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식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입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88
  • 산업기반기금 대폭 증액/120억 늘려 조명기기·신발업체도 지원

    통상산업부는 균형 있는 공업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산업기반기금의 올해 운용규모를 당초 4천3백14억원에서 4천4백34억원으로 1백20억원 증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형과 소형가전업의 생산성향상사업비가 각각 20억원과 5억원에서 40억원과 15억원으로 증액되고,패션은 5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조명기기와 신발에는 각각 40억원이 신규지원된다.또 이들 사업의 동일인에 대한 지원한도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유통합리화사업의 경우 유통업체협동화(공동창고)사업 융자대상이 2인이상 연쇄화사업자에서 단일연쇄화사업자로 완화되고 3개이상의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물류표준화사업은 그간 도·산매업자에게만 지원됐으나 앞으로는 제조업자까지 확대되고 유통업체협동화사업에 대한 동일인한도액도 9억원이내에서 15억원이내로 늘었다.
  • 정밀화학 집중육성/기술개발에 2000년까지 450억 지원

    정부는 정밀화학 중간체 등의 개발을 위해 2000년까지 4백50억원을 지원,산업화기반을 구축 정밀화학산업을 200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16일 상오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 22차 신발전민관협력회의에서 정밀화학분야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내외의 중장기가 걸리는 전자파 차폐용 도료,잉크재료,고기능성 염료 등은 중기거점기술개발과제로 선정,2000년까지 4백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장관은 또 저공해 염료,안료중간제,계면활성제 등 1∼3년이 걸리는 분야는 공통애로 기술개발과제로 선정,기술개발자금을 과제당 10억원 범위내에서 필요자금의 80%를 지속적으로 융자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정부는 정밀화학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재 8%인 주요 중간원료의 수입관세를 4%로 낮춰 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산업화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2000년까지 600여억원을 투입,한국화학연구소의 시설 및 인력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이신우」가 제안하는 올겨울 패션

    ◎눈 내리는 거리… 오늘은 날개를 달자/정장 어깨선·허리 딱맞게 실용성·심플함 강조/실크 누빈코트 주력제품 (주)이신우는 고객에 따라 이신우·이신우 옴므·이신우 컬렉션·오리지날리·영우 등 멀티 브랜드를 갖췄다. 지난해 8월 「이신우(ICINOO)」와 「오리지날리」로 분리,「이신우」는 디자이너 이씨가,「오리지날리」는 딸 박윤정씨가 맡고 있다. 「이신우」는 20대후반∼30대후반의 미시를 타깃으로 실용성과 심플한 것이 특징이다.올 겨울 「이신우」매장에서는 우리 민화속의 닭을 이용한 독특한 문양의 직조와 화려한 프린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접할 수 있다.화려하지 않으면서 절제된 선을 보여준다.독특한 문양과 신축성,광택이 나는 코팅,우레탄 등 첨단소재도 포함돼 있다. 「이신우」의 겨울 정장은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허리가 딱 맞는 슬림한 스타일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재킷과 바지 또는 치마라는 전통적인 코디에서 벗어나 정장재킷에 화려한 치마 등 상식에서 벗어난 코디로 딱딱함을 없앴다. 소재는 자체개발한 독특한문양의 모와 실크,실크와 폴리에스터 혼방이 주를 이루며 레이온 등이 가미됐다.검정과 회색·흰색을 기본색으로 카키와 와인등 계절색이 곁들여졌다.강조점을 주기 위해 오색의 프린트가 등장한다.투피스와 조끼,재킷,코트,치마·바지,원피스가 있다.액세서리로 벨트와 스카프·신발·핸드백·목걸이도 갖췄다.치마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것이 많다. 코트는 다양한 소비자취향을 겨냥해 발목길이의 롱코트,하프코트,롱코트와 하프코트의 중간 길이 및 재킷길이가 있다.검정·회색·갈색이 기본색이며 원색은 없다.정장처럼 허리가 잘 맞고 A라인으로 떨어지는 것이 많지만 허리선을 강조하지 않은 일자형도 있다.올겨울 주력제품은 프린트가 있는 실크 누빈코트다.안팎을 뒤집을 수 있어 검정과 컬러프린트 두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가격은 70만∼80만원대이며 롱코트는 약간 비싸다. 겨울 투피스는 스타일이 4개 정도이며 재킷 30개,치마·바지는 20∼25개,코트는 10∼15가지 모델이 나와 있다.가격대는 투피스가 70만∼80만원대,재킷은 40만∼50만원,바지·치마 20만∼30만원대다. 스카프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4만∼5만원대가 대부분이지만 울로 편직하면서 로고가 들어간 제품은 20만원이나 한다. 「이신우 옴므」는 20∼30대 초반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패션기성복.대체로 어깨가 좁아지고 허리부분이 들어간 스타일로 레트로(Retro)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최근 유행인 스리버튼은 물론 단추가 4개이상 있는 것도 있다.차이나 칼라의 드레스 셔츠도 여러 색상으로 나와 있다. 색상은 검정과 회색·갈색을 기본으로 명암과 톤으로 변화를 줬다.소재는 털이 긴 순모나 기모로 볼륨감이 있고 매우 조밀하게 직조돼 촘촘하다는 인상을 준다. 「오리지날리」는 21∼27세의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성적인 스타일이 많다.전체적인 실루엣은 벨모양.검정과 카키,회색과 짙은 자주색을 기본색조로 원단은 스트라이프 울과 홈스펀,오리지날리가 개발한 쟈카드원단을 사용했다.롱코트는 하이웨이스트에 슬림한 A라인과 허리를 묶는 스타일 등이 있다.가격대는 25만원이상으로 「이신우」보다 싼 편이다.
  • 신세대 전문매장 X세대 북적/백화점 젊어진다

    ◎롯데 「영 월드」­여성의류·진 주류… 매출 30% 급증/신세계 「NOM」­남성 액세서리 전문… 여성 더 몰려/메트로 미도파­매장 전체 신세대 위주… 수익 향상 X세대를 잡아라. 백화점은 이제 돈 있는 성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X세대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면서 이들의 백화점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X세대 전용매장도 생겨났다.롯데·미도파·신세계백화점 등 주요백화점들은 이들 신세대를 겨냥한 매장을 열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20대 젊은이들로 붐비는 이 곳은 백화점의 이색지역이다.젊은 층이 좋아하는 매장 구성과 최신 유행음악 등으로 여느 매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롯데백화점의 신세대 전문매장은 「영 월드」.94년 12월 본점 2층 숙녀의류 매장에 설치됐다.처음에는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상표(브랜드)인 베이직 닉스 시스템 쿠키 인터크루 게스 등 15개 상표로 출발했지만 인기가 좋아 23개 상표로 늘어났다.매장도 270평에서 350여평으로 늘렸다.올 상반기 매출증가율은 30%로 다른 매장의 16.6%를 크게 웃돌 정도로 인기다. 주로여성의류와 진(바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진은 9만∼11만원,재킷은 20만원대,티셔츠와 남방은 8만∼10만원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매장은 다른 매장과는 차별화됐다.대표적인게 음악.클래식이나 흘러간 팝송이 주로 나오는 일반매장과는 달리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댄스뮤직과 팝송 등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흘러나와 영 월드를 찾는 젊은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20∼22세의 젊은 신세대 직원들이 음악을 고르는 점도 젊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내보내는 이유다. 인테리어도 다르다.일반 매장에는 카페트나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로 돼있으나 금속과 유리,플라스틱을 사용해 단순하게 처리했다.색상도 빨강·파랑·노랑색 등 신세대가 좋아하는 원색으로 꾸몄다.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에는 잠실점의 영 월드 매장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로미도파백화점은 아예 매장 전체를 신세대 취향의 패션과 액세서리를 위주로 새로 구성한 경우다.이름도 메트로미도파로 바꾸면서 패션전문백화점을 지향하는 이 백화점에는 40대 이상의 어른들이 드나들기에는어색할 정도다.머리를 붉게 물들인 10대 후반의 여성이나 젊은 남성 고객도 자주 눈에 띈다. 메트로미도파는 매장을 변경한 이후 수익이 훨씬 좋아졌다는 백화점관계자들의 얘기다.옛 미도파백화점 때보다 매출 규모는 비슷하지만 수익성은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다. 신세계 영등포점의 NOM 매장.남성용 액세서리 전문매장으로 지난 2월 문을 열었다.20대 신세대 남성을 위해 가방 신발 지갑 벨트 모자 목걸이 팔찌 등을 팔지만 오히려 여성고객이 전체의 60∼70%다. 이 매장 직원인 김승희씨(21·여)는 『남성용 액세서리가 단순하면서도 깔끔해 오히려 여성손님이 더 찾는다』며 『토요일 하오 4시 이후와 일요일 낮 이후에는 발디딜 틈도 없다』고 했다.평일의 매출은 1백만원쯤 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백만∼2백50만원선. 군패션(밀리터리룩)이 인기를 끄는 요즘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카키색의 천가방도 인기가 좋고 갈색계통의 제품도 많이 팔린다.검정색의 군화도 잘 나가는 편이다.액세서리류의 가격은 주로 1만∼6만원이며 가죽가방은 30만원을 넘는것도 있다. ◎롯데 「영 월드」 심연실양/“일단 튀면 그만… 남 신경 안써요” 롯데백화점 본점 2층 영월드에는 하루종일 신나는 댄스음악이 흘러나온다.평일에도 신세대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15∼25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캐주얼 전문매장. 『같은 옷차림을 한 고객이 거의 없어요.똑같은 재킷이나 바지라도 자기 나름대로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입거든요』3년째 이 매장에서 근무하는 심연실양(22)은 이러한 개성이 신세대들의 가장 큰 장점인 것같다고 했다. 유행이 빨리 바뀌는 것도 특징으로 꼽는다.요즘은 복고풍이 유행이다.60∼70년대 유행했던 원색의 「촌스런」옷들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단다. 『어른들 눈에는 「어떻게 저런 옷을 입고 다닐까」싶은 것도 요즘 10대들에게는 일단 튀기만 하면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다녀요』 영월드에는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브랜드들이 모여있다.닉스,겟유스트,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등 진 전문브랜드와 복고풍 옷을 위주로 하는 나이스클럽,주크 등의 브랜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옷차림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도 다양하다.스카프와 벨트 매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라는 게 심양의 귀띔이다. 자신도 나이가 어린 편이라 신세대들의 옷차림을 이해하고 좋아하지만 너무 타이트한 옷을 입은 남자나 코걸이를 한 여자들을 보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심양은 『개성도 좋지만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옷차림과 치장은 좀 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츠의 계절/이렇게 고르자

    ◎미니스커트엔 무릎길이가 적당/신었을때 1.5㎝ 여유있어야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부츠는 한여름에 짧은 반바지와 함께 신기도 하지만 역시 겨울에 신어야 제멋이 난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착 달라붙는 레깅스에는 무릎길이의 니하이 부츠를 매치하고 롱 스커트에는 웨스턴 부츠를 신으면 잘 어울린다.앵클 부츠는 어느 차림에나 잘 맞는 디자인으로 스펀소재의 앞볼이 가름한 부츠가 인기다.스펀으로 된 부츠는 슬림 팬츠나 니렝스 스커트와 잘 어울린다.소가죽이나 스웨이드소재가 대부분이지만 뱀피나 에나멜소재의 개성 있는 디자인의 부츠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옷차림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올해는 발등부분의 디자인이 특이하고 굽이 높지 않으며 앞볼이 네모진 스타일이 유행이다.이밖에 워커 스타일로 끈을 묶도록 디자인한 것이나 앞부분에 지퍼를 달아서 포인트를 준 부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발목라인이 드러나는 미디 부츠에 단정한 숄더백을 메면 여성미를 살릴 수 있으며 심플한 밤색 롱 부츠는 무스탕 등 화려한 외투와 매치시키면 세련되고 우아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튀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서 과감한 디자인의 통굽 부츠도 나와 있다. 탠디·세라·엘리자벳·소다 등에서 나온 이들 제품은 12만∼24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부츠를 고를 때는 반드시 신어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보통 한쪽만 신어보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꼭 양쪽을 다 신어봐야 하며 양말을 자주 신는다면 양말을 신고 체크한다.부츠를 신을 때는 발이 붓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약간 여유 있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신경써야 할 대목. 부츠를 신어서 발끝에 1.5㎝정도의 여유가 있고 엄지발가락 옆부분이 편안하며 발등과 발목주위가 너무 꽉 끼지 않는 것이 맞는 신발이다.
  • 항공기 산업 2015년 “세계 10위권”

    ◎경남 사천에 부품·소재단지 100만평 조성 우리나라 2015년 세계 10대 선진항공기산업국가로 진입한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신발전민관협력회의에서 항공기산업이 전산업의 경쟁력향상과 산업구조으 고도화에 필요한 산업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항공기산업육성을 위해 ▲2000년대초까지 중형항공기 개발로 설계·제작·시험평가 등 핵심기술을 확보해 양산체제에 들어가고 ▲현재 40%인 부품 국산화율을 2005년 90%까지 올리기 위해 엔진 등 첨단분야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내년부터 2000년까지 경남 사천시일대에 1백만평규모의 부품·소재단지를 조성하고 같은 기간중 사천·창원 등 생산업계에 인접한 산·학·연 공동연구단지를 조성,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 「무등산­원효계곡의 물줄기 따라」·「기네스북」(새로나온 CD롬)

    ◎광주교육연구소·(주)수석산업 「무등산·원효계곡의 물줄기 따라」/「최고의 가사문화권」 탐방/원효계곡 주변 절경 탐사하듯 만끽 광주교육연구소와 (주)수석산업이 만든 남도문화 역사기행 시리즈 제2편 「무등산­원효계곡의 물줄기 따라」가 CD롬으로 나왔다.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의 북사면에서부터 광주호와 담양군까지 10여㎞에 이르는 원효계곡은 조선중기 사림문화가 꽃피었던 우리나라 최고의 가사문화권. 이 CD롬에는 원효계곡 주변의 절경을 배경으로 들어선 소쇄원,식영정,환벽당,면앙정,송강정,독수정,취가정,풍암정,충장사 등의 사진과 비디오를 담아,현장답사를 하듯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3만원.(02)598­2401. ◎한국기네스협,한국어판 「기네스북」/진기한 「한국최고」 한자리에/키 231㎝ 남복우씨·군번 1호 임부택씨 등 우리나라에서 키가 제일 큰 사람은 2m31㎝인 남복우씨(43)다.남씨는 몸무게 130㎏에,신발은 400㎜를 신는다. 한국군 육군사병 군번 1호는 육사 1기생인 임부택 예비역소장의 1100001」번,장교군번 1호는 이형근 전 육참 총장의 「10001번」이다. 한국 기네스협회의 96년도판 기네스북자료를 바탕으로 「테크 미디어」가 내놓은 CD롬 「한국어판 기네스북」에서는 이같은 진기한 한국 기록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주제,목차,소제목,페이지별로 찾아볼 수 있고 1700∼2100년까지 달력과 전자계산기 기능도 들어있다.3만3천원(부가세 포함).(02)858­7796.
  • 기가 막힌 표 일병 어머니

    ◎“여자문제로 탈영한 아들 귀가했습니다”/피살확인된 다음날 새벽까지 헌병전화 『발견되지 않았다면 평생 탈영병의 어머니로 남아 행여 아들이 올까 삐꺽거리는 문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며 살았겠지요』 무장공비에 피살된 표일병의 어머니 박영하씨(50)는 아들의 시신발견 소식을 접하고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황당해 했다. 『차라리 탈영이길 기도했어요』.가족들은 TV를 통해 공비잔당의 물품에서 아들의 시계를 확인한 순간,모든 기대는 사라지고 아득해졌다.군을 믿느니 직접 아들의 시신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여자관계로 탈영했다」고 쉽게 단정한 뒤 『무장공비의 소행일 수 있으니 수사해 달라』는 가족의 애원을 이미 3차례나 묵살한 군이었다. 『탈영이라니요.「186㎝의 장신으로 어디가나 눈에 띄니 두배 세배 열심히 일해야 한다」던 종욱이었어요.국문과 동료 여학생들과 위문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여자 때문에 탈영했다고 단정하는게 말이 됩니까』 군 헌병대는 표일병의 피살이 이미 확인된 6일 새벽에도 『아들이 귀가했느냐』고 전화를 걸어왔다.어이가 없어 『종욱이가 죽었는데 신문,TV도 안봤느냐』고 하자 『확인했느냐.언론이 앞서가는 것 뿐이다』고 말해 가족의 가슴에 다시 한번 못을 박았다. 실종된지 이미 보름이 지난 아들,동생의 시체를 보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엄마와 누나는 가지못하고 친척 10여명이 이날 새벽 현지로 출발했다. 그리고 상오 10시쯤 시신을 찾았다는 소식과 함께 「운구와 장례문제로 군과 다툼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서울의 가족들은 다시 한번 가슴을 쥐어뜯어야 했다.
  • 피살 표 일병 시신발견/월동작업지점 부근… 낙엽에 묻혀

    육군은 사살된 무장공비 잔당에 의해 살해된 육군 노도부대 공병대대 본부중대 소속 운전병 표종욱 일병(21)의 시신을 실종 장소 부근 야산에서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상오 표일병이 실종 직전 싸리나무 채취작업을 한 강원도 양구군 남면 두무리 두무동고개 일대를 수색하던 중 같은 중대 소속 최기형 일병이 실종 지점에서 500m 가량 떨어진 야산 3부 능선에서 낙엽에 묻혀 있는 표일병을 발견했다. 표일병은 똑바로 누운 자세로 속옷만 착용한 상태였고 목부분에 손으로 눌리고 가는 줄에 감겼던 흔적이 있었으나 총상은 없었다. 육군은 사살된 무장공비가 지니고 있던 수첩에서 자신들의 도주 경로와 표일병의 살해 및 시신처리 과정 등이 기록된 것을 확인,수색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공비들이 월북한 뒤에 자신들의 활약상을 과시하기 위해 기록을 남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신발공동협동조합 공동브랜드 「귀족」

    ◎“거품을 빼니 고객이 보이더라”/중간유통 없애고 질로 승부 “적중”/가격 유명브랜드의 절반이하/대리점 108곳… AS향상에 주력 「거품빼기」.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이 작년 12월 출범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그 약속은 지켜졌다.신발값의 거품이 쑥 빠졌다.품질도 대기업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신발조합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중간유통단계를 없앴기 때문이다.조합은 조합회원사인 제조공장과 대리점을 직접 연결,제품을 공급한다.이는 그간 주문자상표생산(OEM)과 복잡한 유통구조 및 신발업계의 자생노력 부족으로 신발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사양산업」으로 낙인찍혔다는 신발인들의 자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물론 제품공급을 조합이 직접 맡지는 않는다.따로 물류창고를 두고 여기서 처리한다.관리는 조합측이 맡는다.물류창고는 경기도 이천(400평)과 광주(200평) 등 두곳에 마련해 이곳에서 공급과정을 책임진다.공장에서 들어온 신발의 대리점 배달은 경동택배라는 배달전문 업체가 전담한다. 신발제조는 조합 회원사로 등록된 200여 업체 중 80여 업체가 하고 있다.조합은 공장등록증이 있는 중소업체 1천400여개를 모두 조합의 품에 안는 게 목표다. 거품빼기의 1등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신발의 질.단기간에 신발조합을 자리잡게 만든 원동력이자 소비자의 눈을 중소업체 제품에 끌어모은 장본인이다.조합이 만든 공동브랜드(상표)인 「귀족」은 이를 웅변하고 있다.귀족다운 풍모와 품질을 갖춘 고유의 신발을 만든다는 조합의 의지를 대변한다.부드럽고 가벼우며 편안하다.귀족은 현재 용도별로 6종이 나온다. 신사·숙녀화인 「귀족」과 신세대 여성화 「웨딩」,신세대 캐주얼화 「두잉」,운동화 「슈인」,아동화 「아이호프」와 부츠가 있다.한번 신어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되는 신발이다.물론 외제병에 인이 박힌 경우는 예외다.고급 송아지가죽 등 양질의 원단을 사용하고 꼼꼼하게 제작한 게 주효했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가격을 빼놓을 수 없다.평균 대기업 제품의 절반 정도로 보면 된다.일례로 신사화의 경우 3만9천300∼5만6천400원 선이다.유명 K제화의 9만8천원 브랜드에 비하면 절반이하다.4인가족이 새신발을 구입할 경우 유명사 제품은 최소 수십만원이 들지만 귀족은 10만원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족하다. 제품의 디자인도 다양하다.260여가지나 된다.귀족 남화가 60가지,여화 54가지이다.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호소하기에 충분하다.지난 5월 처음 시판됐을때는 120가지 디자인만 선보였으나 이후 180가지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 9월부터 260여가지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다양한 디자인이 없을 경우 기존 재래시장의 신발가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결국 소비자들이 외면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판매는 전문 대리점을 통해서 이뤄진다.대리점은 지난 5월 서울 신정동점을 1호로 지금까지 전국에 108개소가 개설됐다.서울에는 조합 전시판매장을 비롯,10월말에 개점한 논현동점 등 8개점이 영업 중이다.양천구 신정4동의 「신정점」은 지난 5월 개점때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 직접 방문한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조합은 올연말까지 대리점수를 150개로 늘릴 계획이다. 귀족 대리점영업을 원할 경우먼저 점포를 확보한 뒤 조합과 상담을 벌여야 한다.조합 측은 담당자를 현장에 보내 주변상권 형성 정도를 따져 시장성을 측정한 뒤 대리점 개설여부를 결정한다.네거리와 시장주변이 선호된다.논현점이 그런 경우이다.일단 합격점을 받으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보증금은 평당 1천만원이다.현재 대리점 기준 면적은 35평이기 때문에 보증금만 3천5백만원이 필요하다.당초 매장 면적이 15평이었으나 전시물량이 소량이라는 자체 분석결과에 따라 매장면적을 25평으로 늘리고 최근에는 35평으로 상한선을 정했다. 여기에 초기 물품대금 6천만원과 인테리어비용이 추가된다.1억1천2백50만원이 필요하다.서울 중심상권의 경우 개점 2∼3개월이면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영업수익이 짭짤하기 때문이다.신정점의 경우 10월말까지 5개월간 1만여켤레를 팔았다는 후문이다.켤레당 4만원으로 쳐도 줄잡아 4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하루 평균 100여켤레가 판매되고 있다.상당히 많이 나가는 편이다. 신발조합은 현재 품질개선과 애프터 서비스(AS) 향상에 주력하고있다.신제품으로 조합 발명특허인 「에어슈즈」와 기능화 「키높이」를 출하,소비자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특히 에어슈즈는 충격흡수 기능과 공기순환 기능을 갖춰 발냄새 제거와 무좀 등 피부병 예방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조합측은 AS향상을 위해서는 대리점 주변의 신발수선점과 계약을 맺고,소비자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대리점측은 수선요구가 제기되면 수선점에 맡겨 즉각 처리한다.수선비용은 영수증을 조합측에 제출하면 조합이 이를 부담하기 때문에 대리점 부담은 없다.조합은 앞으로 전국에 체인점 형식으로 사업을 시작할 구두수선 대리점과 계약을 맺어 수선 등의 AS를 처리할 계획이다.지금은 조합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02)539­5006
  • ’96서울광고대상/수상작 감상·심사평·수강소감

    ▷심사총평◁ ◎대상받은 한국이동통신 「디지털 011」/효­추석 절묘한 연결/소비자 정서 한복판 꿰뚫었다 흔히 광고가 사회를 조종한다고 해서 광고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다.사실은 광고가 사회를 조종하지 않는다.오히려 사회가 광고를 조종한다.광고대행사의 창업자이며 불굴의 경영자인 칼 앨리(Carl Ally)의 말대로 광고주는 사회의 풍조를 따라가고 광고대행사는 광고주를 따라간다.간단하다.광고는 광고주의 느낌을 반영할 따름이고 광고주의 느낌은 물건을 사주는 소비자의 느낌을 반영할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느낌을 거스르려는 광고가 있다.잘못이다.항해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에서도 바람의 방향을 바꾸려 들기보다는 돛대를 조정하는게 더 쉽다.광고컨셉트가 진부하지만 순풍에 돛단배격인 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011」이 서울신문광고대상에 선정되었다.이런 효도광고는 경동보일러의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삼성생명의 아버지편과 어머니편,한국통신의 공옥진모녀 안부전화편 『전화가 효녀지!』등을 꼽을 수 있다. 대상을 받은 광고는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고향동구앞 정자나무 밑에서 시간을 보내는 노인 여러분중 한분이 받고 있는 안부전화를 배경으로 『자식 그리운 마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라는 헤드라인을 단 전면광고이다.서브헤드는 『디지털 011­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우리가족의 통신채널입니다』이다.카피도 디지털 011과 효심을 추석을 조건삼아 잘 연결시켰다. 더구나 단순한 기업광고적 성격에 묶여진 광고가 아니라 『고향이 어디라도 상관없습니다.전국 통화가 가능한 디지털 011은 또렷한 통화감도로 연로하신 부모님께도 잘 들립니다.요금은 당신께서 대납하실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여서 상품판매에도 연결시킨 점이 돋보인다. 최우수상의 LG전자 「통돌이세탁기」광고는 지금 한창 삼성전자 세탁기 「뒤집기 한판」과 맞붙어 싸우고 있다.이 광고는 『통이돌아 통째로 비벼준다』는 새로운 세탁방식을 제시하고 통만 도는 것이 아니라 판도 돈다고 해서 소비자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스포츠서울광고대상은 「나이키」가 차지하였다.나이키 신발의 사용자인 박찬호 메이저리그 투수를 내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 나가는 한 젊은이의 건강한 스포츠정신을 제품과 관련짓고 있다.더구나 『지금은 비록 선발이 아니라도 좋습니다.박찬호 선수 뒤에는 언제나 마음으로부터 믿고 응원하는 우리들이 있으니까요』라는 카피와 함께 Just Do It슬로건 옆에 붙여쓴 격려문 「다시 시작입니다」는 연민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최우수상을 받은 삼성노트북 센스광고는 현장을 뛰는 멀티미디어전략을 「현장에서 끝낸다」는 헤드라인과 즉시 처리의 사진이 잘 어울려 반영하고 있다. 출판부문최우수상은 「퀸」에서 LG홈크린큐가,뉴스피플에서 에바스가,TV가이드에서는 빙그레 커피우유가 각각 받았다. 서울신문,스포츠서울,출판부문의 세분야에는 각각 기획제작상과 업종별 우수상이 선정되었고 이중에는 아주 좋은 광고도 포함되어 있다.이를테면 찌꺼기 없는 휘발유 「유공 엔크린」광고는 TV와의 크리에이티브 통합을 통해 휘발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그리고 보해양조의 「김삿갓」소주광고도 현명한 광고이다.보해양조는 「소주 위의 소주」인 프리미엄소주라는 새로운 제품장르를 개척하여 그 제품력을 광고로 잘 표현하고 있다.이밖에도 칭찬할만한 광고들이 많지만 지면관계로 심사평을 생략한다. 당신이 내는 광고는 적어도 당신이 만드는 제품만큼은 좋아야 한다.미국의 유명한 실업가인 존 포카지의 말이다.옳은 말이다.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광고하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도달되지 않으며 따라서 소비자한테는 그 제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사실이지 광고를 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어둠 속에서 예쁜 여자에게 윙크하는 것과 같다.당신이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만 다른 사람은 모른다. 요사이 불행히도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최고경영자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렇지 않으면 회사는 성장할 수 없다.불황이라고 광고비를 대폭적으로 삭감하는 부정적인 사고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필요한 모험을 하지 못하게하고 경쟁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신인상 심사평◁ ◎김영기 심사위원·이대교수/신선한 아이디어 주안점/「티코」 대담한 처리 돋보여 광고상에서 신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자신의 관점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신인에게 있기 때문에 일간지신문에서 접하고 있는 광고와 다른 신선한 아이디어와 표현을 기대한다. 이번 심사에서 느낀 소감은 첫째,「개념의 잘못 사용」이다.광고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란 상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끌어낸 「새로운 개념」을 의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하다든가,다르게 보이거나 눈에 띄게 하려는 의욕이 앞서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둘째,개념을 표현하는 광고 카피와 시각화의 기법의 문제인데 카피는 카피라이터 지망생이나 전공자와 합의하여 조정을 한번 거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시각적 표현은 매우 손쉬운(?) 아니면 경제적(?)인 사진처리와 일러스트로 한정되어 신인다운 실험정신이 부족하였다.이점이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반감시키지않았나 생각된다. 셋째,주어진 요소를 신문광고의 제한된 공간에 배열하는 작업인데 시원한 공간처리를 위하여 광고요소를 최소화시키려는 의도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게가 약했다. 최우수상의 「티코­지금까지 얼마나 벌었지?」는 간결성과 공간성의 관계를 가장 대담하게 처리한 작품이었으며,담백한 처리가 우수했다.우수상­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티코로,노란 고추씨앗을 금돈으로 개념화한 것과 그림이 좋았고,그림이 미숙하여 아쉬었다.장려상­「012는 금지구역이 없습니다」는 구역에 대한 상징이나 은유가 지나치게 생략되어 의미전환이 부족하였으며,진로­「참나무 맑은 그늘」은 개념과 실체의 관계거리가 멀어져 사람의 일반적 의미연결능력을 지나쳐버렸다. 다음,제이빔­「다리미를 울린 바지」는 울고 있는 표정과 다리미 합성기법의 처리가 매우 부족하였고,김삿갓­「풍유의 도가 땅에 떨어졌으니 누가 이를 바로 잡으리요」는 개념을 카피로 다듬지 못하였으며 사람 김삿갓,밤도시,그리고 삿갓쓴 브랜드간의 역학관계를 살리지 못하였다.그러나 복잡한 내용이 듬뿍 들어가 의미전달의 혼란을 스스로 자초한 기성광고에 신선한 방향을 제시해준 것은 큰 소득이 아닌가 한다. □심사위원 리대룡(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심시위원장) 이순만(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원장) 조관수(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영기(이화여자대학교 정보디자인학과 교수) 김충기(한국광고연구원 사장) ▷대상 수상소감◁ ◎이원재 한국이동통신 홍보실장/디지털 이동전화 고객 30만… 세계 1위/연내 전국 78개 도시 커버 계획 참으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던 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가 세계최초로 지난 1월 국내에서 상용화된 후 일년이 채 안된 가운데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디지털 011의 자랑스러움을 인정해주시는 서울신문사의 배려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CDMA디지털이동전화 국내개발과 보급은 향후 우리나라 정보통신발전사에 초석이 된 일로서 저희 한국이동통신이 그 주역이 된 일은 역사에 기억될 것이다. 10월 현재 011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은 30만을 넘어,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디지털이동전화의 품질이 합격점을 얻었다는 증거이며 이제 저희 한국이동통신 011서비스는 자신있게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디지털011서비스는 터널이나 지하공간까지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품질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0월1일 제주도 전역에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망서비스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어 올 연말이면 전국 78개 전도시를 커버할 계획입니다. 96년도 광고대상에 저희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011서비스를 뽑아주신 서울신문사에 감사드리며,오늘이 있기까지는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신인부문 최우수상­티코 ▷신인 최우수상 수상소감◁ ◎김지열·김덕용/「타면 탈수록 돈버는 차」 컨셉트/티코의 경제성 중점 부각 광고 서적에 나오는 해외 걸작 광고들을 보면서 「나는 언제나 이런 광고를만들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항상 나에게 던지곤 한다. 졸업을 몇달 앞둔 시점에서 이 기쁜 수상소식을 전해들으며 문뜩 2학년때 몇번의 공모전에서 낙선하면서 「아 난 정말 광고에는 소질이 없나봐」하고 낙심하던 때가 떠올려졌다.광고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기에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지금 다시 생각해본다. 이 광고는 티코 승용차의 경제성을 「타면 탈수록 돈버는 차」라는 컨셉으로 설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여백을 많이 살려두고 주행거리게시판과 그 위에 카피를 비교적 작게 레이아웃 함으로써 시각적 주목률을 높였다.헤드카피는 보통 승용차가 얼마나 달렸는가를 보기 위해 주행거리게시판을 보는 것을 「지금까지 얼마나 벌었지」라고 하여 티코의 경제성을 단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정말 이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부모님과 교수님이라고 생각한다.4년간 아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나에게 광고에 눈을 뜨게 해주신 임헌혁 교수님,디자인적 감각을 키워주신 장미경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수입품 폭리(외언내언)

    명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집착은 유난스럽다.좋은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야 어느 나라 사람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는 거의 병적일 정도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모이는 면세점에서 유명상표의 제품만 찾는 사람은 일본인 아니면 한국인이라고 한다.30년짜리 밸런타인 위스키나 값비싼 코냑의 경우 생산량의 90%이상을 두 나라 사람이 마신다는 얘기까지 있다.일본이야 세계적인 부국이니까 그럴만도 하지만 소득이 그들의 4분의 1에 불과한 우리는 황새를 쫓는 뱁새 꼴이다. 관세청은 최근 화장품 냉장고 모피의류 실크넥타이 양탄자 테니스라켓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입품 50개의 수입원가와 세금을 포함한 가격을 공표했다.다음 달부터는 품목을 1백개로 늘리고 시중의 판매가격까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원가와의 차이를 알려줌으로써 수입상과 중간상들의 폭리를 막고 국민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선진국의 소비자들은 상표보다는 질과 가격을 위주로 물건을 골라 쓴다.덕분에 물가안정의 혜택을 누린다.우리도 세계의 모든 물건을 선택할 기회가 있음에도 명품만 찾는 습관 때문에 물가안정은 커녕 사치풍조만 늘어난다. 우리 백화점의 수입의류 가격은 프랑스의 백화점보다 보통 5∼6배이고 최대 8배나 된다.화장품의 시판가격도 수입가의 평균 5배가 넘는다.터무니 없이 비싸야 더 잘 팔린다니 기막힌 일이다.부당한 유통마진을 챙기는 업자를 나무라야 할지,무분별한 소비자의 어리석음을 비웃어야 할지 헷갈린다. 이러니 양주 화장품 의류 등 이른바 불요불급한 외제 소비재의 수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세계에서 일류로 꼽아주는 국산 모피와 신발을 외면하고 굳이 외제를 사들인다.이런 것들이 무역적자를 키운다. 물가나 무역수지 등은 기업과 개인의 경제행위들이 합쳐진 결과다.국민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이 경제의 어려움을 이기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정신모 논설위원〉
  • 중기 공동상표 매출액 급신장

    ◎가죽­가파치/가방­각시번/가구­가보로/신발­귀족/5∼9월 22∼64% 늘어 “인기 상한가” 중소기업 공동상표의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1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피혁제품을 생산하는 14개업체의 공동상표 「가파치」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백13억5천만원어치를 판매,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22.6% 증가했다.23개 가방류 제조업체의 공동상표 「각시번」은 매출액이 지난해 4억8천만원에서 올해 7억8천8백만원으로 64.2% 늘어났다.목재 가구류 공동상표 「가보로」도 올 매출액이 18억6천3백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6.5% 증가했다. 특히 40여개 신발제조업체가 참여,지난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의 공동상표 「귀족」은 지난달말까지 5개월만에 75억9천7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중기청은 공동상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공동상표의 국내외 공동전시판매장 운영자금 지원 등 판로지원으로 매출액이 급신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 공동상표는 자금력,기술력,상품 이미지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이공동상표로 제품을 판매하고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중소기업 공동상표는 가파치,집뜨리 등 10개 공동상표에 15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임태순 기자〉
  • 소풍길 초등생 “날벼락”/부산

    ◎화물차 인도덮쳐… 2명 중태·17명 부상 【부산=이기철 기자】 17일 상오10시50분쯤 부산 중구 영주2동 대청공원 입구 앞길에서 부산8두 6431호 1t 포터화물차(운전자 강돈진·25)가 부산3바 5528호 영업용 택시(운전사 박종철·44)와 추돌,화물차가 공원으로 소풍가던 수정초등학교 1학년4반 학생 40여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이지수군(7)·황정은양(7) 등 학생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메리놀병원과 침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황양과 이군은 중태다. 목격자 박정호씨(38)는 『화물차가 영주2동 동남아파트 앞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앞서가던 영업용 택시를 들이받아 학생들이 있던 오른쪽 인도를 덮쳤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흘리고 간 소풍가방과 신발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경찰은 사고운전사 강·박씨와 담임교사 정광식씨(31)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정리해고자 채용기업 임금 지원/노동부 개정안

    ◎고용보험기금서 25%범위 내년부터 집단감원(정리해고) 등 고용조정으로 실직한 근로자를 일정수이상 채용하는 기업은 이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일부를 고용보험에서 지원받는다. 노동부는 16일 최근 경기불황타개책으로 급격히 진행되는 기업의 고용조정을 돕기 위해 고용보험기금 지원대상을 이같이 확대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개정안을 이달말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정리해고로 퇴직한 근로자를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5∼10%범위에서 고용하면 이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20∼25%를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토록 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는 휴업수당지원금·전직훈련지원금·인력재배치지원금 등을 신발산업 등 사양산업 5개 업종에만 지원했으나,내년부터 고용보험법이 규정한 고용안정사업 의무가입대상인 70인이상 모든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휴업수당지원금으로 1백30억원(지원대상인원 7천명),전직훈련지원금 2백30억원(7천52명),인력재배치지원금 1백40억원(1천650명)등 총 5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동부는 이밖에 분기마다 1인당 9만원씩 지급하는 고령자고용촉진장려금과 8만∼12만원을 지급하는 육아휴직장려금,매월 보육교사 1인당 40만원 지원하는 직장보육시설지원금도 내년에는 인상할 방침이.〈우득정 기자〉
  • 법사위 정형근 의원·내무위 황학수 의원(이런 대안 이런 비판)

    ◎법사위 정형근 의원/헌법소원제도 남용 사전 여과정치 마련을…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법사위)은 11일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가 88년 9월 1일부터 96년 8월 31일까지 처리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은 2천286건으로 이 가운데 각하 결정이 1천254건으로 54.9%를 차지하는 등 헌법소원제도가 남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헌법재판의 지체는 물론 재판관들의 업무를 가중시켜 다른 사건의 심도있는 심리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소원사건에 대해 민원인들의 무용한 청구를 사전에 지도·여과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내무위 황학수 의원/교사 60% 개교사무원 공기업 직원 등 확대… 국회 내무위 소속 자민련 황학수 의원은 11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감에서 『15대 총선 때 개표사무원중 60.1%를 교사들로 충당,수업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위촉대상을 농·수·축협과 공기업,대기업 직원 등으로 대폭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황의원은 또 『법적으로 허용된 후보자 자필 서신이 실제로는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한 대행 서신』이라는 점을 지적했다.그는 『자필서신을 전면 금지하거나 컴퓨터작업을 통한 서신발송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체발견 수백m전부터 핏자국/민간인 3명 피살 현장

    ◎이씨­머리 관통상… 얼굴형태 알아볼수 없어/김씨­왼쪽 손목 완전골절·늑골에 총탄 박혀/정씨­이마에 2∼3㎝크기 피멍… 목졸린 흔적 『현장 주변 나무와 낙엽에 묻어있는 핏자국이 무고한 민간인들이 처참하게 숨진 순간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평창경찰서 수사과장 엄정대 경감(49)은 10일 하오 버섯채취 민간인 3명이 무장공비 잔당에게 살해당한 현장을 둘러본 느낌을 이같이 설명했다.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6시 피살된 주민 이영모씨(54) 등 3명의 시체를 강릉의료원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했다. 다음은 엄경감이 전한 피살현장의 모습이다. 경찰 6명과 예비군 18명으로 시체 인수팀을 구성,10일 하오 2시쯤 피살현장인 뾰족이봉에 도착했다. 뾰족이봉 8부 능선에 있는 100년생 참나무 두그루에서 깊이 2∼3㎝ 정도 박힌 탄환이 발견됐으며 낙엽위에서 많은 핏자국이 보였다. 산등성이 오른쪽으로 23m 떨어진 곳에 이영모씨의 시체가 있었다.오른쪽 눈 뒤로 총알이 관통해 머리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숨져 있었다.이곳에서 산 정상으로 50m쯤 올라간 85도 경사 지점부터는 단풍나무와 산대나무 가지에 핏자국이 선명하게 묻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에서 40m 정도 아래쪽에 푸른 가로줄 무늬가 있는 흰색 러닝셔츠와 팬티차림의 김용수씨(45) 시체가 10년생 참나무에 걸려 누운 상태로 낙엽에 덮여 있었다. 김씨의 왼쪽 손목은 완전히 부러져 있었다.심장부근에서 늑골방향으로 탄환자국이 있었으나 등뒤로 탄환이 나온 흔적이 없었다.총알이 늑골에 박혀 있는 것으로 짐작됐다.김씨의 바지는 시체로부터 30m 떨어진 곳에서 낙엽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9부 능선 왼쪽방향으로 60m쯤 내려간 지점에는 정우교씨(69·여)가 낙엽 위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다.총 개머리판으로 얻어맞은 듯 이마에 직경 2∼3㎝가량의 피멍이 있었고 손으로 목을 조른 흔적이 있었다.정씨의 시체가 발견된 지점 밑의 300m 지점부터 나뭇잎 여기저기에 피가 말라 붙어 있었다. 정씨는 털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진홍색 바지차림에 신발이없는 상태였다.시체는 단풍나뭇가지로 대강 덮여 있었다.〈평창=특별취재단〉
  • 병력 4천명 투입 저인망수색/오대산 공비추적 이모저모

    ◎경찰에도 K­2소총 지급… 검문 강화/산세 험하고 계곡깊어 수색에 애로 군 수색대는 10일 민간인 3명이 공비 잔당에게 살해 당한 오대산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저인망식 수색작전을 펼쳤다. ○…이날 상오 10시쯤 703특공연대 병력들이 UH­60 헬기 10여대에 나눠타고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 까치골과 면이골에 내리는 등 추가 수색병력이 오대산 일대에 속속 도착. 이날까지 오대산과 계방산 일대에 투입된 병력은 4천여명으로 주간 수색작전과 야간 매복작전,헬기 공중정찰을 벌이며 공비색출에 주력. ○…군·경 합동검문조는 공비 잔당이 아직 포위망 안에 있다고 보고 홍천으로 가는 31번 국도와 주문진쪽 6번 국도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크게 강화. 군은 특히 잔당이 M­16소총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이들과 구별하기 위해 경찰에게도 M­16소총 대신 군에서 쓰는 국산 K­2소총을 지급. ○…희생자 3명에 대한 부검이 이날 하오 강릉의료원에서 실시됐다. 군이 수색작전에 총력투입된 탓에 경찰 단독으로 실시한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탄도전문가 2명이 참여해 눈길.이들은 『사체 주변에 떨어진 여러 발의 M­16 탄피에 제조번호가 없는 점이 사인을 밝힐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 피살된 김용수(45) 이영모(54) 정우교(69·여)씨의 시체는 이날 하오 6시50분쯤 2대의 구급차에 실려 강릉의료원에 도착. 하오 7시50분쯤 시체가 부검실로 옮겨지자 영월지청 김호철 검사를 비롯한 입회인들이 들어가 시체를 확인. 앰뷸런스를 따라온 유가족들은 시체가 영안실로 옮겨지자 서로 부둥켜 안고 오열. ○…1군사령부 합동보도본부 김경득 준장은 이날 하오 버섯채취 민간인 3명이 피살된 현장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11일 상오 9시30분 보도진에게 현장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발표. ○…군 당국은 오대산이 얼마전까지 공비들이 발견된 강릉시 칠성산 일대보다 경사가 훨씬 심하고 계곡이 깊을 뿐 아니라,어른 키만한 갈대가 무성하고 감자 등도 많아 공비 잔당들이 숨어 있기에 수월할 것으로 분석.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두일초등학교(교장 김창수)는 이날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수업을계속. 이균송 교감(56)은 『아이들이 다소 무서워 하면서도 꾸준히 학교에 나와 침착하게 수업을 받고 있다』며 『청바지를 입고 슈퍼카미트 신발이나 농구화를 신은 사람,군복은 입었는데 철모를 쓰지 않은 사람 등을 조심하라고 아이들에게 일러주었다』고 설명.〈평창=특별취재반〉
  • 칠성산서 공비유류품 발견/AK소총 실탄·신발 등… 수색 강화

    【강릉·고성=조성호·이지운 기자】 군수색대는 공비소탕작전 14일째인 1일 공비 1명을 지난 달 30일 사살한 칠성산 9부 능선에서 북한제 AK소총 탄창 1개와 실탄 4발,신발 1켤레를 발견,이 일대에 대한 수색을 대폭 강화했다. 군 수색대는 이들 유류품은 잔당 3명 가운데 잠수함 운영수인 이철진(28)이 버리고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군 수색대는 나머지 공작조 2명은 강릉 일대 포위망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에 대비,휴전선 남방한계선에 이르는 주요 도주로에도 특전사병력을 대거 투입했다.
  • 실내장식·건자재도 “가격파괴 시대”/인테리어 전문점

    ◎「장보고」 3,000평규모 2호점 12월 오픈 집안을 고치기 좋은 계절이다.그러나 화장실 용구나 벽지.바닥재를 갈아보려 해도 가격이나 파는 곳을 몰라 엄두를 내기 어려운 게 주부들의 한결같은 심정일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자재 및 인테리어용품 전문매장이 최근 문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온 3Q마트가 지난 5월 문을 연 서울 송파1호점(3431­1234)의 상호는 「장보고」로 1천5백평 규모.오는 12월초에는 인천 남구에 3천평 규모의 2호대형매장을 열 계획이며 내년중에 17개 대형매장을 새로 오픈하고 1백여개의 지역체인망을 구축하겠다고 이 회사는 밝히고 있다. 장보고는 일괄구매로 유통단계를 줄여 서울 을지로나 논현동의 건자재상보다 30%이상 싸게 팔고 있다.취급 품목만 4만여종. 4∼6층이 매장으로 꾸며져 있다.집단장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이곳 매장을 꼼꼼히 돌아보고 가격을 비교한 뒤 필요한 물건을 고르면 된다. 4층에는 사우나겸용 샤워부스.비데.사우나.벽난로.주방용품.수도밸브.절수용 양변기.컴퓨터 도어록 등이 있다.5층에는 수입벽지. 특허벽지 등 각종 벽지.천연페인트.수입벽돌.주방용품.정수기.버티컬 커튼.블라인드. 골동품 등 인테리어소품과 가스보일러. 시스템창호 등이 전시돼 있다.6층에는 원예용 비료.원예용구. 잔디씨앗 등 조경자재와 조립식 테니스매트.다용도공구함.스프링클러.조명기구 등이 있다. 소파나 목제 가구 등 가구제품이나 신발장.목욕용품도 있다.8백여업체가 협력업체로 참여해 제품을 전시중이다. 가격을 보면 시중가가 59만원인 비데가 35만원,15만원인 컴퓨터도어록이 6만원, 평방미터에 35만원인 버티컬 직물은 16만5천원에 나와있다. 50%이상 싼 물건도 있는 셈이다. 또 골동품 코너에는 1800년대의 전화기와 체스판, 영화 「카멜롯의 전설」에 등장했던 영국제 갑옷도 구경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