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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경거망동 정치권, 국민소환감이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신보라·장석춘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채 관광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해 비난이 일고 있다. 27∼30일 3박4일 일정이었으며, 양국 교류협력 강화와 코트라(KOTRA) 다낭 무역관 방문이 주요 목적이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이 본회의까지 불참하고 방문해야 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7일 본회의는 태안화력발전소의 안전시설 미비로 사망한 김용균씨의 어머니가 연일 국회에 찾아와 산업안전보건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고 ‘유치원 3법’ 통과 지체에 학부모들의 분노가 치솟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그런데 정쟁으로 법안 통과를 지연해 놓고 외유성 출장을 가다니 국민을 무시한 행위라 할 수 있다. 논란이 일자 김 전 대표는 일정을 축소해 귀국했지만 국민들의 비난을 비켜 가진 못했다. 민의의 대변이라는 본연의 책무는 소홀히 한 채 혈세를 낭비하는 의원들에 대해 국민소환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축사에서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했다가 말을 고치는가 하면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이 대표의 이런 말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도 장애인에게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달 초 찐딩중 베트남 경제부총리 일행과 한·베트남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을 많이 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 여성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선호하느니 하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했다. 여당 대표의 한마디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인 2004년 3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60대 이상 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괜찮다”면서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해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는 등 정치생명이 끝날 뻔했다. 최근 ‘공항 갑질’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초선 김정호 의원에 이어 7선인 당대표까지 논란을 일으키며 민주당에는 중심을 잡아 줄 어른의 모습이 없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당이 엄중한 상황에 빠진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언행에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
  • 민생법안 처리보다 휴양지…국민대표들의 도넘은 모럴해저드

    민생법안 처리보다 휴양지…국민대표들의 도넘은 모럴해저드

    김용균법·유치원3법 처리 본회의 불참 다낭行 논란 조기 귀국… “국민께 송구” 당 내부서도 “안일한 판단으로 일 키워” 일각 “임기 전 해임 국민소환제 도입을” 2006년 이후 7차례 발의에도 폐지·철회지난 27일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는 3일째 국회를 찾아 일명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처리를 눈물로 호소했고, 학부모들은 지체되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여야 협상을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 정작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는 물론 본회의 표결까지 불참하며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인 다낭행 비행기에 올랐다. 국회의원들이 외유성 출장을 위해 본연의 업무인 법안 처리 의무를 내팽개치자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국민소환제를 시급히 도입해 함량 미달의 의원들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당의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신보라·장석춘 의원은 27일 오후 6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떠났다.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본회의가 김용균법과 유치원 3법 처리 협상 과정에서 연기되자 해당 의원들은 남은 상임위와 본회의 일정을 모두 건너뛰고 출장을 강행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는 오후 5시 30분 개의됐다. 얼마든지 출장을 취소하고 표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들은 끝내 민의의 전당보다는 휴양지를 택했다. 당사자들은 외교를 위한 출장이라고 강변하지만 국회의원의 제1 본분인 입법을 외면한 건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비판이다. 특히 신 의원은 김용균법을 다룬 환경노동위원회, 곽 의원은 유치원 3법의 신속처리 대상 안건(패스트트랙) 처리를 지켜봤어야 할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그 누구보다 국회를 지켜야 할 의무가 막중했다. 그동안 원내 사령탑으로서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을 챙기라고 공격해온 김 전 원내대표까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불참하자 당 내부에서조차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한국당 관계자는 “베트남 출장이 본회의까지 불참하며 갈 정도로 중요한 건 아닌데 안일한 판단으로 일을 키웠다”고 했다. 외교 행사를 출장 이유로 댔던 해당 의원들은 국내에서 비판 여론이 빗발치자 예정된 3박 4일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않은 채 조기 귀국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6시쯤 홀로 귀국해 “베트남 측과의 사전 약속을 우리 마음대로 미룰 수 없어 부득이 출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나머지 세 의원도 30일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와 “잘못된 판단을 해서 국민께 송구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상식을 벗어나는 국회의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 끊이지 않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소환제란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이라도 유권자들이 부적격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민투표를 통해 임기 만료 전 해임할 수 있는 제도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국회의원으로 한 번 선출되면 다음 총선 전까지 국민이 이들을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국회의원이 대표성과 책임성을 제대로 갖게 하려면 국민소환제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소환제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은 2006년 이후 총 7차례 발의됐다. 이 중 3차례는 법안 임기만료로 폐지됐고, 한 번은 철회됐다. 현재 3건의 국민소환제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다낭 출장’ 김성태, 나홀로 먼저 귀국

    ‘다낭 출장’ 김성태, 나홀로 먼저 귀국

    국회 본회의를 빠지고 베트남 다낭으로 외유성 출장을 떠났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하루 일찍 귀국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취재진에 “본회의 일정을 감안해서 약속을 잡은 것인데 베트남 측과의 사전 약속을 우리 맘대로 미룰 수 없어 부득이 출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김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신보라·장석춘 의원은 전날 오후 6시 45분 항공편으로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같은날 오후 6시쯤 국회 본회의가 열려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등 80건 이상의 법안을 처리했다. 그러나 이들 4명은 출국 시간을 맞추려고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번 출장은 27∼30일 3박 4일 일정으로, 양국 교류 협력 강화와 코트라(KOTRA) 다낭 무역관 방문 등이 주요 목적이다. 이 때문에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신 의원은 이번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이었던 ‘김용균법’의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고, 곽 의원은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다룬 교육위원회 소속이어서 더욱 큰 지적을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당 의원들, 본회의 불참하고 외유성 출장

    “유치원 3법 등 진통 속 부적절” 지적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7일 열린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사실상의 외유성 출장을 떠났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 신보라, 장석춘 의원은 오후 6시 45분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라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인 다낭으로 향했다. 이날 본회의는 오후 5시 30분에 개의됐다. 이들은 양국 교류 협력 강화, 다낭 무역관 개소, 교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이유로 오는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다낭을 방문한다. 본회의 일정으로 출발하지 못한 다른 한국당 의원들은 28일 합류할 예정이다. 국회가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유치원 3법 등을 둘러싸고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은 점을 감안할 때, 휴양지로 향하는 출장으로 본회의에 불참한 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신 의원은 마지막까지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진 산안법을 다루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고 곽 의원은 유치원 3법을 신속처리 대상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교육위원회 소속이다. 이날 신속처리 대상 안건을 지정하는 투표에는 한국당 의원 전원이 불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운영위 소속 의원들 중 일부도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수지 결혼식 사진 공개, 러블리 웨딩드레스 자태 ‘행복한 미소’

    이수지 결혼식 사진 공개, 러블리 웨딩드레스 자태 ‘행복한 미소’

    개그우먼 이수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9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8일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진행된 이수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신부 이수지의 모습부터 축가를 부른 개그우먼 신보라와 가수 투빅의 모습 등이 담겼다.한편, 이수지는 8일 예비신랑과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스튜디오원, 로자스포사, 아미엘리플라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수지 결혼식, 윌리엄·벤틀리 화동 ‘귀여움에 함박 미소’

    이수지 결혼식, 윌리엄·벤틀리 화동 ‘귀여움에 함박 미소’

    개그우먼 이수지의 결혼식에 윌리엄, 벤틀리가 화동으로 나섰다. 8일 이수지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가요광장 슈디 시집가던 날. 예쁜 화동 윌리엄, 벤틀리. 사랑스러웠던 결혼식 현장! #시집을 가긴 가네요 #꽃길만 걷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날 진행된 이수지의 결혼식 현장에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화동으로 나선 모습이 담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윌리엄, 벤틀리가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은 이수지를 위해 화동으로 나선 것. 윌리엄은 꽃을 실은 수레를 끌며 천천히 걸어갔다. 잘 걷지 못하는 벤틀리는 걷다가 기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 뒤에서 손을 꼭 잡은 이수지와 신랑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수지는 이날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예비신랑과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수지 결혼식 사진 공개, 김영희 “행복하게 잘 살아~♥”

    이수지 결혼식 사진 공개, 김영희 “행복하게 잘 살아~♥”

    개그우먼 이수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8일 개그우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퓨 후배 수지 결혼식. #부럽퓨 #행복퓨 이제 나의 인생선배. 행복하게 잘살아~~♥♥ 너를 가장 아릅답게 찍기 위해 밑에서 위로 찍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수지가 신랑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수지는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지는 이날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예비신랑과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결혼, 사회 유민상·축가 신보라-투빅

    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결혼, 사회 유민상·축가 신보라-투빅

    개그우먼 이수지(33)가 오늘(8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수지는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예비신랑과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3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이후 9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수지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한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이수지의 가요광장’ DJ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드장플라워, 로자스포사, 해피메리드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가 대신 지급한 ‘체당금’ 1조 7273억 아직 회수 못해

    폐업이나 도산 등의 이유로 회사에서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사업주 대신 정부가 지급한 ‘체당금’ 중 아직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 7273억원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당금 제도가 시행된 1998년 이후 올 9월 말까지 지급된 체당금은 총 4조 210억원 정도다. 이 중 정부가 돌려받은 금액은 1조 4264억원 규모로 회수율이 35.5%에 그쳤다. 사업주의 사망 등으로 회수할 법적 근거가 없어 소멸 정리된 금액도 8671억원 수준이다. 체당금은 회사가 도산했을 때 임금, 휴업수당,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 대신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부가 사업주 대신 지급하는 체당금 미회수액 1조 7000억원 넘었다

    정부가 사업주 대신 지급하는 체당금 미회수액 1조 7000억원 넘었다

    폐업이나 도산 등의 이유로 회사에서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사업주 대신 정부가 지급한 ‘체당금’ 중 아직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 7300억원가량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당금 제도가 시행된 1998년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지급된 체당금은 총 4조원 정도다. 이 중 정부가 돌려받은 금액은 1조 4300억원 규모로 회수율이 35.5%에 불과했다. 사업주의 사망 등으로 회수할 법적 근거가 없어 소멸정리된 금액도 8700억원에 달했다. 체당금은 회사가 도산했을 때 임금, 휴업수당,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 대신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나중에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당금은 사업주의 부담으로 조성되는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지급되는데 현재 기금 규모는 1조 4000억원 정도다. 최근 사업주의 임금체불 규모가 연간 1조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1조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정부의 체당금 지급 규모도 매년 늘고 있다. 2014년 2632억원이었던 체당금 지급액은 지난해 3724억원까지 불어났다. 올해 9월 말까지 28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늘어나는 임금체불액과 체당금 지급액의 원인으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꼽힌다. 신 의원은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체당금 제도는 중요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이런 문제가 불거지면서 체당금 회수율 부진에 따른 기금 재정 악화 등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김혜선♥스테판 지겔 결혼식 사진 공개..남다른 등장에 ‘웃음 가득’

    김혜선♥스테판 지겔 결혼식 사진 공개..남다른 등장에 ‘웃음 가득’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의 축제 같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5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의 결혼식 본식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정승환과 서태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KBS 26기 개그맨들과 김혜선의 친구 부부가 불렀다. 서태훈 정승환 신보라 이상훈 김영희 정진영 이문재 허안나 권재관 정해철 이상민 이상호 류근지 김민경 김재욱 등 동료 개그맨들이 결혼식에 참석,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혜선의 결혼식은 단연 독특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선은 점핑 슈즈를 신고서 펄쩍 펄쩍 뛰며 입장했다. 덩달아 하객들도 웃으며 축복의 기분을 표현했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당시 만났다.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한국에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원, 로자스포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혜선 결혼식 참석한 신보라, 민폐 하객 등극 ‘이렇게 예뻤나’

    김혜선 결혼식 참석한 신보라, 민폐 하객 등극 ‘이렇게 예뻤나’

    개그우먼 김혜선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보라가 화제다.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김혜선과 독일인 연인 스테판 지겔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모였다. 류근지, 신보라, 김영희, 이문재, 이상훈, 정진영, 정해철, 허안나, 권재관, 김재욱, 김민경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보라는 신부를 위협하는 미모를 뽐내 ‘민폐 하객’으로 등극했다. 주례와 함께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서태훈과 정승환이 맡았다. 축가는 김혜선의 공채 코미디언 동기들이 불렀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스테판 지겔을 만나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한국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스테판 지겔은 한국에서 직장을 얻을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청춘은 정치 무관심? 기성정당이 젊은 목소리 안 듣는다는 얘기”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청춘은 정치 무관심? 기성정당이 젊은 목소리 안 듣는다는 얘기”

    청년정치. 우리에게는 이보다 낯선 말이 없다. 청년이 현실정치의 주류로 편입된 적이 없어서다. 신맛 단맛 다 보여준 ‘올드보이’들이 여야 막론하고 돌고 돌아 다시 정치판의 주류다. “정치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자조 섞인 말들을 하지만 정치 제대로 할 ‘새 얼굴’은 정말 귀하다.‘청년정치크루’는 국회 밖 민간인 청년들의 청년정책 싱크탱크다. 결성된 지 2년. 돈도 백도 없는 이들은 금배지를 달아야만 정치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보·보수 편가를 생각은 더더욱 없다. 정치권이 돌아볼 때까지 청년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악착같이 제안하고 또 제안하는 것. 그것만이 목표다. 덕분에 여의도 정가에서 청년정책을 고민하는 이라면 이들의 존재를 안다. 이들 눈에 기성 정치판은 어떻게 비칠까. 이동수(30) 대표와 김수한(28)씨가 모임을 대표해 발언했다.→2016년 모임이 결성됐다. 특정 단체나 정당의 후원 없는 자생적 청년정치 모임은 드물지 않나. -(이동수 대표·이하 이) 청년유니온,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단체들이 있지만 순수 정책 모임은 처음이다.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가 인턴 사원을 실컷 써먹고는 채용을 하지 않는 갑질로 사회적 공분을 샀다. 그걸 보고는 참을 수 없어 뜻 맞는 청춘들이 모였다. 현재 고정 멤버는 7명. 27세부터 30세까지 말 그대로 열혈 청년들이다(웃음). 전공도 직업도 모두 제각각이지만 의미 있는 청년정책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고집은 같다. →전공과 이력들이 다 달라서 다양한 정책에 관심 갖기 적합하겠다. -(이) 나는 여의도연구원 인턴을 거쳐 이혜훈 의원 비서, 안희정 경선 캠프 등을 경험했다. 정치 쪽 일을 해본 적 없는 멤버도 많다. 우리는 특정 정당의 노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는다. 청년진보정당 우리미래에서부터 자유한국당까지 지지 정당이 다양하며 사안별 청년맞춤 정책을 고민할 뿐이다.→직접 만들어 제안한 청년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 -(김수한씨·이하 김) 일명 ‘취업준비생 보호법’이 대표적이다. 사용자가 채용을 빌미로 영업이익을 편취하거나 수습기간을 지나치게 길게 잡는 행태를 금지하고, 채용 공고에 연봉을 아예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야 없이 관심을 갖는 청년정책 의제였던 셈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관인데, 최저임금 등 현안들에 처리 순서가 밀린 게 좀 안타깝다. →청년들 목소리를 대신 담는 정책 아이디어들은 주로 어디서 얻는가. -(이) 현실에 귀를 열면 청년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알 수 있다. 조금만 보살펴 줘도 청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것들이 많다. 예컨대 태부족인 대학 기숙사 문제가 그렇다. 기숙사 신축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는데, 지역 건물 임대업자들이 반대하면 어쩌지 못한다. 그러니 기숙사 신축 권한만큼은 지자체의 상위 기관으로 넘기자는 식의 정책을 우리는 제안한다. -(김) 우리 모임에 청년들이 직접 제보하기도 한다. 소소한 것들도 많다. 외국항공사들은 대개 승무원 학원에 인력을 의뢰하는데, 불량 학원들은 이를 악용한다. 취업을 시켜줄 것처럼 해서는 수강료만 몇백만원씩 챙긴다. 이런 취업 사기들을 법으로 방지해야 한다.→현실정치판으로 직접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들은 없는가.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에 한계를 느낄 듯하다. -(이) 할 수 있다면 해보고도 싶다(웃음). 그러나 현실정치 진입이 우리나라는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금배지를 어렵게 달아도 젊은 정치인들은 기성정당의 이미지 메이커에 그친다. 20대 총선만 보자. 20~30대 청년 출마자 중에서 국회에 입성한 이는 세 명뿐이었다. 바른미래당의 이준석 의원이 30대 선출직 최고위원이 됐다고 두고두고 떠들썩한 얘깃거리가 되는 현실이다. →청년 정치인을 양산할 수 있는 토양이 다져져야 하겠다. 현실적으로 어떤 부분이 가장 안타까워 보이나. -(김) 일자리가 있는 곳에 인재가 모인다. 공무원, 공기업 쪽으로 우리 청년들이 저절로 쏠리는 까닭이다. 정치를 도박하듯 하는 지금의 풍토에서는 훌륭한 정치인력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국회 보좌진만 하더라도 인력운용을 체계적으로 한다면 많은 인재들이 유인될 거다. 당장 청년 당직자 처우만 해도 그렇다. 최근 어느 야당에서는 예산절감을 한다고 젊은 당직자들을 무더기 해고했다. 의원들의 쓸데없는 씀씀이부터 줄여야지, 걸핏하면 당직자들을 건드리더라. 그런 환경이라면 청년 인재들이 정가로 어떻게 눈을 돌리겠나. -(이) 국회의원실 인턴의 급여는 10년 가까이 동결됐다. 그마저도 실컷 쓰다 마음대로 버리는 ‘티슈 인턴’ 취급들이다. 국회의원들 세비는 그 기간 37%나 올랐다. 이런 불안한 채용 시스템으로 청년들을 소모품 취급한다면 정치판은 갈수록 금수저들의 전유물이 될지 모른다. 모임 활동을 하면서 정당의 운영 생리를 조금씩 들여다보게 되는데, 그런 미래는 아찔하다. 공짜 정치, 공짜 정책을 청년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요즘 청년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말들을 한다. 기성정당들의 부실한 정치교육도 한몫한다고 보는지. -(김) 청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은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저조하지 않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얼마든지 발언할 준비가 돼 있다.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정치에 관여하고 싶은데, 그런 터전이 없을 뿐이다. 정치교육을 한다는 정당들은 얼마나 주먹구구인지 모른다. 말로는 청년들과 만나 청년정책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하면서 그 행사를 한낮에 개최한다. 그런 자리에는 정작 청년들이 있을 수 없다. →우리 정치권을 보고 느낀 이야기를 책(청년정치)으로도 펴냈다. 우리 정당들에도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년기구들이 없지는 않은데. -(이) 정당마다 정치학교를 개설해 청년정치인 육성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치참여가 법으로 막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적 근력을 키우는 것 자체가 역부족이다. 책을 내려고 공부를 좀 많이 했다(웃음). 청년정치 참여가 왕성한 독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의 연합청년조직(JU)이 있다. 만 14세부터 가입할 수 있어 유럽 최대 규모인 12만명의 청년조직이 됐다. 정당이 미래세대에 정강을 알리고 정치참여의 장을 꾸준히 제공한다. 20세에 정계 입문해도 될 만큼 정치적 자질과 역량을 키워 주는 거다. →지원 없이 모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지속가능한 모임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 -(김) 가수들이 쇼케이스를 열어 외부와 소통하지 않나. 우리는 정책을 개발해서 ‘정책 쇼케이스’라는 걸 한다. 누구의 입김에도 자유롭고 싶으니 제반 비용은 우리끼리 십시일반 마련한다. 또래 청년들이 몰리는 홍대 카페를 2시간에 30만원 주면 빌리는데 그 자리에 정당 관계자, 의원 보좌관들이 찾아와 우리 제언을 귀담아듣는다. -(이) 모임이 정당 토론회들에 자주 초청될 정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정치는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의 벽부터 우리 청년들이 깨야 한다. 당분간 고정 회원을 늘리지 않고 다양한 청년 참여 이벤트를 내놓고 소통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정치크루 TV)을 개설해 정치 콘텐츠를 두루 제공하는 것은 당장의 주요 사업이다. 우리 청년들은 유튜브로 한창 소통하는데, 정치권의 누구도 유튜브에 관심조차 없다. 이런 현실이다. 그만큼 우리 정치는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늙었다. sjh@seoul.co.kr
  • 정개특위 감정 폭발…한국당 “靑 직할정당”, 정의당 “잔말 말고 명단이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감정싸움이 폭발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 직할정당인 정의당이 국회에서 도를 넘고 있다”며 “정의당은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의당은 “김 원내대표는 잔말 말고 정개특위 명단이나 즉각 내놓으라”라고 맞받았다.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정개특위는 이미 지난 7월 위원장을 정의당이 맡고 여야 각 9명씩 동수로 구성하기로 합의가 끝났다. 하지만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구성한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고, 한국당은 정의당 배제를 주장하며 정개특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다. 이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한국당이 명단을 끝까지 내지 않으면 오는 8일 한국당을 빼고 정개특위 모임을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직할정당”을 언급하며 “정의당이 빠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분명히 교섭단체가 아니다”며 “배려를 해도 모자랄 판에 정의당이 자신들만의 입장을 갖고 국회를 너무 좌지우지하고자 하는 모습은 볼썽사납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전해 들은 정의당도 발끈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무슨 삼각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인가? 몇 달 전 며칠 굶은 여파가 아직 남아서 마냥 혼수상태인가“라며 김 원내대표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삼각김밥 발언, ‘드루킹 특검’ 단식 등을 싸잡아 비꼬았다. 김 부대변인은 또 “정의당이 청와대 직할정당인지 아닌지는 조금만 살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니 입에서 내뱉기 전에 확인하는 작은 성의는 보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요즘 한국당이 가짜뉴스로 근근이 먹고산다지만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해서야 되겠는가”라고 퍼부었다. 한국당과 정의당의 ‘말폭탄’ 주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청와대 직할정당’이라는 표현은 지난달 5일 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둘러싼 언쟁에서도 이미 한 차례 등장했다. 당시 김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며 출산주도성장을 주장했는데 정의당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자 한국당은 신보라 원내대변인 명의 논평으로 “오늘부로 정의당이 민주당의 이중대를 넘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할정당으로 데뷔한 것에 축하드린다”며 “‘직할정당’으로 칭해지는 것이 언짢다면 아예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꾸는 것도 적극 권장하는바”라고 비꼬았다. 사사건건 충돌해온 한국당과 정의당의 감정싸움이 격화되면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도 난처해졌다. 현재 여야는 정개특위뿐 아니라 사법개혁특위, 윤리특위, 남북경제협력특위, 에너지특위, 4차 산업혁명특위 등 6개 비상설 특위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각 특위의 정당 배분 문제가 서로 연동해 있어 정개특위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특위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해가 안 간다”며 “(7월에) 문서로 여야 동수 구성을 합의했는데 (한국당이) 새로운 논리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가 원래 원(院) 구성 할 때 정의당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정치적 합의를 했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정의당의 손을 들어줬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지난번 합의를 토대로 정치적으로 여야가 한발씩 물러서는 선에서 타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말에도 노력해 가능하면 국감(10일) 전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한국수자원공사 불공정채용 의혹…또 채용비리?

    한국수자원공사 불공정채용 의혹…또 채용비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서류심사에서 동점을 받은 지원자들을 임의로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불공정한 채용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처럼 밝혔다. 신 의원은 수자원공사 낙동강경영처가 지난해 5월 수질조사보조역 1명을 채용 공고했고, 서류심사 후 동점을 받은 11명 중 4명에게만 면접기회를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의 이 같은 행태는 채용 시 따르도록 하고 있는 기준에 어긋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의 실무직 및 특수직 관리기준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는 항목별 가점을 반영한 점수 순으로 결정하고, 동점자가 발생하면 전원합격 처리 후 면접전형을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그러나 낙동강경영처는 서류심사 결과 점수가 가장 높은 1순위 1명과 2순위 동점자 11명이 발생하자 관련 자격증 최다 보유자, 경력 최장기 보유자 등 임의의 기준을 적용해 11명 중 4명만 면접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류전형합격자 7명의 면접기회가 박탈된 셈이다. 신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최근 3년간 채용 관련 자체감사를 시행한 결과 총 19건의 불공정 채용사례를 발견하고 조치한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중엔 채용 공고상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지원자를 서류전형에 합격시킨 사례 등이 포함됐다. 신 의원 측은 “수자원공사는 고용정책 기본법과 인사규정 등에 따라 평등하고 공정한 채용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주당 박정, 김성태 비판 글에 “턱 방어나 잘해라” 댓글 논란

    민주당 박정, 김성태 비판 글에 “턱 방어나 잘해라” 댓글 논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턱 방어나 잘해라”라고 비난하자 자유한국당이 “패륜적인 비난”이라면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의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박 의원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하고 있던 도중 김 원내대표가 턱을 가격당하는 테러까지 겪어가며 특검을 관철시켰던 것을 비아냥의 도구로 삼았다”면서 “비난에도 정도가 있고, 조롱에도 금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야당 원내대표가 당한 테러를 이용하여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인간적인 예의에도 어긋나는 패륜적 행위”라면서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존중과 예의를 잊은 민주당 의원에게 사과와 반성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같은 당의 강병원 의원이 전날 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이 글에 “정책 방지턱을 만든다고? 턱 방어나 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 원내대표는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면서 “국민을 현혹하는 보이스피싱”, “사람잡는 경제”, “소득주도성장 굿판을 당장 멈추라”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해찬 “고통스런 전환기 지나야 나라다운 나라 된다”

    이해찬 “고통스런 전환기 지나야 나라다운 나라 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로 이뤄진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 모델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에 다시 한번 힘을 실었다. 그는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저명한 학자 애덤 셰보르스키는 어떤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전환의 계곡’이라고 설명했다”며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가 되려면 한동안 견뎌 내야 할 고통스러운 전환기를 지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0년 집권 플랜’을 제시했던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새로운 경제 번영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 을(乙)의 눈물을 닦아 주는 노력과 사회통합, 적폐청산과 불공정 해소, 균형 발전 및 자치분권, 한반도 평화경제시대 열기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핵심은 ‘경제’라고 짚은 이 대표는 3만 달러 시대를 맞는 우리나라가 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내려면 현실에 맞는 독창적인 복지·노동 모델과 혁신성장 모델을 함께 창출해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포용적 성장 모델과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 모델이 더해지면 우리 현실에 맞고 독창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재정을 소극적으로 운용하라는 것은 국가의 역할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선진국 진입을 위해 ‘적폐청산’과 ‘불공정 해소’가 필수라고 말했다. 야당에서는 이 대표의 연설을 혹평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민생은 외면하고 희망은 빠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밀어붙이기 일색이었다”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예산안·인사청문회…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

    與 “52개 법안 처리” 野 “경제 실정 공략” 국회가 3일부터 470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와 100일간의 입법 전쟁에 돌입한다.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10여명의 인사청문회가 치러져 여야의 화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 2년차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52개 중점법안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3대 기조(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적폐청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찰·경찰수사권 조정법 등도 주요 법안이다.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으로 야당의 협조를 얻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100일 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2일 “뚜렷한 정책 대안도 없이 ‘슈퍼 예산’만 퍼붓겠다고 하는 걸 보니 정책의 공백은 세금으로 계속 땜질할 심산인 듯하다”며 “예산안 심사로 잘못된 경제정책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경고했다. 바른미래당은 거대 양당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비례성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국회는 3일 개회식에 이어 4∼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3∼14일과 17∼18일 대정부질문, 10월 10∼29일 국정감사, 11월 1일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야권 “안희정 무죄 판결은 미투 운동에 대한 사형선고”

    야권 “안희정 무죄 판결은 미투 운동에 대한 사형선고”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야권은 일제히 “미투운동에 대한 사형선고”라며 비판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이것이 사법부를 장악한 문재인 정부의 미투운동에 대한 대답이자 결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미투운동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위력을 인정하면서도 위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없다고 판시함으로써 대단히 인색한 접근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안 전 지사에 대한 판결이 ‘미투 운동’에 좌절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구 민주평화당 부대변인 역시 “법원이 심사숙고해 결정을 내렸겠지만 이번 사건이 일으킨 사회적 파장에 비해 의외의 결과”라며 “국민이 납득할지 의문”이라고 힐난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위력은 있는데 위력행사는 없었다. ‘술을 먹고 운전을 했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다”며 “상식적으로 법원의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침묵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예비맘 신보라 의원 “국회의원도 출산휴가” 법 발의

    예비맘 신보라 의원 “국회의원도 출산휴가” 법 발의

    다음달 출산하는 ‘예비맘’인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국회의원의 출산휴가 규정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성 국회의원에게 최대 90일의 출산휴가를 인정하는 내용이다. 발의에는 한국당 40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바른미래당 8명, 민주평화당 4명 등 63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신 의원이 올 1월 전국 161개 광역시·도의회, 기초시·구의회의 출산휴가 조례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천시와 서울시만 의원의 출산휴가와 관련한 조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의원은 다음주 지방의회의원의 출산휴가를 보장하는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많은 여성정치인이 당당하게 출산휴가의 권리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위해 출산과 육아의 권리가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는 법의 취지가 사회 전체로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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