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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 4일차 윤두준 근황, 군복+베레모+환한 미소 장착

    입대 4일차 윤두준 근황, 군복+베레모+환한 미소 장착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입대한 윤두준의 군 생활 사진이 공개돼 팬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윤두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윤두준은 엄지손가락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갑작스러운 입대에도 잘 적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팬들도 안심하는 분위기다. 이를 본 팬들은 “아 역시 군복도 잘 어울리네”, “얼굴이 다 했네요”, “윤두준 씨 건강하게 군 생활 마치고 오세요”, “사랑해요 두준두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24일 오후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사진=인스티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신병자 XX 아니야”···상습 욕설 윤재승 회장 파문

    “정신병자 XX 아니야”···상습 욕설 윤재승 회장 파문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YTN은 27일 윤재승 회장이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욕설하는 녹음 파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 윤 회장은 직원의 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자 “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이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왜 네가 XX이야”라며 폭언을 쏟아냈다. 또 직원의 설명에도 “정신병자 X의 XX. 난 네가 그러는 거 보면 미친X랑 일하는 거 같아. 아, 이 XX. 미친X이야. 가끔 보면 미친X 같아. 나 정말 너 정신병자랑 일하는 거 같아서”라며 욕설을 이어갔다. YTN에 따르면, 대웅제약 전·현직 진원들은 이 같은 폭언이 일상이었다며 공식 회의 석상에서도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어 굴욕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한 언어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 측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입장을 밝혔다. 다만, 상습적으로 욕설이나 폭언을 하지는 않았다며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사람도 없다고 해명했다. 대웅제약 측 관계자는 YTN을 통해 “업무 회의 과정에서 감정이 격앙돼서 그랬던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상황이 기억나지 않지만, 문제 제기하시는 분들이 거짓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제(윤재승 회장) 잘못 인정하고 어떤 형식으로든 사과드리겠다”며 윤 회장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 옥천서 40대 가장이 빚 때문에 일가족 살해

    충북 옥천서 40대 가장이 빚 때문에 일가족 살해

    충북 옥천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세 딸을 살해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53분쯤 옥천군의 한 아파트에서 A(42)씨의 부인과 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흉기로 자해해 피를 흘리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A씨 부인의 여동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부인은 전날 아이들과 함께 이 여동생의 집에 찾아가 생활이 어렵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동생은 이날 언니를 위로하려고 A씨의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목격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채무 때문에 부인과 세 딸을 살해하고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방식으로 살해한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숨진 A씨의 부인과 세 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여자화장실서 10대 남성 긴급체포…송파서도 몰카 사건

    서울대 여자화장실서 10대 남성 긴급체포…송파서도 몰카 사건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사회과학대 2층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발견된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A군은 카메라가 달린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로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이 학교 교수에게 발견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군이 휴대전화 등으로 불법촬영을 했는지,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A군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대 사회과학대는 A군이 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도 지난 19일 오후 10시 서울 송파구 거여역 근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B(37)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은 동영상 2개를 발견했다. B씨는 그의 거동을 수상하게 본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이 모 순경에게 검거됐다. 이 순경은 당시 퇴근하던 중 B씨를 발견했고, B씨가 도주하자 뒤쫓아 몸싸움 끝에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두준 24일 입대, 소속사 측 “국방 의무에 최선 다할 것”

    윤두준 24일 입대, 소속사 측 “국방 의무에 최선 다할 것”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24일 입대했다. 24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리더 윤두준이 24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 가족들, 어라운드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대중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두준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 앞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최근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함게 의무경찰에 지원했으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윤두준이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는 2회 앞당겨 총 14회로 종영하게 됐다. 윤두준은 입대 전날까지 드라마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 늦은 시간에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모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입니다.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리더 윤두준이 금일 24(금)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였습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 가족들, 함께하는 어라운드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대중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윤두준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 앞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트라우마 고백 “자살 관련 뉴스 못 봐..채널 돌린다”

    홍진경 트라우마 고백 “자살 관련 뉴스 못 봐..채널 돌린다”

    홍진경이 주변인의 자살 이후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가 ‘자살도 예방이 되나요?’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자살 생존자가 겪는 파급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그런 뉴스가 나오면 정말 소스라치는 현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자살 관련 뉴스를) 보지도 못하고, 채널을 돌려 버린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정신병원을 가야하나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이 너무 큰 것을 옆에서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해졌다”고 말했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복무 중 근황 공개한 정용화, 팬들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군복무 중 근황 공개한 정용화, 팬들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군 복무 중인 가수 정용화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에는 ‘특공! 특공병 정용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용화가 쓴 손편지 한 장이 올라왔다. 정용화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 이 곳에 모든 간부님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낸다.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하고 복무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용화는 이어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서 지내면서 활동 하는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 둘러보지 못했던 것들도 느끼며 제 자신도 되돌아보며 지내고 있고 많은 것을 얻어가며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전역 후에 다 되갚아 드릴 것”이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아껴달라”고 팬들을 향해 말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5일 입대해 2군단 702특공연대에 자원해 복무 중이다. 다음은 정용화 손편지 전문. 특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특공대에서 복무 중인 정용화입니다. 3월 5일에 입대해서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지나갔네요. 입대 할 때엔 추웠는데 지금은 무더위의 연속이네요. 여러분! 잘 지내십니까? 건강하십니까? 여러분들도 저의 소식이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에 모든 간부님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냅니다.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하고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서 지내면서 활동하는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 둘러보지 못했던 것들도 느끼며 제 자신도 되돌아보며 지내고 있고 많은 것을 얻어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영향들도 받게 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딱딱하게 말을 하는 것 같습니까? 음.. 그럼 좀 밝은 이야기? 신병 교육대대에서 제가 팔굽혀 펴기 2분에 110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120개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요즘에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여러분!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껏 받은 사랑 전역 후에 다 되갚아드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로 소식 전해드릴게요. 여러분! 특공! From. 특공병 정용화 사진=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출석’ 김부선 진술 거부…“이재명이 답할 차례”

    ‘경찰 출석’ 김부선 진술 거부…“이재명이 답할 차례”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해 “오늘은 진술을 하지 않겠다”라며 진술을 거부하고 30분만에 귀가했다. 김씨는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드렸다”라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김부선씨로부터 구체적인 자료를 받은 것은 없고 다만 김씨의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변호인 없이 경기 분당경찰서에 나온 김부선씨는 취재진 앞에서 작심한 듯 준비해온 글을 읽어내려갔다. “이재명씨는 들으세요”라고 시작한 글에서 그는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며 “연인관계를 입증할 자료는 많이 있다. 수사기관에서 다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다 포기하고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고 했지만, 내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다”며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이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그는 우리 관계를 부인했고,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며 “이제는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늘은 진술을 하지 않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30분만에 귀가했다. 현재까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 주진우 기자 등이 참고인 신분으로, 김 전 후보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각각 조사를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출석’ 김부선, 긴장+눈물 인터뷰 “이재명씨 들으세요” [전문]

    ‘경찰 출석’ 김부선, 긴장+눈물 인터뷰 “이재명씨 들으세요” [전문]

    이재명 경기지사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김부선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2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출석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부선은 이날 오후 경찰서 포토라인에 등장, 긴장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그는 현재 심경을 묻는 말에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 이재명 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하는 지경까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오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가짜뉴스에 많이 당하다 보니 두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부선은 앞서 이달 초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갈비뼈 부상 등을 이유로 날짜를 미뤘다. 그러다 20일 오후 스스로 경찰에 출석 통보를 했다. 이와 관련 “갑작스럽게 출석하겠다고 통보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부선은 “동기는 제 아이”라고 답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미혼모다. 눈물로 낳은 아이인데 그 아이를 못 보고 떠났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더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 연인관계였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히며 “이를 입증할 만한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건 수사기관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김부선은 미리 입장문을 준비해 취재진 앞에서 이를 읽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습니다. 누가 나에게 진실을 호도하도록 중간에서 공작했는지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이재명 씨가 내게 했는지 또한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 살해했는지. 그럼에도 살아 있는 우리의 관계를 부인하였고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이재명 씨가 답변할 차례입니다. 다 포기하고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고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습니다.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입니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입니다. 이재명 씨, 소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 있습니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나 김부선은 지금까지 당신이 수구 세력에 이용된다는 이유로 보호했으나 더 이상 당신을 보호하지 않겠습니다. 보호할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8년 여름, 김부선.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이재명 향해 작심발언 “연인 입증 자료 많다”

    김부선, 이재명 향해 작심발언 “연인 입증 자료 많다”

    “이재명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삶을 끌내려고 했으나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변호인의 조력 없이 혼자서 경기 분당경찰서를 찾은 김부선씨는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나왔다”면서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씨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 연인 관계를 입증할 자료는 많이 있지만 수사기관에서 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글을 통해 “이제는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라면서 “삶을 끝내려고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 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다. 이제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부선씨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 측이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은 김부선씨를 각각 따로 조사하지 않고 피고발인 신분으로 진술한 내용을 발췌해 바른미래당 고발 사건에서의 참고인 진술을 갈음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분당경찰서 수사과는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했고,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끄집어 낸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날 의혹 당사자 중 1명인 김부선씨까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제 이재명 지사의 경찰 소환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여배우 스캔들뿐만 아니라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제기된 의혹이 몇 가지 더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 소환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10일 바른미래당 특위는 ▲방송토론 등에서 형(고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과 배우 김부선씨를 농락한 사실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 이에 응수해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도 같은달 26일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헤일로 디노, 21일 이기자 신병교육대 입소..짧은 머리 눈길

    헤일로 디노, 21일 이기자 신병교육대 입소..짧은 머리 눈길

    헤일로 디노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헤일로 디노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 교육대에 입소, 군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헤일로 디노는 짧은 머리를 하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헤일로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자른 헤일로 디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헤일로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둔 디노와 같이 동행하며 의리를 보여주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멤버들은 디노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 등장한 디노는 “이렇게 멤버들이랑 같이 머리를 자르니까 의미가 남다르다”며 “갔다 올 때까지 몸 건강히 기다려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투비 서은광 21일 입대, 팬들에 손편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

    비투비 서은광 21일 입대, 팬들에 손편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

    비투비 서은광이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날 서은광은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서은광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쓴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한다”며 “항상 힘이 돼 주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기억, 약 7년 동안의 소중한 추억들 생각하며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 같이 화이팅 하자”고 인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특검, 김경수 불구속 기소 가닥

    특검, 김경수 불구속 기소 가닥

    드루킹 “한나라당 댓글 조작” 진술 파장‘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51) 경남지사에 대한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그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검팀은 남은 6일의 수사 기간 동안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다. 19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지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새벽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강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법원이 ‘다툼이 있다’고 한 부분을 보강해 김 지사를 재판에 넘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더이상 영장청구는 하지 않고 공소유지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연장 요청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원은 영장을 기각하며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한 다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 간의 공모 여부를 소명할 만한 충분한 물증이나 신빙성 있는 진술이 확보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구속 필요성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김 지사가 일부 진술을 바꾼 점을 지적하면서 증거인멸 가능성을 내세웠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못박았다. 특검팀은 남은 6일 동안 공판에 대비한 보강수사와 함께 수사 과정에서 입건한 피의자들에 대한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김 지사를 비롯해 한모(49) 전 보좌관, ‘아보카’ 도모(61) 변호사, ‘삶의축제’ 윤모(46) 변호사 등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됐던 송인배·백원우 청와대 비서관은 ‘중간다리’인 김 지사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루킹의 진술은 특검 외에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한나라당·새누리당 댓글 조작 사건’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드루킹은 최근 특검 조사에서 “2007년 대선에 관여한 한나라당 측 인사로부터 ‘댓글 기계’ 정보를 듣고 우리도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 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터키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에르도안 “美압박에 굴복 안 해”

    S&P·무디스 하향조정…리라화 또 악재 중·러와 ‘반미 전선’ 꾸리며 美국채 매각 휘청이는 터키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피치에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터키의 국가 신용 등급을 한 단계씩 떨어뜨려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경제 게임’에 임전무퇴를 선언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여당인 정의개발당(AK) 연례 전당대회에 참석해 “일부 세력이 경제와 제재, 외환 환율, 이자율, 인플레이션 등으로 터키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당신들의 게임을 알고 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S&P는 터키의 국가 신용 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투기 등급(정크) 범위 내에서 한 단계 더 끌어내린 셈이다. 무디스도 이날 터키의 신용 등급을 종전 ‘Ba2’에서 ‘Ba3’로 낮췄다. 터키의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한 S&P와 달리 무디스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 초와 비교해 무려 40% 가까이 떨어진 리라화 흐름에 악재가 또 하나 추가된 것이다. 양국 간 갈등을 촉발한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신병 문제도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앞서 미 정부는 브런슨 목사를 풀어 주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으나 터키 법원은 이날 석방을 또다시 거부했다. 터키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이란 등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들과 ‘반미 전선’ 형성에 적극적이다. 중국 외교부는 19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날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 현재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나라들은 앞다퉈 미국 국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외신들이 인용한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국 투자자들의 미 국채 보유액은 전월보다 486억 달러(약 54조 7000억원) 감소했다. 이런 감소 폭은 2016년 말 이래 최대 규모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법원,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다”

    법원,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다”

    ‘드루킹’ 댓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밤 12시 40분쯤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 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피의자의 주거, 직업 등을 종합하여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기각 사유를 밝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시연을 참관한 뒤 사용을 승인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2016년 12월∼올해 2월 드루킹이 네이버 기사 7만 5000여개의 댓글 118만개에 약 8000만번의 호감·비호감 부정클릭을 하는 데 김경수 지사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김경수 지사 측은 킹크랩 시연을 본 적이 없으며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반박했다. 법원은 김경수 지사 측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특검의 구속 수사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수사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김경수 지사의 신병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드루킹’ 특검은 오는 25일 1차 수사 기간 60일을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초조한 트럼프 “美목사 석방 안하면 추가제재”…기독교 표심몰이

    초조한 트럼프 “美목사 석방 안하면 추가제재”…기독교 표심몰이

    “터키는 다년간 미국을 이용해왔다. 그들은 이제 우리의 훌륭한 기독교 목사를 붙잡고 있다. 나는 그 목사에게 위대한 애국자 인질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해줄 것을 부탁해야만 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터키 정부가 브런슨 목사를 즉각 석방하지 않는다면 추가 제재를 계획 중이다.”(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16일(현지시간) 터키를 겨냥해 미국인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풀어주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달 초 브런슨 목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며 2명의 터키 장관을 제재하고 지난 10일 터키산 철강, 알루미늄에 부과하는 관세를 2배로 인상했다. 미 정부가 이처럼 전례없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 기반인 복음주의 기독교 세력을 결집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미국민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개신교 기독교인의 80% 이상 지지를 얻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브런슨 목사 신병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이끌어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이날 브런슨 목사가 당시 터키 쿠데타 기도와 관련해 터키당국에 구금되면서 복음주의 기독교계에서 유명세를 타자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위대한 기독교인’으로 지칭하면서 석방에 신경을 써왔다고 전했다. 역시 독실한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2인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최근 국무부에서 열린 한 국제종교자유포럼에서 브런슨 목사의 석방을 위해 기도를 제의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존 무어 복음주의 자문위원은 “미국 내 교회에서 브런슨 목사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에 제재를 부과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종교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명백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찬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보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브런슨 목사 석방을 위한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5일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브런슨 목사의 석방에 지나치게 편향됐다”면서 “현재 터키에 구금 중인 다른 미국 시민 20명과 미영사관의 현지 터키인 직원 수명 등에 대해서도 석방 노력을 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미 CNN방송이 최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이 상·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에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두고 지난 9~12일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고 싶은가’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52%가 민주당을 꼽아 공화당(41%)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드루킹 진술 번복에… ‘물영장’ 내민 특검

    드루킹 진술 번복에… ‘물영장’ 내민 특검

    ‘센다이 총영사 제안’ 증거 부족 판단 오늘 김 지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현 정권 실세로 알려진 김경수(51) 경남지사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수사의 성패를 김 지사 신병 확보에 건 모양새다. 하지만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서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빠지면서 사실상 ‘물영장’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와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박 부장판사는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 신연희 전 서울 강남구청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하고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영장은 기각한 바 있다.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경제적공진화모임의 핵심 회원인 ‘트렐로’ 강모(47)씨와 ‘초뽀’ 김모(43)씨의 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전날인 15일 밤늦게 A4 용지 8장짜리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일명 산채)에 방문해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 초기 버전 시연회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방식’으로 킹크랩 사용을 승인했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이어 드루킹 일당이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이 넘는 기간에 킹크랩을 활용해 네이버 기사 댓글에 약 8000여만번의 공감·비공감 클릭을 하는 데 김 지사가 공모했다고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구속 수사가 필요한 이유로 선출직 공무원이 국민의 여론을 조작하려 한 것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무거운 범죄이며, 김 지사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객관적 사실을 부인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번 영장 청구서에 공직선거법 혐의는 제외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지사의 관사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당시 영장에 두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일단 업무방해 혐의만 적용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특검팀은 드루킹의 진술과 일지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김 지사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원하던 드루킹 측에게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하며 선거를 도와달라 요청했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최근 이뤄진 대질신문 과정에서 드루킹이 일시, 장소와 관련된 진술을 번복하면서 수사에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특검팀은 김 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혐의를 소명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영장청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의 무리한 판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원이 현명한 판단으로 진실을 밝혀 주기를 기대한다”고 특검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러·터키·이란 새달초 정상회담… 反美 동맹 강화하나

    러시아, 터키, 이란 3국 정상이 다음달 초 시리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한다고 16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3국이 그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9월 초에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외교 채널을 통해 일정이 최종 조율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터키 대통령실도 시리아 문제 논의를 위한 3국 정상회담이 9월 첫째 주에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터키 앙카라에서 회동해 시리아 휴전 유지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3국은 시리아 휴전 협상을 주도하고 전후 복구 논의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들 3국은 또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1952년부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맹국이었던 터키는 최근 가택 연금 중인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신병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는 등 양국 간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5월 이란 핵 협정 탈퇴로 지난 7일 대이란 제재가 복원됐으며, 러시아 역시 신경작용제 ‘노비촉’을 이용한 전직 스파이 독살 시도로 오는 22일부터 미국의 신규 제재를 받게 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세계 최대 마약왕’ 법정 출두하는 날 브루클린 다리 못 지나는 이유는...

    ‘세계 최대 마약왕’ 법정 출두하는 날 브루클린 다리 못 지나는 이유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에서 몇 달에 한번씩 최악의 교통 체증이 빚어지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뉴욕 로어 맨해튼의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세계 최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0·멕시코)이 법정으로 출두하는 날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관문인 이 다리에서 교통 악몽이 펼쳐진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엘 차포’(키 작은 사람)라 불리는 구스만은 2차례나 탈옥한 전력이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내에서도 보안이 가장 철저한 수감시설로 꼽히는 연방교도소에 수감됐고, 변호인단을 제외한 외부 접촉은 일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호송 당국은 그가 법정에 출두하는 날이면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다니는 일반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다. 구스만은 2001년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빨래 바구니에 숨어 탈옥했으며, 재수감 이후 2015년 7월에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알티플라노 연방교도소에서 땅굴을 파 재차 탈옥에 성공했다. 2016년 1월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주의 한 은신 가옥에 숨어 있다가 해군과의 교전 끝에 검거된 그는 지난해 1월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됐다. 미 연방 대배심은 2009년 7월 범죄조직을 운영하고 마약 밀매를 통해 거둬들인 부당 이득을 돈세탁해 멕시코로 빼돌린 혐의로 구스만을 처음 기소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특검, 김경수 구속영장 청구…“댓글조작 공모·혐의”

    특검, 김경수 구속영장 청구…“댓글조작 공모·혐의”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15일 김경수 지사를 상대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본 뒤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드루킹이 “고개를 끄덕여 킹크랩 사용을 허락해달라”고 하자 김경수 지사가 고개를 끄덕이는 식으로 댓글 조작에 공모했다는 것이다. 김경수 지사는 이달 6일과 9일 두 차례 특검팀에 소환돼 4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으며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구속영장에서 빠졌다. 앞서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경수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기재했었다. 그러나 김경수 지사가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한 시점이나, 외교 공무원 자리를 제안한 경위 등에 대한 물증과 진술이 일부 상충됐기 때문에 결국 구속영장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 앞에서 킹크랩을 시연했다는 ‘서유기’ 박모씨의 주장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부인하는 김경수 지사를 구속하기로 했다.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대질신문에서 드루킹이 일부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경수 지사에 대한 영장 청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특검팀은 그 동안 확보한 물증과 드루킹 측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경수 지사의 신병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영장 발부 여부는 17일 밤 늦게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 1차 수사기간 60일이 끝나는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의 구속영장 발부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연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허 특검은 구속기간 20일 동안 김경수 지사에 대한 추가 수사 등을 위해 이달 22일쯤 문 대통령에게 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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