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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선, 쌍수했나?…성형설 부른 사진

    김희선, 쌍수했나?…성형설 부른 사진

    배우 김희선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김희선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핑크빛이 섞인 니트를 입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결점 하나 없는 피부와 작은 얼굴 또한 눈길을 끈다. 일부 네티즌은 안경 너머로 보이는 김희선이 쌍꺼풀이 두꺼워 보인다며, 이 사진을 두고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7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영화 ‘달짝지근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마포구, 교통 약자 배려한 ‘BPA 배려주차공간’ 우수 혁신 사례 선정

    마포구, 교통 약자 배려한 ‘BPA 배려주차공간’ 우수 혁신 사례 선정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서울 마포구가 조성한 ‘BPA 배려주차공간’이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 사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 사례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우수 사례 510건 중 심사를 거쳐 34건을 최종 선정했다. 마포구의 ‘BPA 배려주차공간’은 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등 성별에 관계없이 교통 약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주차 공간이다. 일반 주차 공간보다 가로 50㎝가량의 여유 공간이 있다. 현재 BPA 배려주차공간은 마포구청 지하 주차장을 포함해 지역 내 복지관,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에 21면 설치돼 있다. 구는 앞으로 공영주차장을 신규 설치할 때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은 주차 공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던 교통 약자들이 마포구의 특화된 배려주차공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활동하는데 편안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구정 이념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달리던 구급차 ‘쾅’…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

    달리던 구급차 ‘쾅’…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으면서 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가 됐다.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의 한 도로에서 시속 70㎞로 달리던 구급차가 진출로로 향하다 그대로 충격흡수대를 들이받고 말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구급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는 척추를 크게 다쳐 하반신이 마비됐고, 함께 있던 남편도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구급차를 운전했던 구급대원 A씨는 “사고 지점 근처에서 의식을 잃었다”며 “사고가 나기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측은 A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사고 이후 받은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졸음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대책과 관련해선 “원인이 정확히 나와야지만 그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사고를 당한 피해자 가족들은 “진짜 진실을 알고 싶다. 멀쩡한 가정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 우정교육원장에 첫 여성 민간전문가… “내 경험과 전문성이 국가 위해 쓰여 보람”

    우정교육원장에 첫 여성 민간전문가… “내 경험과 전문성이 국가 위해 쓰여 보람”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희경(55)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대기업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다가 여성 민간 전문가 최초로 해당 직위에 임용돼 큰 화제를 모았다. 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기관으로 4만 3000여명의 우정사업본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 L&D센터 교육 및 역량개발 상무로 일했던 김 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콘텐츠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헤드헌팅 절차를 통해 임용된 김 원장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던 공직 입문의 순간을 회상했다. 만우절(4월 1일)에 정부 부처 교육원장의 후보로 추천됐다는 문자 한 통을 받고 처음엔 피싱 문자로 여겼던 것. 몇 시간 뒤 인사혁신처로부터 전화와 안내 이메일을 받고서야 비로소 공직의 기회가 왔음을 실감했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 역량평가테스트, 인사 검증 등 4개월 반의 임용 과정을 거쳐 개방직 공무원에 임용됐다. 김 원장은 대기업에서 시스템 개발자, 시스템 기획·개발 관리자, 교육·역량 개발 총괄 임원 등으로 일했던 경험을 공직에 십분 활용했다. 코로나 시기에 전국 우체국 창구와 물류, 집배 현장 여건상 교육원에 오기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구축한 것이다. “지난 3년간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성공했는데, 이 과정에서 교육원 구성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과 전환 실력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정보기술(IT) 기획을 통해 업무 방식을 변화시켰던 노하우와 공직 문화의 특이점을 반영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공직 초기에 민간과 상이한 인사제도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 원장은 제도, 조직, 소통방식들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 간다는 자세로 관찰하고 질문하면서 공직사회에 적응했다. 그는 “공직의 업무 스타일과 조직문화 차이를 모른 채 민간에서 경험해 온 것들을 급하게 적용할 경우 부작용과 반발이 커질 수 있다”면서 “서서히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직 문화를 익히면 양쪽 문화의 장점들을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민간과 공직의 가장 큰 차이로 ‘의사 결정의 목적과 절차’를 꼽았다. 민간에서는 소비자와 주주가 고객이라면, 공무원들은 국민과 국가가 고객이기 때문에 방향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민간에서는 성과 극대화와 회사 이익을 위해 의사 결정을 하지만, 공무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안을 조정하면서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도록 공공성에 근거해 사안들을 살펴야 합니다. 특히 공직 이슈들은 현안별로 이해관계자들 간의 입장 차이로 생기는 갈등을 조정, 통합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는 개방직 공무원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꾸준히 쌓고 ‘나라일터’ 사이트에 올라오는 개방형 직위 공고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면서 “평상시에 경력, 수상이력, 각종 활동 등 이력을 한 곳에 기록하고 보관해 두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지난달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와 교육 큐레이션, 우체국의 일선 직원들과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챙김 수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민간에서 사업가나 전문가로 성장하는 일도 멋지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에코플랜트 혁신 기술 아이디어 가진 중소기업·스타트업 발굴…‘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

    SK에코플랜트 혁신 기술 아이디어 가진 중소기업·스타트업 발굴…‘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

    SK에코플랜트가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무역협회·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90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친환경 3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3개 등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술의 우수성·사업성·공동개발 가능성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재단으로부터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SK에코플랜트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혜택도 받는다. 친환경 분야에서 선정된 한국순환소재는 폐기물에서 황산을 중화시켜 추출한 석고를 활용해 시멘트 부재료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방음터널 내부 온도 상승을 막고 바람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방음벽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에스코알티에스는 스마트건설 분야의 영예를 안았다. 열에너지의 온도 차를 활용 산업 폐열을 재활용,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인 리빙케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자 유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SK에코플랜트 ‘밸류업 플랫폼’ 활동의 일환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기회의 장”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달 7일 ‘소프트웨이브 2022’ 개최…디지털 대전환 청사진 제시

    내달 7일 ‘소프트웨이브 2022’ 개최…디지털 대전환 청사진 제시

    제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가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300여 소프트웨어·IT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 관련 6개 정부 부처와 지자체, SW관련 협·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협업 툴, 디지털 문서, IT서비스, 보안, 콘텐츠·게임·앱, 블록체인, 국방·교육·금융·제조 SW, 스마트시티 분야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 한컴그룹, 쿠콘, 비즈플레이, 티맥스, 마드라스체크, 아이티센, NHN두레이, 포시에스, 유니닥스, 메타빌드, 피앤피시큐어, 넥스트케이, 지멘스, 탈레스 등 주요 SW기업들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SW정책 및 R&D, 산업진흥 담당 기관들도 부스를 마련해 자체 개발기술 및 민관협력 성과를 시연하고 사업화 지원도 모색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W융합클러스터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인도 국립소산업공단이 20개 기업을 선발해 인도 국가관을 마련하고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모색한다. 전시회와 함께 최신 기술 및 시장 트렌드를 전망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 콘퍼런스‘도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 탈레스, 쿠콘, 메가존클라우드, 비즈플레이, 와이즈스톤 등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023년 SW 10대 전망을 발표하고, 법무법인 로고스는 SW 비즈니스 관련 법적 이슈를 점검한다. 디지털 시대에 융합하고 종전 ‘전자문서’의 의미와 범위를 ‘디지털 문서’의 개념으로 전환해 적용 산업 범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디지털문서 콘퍼런스’도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아울러, SW분야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에 기여한 기술인을 시상함으로써 SW업계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W기술인상 시상식’이 다음달 7일 개최된다. 총 6명에게 과기정통부장관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SW주요 수출대상국 20여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전시장 내에서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120만 해외 바이어 DB가 확보된 수출상담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무역 거래도 지원한다. 또 300여개 전시회 참가기업 간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가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찬간담회도 마련된다. 소프트웨이브에 공동관을 마련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시장에서 전 산업 분야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의 필수요소로 인식되면서, 참관객들이 SW기술과 다양한 이종 산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들이 폭넓게 융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는 공간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SW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혁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신사업 모델을 제시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이브 2022’는 전시회, 콘퍼런스 등 사전등록 시 모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삼성TV, 갤럭시워치, LG스타일러, 그램 노트북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 [기고]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이길 ‘민관 맞손‘/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기고]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이길 ‘민관 맞손‘/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휴대전화는 단순한 연락수단을 벗어나 국민 일상생활의 필수재로 금융, 문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편의를 향유하는 수단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러한 편의성 이면에 통신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인수단이 되거나 매개체로 악용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자괴감과 상실감까지도 안겨 주며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악질적인 민생범죄로 지목된다. 특히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절박한 경제상황을 이용해 피해자를 기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서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범죄 수법도 점차 지능화하고 있다. 기존 제도를 우회하는 변칙적이고 교묘한 신종 수법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 고령자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최근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지난 9월 29일 통신·금융 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범죄자들이 통신수단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 기망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의 관문 역할을 하는 대포폰을 범죄자들이 확보하기 어렵도록 개통 가능한 회선수를 대폭 제한했다. 또한 범죄조직이 주로 해외에 거점을 두고 국제전화를 통해 피해를 입히고 있어, 국제전화임을 국민들이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대출사칭 미끼문자 등 피싱문자의 조기 차단을 위해 수신 즉시 휴대전화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도입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했다. 대책 수립 과정에서 정부는 부처 간 협력뿐만 아니라 통신사, 주요 단말기 제조사 등 민간과도 폭넓게 협력해 대응 역량을 결집했다. 실제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도록 고민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발표된 대책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진화하는 범죄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인 기술고도화·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예방 대책과 함께 수사·단속 등을 통해 범죄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 나감으로써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에서, 통신서비스가 범죄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차단함으로써 보이스피싱 근절 목표에 좀더 다가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경각심이야말로 최후의 방호벽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평소 경각심을 갖고 ‘의심 전화는 일단 끊고 다시 확인하기’를 생활화해 주셨으면 한다.
  • LPGA 싹쓸이 ‘고’

    LPGA 싹쓸이 ‘고’

    ‘예비 신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을 싹쓸이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반면 16개 대회 연속 트로피를 들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는 14년 만에 개인 타이틀을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다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원)를 챙긴 리디아 고는 시즌 상금 436만 4403달러를 기록해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436만 4994달러) 이후 15년 만에 단일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돌파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 시즌 3승(통산 19승)으로 2015년(5승) 이후 7년 만에 다승 1위에 오르는 한편 역시 7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68.99타로 평균 타수(베어 트로피)는 2연패, CME 글로브 포인트는 세 번째 1위. 그러나 한국 여자 골프는 지난 6월 전인지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가까이 정상에 서지 못하며 4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1년 3승 이후 한 시즌 최소 승수다. 또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주요 부문 타이틀을 1개도 획득하지 못했다.
  • ‘임신한 신부’ 허니제이, 드레스 입고 ‘헤이마마’ 댄스

    ‘임신한 신부’ 허니제이, 드레스 입고 ‘헤이마마’ 댄스

    댄서 허니제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한 방송작가는 이날 오후 진행된 허니제이 결혼식에 참석, “잘 봐. 언니 결혼이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들고 있던 부케를 신랑 정담에게 건네준 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리더즈’로 함께한 리정, 효진초이, 노제와 함께 ‘헤이마마’에 맞춰 춤을 췄다. 한편 허니제이는 이날 1살 연하의 예비남편 정담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날짜를 연기한 바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9월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통신사, 발빠른 ‘6G 마케팅’ 배경은

    최근 정부로부터 5G 28㎓ 주파수 대역 할당 취소·사용 기간 단축을 통보받은 이동통신사들이 6세대 이동통신(6G) 관련 개발·협력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의 3대 특성 중 ‘초고속’을 구현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일본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6G 등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NTT도코모는 SK텔레콤과 2세대 이동통신부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던 경쟁자다. 양사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서울에서 협약식을 갖고 메타버스·통신 인프라·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5G는 물론 한 단계 진화된 ‘5G 에볼루션’과 6G의 주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기술 표준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6G에서 본격화될 개방형 무선접속망과 가상 무선접속망 관련 기술을 함께 확보하고 전송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두 회사가 연구 개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LG유플러스 역시 전파 음영 지역에서 수신율을 높여 주는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지능형 표면(RIS)을 개발해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RIS가 6G망과 연계돼 운용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 RIS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통신사들의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5G 투자를 못해 정부의 제제를 받은 마당에 6G 마케팅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 정부와 통신3사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던 5G도 ‘반쪽’이 됐는데, 아직 사업성과 구현 가능성을 알 수 없는 6G를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오히려 5G에서 더 이상 구현해 낼 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6G 마케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해석이 힘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청문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28㎓는 사실 상 끝났다”며 “더 이상 5G에 마케팅을 할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앞서 5G 상용화에 가장 앞장섰던 KT가 다른 두 회사와 달리 6G 관련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서 찾는다. 강조했던 5G 3대 특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28㎓ 상용화가 물 건너가는 걸 목격했기 때문에 6G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설명이다. KT는 현 정부 주도 6G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등 핵심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가 ‘새로운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강조한만큼, 기존 사업자들이 기술력과 관계망을 부각시키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정부는 이번에 할당을 취소하며 28㎓ 두 개의 대역 중 하나는 신규 사업자에게 할당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자본력을 갖춘 데다, 28㎓ 특화망 시범 사업인 ‘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규 사업자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회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점치는 이는 많지 않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통신사업을 해 온 기존 사업자들도 채우지 못한 1만 5000개 기지국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무슨 수로 구축하겠느냐”며 “그들에게도 기존 사업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진입하게 한다면 과연 나설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김인성 IT칼럼니스트도 “정부의 방침이 과연 진심인지 의문”이라면서 “기존 사업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일부러 과도하게 강한 메시지를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제발 귀국할 수 있게 해주세요”…英 ‘IS 신부’ 시민권 박탈 항소

    “제발 귀국할 수 있게 해주세요”…英 ‘IS 신부’ 시민권 박탈 항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가 오갈데 없는 처지에 놓인 샤미마 베굼(22)이 또다시 법적 투쟁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베굼이 영국 시민권 박탈을 취소해달라는 항소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그의 항소는 지난 2019년 영국 정부가 내린 시민권 박탈에 대한 것으로, 이날부터 런던에 위치한 특별이민심판위원회에서 5일간 심리가 진행된다. 일명 ’IS 신부‘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베굼은 런던 출신으로 15세 시절이던 지난 2015년 2월 학교 친구 2명과 함께 시리아로 건너간 뒤 IS에 합류했다.이후 IS를 위해 활동하던 그는 네덜란드 출신 IS 조직원과 결혼해 아이 3명을 낳았다. 그러나 IS가 패퇴하면서 오갈 데가 없어진 그가 있을 곳은 시리아 난민촌 밖에 없었다. 이에 베굼은 다시 런던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으나 영국 정부는 그의 잠재적인 위험을 이유로 단박에 이를 거부했다. 현재 베굼은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상태로 지난 2019년 부터 시리아 쿠르드 자치정부가 관리하는 알-홀 IS 가족 수용소에 머물고 있다.이후 줄기차게 영국 정부와 언론을 상대로 귀국 청원을 해온 그는 이번 항소에는 새로운 주장을 내세웠다. 자신이 아동 인신매매의 피해자이며 캐나다 스파이에 의해 시리아로 밀입국됐다는 것. 베굼의 변호인은 "과거 영국 정부가 시민권을 박탈했을 때 베굼이 인신매매의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영국 정부는 인신매매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고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국제적인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지난 2019년 베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S에 있던 4년 내내 주부로만 있었다"면서 "위험한 일을 한 적도 다른사람들에게 IS에 가입하도록 권유한 적도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광주상의 ‘2022 광주상공대상’ 5명 선정

    광주상의 ‘2022 광주상공대상’ 5명 선정

    광주상공회의소는 올 한해 지역 경제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한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2일 오후 4시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 10회 광주상공대상’에는 ▲경영우수부문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전무)▲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상무)▲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상무)등 5명이 선정됐다.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경영을 맡으며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매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 야구장, 2015광주하계U대회 수영장 및 강진-완도를 잇는 고금대교 등 다수의 지역 랜드마크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남양건설은‘남양휴튼’아파트를 공급하고 있고, 남양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용우수부문 수상자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고 지난 한 해 2조6000억원의 매출과 근로자 472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비정규직 713명을 정규직 전환하고 672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래 수배전반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의 주 무대인 고전압(154kV) 변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변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대표는 최근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45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장에 재임 중이다. 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1989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 4조4000억원의 매출과 280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지역에 매년 120여억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은 매일유업이 유제품 가공 분야에서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관리자가 만드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님 호칭 사용 캠페인’전개 등 조직 내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매일유업 광주공장은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올해 광주상공대상에서는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장영욱 금호타이어과장 등 11인을 선정 발표했다.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는 기업체 임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하고, 업무개선 및 기술개발 제안 등을 통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광주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 · 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널리 알려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에 제정한 상이다.
  • 고용부·과기부, ‘디지털 안전일터’ 조성 협력

    고용부·과기부, ‘디지털 안전일터’ 조성 협력

    정부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찾아 디지털 기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일터·생활·재난 등 3대 안전 분야 등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방안’의 후속조치이자 고용부의 산재예방 대책의 일환이다. 양 부처는 디지털 기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근로자 안전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내년부터 지게차 전도방지장치와 지게차 자동 충돌방지시스템 등 재해예방 효과가 입증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안전 장비를 발굴해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중소 규모 취약사업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조 현장의 순간적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초저지연 이음5G 안전서비스’와 여름철 맨홀 작업자 질식 방지를 위한 ‘밀폐 공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키로 했다. 양 부처는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실태조사 및 해외 사례, 현장 적용성 점검·평가, 사업장 지원체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일터는 일하는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곳으로 현장의 위험기계·기구 시설물 등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불완전한 행동과 실수에도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장치가 현장에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신기술을 일터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중대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비 신부’ 리디아 고는 최고의 한해, 한국 골프는 아쉬운 해

    ‘예비 신부’ 리디아 고는 최고의 한해, 한국 골프는 아쉬운 해

    ‘예비 신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을 싹쓸이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반면 16개 대회 연속 트로피를 들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는 14년 만에 개인 타이틀을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 그룹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다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원)를 챙긴 리디아 고는 시즌 상금 436만 4403달러를 기록해 2007년 로레나 오초아(436만 4994달러·멕시코) 이후 15년 만에 단일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돌파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 6년 만에 시즌 3승(통산 19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2005년 이후 7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68.99타로 평균 타수(베어 트로피)는 2연패, CME 글로브 포인트는 통산 3번째 1위. 오는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리디아 고와 결혼하는 정준(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씨가 대회장을 찾아 응원하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우승 뒤 “정말 더 바랄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한 해였다”며 “결혼 전 마지막 우승이 될 것 같아 특히 우리 가족을 위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정은이 12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한국 여자 골프는 지난 6월 전인지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가까이 정상에 서지 못하며 4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1년 3승 이후 한 시즌 최소 승수다. 또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주요 부문 타이틀을 1개도 획득하지 못했다. 간판 고진영이 부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전인지가 올해의 선수와 상금에서 각각 5위와 3위, 신인상에서 최혜진이 2위에 자리했다.
  • [데스크 시각] 아무도 성당에 오지 않았다/안동환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아무도 성당에 오지 않았다/안동환 국제부장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과 닿아 있는 폴란드의 접경 마을 프셰보두프에 미사일 두 발이 떨어졌다. 오후 미사를 준비하던 보그단 바즈니 신부는 강력한 폭발음에 놀라 황급히 전화를 돌렸다. 참상은 금세 확인됐다. 학교에서 300m 떨어진 곳에 폭발 분화구가 생겼고, 주민 500여명이 사는 마을 사람 모두가 알고 지낸 2명이 숨졌다. 신부는 그날 공포가 잠식한 마을 성당에서 혼자 미사를 올렸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가 미사일에 피격됐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트위터에는 ‘3차 세계대전’(World War lll)이라는 불길한 해시태그가 급속히 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 낙탄으로 잠정 결론이 나면서 미국·나토와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 위기는 사그라들었다. 영국 가디언은 국경에서 5㎞ 떨어진 시골 마을이 지정학적 참상의 피해자가 됐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북쪽으로 러시아의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와 230㎞, 남동쪽으로 벨라루스·우크라이나와 700㎞에 이르는 국경을 접한다. 서구와 러시아 사이에 ‘낀’ 지정학적 저주가 야기한 국가적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18세기 러시아 등에 분할된 폴란드는 한 세기 이상 유럽 지도에서 지워졌고, 소련의 대량 학살과 냉전 내내 식민지나 다름없는 위성국으로 지배당한 끔찍한 기억이 생생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의 주요 기차역에는 유모차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폴란드 엄마들이 우크라이나 피란민 엄마들을 위해 일부러 두고 간 것이었다.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인 150만명을 수용하며 강력한 지지와 연대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한미 양국이 비밀리에 계약한 155㎜ 포탄 10만발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는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계약서상 최종 사용자가 미국이라고 확인했다. 155㎜ 포는 하이마스(HIMARS)와 더불어 지상전 양상의 우크라이나 전황을 바꾼 무기로 꼽힌다. 폴란드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서방이 포와 포탄 지원국으로 나선 배경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우리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차관은 “(포탄) 재고 압박이 크다”고 여지를 남겨 한국산 포탄의 우크라이나 공급 여부는 실체가 모호한 상태다. 통상 방산 수출에서 수입국의 제3국 공여나 재판매는 수출국이 동의할 때만 가능하다. 폴란드는 이미 한국산 부품이 포함된 자국 육군의 AHS 크라프 자주포도 우크라이나에 공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지난달 19일 한국의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 288문과 유도탄 수입을 계약하는 등 올 들어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전투기 48대 등 한국산 무기를 21조원 넘게 사들였다. 초도 물량으로 납품된 K9 자주포와 K2 전차 일부는 폴란드군에 배치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휘말릴 위험성도 커진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게 됐다. 이는 한러 관계를 파괴할 것이다”라고 한 공개 경고를 예의 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무기 수출이 원칙 없이 ‘돈만 벌면 좋다’는 식은 자칫 심각한 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방산 수출의 쾌거가 향후 만만찮은 청구서로 돌아오는 사태를 경계해야 한다.
  • SKT “우리가 품질 향상” LGU+ “3사 공동망”… 3.7~4.0㎓ 주파수 신경전

    SKT “우리가 품질 향상” LGU+ “3사 공동망”… 3.7~4.0㎓ 주파수 신경전

    최근 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할당한 5G 통신용 28㎓ 주파수를 취소하거나 이용 기간을 줄인 가운데 통신 3사는 내년 추가 할당이 논의되는 3.7~4.0㎓ 대역 주파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세 회사가 애초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의 위치 때문에 이 구간에 대해 각사는 상반된 전략을 갖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사가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고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SK텔레콤의 이 대역 이용 기간을 6개월 줄이고, KT와 LG유플러스 등 두 회사에 대해서는 할당 취소를 통보했다. 하지만 통신사들도 할 말은 있다. 28㎓ 대역은 주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특화망에 적합한 구간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1위를 달리는 국내의 일반 소비자에게는 수요가 크지 않다. 5G 특화망을 설치해 사용하겠다는 사업자가 아직 많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강조하며 서두른 것에 비해 5G 특화망을 사용할 만큼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등 정보통신기술(ICT) 고도화가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28㎓ 고주파 대역은 상용화에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5G의 특성(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중 하나인 ‘초고속’에 걸맞은 대역이지만, 낙엽 한 장도 뚫지 못할 정도로 장애물 투과력이 약하고, 잘 굴절하지 않으며, 전파가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대역 주파수가 아직 개인 소비자가 아닌 산업 현장 특화망에 이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업계는 ‘빔포밍’(단말기의 위치를 파악해 전파를 집중해서 쏘는 기술) 등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이다. 현재 3사는 3.4∼3.7㎓ 대역 총 300㎒ 폭을 100㎒씩 사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쯤 3.7~4.0㎓ 대역 주파수를 통신사에 추가 배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3.4∼3.7㎓ 대역은 SK텔레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간이다. 애초 상용화 시기에 SK텔레콤이 경매를 통해 확보한 대역이 3.6~3.7㎓로, 바로 옆에 붙은 구간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두 회사가 기존에 사용하는 대역과 인접하지 않은 3.4~3.7㎓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지국에 추가 장비를 달아야 하는 등 필요한 비용과 기술이 만만치 않다. 올해 초 3.4~3.42㎓ 대역 경매에 LG유플러스 외엔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이유와 같다. SK텔레콤은 정부의 28㎓ 할당 취소·이용 기간 축소 전부터 3.7~3.72㎓ 할당을 요청해 왔다. 이에 관해 과기정통부는 각사 관계자를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 LG유플러스는 3.7∼4.0㎓ 대역을 특정 통신사가 할당받기보다 3사 공동망으로 구축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의 할당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사용하는 대역폭이 1.2배로 늘어나 일정 부분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성희, 오늘 결혼했다...드레스 자태 보니

    고성희, 오늘 결혼했다...드레스 자태 보니

    배우 고성희가 결혼식을 올렸다. 고성희는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배구선수 김연경과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와썹 출신 송다인은 고성희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은 고성희는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드러냈다. 송다인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라며 고성희의 미모에 감탄했다. 고성희는 결혼식 2부에서는 가냘픈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밀착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스파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슈츠’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 전자’에서는 코믹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 현대건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탄소중립 위해 협력

    현대건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탄소중립 위해 협력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연구원과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김종남 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CCUS’ 기술을 비롯해 ▲수소 생산 및 저장과 운송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 생산·공급 및 활용 기술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화학 전환 등 탄소 에너지의 청정 활용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윤영준 사장은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남 원장은 “현대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옥현진 주교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에 임명

    옥현진 주교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에 임명

    천주교 신임 광주대교구장에 옥현진 시몬 주교(54)가 임명됐다. 2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이자 페데로디아나 명의 옥현진 시몬 주교를 임명했다. 옥 주교는 광주교구장에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됐다. 이번 조치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만 75세)가 교회법에 따라 사임 청원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교회법에 따르면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 옥현진 대주교는 1968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1994년 사제품을 받았다. 농성동 본당과 북동 본당 보좌신부로 사목한 뒤, 1996년부터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교회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귀국 후 운남동 본당 주임신부, 광주대교구 교회사연구소장, 광주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지난 2011년 5월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이자 페데로디아나 명의주교로 임명돼 그해 7월 주교품을 받았다. 2007년부터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1937년 4월 당시 대구교구로부터 광주지목구로 분리 독립됐다. 1962년 한국 천주교회에 정식으로 교계제도가 설정되면서 서울, 대구와 함께 대교구로 승격됐다.
  •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 홍보채널 온라인 홍보 3관왕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 홍보채널 온라인 홍보 3관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메타버스·온라인 홍보 채널이 지난 18일 대한민국 메타버스 소통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온라인 홍보 3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로 열린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로 우수한 디지털 소통 마케팅 채널을 발굴·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도 관광협회 SNS 채널 ‘여기바로제주’와 메타버스 ‘메타제주 아일랜드’ ‘제이티’ 채널은 숏폼, AR필터 등 트렌드와 신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행객 참여형 캠페인 등을 적극 활용하여 소통 확대에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도 관광협회는 여행객 타깃에 맞는 매체를 통해 전략적인 디지털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관광사업체와 도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연계해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 올해 온라인 반응 수만 1000만회를 기록한다. 이로 인한 긍정적 평가로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앤어워드 winner 상’ 이후 올해 세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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