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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박형식 어찌 되나?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박형식 어찌 되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멤버를 교체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우선 기존 멤버 중 장혁, 류수영, 손진영이 하차한다. 하차하는 멤버 대신 새롭게 투입될 멤버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헨리, 그리고 배우 천정명이다. 따라서 ‘진짜 사나이’는 기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등 7명의 멤버에서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8명으로 늘어나게 된 가운데 오는 9일 첫 촬영을 진행한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새 멤버들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교육을 받은 뒤 박형식, 샘 해밍턴, 김수로, 서경석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MBC는 첫 촬영 이후인 오는 10일 새로운 멤버 라인업을 공식발표하려 했지만 앞당겨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MBC는 “실제 군생활 중 훈련 조교를 맡아 ‘악마 조교’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천정명은 부득이하게 스케줄 상의 문제로 신병교육을 따로 받은 후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악마조교 천정명이 막내라니 웃기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샘 해밍턴과 박형식 떠나면 안되지”,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손진영 류수영 장혁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샘 해밍턴은?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샘 해밍턴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멤버를 교체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우선 기존 멤버 중 장혁, 류수영, 손진영이 하차한다. 하차하는 멤버 대신 새롭게 투입될 멤버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헨리, 그리고 배우 천정명이다. 따라서 ‘진짜 사나이’는 기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등 7명의 멤버에서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8명으로 늘어나게 된 가운데 오는 9일 첫 촬영을 진행한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새 멤버들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교육을 받은 뒤 박형식, 샘 해밍턴, 김수로, 서경석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MBC는 첫 촬영 이후인 오는 10일 새로운 멤버 라인업을 공식발표하려 했지만 앞당겨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MBC는 “실제 군생활 중 훈련 조교를 맡아 ‘악마 조교’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천정명은 부득이하게 스케줄 상의 문제로 신병교육을 따로 받은 후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천정명 악마 조교 본성 드러낼까”,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박형식 하차 안해서 다행이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손진영이 재밌었는데 왜 하차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박형식 떠난다더니?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박형식 떠난다더니?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멤버를 교체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우선 기존 멤버 중 장혁, 류수영, 손진영이 하차한다. 하차하는 멤버 대신 새롭게 투입될 멤버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헨리, 그리고 배우 천정명이다. 따라서 ‘진짜 사나이’는 기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등 7명의 멤버에서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8명으로 늘어나게 된 가운데 오는 9일 첫 촬영을 진행한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새 멤버들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교육을 받은 뒤 박형식, 샘 해밍턴, 김수로, 서경석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MBC는 첫 촬영 이후인 오는 10일 새로운 멤버 라인업을 공식발표하려 했지만 앞당겨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MBC는 “실제 군생활 중 훈련 조교를 맡아 ‘악마 조교’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천정명은 부득이하게 스케줄 상의 문제로 신병교육을 따로 받은 후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새로운 예능 샛별이 태어날 듯”,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위기의 진짜 사나이 새로워질 수 있을까”,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천정명 등 진짜사나이 멤버 교체 합류, 박형식 잔류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헨리, 진짜 사나이 투입…박형식은 어쩌라고

    헨리, 진짜 사나이 투입…박형식은 어쩌라고

    가수 헨리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로 확정됐다. 7일 헨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헨리가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박건형·천정명, 가수 헨리·케이윌이 새 멤버로 합류된 ‘진짜 사나이’는 이달 말 또는 오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헨리는 지난 2008년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해, 타이틀곡 ‘트랩’과 ‘1-4-3’ 등을 발표했다. 한편 기존 ‘진짜 사나이’ 멤버 교체에도 관심이 쏠리다. 현재 배우 류수영과 장혁, 가수 박형식과 손진영 등 4명 멤버의 하차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남은 멤버는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 등 3명이다. 이들은 방송에서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어 헨리 등 ‘신병’들의 선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구해줘” 염전에 팔려간 ‘장애인 노예’의 편지

    외딴섬에 위치한 염전에 팔려가 강제 노역을 하던 지적장애인 등 40대 남성 2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6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채모(48)씨는 2008년 11월 직업소개소 직원 고모(70)씨의 말에 속아 전남 목포시 신안군의 외딴섬에 위치한 홍모(48)씨의 염전에 가게 됐다. 채씨는 지난달 28일 경찰에 구출될 때까지 5년 2개월간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소금 생산을 비롯해 벼농사, 각종 집안 잡일을 하는 등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시각장애 5급인 김모(40)씨도 2012년 7월부터 홍씨의 염전에서 채씨와 함께 일했다. 2000년 6월 카드빚에 시달리던 김씨는 가족에 폐를 끼치기 싫어 가출했다. 10여년간 공사장을 전전하며 영등포역 근처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김씨는 2012년 7월 노숙자 무료 급식소에서 만난 직업소개업자 이모(63)씨가 좋은 일자리를 구해 주겠다’는 말에 홍씨의 염전에 가게 됐다. 김씨는 2012년 8월 채씨와 함께 섬에서 빠져나오려고 세 차례 시도했지만 매번 발각돼 매질을 당했다. 이후 홍씨는 “한번만 더 도망치다 걸리면 칼침을 놓겠다”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 그러나 고된 노동과 홍씨의 지속적인 폭력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김씨는 지난 1월 읍내에 위치한 우체국에 들렀을 때 ‘섬에 팔려와 도망갈 수 없으니 구출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어머니 배모(66)씨에게 보냈다. 배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소금 구매업자로 위장해 섬 곳곳을 탐문 수사한 끝에 두 사람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 경찰은 강제 노역을 시킨 염전 주인 홍씨와 일자리를 알선한 고씨를 영리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으며 보강 수사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씨와 고씨는 홍씨로부터 각각 100만원, 30만원의 소개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유인한 이씨의 소재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노동 착취를 당하며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회적인 약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에 합동 조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강신주 돌직구, 사자인형 산 김제동에 “정신병원 온 듯”

    강신주 돌직구, 사자인형 산 김제동에 “정신병원 온 듯”

    ‘강신주 돌직구’ 돌직구 스타일 철학박사 강신주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강신주 박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들과 방청객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힐링캠프’ MC 김제동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 여자가 오면 막지 않을 것이고 가도 잡지 않을 것이다”며 “밤에 잠도 잘 자고 사고 싶은 인형이 있으면 산다. 사자 인형을 얼마 전에 샀다”고 말하자 강신주는 “이건 자기관념을 조작하는 일이다. 내가 정신병원에 와 있는 것 같다”고 강한 돌직구를 날렸다. 강신주는 “사자 인형 이야기는 갑자기 왜 하느냐. 사자 인형은 안 죽는다. 영원한 것을 사랑하는 것은 어린 아이들 뿐이다”라며 “우리가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건 죽기 때문이다. 김제동 씨를 떠날 수 있는 여자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것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것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사자 인형 말고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고 돌직구 조언을 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에도 밉지 않아”,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다 맞는 말이더라”, “힐링캠프 보고 강신주 팬 됐다”, “역시 돌직구 강신주, 방송 보고 나니 뇌가 뻥 뚫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공소장 피해자 정보 최소화… 보복범죄 막는다

    검찰이 공소장 등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신상 정보가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보복 범죄 등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윤갑근)는 공소장에 기재되는 피해자 관련 정보를 최소화하는 등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우선 범죄 피해자의 성을 제외한 이름과 신상 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범죄 장소의 상세한 주소, 피해자의 직업이나 근무지 등을 공소장에 적지 않도록 했다. 홍길동→홍○○,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23 지하 1층에 사는 피해자의 집→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있는 피해자의 집, 행복상사에 근무하는→○○상사에 근무하는 등의 방식으로 개선되는 것이다. 검사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길 때 범죄 사실을 적어 법원으로 보내는 ‘공소장’에는 이처럼 피해자의 신원이나 주소 등의 개인 정보가 구체적으로 기재돼 왔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범죄의 시일과 장소, 방법을 특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접수한 뒤 방어권 보장을 위해 피고인과 변호사에게도 부본(副本)을 보내는 과정에서 피고인이 공소장을 보고 알게 된 피해자의 주소로 고소 취소를 종용하는 편지를 보내는 등 부작용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수사 및 공소 관련 서류에 적힌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지적됐다. 2차 피해 방지의 일환으로 검찰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변호인이나 가족 등 피의자가 지정하는 사람에게 체포 및 구속 사실을 통지할 때도 피해자 신상과 관련한 내용은 삭제한 뒤 통지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금까지는 체포 및 구속영장을 그대로 복사해 주는 관행 탓에 변호인이나 피의자 가족, 체포되지 않은 공범들이 피해자를 찾아가 선처를 호소하거나 합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른 이름으로 조서를 작성할 수 있는 가명 조서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가명 조서 작성이 가능한 범죄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명 조서 작성·관리 지침’을 제정했다. 대검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한 보복 범죄를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구속하고 양형 기준상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시리아서 총 든 ‘4세 테러리스트’, 검은마스크 뒤엔…

    시리아서 총 든 ‘4세 테러리스트’, 검은마스크 뒤엔…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에서 고작 4살밖에 되지 않은 꼬마가 기관총을 들고 전쟁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년은 AK-47 총을 들기에 버거울 만큼 아직 작은 몸집이어서 받침대를 사용해 총을 고정한 채 사수로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이 소년이 지하디스트(jihadists·이슬람교의 종교적 법칙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신병’인 것으로 추측하며, 매우 능숙하게 대형 총을 다루는 것을 보아 상당기간 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총을 쏠 때에는 다른 내전 참가자들처럼 눈만 내놓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마스크 뒤에는 평범한 작은 소년의 얼굴만 있을 뿐이다. 시리아의 대테러공식본부(Counter-terrorism officials)는 더 많은 아이들이 테러리스트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이 소년의 모습을 통해 증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달 21일 유투브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동영상은 미국 주재의 ‘안티-지하드’ 단체가 올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동 학대의 근거가 될 수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상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유투브에서 삭제됐다. 하지만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피의자가 자살한 지 나흘만에 또다시 이 경찰서가 관리하는 피의자가 청주지검 구치감 이송 직후 자해하면서 피의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청주시 산남동 청주지검 내 피의자 구치감 화장실에서 A(58)씨가 자해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주폭(酒暴) 피의자인 A씨는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또 다른 피의자 1명과 청주지검 구치감에 입감된 상태였다. A씨는 40여분 뒤 구치감을 서성거리다가 화장실로 들어가 갑자기 고개를 숙였고, 이때 자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관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피의자를 감시하고 있던 경찰은 A씨의 행동을 수상이 여겨 구치감으로 들어갔고, 목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접이식 흉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을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흉기는 A씨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때 영치했던 외투에 지갑, 열쇠와 함께 소지했던 것으로 검찰 구치감으로 이송되면서 경찰이 되돌려줬다. 검찰 구치감에 들어갈 때는 따로 소지품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A씨가 외투에서 몰래 흉기를 챙겨 입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결국 A씨가 자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찰이 피의자 신병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위험 물품은 자해 방지 목적상 호송경찰관에게 인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실토했다. 피의자 신병관리는 검찰 조사가 마무리된 뒤 피의자를 구치소에 입감시킬 때까지 경찰이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80대 노부모와 자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존속살인미수 등)로 구속돼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흥덕경찰서에서는 4일 전에도 유치장에 입감된 B(56)씨가 지급받은 목욕 수건으로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23일 검거돼 유치장에 들어간 상태여서 다음날 발생한 B씨 자살사건 당시 함께 유치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유치장 관리 부실 정황이 속속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치장 안에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B씨의 수상한 행동을 전혀 감지 못했고, 그 중 1명은 B씨가 이미 목을 맨채 웅크리고 앉아 있던 시간에 유치장 문을 열어보고도 B씨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제때 후송하지 못했다.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충북 경찰은 유치인 자살 사건 이후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4일 만에 또다시 유사 사건이 터지면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철도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고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던 괴한을 제압한 ‘슈퍼맨 역무원’이 있다. 충남 천안역의 역무원으로 근무 중인 명대호(41·사무영업 6급) 주임은 지난 19일 새벽 5시 30분쯤 역내 순찰 중 여자 화장실 쪽에서 “강도야”라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뛰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매표 직원이 출근 전이었고 맞이방(대합실)에 이용객도 없는 상황이었다. 여자화장실 앞에서 그는 다급히 달아나던 건장한 체격의 서모(25)씨를 발견했고 직감적으로 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뒤쫓아 100여m 갔을 때 서씨가 멈춰 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육군 특공대 출신에다 평소 태권도로 단련한 명 주임은 물러서지 않았다. 흉기를 휘두르던 서씨의 오른손을 내려쳐 제압하자 주위를 지나던 시민들이 가세해 출동한 철도사법경찰대에 신병을 넘겼다. 역에서 흉기를 든 강도 사건은 흔치 않은 일이라 당황했다는 명 주임은 “비명을 듣는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큰 피해 없이 검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 말 밤에는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기도 했다. 당시 신창에서 마지막 열차가 들어온다는 무전을 받고 플랫폼에 나갔는데 느낌이 이상해 선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앞쪽 선로에서 검은 물체가 목격됐다. 공익요원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고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기 전에 무사히 구출했다. 2005년 코레일의 계약직 역무원으로 입사한 뒤 성실성을 인정받아 2010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명 주임은 “역무원의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북한에 ‘여성 폭탄 자살 특공대’가 있다?

    북한에 ‘여성 폭탄 자살 특공대’가 있다?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특수전부대를 잇따라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특수전 부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최근 북한의 AN-2(기습침투용 항공기)를 동원한 (공수) 훈련을 포함한 여러 가지 군사활동을 관심 있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이 순시했다는 부대는 AN-2 등을 타고 공중으로 침투하는 부대로 보이며, 공격성이 있는 부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20만명 가까이 되는) 북한의 특수전 부대는 유사시 한국의 전후방에 동시에 침투해 교란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김정은이 그런 부대에 대한 순시활동을 자꾸 언론을 통해서 내보내는 것은 북한의 대남도발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의 특수전 부대는 신병 훈련 기간만 1년 수준으로, 일반 병사의 4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부대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병사 중 열성당원을 가려 뽑는다. 북한의 특수전 부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경보병 여단’. 우리 특공대·수색대와 유사한 부대다. 전체 병력은 약 3만명 수준으로, 중대 단위로 움직이며 목표물 습격과 후방 교란 임무를 맡고 있다. 또, 북한은 우리 해군의 수중폭파대(UDT)와 유사한 ‘해상저격여단’ 2개를 운용하고 있으며,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서해 북방의 섬들을 공격하는 임무를 맡겼다. 해병대처럼 상륙을 전문으로 하는 ‘상륙여단’ 병력도 1만명에 달한다. 특수전 부대 출신의 한 탈북자는 우리의 특전사와 유사한 ‘항공육전여단’에 여성이 포함된 600여명의 자살폭탄특공대가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북한의 특수전 부대는 레이더에 탐지가 안되는 기습침투용 항공기인 AN-2기를 이용해 저고도로 몰래 들어와 후방 교란 임무를 수행한다.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AN-2는 300여대 정도로, 완전 무장한 특수부대원 13명을 태우고 시속 250km의 속도로 침투할 수 있다. 또 서해 백령도 인근 고암포를 비롯해 4곳에 ‘고속 공기부양정’ 130여척을 배치해 유사시 3000명이 넘는 인원을 1시간 이내에 서북도서에 침투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격투기 부사관’ 육성…미군 프로그램 벤치마킹

    육군이 부사관 교육에 격투기와 전투체력단련을 처음 적용해 시행한다. 육군부사관학교는 22일 “올해부터 부사관 양성과정에 처음으로 격투기와 전투체력단련 과목을 적용해 시행키로 했다”면서 “남녀 부사관 모두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격투기 훈련은 부사관 후보생과 하사 초급과정, 신병교육을 맡은 훈련부사관 양성과정에 적용된다. 각 과정의 이수시간은 8시간이다. 태권도와 복싱의 기본 타격 동작을 연마한 뒤 격투기 겨루기(UFC) 등의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하사 초급과정에서는 총검술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익힌 다음 ‘격투봉’을 이용한 자유 겨루기 시합으로 백병전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전투기술도 배운다. 부사관학교 관계자는 “교육생끼리 진행하는 격투기 시합에는 엄격한 경기규정이 적용된다”면서 “머리부터 가슴·복부까지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급소부위는 공격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담임 교관이 심판으로 나서 승패를 판정하고 교관 통제에 불응하거나 부정행위 때는 가차없이 반칙패를 줄 것”이라면서 “개인 및 분대끼리 대항으로 경쟁을 유도해 ‘왕중왕’을 선발하는 등 도전 정신과 승리욕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부사관학교가 도입한 격투기훈련은 1995년 미군이 고안한 ‘Combative Course’ 프로그램을 우리 군에 맞도록 벤치마킹한 것이다. 미군 프로그램은 단계별 맨손 겨루기, 킥복싱, 봉술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 훈련을 받은 장병은 백병전 때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확률이 75%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작년 9월 부사관학교장인 신만택 소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미국 육군부사관학교와 보병학교, 훈련부사관학교를 방문해 미군의 교육훈련체계를 연구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또 부사관 양성 전 교육과정에 전투체력단련 훈련을 매주 2시간 시행하기로 했다. 5초 이내 25m 약진(낮은 포복자세로 기어가다가 최대 속도로 뛰는 행위), 20초 이내 10m 장애물지역 통과, 10초 이내 적 총탄 회피(15m), 25초 이내 부상자 이송(50m), 25초 이내 탄약통 운반(50m), 5초 이내 수류탄 던지기(20m), 40초 이내 탄 상자 운반, 20초 이내 완전군장 약진(40m) 등 8개 종목으로 편성됐다. 부사관학교는 “기존 단순 체력단련에서 벗어나 전장에서 무장한 상태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힘과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장상황을 고려해 세부 과목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신 소장은 “훈련 때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전장에서의 피 한 방울이라는 신념으로 격투기 훈련을 완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교육훈련체계를 통해 전투부사관 양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구속’ 조석래 효성 회장 신병 치료 위해 美로 출국

    ‘불구속’ 조석래 효성 회장 신병 치료 위해 美로 출국

    조세포탈과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2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효성그룹과 검찰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쯤 대한항공 비행편을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조 회장은 2010년 받았던 담낭암 수술과 관련해 최근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그동안 출국금지 조치가 돼 있었으나 검찰에 상황을 설명한 뒤 일시적으로 출금 해제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조 회장 측은 재판을 앞두고 귀국하겠다고 약속하고 출국 허가를 받았다. 조 회장의 공판준비 기일은 다음 달 5일로, 조 회장은 늦어도 2월 초엔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회장은 10여년 동안 80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통해 탈세와 횡령, 배임 등 기업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심장 부정맥 증상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리비아 코트라 무역관장 ‘표적 납치’ 가능성

    리비아 코트라 무역관장 ‘표적 납치’ 가능성

    리비아 주재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석우(39)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한국인이 리비아에서 납치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20일 관계 부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을 가동하고, 이날자로 파악된 우리 교민 551명의 철수를 권고하는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리비아는 지난 18일부터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이다. 외교부는 한 관장이 19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0시 30분) 퇴근하던 중 개인화기로 무장한 괴한 4명에게 납치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아랍계 알자지라방송은 리비아 정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제 테러단체인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무장단체가 저지른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납치범들은 트리폴리 시내에서 한 관장이 탑승한 차량에 공포탄을 쏘며 정차시킨 후 자신들의 차량에 그를 옮겨 태워 서쪽 지역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관장과 동승했던 이라크인 운전기사는 그 자리에서 풀려난 직후 현지 한국 대사관에 피랍 사실을 신고했다. 그러나 납치범들이 코트라 무역관이 입주한 트리폴리타워에서부터 한 관장의 차량을 추적했으며 해당 차량에 외교관 번호판이 부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를 한국 외교관으로 오인해 납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현지의 정보 당국 등 가용 채널을 동원해 한 관장의 신병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무장단체 중에서 납치를 인정하거나 우리 정부 측에 요구 조건 등을 통보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납치범의 배경과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줌 지렸다고 정신과 상담 보낸다고” 빈뇨 증세 호소하던 훈련병 사망 파문

    “오줌 지렸다고 정신과 상담 보낸다고” 빈뇨 증세 호소하던 훈련병 사망 파문

    “바지에 오줌 지렸다고 정신에 이상이 있다고 정신과 상담을 보내려 그러데? 지금 심정으론 총이 있다면 쏴 죽이고 (싶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세를 호소하던 육군 훈련병 이모(20)씨가 치료 도중 사망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훈련소 조교들이 잠을 재우지 않거나 소변을 못 보게 했다는 이씨의 편지가 페이스북에 올라 군 의료 체계에 대한 비판이 높다. 육군은 지난 19일 보병 제50사단 훈련병 이씨가 영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급성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호흡 곤란으로 오전 7시 15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5일 아침식사 중 쓰러져 국군대구병원을 거쳐 당일 오후에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씨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훈련 도중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숨지기 직전 가족에게 보냈다. 대학생인 이씨는 지난달 17일 신병교육대에 들어와 훈련을 받아왔으며 오는 23일 퇴소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이씨는 훈련 기간 4차례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면서 부대 군의관의 진료를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오줌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세로 국군대구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음날 하루 훈련을 쉰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편지에서 “나를 30분 재우고 하루종일 훈련시켰다”고 호소했다. 특히 “2주차까지는 괜찮았다. 훈련받다가 분대장한테 나 방광 터지겠다고 괴롭다고 바지에 싸기 일보 직전이라(고 했)는데 하는 소리가 ‘참아’ 였다”고 폭로했다. 또 “22살이 바지에 오줌 지렸다고 정신에 이상이 있다고 정신과 상담을 보내려고 했다”면서 “지금 같은 심정으론 총이 있다면 쏴 죽이고 싶다”고 분노했다. 유족들은 가혹행위 의혹 이외에도 이씨가 평소 급성 당뇨합병증과 관련된 질병을 앓은 적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 군 수사팀이 이씨가 쓴 편지를 숨기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소변을 못 누게 하거나 잠을 못 자게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기자부대 상병’ 유승호, 근황공개…눈밭에서 뭐하는거지?

    ‘이기자부대 상병’ 유승호, 근황공개…눈밭에서 뭐하는거지?

    군 복무 중인 배우 유승호의 근황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는 현재 ‘이기자부대’로 불리는 육군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제27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지난 16일 공식카페를 통해 경계교육 지도 중인 배우 유승호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호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빨개진 얼굴로 훈련병에게 훈련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뒤 현재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유승호의 계급은 상병으로 오는 12월4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女연예인·병원장 부당접촉’ 검사 피의자로 소환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여성 연예인 이모(32)씨를 수사했던 검사가 이씨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한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이씨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권유한 의혹과 최 원장의 내사 사건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의혹 등으로 감찰을 받아왔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 사건에 대해 13일 수사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검은 전 검사를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부적절 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감찰 진행 과정에서도 전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 조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또 법원에서 전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도 발부받았다. 연예인 이씨는 지난해 초 전 검사에게 연락해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성형외과 원장은 나 몰라라 한다”면서 도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 검사는 서울로 올라와 최 원장을 만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결국 이씨는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가량을 변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비 등은 전 검사가 받아 이씨 측에 전달했다. 대검은 전 검사가 이례적으로 직접 이씨를 도와준 경위를 조사해왔다. 또 최 원장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프로포폴 투약 병원을 수사할 당시 내사 대상이었다는 첩보에 따라 전 검사에게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편의 제공 등을 했는지도 파악 중이다. 대검은 전 검사가 최 병원장 등과 만나 사적 용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을 캐고 있다. 전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일단 귀가시킨 뒤 다시 조사할지 등 신병 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것은 2012년 말 이후 1년여 만이다. 당시 대검은 2012년 11월 여성 피의자와 성추문을 저지른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전모 검사 및 2012년 12월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소개한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다 수사로 전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신병원 강제입원으로 파탄… 악몽 끝내주세요”

    “정신병원 강제입원으로 파탄… 악몽 끝내주세요”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을 당한 피해자 김모(29·법학과 4년)씨 등 3명이 14일 헌법재판소에 정신보건법 제24조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킬 수 있게 한 정신보건법 때문에 ‘현대판 고려장’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서울신문 2013년 12월 21일자 8면> 김씨 등은 이날 종로구 재동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제 입원으로 헌법상 보장된 신체의 자유,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 1년간 서울 현대아산병원 정신병동에 네 차례 입·퇴원을 반복했다. 본인의 뜻과는 무관한 강제 입원이었다. 지난해 9월에도 응급환자 이송 차량에서 내린 남성 3명이 산책하던 김씨를 차량에 태웠다. 승합차에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 원장인 아버지가 타고 있었고, 또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김씨는 ‘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약물 복용이나 정신과 상담 없이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해 왔다. 김씨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잦아 여러 차례 ‘강제 입원’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정신보건법에 따르면 보호의무자 2명의 동의와 정신과 전문의 1명의 소견이 있으면 정신병원 입원이 허용된다. 김씨도 부모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알코올 중독이나 중증정신질환 등을 앓는 당사자가 자해를 하거나 가족 또는 사회에 해를 입힐 가능성을 배제하자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그러나 헌법이 보장하는 신체의 자유, 자기결정권, 평등권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보호의무자에 의한 비자의적 입원 비율이 우리나라는 70~90%에 달하지만 일본, 유럽 등은 20~30%에 그친다”고 강조했다. 로펌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도 “정신보건법을 남용할 여지를 없애려면 제3의 국가기관이 비자발적 입원 조치 과정을 감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문 국립공주병원장은 “1995년 법안이 제정될 때는 정신과 전문의 수도 부족하고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낮았다”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정신보건법 자체는 존재하는 만큼 폐지보다는 강제 입원 기준을 강화하고 입원 기간을 25주 정도로 줄이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법은 정신장애인이 한 번 입원하면 6개월간 퇴원 심사를 받을 수 없게 돼 있지만 개정안은 3개월로 줄이고 강제 입원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인권단체들이 주장하는 제3의 국가기관 개입을 실행하기에는 예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글 사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푸시킨부터 체호프까지 러 문학 한권에

    푸시킨부터 체호프까지 러 문학 한권에

    “셰익스피어가 인간성을 발명했다면 도스토옙스키는 ‘병든 인간’을 발명합니다. ‘정신병동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립니다. 도스토옙스키적 세계라는 정신병동은 속 좁은 인간들이 아닌 속 넓은 인간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의 세계에 빠져든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자기 안에서 그러한 넓이와 심연을 보는 겁니다.” 노문학자인 서평가 로쟈(본명 이현우)가 문학의 숲이 우거진 러시아로 독자들을 이끈다. 러시아 근대 문학의 출발점인 푸시킨부터 못난 인간들의 무능과 회한으로 ‘삶의 코미디’를 그려낸 체호프까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이끈 대문호 7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꿰뚫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현암사)다. 오는 3월에는 고리키, 파스테르나크 등 20세기 러시아 작가 9명을 포진시킨 20세기 편이 출간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권침해 줄고 장애인·학력 차별은 늘어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 건수가 2001년 인권위 설립 이래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다. 인권위는 지난해 인권 침해나 차별 등을 사유로 접수된 진정이 2012년 9582건에서 5% 증가한 1만 47건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인권위 진정은 2001년 803건에서 2004년 6000여건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인권 침해와 차별 사건 접수는 각각 7460건, 2484건을 기록했다. 인권위 진정 사건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인권 침해 사건 접수는 줄고, 차별 사건 접수 건수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차별, 성희롱, 학벌·학력 차별 등에 대한 진정이 증가했다. 인권위 인권상담센터의 곽도영 사무관은 “정신병원에 대한 진정함 설치 여부 점검과 수용자들에 대한 외부 통화 제한이 풀리면서 정신병원 강제입원 부당, 폭행·폭언, 외부 통화 제한 등과 관련한 진정이 증가했다”며 “성희롱 상담은 지난해 764건을 기록한 가운데 단 241건만이 진정 접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권 상담과 관련, 폐쇄회로(CC)TV 등 사생활 침해 관련 상담 건수는 2011년 334건, 2012년 472건, 2013년 596건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지난해엔 특히 근무지 내에 설치된 CCTV에 대한 사생활 침해 상담이 많았다고 곽 사무관은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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