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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민련서 「김씨수첩」 조작 가능성”/검찰 발표

    ◎일부 내용도 삭제·첨가/「강씨필체」와 함께 감정의뢰/오늘 결과 나올듯/“공개 안한 증거 또 있다”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26)의 분신자살사건 배후수사를 펴고 있는 검찰은 21일 김씨가 남긴 수첩내용 가운데 일부분을 「전민련」측에서 검찰에 건네주기 전에 없애버렸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유서대필 혐의에 대한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강신욱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전민련」측으로부터 제출된 김기설씨의 수첩을 조사한 결과 원본 가운데 일부분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는 「전민련」측에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이 없어진 부분을 별도로 복사해 돌려보았다는 정보에 따라 「전민련」측이 김씨의 수첩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수첩과 유서대필자로 지목받고 있는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의 필체 등 3점을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은 이날 『김씨의 수첩에 대한 감정결과는 22일쯤 나오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수사가 더욱 진척되겠으나 수첩원본에서떼어낸 부분이 강씨의 필적이었기 때문이라 해도 그 동안의 모든 필적감정자료와 다른 정황증거로 볼 때 강씨의 유서대필혐의에 대한 공소유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수첩이 지난 8일 김씨가 자살하기 직전 홍 모양(25·여상강사)을 통해 「전민련」에 넘겨주었으나 그 동안 「전민련」측이 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검찰의 요구를 받고서야 제출하게 된 점에 비추어 수첩에 기록된 내용도 며칠 사이 강씨 등에 의해 꾸며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민련」 관계자가 있는 명동성당측에 강 부장검사의 명의로 총무부장 강씨 등 간부의 신병확보에 따른 협조공문을 보낸 데 이어 강력부검사 7명을 비롯한 수사관을 명동성당주변에 배치,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날 강씨가 지난 85년 11월 민정당 연수원 점거농성과 관련,경찰에서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와 홍 모양을 통해 검찰에 보낸 메모지 등 2가지 필적감정결과와 그 내용을 공개했다. 검찰은 김씨나 강씨 등의 모든 필적감정자료들이 단독으로는 법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능력이 없다고 보지만 공개하지 않은 다른 증거자료와 함께 제출될 때는 김씨의 분신자살 배후를 가리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검찰은 또 「전민련」측이 「사후대책회의 개최」 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총무부장 강씨가 지난 1월20일쯤 대학후배인 홍양을 김씨에게 소개시킨 이래 홍양을 거의 만나지 않다가 김씨가 자살하기 전후해서 집중적으로 만난 사실과 김씨의 유서내용 등 여러 정황으로 판단해 볼 때 단순대필이라고는 보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강씨를 비롯한 「전민련」 관계자들이 공개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의 조사를 원할 경우 검찰에 자진출두해 변호인이 보는 앞에서 자연스럽게 글씨를 써보이면 유서의 필체와 대조되며,이는 곧 공개수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뇌물외유」 세 의원 구속 수감/검찰

    ◎이재근·박진구·이돈만의원에 수뢰죄 적용/돈 준 자공협회장·부회장 입건 국회 상공위 소속 의원들의 「뇌물외유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이종찬부장검사)는 11일 이재근 전 상공위원장(54·평민)과 박진구(57·무소속) 이돈만의원(43·평민) 등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들 의원에게 뇌물로 외유경비를 제공한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전성원씨(58)와 부회장 임도종씨(54)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이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검찰은 이날 상오 이 전 위원장 등 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발부받은 영장에 의해 세 의원을 소환,1시간 남짓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은 뒤 하오5시20분쯤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은 이날 영장청구에 앞서 이종남 법무부장관에게 전화로 구속을 품신해 승인을 얻었으며 상오11시40분쯤 서울형사지법 당직판사인 정일성 판사로부터 영장을 발부받고는 세 의원에게 이 사실을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세 의원은 지난해 6월 제150회 임시국회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산하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연구소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을 불필요 하다거나 삭감하려는 등 협회측에 불리한 질문을 했다가 협회측이 당초의 예산지원금 30억원을 계획대로 따낼 목적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제의하자 여행경비 명목으로 3천1백68만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9일부터 10일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지를 다녀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세 의원이 평소 협회측에 대해 비판적 자세로 불리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협회측이 이의 자세와 연구소에 대한 91년도 정부지원금 20억원을 상공위에서 쉽게 통과시키기 위해 해외여행을 제의한 의도를 알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세 의원은 또 협회측으로부터 공식 여행경비와는 별도로 개인여행경비로 1만6천달러를 받아 이 전 위원장이 1만달러,나머지 두 의원이 3천달러씩을 나눠 가졌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와 함께 미화 9천5백달러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따로 갖고 나간 사실이 드러나 외환관리법 위반혐의가 추가된 것이다.
  • 출두땐 “여유”… 나올땐 “초췌”/세 의원 철야조사의 언저리

    ◎이위원장,“뇌물수수로 모는건 야당탄압”/담당검사들,수사결과에 만족스런 표정 자동차공업협회 등으로부터 경비를 지원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회상공위의 이재근위원장 등 세의원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끝나 이 사건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의원 등은 25일 하오5시쯤 검찰에 자진출두,18시간 동안 밤을 새워 피의자 신문을 받은뒤 26일 상 하오에 모두 귀가했다. 밤을 새운 때문인지 세의원은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설때는 출두할때의 다소 여유있던 모습과는 달리 초췌한 표정이었다. 이의원은 조사가 끝난뒤 기자실에 들러 『국민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돈만의원은 『하고싶은 말을 충분히 해 후련하다』면서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의원 등은 서초동 서울지검 청사특수3부 검사실에서 이종찬 부장검사와 이훈규·이건종검사와 마주앉아 단독신문을 받았다. 이부장검사 등 검사들은 신문내용을 직접 타이핑해 가며 조사를 벌였고 의원들에게 가끔씩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조사과정에서 의원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애를 썼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귀띔이었다. 의원들이 신문이 시작된 뒤 몇시간동안은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해 검사들이 곤혹스런 모습으로 조사도중에 몇차례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위원장과 박진구의원은 대체로 혐의사실을 순순히 진술했으나 이돈만의원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수사 검사가 전했다. 조사를 하는동안 10층 검사실주변에는 통로문을 걸어잠그고 수사관들을 배치,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했으나 의원들은 화장실에 들르러 나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하오10시쯤 복도로 나온 이위원장은 『이런식으로 걸면 구속되지않을 국회의원이 어디 있겠느냐』고 불평했다. 이위원장은 또 『국가를 위한 공적인 활동을 하는데도 이를 뇌물수수로 보는 것은 지나친 처사로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종철 서울지검 검사장은 26일 상오 평소 출근시간보다 이른 7시50분쯤 출근해 수사결과를 검토한 뒤 곧바로 서소문 대검청사로 가 서정신 대검차장·최명부 중앙수사부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정구영 검찰총창에게 수사경과를 보고하고 이들의 신병처리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 뒤 구속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에도 함구로 일관해오던 이부장검사 등 수사검사들도 구속방침이 정해지자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기자들에게 일부 밝히는 등 수사가 만족스럽게 끝났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 수사검사는 『의원들이 비교적 순순히 신문에 응해 조사가 순탄하고 진지하게 진행됐다』면서 『한 의원은 조사가 끝난뒤 신문조서를 읽어보며 「검찰의도대로 완전히 엮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다른 검사는 『이번 사건은 국민의 여론 때문에 구속이라는 강경방침쪽으로 흘러가게 됐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수사검사 개인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구속·불구속을 우리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겠느냐』고 신병처리방침에 대해 말문을 열지않던 검사들은 구속방침이 결정된 뒤 『그것이 이같은 사건을 막는데 올바른 길이아니겠느냐』고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부장검사는 이날 낮12시쯤 새로 밝혀진 혐의사실 등을 기자들에게 비교적 상세히 설명하고 『외환관리법·정치자금법 등의 적용문제는 공소유지 전략상 설명해 줄 수 없다』고 공소유지를 위한 또다른 방안이 있다는듯 자신있는 표정이었다. 이번 사건을 지휘한 이부장검사는 작달막한 키에 다부진 인상을 풍기는 전형적인 수사검사로 대검 중앙수사부 과장으로 있을때 장세동씨를 구속하기도 했었다.
  • 「전과누락」검사 징계 방침/대검/“직무태만으로 처리 소홀”

    ◎컴퓨터 입력과정 고의성 없어”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의 전과 누락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한부환부장검사는 17일 『현재까지 경찰이나 검찰의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만 지난 80년 전과기록을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착오』라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밝혔다. 검찰은 16일 밤 최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부산지검 울산지청 김수철부장검사와 인천지검 직원 및 치안본부 감식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데 이어 이날 인천 소년교도소에 복역중인 최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한 결과 『전과기록에 나타난 최씨의 생일은 진짜 생일인 「52년 9월13일」과 「50년 8월25일」 「50년 9월13일」 등 세가지이나 지난 80년 전산화 과정에서 최초기록인 50년 8월25일의 전과기록으로 입력이돼 「해당자료 기록없음」으로 나타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경찰은 그러나 지난 4월14일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송부받은뒤 전과를 확인,컴퓨터에 입력시켜 최씨의 2차 조회에서 전과기록이 나왔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의 기록조작이나 고의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어 『최씨가 자수했을 때의 피의자 신문조서와 검찰의 항소이유서 재판기록 등에도 전과 4범인 점이 나타났는데도 검찰이 초범으로 기소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김검사가 초범으로 나타난 최씨의 전과조회 결과를 그대로 믿고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하지 않은 점은 직무태만으로 징계사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김부장검사가 최씨의 전과조회 과정에서의 잘못을 시인하고 있으나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하지 않은 경위 ▲경찰에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누가 보냈는지 등을 더 조사한뒤 김검사의 징계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폭력 및 도박혐의로 수배중인 지난 2월 자수한 또다른 폭력두목인 송천복씨(38)의 폭력부분에 대해서 김검사가 무혐의 처리한 경위도 함께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지문을 채취할 형사 피의자의 범위에 관한 법무부 규칙」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형사피의자를 수사하는 수사관계자는 피의자의 열손가락 지문을 반드시 채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박재규의원에 징역 5년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박재윤부장판사)는 1일 민자당소속 국회의원 박재규피고인(44)의 뇌물수수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박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징역5년에 추징금 2억2천5백만원을 선고했다. 박피고인은 농약관리법개정 등을 둘러싸고 2억2천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에 추징금 2억2천5백만원을 구형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이 돈에 대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한국식물방제협회장 이건녕씨로 부터 정치활동 보조금으로 받았을 뿐 법개정과 관련해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의자 신문조서 및 증인신문결과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 “변호인 접견 금지한채 작성 검찰조서 증거 안돼”

    ◎서울지법,홍성담씨에 7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황상현부장판사)는 30일 「민족민중미술운동전국연합」 공동의장 홍성담피고인(35)에게 간첩죄와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적용,징역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술계에 침투해 활동하면서 서독에 있던 북한 공작원들에게 책자를 보내 국가기밀을 누설하고 간첩활동을 한 사실 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홍피고인이 지난88년 5월 독일로 건너가 성낙영,김평원 등 북한공작원들을 만나 입북을 권유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접견이 금지된 상태에서 작성된 신문조서는 임의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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