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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토종 스포츠 브랜드인 낫소는 4일 e스포츠 프로게임단 OGN 엔투스 선수단에게 스포츠 의류 및 용품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미 협약식을 맺고 2019시즌 1년 동안 물품을 지원해줄 것을 약정했다. 김원석 낫소 부사장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도 좋은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켈미는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의류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12월까지 의류, 가방 등 켈미의 상품을 협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에 협찬하게 된다. e스포츠 국가대표도 켈미 제품을 입게 된다.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는 최근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와 5년간 1억 440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에 속한 모든 팀들은 나이키의 의류와 신발을 제공 받게 됐다.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은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이미 성장세가 둔화된 기존의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검토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e스포츠를 이용하겠단 것이다. 아직도 e스포츠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의 진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3살 여아, 세계 최연소 유방암 진단

    최근 중국의 3살 여아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산동(山东)지역에 사는 옌옌(妍妍, 3)이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아 장쑤성 인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유방암은 성인 여성에게서 발견되며, 이렇게 어린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옌옌은 전 세계 3번째 최연소 유방암 사례로 알려졌다. 옌옌의 모친은 지난 3월 딸의 윗도리 가슴 부위에 붉은색 자국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만져보니 끈적끈적한 느낌이었지만, 소량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자 붉은색 점은 점점 더 많이 묻어났고, 아이의 가슴에 작은 몽우리가 만져졌다. 병원에서는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서 “가급적 지나친 보양식을 피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갔고, 수소문 끝에 장쑤성 인민병원의 탕진하이(唐金海) 전문 교수를 찾았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아이는 분비성 유선암이라는 아주 특이한 형태의 유방암으로 판명 났다. 사례가 적은 만큼 치료 방법도 참고할 만한 선례가 드물다. 게다가 아이가 어려 유선의 선체(腺体)가 아직 미성숙하고, 치료 방식이 아이의 심신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병원은 병리학부, 신경내분비 종양 전문가 등과 공동 팀을 꾸렸다. 또한 원격시스템을 통해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의대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병원은 여러 차례의 회의와 토론 끝에 아이의 유방발육을 고려해 유선을 보존하는 수술 치료법을 택했다. 즉 병변을 제거하는 동시에 유선 선체는 보존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평소 병원을 가장 무서워했던 아이는 “커서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탕 교수는 “3살 아이의 유방암은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사진=수술 전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는 의료진들 (중국경제망)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여성패션 전문업체 ‘샤인어라운드’, 위메프 ‘메리1212데이’ 최대 40%까지 할인

    여성패션 전문업체 ‘샤인어라운드’, 위메프 ‘메리1212데이’ 최대 40%까지 할인

    여성패션잡화 전문기업 ‘샤인어라운드’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위메프 ‘메리1212데이’에 최대 40% 할인된 기획전을 진행한다. 샤인어라운드는 위메프 기획전을 통해 대표 상품인 ‘켈리 미니백’을 포함한 신상품 약 30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럭키 랜덤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샤인어라운드는 위메프 특가 행사에 작년 9월부터 참가해오며, 젊은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켈리 미니백’은 기획전 진행 때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샤인어라운드 이데레사 대표는 “최신 핫이슈나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여온 결과, 전년대비 300% 이상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발, 시즌 잡화 등 여성패션 아이템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으며, 위메프에서의 성장세를 발판 삼아 국내 대표 트렌드 패션몰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인어라운드 신상 기획전은 위메프 ‘메리1212데이’ 특가전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테픈 커리, 큰딸과 이름 같은 소녀 팬의 소원 들어준 사연

    스테픈 커리, 큰딸과 이름 같은 소녀 팬의 소원 들어준 사연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30 골든스테이트)가 큰 딸과 이름이 똑같은 소녀 팬의 소원을 들어줬다. 커리의 큰딸 라일리(6)과 퍼스트 네임이 같은 라일리 모리슨(9)은 커리와 후원 계약을 맺은 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의 홈페이지를 찾았지만 자신의 치수에 맞는 소녀용 트레이닝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딸바보로 유명한 커리가 보라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쓴 편지 사진을 올렸다. 라일리는 언더아머 홈페이지의 소녀 섹션에 자신이 찾는 ‘커리 5’ 트레이닝복이 없어 실망했다고 적었다. 그녀는 편지에 “아저씨는 두 딸을 키우고 있으며 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하고 소녀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저씨가 이걸 바로잡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세 차례 NBA 챔피언에다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커리는 여권 신장을 지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8월 여성 차별과 배제를 끝내야 한다는 취지의 에세이를 쓴 적도 있다. 그래서 라일리의 요청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커리 역시 29일 트위터에 정성스러운 손글씨 사진을 올려 지난 이틀 동안 언더 아머와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애썼다고 털어놓았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소년들만큼 이 작은 치수의 옷들을 구비하지 못했다. 이를 바로잡고 있다. 내 옷들을 자랑스럽게 입을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그는 신발은 금세 보낼 것이며 트레이닝복은 출시되는대로 보내줄테니 국제여성의 날인 내년 3월 8일 골든스테이트의 홈 경기에 와달라고 초청했다. 라일리의 아빠 크리스는 커리의 트위터 글에 “이 어린 소녀를 그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다니 고맙네요, 스테픈 커리”라고 답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고양이에게 양보하세요’…신발 모양 애완동물 침대 인기

    ‘고양이에게 양보하세요’…신발 모양 애완동물 침대 인기

    신발을 새로운 용도로 해석한 제품이 예상 외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통업체 아마존, 아고스 등에서 판매중인 애완동물용 침대를 소개했다. 슬리퍼 모양의 침대는 캐주얼 신발 브랜드 크록스 제품과 똑같은 고무 재질, 형태로 만들어졌다. 침대 내부에는 애완동물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줄 인조 양모가 달려있다. 인조 양모는 탈부착이 가능해 애완동물 침대로 사용하거나 주인이 신발로도 신을 수 있다. 애완동물용 침대 크기는 작은 고양이와 개의 몸에 적합하도록 한 가지 치수(65cm x 26cm x 33cm)로만 나온다.침대 판매 가격은 분홍색이 50달러(약 5만 6000원), 베이지색은 무려 249.45달러(약 28만원)로, 색상만 다를 뿐인데 4배 넘게 차이가 난다. 침대는 별난 외관과 달리 애완동물 주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분홍색은 이미 품절된 상태다. 해당 제품 구매자들은 판매자에게 별 5개평을 남기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부분 “작은 애완동물에게 안성맞춤이다. 현명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라거나 “필요할 때마다 청소할 수 있고, 애완동물에게 편안함과 아늑함을 줄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사진=아마존(새스콰치)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두발라이프’ 유진 “바깥 공기 그리웠다” 출산 후 복귀 소감

    ‘두발라이프’ 유진 “바깥 공기 그리웠다” 출산 후 복귀 소감

    ‘두발라이프’ 유진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SBS플러스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옥근태 PD와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이 참석했다. 지난 8월 둘째 출산 후 복귀한 유진은 “오랫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그래서 바깥 공기가 그리웠다. 그런데 딱 맞는 프로그램이 들어와서 이렇게 일찍 복귀할 생각이 없는데 복귀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이어 “원래 걷기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가도 신발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걷는 편이다. 그래서 걷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장차 없이 걸어보니 느낌이 정말 좋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두발로만 할 수 있는 힐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보시는 분들도 같이 힐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Plus ‘두발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여심 사로잡은 첫 등장 “뭐든 둘이 같이 하면”

    ‘남자친구’ 박보검, 여심 사로잡은 첫 등장 “뭐든 둘이 같이 하면”

    ‘남자친구’ 박보검이 첫 회부터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바곱검의 비주얼과 연기가 모두 화제가 됐다. 박보검은 여행지에서 카메라를 든 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첫 등장, 웃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쿠바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주민들과 즐겁게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청춘의 자유로움이 느껴지기도. 이러한 박보검의 모습은 싱그러운 청포도를 연상시키며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이후, 송혜교(차수현 역)와의 첫 만남에서는 박보검의 따뜻한 눈빛과 담백한 연기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구두 때문에 발을 다친 송혜교에게 맨발로 걷는 것을 제안하며 자신도 함께 신발을 벗었다. “뭐든 둘이 같이 하면 용기도 나고 혼자보다 외롭지 않으니까.”라는 대사에서는 그만의 따뜻한 배려와 매너가 느껴지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첫 회부터 청춘의 자유로움과 청포도 같이 싱그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의지할 수 있는 남자다운 면모까지 더하며 드라마 ‘남자친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곱 벌 주문해 여섯 벌 반송 ‘연쇄 반품女’ 괜찮은 걸까

    일곱 벌 주문해 여섯 벌 반송 ‘연쇄 반품女’ 괜찮은 걸까

    주위에 이런 여성 한두 명쯤 있을 것이다. 이름하여 “연쇄 반품녀(女)”. 온라인 몰에서 비싼 옷이나 구두, 핸드백들을 사들였다가 번번이 반송하는 여성들이다. 왜 이러는 걸까? 온라인 몰들은 이런 여성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 영국 BBC가 28일 살펴봤다. 런던에서 인재 컨설턴트로 일하는 해리엇 고든(28)은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절반 정도만 집에 간직하고 있다. 한달에 400파운드 정도 사들이는데 절반은 반환한다. 몸에 맞지 않거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온라인 이미지와 다르다는 이유 등 때문이다. 그녀는 “모델들이 걸치고 있으면 환상적으로 비친다”고 웃어넘긴 뒤 자신이 걸치면 완전 다르게 보인다고 했다. 가게에 가서 산 물품을 반환하려면 직원이나 주인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반품하는 일이 편해 거리낌 없이 하는 편이라고 했다.곧 결혼하는 헤스터 그레인저(41)는 온라인 몰 아소스(ASOS)에서 웨딩드레스를 일곱 벌이나 주문했다. 마음에 드는 옷이야 한 벌이면 그만이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새 청바지를 사고 싶어도 다섯 벌을 주문해 한 벌을 골라낸다. 한달에 300~400파운드를 지출했는데 실제로는 70~80파운드에 그친다. 그레인저는 “난 정말 나쁘다”고 웃어넘긴 뒤 “다른 업체의 다른 물품을 수백 파운드에 구입하지만 80%는 반납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무말라 클럽을 만든 헤스터는 키가 152㎝ 밖에 안돼 치수 만으로는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어려워 일단 세 가지 치수로 한 품목을 구입한다. 이런 여성들의 구매 행태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영국 내 신용카드 등의 절반 가까이를 아우른 바클레이카드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매업체 4분의 1은 최근 2년 동안 반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판매된 옷이나 신발의 절반 가까이는 반품됐다. 소셜미디어가 이런 행태에 기름을 끼얹어 10% 가량의 쇼핑족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릴 사진 한 번 찍기 위해 주문한 뒤 목적을 달성하면 곧바로 반품해버린다. 엣지힐 대학 심리학과의 지오프 비티 교수는 “쇼핑 욕구가 채워질 때는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분은 감소한다. 반품녀들은 아무 것도 손해보지 않고 그 흥분만 다 챙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여성들은 부끄러움이나 당황하지 않고 왜 이 품목을 필요로 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처럼 큰폭으로 할인되는 특판 기간에 휩쓸려 구매해놓고 나중에 후회가 돼 반품하는 일도 잦다. 배송 경비는 물론 포장, 세탁, 시간 낭비 등 숱한 문제를 낳는다. 바클레이카드에 따르면 소매업자들의 3분의 1은 반품 경비를 감안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일부 소매업체들은 악질적인 고객들을 상대로 반격을 가하고 있다. 온라인 강자 아마존은 고객들이 너무 많은 품목을 반환하지 못하게 막는 조치를 강구하기 시작했다. 반품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업체인 리바운드 리턴스의 비키 브록 데이터 혁신 국장은 연쇄 반품꾼이 나쁜 고객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잘못이라면서도 아주 적은 비중의 고객들이 엄청난 반품을 불러 일으킨다며 이 그룹에는 좋은 고객도 나쁜 고객도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쿠바서 운명적 만남-첫 데이트 포착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쿠바서 운명적 만남-첫 데이트 포착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땅 쿠바에서 첫 만남, 첫 데이트를 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본팩토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이 가운데 ‘남자친구’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쿠바의 밤거리를 걷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현은 홀로 높은 담벼락에 위태로이 걸터앉아 있다.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어딘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진다. 또한,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서 있는 진혁의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얼굴에 피어난 밝은 미소가 청량미를 선사한다. 이어 아름다운 쿠바의 밤거리를 밝히는 수현과 진혁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한결 부드러워진 수현의 표정과, 입가에 드리운 옅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나란히 걷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미묘한 설렘이 느껴지는 듯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는 타지에서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 수현과 진혁의 모습. 이에 수현과 진혁이 낯선 여행지에서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마법 같은 첫 만남이 담길 ‘남자친구’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더욱이 일탈 같은 첫 만남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간 이들이 그려나갈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수현과 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앞으로 어떤 아찔한 사건이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수현과 진혁의 운명적 첫 만남과 쿠바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멜로를 선사할 것이다. ‘남자친구’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배우 송혜교-박보검과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 참신하고 색다른 드라마를 선보여온 tvN이 의기투합한 작품.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8시 30분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남자친구’ 드라마챗 라이브가 진행된다. 드라마챗 라이브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방송탭, Daum 연예탭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유지” 이정렬 변호사 사퇴 입장 번복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가 고발 대리인 자격을 유지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26일 확인됐다. 이 변호사는 지난 25일 오후 늦게 트위터를 통해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소송인단께서는 무척 낙담하고 힘드셨을 텐데 외람되지만 (고발 대리인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을 때) 홀가분함을 느꼈다. 이제 그 홀가분함을 뒤로하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할 것 같다”며 사퇴 입장을 번복했다. 궁찾사 측은 이 변호사 사퇴 글에 대해 트위터에 “그간 변호사님과 우리 법인 실무담당자 사이에 오갔던 토론과 협의 과정에서 분쟁조정 등 감정이 격해져 나온 말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것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트위터에 “정리된 팩트에 따르면 궁찾사에 대표는 존재하지 않고 (대표로 알던 분은) 우리 법인과 소통 창구였을 뿐이었다”며 “(소송단 측으로부터) 유효한 해임 통보를 받지 못한 이상 우리 법인이 보유한 소송대리인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러시아서 2억원 상당의 달러 밀반출하려던 북한인 검거”

    “러시아서 2억원 상당의 달러 밀반출하려던 북한인 검거”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서 신발포장용 박스에 담아 반출 시도20만 달러 상당의 외화를 밀반출하려던 북한인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세관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극동 지역 매체인 프리마미디어(PrimaMedia)에 따르면 이날 공항 세관이 미화 19만 2300 달러(약 2억 1600만 원)와 1000 유로(약 128만원) 현금을 신고 없이 반출하려던 북한인을 체포했다. 러시아 당국은 북한인의 체포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언론에 공개한 사진에 나타난 컴퓨터 모니터에는 11월 16일로 표시돼 있다고 NK뉴스가 전했다. 평양행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이 북한인은 현금을 담은 신발 포장용 종이상자를 가방에 넣어 신고 없이 세관을 통과하려다 붙잡혔다. 당국은 검거된 북한인을 외화 밀반출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북한인은 불법 반출 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고,최대 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러시아 세관법은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반출하거나 반입할 경우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러시아 극동 지역 세관에선 몰래 외화를 반출하려는 북한인이 세관에 붙잡히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로 은행을 통한 외화 송금이 어려워지면서 노동자들이 현지에서 벌어들인 돈 등을 직접 들고 나가다 적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신민아, 일본 도쿄서 포착된 근황 “빛나는 인형 미모”

    신민아, 일본 도쿄서 포착된 근황 “빛나는 인형 미모”

    신민아가 일본 도쿄에서 포착됐다. 배우 신민아는 도쿄에서 열린 한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러블리한 꽃미소를 만발하며 행사장을 밝혔다. 순백의 드레스에 블랙 컬러의 백과 슈즈로 포인트를 더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사진 속 신민아가 착용한 가방과 신발은 글로벌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로저비비에 19SS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민아는 최근 영화 ‘디바’ 촬영을 마치고 2019년 스크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지위 그대로 유지”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지위 그대로 유지”

    李변호사 “신발 끈 다시 동여매야 할 것”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가 다시 고발 대리인 업무를 맡겠다고 밝혔다. 이정렬 변호사는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에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소송인단께서는 무척 낙담하고 힘드셨을 텐데 외람되지만 (고발 대리인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을 때) 홀가분함을 느꼈다”며 “이제 그 홀가분함을 뒤로 하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는 같은 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한 후 궁찾사 대표님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며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님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님으로부터 명시적으로 해임통보를 받은 사실은 없지만 (분쟁)조정에 관한 언급을 하셨으니 이것은 묵시적인 해임통보에 해당한다”며 “이 경우 우리 법인으로서는 즉시 사임계를 제출하고 사건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가 낸 입장문에 궁찾사 측은 트위터에 “그간 변호사님과 우리 법인 실무담당자 사이에 오갔던 토론과 협의 과정에서 분쟁조정 등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말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것 사과드린다”며 “단 한 번도 이정렬 변호사님의 해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오해임을 강조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트위터에 “정리된 팩트에 따르면 궁찾사에 대표는 존재하지 않고 (대표로 알고 있던 분은) 우리 법인과 소통 창구였을뿐이었다”며 “(소송단 측으로부터) 유효한 해임통보를 받지 못한 이상 우리 법인이 보유한 소송대리인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판사를 지냈던 이정렬 변호사는 지난 6월 시민 3000여 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공기업 특집] 나눔은 혁신… 함께 가야 멀리 간다

    그동안 ‘꿈의 직장’으로 불려온 공기업에서 각종 채용 비리까지 속출하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하게 얼어붙은 상황이다. 정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연일 공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과 혁신을 주문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와 국민의 접점에서 가교 역할을 해 온 공기업의 위상 하락은 정책에 대한 불신을 넘어 사회 발전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 공기업의 정상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공기업들은 신발끈을 조이고 다시 출발선에 서는 모양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간 기업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나서고 있으며, 침체된 한국 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기업들의 혁신 노력들을 들여다봤다.
  • 중국 비하 광고 내보낸 D&G 온라인 쇼핑몰에서 속속 퇴출

    중국 비하 광고 내보낸 D&G 온라인 쇼핑몰에서 속속 퇴출

    젓가락으로 피자를 떼어 먹으려고 애쓰던 중국 여성이 잘 되지 않자 손으로 떼낸 뒤 다시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광고를 내보내 혼쭐 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업체 돌체 앤 가바나(D&G)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줄줄이 퇴출되고 있다. 23일 영국 BBC에 따르면 징둥닷컴, 알리바바 T몰, 샤오홍슈, 세쿠 등 중국의 e커머스 사이트에서 D&G 제품 게시물이 사라졌고 세계적 온라인 명품 쇼핑몰인 영국의 육스네타포르테(YNAP)에서도 판매가 중단됐다. 중국 커뮤니티형 e커머스의 선두 주자인 샤오홍의 대변인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협력은 상호 존중에서 시작한다”며 “해외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환영하지만 동시에 중국에서 사업하는 해외 기업들은 중국을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연예계 스타들도 앞다퉈 D&G 관련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다. 여배우 장쯔이는 이번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를 보이콧한 데 이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오늘부터 D&G의 어떤 상품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속 모델인 여배우 디리러바도 조국을 모독했다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손을 잡고 세운 이 회사는 상하이 패션쇼를 취소한 데 이어 창업자인 가바나의 SNS 계정이 해킹당해 중국인을 깎아내리는 글이 올라왔다고 사과하며 비슷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쇄 보이콧은 D&G에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명품 시장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베인 앤 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세계 명품 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중국의 비중이 4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중국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4월에도 웨이보에 실은 캠페인 광고에 D&G 모델이 캣워크를 하는 뒤로 베이징의 가난한 농촌 풍경이 비치게 해 중국인들의 반감을 샀다. 2016년에도 봄여름 콜렉션 제품을 소개하며 신발을 “노예 샌달”이라고 설명해 중국인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무실 동료 여성 스커트 속 훔쳐보는 파렴치범

    사무실 동료 여성 스커트 속 훔쳐보는 파렴치범

    벌건 대낮에, 그것도 사무실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후안무치 남성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이 영상은 2011년 외신을 통해 공개됐었지만, 지난 1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다시 소개했다. 영상 속엔 사무실에서 두 남녀가 마주보며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갑자기 파란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이 테이프로 자신의 핸드폰을 신발 위에 붙인다. 그러더니 의자에 앉은 몸을 길게 펴고 자신의 발을 뻗어 책상 속으로 깊숙이 넣는다. 어처구니없게도 신발에 연결된 핸드폰 카메라로 여성의 속옷을 훔쳐보기 위해서다. 그것도 핸드폰과 자신의 컴퓨터를 연결하고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보려는 대담함까지 철두철미하다. 쉽게 치유되기 힘들다고 알려진 ‘관음증’의 쾌감을 맛보기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 같은 남성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단 생각마저 든다. 결국 이 남성은 여성의 속옷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애를 쓰다 의자에서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이 상황을 잘 알지 못한 피해 여성은 남성이 다치지 않았는지 놀라 일어서며 걱정스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보통 사람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이 남성의 부끄러운 짓은 결국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고스란히 녹화돼 톡톡히 망신을 당하고 만다. 이 남성,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도 궁금하지 않지만, 과거의 잘못된 행동에서 벗어나 바르게 살아가고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사진 영상=메론퐁사/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디자이너 핸드백이나 시계 등 값비싼 물건을 살 때만 가품(假品)을 조심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간 듯싶다. 최근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와 슈프림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한정판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문화가 확산하자 이런 제품을 복제한 가품 역시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스톡X 유럽인증센터의 레벨3 어센티케이터(3단계 인증자)인 매트 밀러의 조언을 인용해 구매자들이 속지 않고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가격에 눈이 멀지 마라 옛말에 이르기를 믿기 어려운 일이라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만일 당신이 사고 싶어하는 뮬베리 가방의 가격이 공식 사이트와 거의 같다고 해서 가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기꾼들은 이 같은 방법도 이용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2. 제품 포장을 확인하라 포장이 싸구려로 보이는가? 제품의 포장 상태는 보통 손으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브랜드 로고가 있고 철자가 정확한가? 상자 안에 포장지가 들어있는가? 핸드백의 경우 더스트백이 함께 제공되니 확인하라. 3. 스티칭을 확인하라 스티칭(박음질)은 특히 신발과 디자이너 핸드백의 경우 가품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거일 수 있다. 색상이 약간 다르거나 느슨해 보이고 또는 올바르게 마무리되지 않은 스티칭 역시 가품임을 드러내는 증거가 된다. 마모돼 있거나 끝이 느슨하고 특히 미드솔(중창)에 있는 스티칭이 가짜인지를 확인하라. 가짜라면 몇 주 안에 떨어질지도 모른다. 또한 스티칭이 디자인 선에서 벗어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4. 제품을 들어봐라 제품을 만져보고 느끼고 냄새도 맡아봐라. 간단해 보이지만, 제품의 무게감으로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이나 가방이 가죽으로 돼 있다면 가죽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라. 최고의 사기꾼들조차 진짜 가죽 냄새까지 속일 수는 없다. 5. 라벨을 확인하라 일반적으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때 라벨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것을 사기꾼들 역시 알고 있으므로 이들은 라벨을 제조하는 데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 라벨의 인쇄가 흐릿하거나 싸구려처럼 보이는지를 확인하라.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곳에 라벨이 잘 붙어 있는가? 의류의 경우 세탁 지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하라. 가품 중에는 이 부분이 없는 것도 있다.6. 로고가 완벽한가? 가품이 점점 진품처럼 둔갑하면서 한때 가품 감정 방법이었던 가짜 로고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찾기 힘들다. 제품에서 글꼴과 크기가 정확한지 아니면 너무 크거나 작게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하라. 로고가 선명하고 100% 읽기 쉽고 똑바로 인쇄돼 있는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가품이 맞을 것이다. 7. 눈에 보이는 글로를 찾아라 글로(접착제)는 특히 운동화에서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가품이 크게 늘었다. 럭셔리 운동화의 경우 접착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만일 보인다면 진짜가 아니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8. 잠금장치가 부드러운가? 디자이너 가방은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잠글 수 있다. 버클이나 잠금장치가 꽉 끼여 닫거나 열기 어렵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금속 태그와 로고, 그리고 버클의 색상을 확인하라. 색상이 너무 진하거나 밝은지 또는 흠집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9. 영수증을 확인하라 판매자가 영수증이나 구매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가? 판매 이유와 어디서 구매했는지 묻고 웹사이트나 매장을 통해 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구제 물건이나 빈티지 물건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판매자가 제품을 어디서 먼저 샀는지 물어볼 가치가 있다. 한편 스톡X는 구매자와 리셀러를 이어주는 앱으로, 진품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자가 스톡X를 통해 결제하면 리셀러들은 제품을 스톡X측에 보내 스톡X의 인증 전문가팀이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진품일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가품일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스톡X가 같은 제품을 찾아 보내준다. 사진=스톡X(위), 슈프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 시즌 제 점수는요, 70점”… 쿨한 ‘아이스맨’

    “올 시즌 제 점수는요, 70점”… 쿨한 ‘아이스맨’

    페더러와 코트 섰을 때 가장 기억 남아 경기할 때는 물집 고통도 잊혀지더라 발에 맞는 신발 찾고 부상 방지에 중점 해외 일정에 여친 생기긴 어렵지 않을까 “내년엔 더 높은 위치에서 마무리할 것”“솔직히 세계무대에서 대접받는 랭킹은 아니에요. 한 걸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시즌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일궈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올해를 “100점 만점에 70~80점 정도”라고 자평했다. 20일 후원사인 라코스테가 연 팬들과 만남의 시간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현은 “지난해보다 높은 곳(랭킹)에서 시즌을 마무리해 기분은 좋지만 부상 때문에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중요한 대회를 거른 것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정현은 지난해 세계랭킹 58위로 마감했지만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4강을 일궈내는 등의 활약 끝에 세계 25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6일 세계 19위로 국내 선수 최고 순위를 점령했던 정현은 “처음 이형택 원장님의 36위를 깼을 때는 기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느껴졌다”고 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호주오픈을 꼽았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꺾어 처음으로 ‘톱 10’ 선수를 이겼을 때와 조코비치를 물리쳤을 때, 발의 물집 때문에 기권은 했지만 페더러와 함께 코트에 서 있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 페더러와 경기할 때는 저도 신기했다”고 돌아봤다. “당시 물집의 고통은 잠에서 깰 정도로 심했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츠베레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한 것에 대해 “또래의 선수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경쟁의식이 드는 선수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보르나 초리치처럼 저와 나이가 같은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내 더 자극되는 편”이라고 답했다. 추구하는 테니스 스타일로는 “많이 뛰고, 끈질기게 악착같이 하는 모습”이라며 “코트에 들어갔을 때 그런 느낌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정현은 또 “1년 거의 대부분을 집을 떠나 투어 생활을 하다 보니 가끔 외로움이 느껴진다”면서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나 내년에도 여자친구를 만들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태국으로 이동해 동계훈련을 할 예정인 정현은 “제 발에 잘 맞는 신발도 찾고, 체력 보완과 유연성 향상 등을 통한 부상 방지에 중점을 두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면서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하면서 올해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방극장에 내리는 ‘일억개의 별’ 디테일 甲 명장면

    안방극장에 내리는 ‘일억개의 별’ 디테일 甲 명장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터치하는 명대사,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유제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에서 설렘 폭발하는 로맨스까지 회마다 명장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시 유제원 감독’을 외치게 만드는 장면 다섯을 꼽아봤다. #서인국-정소민의 설렘 지수 최고조 베드신(scene) 10회, 유제원 감독의 감성 연출이 폭발한 역대급 배드씬. 김무영(서인국 분)-유진강(정소민 분)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해오던 아픔을 공유한 후 마침내 하나가 되기로 약속한다. 특히 정면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서서히 클로즈업하면서 서로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애틋한 마음을 극대화시킨 연출력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과거 김무영 아버지를 총으로 쐈다는 진실을 고백하는 유진국(박성웅 분)의 모습이 교차 편집,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관계를 예고해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서인국-정소민의 저녁 노을 속 애틋 재회신 12회, 유제원 감독의 디테일한 조명 활용이 빛났던 장면. 김무영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한 유진국은 결국 그를 칼로 찌르는 극단적 방법을 취했다. 이에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하게 된 김무영-유진강이 노을 빛 아래 재회해 시청자들이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괜찮아 가고 싶으면 언제든 가도 돼. 그치만 돌아오고 싶으면 언제든 돌아와”라는 김무영의 애틋한 사랑 고백이 눈길을 끈 가운데 두 사람의 뜨거운 입맞춤과 함께 그늘이 환한 노을로 바뀌고 그 빛이 두 사람을 뒤덮으며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서인국의 25년전 과거 기억 회복신 14회, 충격에 빠진 김무영의 감정을 최고조로 표현한 장면. 자신의 아버지가 금아산에서 자살했다는 얘기를 들은 김무영은 홀로 산을 찾았다. 그 곳에서 어릴 적 자신과 동생의 환영을 보게 되는 등 김무영은 25년 전 ‘그 날’의 기억을 완전히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폐가와 어두컴컴한 분위기로 현재 김무영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는 한편, 과거 행복했던 어린 시절 기억은 노란색으로 물들인 화면을 사용, 극명한 장면 대비로 김무영의 감정선을 되짚었다. 또한 김무영이 거울에 비친 유진국과 마주한 뒤 주저 앉은 모습을 전체로 비춰 그가 느낀 충격을 보는 이들까지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었다. #서인국-박성웅의 총 장전 충격 엔딩신 13회, 절제된 분노와 어두운 화면이 긴장감을 정점에 이르게 한 장면. 김무영은 유진국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이후 분노에 휩싸인 채 총기를 든 김무영과 무언가를 직감한 듯 상기된 유진국의 표정이 교차 편집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특히 유진국이 현관 앞 낯선 신발을 보고 “왔구나”라며 김무영의 존재를 인지하는 모습에서 무표정으로 그를 향해 총을 겨누는 김무영의 모습이 차례로 그려져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절제된 두 사람의 감정 연기와 어두운 집 분위기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서인국-정소민의 사람 온기 가득한 따뜻한 식사신 14회, 유제원 감독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 든 장면. 김무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였다는 사실에 처절히 무너졌다. “이런 나라도 괜찮아?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는 김무영의 말에 “따뜻한 집에서 살아야지. 따뜻한 집에서는 따뜻한 밥 냄새가 나”라며 그를 보듬는 유진강의 손길이 따스함을 더했다. 특히 삭막했던 김무영의 집을 구석구석 훑는 연출 속에는 이미 유진강이 채운 온기로 가득 차 있었다. 마주 앉아 밥을 먹는 두 사람, 서로를 바라보는 미소, 그릇과 인형, 꽃, 음식 등을 차례로 보여주는 디테일한 연출력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착륙 실황, 지구로 생중계 한다

    [아하! 우주]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착륙 실황, 지구로 생중계 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착륙선이 역사적인 화성 착륙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다. 탐사선의 화성 착륙 과정은 모든 NASA 웹 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InSight)는 7개월간의 우주 여행을 끝내고 오는 27일(한국시간) 붉은 행성 표면에 연착륙하여 2년에 걸친 과학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화성 착륙 과정에서 7분 동안 지상 관제소와 통신이 두절되는데, NASA 관계자들은 손에 땀을 쥐고 기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흔히 이 7분을 ‘7분간의 테러’ 라고 일컫는다. 이제껏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때마다 이런 통과의례를 피할 수 없었지만, 이번 인사이트의 경우에는 큐브샛 쌍둥이가 탐사선 착륙과정을 중계해줌으로써 NASA 과학자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발 상자 크기만한 마르코-A와 B는 화성 착륙선이 화성 지표로 하강하는 과정의 과학정보를 화성 궤도선인 화성정찰위성(MRO)으로 보내고, 정찰위성은 이를 다시 지구로 중계하게 된다. 현재 화성 궤도는 MRO가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와 지구 관제 센터 사이의 통신을 연결하고 있다. 큐브샛 쌍둥이를 보낸 것은 탐사선이 위성이 있는 곳의 반대편으로 가서 통신이 불가능한 상황을 피하고, 고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지구 행성인들은 NASA TV의 지원으로 스페이스닷컴(Space.com)에서 생중계를 지켜볼 수 있으며, 또는 해당 기관의 웹 사이트에서 직접 이러한 모든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이 우주 축제의 전체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흥분은 11월 21일 수요일(이하 미국동부시간)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진행되는 기자회견으로 막을 연다. 첫 번째, 오후 1시 인사이트의 공학에 중점을 둘 것이다. 두 번째, 오후 2시착륙선의 과학적 목표와 장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두 패널은 착륙선의 설계와 시공 전반에 걸쳐 임무를 수행한 NASA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을 출연시킬 예정이다. 그런 다음 NASA는 25일 착륙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오후 1시에 가질 예정이다. 화성 인사이트 팀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소셜 미디어의 질문에 답변한다. 마지막으로, 메인 이벤트의 날인 26일 NASA의 라이브 방송은 오후 2시에 시작되어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행성 간 통신의 어려움 때문에 NASA 당국은 착륙 시도가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는 없다. NASA는 사후 기자회견 시간을 정해놓고 있지는 않지만, 오후 5시 이전에는 회견이 있을 거라고 발표했다. 서스펜스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인사이트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3시54분께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내려앉는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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