하자는 형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사진=아르헨티나 경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채용비리’ 강원랜드 등 20곳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낙제점

    ‘채용비리’ 강원랜드 등 20곳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낙제점

    강원랜드를 비롯해 채용비리 파문을 일으켰던 공공기관들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반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9개 공공기관은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기획재정부는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19곳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99곳, B등급은 94곳, C등급은 20곳이었다. 기재부는 조사 대상 공공기관을 기관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공기업·준정부기관은 10개, 기타공공기관은 9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만 5000표본을 대상으로 전화·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각 그룹 안에서 상대평가를 해 1:4:4:1 비율로 S-A-B-C 등급에 배분했다. C등급 가운데 상당수가 채용비리에 연루됐던 곳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강원랜드는 채용비리가 드러난 226명을 직권면직 조치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세청 산하 국제원산지정보원 역시 채용비리로 수사 의뢰된 기관이다. 교육부 산하 제주대병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광주과학기술원,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연구원 역시 채용비리와 관련돼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한국연구재단은 3년 연속, 강원랜드·한국보육진흥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국제원산지정보원은 2년 연속 C등급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S등급에서 C등급으로 내려앉으면서 등급이 가장 많이 내려가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다양한 고객만족활동을 벌인 19개 공공기관은 A등급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기재부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상현실 생태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폐공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여권을 세계 최초로 발급했고, 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와 면허재발급 등에 방문예약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 양충모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올해 6월에 발표 예정인 경영평가(2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행안부 내년 2월까지 세종시 이전

    내년 중 세종시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던 행정안전부가 내년 2월까지 옮기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28일 “올해 말부터 이전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사에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일단 민간건물을 빌려 사무실로 쓴다.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00여명 직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청사는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청사 건축 비용은 1955억원 정도다. 앞서 지난달 28일 행안부·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된 공청회가 열리기로 돼 있었지만, 과천시민들 반발 속에 무산됐다. 지난 22일 일부 과천시민의 반발에도 공청회는 진행됐고, 23일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전계획 변경(안)은 29일자 관보에 게재된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해양경찰청은 올해 안으로 인천 송도에 있는 옛 해경청사로 옮기고,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내년 8월까지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보다 빠른 2월까지 옮기기로 결정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韓 올해 우주개발에 6042억원 투입…달탐사 미뤄져

    韓 올해 우주개발에 6042억원 투입…달탐사 미뤄져

    -중국의 1/4, 일본의 1/3 수준 우리나라의 올해 우주개발 예산이 604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9,3% 줄어든 것으로, 우리 자력으로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달 탐사 2단계' 사업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진 이유 탓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우주개발 시행계획'과 '2018년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 '2018년도 우주위험대비 시행계획', '국가 중점 우주기술 로드맵 2.0'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정부가 한국형 발사체와 인공위성 등에 들어갈 우주기술 개발에 올해 투입키로 결정한 6042억원은 달러로 환산하면 약 5억7000만 달러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1회 평균 발사 비용인 15억 달러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되는 액수다. 참고로 2016년 기준 NASA의 1년 예산은 약 200억 달러이며, 유럽우주국은 약 60억 달러,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약 20억 달러, 일본은 약 17억 달러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2월 '200대 중점우주기술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올해 2월 한국형 발사체, 달탐사 등 주요 우주개발 사업 일정이 조정돼 새로운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확보해야 할 중점기술 235개를 새로 선정하고 개발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드맵 2.0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 사업으로 개발된 주요 엔진부품의 시험·조립을 2020년까지 진행한다. 작년 수립된 로드맵에서는 2019년 조립 완료가 목표였지만, 발사체 본발사 일정이 1년 연기되며 이 역시 조정된 것이다. 달 탐사 사업에서 달착륙선에 쓰일 원자력 전지 개발도 일정이 미뤄져 2022년 개발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형 발사체개발 사업에 2224억원, 달 탐사 사업에 564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실용위성 6·7호, 차세대중형위성 1·2호 등 인공위성 개발에는 3152억원을 지원하며, 우주탐사 시작 564억원, 우주혁신 생태계 조성 275억원,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일자리 창출 26억원 투자가 이뤄진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기본계획에 제시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할 우주 분야 중점기술 확보의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올해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를 성공시키고,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 발사와 다양한 위성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여기는 남미] 0.5톤 무게 종(鐘) 도난…어떻게 훔쳤을까

    [여기는 남미] 0.5톤 무게 종(鐘) 도난…어떻게 훔쳤을까

    부활절을 앞두고 베네수엘라의 한 성당에 도둑이 들었다. 해당 사건을 신고한 신부는 "그 무거운 종을 어떻게 가져갔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의문을 표했다. 도둑이 훔쳐간 건 역사적 가치가 공인된 거대한 종(鐘)이다. 동으로 제작한 종의 무게는 최소한 500kg으로 추정된다. 성당의 신부는 "어른 4명이 힘을 써도 종을 움직이지 못한다"며 "어떻게 종을 가져갔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당은 17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기초로 1862~1866년까지 4년 공사 끝에 복원됐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 문화재로 지정했다. 당시 제작된 종 역시 중앙정부가 지정한 문화재다. 성당은 종을 보호하기 위해 종탑에서 내려 성당 내 돌단을 쌓고 보관해왔다. 도둑들은 동을 노리고 종을 훔쳐간 것으로 추정된다.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선 동을 노린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동으로 제작된 동상이나 사슬, 현판, 심지어 문짝과 문의 손잡이까지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전기선을 훔치던 절도범들이 감전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도 여럿 발생했다. 경찰은 "종이 고물상에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콜롬비아로 넘어갈 가능성도 크다"면서 종을 회수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종을 도둑맞은 신부는 25일 미사에서 도둑들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신부는 "배가 고파 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도둑들을 용서해달라"며 "도둑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종을 돌려주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사진=클라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왕세제 “항상 한국편 들 것”… 文 “미래 함께 걷는 친한 친구”

    왕세제 “항상 한국편 들 것”… 文 “미래 함께 걷는 친한 친구”

    文 “장병들은 태양의 후예” 격려 “임무 뒤 무사히 고국 복귀 명령”“아랍에미리트(UAE)는 항상 한국 옆에서 편을 들 것이다. 계속해서 친구로 남을 것이다.”(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 “나와 왕세제 두 사람의 개인적인 친구 관계뿐 아니라 두 나라가 아주 친한 친구가 돼 미래를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문재인 대통령) 지난 26일(현지시간) 문 대통령과 UAE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왕세제는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가량 친교를 나눴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전했다. 정상외교 때 대통령 관저나 별장에서 이뤄지는 친교 행사는 이례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라면 얘기가 다르다. 그들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지들에게조차 가족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런데 무함마드 왕세제는 사저인 ‘바다궁’으로 문 대통령 부부를 초대했고, 왕세제의 딸들이 커피나 주스를 대접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사저에 도착하자 현관에서 기다리던 무함마드 왕세제는 세 딸과 손주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UAE에 한국은 가장 우선순위다.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아무리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우리 관계는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저로 초청해 가족까지 소개한 것은 최고의 환대와 정성을 보여 준 것”이라며 “왕세제의 배려로 사막 체험을 했는데, 다음에는 꼭 밤에 사막을 가 봐야겠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무함마드 왕세제는 “다음에는 혼자만 오시지 말고 자녀, 손주분들도 함께 데리고 와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무함마드 왕세제가 “곧 한국에서 뵙길 바라며 딸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갈 것”이라면서 “딸들이 돈을 많이 써서 한국경제가 좋아질 텐데 그 돈은 제 카드에서 나오는 것이고, 저는 많이 울 것”이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문 대통령은 17 한·UAE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아랍어로 ‘형제’) 부대’를 방문, 장병들과 다과회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저는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공수 130기, 공수특전단 출신 대통령”이라고 말문을 열어 까마득한 특수전부대 후배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여러분은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태양의 후예’다”라고 격려한 뒤 “반드시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고국과 가족 품으로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다과회에서는 파병으로 결혼식을 10월로 미룬 이재우 대위의 예비신부 이다보미씨가 깜짝 등장,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아부다비·두바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서로 성(性) 바뀐 트렌스젠더 커플 

    “우리 결혼했어요”…서로 성(性) 바뀐 트렌스젠더 커플 

    남들과는 ‘약간’ 다른 이색 사랑을 나누는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한나 윈터본(31)과 배우인 제이크 그라프(40)다. 윈터본은 20여 년을 남성으로 살아오면서 직업군인으로 활동했다. 25살 무렵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한 그는 여성이 되기로 결심했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군인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윈터본에게 첫 눈에 반한 그라프는 그녀와 반대의 사연을 가진 남성이었다. 그라프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다. 두 사람은 평범한 커플처럼 런던 시내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2015년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그라프가 윈터본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그로부터 2년 여가 흐른 최근, 두 사람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윈터본은 “우리는 그저 평범한 신랑·신부일 뿐이다. 우리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면서 지나간 과거를 잊을 수 있게 됐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지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라프는 “우리는 아이가 없이는 완벽하게 행복해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우리는 길을 찾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성 소수자들이 우리를 보고 사랑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 소수자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트랜스젠더 어린이를 위한 재단의 후훤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주를 보다] 곧 추락하는 中톈궁1호…레이더 이미지 공개

    [우주를 보다] 곧 추락하는 中톈궁1호…레이더 이미지 공개

    오는 4월 1일을 전후해 지상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소형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의 실제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운호퍼(FHR) 고주파 물리와 레이더 기술 연구소는 레이더로 촬영한 톈궁 1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기체의 형체가 뚜렷하게 보이는 이 사진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우주관측레이더로 평가받은 FHR의 TIRA(Tracking and Imaging Radar)로 독일 본 인근에서 촬영한 것이다. 기존의 가상 그래픽이나 궤적 만으로만 보였던 톈궁 1호의 실제 모습이 드러난 것으로 연구소 측은 세계에서 유일한 레이더 이미지라고 자평했다. 중국의 ‘우주굴기’ 일환인 톈궁 1호는 지난 2011년 9월 원대한 꿈을 안고 발사됐다. 당초 목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지구 주위를 선회하는 영구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이었으나 7년 만에 추락하는 위기를 맞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현재 톈궁 1호는 고도 203km에 진입했으며 계속 고도가 낮아져 3월 30일부터 4월 3일 사이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항공우주분야 연구기관인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AC) 측도 26일 톈궁 1호가 4월 1일(± 2일)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락 가능 지역은 북위 43도에서 남위 43도 사이의 범위로 우리나라도 포함되지만 전문가들은 톈궁 1호가 대기권에 진입하면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 타서 사라질 것으로 보고있다. 타고 남은 잔해물이 우리나라에 떨어질 확률도 3600분의 1로 매우 낮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임신 38주에 폴댄스 즐기는 만삭 임신부 화제

    임신 38주에 폴댄스 즐기는 만삭 임신부 화제

    불룩한 배를 안고 자유자재로 폴댄스를 추는 임신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엘리슨 사입스(35)는 2005년부터 취미로 폴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폴댄스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그는 미국 폴댄스스포츠협회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영역을 확장시켰다. 최근에는 4월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폴댄스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임신 6개월까지는 평소처럼 폴댄스를 즐겼지만 체중이 늘어나면서 힘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전한 범위 안에서 꾸준히 노력했고, 임신 38주인 현재까지도 폴댄스를 즐기고 있다”면서 “출산 직전까지 폴댄스를 멈추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중 폴댄스를 즐기는 것이 안전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의사와 나의 체력에 대해 상의했으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충분히 즐겁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폴댄스와 같은 운동이 보다 원활한 출산 및 출산 후 빠른 회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슨은 임신 중 독특한 취미 생활이 보다 건강한 임신 기간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줬다고 믿고 있다. 만삭인 현재까지 임신성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포함해 임신 중 어떤 질환도 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의사들도 내가 하는 폴댄스에 아주 멋지다고 말해줬으며, 내가 원하는 만큼 운동을 계속 하도록 격려해줬다”면서 “다만 임신 중 폴댄스와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깜짝 이벤트’ 문재인 대통령 ‘결혼 축하해요~’

    [포토] ‘깜짝 이벤트’ 문재인 대통령 ‘결혼 축하해요~’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 부대를 방문, 결혼을 앞둔 이재우 대위와 한국에서 날아온 예비신부 이다보미 씨를 축하해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려인 전국 네트워크 구축… 국내 적응 적극 돕는다

    고려인 전국 네트워크 구축… 국내 적응 적극 돕는다

    저소득층 임신부 태교·출산 돕고 탈북민 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함 ‘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빠져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가 ‘전국 고려인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올해 진행한다. 연해주 등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우려는 취지다. ‘고려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이들의 소통을 돕고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위와 같은 비영리민간단체 218곳의 공익활동 사업에 정부보조금 7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1624개 단체 가운데 367곳이 이번 지원 사업에 공모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3단계의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지원 사업을 정했다. 사업선정 기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다.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가 내실 있게 공익사업을 추진하도록 전년도보다 사업을 한 달가량 일찍 시작할 수 있게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는 저소득층 임신부의 출산을 돕는 ‘모아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미혼모 등 사회 취약계층에 속하는 임신부들에게 필수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태교음악 등 심리적 지원도 이뤄진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방이나 분유, 젖병, 배냇저고리 등 필수 출산용품 12개를 지원한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의 ‘근육장애인 가족, 마음근육 키우기 프로젝트’는 근육장애인 또는 근육장애인을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리상담 사업이다. 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근육병(점진적 근력 감소로 보행능력 상실과 호흡 근력 약화, 심장 기능 약화를 가져오는 질환) 진단 이후 찾아오는 상실감을 집단상담으로 치유하며, 근육장애인 청소년에겐 학업·연애·미래 등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형식이다.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거나 민생경제 증진, 생태·환경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다수다.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창업 등을 통해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북한기업가 ‘ENM’(교육·네트워크·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자원순환연대는 소형폐가전제품의 분리배출수거·재활용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을 맡는다. 반면 국민행동본부와 블루유니온 등 우익성향 보수단체들은 사업을 신청했지만 지원대상 명단에서 빠졌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올해 사업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들 단체는 모두 대북전단을 살포한 단체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도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비 회계관리 등 비영리단체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계집행 처리상황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민효린, ‘새신부’의 몽환적 화보

    민효린, ‘새신부’의 몽환적 화보

    뷰티 매거진 ‘뷰티쁠’이 민효린의 몽환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민효린은 히피펌 스타일로 변신해 몽환적인 눈빛과 자유분방한 포즈를 선보였다. 지난달 빅뱅의 태양과 결혼해 화제가 된 배우 민효린은 연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민효린의 화보는 ‘뷰티쁠’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뷰티쁠’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미세먼지 마스크 꼭 써야하는 이유

    [영상] 미세먼지 마스크 꼭 써야하는 이유

    2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욱하게 깔렸다. 미세먼지는 27일에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짙은 미세먼지농도가 대기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태에서 전날까지 이어진 미세먼지가 유지되며 심해졌다고 분석했다.미세먼지는 호흡기 건강은 물론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염, 부정맥,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을 불러 일으킨다. 또,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다. 임신부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미세먼지로 산모 몸속에 생긴 염증과 끈적끈적한 혈액이 태아에게 그대로 공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출 시 KF(Korea Filter) 인증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로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섶에서] 기억/김균미 수석논설위원

    대학 친구가 지난 주말 딸을 결혼시켰다. 친구 중에서 가장 먼저 사위를 봤다. 친구들끼리 만날 때는 세월이 멈춘 듯 옛일을 화제 삼아 수다를 떨곤 했는데, 신부 부모석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친구를 보면서 한꺼번에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나이가 들었구나. 그런데 그것도 잠시. 대학 졸업하고 피로연에서 처음 마주친 친구와 손을 맞잡고 “어쩌면 그대로니”라며 반가워한다. 그래 놓고 금방 무안해진다. 기억을 호출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과거는 언제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두세 살 때 기억까지 난다는 사람도 봤지만, 가물가물하다. 내 기억 저 너머에 남아 있는 부모님의 모습은 언제까지일지 머리를 쥐어짜 본다. 더 어릴 때는 어땠지, 눈을 감고 기억을 더듬다가 정신이 번쩍 든다. 지금 곁에 계시는데 뭐하러. 가만 놔둬도 지금이 곧 과거로, 기억으로 저장되고 추억으로 남을 텐데. 다시 생각을 지금 여기로 돌려세운다. 옛일을 후회하거나, 앞일을 걱정할 때가 많다. 그러다 오늘을 소홀히 하곤 다시 후회한다. 다짐해본다. 그때 거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다라고. kmkim@seoul.co.kr
  • 배동성 딸 배수진, 임현준과 결혼 “즐겁게, 행복하게 살겠다”

    배동성 딸 배수진, 임현준과 결혼 “즐겁게, 행복하게 살겠다”

    배동성 딸 배수진이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결혼한다.임현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 4월 14일 신랑 임현준 신부 배수진”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현준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배동성 딸 배수진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배수진 또한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당초 계획은 2019년에 결혼하는 것이었는데, 하느님이 우리한테 선물을 일찍 주셔서 앞당겼다”고 2세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서 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배수진은 방송인 배동성의 딸로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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