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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 세계 최초 LTE 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장영실상’

    현대로템 세계 최초 LTE 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장영실상’

    현대로템은 자사가 개발한 열차제어시스템인 ‘무선통신기반 차상 열차 자동제어시스템’(KTCS-2)이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로템의 KTCS-2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표준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열차와 지상 신호 정보를 종합해 차량 간격과 위치를 연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수송성을 높이고 운행 안전 확보 면에서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로 철도용 4세대 무선통신 LTE-R을 적용해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유럽 표준 사양인 ‘ETCS 레벨 2’를 충족해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도 갖췄다. 철도분야 글로벌 안전무결성 인증인 ‘SIL’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IL 4’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은 국산 제품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해 왔지만 KTCS-2 개발로 국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2012년 KTCS-2 개발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해 2018년 기술 개발에 성공, 지난해에는 실제 KTX 열차에 탑재해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KTCS-2가 탑재된 열차가 전라선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에 투입되는 등 상용화도 진행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TCS-2를 필두로 국내 고속철도를 비롯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일반 철도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한다. 1991년 제정돼 국내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인사]광주은행

    ◇ 임원(부행장보)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김종택 ▲백운동지점장 임양진 ▲IT기획부장 변동하 ▲첨단금융센터장 이상채 ◇ 승진 <1급> ▲ WM고객부 김홍화 ▲ 금남로지점 서경아 ▲ 서울영업부 고재덕 ▲ 여신심사1부 유봉재 ▲ 전남대학교지점 장진희 ▲ 카드사업부 유동구 <2급> ▲ PrimePB센터 이선미 ▲ 대치동지점 이동일 ▲ 신가신창지점 김규철 ▲ 여신심사1부 강종식 ▲ 연향동지점 김상용 ▲ 용봉북지점 김미경 ▲ 전남영업부 김연기 ▲ 흑석사거리지점 김재승 <3급> ▲ IT기획부 오정규 ▲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전준훈 ▲ 광양지점 양경화 ▲ 금호동지점 이지현 ▲ 나주지점 이명화 ▲ 동천동지점 이상훈 ▲ 디지털플랫폼부 이선미 ▲ 리스크관리부 박철현 ▲ 무안지점 성영석 ▲ 쌍촌동지점 한미영 ▲ 양산동지점 서연희 ▲ 용당동지점 장민주 ▲ 지역개발금융부 조솔 ▲ 첨단금융센터 차경섭 ▲ 청량리지점 정희경 ▲ 프로세스혁신부 김태형 ▲ 학운동지점 염지환 <4급> ▲ IT개발부 홍유진 ▲ 각화동지점 정기홍 ▲ 계림지점 최효진 ▲ 노동조합 정영훈 ▲ 노동조합 조수연 ▲ 두암타운지점 문주희 ▲ 디지털플랫폼부 최서희 ▲ 봉선금융센터 배승현 ▲ 부평지점 이수련 ▲ 북구청지점 박행연 ▲ 삼각지점 신경자 ▲ 상무중앙지점 이효정 ▲ 상무지점 김정연 ▲ 서광주지점 김진옥 ▲ 송정지점 이시은 ▲ 수완지점 장효미 ▲ 순천지점 박정성 ▲ 쌍촌동지점 이슬 ▲ 쌍촌동지점 주혜원 ▲ 연향동지점 송송 ▲ 영업추진부 문리욱 ▲ 용봉북지점 유은경 ▲ 장흥지점 장성희 ▲ 전대병원지점 김윤경 ▲ 진월동지점 주화진 ▲ 첨단금융센터 윤슬기 ▲ 평동공단금융센터 황예현 ▲ 풍암동지점 조윤형 ▲ 하남공단1금융센터 주수영 ▲ 하당지점 박혜령
  • SKT > KT > LGU+… ‘품질 뒷전’ 속도경쟁

    SKT ‘5G·LTE’ 최고 속도 자랑와이파이 접속 실패 최다 오명도KT 5G 접속 불안 미흡시설 28개LGU+ 다운로드 성공 저조 13개3사 평균 939Mbps… 4.8% 향상 LG유플러스의 5G·LTE 다운로드 속도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다고 표시해 놓고 실제론 접속이 안 되는 곳이 가장 많았으며, KT는 5G 접속이 불안정한 접속 미흡 시설이 가장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7일 이런 결과를 담은 ‘2023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범위)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난 10월 기준 통신사들이 공개한 옥외 5G 서비스 범위(커버리지) 면적은 3사 평균 7만 5763.59㎢로, 국토 면적의 75.25%에 5G가 구축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동(洞) 전체 및 특정 실내시설 및 교통노선 등 400개 점검 지역에서 품질 점검을 한 결과 총 31개 지역에서 5G 다운로드 성공률이 90%에 못 미치는 ‘품질 미흡’이 확인됐다. LG유플러스가 13개 지역에서 서비스 품질이 가장 저조했고, SK텔레콤 10개, KT 9개였다. 특정 시설 180개 가운데 34개는 5G 접속가능비율이 90% 이하인 ‘접속 미흡 시설’로 집계됐다. KT가 28곳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 17곳, LG유플러스 15곳이었다. 특히 광주센트럴병원은 3사 모두 접속가능비율이 50%에도 못 미치는 ‘무늬만 5G’ 지역으로 조사됐다. 통신사별 LTE 다운로드 속도 차이는 5G보다 훨씬 컸다. LG유플러스는 122.28Mbps로, SK텔레콤(243.21Mbps)의 절반에 그쳤다. KT는 171.31Mbps였다. 각 통신사가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표시했으나 장비 고장 등으로 접속이 불가한 이용 실패 ‘국소’(좁은 구역)는 SK텔레콤이 54개로 가장 많았다. KT는 52개, LG유플러스는 43개였다. 다만 올해 5G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 3사 평균 939.14Mbps로 지난해보다 4.8% 향상됐다. 도시 규모별로는 대도시(서울과 6대 광역시)가 1035.46Mbps로 가장 빨랐고, 중소도시는 962.07Mbps였다. 하지만 농어촌은 607.86Mbps에 그쳤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987.54Mbps), KT(948.88Mbps), LG유플러스(881.00Mbps) 순이었다. 국내 5G 다운로드 속도는 지난 9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미국·일본·독일·영국 등 해외 7개국 평균(217.36Mbps)보다 4배 이상 빨랐다.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빠른 아랍에미리트(UAE·445.73Mbps)의 2배 이상이었다.
  • 충남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추진’ 등 10대 뉴스 선정

    충남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추진’ 등 10대 뉴스 선정

    충남 아산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과 아트밸리 아산 조성 등을 올해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대 우수시책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에 대해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3대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지역화폐 아산 페이 지속 발행 △‘국내·외 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 △‘산후관리비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범 등 교통약자 택시 운영 △아산문화공원 조성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주요 도로망 확충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뽑은 주요 시책들이 문화, 경제, 복지, 시민참여 분야 등 고르게 인정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중국에 팔려가는 베트남 여성들…인신매매 조직 적발 [여기는 베트남]

    중국에 팔려가는 베트남 여성들…인신매매 조직 적발 [여기는 베트남]

    결혼 브로커 행세를 하며 베트남 여성들을 중국에 팔아 넘긴 인신매매 집단이 베트남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여성 두 명과 남성 한 명이 인신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닥농성 경찰은 호치민과 인근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결혼중개업소를 조사 하던 중 A(40,여)가 조직한 인신매매 업소를 적발했다. A는 중국 남성과 결혼 후 중국에 살면서 중국과 베트남 사이를 자주 오갔다. 지난해 말 중국에 사는 한 베트남 여성은 A에게 중국 남성들에게 팔아 넘길 여성들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여성 1인당 2억~3억동(약 1060만원~1590만원)의 커미션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A는 베트남으로 돌아와 B(38,여)와 C(34,남)를 끌어들여 시골 가난한 가정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들을 모집했다. 대부분 닥농성의 외딴 시골 마을 출신 여성들이었다. 일당은 이 여성들에게 8000만동~1억2000만동(약 420만원~640만원)의 결혼 지참금을 주겠다면서 중국 남성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중국 남성이 선택한 여성에게는 여권, 비자, 건강 증명서 등 기타 서류를 제공했다. 하지만 베트남 여성들은 중국에 도착한 뒤 본인들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약속한 지참금도 받지 못했고, 신분증을 비롯한 모든 서류와 휴대폰까지 압수당한 뒤 거주지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감시 당했다. 베트남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사람은 중국인들이 중개인에게 지불했던 것과 같은 금액을 내야 했지만, 그만한 거액을 가지고 있을 리 없는 베트남 여성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베트남 현지 경찰은 지난 5월부터 A의 일당이 수십 명의 베트남 여성들을 중국으로 팔아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 여성이 중국을 탈출해 베트남으로 돌아온 뒤 A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달 초에는 인신매매범에게 속아 중국에 두 차례나 팔려갔던 여성이 30년 만에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41살의 여성 프엉 씨는 지난 1993년 어머니와 함께 중국 윈난성의 외딴 시골에 팔려가 15살에 나이 많은 중국 남성과 강제 결혼을 했다. 이후 2008년 베트남으로 탈출했지만, 또 다른 인신매매범에게 속아 이번에는 중국 산시성의 시골 남성에게 팔려갔다.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에서 학대를 당하며 고된 농사일을 했다. 열악한 환경을 견딜 수 없었던 프엉 씨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부분 기억상실을 겪으며 노숙자로 전락했다. 이후 중국 당국은 베트남과의 협력으로 그녀의 신분을 확인하고, 2022년 베트남으로 송환했다. 베트남 여성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차츰 기억을 되찾아 12월 초 가족을 찾게 됐다. 30년이 흐른 뒤 딸을 찾은 프엉 씨의 부친은 “딸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 다녔다”면서 “지금이라도 딸이 돌아와 기쁘지만, 지난 30년간 딸이 겪은 고초를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신매매 88건에 대해 229명이 검거됐고 피해자는 224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인신매매 55건, 피해자 154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 7월 뉴욕타임스는 2016년 중국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이 폐지되면서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남아 선호 사상이 지배적인 중국에서 남성 인구수는 여성의 약 3500만 명을 초과해 ‘신부 찾기’가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접경 지역인 베트남 여성들이 납치되거나, 팔려가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다누리 임무수행 1주년…달 전체지도 첫 공개

    다누리 임무수행 1주년…달 전체지도 첫 공개

    지난 28일로 임무운영 1주년을 맞이한 한국 첫 달 궤도선(KPLO) ‘다누리’가 그동안 작업한 달 전체지도와 우라늄 원소지도를 공개했다. 사업착수 당시 계획했던 1년간의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다누리는 앞으로 2년 동안 임무를 계속 수행하며 추가로 달 관측을 통해 달 표면 영상을 획득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 진입에 성공한 다누리는 약 1개월에 걸친 시운전운영을 통해 올해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했으며, 6개의 탑재체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1년 동안 다누리는 여러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 및 자기장 관측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내와 사업착수 당시 계획했던 1년간의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다누리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1년간 달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누리는 현재 예산으로는 2년 더 달탐사 임무를 수행하면서 달 착륙 후보지를 계속 촬영하고 탑재체 등의 보관과 관측을 위한 추가 검증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면서 “2031년 달 착륙이 목표이며, 달 착륙을 넘어 화성과 소행성 탐사까지 성공해 우리나라가 우주탐사국가로 달려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뿔난 경남 상공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처리하라”

    뿔난 경남 상공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처리하라”

    국회에서 반년 넘게 표류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경남 상공계가 단단히 뿔이 났다. 최재호(63) ㈜무학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창원상공회의소와 최 회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은 2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청 설립지로 국민적 합의가 모아진 경남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핵심기능이 집약된 곳으로, 경남 기업·상공인은 우주항공청 설립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법 통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방해하는 그 어떤 사익, 정파적 이익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청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연구인력, 우주개발 역량을 모아 우주시대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여야 한다”며 “28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이 통과되기를 간절히 국회에 호소한다”고 밝혔다. 임시국회 본회의는 이달 28일과 내년 1월 9일 예정돼 있다. 이때 법안이 처리되지 못한다면 우주항공청법은 내년 4월 총선까지 표류할 수밖에 없다. 여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고자 ‘2+2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앞서 10월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특별법 쟁점은 대부분 정리 됐다는 분석이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소속으로 하고, 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항공청에 연구개발 기능을 두는 것에 동의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경남에서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법안 처리, 내년 상반기 업무 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 전경하△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이창구△전략기획팀장 이예호△인사팀장 이태성△경영지원팀장 윤상윤△사업팀장 이석△ESG위원회 팀장 김준△자산관리팀장 김종현△감사팀장 송경섭△120주년기념사업단 팀장 전성준△전략기획팀 차장 박흥식△재경팀 차장 박혜영△사업팀 차장 최영철 문창호△마케팅지원팀 차장 문신정<1월 1일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기동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정책포털과장 표광종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개인납세국장 민주원△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중부청 조사2국장 한창목△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최영준△부산청 조사1국장 유재준△부산청 조사2국장 지성△국세청 윤승출△국세청 박병환△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 ■한진 ◇전무 승진△이충규 ◇상무 승진△송대길 이혜준 ■한국연구재단 ◇승진 △정책연구실장 조영돈 ◇전보 △인문사회연구기획실장 강병옥△학술총괄실장 허정은△대학교육실장 문선영 ■TV조선 ◇보도본부△부본부장 김동욱△보도국장 이재홍△팩트체크장 구본승△보도운영부장 정인영 ◇보도본부 보도국△경제부장 안형영△사회부장 최현묵△사회정책부장 윤슬기△전국부장 이일주△편집2부장 안석호 ◇보도본부 시사제작국△부장 서일호 ◇보도본부 보도위원실△보도해설위원 장원준△편집에디터 박영석 ◇심의실△심의2팀장 이진석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신규 선임△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상무 신규 선임△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AI데이터본부 장일호△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부사장 승진△자산관리본부 김영훈△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준법감시인 이동원△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IB그룹장 전호진△연금사업단장 조영순 ◇상무 승진△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본부장 승진△영업지원본부 강인홍△손님행복본부 김리진△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경인영업본부 전병권△경영전략본부 정영석△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기업사업본부 한상헌△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 ◇본부장 전보△글로벌사업본부 남호식△남부영업본부 서유석△종로영업본부 이동현△영등포영업본부 이용현△WM본부 이은정△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혁△손님·데이터본부 장일호△디지털신사업본부 정재욱△경기영업본부 홍경택 ■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선임△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조수경△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문정동 WM센터 김태우△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안산WM센터 김재훈△제주WM센터 한유미△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구미WM센터 정희석△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여수WM센터 김남완△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실장 신규 선임△전략기획실 심성용△홍보실 유승민 ◇부장 신규 선임△PWM기획부 김한석△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Wrap운용부 김기오△Syndication2부 김평산△Heavy Industry부 김민규△부동산금융2부 서상교△부동산금융3부 진기준△운용기획부 한창용△AI부 신주현△신탁솔루션부 이일복△기금운용 중장기전략부 이비오△매체시스템부 최길호 ◇법인장 신규 선임△뉴욕현지법인 진상원 ◇이사대우 승진△재산신탁부 강승완△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ECM1부 김기환△리테일업무지원부 김지택△건대역WM센터 김지훈△자산관리전략부 김형돈△투자금융1부 김홍석△대전금융센터 WM1센터 문익주△심사2부 박준석△인사부 박준형△투자금융2부 박진성△M&A부 박재하△PE기획부 윤정호△ECM3부 윤종윤△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이선령△퇴직연금지원부 이승준△압구정WM센터 장경태△업무혁신부 전달래△성동WM센터 정명이△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FICC리서치부 황병진 ◇부장 승진△Premier Blue 강북 1센터 공수진△인프라운영부 김근호△Equity파생운용부 김기홍△대전금융센터WM3센터 김용규△FICC Trading부 김종성△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류희진△모바일개발부 박근범△부산금융센터 WM1센터 배윤수△수원금융센터 WM1센터 부상훈△반포WM센터 서성일△기업분석부 손세훈△신용리스크부 손홍정△Digital자산관리1센터 우찬명△구리WM센터 윤인탁△고객지원센터 윤철복△정보시스템부 이선규△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진우△감사실 이채혁△Premier Blue 강북 3센터 이혁준△IB기획부 이호승△디지털서비스부 장정임△정보보호부 전호승△구조화파생솔루션부 정호범△투자자산관리부 최정호 ■대신증권 ◇영업점장 신규 선임△목동WM센터 강명승△명일동WM센터 백승재 ◇부서장 신규 선임△FICC리서치부 이경민△홍보실 강준범△패시브운용본부 김대석△디지털Biz부 김태진△심사부 황수호△동경현지법인 차홍철 ◇이사대우(영업점장) 승진△부산센터 권현미 ◇이사대우(부서장) 승진△결제업무부 이선영△신기술금융본부 윤병권 ◇영업점장 전보△목포지점 이승주△강남선릉센터 김영한△광주센터 김두형△상무WM센터 남상구△잠실WM센터 황영운△노원WM센터 박정은△위례WM센터 박일천△순천WM센터 김준희 ◇부서장 전보△장기전략리서치부 공동락△리테일솔루션부 안석준△연금솔루션부 이범영 ■웅진 ◇상무 승진△금융팀장 김현호△DCS사업본부장 신성철 ■웅진씽크빅 ◇상무 승진△도서개발실장 안경숙 ■키움증권 ◇승진△사장 엄주성△전무 구성민△상무 김지산△상무보 김태현 장지영 김기만 오성욱 박상욱 김대욱 홍완기△이사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이사대우 이종형 고강인 최명재 박영권 이영정 박종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승진△부사장 김기현△전무 김재호△상무 윤진웅 박동귀△상무보 안형상 김안호 김흥수△이사 김종협△이사대우 노신윤 조미영 김경주 ■키움인베스트먼트 ◇승진△전무 김대현△이사대우 조명수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승진△이사 김석태 ■키움캐피탈 ◇승진△사장 최창민△상무보 김영남 ■키움에프앤아이 ◇승진△부사장 송호영△이사대우 장준수
  • 고광민 서울시의원,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불법사채 전화번호 차단 조례 개정안 발의

    고광민 서울시의원,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불법사채 전화번호 차단 조례 개정안 발의

    성매매 전단지, 불법 사채 전단지 등 각종 유해광고물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서울시 차원에서 대부업 관련 불법 유동광고물에 사용된 전화번호 회선 차단을 요청할 수 있고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광고물의 무분별한 배포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광민 의원 대표발의)’이 22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대안 형태로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불법사채, 성매매 전단지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광고물들이 공공장소에 설치·부착 또는 배포하는 행위는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및 경찰 차원의 적발·단속만으로는 이를 근절하기에 한계가 있어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명함 형태로 제작된 불법 유동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난립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시미관과 시민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불법 대부업 광고물의 경우 서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대부업 관련 불법 유동광고물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전기통신역무 제공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을 조례 내에 신설했다. 아울러 ‘청소년보호법’ 제19조를 위반하는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서울시 차원에서 위반 등에 대한 조치를 구청장 등에게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해당 조문에서 말하는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조치란 ‘청소년보호법’ 제44조 및 제45조에 의한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수거와 폐기, 공공장소에 배포한 자에 대한 시정 명령 등을 의미한다. 고 의원은 “유흥가 지역에 주로 명함 형태로 제작된 불법 대부업·성매매 광고물들이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이고, 해당 지역을 지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고 생각되어 서울시의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동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의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업무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되길 기대하며, 이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뿌려지고 있는 있는 불법광고물들이 하루빨리 근절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희망한다”고 조례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배우 김동욱(40)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차기작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OSEN에 따르면 김동욱의 차기작은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으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김동욱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촬영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밝혀진 김동욱의 신부는 가수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에 들었던 인물이다. 스텔라는 미국 교포로 2007년 소녀시대 멤버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계약하지 못했다.이후 뉴욕대에 진학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축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은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 파격 없이 전문가 대거 배치… 尹, 집권 3년차 ‘정책 내각’ 펼친다

    대통령실 “법무장관 검증 막바지”‘비검찰·고려대 출신’ 장영수 부상여성 비율 확대 속 이노공 거론도고용부·과기부 장관도 교체 가능성후임 안보실장엔 장호진 차관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법무부 장관 등 후임을 지명하며 2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총선용 교체’로 시작한 이번 개각은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정책과 경제에 집중해 국정 운영을 펼치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또 일부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파격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법무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검증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결론이 난다면 발표를 오래 끌 이유는 없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기획재정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하고 17일과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각각 추가로 지명하며 2기 내각 구성을 본격화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전격 수용하며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장관의 후임에 대한 막바지 검증 작업을 진행 중으로, 연내에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교체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후임 법무부 장관은 비검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온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검증 대상에 오르며 ‘검찰 일색’, ‘서울대 일색’이라는 비판을 의식해 검증 대상을 확대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존 후보군에는 길태기·박성재 전 고검장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 검찰 출신이 거론돼 왔다. 일각에선 2기 내각에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는 기조에 따라 이 차관의 승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번 2기 내각은 1기 때와 비교해 다양성을 보완하고 정책 역량에 초점을 둔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내각과 비교하면 장관 후보자에 여성 3명이 지명됐으며 정치인 출신이 대폭 줄었다. 공직과 학계, 전문가의 비중을 높인 배경에는 집권 3년차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인선이 지난해 4월 1기 개각에서 당시 49세였던 한 전 장관을 전격 발탁하는 등 파격적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안정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여기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국가정보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해 야권에선 “인재풀의 빈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개각을 관통하는 키워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책, 경제, 민생 쪽으로 비중을 둔 인사다. 특히 통상 전문가들이 외교부·산업부 장관 등으로 기용됐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안정적인 인사란 비판에 대해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후임 국가안보실장과 신설 과학기술수석 인사도 예정돼 있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용산 대통령실이 ‘3실장·6수석’으로 개편된다.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26년 만에 올린 결혼식…한총리, “김치! 참치! 꽁치!” 외친 이유

    26년 만에 올린 결혼식…한총리, “김치! 참치! 꽁치!” 외친 이유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신신예식장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깜짝 주례’를 섰다. 신신예식장은 창업주 고 백낙삼 전 대표가 지난 4월 별세할 때까지 50여년 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예식을 치러준 곳으로 유명하다. 아들인 백남문씨가 2대 대표를 맡아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백 전 대표가 떠나신 뒤 부인과 아드님이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나면 작은 힘이라도 꼭 보태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성탄절 이브인 오늘 인연이 닿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6년간 함께 살다가 이날 신신예식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례를 맡기로 했다. 혹시 부부가 부담을 느낄까 봐 한 총리가 주례를 본다는 사실을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 총리는 “예식 전에 도착해 ‘오늘 주례를 맡게 됐다’고 인사드렸더니, 부부는 물론 따님과 아드님, 시누이 부부까지 온 가족이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주례사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자식들 반듯하게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오셨으니 충분히 자부심 가지실 만하다”며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희끗희끗한 머리가 마저 파 뿌리 되도록 해로하시라”고 말했다. 백 전 대표가 생전 무료 결혼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면 외쳤던 “신랑 신부님, 웃으세요. 김치! 참치! 꽁치!”라는 구호를 한 총리가 하자 결혼식장 곳곳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 총리는 “신랑·신부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쑥스러워하시기에 먼저 힘차게 외쳤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신신예식장은 고단하게 사느라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 한 장 없이 반백이 되신 분들이 애틋한 꿈을 이루는 곳으로, 돌아가신 백 전 대표님께서는 그 꿈을 이뤄주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예식장 벽면에 빼곡하게 붙은 신랑 신부 사진을 하나하나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 중에 제일 애틋한 사랑은 오래된 사랑”이라며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일하며 온갖 풍파를 함께 견딘 분들이 서리 내린 머리로 식을 올리는 모습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주례를 마치고 예식장을 떠나면서는 백 전 대표의 부인 최필순 여사와 아들인 백남문 현 대표에게 “부친의 뜻을 이어줘 고맙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 백낙삼 전 대표는 1967년부터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신혼부부에게 예식장 공간 사용료와 의복 대여비, 기념사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고객 대부분은 값비싼 결혼식을 치르기 어려운 가난한 신혼부부였다. 선행이 알려지면서 백 전 대표는 국민포장,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2021년에는 LG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백 전 대표는 지난 4월 28일 93세 일기로 1년간 투병 끝에 숨졌다.
  • 출생통보·보호출산제 내년 7월 시행…어떻게 운영되나

    출생통보·보호출산제 내년 7월 시행…어떻게 운영되나

    출생신고 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관련 예산 52억원을 활용해 제도 시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기 임신부와 아동을 지키기 위한 두 제도가 어떻게 시행될지 문답으로 풀었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어떤 제도인가.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상호 보완 역할을 하는 쌍둥이 제도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병원에서 태어난 아동의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면 지자체가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제는 출산을 숨기려는 여성들이 병원 밖에서 출산하지 않도록 익명 출산을 보장하고 태어난 아동을 지자체가 보호하는 제도다. -출생통보는 어떻게 이뤄지나. 의사가 진료기록부에 아이의 출생 정보를 입력하면 의료기관장이 14일 이내에 심평원에 통보한다. 심평원은 아기 어머니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출생아의 성별, 출생 일시 등의 정보를 시·읍·면장에게 알린다. 한 달 넘게 출생신고가 안 되면 지자체장이 아기 부모에게 출생신고를 하도록 독촉하고, 그래도 신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출생 신고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OCS)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심평원 간 시스템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호출산 과정은. 임신부가 ‘익명 출산’이란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기에 앞서 직접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보호출산제의 1차 목표다. 우선 위기 임신부가 지역상담기관에 연락하면 출산 후 직접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지원과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정부는 지역상담기관 12곳과 중앙상담지원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받고도 익명 출산을 원한다면 지역상담기관장에게 알리고 의료기관을 선택해 가명으로 산전 검진을 받고 출산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비식별화된 정보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산모는 최소 7일간 아동과 함께 숙려 기간을 보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난 뒤에 지자체장에게 아동을 인도할 수 있다. 이때 아동에 대한 친권 행사가 정지된다.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할 수도 있나. 신청 철회가 가능하며, 아동을 다시 인도받고 나서 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출생 증서 작성과 공개는. 지역상담기관장은 보호출산 신청인과 생부의 인적 사항, 유전적 질환, 보호출산을 신청하기까지의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상황 상담 내용이 담긴 출생증서를 작성해야 한다. 밀봉된 출생증서는 아동권리보장원이 관리한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출생증서 공개를 청구할 수 있다. 생모나 생부가 동의하면 출생 증서 전체가 공개된다. 다만 동의하지 않았거나 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인적 사항을 제외하고 공개한다. 사망 등으로 생모·생부의 동의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의료상의 목적 등 특별한 사유로 출생증서를 봐야 할 때는 문서 전체를 공개할 수 있다. -정부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지난 22일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도 시행까지 위기 임산부 상담, 아동 보호, 보호출산 지원을 위한 제도 운용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2년 전쟁 지친 우크라이나 국민 처음 맞는 12월 25일 성탄, 어떤 의미?

    2년 전쟁 지친 우크라이나 국민 처음 맞는 12월 25일 성탄, 어떤 의미?

    전쟁으로 2년 가까이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가 1917년 이후 처음으로 12월 25일(현지시간)을 성탄절로 맞는다. 러시아정교회 소속이었던 우크라이나 정교를 믿는 이 나라 국민들은 지금까지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리다 올해부터 러시아 잔재를 청산한다며 날짜를 바꿨다. 율리우스 달력을 버리고 그레고리 달력을 채택해 유럽과 일치된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전쟁 중이든 평화 중이든 크리스마스는 늘 오기 마련이다. 영국 BBC 취재진은 수도 키이우 외곽 작은마을에 있는 클라브디에보타라소베 장식물 공장을 찾았다며 23일 전했다. 옛소련 전역에 성탄 장식물을 공급하던 세 곳의 공장 가운데 하나였다. 1978년부터 생산 라인에서 일했다는 레오카디아는 “정말 많은 사람이 일했는데 이제 아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끊임없이 유리장식 공을 불어 만들었다. 주변의 음산한 산업단지 가운데 이곳만 열을 내며 돌아가고 있었다. 몇년째 매출이 줄다가 지난해 전쟁이 일어나고 한 달 만에 러시아군이 점령하자 문을 완전히 닫아야 했다. 다른 노동자 헨야는 “탱크들이 거리를 밀고 들어오니 너무 무서웠다. 바깥에 나갈 수도 없었다. 정보도 없었다. 세상으로부터 단절돼 있었다. 끔찍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일꾼들의 3분의 1만 돌아왔지만 어쨌든 장식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탄절을 축하할 만한 자그마한 소품들을 조심스럽게 만들어 전국에 내보내고 있다. 헨야는 “희망을 믿어야 한다. 해방이 찾아올 것이라고, 그런 것”이 성탄의 의미라고 단언했다. 그녀는 조금 더 예술가 기질이 필요한 일을 한다. 유리장식 공에 조심스럽게 손글씨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조금 더 둘러보니 병졸 미니어처, 미그 전투기, 심지어 러시아탱크를 끄는 우크라이나 트랙터 장식들이 선반에 장식돼 있었다. 타밀라는 우크라이나 사람 특유의 저항끼 넘치는 어조로 “이 장식 공을 보는 모두는 우리 조국이 조금 더 빨리 승리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이 있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부차 마을이었다. 전쟁 초기 500명 이상이 학살된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BBC 취재진은 부차 마을도 찾았는데 세인트 앤드루 교회 옆에 은빛 추모관이 마련돼 몇몇 희생자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황금빛 돔이 겨울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는데 잔디가 자라기 위해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곳은 주검들이 묻혀 있었던 곳이었다. 시신들은 모두 발굴해 화장했다. 안드리이 신부는 “불행하게도 세계 많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와 연결짓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늘 이웃 러시아와 연결된 것으로 보였다”면서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리는 유럽의 이웃에 훨씬 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달력을 바꿨다는 사실은 그저 러시아로부터 떨어져 나왔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던 유럽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BBC 기자는 러시아는 언제나 이웃일텐데 침략국을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하느님은 죄지은 자를 용서한다. 하지만 회개하는 자만 용서한다. 우리는 러시아인들이 그들의 죄악과 실수를 회개하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내 생각에 용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인의 회개는 침략을 끝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아직 그런 일이 일어날 조짐은 어디에도 없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전쟁포로를 위해 편지와 소포를 교환했다.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오늘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러시아 포로와 러시아 영토에 구금된 우크라이나군에게 친척들이 보낸 편지와 소포를 인도주의적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모스칼코바 위원장은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장과 양국 국경에서 관할 당국의 지원과 참여 아래 교환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모스칼코바 위원장과 루비네츠 위원장은 각각 상대국에 있는 자국 포로 119명을 상호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양국이 포로 교환 등에 관한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모스칼코바 위원장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그들의 가족과 연락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국에 포로로 억류된 자국 장병 숫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 ‘결혼’ 김동욱, 아내는 소녀시대 예비 멤버였던 스텔라

    ‘결혼’ 김동욱, 아내는 소녀시대 예비 멤버였던 스텔라

    배우 김동욱(40)의 신부는 가수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소녀시대’ 데뷔 조까지 들었던 인물이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23일 소녀시대 최수영이 인스타그램에 김동욱과 스텔라 김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면서 신부가 누구인지 알려졌다. 최수영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 축하해”라고 남겼다. 배우 정우성과 차태현, 유해진, 신하균, 오정세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스텔라는 미국 교포로 2007년 소녀시대 멤버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계약하지 못했다. 이후 뉴욕 대학에 진학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축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2004년 단편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로운 사기’, 영화 ‘발레교습소’, ‘신과 함께’ 시즌 1·2 등에 출연했다.
  • 김동욱, 미모의 여성과 ‘오늘 결혼’

    김동욱, 미모의 여성과 ‘오늘 결혼’

    배우 김동욱(40)이 결혼식을 올렸다. 김동욱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미모의 재원이다. 김동욱은 지난 8월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욱은 올해 2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KBS-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의 주인공을 맡았다.
  • 이종호 장관 “‘과학계 카르텔’ 표현, 1차관 개인 의견… 내부 논의한 적 없다”

    이종호 장관 “‘과학계 카르텔’ 표현, 1차관 개인 의견… 내부 논의한 적 없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조성경 과기부 1차관이 한 포럼에서 구체적인 사례 8가지를 들며 ‘과학계 카르텔’을 언급한 데 대해 “순전히 (조 차관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24년도 과기부 예산 및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관련 브리핑’에서 조 차관의 발언 관련 질문을 받고 “조 차관이 말한 부분은 우리 내부에서조차 논의한 바도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 차관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제74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에 참석해 카르텔의 정의와 구체적 사례들을 발표했다. 조 차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기업체에 사업을 주고, 사업 일부를 출연연이 지정한 교수에게 주는 편법 등을 카르텔로 꼽았다. 그러면서 출연연 이름과 연구 분야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저는 우리나라의 연구자분들께 한 번도 카르텔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다. 그분들이 진정으로 현장에서 연구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우리나라의 연구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늘 감사하고 있다”며 “조 차관 발언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알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내년도 R&D 예산이 올해 대비 대폭 감축된 것으로 카르텔 타파가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카르텔과 예산 감축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면서 “(연구비 사용의) 낭비적·비효율적인 요소를 걷어내서 제대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향후 예산은) 증액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삭감과 관련해 현장에서 부작용 우려가 큰 것에 대해선 “연구비 중에서 학생 인건비 비율을 올리는 등 기회를 만들고,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인) 풀링제 활용을 (앞서)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학생 인건비 대부분은 기초과제에서 나오는데, 기초과제 예산이 (정부안에서) 24% 삭감됐다가, 지금 최종 확정된 예산은 삭감률 10%로 대폭 하향됐다”고 부연했다. 과기부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안 18조 2899억원보다 2726억원 증가한 18조 5625억원으로 확정돼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기부는 2024년도 예산을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확산,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보면 ▲12대 핵심전략기술 확보에 2조 4131억원 ▲국제협력과 해외진출 지원에 1조 1445억원 ▲과학기술과 디지털 인재 양성에 2조 8427억원 ▲디지털 확산에 1조 3046억원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지역혁신에 4조 3813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전체 R&D 예산은 26조 5000억원 규모로, 과기부는 정부안 대비 6217억원 늘었다고 밝혔지만 올해 예산보다는 4조 5783억원(14.7%) 줄어들어 삭감폭이 컸다.
  • [기사테스트2] 13세 페루 소녀, 낙태 허가 못 받아 출산 중 사망…국가책임론 빗발

    [기사테스트2] 13세 페루 소녀, 낙태 허가 못 받아 출산 중 사망…국가책임론 빗발

    낙태 허가를 받지 못해 출산을 강행한 13살 페루 여자어린이가 결국 사망했다.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자 국가가 여자어린이를 죽음으로 내몬 것과 다를 게 없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3살 여자어린이는 페루 후닌주(州)의 사티포 병원에서 출산 후 사망했다. 사인은 태반정체와 출혈이었다. 성폭행을 당해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갖게 된 여자어린이는 임신 8개월 만에 출산을 하다 목숨을 잃었다. 병원 관계자는 “10대 초반 여자어린이의 출산에는 성인의 4배에 달하는 위험이 따르고 최악의 경우 이번처럼 사망을 초래한다”면서 “낙태를 했더라면 귀한 생명을 잃지 않았을 수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여자어린이의 사망이 언론에 보도되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유엔 인구기금(UNFPA), 페루 여성단체 등은 일제히 애도성명을 내고 국가의 직무유기였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책임론이 제기되는 건 여자어린이를 보호할 제도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페루는 현행법으로 14살 이하 여자어린이의 임신을 성폭행의 결과라고 규정하고 있다. 14살 이하가 원하여 임신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전제로 제정된 법률이다. 임신이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치료를 목적으로 한 낙태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법도 100년 전인 1924년 제정됐다. 그러나 낙태를 위해선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법적인 보호 장치가 충분했지만 수많은 다른 소녀들처럼 후닌에서 사망한 13살 여자어린이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했고 (출산을 강행함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페루의 여권 활동가인 마누엘라 라모스는 “낙태는 법률로 인정된, 13살 여자어린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였지만 국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여자어린이의 죽음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여자어린이가 출산을 하도록 방치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가려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인구기금에 따르면 2022년 페루에선 10~14살 소녀 1625명이 출산했다. 하루 평균 10대 초반 여자어린이 4명이 엄마가 됐다는 얘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 소녀들의 임신은 생명을 위협하고 인생을 망친다”면서 “10대 초반의 임신부에게 합법적이고 안전한 낙태가 현실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86억원 고위공직자 재산 1위… 배우자 비상장주식 437억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86억원 고위공직자 재산 1위… 배우자 비상장주식 437억

    최 차관보, 강남·광주·세종 아파트 등 부동산 4건재산 2위 변필건 수원고검 차장검사 418억용산·여의도 아파트 등 부동산·배우자 땅 다수김동철 한전 사장 36억… 증권 14억 신고 올해 9월 신분 변동으로 22일 재산이 공개된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로 486억 3947만원을 신고했다. 변필건(사법연수원 30기) 수원고검 차장검사 역시 400억원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상위권자들은 대부분 다수의 부동산과 주식 등을 보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 신규 17명, 승진 35명, 퇴직 31명 등 총 88명의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개했다.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던 최 차관보는 재산 중 437억원 상당이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이었다. 39억원 상당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등 건물이었다. 건물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등 아파트 2채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 용산구 오피스텔 전세권 등이다. 현직자 중 재산 상위 2위는 418억 3155만원을 신고한 변 차장검사였다. 변 차장검사의 재산 중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와 성동구 상가, 모친 소재 여의도동 아파트 등 건물이 80억원 상당, 배우자 명의 강원·전남·충남 소재 땅 약 17억원 등이다.배우자와 장남이 소유한 주식 재산은 약 77억원이었다. 변 차장검사는 해당 주식 중 일부는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하고 다른 나머지는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지난 9월 임명된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본인과 모친 공동명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 배우자 명의 경기 용인시 아파트와 용산구 아파트 전세권, 장남 명의 관악구 다가구주택 전세권 등 건물 재산 약 18억원과 부부 채무 등을 포함해 총 14억 7957만원을 신고했다. 4선(17~20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본인 소유 동작구 아파트 약 11억원, 증권 약 14억원 등 총 36억 2626만원을 적어냈다. 김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총 9억 1067만원과 증권 14억 6286만원, 채권 1020만원 등도 함께 신고했다. 증권과 관련해선 ‘기타(채권)’ 항목에 ‘발행어음으로 주식수 없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14억 560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전은 “김 사장이 KB증권에서 발행한 어음을 현찰로 사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장남·장녀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하지 않았다. 민주당 출신 김 사장은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9월 한전 사장에 취임했다. ‘고발 사주’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소추 대상에 오른 손준성(사법연수원 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재산은 19억 8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손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종로구 관훈동 상가와 서초동 아파트 1채 등 건물 34억 3000만원과 예금 1억 4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는 16억 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전 장관은 34억 5165만원,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전 사장은 25억 115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반장식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54억 357만원), 홍종희 법무부 법무연수원 전 연구위원(52억 1011만원),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39억 8979만원) 등이다.
  • 이란, 폭력 일삼는 남편 살해한 여성 사형 집행…국제사회 만류 비웃듯

    이란, 폭력 일삼는 남편 살해한 여성 사형 집행…국제사회 만류 비웃듯

    폭력을 일삼는 남편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이란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아랑곳 않고 결국 사형에 처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 인권’(IHR)은 사미라 사브지안(29)이 20일(현지시간) 새벽 테헤란 서쪽의 위성도시 카라즈의 교도소에서 교수형으로 처형됐다고 밝혔다. IHR은 그가 15세 때 강제로 결혼한 ‘어린 신부’였으며 가정폭력의 희생자였다고 주장했다. 결혼하자마자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던 그녀는 약 10년 전인 19세 때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됐다. IHR의 마흐무드 아미리 모그하담 대표는 “사브지안은 몇년 동안의 성차별과 조혼, 가정폭력의 희생자였으며 오늘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의 살인 기계에 희생됐다”고 규탄했다. 10년 전 체포됐을 때 사브지안은 신생아를 포함해 어린 두 자녀의 어머니였는데 감옥에 있는 10년 동안 자녀들의 면회를 거부당하다 처형되기 전에 교도소에서 마지막으로 자녀들을 만나 작별 인사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dpa 통신은 키사스 원칙(눈에는 눈, 이에는 이)을 대전제로 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란에선 사망한 남편 가족이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올해 이란에서 사형 집행이 급증하면서 지난달에만 최소 115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올해 사형 집행된 여성만 18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번 사형 집행 소식이 충격적이라며 “우리는 이란이 사형제 폐지를 목표로 모든 사형 집행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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