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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타진요’(타블로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가 해당 카페를 제3자에게 돈을 받고 양도하려한다는 판매설이 확산되고 있다.9일 오전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페를 사고파는 커뮤니티에 현재 도주설, 잠적설 등이 나돌고 있는 ‘왓비컴즈’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카페 매물 게시물이 캡처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이 캡처 사진에 따르면 ‘카페 팝니다’란에 올라온 ‘네이버 카페 판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 작성자는 ‘왓비컴즈’(whatbecomes)이며 팔고자 하는 카페의 주소는 ‘타진요’ 주소와 동일하다.이 글의 작성자는 “회원 수 19만 명이다. 올해 5월 만들어서 19만 명 됐다. 이제 곧 20만 명 될 것 같다. 회원들 활동은 활발하고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회원들도 많다”고 카페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현재 카페 분위기가 안좋고 네티즌들의 시선도 안 좋지만 잘 운영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카페 스태프들도 매니저의 말을 잘 듣는다. 회원들도 매니저나 스태프들을 잘 따르는 편이라 카페 내에선 다툼이나 분쟁 등 골칫거리 문제들은 없다”고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또 ‘왓비컴즈’ 메일 주소와 함께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이라 전화로 하기 보다는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길 바란다. 최대한 빨리 판매되길 원한다”고 밝혀 다급한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합성이 아니다. 내가 직접 이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는 또 다른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판매설이 점점 기정사실화 돼가는 분위기다.네티즌들은 “믿었던 왓비컴즈 결국 먹튀”, “도망자 플랜 왓B", “보통 저런 식으로 회원 많은 카페를 사서 용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타블로보다 왓비가 더 천재다”, “이렇게 카페 팔면 주로 보험이나 증권 카페로 둔갑한다고 들었다”, “강제 폐쇄하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타블로가 실제 스탠퍼드대 학·석사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미국에 있는 카페운영자 왓비컴즈는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 인터폴 공조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이에 같은 날 ‘왓비컴즈’는 ‘타진요’ 카페에 “카페의 매니저를 한시적으로 그만두려 한다”고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잠적설, 도주설 등의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외교부 특채’ 증인들 무더기 국감 불참

    ‘외교부 특채’ 증인들 무더기 국감 불참

    4일 열리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특채 파문의 중심에 있는 유명환 전 장관 등 핵심 인사들이 무더기로 증인 출석을 거부, 비판이 일고 있다. ●홍순영·홍장희 등만 출석 3일 외통위에 따르면, 딸의 특채 사건으로 사임한 유 전 장관은 일본 와세다대 강의(4~5일) 등을 이유로, 아들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유종하(현 대한적십자사 총재) 전 장관은 국제적십자연맹 회의 참석(3~6일)차, 딸이 특혜 의혹에 연루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신병치료차 해외로 나간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최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감에는 아들이 특혜 의혹을 받는 홍순영 전 장관과 딸·사위가 특혜 의혹에 연루된 홍장희 전 스페인 대사 등만 증인으로 출석한다. ●“도피성 외유” 비난 쏟아져 유명환 전 장관은 지난 1일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서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건강 문제 등으로 일정기간 국외에 체류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중순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장기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책임지고 근신해야 할 사건 당사자들이 국민의 대표기관이 요구한 증언을 거부하고 약속이나 한 듯 줄줄이 해외로 나간 것은 도피성 외유라는 지적도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유 전 장관이 국회에 나가 모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조직이 안정될 텐데 반대로 가는 것 같아 난감하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 장관 임명과 함께 새 출발을 해야 할 외교부가 국회 증언 문제로 다시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또 한번 상처를 입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이 사건으로 유 전 장관의 딸이 큰 충격을 받아 아버지로서 더이상의 인격 모독을 피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종합감사때도 안나오면 검찰 고발” 국회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국민들에게 사건의 경위를 밝히고 용서를 구해도 시원하지 않은 마당에 해외로 도망치듯 나가는 게 말이 되느냐.”며 “오는 21일 종합감사 때 다시 부르고 그때도 안 나오면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는 국감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감정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유로 처벌받은 경우는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김상연·허백윤기자 carlo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뮤지컬 ‘6시 퇴근’ 내년 1월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진동제과 영업팀이 상품 판매 홍보용 UCC를 만들기 위해 결성한 밴드 ‘6시 퇴근’의 활약상을 다뤘다. 펑크록 밴드의 라이브 음악이 펼쳐진다. 전석 3만 5000원. (02)766-2124. ●연극 ‘내 심장을 쏴라’ 7~24일 서울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지난해 세계문학상을 받은 같은 제목의 소설을 고연옥 작가, 김광보 연출이 무대에 올렸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려는 두 남자의 정체성 문제를 다뤘다. 전석 2만 5000원. (02)758-2150. ●뮤지컬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7~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 김준수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와 오스트리아 뮤지컬 ‘엘리자벳’을 선보인다. 9만 9000~12만원. (02)6391-6333.
  • 아이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고전 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전을 재해석한 책 두 권이 나왔다. ‘열하일기’(리상호 옮김, 홍영우 그림, 보리 펴냄)는 연암 박지원의 여행기를 청소년이 읽기 쉽게 다시 펴낸 것이다. 1950년대 북녘 학자 리상호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최초로 완역했는데 이 번역본을 다시 다듬은 것. 서울사대부고 국어 교사인 서미선씨는 “아이들에게 박지원을 말할 때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멋진 사람을 소개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며 “여러 번 ‘열하일기’를 읽었는데 단숨에 읽어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온전하게 ‘글맛’이 살아 있는 여행기로 박지원을 생생하게 마주 대하는 듯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번역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박지원이 18세기 중국 베이징 일대를 여행하고 남긴 책이 세계 최고의 여행기라 불리는 ‘열하일기’다. 마부 청대와 마두 장복이, 길동무 어의 변계함, 중국 점방과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등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많아 생동감이 넘친다. 베이징 북동쪽의 열하는 중국 황제들의 별장이 많이 있던 곳으로, 온천이 많아 강물이 얼지 않는다고 해서 열하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열하일기’의 그림은 ‘21세기 김홍도’라 불리는 홍영우 작가가 그렸다. 사신행차도, 연암과 친구들이 어울리는 그림 등은 전통 기법으로 그린 채색화로 책의 재미를 한껏 높여준다. 1만 2000원.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신병주·이혜숙 지음, 책과함께어린이 펴냄)는 규장각을 다룬 첫 번째 어린이 책이다. 규장각에 소장된 수많은 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조선 시대의 투철한 기록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전해 준다. 저자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지냈다. 규장각 유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통해 아이들은 기록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고 사소한 기록들이 쌓여 자신에게 꼭 필요한 역사가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필, 왕이 목욕하던 온양온천을 보여주는 ‘온양별궁전도’, 조선 시대 외국어 학습서인 ‘노걸대’, 조선을 대표하는 백과사전 ‘지봉유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등 규장각의 대표적인 자료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소개된다. 1만 1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뢰 연루 최규호 前전북교육감 잠적 3주… 어디 숨었나

    전북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30일로 잠적 3주째를 맞았다. 전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로비스트 역할을 했던 두 명의 교수를 체포해 최 전 교육감이 뇌물 사건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최 전 교육감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 교수로부터 “골프장 측에서 돈을 받아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이들을 모두 풀어줬다. 그러나 최 전 교육감은 곧바로 자취를 감췄고 검찰은 뒤늦게 지난 15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다. 최 전 교육감의 자진출두를 믿었던 검찰이 허를 찔린 것이다. 이에 따라 최 전 교육감이 이들 교수와 입을 맞춘 뒤 잠적했을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검찰이 초동 수사에 미숙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자체 가용 인력과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최 전 교육감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꼬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길태, 정신질환자라 용서? 사형집행 여부 관심집중

    김길태, 정신질환자라 용서? 사형집행 여부 관심집중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김길태(33)가 정신병의 일종인 ‘측두엽 간질’을 앓고 있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김이 범행 당시에도 발작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 사형을 면할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는 부산고법의 의뢰로 지난 6~17일 김의 정신상태를 감정했다. 그 결과 김이 ▲측두엽 간질 ▲망상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등 세 가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2005년 교도소에 수용된 상태에서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김은 이번 범행으로 붙잡힌 후 검찰 수사와 1심 재판 과정에서 정신상태에 대한 감정을 받았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 외에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못했다. 이번 2차 감정에서 드러난 측두엽 간질은 불면증과 공포감, 환청, 환각을 느끼게 하는 발작증세로 형법상 ‘심신장애’에 해당한다. 발작이 일어나면 헛것을 보고 환청을 듣기 쉬우며 심한 경우 난폭한 행동을 저지르며, 발작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는 뇌파 측정을 통해 물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으로, 재판부가 받아들일 경우 김에 대한 사형선고가 항소심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커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김은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기억나지 않는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라고 진술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법무부 기록에 따르면, 김은 앞서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뒤 8년간 복역할 때 형기의 절반을 정신질환을 앓는 범죄자들이 수감된 진주교도소에서 보냈다. 김은 2005년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출소 직전까지 증상이 심각한 환자들이 복용하는 용량의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해왔다. 그럼에도 불구, 김은 보호감호·보호관찰·전자발찌 착용 등 어떤 예방조치도 없이 풀려나 8개월 만에 여중생을 살해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병자를 그대로 내보내면 어떡하나?”, “살인마에게도 인권이 필요한가?”, “사람 죽이고도 정신병자면 용서되나? 사형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형선고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소식에 분노하고 있다. 사진 = 수배 전단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정지훈, 얼굴크기 굴욕… 그 상대는?▶ 김소연 ‘국민노안’ 굴욕 사연 "시간이 거꾸로"▶ 고현정, 과감한 초미니스커트…늘씬한 각선미 뽐내▶ ’예비신부’ 이유진, 혼혈아라 파혼위기?…눈물고백▶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뛰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 초기 치매환자 제동시간 1.5배 걸린다

    초기 치매환자 제동시간 1.5배 걸린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치매환자가 제동장치(브레이크)를 밟는 반응 속도가 일반 운전자보다 늦은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됐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의 차량이 달리는 흉기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아 이들에 대한 운전면허 재검사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질병관리본부의 ‘치매 환자의 운전 위험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내 진단을 받은 경증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가 일반 노인보다 운전 중 브레이크를 조작할 때 반응이 0.6초가량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인보다 앞 차량과의 거리 간격을 좁게 유지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경북대 의과대학 신경과교실 이호원 교수팀에 의뢰한 이번 연구는 경증 치매 환자 16명(평균연령 73세)과 치매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노인에 비해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 경도인지장애자 22명(70세), 65세 이상 정상 노인 27명에 대한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결과 경증 치매 환자는 다른 차량이 끼어들기를 할 경우 브레이크 조작 반응 속도가 1.8초로 나타나 정상 노인보다 0.6초, 경도인지장애자보다 0.4초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차로에서 충돌 위험이 일어났을 때 브레이크 조작 반응 속도는 1.6초로 일반 노인보다 0.2초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개가 낀 기상상태에서 교량을 통과할 때 앞차와의 거리를 조사한 결과, 치매 환자는 35㎝를 유지했다. 반면 일반 노인은 51.4㎝의 거리를 뒀다. 연구진은 “치매 운전자는 안전 여부를 인식하지 못한 채 운전할 가능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더욱 클 수 있다.”며 “앞으로 표본 조사를 늘려 표준화할 수 있는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운전 능력을 재평가하는 외국의 사례에 비춰 우리나라의 치매 운전자 대책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 영국 등은 치매 환자의 운전을 제한하거나 재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 또 일본은 노인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치매 유무와 인지능력을 검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향정신성의약품과 알코올 중독자, 정신병자 등에 대해서는 운전면허를 취소할 수 있지만 치매 환자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교통안전공단 정관목 교수는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한 만큼 1초 미만의 차이라도 더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치매 등 환자 운전자의 권리와 교통 안전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표준화된 검증절차가 공론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치매환자 운전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는 106만여명에 이른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무자료 거래에 마약류는 덤” 도매상 검은 유혹

    “무자료 거래에 마약류는 덤” 도매상 검은 유혹

    경남 마산에서 내과 개원의로 일하는 K(33)씨는 프로포폴을 주문하려고 약품 중간도매업자를 만났다가 깜짝 놀랐다. 업자가 세금계산서 등 자료가 남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현금결제로 이른바 ‘무자료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다졸람 같은 마약류의 약품도 덤으로 줄 수 있다고 해 당황했다.”면서 “프로포폴의 경우 병원과 제약사·도매상 간의 커넥션을 통해 무방비로 유통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놨다. 수사당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제약사와 중간도매상, 의료진의 프로포폴 불법유통 수법은 교묘하다. 유통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①제약사-리베이트용으로 병원 측에 제공 ②중간도매상-현금결제로 자료 없이 ‘야매’시술자나 병원 측과 거래 ③의료진-수술과정에서 약품 빼돌리기 등이다. 이 ①, ②, ③의 방법을 통해 불법 유통된 약품은 병당 수십만원의 가격으로 중독자들에게 투여됐다. 제약사의 리베이트는 가장 통상적인 공급 방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형외과나 내과, 산부인과 등 프로포폴을 주로 사용하는 병원이 제약사 측에 주문을 하면 업체가 약품을 가져다주면서 알아서 몇 배의 약품을 더 제공한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제약사가 현금이나 선물대신 병원에 프로포폴을 제공하면 의사가 이를 고가에 환자들에게 불법투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포폴 중독자인 성형외과 의사 S씨는 “홍보인력이 부족한 신생 제약사나 비유명 제약업체는 자기들 것을 써달라고 영업 차원에서 프로포폴을 들고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전화만 한 통 해도 서로 경쟁하듯 몇 박스씩 가져오기 때문에 약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간도매상은 무자료 거래로 약품을 공급한다. 도매상은 제약회사에서 통상 10% 내외로 싸게 약품을 대량구매해 병원 측에 되파는 업체이기 때문에 탈세 목적으로 병원에서 현금으로 돈을 받아 추적을 피한다. 영세한 업체가 많다 보니 금방 문을 닫는 곳이 많아 폐업과정에서 약품이 무더기로 유통돼도 추적도 힘들다. 이 과정에서 ‘야매’로 주사를 놔주는 시술자들에게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약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서울의 한 의사는 “향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프로포폴이 지정된다고 해도 병원과 제약업체, 도매상이 자료를 고치거나 없애는 등 짜고 치면 잡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면서 “내과나 성형외과도 향정신성의약품 지정을 크게 반대하지 않는데 오히려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산부인과나 가정의학과 개원의 쪽에서 왜 반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프로포폴에 중독된 의료진이 직접 약품을 빼돌리는 경우도 있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환자의 코수술이나 지방흡입술 등에 프로포폴 12㎖ 앰풀 4병을 썼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3병만 쓰는 수법으로 빼돌려 투약하곤 했다.”고 말했다. 본인 투약을 위한 것이었지만 실제 의료진이 마음먹으면 수술과정에서 얼마든지 불법적으로 약품을 유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김승훈·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살 타들어가도 몰라 의료진 중독도 심각”

    한때 잘나가던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의사였던 B(34)씨. 그도 프로포폴의 저주에 걸려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는 처지가 됐다. 의사면허도 정지된 채 현재 경남의 한 마약·알코올 중독 전문 치료병원에 수용돼 있다. 불면증과 외로움에 못 견뎌 200 8년부터 프로포폴에 손을 댄 그는 생명까지 잃을 뻔한 적도 여러번이나 된다. 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이 직접 하루 동안 30여병씩 주사를 놓다가 지혈이 안 된 상태로 잠들어 방이 피바다가 된 적도 있다. 또 약기운에 그대로 불켜진 향초에 얼굴을 박고 쓰러져 안면에 3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살이 타들어가는데도 좋더라. 스멀스멀 퍼지는 쾌감이…. 정신차리고 보니 정말 내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어 입원하게 됐다.”고 울먹였다. 그는 의료진 중독이 더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합법적이고 손쉽게 약을 구해 맞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간호사한테 직접 놔달라고 애걸하는 의사들도 봤다. 오히려 유흥업소 아가씨보다 의료진 중독자가 몇십배는 더 많을 것”이라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나중엔 인근 병원에 전화해 지금 수술하는데 약 좀 빌려 달라고 여기저기 미친 듯이 연락하는 지경까지 갔다.”면서 “현재 프로포폴 맛을 못 잊어 알코올중독으로까지 번졌다. 정말 악마같은 약”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육군 “北은 우리 주적” 첫 명시

    육군 “北은 우리 주적” 첫 명시

    육군판 국방백서인 2010년 육군정책보고서에 ‘북한은 우리의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이 직접 표기됐다. 2006년부터 발간된 육군 정책보고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직접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에서 사라졌다가 천안함 사건 이후 부활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육군은 지난달 23일 인쇄해 최근 전군에 배포한 ‘2010 육군정책보고서’의 제3장 주요정책 추진 부분에 포함된 표에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명시했다. 보고서에서 육군은 제3장 1절 ‘대적필승의 전투수행역량 강화’ 부분 중 장병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 확립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입대 장병의 안보관 수준 변화’란 제목의 표를 넣었다. 이 표는 우리 군의 신병과 간부를 상대로 한 정신교육을 통해 장병 안보관 수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군입대 당시 장병들의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란 인식이 49%에 불과하다가 신병 교육 후 94%까지 올랐다는 통계다. 정책보고서는 표에 대한 설명으로 “(장병 교육을 통해)나라사랑 정신과 민주시민 의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북한의 실체와 군사적 위협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정신교육의 결과를 통해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 군은 국방백서 등 공식 문서를 통해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란 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군 내에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만 밝혀 왔었다. 특히 이번에 담긴 표가 지난해 3월 조사한 내용으로 같은 해 7월 발간한 ‘2009 육군정책보고서’에 담지 않았다가 올해 별도 표와 설명을 넣어 담은 것은 그동안 직접 표현하지 않았던 ‘북한이 우리의 주적’임을 천명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국방백서에는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육군 정책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우리의 주적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통계 표에 넣는 방식으로 우리 군은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적 표현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사용됐다.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4년 백서에서 주적 개념이 삭제되면서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대량살상무기, 군사력의 전방 배치 등 직접적 군사위협’ 등의 표현이 사용됐었다. 완화된 표현은 2008년 백서까지 유지됐지만 올초 발생한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주적’ 개념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25일 “우리 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면서 “(때문에) 그간 발 밑의 위협을 간과하고 한반도 바깥의 잠재적 위협에만 치중했다.”고 말해 정부가 주적 개념을 부활할 것임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 19일 올해 발간될 2010 국방백서에 주적 표현을 넣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내년부터 육군 신병교육 8주로 늘린다

    내년부터 육군 신병교육 8주로 늘린다

    내년부터 신병교육이 8주로 늘어난다. 육군이 발간한 2010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육군은 그동안 시험 적용해온 ‘신병교육 5+3주’ 제도를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육군의 신병교육은 민간인을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적용될 신병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각 사단 신교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이 5주간 기본교육을 받고, 자신이 배치될 사단의 신교대에서 추가로 3주 교육을 받는 체계다. 3주간의 추가교육 기간에는 사격, 체력단련, 각개전투, 주특기 등 전투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목 위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2사단, 9사단에서 시범적용하고 있는 새 제도는 신병들이 자대 배치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군은 이 제도를 이달 말까지 시험 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영화리뷰] ‘살인의 강’

    [영화리뷰] ‘살인의 강’

    1985년. 전라도의 한 시골 마을.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모범생 승호와 말썽쟁이 동식은 단짝 친구다. 또래인 명희를 짝사랑하던 이들은 명희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명희가 누구를 만나러 오는지 각자 약속을 잡아 보자고 내기를 한다. 그런데 이튿날 명희는 숨진 채 발견된다. 승호와 동식도 용의선상에 오른다. 경찰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동식의 형 경식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승호와의 사이가 어색해진 동식은 마을을 떠난다. 고등학생이 된 승호는 원양어선을 탄다는 동식을 만나게 되고 이후에도 대학생, 검사로 성장해 나가며 재회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둘을 얽히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30일 개봉하는 ‘살인의 강’은 한 소녀의 죽음 이후 엇갈리게 된 두 친구의 삶을 다룬다. 살인 사건이 등장하고 범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영화 내내 끌고가는 등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다지 긴장감을 자아내지는 않는다. 스릴러라기보다는 드라마에 가깝다. 압축된 TV 시대극 같은 느낌이 진하다. 군사 정부 시절이었던 1985년을 시작으로 서울올림픽이 열리고 민주화의 온기가 느껴지던 1988년, 걸프전 파병 즈음인 1991년,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월드컵 열기에 휩싸인 2002년으로 주인공들을 이동시키며 한국의 현대사를 일괄해 보려는 의욕을 드러낸다. 하지만 시대적인 배경들은 그저 병풍처럼 서 있을 뿐 이야기에 녹아들지 않는다. 윤금이씨 살해 사건 등 실제 사건에서 주요 모티프를 따왔지만 겉돌기는 마찬가지. 인생을 뒤흔든 사건들로 무너진 두 인물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지만 역시 흡입력이 부족하다. 뮤지컬 스타가 주인공을 맡은 점은 신선한 매력이다. 승호 역의 김다현(오른쪽)은 록 밴드 야다 출신으로 뮤지컬 ‘돈주앙’, ‘헤드윅’ 등을 통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반항적인 동식 역의 신성록(왼쪽)은 최근 TV 드라마 ‘이웃집 웬수’에 출연해 얼굴이 많이 알려졌지만 역시 뮤지컬계에서 ‘김종욱 찾기’, ‘살인마 잭’ 등으로 관록을 인정받은 배우다. 황인영이 주한 미군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동식의 누나 진희 역으로 8년 만에 영화에 나와 반갑다. 하지만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아 깊은 인상을 주지는 못한다. 박광수 감독 연출부 출신인 김대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08년 하반기 독립영화 제작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며 빛을 보게 됐다. 당시 시나리오 제목은 ‘사랑의 기쁨’이었다. 영화를 만들며 ‘순수의 시대’로 제목을 정했다가 ‘살인의 강’으로 바꿔 개봉하게 됐다. 99분. 청소년관람불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마이클 잭슨 죽음 몬 ‘신종마약’ 의사가 환자에게 마구잡이 투여

    마이클 잭슨 죽음 몬 ‘신종마약’ 의사가 환자에게 마구잡이 투여

    서울 강남 등의 성형외과·산부인과 병원에서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을 마구잡이로 환자에게 투여해 불법 이득을 챙긴 의사들이 대거 기소됐다. 프로포폴은 지난해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죽음으로 몰고간 약물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간호조무사 등 무자격자를 시켜 프로포폴을 환자에게 투여한 성형외과 원장 우모(41)씨 등 병원장 2명과 최모(40)씨 등 의사 5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200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다른 병원장 박모(48)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각각 1081회, 404회 투여하고 5억여원, 1억여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 성형외과나 산부인과 의사 5명도 간호조무사를 시켜 프로포폴을 각각 400∼1400여회 투여하고 5000만∼3억 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프로포폴이 돈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640병을 오피스텔을 돌며 4명에게 판매한 전직 병원 상담실장 정모(40·여)씨와 중국에서 이 약품 10ℓ를 밀수해 판매·투여한 간호조무사 전모(28·여)씨 등 2명도 구속 기소했다. 수사 결과, 일부 병원은 프로포폴을 ‘비타민 주사’라고 선전해 고객을 모았고 , 경락마사지 등 불필요한 시술을 ‘끼워팔기’하는 수법으로 추가 수입을 올렸으며 일부 병원은 중독 환자로부터 뒷돈을 받고 투여 순서나 양을 조정해줬다. 프로포폴은 1병당 공급가격이 1만원 안팎이지만 병원들은 10만∼40만원대에 투여해 폭리를 취했다. 일부 중독자는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한 달에 2000만∼3000만원, 1년에 2억∼3억원씩 지출했고 비용 마련을 위해 유흥업소를 전전했으며, 일부 의사는 본인이 이 약품에 중독돼 수차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그러나 프로포폴 투여자는 처벌규정이 없어서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프로포폴은 투여시 마약을 맞은 것처럼 정신적 희열을 느끼고 자주 투여하면 중독될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부터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최희진 “아가리 닥쳐” …네티즌에 욕설 댓글 논란

    최희진 “아가리 닥쳐” …네티즌에 욕설 댓글 논란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였던 작사가 최희진이 네티즌을 상대로 거침없는 욕설 댓글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있다. 최희진은 17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날 오후 8시부터 최희진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네티즌과 주고받은 댓글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욕설논란이 확산됐다. 최희진은 댓글 속에서 네티즌들을 향해 거침없는 항의와 비난, 심한 욕설로 대응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희진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최희진이 보인 말 바꾸기와 거짓말에 대해 항의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최희진은 “아가리 닥쳐 XXX아. 오냐오냐 해줬더니 똥 된장 구분 안 돼? 누가 지켜보래? 병신X아?” 등 심한 욕설이 담긴 답글로 응수했다. 또한 다른 답글에서도 “XX아 남의 일 신경 좀 꺼”, “네 엄마 정신병자냐?” 등 욕설을 댓글로 달았다. 최희진의 욕설 답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최악이다”, “동정도 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이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희진은 태진아 측으로부터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태진아 측은 “지난 7일 최희진이 각서를 통해 진실공방을 일단락 시켰지만, 이후에도 각서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태진아 부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이란 억류 미국인 50만弗 내고 석방

    간첩 혐의로 1년 넘게 이란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3명 가운데 여성 세라 쇼어드(32)가 14일 보석금 50만달러(약 6억원)를 내고 석방됐다. 이란 테헤란 검찰청은 웹사이트에서 “보석금 납부 사실을 확인하고 세라 쇼어드를 석방한 뒤 스위스대사관 측에 신병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스위스대사관은 지난 1980년 이란과 국교를 단절한 미국을 대신해 이란에서 미국의 이익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스위스대사관 측은 쇼어드가 풀려난 뒤 오만에서 가족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쇼어드 가족은 이란 국영 멜리은행의 오만 지점에서 50만달러가량의 보석금을 이란 당국에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어드와 셰인 바우어(28), 조시 파탈(28) 등 미국인 3명은 지난해 7월31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산악지역을 여행하다 이란 영토를 불법 침입했다는 혐의로 이란 당국에 체포됐다. 미 정부는 쇼어드의 석방을 환영하면서 나머지 2명에 대한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원정도박’ 신정환 연락두절에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

    ‘원정도박’ 신정환 연락두절에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

    해외 원정 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이 첫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신정환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은 현재 한국으로 입국할 의향이 없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환 본인의 한국 입국 의향의지에 따른 ‘은퇴’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해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측은 “신정환의 담당 매니저가 지난 9일 밤 9시께 필리핀 세부 현지로 출국해 현지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현 사태를 침묵으로 일관했고 귀국여부에 대한 그 어떤 확답도 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매니저의 설명에 따르면 신정환은 ‘억류설’ 내용과 관계없이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신정환의 신병이나 건강상의 문제는 없었다. 신정환은 귀국을 종용하는 매니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청했고 12일 오전 현지 지인일행과 함께 숙소를 빠져나갔다. 매니저는 현지 파견 후 정확한 사건 진위를 파악에 나섰으나 신정환이 ‘연락두절’ 상태가 되자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리고 홀로 귀국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 발표가 더뎌진 이유에 대해 “사건의 정확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신정환 본인과의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았음은 물론,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도박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팬카페를 찾아 거짓 해명과 알리바이로 상황을 악화시킨 신정환의 태도를 강력 비판하면서도 타국에서 느낄 두려움의 깊이와 죄책감의 정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신정환의 귀국을 종용하는 데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차후 새로운 소식이 파악 되거나 귀국 일시가 정해지면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 신정환 팬카페 ‘아이리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키스커플’ 원빈-신민아, 사랑의 클라이맥스를 말하다▶ 이유진, ‘한살 연하’ 남친 공개프러포즈 성공…’10월 결혼’▶ ’영웅호걸’ 서인영 vs 가희, 오피스룩 대결…’섹시+당당’▶ 한예슬, ‘섹시 쇄골’ 한껏 드러내며 ‘아찔한 시선’▶ 스티브잡스, 日서 ‘닌자표창’ 슈리켄 굴욕 "다신 안와!"
  • ‘퇴출위기’ 신정환 측 공식입장 “입국의향 없어 설득중”

    ‘퇴출위기’ 신정환 측 공식입장 “입국의향 없어 설득중”

    방송 퇴출위기에 몰린 신정환 소속사 측이 그의 신병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정환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은 현재 한국으로 입국할 의향이 없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최근 해외 원정 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소속사 측은 “신정환의 담당 매니저가 지난 9일 밤 9시께 필리핀 세부 현지로 출국해 현지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현 사태를 침묵으로 일관했고 귀국여부에 대한 그 어떤 확답도 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매니저의 설명에 따르면 신정환은 ‘억류설’ 내용과 관계없이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신정환의 신병이나 건강상의 문제는 없었다. 신정환은 귀국을 종용하는 매니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청했고 12일 오전 현지 지인일행과 함께 숙소를 빠져나갔다. 매니저는 정확한 사건 진위를 파악에 나섰으나 신정환이 ‘연락두절’ 상태가 되자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리고 홀로 귀국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신정환의 귀국을 종용하는 데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차후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 신정환 팬카페 ‘아이리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소희-선혜-혜림 최근 사진 공개…’섹시+귀염+도도’▶ 가희, 파격변신 화제...섹시 시스루룩 화보 공개▶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노부모 정신병원 감금 다시 는다

    노부모 정신병원 감금 다시 는다

    “뚜르르 뚜르르….”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응답이 없었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장모(53)씨는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이틀째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부친의 81세 생신을 사흘 앞둔 지난 6월의 일이었다. 고향 이웃들이 ‘정신병원 차에 실려 끌려가는 걸 봤다.’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이복 남동생 A(49)씨도 있었다고 했다. 장씨는 전남 영광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뒤 동생을 고소했다. 그러나 동생들은 아버지의 행방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도 가족이 동의한 일이라 도리가 없다는 답변만 내놓았다. 겨우 동생을 설득해 “아버지를 평생 책임지고 다시는 A씨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하겠다.”고 합의한 뒤에야 아버지의 소재를 알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6·25 참전용사였던 B(81)씨와 재혼한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A씨 등은 부친과 심각한 가정불화를 겪자 B씨를 정신병자라고 신고해 감금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고령의 부모를 정신병원이나 외딴곳에 가두는 ‘비정한’ 자식들이 다시 늘고 있다. 노약자의 여생을 욕되게 하는 패륜 범죄가 또 고개를 들고 있는 셈이다. 9일 경찰청의 ‘2005~2010년 존속 체포감금(정신병원 수용 포함) 사건현황’에 따르면 부모 등을 가둔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2005년 27명(11건)에서 2006년 33명(14건), 2007년 15명(9건), 2008년 3명(4건)으로 감소했다가 2009년 27명(16건), 2010년 7월 현재 11명(6건)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범행 동기는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나 불화, 부양기피 등이었다. 그러나 검거된 인원 116명 가운데 구속은 1.7%인 2명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집안 문제라는 인식이 강한 데다 과도한 처벌을 꺼리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과 교수는 “가족 해체 및 물질만능·이기주의 등이 근본 원인”이라면서 “불법 감금을 막기 위해서는 인권 관련 단체, 정신과 전문의 등으로 입원 적정성을 심사할 객관적인 위원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빌보드]‘악동’ 에미넴, 배트맨 새 시리즈 ‘악당’ 역 노려

    [빌보드]‘악동’ 에미넴, 배트맨 새 시리즈 ‘악당’ 역 노려

    ‘힙합 악동’ 에미넴(Eminem, 38)이 영화 ‘배트맨’ 새 시리즈의 악당 리들러 역을 노리고 있다.미국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4일 “에미넴이 영화 ‘다크 나이트’ 속편에 캐스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에미넴 역시 소속사를 통해 “비즈니스에 관해서만큼 나는 꼭두각시가 아닌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며 “내가 리들러 역을 맡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밝혔다. 에미넴은 2002년 영화 ‘8마일’로 데뷔한 후 7년 만의 영화 복귀로 리들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트맨’에서 리들러는 정신병을 가진 과학자이자 천재 연구원으로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배우 히스 레저가 맡았던 조커 역을 잇는 최고의 악당이다.에미넴이 영화 출연 의사를 밝힌 소식과 관련해 힙합계 스타들의 배트맨 영화 출연을 가정해 각 역할에 어울리는 래퍼들을 설정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제이지(Jay-z) : 배트맨, 고담 시의 슈퍼 히어로. 비욘세(Beyonce)가 여자친구 비키 베일(Vicki Vale)로 등장- 드레이크(Drake) : 로빈, 장래가 촉망되는 배트맨의 넘버 2- 릴 웨인(Lil’ Wayne) : 조커, 특이한 유머 감각으로 유명한 악당-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투 페이스, 산성 때문에 상해버린 얼굴 반과 잘생긴 얼굴 반을 가진 악당- 니키 미나즈(Niki Minaj) : 캣우먼, 날렵한 몸매, 명석함,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악당- 릭 로스(Rick Ross) : 펭귄 A, “범죄계의 신사”- 지지(Jeezy) : 미스터 프리즈, 배트맨과 싸움을 벌이는 차가운 눈사람으로 알려진 악당- 릴 킴(Lil Kim) : 포이즌 아이비, 무기로 독성을 가진 식물을 사용- 스눕 덕(Snoop Dogg) : 고든 국장, 고담 시 경찰청장을 맡고 있으며 배트맨을 도와주는 착한 인물- 디디 알프레드(Diddy Alfred) : 버틀러, 배트맨의 신임을 얻고 있는 고향 친구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빌보드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빌보드]리한나, 새 싱글 ‘Only Girl’ 공개 "상업성+엣지"▶ [빌보드] ‘아이돌’ 저스틴 비버, CSI 예고편서 ‘나쁜남자’로 등장▶ [빌보드] ‘독설가’ 사이먼,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서 하차▶ [빌보드] 생고기 걸친 레이디가가에 PETA 격분 "동물학대"
  •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

    강원 강릉시 A 여고 3학년 B(19)양아 4일 오후 10시께 교동 모 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30대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B양은 골목길에서 30대 남자가 갑자기 접근해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이 남자는 가지고 있던 흉기로 B양의 옆구리를 찌른 뒤 달아났다. B양은 지나가던 택시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5일 오후 3시께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한 뒤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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