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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복지제도 대폭 개선해 직원 출산·양육 지원 강화

    롯데백화점, 복지제도 대폭 개선해 직원 출산·양육 지원 강화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 복지제도를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 있는 동행 ‘같이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족 친화제도로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15~49세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8명으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저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는 등 사회 전반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여성 인재라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출산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17년부터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는 등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롯데백화점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4명(100%)에 이른다. 이번 개선책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우선 임직원 면담 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으며,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하루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바꿨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들의 난임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 휴직을 신설한다. 특히 임신부 아내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를 바로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태교여행(1박 2일) 지원도 시작한다. 더불어 기존 첫째 아이 출산 시 10만원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은 내년 1월부터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롯데백화점이 이런 가족 친화제도를 개선하는 데에는 실제 워킹맘 직원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됐다. 현재 5살 자녀를 양육 중인 곽소미 롯데백화점 기업문화팀 책임은 “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기간 동안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복지제도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HR부문장은 “이번에 개선한 직원 복지제도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저출산과 육아 문제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09년 그룹사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14년간 연속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최대 2년) 및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자녀 돌봄 휴직, 임신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제,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다.
  • 기독교 화합 한마당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독교 화합 한마당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한국 천주교와 정교회, 개신교가 대화와 공존을 모색하는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열리는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창립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2019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왔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공동의장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김종생 NCCK 총무가 맡고 있다. 공동의장이지만 25일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이용훈 주교는 불참했다. 홀로 참석한 김종생 총무는 “다양한 전통을 가진 교회들이 한국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문화적으로, 예술적으로 함께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면서 “우리 사회가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해나가는 순례 여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5회째인 올해 주제는 ‘오! 사랑’이다. 사랑을 주제로 행사 기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예술 작품 전시, 음악 스트리밍, 대담 등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에서는 자연과 생명, 평화 등을 주제로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 현장 전시가 열린다. 제2전시관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전시가 이뤄진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 신부는 “교회가 종교의 울타리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면서 “종교가 단지 종교 울타리 안에서만 목소리를 낸다면 결코 종교의 올바른 이상향이 아니다. 인간을 위한 종교라면 무신론자에게도 긍정적 진리, 삶의 방향에 대한 지침을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역할을 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서 문화예술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해 행사가 기획됐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함세웅 신부 등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살고 실천해온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담은 ‘연대의 홀씨’, 황푸하 목사 등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제공 코너 ‘음악&톡(Talk) 2023’ 등이 진행된다. 또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해 ‘Talk2023’ 코너를 통해서는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국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튀르키예, 탈북민, 한국 청년이 모여 대담을 나누는 영상이 공개된다.
  • “아이 셋 낳으면 ‘2600만원’까지 드려요”…출산복지 확대한 회사

    “아이 셋 낳으면 ‘2600만원’까지 드려요”…출산복지 확대한 회사

    매일유업이 저출산 대응을 위해 사내 출산지원금을 최대 88%까지 늘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임신 축하금과 난임 지원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지었다. 자녀 3명을 낳으면 총 1200만원을 지원하고, 난임 지원비도 대폭 확대하는 등 출산 장려에 나선 것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 복지정책을 확대키로 했다”며 “관련 내용을 회사 전체에 공지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매일유업은 자녀 1~2명에 대해 임신 축하금 33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조제분유 6박스를 제공해 총 55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자녀 3명 이상의 경우 축하금 530만원에 조제분유를 포함해 총 75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산지원책을 강화하면서 자녀 1명을 낳으면 축하금 400만원에 조제분유 6박스 등 총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녀가 2명이면 지원금 600만원에 조제분유 6박스를 지원해 총 800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자녀 3명 이상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1000만원으로 늘리고, 조제분유 6박스까지 포함해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매일유업 측은 “복지 정책 확대를 오는 10월에 확정짓고 발표하더라도 올해 아이를 낳은 근로자라면 소급해서 적용된다”고 했다. 예컨대 매일유업에 입사해 올 1월에 첫째를 낳은 근로자라면 일단 6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이 근로자가 쌍둥이를 갖게 돼 내년에 둘째와 셋째를 낳는다면 둘째 자녀에 대한 지원금 800만원에, 셋째 자녀에 대한 1200만원까지 총 2600만원을 회사에서 지원받는 셈이다.“난임 지원비도 대폭 확대”…저출산 극복 노력 난임 지원비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난임 시술은 회당 100만원, 연간 3회 지원이었으나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회사 생활을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출산육아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한다. 임신부터 복직까지 공감과 코칭, 커리어 병행 케어 등을 원스탑으로 지원한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기록했던 최저치(0.78명)보다 더 떨어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 608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8%(4062명) 감소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05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말한다. 합계출산율 0.70명은 2분기는 물론 전체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저치다. 2분기 합계출산율이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합계출산율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합계출산율이 압도적으로 꼴찌인 상황에서 출산율 반전을 위한 종합적인 인구 정책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 이상엽, ‘3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전해졌다

    이상엽, ‘3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전해졌다

    배우 이상엽이 결혼 발표 후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MBC에 따르면 이상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재출연한다. 이상엽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참시’에 출연해 반전 취향을 공개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매니저와 놀이공원을 방문해 각종 캐릭터 굿즈들을 모으는가 하면, 즉흥적인 동선으로 ‘파워 J형’ 매니저를 진땀 흘리게 만드는 극과 극 텐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따르면, 이상엽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다. 소속사는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2011) ‘동네 사람들’(2018)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KBS 2TV 월화극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대표이사 김성우, 이하 GSC)는 제 10회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IT교육지원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SC는 2013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대표적인 IT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ICT 직무분야의 기업 재직자 교육을 수행해 왔다.이러한 기업 직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기여해 왔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3000여명의 ICT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초급 개발자 약 2000명을 양성해 국내 산업 및 ICT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SC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해당 산업의 관련단체와 함께 교육사업 범위와 지역을 부산, 대구, 광주 등의 대학을 거점으로 확대, 디지털 소외계층의 무상 ICT교육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GSC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도메인, AI를 접목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자 양성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GS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 기업 멤버십 SW캠프, 산업통상자원부 KIAT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서울경제진흥원 SeSAC 등의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우리금융그룹의 우리FIS와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1기 수료식을 마치고, AI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개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3개 과정의 우리FISA 2기를 곧 모집할 예정이다.
  • 이상엽, 품절♥…결혼 발표

    이상엽, 품절♥…결혼 발표

    배우 이상엽(40)이 결혼한다. 25일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이상엽씨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tvN ‘시그널’에서 연쇄살인범 진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순정복서’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호감형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그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런닝맨’ ‘식스센스’ ‘시베리아 선발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 KT,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에 선정…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 인정받아”

    KT,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에 선정…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 인정받아”

    KT가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이하 리더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리더스 클럽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의 본격 이행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증 절차다.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미래 사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과정 설계·교육·채용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내부 인력 육성 경험과 노하우, 교육 인프라 등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차원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해커톤에 출전해 3회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대표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 AI 활용능력 시험 AICE(에이스)는 출범 9개월 만에 누적 응시생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2023년 리더스 클럽에는 ‘디지털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국내 다수 기업이 도전했으며, 교육 과정의 품질과 양성된 인재의 활용 및 인프라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평가해 KT를 포함한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KT는 그간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생산, 인재 양성 교육 및 파트너십 확대, AI 활용 능력시험 AICE 개발, 에이블스쿨 운영 등 기업 내·외부에서 기울여온 다각도의 디지털 인재 양성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전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KT는 1호 디지털 인재 리더스 클럽 인증기업으로서 디지털 인재 육성 노하우가 필요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고향 선산 대신 후손들 사는 근처로개장 수요 40% ‘손 없는’ 윤달 몰려‘삼재’ 든 가족 있다고 파묘 멈추고비싼 관 열었는데 물 출렁인 적도 “이제는 묫자리도 수도권과 가까운 곳이 명당이에요. 배산임수 따지는 풍수지리는 옛말이죠.” 15년째 장묘업체를 운영하는 김태호씨는 최근 장묘문화에 대해 “자손들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대개 고향 선산이나 조상이 살던 곳에 명당을 찾아 묘를 쓰다 보니 농촌 산간에 묘소가 많았는데, 관리가 어렵다 보니 최근에는 후손들이 사는 도시 근처로 모셔 오는 게 유행이라는 것이다. 다른 장묘업체 대표 정찬송씨도 “과거에는 고인이 살던 곳에 모셨지만 요즘은 후손들이 사는 곳 근처로 모시는 경향이 강하다. 서울의 경우 경기권, 멀면 충청도까지만 모시는 추세”라고 말했다.24일 여섯 명의 파묘꾼으로부터 묘에 얽힌 신풍속도를 들었다. 이들은 최근 들어 묘지를 아예 없애거나 가족묘를 합쳐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여년 전에는 묘를 이장하기 위해 파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개장해 봉안당에 모시거나 자연장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21세기에도 장묘업은 여전히 무속이나 사주, 미신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른바 ‘손 없는 달’로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는 윤달만 되면 묘지 개장 수요가 몰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처럼 윤달이 있는 해에는 1년간 이뤄지는 개장의 약 40%가 이 한 달 안에 이뤄질 정도다. 장묘업체 대표 김경수씨는 “윤달에는 개장 수요가 몰리면서 화장장 예약이 2초 만에 끝난다”며 “일시적으로 화장장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다섯 배나 주고 다른 지역에 가서 화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개장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파묘를 꺼리는 분위기도 여전하다. 10년째 장묘업을 하는 송하늘씨는 “장남이 결정해서 묘를 파기로 했는데 당일에 다른 가족들이 달려와 못 하게 막는 일도 있었고, 집안에 삼재(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위험한 시기)가 든 사람이나 임신부가 있다며 뒤늦게 달려와 멈추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파묘를 하다 보면 간혹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골을 발견하기도 한다. 파묘꾼들은 이를 보면서 무조건 돈을 많이 들여 비싼 관을 쓴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라고 했다. 땅속에 묻힌 시신은 보통 15년이 지나면 육탈(살이 썩고 뼈만 남는 것)하기 마련인데, 개장했을 때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골을 보고 유족들이 뒤늦게 후회한다는 것이다. 경상도 지역에서 27년째 장묘업체를 운영해 온 김대현씨는 “관을 열었는데 물이 출렁거리는 걸 보면 유족분들이 많이 운다”면서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 묻었더라도 토양의 성질이나 관의 종류에 따라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물이 차는 것을 막겠다’며 석회를 두껍게 뿌리고 흙과 함께 다지는데, 이 역시 지나치면 자연스러운 백골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23년 경력의 김정태 장의사는 “후손 입장에서는 예의를 다하려고 호화롭게 묘를 쓰지만 결과적으로 시신이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QR 찍으면 유튜브로 서울신문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기획 기사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거나 아래 링크를 복사한 후 인터넷 주소창에 붙이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b2AsRnTwc| 관련 기사 목록 |<1회> 버려진 무덤⬝ [단독]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1006)⬝ [단독] “동티날까 봐 맘대로 못허구”… 잊힌 무덤은 다시 수풀에 묻혔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4002)⬝ [단독] 42년 만에 창고로… 조상님은 떠나기 전 ‘임시 정거장’에 들렀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5002)<2회>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많다⬝ [단독] “조상님 얼굴도 모르는데 벌초”… 60년 후 1명이 묘 22기 돌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1)⬝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9001)⬝ [단독] 후손들 몰래 ‘파묘’·합의금 노린 ‘알박기’… 법정에 선 조상님의 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2)<3회> 파묘, 그 이후 ⬝ [단독] 자식들에게 짐 될까 봐,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파묘 ‘결단’하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4)⬝ [단독]“묘 정비할 돈으로 다리 더 놓지”… 정부도 손놓은 한시적 매장제도[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1)⬝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3)⬝ [단독]“흩어진 조상님 무덤 한곳에… 파묘, 달라진 시대의 효 실천 방법”[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2)
  • [단독]“자식따라 조상 무덤도 상경한다” 파묘꾼이 말하는 新묘지 풍속도 [2023 파묘 리포트③]

    [단독]“자식따라 조상 무덤도 상경한다” 파묘꾼이 말하는 新묘지 풍속도 [2023 파묘 리포트③]

    자손 따라 묘지도 옮기는 ‘상경 풍속도’개장 수요 40% ‘손 없는’ 윤달에 몰려좋은 관 썼는데 ‘출렁’…자연으로 못 돌아가 “묫자리도 이젠 수도권이랑 가까운 곳이 명당이에요. 배산임수(背山臨水·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 물을 내려다보는 지형) 따지는 풍수지리는 옛말이죠.” 15년째 장묘업체를 운영하는 김태호씨는 최근 장묘문화에 대해 “자손들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과거엔 대개 고향 선산이나 조상이 살던 곳에 명당을 찾아 묘를 쓰다 보니 농촌 산간에 묘소가 많았는데, 관리가 어렵다 보니 최근에는 후손들이 사는 도시 근처로 모셔 오는 게 유행이라는 것이다. 다른 장묘업체 대표 정찬송씨도 “과거엔 고인이 살던 곳에 모셨지만 요즘은 후손들이 사는 곳 근처로 모시는 경향이 강하다. 서울의 경우 경기권, 멀면 충청도까지만 모시는 추세”라고 말했다.24일 여섯 명의 파묘꾼으로부터 묘에 얽힌 신풍속도를 들었다. 이들은 최근 들어 묘지를 아예 없애거나 가족묘를 합쳐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여년 전에는 묘를 이장하기 위해 파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개장해 봉안당에 모시거나 자연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21세기에도 장묘업은 여전히 무속이나 사주, 미신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른바 ‘손 없는 달’로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는 윤달만 되면 묘지 개장 수요가 몰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처럼 윤달이 있는 해에는 1년간 이뤄지는 개장의 약 40%가 이 한 달 안에 이뤄질 정도다. 장묘업체 대표 김경수씨는 “윤달엔 개장 수요가 몰리면서 화장장 예약이 2초 만에 끝난다”며 “일시적으로 화장장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비용을 5배나 주고 다른 지역에 가서 화장해오기도 한다”고 말했다.개장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파묘를 꺼리는 분위기도 여전하다. 10년째 장묘업을 하는 송하늘씨는 “장남이 결정해서 묘를 파기로 했는데 당일에 다른 가족들이 달려와 못 하게 막는 일도 있었고, 집안에 삼재(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위험한 시기)가 든 사람이나 임신부가 있다며 뒤늦게 달려와서 멈추는 일도 있다”고 했다. 파묘를 하다 보면 간혹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골을 발견하기도 한다. 파묘꾼들은 이를 보면서 무조건 돈을 많이 들여 비싼 관을 쓴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라고 했다. 땅속에 묻힌 시신은 보통 15년이 지나면 육탈(살이 썩고 뼈만 남는 것)하기 마련인데, 개장 때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골을 보고 유족들이 뒤늦게 후회한다는 것이다. 경상도 지역에서 27년째 장묘업체를 운영해온 김대현 씨는 “관을 열었는데 물이 출렁거리는 걸 보면 유족분들이 많이 운다”면서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 묻었더라도 토양의 성질이나 관의 종류에 따라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물이 차는 것을 막겠다’며 석회를 두껍게 뿌리고 흙과 함께 다지는 데 이 역시 지나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백골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23년 경력의 김정태 장의사는 “후손 입장에서는 예의를 다 하려고 호화롭게 묘를 쓰지만 결과적으로 시신이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QR 찍으면 유튜브로 서울신문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기획 기사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거나 아래 링크를 복사한 후 인터넷 주소창에 붙이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b2AsRnTwc| 관련 기사 목록 |<1회> 버려진 무덤⬝ [단독]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1006)⬝ [단독] “동티날까 봐 맘대로 못허구”… 잊힌 무덤은 다시 수풀에 묻혔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4002)⬝ [단독] 42년 만에 창고로… 조상님은 떠나기 전 ‘임시 정거장’에 들렀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5002)<2회>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많다⬝ [단독] “조상님 얼굴도 모르는데 벌초”… 60년 후 1명이 묘 22기 돌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1)⬝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9001)⬝ [단독] 후손들 몰래 ‘파묘’·합의금 노린 ‘알박기’… 법정에 선 조상님의 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2)<3회> 파묘, 그 이후 ⬝ [단독] 자식들에게 짐 될까 봐,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파묘 ‘결단’하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4)⬝ [단독]“묘 정비할 돈으로 다리 더 놓지”… 정부도 손놓은 한시적 매장제도[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1)⬝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3)⬝ [단독]“흩어진 조상님 무덤 한곳에… 파묘, 달라진 시대의 효 실천 방법”[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2)
  • 최성국, 늦깎이 아빠 됐다… 52세에 득남

    최성국, 늦깎이 아빠 됐다… 52세에 득남

    배우 최성국(52)이 득남했다. 지난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뉴스1에 “최성국의 아내가 오늘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1970년 12월생으로 현재 만 52세인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득남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지난 5월에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임신 소식까지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성국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구세주’, 드라마 ‘대박가족’ 등에서 밝고 코믹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등에도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 “너희 완전히 이상해졌구나”…용산 간 해병대 예비역들 파열음

    “너희 완전히 이상해졌구나”…용산 간 해병대 예비역들 파열음

    해병대 예비역들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 채 모 상병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 진상규명과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병대 예비역 전국 연대’는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채 해병 사망 진상규명, 수사외압 규탄 집회’를 열었다. 해병대의 상징 ‘빨간티’를 입고 나온 예비역들은 ‘젊은 해병의 희생에 공정한 답을 원한다’, ‘진상규명 촉구한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직무복귀 명령하라’ 등과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었다. 이 자리에서 예비역들은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지휘 책임자 처벌,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명예 회복 등을 촉구했다. 해병대 예비역 전국 연대는 특히 “아들 같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자가 처벌받아야 하느냐”며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모임을 주도한 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관이 단상에서 박 대령에게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파열음이 감지됐다.이날 집회에서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전 전 사령관은 “법이 바뀌어서 군에서 사망 사고가 나면 지휘관이고 뭐고 아무 권한이 없다. 경찰에 (권한이) 다 있다”며 “법률적으로 우리는 손을 못 대도록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의자를 지칭할 수 있는 권한이 그(박 대령)에게는 없다”고 했다. 전 전 사령관의 돌발 발언에 단상 아래에선 고성이 쏟아졌다. 예비역들은 “시끄럽다”, “창피한 줄 알라”며 전 전 사령관을 힐난했다. 그러자 전 전 사령관은 “그런 말을 들을 줄 알고 왔다. 너희 완전히 그냥 사람들이 이상하게 됐구나”라며 단상에서 내려왔다. 이후 집회 말미 해병대 예비역이자 검사 출신인 김규현 변호사는 “전직 사령관님께서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어이가 없어 바로잡기 위해 올라왔다”며 전 전 사령관 발언에 조목조목 반박했다.김 변호사는 “결국 군에는 수사권이 없으니 수사를 시작해서도 안 됐다는 논리인데, 이 논리는 이종석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실을 추종하는 그쪽에서 만들어 뿌리고 있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를 해보고 범죄에 의한 사망이 맞다고 판단하면 즉시 민간(검경)으로 이첩하게 돼 있다. 박 대령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자마자 이에 따랐다.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 대령의 해병대 동기인 김성 신부도 참석해 지지발언을 했다. 김 신부는 “엄정한 수사, 성역없는 수사, 이 절대 명제를 지킨 참 군인 박 대령에게 말도 안 되는 집단항명수괴죄라는 무시무시한 죄명을 붙이더니 이를 항명죄로 낮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생활을 해봤던 이들은 다 안다. 사단장을, 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를 내는 일인지. 법과 원칙에 따른, 참으로 소신 있는 행동임을 다 안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해병대의 명예를, 수사단장 박 대령의 양심을 건 소신을 지켜달라”고 했다.
  • 백석예술대 경찰경호학부 김해경 학부장, ‘제6기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 위촉

    백석예술대 경찰경호학부 김해경 학부장, ‘제6기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 위촉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경찰경호학부 김해경 학부장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국무총리(위원장), 교육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경찰청장 등 정부위원 11명이 당연직으로 활동하며 민간위원으로는 교수 5명, 교장 1명, 변호사 1명, 의사 1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정기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대한 평가 등을 할 것이다.
  • 비바이노베이션, 부산지역 AIoT 도입·사업화 사례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사업 실증 사례 공유

    비바이노베이션, 부산지역 AIoT 도입·사업화 사례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사업 실증 사례 공유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지난 21일 부산 BEXCO에서 AIoT 도입·사업화 사례 세미나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미래를 보다’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한 세미나로, 비바이노베이션은 ‘스마트홈·시티 분야의 AIoT 서비스 적용 동향’을 주제로 하여 실증사례 중심으로 서비스 동향 및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비바이노베이션 박한 대표가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한 사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교통부의 혁신성장동력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함께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독거노인 토탈 케어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모바일 앱인 착한의사 홈닥터, 생체 데이터 측정을 위한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홈 AIoT를 적용한 홈로봇, 의료진 및 관리자용 모니터링 서비스(PMS), 공공시설을 활용한 케어존 등 측정 데이터 연계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됐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비대면 건강상담 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측정한 혈압, 혈당 등 생체기록 연동 및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홈로봇을 통해 제공했다. 이 밖에 다양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실증대상자 만족도 조사시, 평균 93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는 “홈AIoT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토탈케어 시스템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개선에 이바지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이날 공유한 사례가 IoT도입을 계획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들에게 유익한 롤모델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은 시흥시 독거노인 토탈케어 시스템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구성사로 선정돼 웰니스센터 구축 후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 제공하고 있다.
  • [황비웅의 열린 시선] “정치, 전쟁과 달리 상대가 파트너… 범죄 의혹 있어도 野대표 만나야”/논설위원

    [황비웅의 열린 시선] “정치, 전쟁과 달리 상대가 파트너… 범죄 의혹 있어도 野대표 만나야”/논설위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중도층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3지대에서 창당한 신당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창당을 선언한 신당이 ‘한국의희망’이다.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한 한국의희망 초대 대표를 맡은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정치에 발을 딛기 전 삼성전자 재직 중 고졸 출신으로 초고속 승진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2016년 1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재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거대 양당의 불신과 반목에 한계를 느껴 탈당한 뒤 신당을 창당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양 대표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창당 배경 등에 대해 들어 봤다.-민주당의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는데. 정치 문외한이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저는 남들이 꽃길만 걸어왔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평생을 척박한 가시밭길을 스스로 개척해 온 사람이다. 삼성전자 시절의 혹독한 경험으로 정치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고 너무 힘들었다.” -어떤 점이 힘들었나. “2016년 1월 12일 민주당에 영입된 뒤 3개월 만에 총선을 치렀다. 정치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낙선했고 바로 두 달 뒤에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 나왔다. 그때 원외에서 활동하면서 월·수·금요일에 정치 메시지 내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전국여성위원장으로서 대선을 준비하느라 전국을 돌면서 특강을 하고 세력화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정치인으로 빠르게 인정받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2020년 광주 서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당시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63명 중에 여성은 20명이었고 제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유일한 여성 당선자였다.” -여러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을 반대했는데. “민주당 시절 송영길 당시 대표가 제게 대선 경선에 출마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당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과학기술 메시지인데 그런 부분을 보완해 달라고 했다. 당시 광주시당위원장과 상의를 했는데 그분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때부터 정적 제거의 대상이 됐던 것 같다. 아마도 제가 광주의 맹주가 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모사를 당하고 굉장히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모든 의혹을 벗고 억울함도 해소됐다. 그래서 복당 신청을 하고 기다렸는데 그 전에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고 들어오라는 당의 메시지가 왔다. 복당을 눈앞에 두고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꼼수로 비쳐 국민적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그런데도 저밖에 없다고 간절히 부탁해 법안을 자세히 보겠다고 했다. 살펴보니 ‘아동학대처벌법’, ‘가정폭력범죄처벌법’, ‘독점규제법’, ‘성폭력처벌법’, ‘5·18 진상규명법’ 등 31개 기존 법안과 충돌했다. 절차적 하자는 차치하더라도 이런 법안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었다.” -당시 ‘양향자 문건’ 유출로 국회가 발칵 뒤집혔다. “검수완박 법안에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법안만 처리되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처럼회’(친이재명계 강성 초선의원 모임) 소속 법사위원들의 말에 경악했다. 국민적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도, 절차적 당위성도 없이 이런 중차대한 입법을 졸속으로 처리하는 건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저의 소신을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 문건을 만들어 놓고 안건조정위에서 발표하려고 했는데 먼저 공개됐다. 4·19 행사 참석차 광주로 내려가는 도중에 문건 유출 소식을 듣고 전화기에 불이 나서 잠적을 했다. 행사를 마치고 박광온 당시 법사위원장을 만나 이렇게 처리돼서는 안 된다고 4시간 가까이 설득을 했다. 양심상 찬성할 수 없으니 광주 출신 비례대표 의원 2명에게 자발적 사보임을 받으라고 했다. 박 위원장이 좋은 의견이라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더라. 그런데 다음날 민형배 의원 탈당 속보가 떴다. 그때 정말 경악했다. 그래서 안건조정위 무력화 시도에 반대한다고 하고 기권을 했다.” -복당 신청은 그 사건 때문에 철회한 건가. “그 사건 이후 받은 공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당시 제 딸이 결혼하는데 너무 잔인한 공격을 받은 게 평생 상처가 될 것 같았다. 지금은 극복했다. 안건조정위에 꼭 와 달라고 해서 한번 참석해 법안 내용이 심각하다는 설명을 충분히 했는데도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 죽는다는 소리만 반복하더라. 조국(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죄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더라. 아무 얘기도 할 수 없었다. 그 사건 이후에도 송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고, 이재명 대선후보가 그 지역구를 물려받아서 선거에 나오질 않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라. 그렇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자행되는 것을 보고 민주당에서는 더이상 할 일이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국민의힘 반도체위원장을 맡아 ‘K칩스법’ 통과에 공을 세웠다. 민주당 시절과 달랐나.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제가 반도체 위원장을 맡았을 때 여당이어서 별반 차이는 없었다. 다만 국민의힘에서는 무소속으로 위원장을 맡으니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해 주셨고 K칩스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발언, 이념 전쟁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난 6월 윤 대통령이 과학기술계를 ‘구조조정의 대상’, ‘이권 카르텔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연구개발(R&D) 예산 재검토를 지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에 제출한 예산안을 철회하고 불과 한 달 만에 출연연구기관 사업비 25% 삭감, 3조 4000억원의 R&D 예산 삭감 계획을 밝혔다. 누가 이해하겠나. 국가가 아무런 플랜 없이 졸속 삭감해 국가 R&D 인력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30일 한덕수 총리에게 재검토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26년 검찰로 살아온 삶의 궤적으로 국가 통치가 가능하다고 보는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가 아니라 전쟁을 하고 있다. 정치는 전쟁과 다르게 상대가 파트너라야 한다. 전쟁 대신 정치를 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국가 비전이 없다 보니 모든 상황이 전쟁이 돼 버린다. 신뢰를 위해 아무리 야당 대표가 범죄자라고 인식하더라도 만나야 한다.” -한국의희망이라는 정당을 제3지대에서 가장 먼저 창당했다. “민주당에서 활동하면서 당론이 정해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고, 다른 말을 하면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 이상했다. 저는 민주당 출신이 아니고 전혀 다른 영역의 사람이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보다는 대통령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저는 제대로 된 정치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정당을 내세웠는데.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은 투명성, 신뢰성, 보안성이다. 정당에는 4가지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당원관리, 공천관리, 후원관리, 정책관리다. 정당에서 투명하고 보안성이 있는 일을 하기에는 블록체인이 최고다. 정당의 돈봉투, 밀실공천, 회계부정, 대의원 과잉대표 등 폐단들이 완전히 없어지는 새로운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다만 익숙한 기존 시스템과 결별을 못 하는 게 문제다.” -제3지대가 한국 정치에서 성공한 적이 없는데. “한국 정치에서 성공이 뭔가. 대통령 배출 안 하면 실패한 정당인지 묻고 싶다. 소수 약자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정당도 성공한 정당이라고 본다. 무조건 대통령 나오고 전리품 나누고 해야 된다는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당내 정치학교를 추진 중인데, 간단히 소개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유일하게 교육을 받지 않는 집단이 정치인이다. 그러다 보니 저질 정치인들이 속출한다. 정치 수준을 높이려면 수준 높은 정치학교의 출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인재영입이 아니라 인재육성의 정당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다 보니 고관대작이나 유명인을 우선적으로 영입한다. 그분들이 갑자기 정치를 할 수가 없는데도 정당에 교육 시스템이 전무하다. 정치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간절함이 있다.” ●양향자 대표는 ▲1967년생 전남 화순 ▲광주여상 ▲한국디지털대 인문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연구위원(상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더불어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서을)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의희망 대표
  • 열애설도 없었는데…배우 이채은, 4월 결혼식 올렸다

    열애설도 없었는데…배우 이채은, 4월 결혼식 올렸다

    배우 이채은이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이채은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남편의 어깨에 기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그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채은은 “조금 늦은 소식 올려드려요. 2023년 4월 신부가 되었어요. 함께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은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웹드라마 ‘오구실’, MBC ‘검법남녀2’, SBS ‘아무도 모른다’,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티빙 ‘잔혹한 인턴’, 영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부당거래’, ‘서울연애’, ‘오피스’, ‘증인’, ‘어쩌다, 결혼’, ‘가장 보통의 연애’, ‘야구소녀’ 등에 출연했다.
  • 성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성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서울 성동구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이달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몸의 면역이 약해진 상황에서 10~30%의 사람들에게 평생 한 번 이상 발병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은 젊은 층보다 8배 이상 높다. 특히 대상포진에 걸리면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는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예방백신 비용이 평균 10만~12만원으로,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이에 구는 선도적으로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 대상을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했다. 최근 전국적인 대상포진 백신 수급 불안 상황에도 백신 공급회사와의 긴밀한 협조와 위탁 의료기관의 실시간 백신 동향 게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재 목표 인원의 90%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마쳤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접종 지원 대상은 접종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이전 출생)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하반기에도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병원에 백신 유무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젊은 사람들에 비해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합병증으로 고생이 많으시다”라며 “이번 예방 접종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수능출제’ 교사 24명, ‘최대 5억원’에 문제 팔았다

    ‘수능출제’ 교사 24명, ‘최대 5억원’에 문제 팔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 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앞서 교육부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영리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신고를 접수한 결과 322명이 신고했다. 교육부는 이들의 명단을 2017학년도 이후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해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모평 출제에 참여한 4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4명 중에 5억원 가까이 받은 사례가 있었고, 억대 금액을 수수한 교사들도 다수였다”며 “많게는 금품 수수 교사가 수능·모의고사 출제에 5, 6차례나 관여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교사들로부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 21곳 또한 같은 혐의로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린 유명 입시업체도 포함됐다. 더구나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드는 사교육업체가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됐다는 의혹마저 제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업체의 전문연구요원 배정 추천을 제한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 업체에서 당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배정된 요원이 국어영역 모의고사 지문 작성 등을 한 것을 확인하고, 이 요원에 대해 복무 연장과 함께 수사의뢰 조치하기로 했다. 해당 사교육업체 역시 고발한다.한편 교육부는 2024학년도 수능 출제진을 구성할 때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이력이 있는 교사를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향후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고소·수사의뢰 대상 현직 교사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024학년도 수능 출제진에 ‘킬러문항 출제 경력자’가 포함되지 않도록 감사원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사교육 카르텔’이 뿌리를 내려 수능의 공정성을 위협하고, 청년세대 병역의무의 공정성까지 훼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사교육 카르텔을 끊어 내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어린이·임신부·어르신 꼭 받으세요

    내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어린이·임신부·어르신 꼭 받으세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질병관리청은 19일 독감 국가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는 독감이 계속 유행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독감은 1년 내내 유행하고 있다. 보통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해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다 잦아드는데, 올해는 여름 독감이 기승을 부려 지난해 9월 발령한 유행주의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자연 면역이 감소한데다 방역 완화 이후 대면 활동이 증가해 환자가 줄지 않아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기존 유행주의보(2022~2023절기) 해제없이 다음 절기(2023~2024절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가 독감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예방접종은 20일 어린이 중 2회접종 대상자부터 받는다. 내달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70~74세는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계란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 배양 백신을 맞으면 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세종로의 아침] 노벨상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유용하 문화체육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노벨상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유용하 문화체육부 차장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올해도 그때가 다가왔다. 과학 기자로만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헛된 기대감과 함께 불안함이 공존하는 그날. 바로 10월 초 열리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다. 과학 선진국들과 달리 한국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를 대하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수상자가 나올라치면 나라 잃은 듯한 분위기다. 지난해 한국계 미국 수학자 허준이 교수가 필즈상을 수상했지만 한국인들은 ‘○○계의 노벨상’ 말고 진짜 노벨상을 기다린다. 그래서 2000년대 중반에는 황우석 박사에게 희망을 걸었고, 몇 년 전에는 국내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언론이 앞장서서 희망 회로를 돌리는 촌극을 벌였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남의 집 잔치인 노벨과학상 따위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요즘 한국 과학 기술계를 둘러싼 분위기를 보고도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기대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우물가에서 숭늉 찾기다. 현재 과학 기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다. 지난 7월 초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 R&D 예산집행에도 ‘카르텔’이 개입돼 있다는 언급이 나온 지 두 달도 안 된 지난달 말 올해보다 3조 4500억원이 삭감된 내년도 국가 R&D 예산안이 발표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연구비 예산도 20% 줄었다. 기름값이나 생필품 가격, 대출이자 등 생활경제에서 오를 때는 빠르고, 내리는 것은 거북이 같다는 점을 미뤄 볼 때 비밀 군사작전 벌이듯 전광석화처럼 예산을 삭감하면서 ‘왜 줄이는지’, ‘카르텔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도 없다. ‘보이지 않는 손’ 아니 ‘보이지 않는 카르텔’ 때문에 연구비 삭감이라는 유탄을 맞은 출연연들은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것은커녕 실제 연구를 진행하는 박사후연구원이나 대학원생인 학생연구원들까지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부러 모르는 체하는 것인지 진짜 상황 파악이 안 되는지 알 길은 없지만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지적이 나올 때마다 부지런히 설명자료를 뿌리며 “문제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 삭감과 함께 발표한 ‘R&D 혁신방안’에 따르면 국가 R&D 사업평가를 할 때 상대평가를 도입해 하위 20%는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부분도 놀랍다. 기초연구는 정부가 말하는 구체적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은 분야다. 이 때문에 상대평가를 실시한다면 기초과학의 싹은 모조리 잘려 나갈 가능성도 크다. 다른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과학기술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가장 잘 적용되는 분야다. 정부의 연구 혁신방안에 따른다면 성실 실패도 그냥 실패일 뿐이다. 결국 제때 성과를 내놓지 못할 것 같은 도전적, 혁신적 연구에는 손을 떼고 성과가 잘 나올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나 주목받는 연구에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R&D 예산 관련 논란들을 보면서 그동안 과학기술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은 과학기술 분야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통령 스스로 방패막이가 돼 주고 과학기술인을 존중하는 분위기였다”고 침을 튀기며 목소리를 높였던 분들이 생각난다. 요즘 다들 뭣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모쪼록 식사는 잘 챙겨 드시고 다니시길 바란다.
  • 中, 전기차 자국산 부품 사용 종용… 美하원 “中기업 IRA 혜택 배제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전기차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베이징이 자국 전기차 업체에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라’고 은밀히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워싱턴에서도 ‘중국 배터리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말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복수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을 지낸 인사가 지난해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소집한 내부 모임에서 ‘중국 기업이 만든 국산 부품을 사용하라’고 구두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 부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 부문)와 비슷한 부처로, 국가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직 장관은 업체들에 “중국산 부품 사용률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목표도 세우라”고 요구했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기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 종종 전직 관료가 대신 총대를 멘다. 법적으로는 ‘민간인’이기에 추후 불거질 수 있는 정부 책임론에서 다소나마 자유로울 수 있어서다. 그가 공식 문서 없이 말로 지시를 내린 것은 ‘중국 정부가 외국 자본을 배제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한령(한류 금지령)도 비슷한 방식으로 내려진 암묵적 조치의 사례다. 정부가 국산 부품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 비단 중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 역시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것은 중국이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자급률을 높여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완전히 탈피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현재 중국 자동차 부품 시장을 장악한) 미국과 일본, 유럽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하원의원들은 정부가 ‘탈중국’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지급하는 IRA 보조금이 중국 기업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갤러거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존 물레나르 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중국 이차전지 기업 궈시안(고션 하이테크)의 미국 미시간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며 “이 회사의 뒤에는 중국 공산당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둔 고션이 미국에 대놓고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최대 주주가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기 때문으로 IRA 법망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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