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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사이다, 마을회관 독극물 음료 용의자 체포..알고 보니 ‘주민’ 대체 왜?

    농약사이다, 마을회관 독극물 음료 용의자 체포..알고 보니 ‘주민’ 대체 왜?

    농약사이다, 마을회관 독극물 음료수 대체 누구? 용의자 알고보니 ‘마을주민’ 대체 왜.. ‘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A씨가 마을 주민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으며, 해당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앞서 금계리 주민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네티즌들은 “농약사이다 대체 왜”, “농약사이다, 앙심 있었나”, “농약사이다, 마을주민이 용의자라니 더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농약사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살충제 성분 남은 자양강장제 병 발견” 대체 왜?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살충제 성분 남은 자양강장제 병 발견” 대체 왜?

    상주 농약 사이다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살충제 성분 남은 자양강장제 병 발견” 대체 왜?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상주 마을회관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을 주민이었으며,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사건 발생 당시에 마을회관에 함께 있던 할머니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확인해왔다.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할머니와 음료수를 마셨다가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피해자들이 마을회관에 도착한 순서를 다르게 진술했다. 경찰은 마을 인근 농약상을 대상으로 살충제 유통 경로를 조사하기도 했다. 다만,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병과 뚜껑에서도 단서가 될 만한 지문을 확보하지 못했다. 냉장고에 있던 다른 음료수에서도 농약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금계리 주민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 체포 “동네 주민 집에서 살충제 든 병 발견” 충격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 체포 “동네 주민 집에서 살충제 든 병 발견” 충격

    농약 사이다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 체포 “동네 주민 집에서 살충제 든 병 발견” 충격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상주 마을회관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을 주민이었으며,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사건 발생 당시에 마을회관에 함께 있던 할머니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확인해왔다.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할머니와 음료수를 마셨다가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피해자들이 마을회관에 도착한 순서를 다르게 진술했다. 경찰은 마을 인근 농약상을 대상으로 살충제 유통 경로를 조사하기도 했다. 다만,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병과 뚜껑에서도 단서가 될 만한 지문을 확보하지 못했다. 냉장고에 있던 다른 음료수에서도 농약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금계리 주민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같은 마을 주민, 살충제 성분 든 병 그대로 발견”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같은 마을 주민, 살충제 성분 든 병 그대로 발견”

    상주 농약 사이다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같은 마을 주민, 살충제 성분 든 병 그대로 발견”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로 이 마을 주민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신병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 앞서 금계리 주민인 할머니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성분을 분석해 살충제가 든 사실을 확인했다. 6명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이들이 마신 사이다는 초복인 지난 13일 마을잔치 때 먹다가 남은 것이다. 주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남은 사이다를 마셨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사이다병 마개가 자양강장제 병뚜껑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사이다, 용의자 신병 확보 ‘누군가 보니..’

    농약사이다, 용의자 신병 확보 ‘누군가 보니..’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A씨가 마을 주민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으며, 해당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농약사이다 사건 용의자는 80대 동네 주민 “독극물 음료, 혼자 안 마셨다”

    농약사이다 사건 용의자는 80대 동네 주민 “독극물 음료, 혼자 안 마셨다”

    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사건 용의자는 80대 동네 주민 “독극물 음료, 혼자 안 마셨다”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로 이 마을의 80대 주민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신병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 앞서 금계리 주민인 할머니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쯤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용의자는 피해자들과 함께 있었지만 살충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성분을 분석해 살충제가 든 사실을 확인했다. 6명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이들이 마신 사이다는 초복인 지난 13일 마을잔치 때 먹다가 남은 것이다. 주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남은 사이다를 마셨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사이다병 마개가 자양강장제 병뚜껑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마을 주민’ 체포…결정적 단서는 무엇?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마을 주민’ 체포…결정적 단서는 무엇?

    상주 농약 사이다 상주 농약 사이다 용의자 ‘마을 주민’ 체포…결정적 단서는 무엇?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로 이 마을 주민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신병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 앞서 금계리 주민인 할머니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쯤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성분을 분석해 살충제가 든 사실을 확인했다. 6명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이들이 마신 사이다는 초복인 지난 13일 마을잔치 때 먹다가 남은 것이다. 주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남은 사이다를 마셨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사이다병 마개가 자양강장제 병뚜껑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자양강장제 발견, 같은 마을 주민”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자양강장제 발견, 같은 마을 주민”

    농약 사이다 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자양강장제 발견, 같은 마을 주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상주 마을회관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을 주민이었으며,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사건 발생 당시에 마을회관에 함께 있던 할머니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확인해왔다.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할머니와 음료수를 마셨다가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피해자들이 마을회관에 도착한 순서를 다르게 진술했다. 경찰은 마을 인근 농약상을 대상으로 살충제 유통 경로를 조사하기도 했다. 다만,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병과 뚜껑에서도 단서가 될 만한 지문을 확보하지 못했다. 냉장고에 있던 다른 음료수에서도 농약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금계리 주민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가운데 정모(86·여)씨가 15일 숨졌다.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 숲 속 거대 ‘치킨 교회’ 정체는?

    인도네시아 숲 속 거대 ‘치킨 교회’ 정체는?

    인도네시아 정글 깊숙이 자리 잡은 미스터리한 거대 건축물의 모습이 여러 네티즌과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텡가 주 마겔랑 시 인근에 자리 잡은 거대 닭 형태의 미스터리한 건물에 숨겨진 내막을 소개했다. 미완성 상태로 버려진지 오래인 이 건물은 현지인들에게 ‘치킨 교회’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건축물을 지은 장본인 다니엘 알람사(67)에 의하면 이 건축물은 닭의 형태로 지은 것이 아니며 교회도 아니다. 16년 전, 자카르타 시에서 일하던 다니엘은 신으로부터 비둘기 모양의 기도원을 건설하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내가 기독교 신자라는 점에 미루어 교회를 짓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곳은 교회가 아니라 기도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소에 관한 유명한 루머 중 하나는 이 건물이 원래 정신병자 등을 위한 재활시설로 사용됐었다는 것이다. 알람사에 따르면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이 장소는 장애 아동, 약물중독자, 정신질환 환자 등을 위한 재활 시설로 사용됐었다. 이렇듯 다목적으로 활용되던 건물은 그러나 과대한 건축비용에 자금을 모두 탕진한 끝에 미완성 상태로 2000년 문을 닫고 말았다. 그렇게 영영 버려질 것 같았던 건물은 15년의 세월이 지나 SNS를 통해 그 독특한 외관이 소개되고 입소문을 타며 일약 여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신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기도를 올리기 위해 이 장소를 찾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여행 블로거 뿟리 노말리타는 “(이 기도원은) 역사가 오랜 건물이 아님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길 원한다. 심지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명세 덕분인지 알람사에게 싱가포르의 한 기업이 구매 의사를 타진했으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 건물은 요양 치료를 위한 별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데일리메일 캡쳐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마약왕’ 두번째 탈옥… 감옥 샤워실서 증발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붙잡힌 지 1년 만에 다시 탈옥했다. 구스만은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마약 밀거래 루트 대부분을 장악한 갱단 ‘시날로아’의 두목이어서 멕시코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의 행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멕시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1일(현지시간) 밤 성명을 내 구스만이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 서쪽으로 90㎞ 떨어진 알티플라노 감옥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구스만은 이날 오후 9시쯤 교도소 샤워실로 들어간 뒤 잠시 후 교도소 감시카메라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의 탈옥은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다. 1993년 과테말라에서 처음 붙잡힌 구스만은 멕시코로 이송돼 살인과 마약 거래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푸엔테 그란데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1년 1월 미국으로 신병 인도 명령이 떨어지자 세탁물 카트에 숨어 탈옥했다. 멕시코와 미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 13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구스만은 지난해 2월 시날로아 주의 태평양 연안 휴양지인 마사틀란에서 멕시코 해병대의 급습으로 다시 붙잡혔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구스만은 북미는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마약을 공급하며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아 2013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다. 그가 이끄는 시날로아는 2006년 이후 8만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미 시카고시는 알 카포네 이후 처음으로 구스만을 ‘공공의 적 1호’로 선언한 상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스토리] 멕시코 ‘마약왕’의 영화같은 ‘탈옥 현장’ 공개

    [포토스토리] 멕시코 ‘마약왕’의 영화같은 ‘탈옥 현장’ 공개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마약왕’으로 알려진 범죄자가 마치 액션영화의 한 장면처럼 탈옥에 성공한 가운데, 그의 탈옥 현장 및 과정이 공개됐다.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명 ‘마약왕’으로 불리던 호아킨 구스만(56)은 멕시코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지 17개월 만에 탈옥에 성공했다. 구스만은 각종 마약 밀매 및 살인 혐의 등으로 멕시코와 미국 사법당국의 수배를 동시에 받아오다 지난 해 2월 검거됐다. 그는 2001년에도 탈옥한 전력이 있다. 검거 당시 미국 측은 신병 인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멕시코 검찰 측은 “그가 다시 탈옥하는건 불가능하다”며 신병 인도를 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탈옥 현장 사진은 구스만이 복역 중이던 알티플라노 교도소와 외부의 터널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는 독방에 샤워를 하러 들어간 뒤 감시카메라에서 모습을 감췄는데, 조사 결과 샤워실에는 땅 밑으로 이어지는 깊은 동굴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 터널은 길이 1.5㎞에 달했으며 여기에는 어두운 터널을 밝히는 조명뿐만 아니라 환풍구와 오토바이까지 고스란히 ‘보존’ 돼 있다. 이 터널은 교도소 밖의 민가쪽으로 이어져 있었으며, 멕시코 경찰은 구스만이 터널을 빠져나온 뒤 이 민가를 이용해 탈옥에 성공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가 외부에는 구스만이 탈옥에 이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도구와 옷가지들이 널려있었으며, 멕시코 당국은 현재 일대 도로와 공항 등을 통제하고 수색에 나섰다. 한편 구스만은 1993년 과테말라에서 마약밀매와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된 뒤 2001년 탈옥했다가 13년 만인 지난 해 검거됐다. 멕시코에서 악명이 높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이며, 미국 당국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조직의 두목”이라고 표현하며 멕시코의 수색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멕시코 구스만 탈옥, 1.5km 터널 뚫었다 ‘경악’ 마약왕 알고보니 10억 달러 자산 보유가

    멕시코 구스만 탈옥, 1.5km 터널 뚫었다 ‘경악’ 마약왕 알고보니 10억 달러 자산 보유가

    멕시코 구스만 탈옥, 10m 지하에 1.5km 터널 뚫었다 ‘경악’ 마약왕 구스만 벌써 2번째 탈옥 ‘멕시코 구스만 탈옥’ 멕시코의 ‘마약왕’으로 불리는 호아킨 구스만(56)이 또다시 탈옥했다. 2001년 교도소를 탈옥했다가 지난해 검거된 지 17개월 만에 다시 탈옥한 것. 멕시코 국가안전위원회는 11일 오후 9시 가량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 연방교도소가 구스만이 독방에 샤워하러 들어간 뒤 감시카메라에서 사라져 교도관이 방을 수색한 결과 샤워실에서 땅속으로 이어지는 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위에 따르면, 구스만이 사라진 방에서 발견한 굴은 10m 깊이에 사다리가 놓여 있었고 길이는 1.5km로 건축공사를 하는 멕시코 주의 한 건물과 연결돼 있었다. 특히 높이가 1.7m, 폭이 80㎝ 규모인 땅굴 내부에는 환풍구와 조명이 설치돼 있었을 뿐 아니라 바닥에는 레일이 깔려져 있었고 땅굴을 파낸 뒤 토사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까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경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일대 도로의 검문을 강화하고 인근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통제했다. ’키가 작다’는 뜻의 ‘엘 차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구스만은 마약밀매와 살인 등의 혐의로 1993년 과테말라에서 체포돼 20년형을 선고받고 멕시코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1년 탈옥했으나 작년 2월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됐다. 앞서 첫 번째 탈옥 전 구스만은 15년 이상의 유기 징역이 확정된 흉악범과 마약사범을 수용하는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 시 외각의 ‘푸엔테 그란데’라는 특수 교도소에 갇혀 있었다. 당시 구스만은 세탁 용역업체 차량에 숨어들어 교도소를 빠져나와 탈옥에 성공했다. 이후 작년 2월 멕시코 검찰은 구스만을 검거한 뒤 “다시 탈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미국 사법당국에 신병 인도를 하지 않고 멕시코에서 재판하기로 결정했다. 구스만은 각종 마약을 미국을 포함한 유럽, 아시아 등지로 밀매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10억 달러 자산 보유가로 등록된 바 있다. 사진=MB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멕시코 구스만 탈옥, 별명 ‘엘 차포’ 무슨 뜻?

    멕시코 구스만 탈옥, 별명 ‘엘 차포’ 무슨 뜻?

    ‘멕시코 구스만 탈옥’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붙잡힌 지 1년 만에 다시 탈옥했다. 구스만은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마약 밀거래 루트 대부분을 장악한 갱단 ‘시날로아’의 두목이어서 멕시코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의 행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멕시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성명을 내 구스만이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 서쪽으로 90㎞ 떨어진 알티플라노 감옥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구스만은 이날 오후 9시쯤 교도소 샤워실로 들어간 뒤 잠시 후 교도소 감시카메라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의 탈옥은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다. 1993년 과테말라에서 처음 붙잡힌 구스만은 멕시코로 이송돼 살인과 마약 거래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푸엔테 그란데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1년 1월 미국으로 신병 인도 명령이 떨어지자 세탁물 카트에 숨어 탈옥했다. 멕시코와 미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 13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구스만은 지난해 2월 시날로아 주의 태평양 연안 휴양지인 마사틀란에서 멕시코 해병대의 급습으로 다시 붙잡혔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구스만은 북미는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마약을 공급하며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아 2013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다. 그가 이끄는 시날로아는 2006년 이후 8만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미 시카고시는 알 카포네 이후 처음으로 구스만을 ‘공공의 적 1호’로 선언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흡연, 정신병 유발 가능성 있다

    [와우! 과학] 흡연, 정신병 유발 가능성 있다

    흡연이 폐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병 유발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진은 1980년∼2014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연구 61개, 정신병 환자 29만 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약 29만 명 중 최초로 정신병 진단을 받았을 당시 흡연자였던 사람은 전체의 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병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흡연 확률이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 흡연자에 비해 정신병 발병 시기가 1년가량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담배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과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담배의 니코틴이 뇌에 쾌락과 보상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문제는 도파민이 지나치게 과분비 되면서 정신분열증 등 정신병이 유발된다는 것. 정신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흡연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이 둘의 연관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이끈 킹스칼리지런던의 로빈 머레이 교수는 “통계학적 분석만으로 담배가 정신병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는 없으나, 담배와 도파민 사이의 관계는 명확하며 담배가 정신병 유발의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흡연이 약물 부작용을 억제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측면 때문에 정신이상자의 흡연율이 정상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설명됐다. 즉 정신병 때문에 흡연을 한다는 것. 그러나 이번 연구는 정신병 환자들이 진단 이후에 더 많이 흡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최초로 정신병 진단을 받았을 때 흡연율이 높은 상태였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란셋 정신의학지‘(The Journal of Lancet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흡연, 정신병 유발에도 영향 끼친다

    흡연, 정신병 유발에도 영향 끼친다

    흡연이 폐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병 유발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진은 1980년∼2014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연구 61개, 정신병 환자 29만 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약 29만 명 중 최초로 정신병 진단을 받았을 당시 흡연자였던 사람은 전체의 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병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흡연 확률이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 흡연자에 비해 정신병 발병 시기가 1년가량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담배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과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담배의 니코틴이 뇌에 쾌락과 보상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문제는 도파민이 지나치게 과분비 되면서 정신분열증 등 정신병이 유발된다는 것. 정신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흡연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이 둘의 연관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이끈 킹스칼리지런던의 로빈 머레이 교수는 “통계학적 분석만으로 담배가 정신병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는 없으나, 담배와 도파민 사이의 관계는 명확하며 담배가 정신병 유발의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흡연이 약물 부작용을 억제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측면 때문에 정신이상자의 흡연율이 정상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설명됐다. 즉 정신병 때문에 흡연을 한다는 것. 그러나 이번 연구는 정신병 환자들이 진단 이후에 더 많이 흡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최초로 정신병 진단을 받았을 때 흡연율이 높은 상태였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란셋 정신의학지‘(The Journal of Lancet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5월에도 가계대출 8조 5000억 늘어

    5월에도 가계대출 8조 5000억 늘어

    가계대출이 지난 5월에도 8조 5000억원가량 늘었다. 지난 4월 10조 1000억원 폭증에 비해서는 덜 하지만 5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4년 이후 가장 많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예금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8조 2000억원이다. 한 달 전보다 2조 9000억원 늘었다. 안심전환대출 채권을 은행으로부터 넘겨받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5조 6000억원이다. 신병곤 금융통계팀장은 “수치상으로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주택금융공사 양도분까지 합쳐 실제 가계대출은 8조 50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5000억원을 더하면 주택담보대출만 6조 1000억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 5000억원 늘어 지난 4월 증가폭(2조 1000억원)을 웃돌았다. 금융권별로는 예금은행 대출이 1조 6000억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이 1조 3000억원 늘었다. 모기지론 양도분을 포함하면 예금은행 대출이 7조 2000억원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방산비리’ SK이노베이션 사장 불구속 기소

    SK이노베이션 정철길(60) 대표이사 사장이 방위사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 또 옛 STX그룹으로부터 7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이 통영함 비리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규태(65·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의 1100억원대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에 정 사장이 가담한 혐의를 잡고 정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이던 2009∼2012년 이 회장과 공모해 EWTS의 통제·주전산장비(C2) 프로그램을 국산화한 것처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일광공영이 중개한 EWTS 도입 사업의 국내 유일 협력업체였던 SK C&C는 C2, 신호분석장비(SAS), 채점장비(TOSS) 등 핵심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맡았다. SK C&C는 협력업체로 선정해 준 대가로 하청 물량의 32%를 일광공영이 지정하는 업체에 재하청한다는 이면 계약서도 체결했다. 여기에는 재하청업체가 C2를 국산화하지 못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국 C2의 국산화는 없었고 사업비 700만 달러(약 78억원)는 일광공영과 SK C&C의 수익이 됐다. 정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실무진이 올린 계약서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사인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또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정 전 총장을 추가기소했다. 정 전 총장은 2009년 10월 통영함에 장착될 미국계 방산업체 H사의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가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한 것처럼 평가 보고서를 꾸며 방위사업청에 제출하도록 부하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정 전 총장은 방산업체 등으로부터 7억 7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1000억원대 국외 재산도피 등 혐의로 청구됐던 무기중개상 정의승(76)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4일 기각됐다. 법원은 “수사 개시 전 국외재산의 대부분을 국내 반입했고, 해외계좌 내역도 스스로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적”이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정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차세대 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군 수뇌부 금품수수 의혹을 캐려던 합수단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신병 엄마, 3살 아들 놀이터 그네 태워 ‘살해’

    정신병 엄마, 3살 아들 놀이터 그네 태워 ‘살해’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아침 7시 미국 메릴랜드주(州) 찰스카운티의 한 놀이터.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이른 아침부터 출동한 경찰은 마치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믿기힘든 사건과 마주한다. 그네를 타고있는 한 어린이와 뒤에서 밀고있는 엄마를 찾아낸 것.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놀라운 사실은 어린이가 이미 죽은 상태라는 점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엄마가 무려 이틀간 아이를 태우고 그네를 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미스터리한 이 사건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찰스카운티 경찰은 "사망한 3살 소년을 2차례에 걸쳐 부검한 결과 탈수와 저체온증이 사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살인이 된 이 사건의 용의자는 엄마 로메키아 심스(25). 경찰이 밝힌 수사 결과는 간담을 서늘케 한다. 엄마 심스가 아들이 탄 그네를 밀어주기 시작한 것은 경찰에 발견되기 이틀 전. 주위를 지나며 이 광경을 목격한 주민들은 처음에는 당연히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계속 지날 때마다 이 광경이 목격됐고 이틀이나 이어지자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면서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네를 타고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44시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중 이번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릴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엄마는 믿기힘든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은 "용의자는 사건 당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 면서 "정신감정을 의뢰한 결과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숨진 소년의 아빠가 안전을 우려해 아들을 홀로 키우기 위해 양육권 소송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으며 심스는 사건 발생 후 풀려나 아들의 장례식을 찾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멍석말듯 아이 묶고 치료한 치과 논란

    멍석말듯 아이 묶고 치료한 치과 논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에 가기를 꺼려한다. 그중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두려워하는 병원은 바로 치과.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동시에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두려움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한 치과의사는 두려움에 떠는 나머지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허가받지 않은 ‘도구’를 사용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치과 전문의인 제이미 청이 사용한 이것은 일명 ‘갓난아기 보드’라는 이름의 도구로, 치료에 ‘협조’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돕는다.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전신을 차렷 자세로 만든 뒤 마치 멍석을 말 듯 아이의 몸 위로 천을 감싸고 벨크로로 고정시킨다. 딸 엘리자베스와 병원을 찾았던 제임스 크로우는 대기실에 앉아있다가 진료실로 들어간 어린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곧장 뛰어 들어가려 했지만 병원 관계자들에게 거부당했다. 크로우는 “병원 관계자들을 제치고 진료실로 들어가보니 아이는 치료용 테이블에 꽁꽁 묶인 상태였으며 아무도 아이를 돌보고 있지 않았다”면서 “딸을 끌어내리려 했지만 워낙 단단하게 묶여있어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병원은 “엘리자베스(딸)가 치료에 협조하지 않아 선택한 방법이며 치료 동의서에 아이의 부모가 직접 서명했다”고 항변했고, 이에 크로우 측은 “우리가 동의서에 사인한 것은 맞지만 아이를 공포에 몰아넣는 방법을 쓸 것이라는 내용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항의했다. 한편 조지아주 치과의사협회 측은 “치료 과정이 환자에게 심리적이나 육체적 고통을 줄 수 있다면 사용을 제재하는 것이 옳다. 또 허가없이 이를 아이에게 사용했다면 이는 부모의 권리를 위반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여유만만(KBS2 오전 9시 40분) ‘목요 역사 토크’ 시간에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애절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고려 31대 임금 공민왕이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정신병에 걸린 사연과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아내가 죽은 남편에게 보낸 절절한 사연의 편지를 공개한다. 역사학자 김인호가 아내를 위해 러브레터 100통을 쓰게 된 사연도 전한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0분) 전복의 고장 아름다운 섬마을 노화도에 특별한 남매가 살고 있다. 한날한시에 태어나 1분 차이로 오빠, 동생 사이가 된 쌍둥이 남매 준현이와 소은이다. 시도 때도 없이 아옹다옹하는 쌍둥이 덕분에 집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게다가 여름이 찾아오면서 마을이 온통 쌍둥이의 놀이터가 된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시끌벅적한 쌍둥이네 일상을 공개한다. ■괴도 키드 1412(투니버스 밤 8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희도는 여학생들에게 초콜릿을 잔뜩 받아 신이 난다. 그런데 그 초콜릿을 버리고 자신의 초콜릿을 받으라는 홍은의 말에 희도는 거절한다. 그러자 홍은은 자신의 초콜릿을 거절한 희도의 뒤를 알아보기에 이른다. 그날 밤 예고한 대로 보석을 훔치러 간 희도는 임 반장의 함정에서 도망가려고 하다가 가슴에 강한 통증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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