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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선거 현수막, 장바구니로 재탄생

    버려진 선거 현수막, 장바구니로 재탄생

    현수막은 한 번 사용하면 버려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현수막 쓰레기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치르는 올해엔 벌써부터 현수막 공해가 심하다. 서울 영등포구의 경우 한 해에 평균 3만여장에 이르는 현수막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무게로 따지면 50t이다. 대부분 소각 처리된다. 현수막 때문에 환경이 오염된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나온다. 재활용해야 한다는 목청도 높다. 영등포구는 최근 폐현수막 재활용 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구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일자리까지 안겼다. 센터는 신길1동 영길경로당에 마련됐다. 지하에 쓰지 않던 57.6㎡ 규모 공간을 단장했다. 천장 및 바닥 공사, 전기·조명 보강 공사를 벌인 뒤 재봉틀 3대, 재단기 1대, 책상 3개를 들여놨다. 직업이 없는 60세 이상 구민 14명을 선발해 재활용 작업을 맡겼다. 재단·재봉틀 유경험자를 우선 뽑았다. 이들은 디자인부터 재단, 판매까지 맡는다. 한 달 36시간 근무에 기본급은 16만원. 판매 수익은 인원수대로 나눠 추가로 지급된다. 폐현수막은 수거용 마대,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신발주머니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100ℓ짜리 마대의 경우 100개에 6만원 정도로 팔린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센터에 제공하는 것은 구의 몫이다. 구는 특히 전문가를 초빙해 연 3회 재봉틀 사용 방법 교육을 하고, 신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연 2회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구청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학교, 민간기관 등에서 폐현수막 재활용품으로 대체 가능한 게 어떤 물품인지 꾸준히 발굴하는 등 판로 개척을 돕는다. 조길형 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어르신들의 경제생활 참여라는 긍정적 효과를 내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일자리가 계속 생겨나 어르신들의 주름살이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英조지왕자 옷사려면 8주 기다려야…“‘조지효과’ 대단해”

    英조지왕자 옷사려면 8주 기다려야…“‘조지효과’ 대단해”

    이제는 훌쩍 커버린 수리 크루즈(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를 대신할 새로운 ‘슈퍼베이비’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국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다. 현재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조지 왕자는 생후 8개월에도 불구하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엄마들의 ‘우상’이 됐다. 현지 언론은 조지 왕자를 두고 “생후 8개월에 트렌드세터로 등극했다”고 말할 정도. 조지 왕자가 뉴질랜드에서 입었던 옷의 디자이너는 연일 “땡스, 조지”를 외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조지 효과’를 입증한다. 실제로 조지 왕자가 일명 ’기저귀 외교‘에서 선보인 옷들은 일찌감치 품절리스트에 올랐다. 가슴에 보트 자수가 놓인 어깨끈 바지는 ’Rachel Riley’라는 브랜드의 것으로 가격은 13만 원 선인데, 이를 사려면 약 8주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비 컬러의 신발은 미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인 ‘Trotters’의 것으로 가격은 4만 3000원 선이다. 이 옷과 세트로 판매되는 흰색 점프수트는 2만 6000원 정도로 저렴하며 두 상품 역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조지 왕자를 이끌고 첫 번째 해외 공식 일정을 나선 뒤 일거수일투족이 화젯거리로 떠오르는 가운데, ‘조지 효과’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지 왕자는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3위로, 지난 해 7월 태어났다. 조지 왕자는 이름보다 ‘로열 베이비’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며, 풀 네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다. 사진=ⓒ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따뜻해진 날씨 무좀 관리법 한낮 초여름과 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무좀 환자들의 말 못 할 고통도 커지고 있다. 무좀균은 열과 습기에 강해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번식력이 왕성해진다. 연고를 바르면 1주일 안에 가려움증과 물집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없어졌다고 치료를 멈추면 금방 재발한다. 따라서 진균 박멸이 확인될 때까지 2~3주간은 연고를 계속 바르는 게 좋다. 진물이 심하다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약을 바르기 전 식염수 등에 발을 담가 진물을 먼저 없애는 게 좋다. 무좀 중에도 각화형 무좀이나 발톱무좀은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런 무좀은 바르는 약뿐만 아니라 먹는 약도 최소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한다. 완치되려면 보통 6개월~1년 이상 걸린다. 무좀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도 쉽게 낫지 않는다면 접촉피부염 등 다른 질환을 무좀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증상만으로는 한포진,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등의 피부질환과 감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무좀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는 치료기간이 일반 세균질환에 비해 오래 걸리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대중목욕탕처럼 여러 사람이 맨발로 다니는 곳은 피하고 신발은 통풍을 잘 시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무실 ‘쪽잠’의 올바른 자세 굳이 ‘춘곤증’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점심을 하고 오면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쏟아진다. 기왕 쪽잠을 자는 김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려면 자세부터 바로 하자. 직장인들은 흔히 팔을 베개 삼아 고개를 옆으로 돌린 뒤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는 척추 건강에 매우 해롭다. 목 경추 부위가 삐뚤어지고 흉추나 요추가 구부러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근육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낮잠을 청할 때는 목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접은 수건으로 목 뒤쪽을 받쳐줘야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의자가 마땅치 않을 때는 양손에 머리를 얹어서 똑바른 자세로 잠을 청하는 게 좋다. 직장인 대부분은 목과 어깨, 허리에 크고 작은 병을 달고 사는데 이는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다. 전화를 어깨와 머리 사이에 끼고 받으면 목 주변 근력, 목 옆 근육이나 뒤쪽 근육에 긴장이나 이완을 일으켜 목 척추부위에 무리를 주게 된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도 삼가야 할 대표적인 자세이다. 이런 자세를 오래 취하면 복부 근력이 약해지고 엉치엉덩관절이 삐뚤어져 골반이 틀어지거나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문기찬 교수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
  • 구두 봉변 피한 힐러리 “태양의 서커스인가요”

    구두 봉변 피한 힐러리 “태양의 서커스인가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연설 도중 날아온 구두를 재빨리 피하는 순발력과 돌발 상황을 유쾌한 농담으로 넘기는 여유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힐러리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고철재활용산업협회 주최의 학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도중 한 여성이 던진 구두에 맞을 뻔하는 봉변을 당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객석 가운데 통로로 걸어 나와 힐러리에게 한쪽 구두를 던졌다. 그는 이어 서류 뭉치를 흩뿌린 뒤 양손을 허공에 쳐들고 돌아서서 행사장을 나가다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혔다. 힐러리는 왼쪽으로 재빠르게 몸을 움직여 날아오는 구두를 피했다. 그는 곧바로 “방금 뭐였나. 박쥐였나”라고 청중들에게 물었다. 이어 “지금 누가 내게 뭘 던졌나. ‘태양의 서커스’ 공연의 한 부분인가”라고 농담을 했다. 행사장에 있던 1000여명의 청중은 폭소를 터뜨리며 손뼉을 쳤다. 그는 이어 “맙소사, 고체 폐기물이 그렇게 논쟁거리인지 몰랐다”며 “그가 나처럼 소프트볼 선수 출신이 아니었음에 감사한다”면서 연설을 부드럽게 이어 갔다. 힐러리의 기조연설이 끝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협회 측의 제리 심스 회장은 “조금 전 벌어진 참담한 방해에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이에 대해 “정치는 사람들에게 보상받을 거라 믿는 행동을 하게 한다”고 모호한 대답을 했다. 브라이언 스펠러시 미 비밀경호국 감독요원은 “구두를 던진 여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 여성이 초청자 명단에 없고 고철 재활용 업계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확인했다. 폭스뉴스는 그가 구두와 함께 던진 서류 중 일부가 미 국방부가 볼리비아에서 벌였던 작전 ‘신시아’에 관해 1967년 발행한 기밀문서의 사본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신발을 던지는 행위는 아랍권에서 모욕으로 여겨진다.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설을 하던 중 이라크 기자가 던진 신발에 맞을 뻔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힐러리 클린턴 연설도중 객석서 신발투척 ‘봉변’

    힐러리 클린턴 연설도중 객석서 신발투척 ‘봉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67)이 연설 도중 ‘구두공격’을 받았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거스 소재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고철 재활용 산업 협회(ISRI)’가 주최한 행사에서 발생했다. 행사에 초청받은 클린턴 전 장관이 연단에 올라 연설을 하던 중, 객석 통로에서 한 여성이 서류뭉치와 함께 구두를 연단을 향해 던졌다.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공격 직후 달아나다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구금됐다. 여성이 던진 구두를 피하며 위기를 모면한 클린턴 전 장관은 금세 침착함을 되찾고 “고철 재활용이 이렇게 살벌한 주제인 줄 몰랐다”면서 “신발을 던진 이가 나처럼 소프트볼 선수 출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등의 농담까지 하며 연설을 이어갔다. 한편 구두를 던진 여성은 행사 참석 허가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고철 재활용 업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사진·영상=YouPolitics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나만의 배낭·모자로 멋내기

    [아웃도어 특집] 나만의 배낭·모자로 멋내기

    봄철 산행을 위해 기능성 재킷, 신발만 갖춰서 될 일이 아니다. 멋내기뿐 아니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체온을 유지해 주는 모자, 필요한 짐뿐 아니라 균형 잡힌 자세와 걸음걸이까지 챙겨 주는 똑똑한 배낭은 단지 액세서리가 아니라 꼭 갖춰야 할 필수품이다. 모자는 인체 중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 주는 기능뿐 아니라 체온조절 기능까지 한다. 머리는 체온 조절의 30~50%를 담당하는 곳으로 인체의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모자는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을 차단해 일사병을 막아주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스웨터를 입은 것처럼 보온 효과를 내준다. 투스카로라 네즈 방수햇은 방수·발수 기능이 뛰어나고, 챙이 넓어 봄이면 강해지는 자외선의 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쿨맥스 땀밴드가 있어서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양쪽에 스냅 단추가 달려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4만 8000원. 배낭을 단지 수납 용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등반 중 실수로 넘어졌을 때 몸에 가해질 충격을 대신 흡수하는 안전장치로써의 역할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등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제품이 안전하며, 장기 산행의 경우 남성은 38~45ℓ, 여성은 28~38ℓ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투스카로라의 샤크 55+10L 백팩은 개성을 중시하는 등산객을 사로잡을 만하다. 등판 조절 시스템으로 오랜 등산에도 등판이 배기지 않고, 착장감이 뛰어나며, 허리벨트포켓, 앞가슴벨트, 레인커버, 스틱걸이 등이 있어 편리하다. 19만 8000원. 노스페이스 DY 20은 20L 용량의 4계절용 하이킹 배낭이다. 야외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어깨끈과 등판에 펀칭 홀을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12만원.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더 편하고 더 화려하게”… 워킹족을 잡아라

    [아웃도어 특집] “더 편하고 더 화려하게”… 워킹족을 잡아라

    힐링 바람을 타고 걷기 열풍이 거세다. 덩달아 워킹화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5년 전인 2009년만 해도 3000억원 수준이었던 워킹화 시장 규모는 2012년에는 1조원, 지난해에는 1조 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올봄에는 착화감을 높이고 색상이 화려해진 제품들이 전면에 나섰다. 9일 한 업계에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워킹화를 찾는 20~40대 직장인 고객층이 많아졌다”면서 “신발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실속 있는 워킹화를 많이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전통적으로 워킹화의 주도권을 잡아온 스포츠 브랜드에 이어 등산화를 전문으로 생산하던 아웃도어 업체들까지 적극적으로 워킹화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벼운 워킹화를 선보였던 블랙야크는 올해 착화감을 앞세운 워크핏 시리즈를 선보였다. 발 곡선에 맞춰 발등 압박을 최소화하고 발 쏠림을 방지했다. 특히 회사가 독자개발한 루프그립 밑창을 적용해 뒤틀림을 잡고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을 높였다. 충격 흡수 기능도 우수해 단시간, 장시간 보행 모두에 알맞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품은 모두 15종 37가지로 가격은 21만 9000원이다. 레드페이스는 기능성을 강조한 페더라이트 워킹화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화로 외부 충격에 의한 신발 변형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했다. 또 합성피혁 대신 프린트 기법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또 땀의 배출을 도와 주는 오소라이트 인솔(깔창)을 사용했다. 오소라이트 인솔은 오염에 강하고, 탈취기능이 우수하다. 끈을 당기기만 하면 조임과 풀림이 가능한 퀵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9만 2000원. 노스페이스 초경량 등산화 다이나믹 EX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위별 충격흡수 기술인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76개 독립형 에어볼과 쿠셔닝 효과가 좋은 이중 구조의 밑창으로 산행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24만원. 골프 브랜드에서도 워킹족들을 사로잡기 위해 천연가죽 등산화 등 트레킹화를 출시했다. 잔디로가 출시한 산야로 브레이크 등산화는 천연가죽(누벅) 제품으로 오소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향균과 탈취 기능을 높였다. 또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밑창 돌기 패턴을 다양화했고, 전면부에 4개의 교체형 스파이크를 부착해 비탈진 길, 자갈길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게 했다.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 예약판매 제도를 통해 중간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한다. 21만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통관인증제 확대 땐 병행제품 짝퉁 논란 사라질 것”

    정부의 병행수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통업계 전반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통관인증제 확대로 그간 병행수입품의 맹점으로 꼽혔던 짝퉁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공동 사후관리(AS)시스템 구축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독점 수입업체들은 다소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수입업자 측에서는 기존의 독과점적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날 한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는 “QR 코드를 부착해 진품 여부를 정부가 보증하는 통관인증제가 기존 의류, 신발뿐 아니라 자동차부품, 화장품, 캠핑용품 등으로 확대되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의류 위주의 병행수입 시장이 커지는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특히 공동 AS 시스템 구축에 대한 메리트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본 소비자들이 병행 수입 물품의 구입을 망설였던 게 AS 문제였다. 협회 차원에서 보완해 주면 소비자들도 신뢰하고 물품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독점 수입업체를 비롯한 백화점들은 신중하면서도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매출에 영향이 없을 수 없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 “명품만 보더라도 백화점 구매층과 대중명품 브랜드 구매 패턴에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A 독점 의류 수입업체 관계자는 “해외 직구 등으로 수입 의류 브랜드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어려워질까 걱정”이라면서도 “차별화된 상품군을 확대하고 AS를 강화해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동충하초 찾아 히말라야 넘는 네팔인들의 삶

    동충하초 찾아 히말라야 넘는 네팔인들의 삶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서 사는 사람들은 생계와 교육을 위해 매일같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넌다. 10일, 17일, 24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되는 ‘KBS 파노라마-히말라야인 3부작’은 히말라야인들과 1년간 함께하며 본 이들의 삶을 생생히 기록한다. 10일 1부에서는 히말라야 해발 4000~5000m 지역에서 자라는 동충하초를 캐기 위한 네팔인들의 여정을 그린다. 1년 수입을 동충하초에 의존하는 이들은 매년 5월이면 히말라야 산길을 두 다리로 걸어 오지로 향한다. 채취가 끝나는 7월 말에는 티베트의 시장으로 향하는 또 한 번의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이들은 100㎏에 달하는 짐을 말에 싣고 해발 5300m의 설산을 두세 개씩 넘는다. 17일 2부에서는 인도 서북부 잔스카 마을 아이들의 등교길을 따라나선다. 잔스카강이 꽁꽁 어는 1~2월 아이들은 아빠의 손을 잡고 얼음 위를 일주일 동안 걷는다. 아빠가 나무로 얼음을 두드려 가며 발 디딜 곳을 찾으면 아이는 뒤를 따른다. 밤에는 동굴에서 자거나 침낭 하나에 의존한다. 얼음이 녹으면 가파른 절벽 위를 오르거나 신발을 벗고 얼음물 속으로 첨벙첨벙 들어간다. 24일 3부에서는 히말라야 해발 4500m 고원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창파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들은 유목을 숙명으로 여기며 풀을 찾아 1년에 열 번 이상 이동한다. 1년에 7개월 이상 이어지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을 이들은 외부와 완벽히 단절된 채 보낸다. 그러면서 가족과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끈끈하게 이으며 살아가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해외직구 稅 면제 병행수입 활성화 가격 20%↓효과

    늦어도 7월 1일부터는 100달러(10만 4100원, 원·달러 환율 1041원 기준)짜리 식기류를 미국에서 직접구매(해외직구)할 때 지금처럼 세금을 따로 물지 않고 현지에서와 똑같은 가격인 100달러에 살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관세 및 부가세 21달러와 관세사 수수료(4000원)를 포함해 12만 9961원을 내야 한다. 지금보다 2만 5861원(19.9%)이 싸지는 셈이다. 정부는 9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늦어도 7월부터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 가격이 200달러 이하면 전 품목에 대해 관세, 부가가치세, 관세사 수수료 등을 면제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과점적 소비재 수입구조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현재는 의류, 신발, 화장지, CD, 인쇄물, 조명기기 등 6개 품목만 면제 대상이다. 또 통관인증제도를 확대해 병행수입 업체를 늘리기로 했다. 병행수입은 같은 상표의 상품을 여러 수입 업자가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10~20%가량의 수입품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수입 가격보다 최대 14.9배까지 비싼 국내 판매 가격을 감안해 독점 수입 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해외 직접 구매는 세관에 구입 물품 목록만 내면 수입신고를 하지 않는 목록통관 대상을 현재 6개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목록통관 대상은 운임과 보험료를 제외한 물품 가격이 100달러 이하면 관세, 부가가치세, 관세사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항에 따라 미국은 200달러까지 면제해 준다. 목록통관 대상 물품의 통관 기간은 현재 최대 3일에서 반나절로 줄이기로 했다. 병행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통과인증제도에 대한 진입 장벽도 즉시 완화한다. 통관인증제는 적법하게 통관 절차를 거친 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통관 정보를 담은 QR 코드를 부착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 대상을 의류·신발 상표 등 236개에서 자동차부품, 소형가전, 화장품, 자전거, 캠핑용품 등까지 35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병행수입 업체가 현재 122개에서 내년에는 230개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카라 한승연, 강지영 없이도 밝은 모습 전해 ‘눈길’

    카라 한승연, 강지영 없이도 밝은 모습 전해 ‘눈길’

    최근 DSP 계약 종료 후 영국으로 떠나 많은 이슈를 몰고 있는 아이돌 그룹 카라 강지영의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또 다른 멤버 한승연의 밝은 모습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종영한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에서 모델 홍종현과 진짜 연인을 방불케하며 달달한 연인 포스를 뽐냈던 카라 한승연이 얼굴보다 작은 귀여운 신발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2일 한승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쁜 질바이질스튜어트 신발 선물 받았어요~감사합니다 예쁘게 신을게요” 라는 글과 함께 선물을 자랑하고 있다. 수줍은 표정으로 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스니커즈를 들고 금방이라도 피크닉이라도 떠날 것 같은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한승연의 트위터 사진을 접한 한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진짜 얼굴이 신발보다 작네”, “한승연 봄 느낌 물씬~”, “저 신발 얼마지?” 등의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한승연은 방영 예정 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 촬영 중이며, 전작보다 발전된 연기력을 기대하는 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독일의 기술개발 파트너 된 한국/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열린세상] 독일의 기술개발 파트너 된 한국/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에 비해 병력이나 경제력이 뒤져 있던 독일 나치 정부는 이러한 열세를 획기적인 무기 개발로 극복하려고 시도했다. 히틀러의 지시에 따라 독일의 모든 공장은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됐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영국 해군을 괴롭힌 잠수함 유보트(U-boat), 독일 전쟁 영웅 에르빈 롬멜 장군의 타이거 전차, 세계 최초의 로켓과 제트 전투기가 이때 개발됐다. 종전 이후 로켓 기술은 미국 등으로도 이전됐다. 기술을 이어받은 미국은 20년 이상의 기간을 단축하며 세계 최초의 ‘아폴로 우주계획’을 구상할 수 있었다. 이처럼 획기적인 기술들이 단기간에 개발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의 높은 산업기술 역량과 제조기반이 뒷받침했기에 가능했다.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독일의 산업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자동차는 여전히 선망의 대상이고, 광학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통령의 독일 순방 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독일의 연구지원기관인 연합산업협력연구회(AiF)와 공동펀딩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동펀딩형 기술개발사업이란 양국 정부가 자국에 있는 기업의 공동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선진 기업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을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이 일방적으로 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R&D 파트너가 될 독일 기업에 대한 지원을 독일 정부 쪽에서 맡는다. 일방적 지원이 아닌 호혜적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된 셈이다. 양국 정부는 당장 올해부터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고,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견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통상과 산업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필자에게는 엄청난 변화로 느껴진다. 50여년 전만 해도 기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을 독일이 동등한 기술협력의 파트너로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가 한국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우리 기업과의 협력이 독일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러한 변화는 유럽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위스에서도 독일과 유사한 방식의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원하고 있다. 해외 선도기업과의 공동기술 개발은 독자 방식에 비해 좋은 점이 많다. 우선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수준을 따라 잡는 데 효과적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목표 기술을 개발했어도 막상 선진기술의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것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둘째로는 현지 진출에 용이하다. 해외 파트너의 도움이 있으면 현지시장에 적합한 콘셉트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수출을 해야 살 수 있는 국내 기업들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공동개발을 통해 막대한 개발비와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술협력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중 중간 수준인 16위에 불과하다.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그나마 해외 파트너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 파트너를 대부분 직접 찾아나서야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공동R&D가 말처럼 쉽지 않다. 기업이 현지 파트너를 찾아 협력 분야와 협력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이를 돕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슈타인바이스재단은 1868년에 설립된 독일 최대 기술사업화기관이다. 앞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독일 현지 파트너 발굴, 협력전략, 시장진출을 도와주기로 했다. 내수시장이 좁은 우리 현실에서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이다. 우리의 중소·중견기업들도 자체 보유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독일 등 기술 선도국과의 대등한 기술협력을 위해 신발끈을 고쳐 매야 할 때다. 이제 적극적인 국제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환경이나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앞으로 정부를 비롯한 여러 주체가 힘을 모아 중소·중견기업들의 도약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하겠다.
  • 홍콩서 속옷만 입고 전력질주한 女, 알고보니…

    홍콩서 속옷만 입고 전력질주한 女, 알고보니…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질주하는 여성이 포착돼 행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일 홍콩 거리에서는 속옷만 입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거리를 전력질주하는 한 여성이 포착됐다. 그녀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랜 시간을 거리에서 내달렸는데,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한 것은 그녀가 홍콩의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이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주인공은 홍콩 출신의 미녀 배우 왕바오바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은 소규모 영화 촬영을 위해 맨발과 속옷차림으로 길거리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영화인 탓에 현장에는 촬영 장비가 많지 않았고, 촬영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행인들은 버스정류장이나 건물 위에 서서 그녀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왕바오바오는 쏟아지는 행인들의 눈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속옷 질주’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방문했고, 사람들 앞에서 아찔한 몸매를 드러내고 뛰는 여자친구에게 “아름답다!”고 외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25세의 왕바오바오는 2009년 홍콩 모델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역시 홍콩 출신의 배우인 리스제(李思捷)와 연인사이임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독특한 외관 놀랐다, 멀티문화공간 반했다

    [커버스토리] 독특한 외관 놀랐다, 멀티문화공간 반했다

    정부 세종청사에도 봄은 온다.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공무원은 봄을 애타게 기다린다. 변변한 병원 하나 없어 세종청사 내 건강관리센터에 독감 환자가 몰리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던 기억, 허허벌판에 불어오는 공사장 먼지 섞인 겨울바람, 서울보다 평균 2~3도 낮은 기온, 제설 안 된 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진 경험 등을 감안하면 꽃 피는 봄은 특히 가족과 떨어져 있는 ‘기러기 공무원’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올해 봄은 지난해와 다르다. 세종청사 주변 아파트가 완공돼 사람들이 입주했고 유명 커피 체인점을 비롯한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가 첫 봄을 맞았다. 이곳 옥상 식당에서 호수공원을 내려다보며 점심을 먹는 것은 아직까지 최고의 사치에 속한다.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양식이지만 춘곤증이 밀려오면 책만 한 수면제가 없고, 주말에는 아이에게 이만한 놀이터가 없다. 세종청사 곳곳에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주말이면 불법 주차의 유혹을 받게 되는 유일한 핫 플레이스, 국립세종도서관이다. 지난 2일 찾은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세종도서관의 외관은 책을 펼쳐놓은 듯했다. 4층 건물의 정면과 후면은 모두 유리로 이뤄져 있으며 실내 온도와 자연 채광을 위해 해의 방향에 따라 커튼을 친다. 언뜻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양 날개 부분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내부에 들어서면 의문을 풀 수 있는데 우선 바로 만나게 되는 로비는 4층까지 뚫려 있다. 열람실은 4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건축물의 가운데는 평평하고 양쪽 날개에는 층계가 있다. 계단마다 미술품 전시대와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책상은 계단 아래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무도 찾지 않는 다락방에 숨어 앉아 책을 읽는 듯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세종도서관은 3대 디자인상(레드닷, iF, IDEA) 중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 본상을 확정한 상태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평가한다. 오는 7월 본상을 받은 작품끼리 대상을 두고 다시 한번 경쟁하게 된다. 세계적 디자인 정보 전문 웹진인 디자인붐(www.designboom.com)은 ‘올해의 세계 최고 도서관 10개’(TOP 10 libraries of 2013) 중 첫째로 세종도서관을 꼽았다. 미국 온라인 인테리어 잡지인 홈에디트(www.homedit.com)도 우수한 현대 건축 도서관 12개 중 하나로 세종도서관을 선정했다. 도서관의 총공사비는 1015억원으로 연면적은 2만 1077㎡다.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사를 했고 지난해 12월 12일 개관했다. 강동진 세종도서관 기획관리과 과장은 “책 모양의 건물 외관은 정보가 전송되는 이미지에서 착안한 것”이라면서 “주차장 등에 설치된 태양광발전기와 지열발전기를 이용해 전체 소모 전력의 약 30%를 충당하고 있으며 어린이 열람실과 성인 열람실을 열린 공간으로 이어 놓은 반면 어린이 열람실의 소음이 성인 열람실에는 잘 들리지 않도록 백색소음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는 소리로 아이들의 말소리, 의자 끄는 소리 등 다른 소리에 대한 주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 구조다. 1, 2층에 성인 열람실이 있고 3층에는 강의실과 도서관 업무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이기도 한 4층 일부에는 2개의 식당이 있다. 3층에도 별도로 2개의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건물 정면에서 보면 지하 1층에 어린이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건물의 후면에서 보면 1층이 된다. 어린이 도서관 앞에는 놀이터와 쉼터 등이 마련돼 있고 자연스레 호수공원과 연결된다. 도서관 앞 호수공원은 경기 일산 호수공원보다 약간 크고 8.8㎞의 산책로와 4.7㎞의 자전거 도로가 있다. 성인이 호수 둘레를 걸을 경우 1시간가량 걸린다. 봄에는 매화나무, 라일락, 이팝나무, 영산홍 등이 만들어내는 꽃길이 인상적이다.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70m까지 물을 쏘아올리는 희망분수 등 4개의 분수와 5개의 인공섬이 있다. 인공섬에서는 문화 축제 등이 열린다. 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체험형 동화구연실’이다. 강사가 들려주는 동화에 따라 아이들이 몸 동작을 하면 다른 방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는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연출된다. 독서통장을 통해 자신이 읽은 책을 기록할 수도 있다. 어린이 도서관은 책상을 놓은 일반 열람실과 별도로 신발을 벗고 방 안에 들어가 앉아서 책을 읽는 열람실이 있다. 이곳 방 안 벽에 마련된 나무 모양 의자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세종도서관은 주말에 특히 붐빈다. 주말의 하루 평균 방문 인원은 3700명으로 평일(2000명)의 거의 2배다. 가족과 함께 세종시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어린 자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고위 공무원 대다수는 혼자 생활한다. 세종시뿐 아니라 충남 전역에서 방문자가 온다. 세종도서관 측은 방문객들의 항의로 세종시 주민에게만 책을 대여해 줬던 제한을 없앴다. 세종청사에 있는 국립도서관이다 보니 정책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 개관일부터 100일 동안 가입한 회원 1만 5367명(방문객은 16만 5000명) 중 공무원은 30.4%(4679명)다. 퇴직 공무원 중에서 정책 멘토를 선정해 이들에게 공동연구실을 줄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공무원을 위한 독서토론이나 강연회 등도 운영한다. 박병주 도서관 서비스이용과장은 “세종청사의 중앙부처마다 있는 도서관과 연계해 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공급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세종청사에도 무인도서반납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국립도서관이 지방에 분관을 낸 것은 세종도서관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 12일 개관일까지 2달 동안 내부 공사를 했다. 목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도서관’이었다. 자연 채광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서가의 아래쪽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달아 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장서는 총 8만권이다. 이 중 1만권은 기증받았다. 지하 1, 2층에는 총 330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서고를 갖췄다. 또 곳곳에 공중전화 부스와 닮은 휴대전화 부스를 설치해 도서관 열람실 안에서 전화를 받으며 떠드는 경우를 크게 줄였다. 영화를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은 1인석, 연인석, 가족석으로 나뉘어 있다. 가족석에는 대형 텔레비전과 소파가 준비돼 있다. 멀티미디어실과 어린이 도서관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일반 열람실은 아침 9시에 문을 열어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다. 도서 대출증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등록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종도서관 개관 이후 가장 많이 대여된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신의 물방울(아기 다다시), 토지(박경리), 한강(조정래), 고구려(김진명), 정글만리(조정래), 미생(윤태호), 아리랑(조정래), 태백산맥(조정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순이다. 글 사진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글 사진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하루만에 완판에 짝퉁까지? 품귀현상에 값 훌쩍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하루만에 완판에 짝퉁까지? 품귀현상에 값 훌쩍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완판됐다. 그 바람에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15만 9000원 정가에 사서 20만 원 넘게 되파는 사람도 나왔다. 웃돈을 얹어주더라도 구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글도 줄을 잇고 있다. 뉴발란스는 벚꽃을 콘셉트로 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을 3일 출시했다. 스웨이드와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의 조화가 돋보인다. 999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했고 쿠셔닝 기술인 애브조브(ABZORB) 시스템을 신발 뒷꿈치에 적용하여 착화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패션 매거진 ‘오보이(Oh Boy!)’에서 박수진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 9000원. 핑크와 민트 2가지 컬러로 나왔다. 핑크는 220~260mm(5단위), 민트는 220~270mm(5단위)와 280mm 사이즈로 선보인다.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nbkorea.com)를 통해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하루 만에 완판된 것이다. 현재 매장에 구매객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발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되팔이 너무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예쁜데 비싸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벌써 완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짝퉁 구별법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짝퉁 구별법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3일 출시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매자들의 후기 사진이 잇따라 인터넷에 올라오는가 하면 벌써 ‘짝퉁’도 등장했다. 이날 트위터리안 @Min***** 등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직접 신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광고 사진과 비슷하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생각보다 파스텔톤이 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발란스는 이날 4월 봄 시즌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2014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뉴발란스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 9000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999 체리블라썸’은 출시에 앞서 패션 잡지 ‘오 보이’(Oh Boy!)에서 배우 박수진의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출시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다”면서 “뉴발란스 999 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 인기를 얻자 ‘짝퉁’으로 불리는 가짜 제품도 곧바로 등장했다. 가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중국산으로 실제 가격의 절반 수준인 7~8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발란스의 경우 정품과 짝퉁을 구별하는 다양하다. 몇 가지만 주의해서 살펴보면 정품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능하다. 지난해 MBC ‘불만제로’에 방송된 정품과 짝퉁 구별법에 따르면 일단 정품은 짝퉁에 비해 훨씬 가볍다. 뉴발란스 990의 경우 정품은 신발 한 짝의 무게가 360g이지만 짝퉁은 390~430g이다. 운동화 끈을 묶기 시작하는 앞부분 이음새도 정품은 움직임이 편하도록 3분할 돼있지만 짝퉁은 하나의 패턴으로 돼있다. 바닥 깔창을 빼보면 박음질 상태도 확연히 다르다. 방송 당시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6개의 뉴발란스 가운데 4개가 짝퉁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구매전쟁에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이러다 국민신발 등극할 기세”,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뉴발란스가 뭐라고 20만원 뻥튀기는 너무 하잖아”,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봄에 신으면 진짜 예쁘긴 하겠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남자친구랑 커플운동화로 신고 싶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대체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거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

    봄을 맞아 각종 패션 용어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 봄 유행할 슬립 온 슈즈·스타디움 점퍼·블레이저”라는 제목의 글에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슬립 온 슈즈란 발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슬립온(slip-on)’을 뜻하는 단어와 슈즈의 결합으로, 끈이나 장식 없이 손쉽게 싯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한다. 슬립 온 슈즈는 운두가 깊어 발이 쉽게 들어가고 굽이 낮아 편안한 장점이 있다. 또 스타디움 점퍼란 원래 운동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입는 옷을 뜻하지만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캠퍼스 단체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레이저란 단체복으로 통일된 콤비 상의를 말한다.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에 대해 궁금해하던 네티즌들은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 나도 쇼핑하고 싶네”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 예쁜 옷 하나 장만하고 싶어” “슬립 온 슈즈 의미 스타디움 점퍼란 블레이저 뜻, 그런 뜻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하루 만에 완판…품귀에 20만원까지 치솟아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하루 만에 완판…품귀에 20만원까지 치솟아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완판됐다. 그 바람에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15만 9000원 정가에 사서 20만 원 넘게 되파는 사람도 나왔다. 웃돈을 얹어주더라도 구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글도 줄을 잇고 있다. 뉴발란스는 벚꽃을 콘셉트로 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을 3일 출시했다. 스웨이드와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의 조화가 돋보인다. 999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했고 쿠셔닝 기술인 애브조브(ABZORB) 시스템을 신발 뒷꿈치에 적용하여 착화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패션 매거진 ‘오보이(Oh Boy!)’에서 박수진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 9000원. 핑크와 민트 2가지 컬러로 나왔다. 핑크는 220~260mm(5단위), 민트는 220~270mm(5단위)와 280mm 사이즈로 선보인다.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nbkorea.com)를 통해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하루 만에 완판된 것이다. 현재 매장에 구매객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발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되팔이 너무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예쁜데 비싸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벌써 완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틱파이터 정식오픈…모델 현아가 실제로 입은 옷을 준다고?

    미스틱파이터 정식오픈…모델 현아가 실제로 입은 옷을 준다고?

    미스틱파이터 현아 CJ E&M 넷마블이 3일 2D 횡스크롤 액션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ORPG)인 ‘미스틱파이터’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미스틱파이터의 전속 모델로 ‘섹시 아이콘’ 현아를 선택했다. 현아는 판타지 여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입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광고에 임했다.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전투로봇 등 주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탱크에 올라타 돌진하고 다양한 사물을 던져 폭파시키는 등 파괴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화려한 마법으로 중무장한 마법사 캐릭터가 최초로 공개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캐릭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캐릭터 별 스킬 및 공격 효과 등이 개선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미스틱파이터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7일까지 각 레벨 별로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면 현아가 미스틱파이터 화보 촬영 당시 착용했던 검사 의상, 뱀파이어 의상, 교복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3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선착순 2명에게는 각각 현아의 가방과 신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일까지 매일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10레벨 달성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개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7일까지는 캐릭터 생성을 하거나 지정된 레벨을 달성하면 게임 내 다양한 보조 아이템을 지급하며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PC방 특별 아바타 세트를 마련했다. 미스틱파이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벌써 ‘완판’…짝퉁 가격 보니 놀라워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벌써 ‘완판’…짝퉁 가격 보니 놀라워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벌써 ‘완판’…짝퉁 가격 보니 놀라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3일 출시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온라인스토에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 ’완판’된 가운데 구매자들의 후기 사진이 잇따라 인터넷에 올라오는가 하면 ‘짝퉁’도 등장했다. 이날 트위터리안 @Min***** 등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직접 신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광고 사진과 비슷하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생각보다 파스텔톤이 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발란스는 이날 4월 봄 시즌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2014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뉴발란스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999 체리블라썸’은 출시에 앞서 패션 잡지 ‘오 보이’(Oh Boy!)에서 배우 박수진의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출시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다”면서 “뉴발란스 999 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이 인기를 얻자 ‘짝퉁’으로 불리는 가짜 제품도 곧바로 등장했다. 가짜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중국산으로 실제 가격의 절반 수준인 7~8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발란스의 경우 정품과 짝퉁을 구별하는 다양하다. 몇 가지만 주의해서 살펴보면 정품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능하다. 지난해 MBC ‘불만제로’에 방송된 정품과 짝퉁 구별법에 따르면 일단 정품은 짝퉁에 비해 훨씬 가볍다. 뉴발란스 990의 경우 정품은 신발 한 짝의 무게가 360g이지만 짝퉁은 390~430g이다. 운동화 끈을 묶기 시작하는 앞부분 이음새도 정품은 움직임이 편하도록 3분할 돼있지만 짝퉁은 하나의 패턴으로 돼있다. 바닥 깔창을 빼보면 박음질 상태도 확연히 다르다. 방송 당시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6개의 뉴발란스 가운데 4개가 짝퉁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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