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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과시욕·인격장애’ 주목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결과는?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과시욕·인격장애’ 주목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결과는?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과시욕·인격장애’ 주목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결과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황당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이런 사례도 있구나”,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에 밝힌 충격적 진실은?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에 밝힌 충격적 진실은?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에 밝힌 충격적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사람을 토막살인해놓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건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인격장애라니 정말 무서운 여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과시욕이라니 충격적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주목받지 못해서 성매매를 했나”,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라니 어떻게 저런 사건을 일으킬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황당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이런 사례도 있구나”,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이민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사체의 상반신이었다. 사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사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이민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사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및 신병 처리 절차는?…총기난사 22사단 탈영병 생포, 의식 있어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및 신병 처리 절차는?…총기난사 22사단 탈영병 생포, 의식 있어

    ‘22사단 탈영병’ ‘군사재판’ 22사단 탈영병이 자해 중 생포된 가운데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절차 및 신병 처리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44분쯤 아버지와 형이 설득하던 가운데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 앞서 브리핑에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육군중앙수사본부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단과 수사본부는 사고원인과 동기는 물론 병영 부조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체포 뒤 임 병장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 병장이 부상당한 채로 생포되면서 수사에 앞서 치료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22사단 탈영병 생포…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및 신병 처리 절차는?

    총기난사 22사단 탈영병 생포…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및 신병 처리 절차는?

    ‘22사단 탈영병’ ‘군사재판’ 22사단 탈영병이 자해 중 생포된 가운데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절차 및 신병 처리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44분쯤 아버지와 형이 설득하던 가운데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 앞서 브리핑에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육군중앙수사본부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단과 수사본부는 사고원인과 동기는 물론 병영 부조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체포 뒤 임 병장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 병장이 부상당한 채로 생포되면서 수사에 앞서 치료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큰 부상 아니길”,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더 큰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그나마 다행”,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천광청 美망명은 해럴드 고가 막후 기획

    中 천광청 美망명은 해럴드 고가 막후 기획

    2012년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의 망명 해법을 막후에서 기획한 사람은 한국계 미국인 해럴드 고(60·한국명 고홍주) 전 미 국무부 법률고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출간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에 따르면 2012년 4월 중국 지방을 여행 중이던 고 전 고문은 장관 비서실장으로부터 베이징으로 긴급히 오라는 호출을 받았다. 당시 천광청은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의 보호하에 있었으며 그의 신병 처리를 둘러싸고 미·중 간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천광청은 당초 미국으로 망명하지 않고 중국에 남아 개혁작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반체제 인사들이 망명 후 급속히 영향력을 잃는다는 이유도 작용했다. 고 전 고문은 천광청의 이런 우려에 공감의 뜻을 표했다. 1961년 군부 쿠데타 때 미국으로 망명한 외교관 출신 아버지를 둔 고 전 고문은 천광청이 중국을 떠나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알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 전 고문은 중국의 체면을 살려주면서도 중국 인권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천광청의 인도주의적 요구를 수용하는 절충안을 모색했다. 고민 끝에 나온 방안은 천광청을 베이징에서 떨어진 법대에서 2년 정도 공부하게 한 뒤 미 대학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었다. 미·중은 담판을 벌여 고 전 고문의 절충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천광청이 입장을 바꿔 망명하겠다고 밝혀 사태가 꼬이자 미 측은 수정안을 마련, 중국 체류를 생략하자고 제안했고 중국 측이 이를 수용해 사태가 해결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탈북자 추정 13명, 태국서 체포

    태국에서 탈북자로 추정되는 1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북한을 탈출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북부 치앙라이에서 체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메콩 강변에서 배에서 내린 뒤 육지에 오르려던 중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들은 북한 북동부 출신으로,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배를 타고 메콩 강을 따라 태국에 밀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들은 한국 등 제3국으로의 망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태국 경찰이 입국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덧붙였다. 치앙라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는 미얀마 및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대표적인 탈북 경로가 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치앙라이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탈북자 12명이 붙잡혀 조사를 받은 뒤 한국으로 망명한 적이 있다. 최근 북한 당국이 적극적으로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태국 경로를 이용한 이들의 신병이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해당 공관에서 조치를 하고 있으며 (본인의 희망에 따른 신병) 처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사설] 유병언 체포 검찰총장 진퇴 걸어라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검찰의 숨바꼭질이 오늘로 19일째를 맞았다. 검찰이 청해진해운을 압수수색한 지난 4월 18일부터 따지면 46일째 유씨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사상 최대인 5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전국 6대 지검에 설치한 검거반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사인력을 투입하고도 검경의 유씨 추적은 지금껏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앞에서 허둥대며 실종자 가운데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한 것만큼이나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유꺽정’이니 ‘유길동’이니 하는 철부지 유행어에다 못 잡는 게 아니라 지방선거일 직전 체포하려 안 잡고 있다는 등의 갖가지 음모론과 의혹까지 인터넷에 나도는 형편이니 검경뿐 아니라 국민 전체가 지금 유씨와 그의 일당들에게 철저히 농락당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경기 안성의 금수원과 전남 순천 등에서 유씨를 체포할 기회를 잡았다가 번번이 놓친 검찰은 그제 “유씨가 검찰의 추적 상황을 알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무능’에 대한 책임회피성 발언이라는 비판도 있으나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유씨를 교주로 떠받드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즉 구원파의 핵심 신도들이 유씨 도피를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지만 검경 내부의 조력자가 없다면 이것만으로 수사망을 빠져 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검경 내부의 조력자 존재가 사실이라면 이는 유씨 체포 여부와 별개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종교적 신념에서든, 아니면 유씨와의 이해타산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든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존재가 공권력 내부에 존재한다는 얘기가 된다. 하기야 어디 검경뿐이겠는가. 구원파 신도가 10만명으로 추정되고, 이들 가운데서도 유씨로부터 이런저런 직간접의 도움을 받은 ‘유병언 키즈’가 수천명에 이른다니 사회 각계각층에 지금 이들 ‘유병언의 배후세력’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 원인은 화물 과적과 안전의무 위반이다. 한 푼의 수익이라도 더 내려 한 탐욕의 결과이며 그 뿌리에 유씨가 있다. 유씨 체포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 유씨 일가를 체포해 사법처리하지 못하는 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령을 달랠 수도 없고, 세월호 참사를 딛고 일어설 수도 없는 일이다. 1991년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때에도 구원파 관련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나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더는 무력한 공권력을 보는 것조차 민망하다. 검찰은 유씨 체포와 비호세력 색출에 조직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 김진태 검찰총장이 자리를 걸고 임해야 할 것이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며 유 전 회장이 구원파를 설립했고 사실상의 교주라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 유병언 장녀 佛서 체포… 일가 첫 신병 확보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검거됐다. 아버지 유씨의 도주 경로를 둘러싸고 포위망을 좁혀 가고 있는 검찰이 유씨 일가 비리의 핵심 피의자이면서 잠적·도주한 일가 중 우선 장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7일 법무부는 프랑스 사법 당국이 이날 파리에서 섬나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유씨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수사에 앞서 프랑스로 도피한 섬나씨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린 상태였다. 섬나씨는 디자인 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일가의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매달 8000만원씩 48억원을 지급받는 등 모두 80억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섬나씨는 프랑스 법원의 범죄인 인도 재판 절차를 거쳐 국내 수사 당국에 넘겨질 예정이다. 한편 유씨의 도피 생활이 길어지면서 이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의 사법처리도 이어지고 있다. 검찰은 유씨의 도주를 총괄 기획한 혐의 등으로 유씨의 측근 이재옥(49)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지난 26일 체포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금수원에 다시 숨을까… 檢, 전방위 검거작전

    금수원에 다시 숨을까… 檢, 전방위 검거작전

    법원이 22일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피의자심문 없이 검찰의 수사 자료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사법부도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검찰 역시 유씨와 장남 대균(44)씨를 조속히 검거하기 위해 영장 발부 즉시 경찰에 공개 수배를 요청했다. 그동안 유씨와 대균씨 검거에 자신감을 보였던 검찰이 현상금까지 걸고 공개 수배한다는 것은 수사력 부족을 스스로 인정하는 행위지만, 검찰은 비판을 받더라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 사건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의 최우선 과제는 유씨와 대균씨의 소재지 확인이다. 검찰은 유씨가 금수원에 숨어 있을 것으로 봤지만 지난 21일 압수수색에서 유씨 부자의 신병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는 검찰이 계열사 대표 등을 먼저 수사하면서 유씨 부자가 도피할 시간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씨 계열사 대표급 주요 측근 8명을 구속하는 과정을 통해 지난 13일에야 유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3일 이전부터 유씨 일가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 유씨와 그 일가, 주변 인물 모두 연락을 끊거나 잠적해 소재 파악에 엄청난 애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부터는 구원파 신도 수천명이 금수원 내에 인의 장막을 치고 진입을 방해했다”며 “섣불리 진입했다가는 큰 충돌이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우선 금수원과 유씨가 은신했던 ‘비밀별장’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유씨가 탑승했던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유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유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측근이나 신도들에 대해서는 범인은닉죄를 적용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전국 구원파 관련 시설과 핵심 신도 집 등에 유씨 부자가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주영환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유병언 일가 검거팀과 전국 6대 지검의 검거반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유씨에 대한 포위망을 좁힌다는 계획이다. 유씨 일가를 검거하는 경찰에게는 1개급 특진 등 포상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미 금수원을 빠져나간 유씨가 다시 금수원으로 숨어 들어오는 등 구원파 관련 시설을 도피처로 활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감시망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밝혀낸 유씨의 범죄 혐의 액수는 배임 1071억원, 횡령 218억원, 증여세 포탈 101억원 등 총 1390억원에 달한다. 검찰은 유씨가 1997년 ㈜세모를 고의로 부도낸 뒤 헐값·내부 거래 등을 통해 자산을 빼돌려 옛 세모그룹을 다시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부도난 ㈜세모를 되살리는 과정에서 ‘천해지’나 ‘세무리’ 등의 계열사를 내세우는 수법으로 횡령·배임·조세 포탈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주택건설·분양업체인 ‘트라이곤코리아’가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구원파 측에서 근저당을 설정하는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압류와 환수에 대비해 유씨 측이 재산을 숨기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과 국세청이 세월호 피해 배상금을 환수하려 해당 부동산에 압류를 걸어도 먼저 근저당권이 설정된 구원파가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어 재산 환수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세월호 참사] 유병언 일가 어디에 있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씨 일가의 잠적과 유씨의 비호 세력으로 지목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벽에 멈춰 섰다. 유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검찰은 우선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20일까지 시간을 확보해 유씨와 자녀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18일 현재 유씨 일가 중 사법처리 대상에 오른 인물은 아버지 유씨와 장남 대균(44), 차남 혁기(42), 장녀 섬나(48)씨다. 검찰은 대균, 혁기, 섬나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에 착수했고, 유씨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 청구를 건너뛰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차녀 상나(46)씨도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상나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검찰은 잠적한 유씨 일가 가운데 유씨와 대균씨는 아직 국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섬나씨는 프랑스의 소재지가 확인됐으며 미국 영주권자인 혁기씨는 멕시코와 프랑스 도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에 있는 세 자녀의 소재를 대부분 파악했다”면서 “미국이든 프랑스든 모두 공조 요청이 잘 진행되고 있어 자녀들을 데려오는 데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법무부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수사 당국과 세 자녀의 신병 확보 방안, 강제송환 절차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관건은 국내에서 잠적한 유씨와 대균씨다. 검찰은 특히 대균씨에 대해서는 A급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경찰청에 ‘체포 경찰 1계급 특진 및 포상’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검찰의 협조 요청에 따라 17개 지방경찰청에서 뽑은 경찰관 97명으로 ‘유대균 검거 전담반’까지 구성했다. 검찰은 유씨와 대균씨의 출국을 금지한 만큼 선사를 소유한 유씨와 대균씨 모두 밀항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천, 평택, 부산 등 전국 주요 밀항 통로의 감시 인력을 강화했다. 검찰은 유씨가 금수원이 아닌 전국의 유씨 일가 소유 영농법인 등에 은신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전담반을 가동, 전국의 영농법인과 계열사 소재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사설] 구조 골든타임 다 놓친 방재청·해경의 엇박자

    세월호 참사에 따른 모든 책임을 떠안고 가야 하는 것은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직접 관련이 없는 부처라도 책임의 일단을 나누며 숨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당연하다. 더구나 안전 업무가 수반된 부처라면 위기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하루해도 모자라야 정상일 것이다. 무엇보다 참사로 국가 운영의 그랜드 패러다임이 성장에서 안전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예측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경제부처도 급작스러운 국가의 패러다임 변화를 어떻게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지 밤을 지새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세월호 수습 대책을 뒷짐만 진 채 바라보고만 있어도 되는 부처는 없다. 문제는 이렇듯 긴박한 시점인데도 어느 정부기관 하나 움직이는 자세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대통령이 참사에 따른 수습 방안과 개선 대책, 그리고 대국민 사과를 포함한 담화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더욱 심각해졌다. 세월호 참사 한 달, 정부 기관들이 지금 대통령만 바라보며 손을 놓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다.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정부의 ‘대책없음’은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움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마지막 실종자까지 모두 찾은 뒤 물속의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것이라는 잠수사들의 목숨 건 분투도 고마울 뿐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수중수색에 의존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실종자 가족의 뜻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책임 있는 정부 당사자가 실종자 가족과 인양 문제를 협의하려고 시도했다는 얘기조차 들리지 않는다. 수중수색과 동시에 언제든 착수할 수 있도록 인양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은 바가 없다. 검찰 수사도 그렇다.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소유주인 유병언씨 일가의 사법 처리는 완강한 벽에 가로막혀 있다. 유씨는 지금 경기 안성의 금수원에서 1500명에 이른다는 구원파 신도들의 보호를 받고 있고, 국내외에 있는 자녀들도 검찰의 소환요구에 코웃음을 치고 있을 뿐이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장벽이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검찰은 이들의 신병확보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어제 국회에서 “당장 사표를 내라”는 의원들의 책임론에 아무런 소신을 밝히지 못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의 모습도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정부의 안전 주무장관으로 국가의 기반이 흔들릴 정도의 대참사가 일어났는데도 자리를 보전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물러갈 것이라는 당연한 발언을 하는데도 청와대 눈치를 살펴야 하는가. 국민의 기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 안전 대책과 수습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무총리가 이미 사의를 표명했다. 지금 같은 민심이라면 정부 개편 역시 일부 부처 대상이 아니라 조각 수준의 전면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들린다. 각 부처도 이런 분위기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럴수록 무슨 대책을 만들어 놓아도 새 장관이 오면 어차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 부처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각 부처는 세월호 참사가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찾기보다 대통령의 지시만 기다리는 행태도 원인(遠因)의 하나라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설마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조차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가.
  • 檢, 유병언 장남 자택 강제 진입하더니…

    檢, 유병언 장남 자택 강제 진입하더니…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으로, 수백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대균(44)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3일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유 전 회장 일가 자택(일명 세모타운)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대균씨가 지난 12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그가 주로 머물러왔던 집을 찾아가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검찰 수사관들은 체포영장을 갖고 집 앞에서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면서 대균씨와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안에서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대문 앞에는 대균씨의 이름이 적힌 우편물 도착 안내문 2장이 붙어 있었다. 안내문에 적힌 날짜로 미뤄 최소 일주일은 지난 것이었다. 검찰은 6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반응이 없자 오후 5시 30분 쯤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소방관들은 담을 넘은 뒤 망치와 절단기로 대문을 강제로 열고 내부로 진입했다. 수사관 4∼5명이 들어가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대균씨가 다른 출입문으로 도주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주변에 배치됐다. 소방헬기가 상공을 돌며 도주 가능성에 대비하기도 했다. 검찰은 그러나 대균씨를 찾는 데 실패했다. 현재 검찰의 연락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수사를 피하기 위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쯤 밖으로 나온 수사관들은 ‘어디를 수색했나’ ‘CCTV 등을 확보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돌아갔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염곡동 자택 외에도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냈다”면서 “자택에 진입해 수색했으나 대균씨가 없어 체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채 철수했다”고 밝혔다. 대균씨 등이 잠적하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 비리를 쫓는 검찰 수사도 고비를 맞았다. 해외 체류 중인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는 체포영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귀국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검찰은 국내에 있는 대균씨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유 전 회장에게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지만 자진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애초 유 전 회장의 자녀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유 전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수사에 착수한 이래 측근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구속하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을 직접 소환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하는 수순만 남겨둔 상태다. 만약 자녀들에 이어 유 전 회장 역시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할 경우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한 검찰 수사가 예상 외로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탤런트 전양자 오후 3시 검찰 소환 조사…유병언 비자금 연루 의혹

    탤런트 전양자 오후 3시 검찰 소환 조사…유병언 비자금 연루 의혹

    ‘탤런트 전양자’ 탤런트 전양자 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10일 오후 3시 전양자씨를 피조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전양자씨는 형식상 참고인이지만 조사 내용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일단 참고인으로 부르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언제든 피의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피조사자’”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전양자씨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피의자로 전환하고 신병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양자씨는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 대표를 비롯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수련원인 경기 안성 금수원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유병언 전회장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는 등 계열사 운영의 중심에 있다. 검찰은 전양자씨가 노른자쇼핑 등 계열사의 자금을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부당하게 몰아줬는지, 또 매출 13억원에 불과한 국제영상이 서울 용산에 공시지가 2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재산이 유병언 전 회장의 차명재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창중 ‘성추행 의혹’ 1년…美 수사당국 ‘입 닫은’ 이유는?

    윤창중 ‘성추행 의혹’ 1년…美 수사당국 ‘입 닫은’ 이유는?

    윤창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한인 여성 가이드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은지 7일로 어느덧 1년이 됐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미국 방문길에서 벌어진 윤창중 전 대변인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사법처리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윤창중 전 대변인의 해임 외에 다른 처벌이나 진상 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사건을 맡고 있는 미국 사법당국은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만 밝힐 뿐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DC 경찰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최장 6개월 선고까지 가능한 경죄로 보고 지난해 7월 검찰에 기소 동의를 요청했다. 미국 사법 체제상 체포영장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기소 동의’라는 검찰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검사는 경찰의 사건 기록과 사실 관계, 증거 자료 등을 검토해 법리 적용 여부 등을 판단, 기소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이 절차가 끝나면 경찰은 곧바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미 연방 경찰은 이 단계에서 1년이 되도록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 기소 여부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은 검찰이 윤 전 대변인에 대해 혐의 적용을 중죄(felony)로 하느냐, 아니면 경죄(misdemeanor)로 하느냐의 여부다. 검찰이 만약 경죄로 결론을 낼 경우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한 처벌은 이루어질 수 없다. 대신 징역 1년 이상에 해당하는 중죄로 판단될 경우에는 미국 법무부가 한국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한지 7일로 1년이 됐지만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 연방검찰도 질의에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만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연방검찰에서 아직 결정해야 할 사안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의 여러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국 당국이 국제법상 면책특권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집중 검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물론 우리 당국은 윤창중 전 대변인이 대통령 공식 수행원단이 아닌 관용여권을 소지한 공무출장자 신분이어서 외교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관용여권을 소지한 경우 관습적으로 면책특권이 적용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은 지난해 7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경범죄를 적용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검찰은 현재까지도 기소동의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미국 사법제도에서 경찰은 수사와 체포, 검찰은 기소와 재판을 관할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으려면 검찰의 기소동의 절차가 있어야 한다. 기소동의 절차가 이뤄지면 경찰이 이를 근거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 신병확보에 나서게 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아직도 이 사건을 경범죄(misdemeanor)로 다룰지, 혹은 중죄(felony)로 처리할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중범죄로 다루는 경우 한미 범죄인인도조약 대상인 ‘1년 이상의 자유형 또는 그 이상의 중형’이 되지만, 미 법무부가 한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변수가 돌출될 수 있다는게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만약 경범죄로 결론낸다면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한 처벌이 불가능해진다. 또 사건발생일(5월7일)부터 3년인 미국의 경범죄 공소시효를 감안하면 경범죄로 처리되고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경우 2016년 5월7일에 사건은 자동 종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대두” 이유는?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대두” 이유는?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면책특권 가능성 대두” 이유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한지 7일로 1년이 됐지만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 연방검찰도 질의에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만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연방검찰에서 아직 결정해야 할 사안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의 여러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국 당국이 국제법상 면책특권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집중 검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물론 우리 당국은 윤창중 전 대변인이 대통령 공식 수행원단이 아닌 관용여권을 소지한 공무출장자 신분이어서 외교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관용여권을 소지한 경우 관습적으로 면책특권이 적용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은 지난해 7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해 경범죄를 적용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검찰은 현재까지도 기소동의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미국 사법제도에서 경찰은 수사와 체포, 검찰은 기소와 재판을 관할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으려면 검찰의 기소동의 절차가 있어야 한다. 기소동의 절차가 이뤄지면 경찰이 이를 근거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 신병확보에 나서게 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아직도 이 사건을 경범죄(misdemeanor)로 다룰지, 혹은 중죄(felony)로 처리할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중범죄로 다루는 경우 한미 범죄인인도조약 대상인 ‘1년 이상의 자유형 또는 그 이상의 중형’이 되지만, 미 법무부가 한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변수가 돌출될 수 있다는게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만약 경범죄로 결론낸다면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한 처벌이 불가능해진다. 또 사건발생일(5월7일)부터 3년인 미국의 경범죄 공소시효를 감안하면 경범죄로 처리되고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경우 2016년 5월7일에 사건은 자동 종료된다. 네티즌들은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벌써 1년이나 지났나”,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면책될 가능성이 있다고?”,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처벌 안받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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