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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5일 ~ 26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5개 실국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6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실 5114억 4436만원 증액, 지방시대정책국 59억 7785만원 증액, 복지건강국 345억 7800만원 감액, 저출생극복본부 9010만원 감액, 인재개발원 1억 7585만원 감액 원 등 4829억 여원이 증액 편성돼 의결됐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예산과 관련해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이 크다면서도, 시·군별 출산율과 신생아 수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김천·문경·의성 3개 도시에 동일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예산 배분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관련 예산은 여러 사업에 나눠 쓰기보다 실효성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에서는 기획만 하고 시·군에 예산을 배분하는 데 그치다 보니, 정작 시·군에서는 관련 사업이 너무 많아 점검과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예산 소진에만 급급한 현재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경북초대형산불백서 제작 시 복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향후 재난 대응 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화재 피해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피해 기업 직원들에게는 6개월간 급여가 지원되지만, 기업에 대한 저이율의 융자는 담보가 있어야만 가능해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시·군별 보상액 차이가 커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기준이 불분명해 혼선이 발생하고, 현장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산불 피해나 폭염 대응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성립 전 예산을 남용하거나 취지에 맞지 않게 집행해선 안 된다며, 명확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투명하고 신중한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타 시·군에서도 시범사업 도입을 요구할 만큼 호응이 높다고 말하면서, 내년에 행복밥상 사업이 전면 확대 시행되는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경북 북부지역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 의료인력 확보에 실패할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인력 활용 방안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지역 의료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충분한 검토와 종합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인재개발원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관련해 청년기본법에서는 만 34세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청년 기준을 만 39세로 두고 있어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맞출 필요가 있다며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인구 소멸을 우려하기보다 행정에서 실질적으로 인구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도민의 안전과 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했다. 특히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1000억원 규모”

    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1000억원 규모”

    서울시는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 조사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찾아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개발 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빠지거나 등기 및 지목 불일치로 방치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정밀 조사 대장’을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10여개 기관에 흩어져 있던 측량원도와 폐쇄 지적도 등 20여종의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용도폐지 대상지 687곳(약 84만㎡)과 불법 경작·비닐하우스 점유지 259곳(약 1만 5000㎡) 등을 새로 확인했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행정 목적이 없는 재산은 용도를 폐지해 향후 개발 협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단 점유지에 대해선 변상금과 원상 복구 등을 명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미등록 토지 시유지 찾기 사업’을 통해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에서 빠진 체비지 12필지(약 855㎡)도 발굴했다. 해당 토지는 1937~1991년 환지 확정 과정에서 등록되지 않고 남아 있던 땅이다. 시는 올해 안에 약 230건의 누락 토지를 추가 조사해 시유지 등록을 확대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행정 사각지대에 있던 토지를 손보고 공공자산 체계를 바로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기록 기반의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경찰서, 전국 최초 ‘112 문자 챌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순천경찰서, 전국 최초 ‘112 문자 챌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정교해지는 가운데 순천경찰서가 전국 경찰관서 최초로 ‘112 문자 챌린지’를 시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범죄예방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12 문자 챌린지’는 시민이 최신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1분 만에 배우고 이를 가족과 지인 등에게 전파해 피해를 차단하는 참여 확산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추천인 코드 제도를 도입해 참여자가 받은 코드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자동으로 참여 횟수가 집계되고, 다수 전파자에게는 ‘전파왕’ 시상과 추첨 보상이 주어진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이 스스로 안전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자발적 예방 구조 시스템이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금융기관 창구 직원 안내, 온라인 플랫폼 홍보, 주민 모임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찰관들 역시 시민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해 ‘경찰도 함께 한다’는 신뢰와 공감대를 높일 방침이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수법만 알아도 막을 수 있는 범죄다”며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돼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안전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 온라인 전파 활동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112 문자 챌린지’를 지속 가능한 예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GH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 출범···품격 있는 설계 지원

    GH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 출범···품격 있는 설계 지원

    건축·환경·리모델링 분야 전문가 57명 위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이며,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 및 공공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방향 설정, 예산의 적정성,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한다. 센터는 설립 5년 만인 지난 2월 기준 총 770건의 사전검토를 수행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9건 △2021년 123건 △2022년 159건 △2023년 247건 △2024년 202건이다. GH는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공공건축 설계 품격 향상 ▲합리적 예산 집행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 실현 ▲도민 신뢰 제고라는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은 경기도 공공건축의 안전성과 품질을 담보하는 전문적 안전망이자, 도민이 체감할 공간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도민의 신뢰를 얻는 공공건축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미 정상회담 잘했다” 53.1%…60.7%는 “성과 있었다”

    “한미 정상회담 잘했다” 53.1%…60.7%는 “성과 있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1%이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했음”이 37.6%, “잘한 편”이 15.6%으로 집계됐다. 한미 정상회담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1.5%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밖인 11.6%포인트 많았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6.3%)와 경기·인천(57.5%)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특히 높았다. 반면 서울(긍정 45.9%·부정 46.6%)과 대전·충청·세종(긍정 48.9%·부정 48.3%), 대구·경북(긍정 47.0%·부정 44.0%)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는 40대(67.5%)와 50대(67.8%)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던 반면 18~29세(58.8%)에서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부정 평가 비율을 보였다. 70세 이상(긍정 37.8%·부정 46.8%)에서도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서도 평가가 엇갈려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7.8%로 압도적이었던 반면 보수층은 66.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응답자의 60.7%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해 “성과가 없다”(34.6%)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 확대’(18.0%)가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이어 ‘양국 정상 간의 개인적 신뢰 구축’(14.0%), ‘북미 대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13.9%), ‘한미일 동맹 간 협력 강화’(10.5%), ‘방위비 분담금 및 주한미군 문제 협상’(4.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전화 RDD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률은 5.3%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신뢰성 부족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에 설치된 ‘신나는 AI 교실’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신나는 AI 교실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4개 학교(2024.10.1.기준, 서울시 관내 학교수 1366개, 보급률 약 20.8%)를 대상으로 교당 1억원씩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AI 교구와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코딩·로봇·앱 개발·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연수, 학생 자율동아리, AI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AI 특화 교육 공간을 더욱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상열 위원장(국민의힘, 구로1)은 “서울 AI 허브와 신나는 AI 교실은 각각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AI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지원과 산업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AI 정책이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 요양 수요 급증 속 ‘돌봄 공백’ 우려

    한국,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 요양 수요 급증 속 ‘돌봄 공백’ 우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양질의 요양시설이 부족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봄 공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이상)에 진입한다. 일본이 10년, 미국이 15년 걸린 과정을 한국은 불과 7년(2017년 8월~2024년 12월) 만에 달성한 셈이다. 급속한 고령화는 ‘누가 부모를 돌볼 것인가’라는 문제를 새롭게 던지고 있다. 과거에는 자녀의 봉양이 당연시됐으나, 평균수명 증가와 저성장, 개인주의 확산으로 요양은 점차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인정 비율은 75~79세 11.96%, 80~84세 26.50%, 85세 이상은 45.43%에 달한다. 75세 이상 인구는 2040년 989만명, 2050년에는 1153만명으로 예상돼 돌봄 수요는 향후 수십 년간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 중심 ‘돌봄 공백’ 심화그러나 시설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30년 약 14만 8000명 규모의 ‘미충족 요양’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2만 9458명)과 경기(3만 72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40%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고령자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요양시설의 질적 수준은 여전히 낮다. 개인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3~5등급 평가를 받았다. 인력 미배치, 허위청구, 요양보호사 부족으로 인한 학대·방임 사례까지 나오면서 요양시설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떨어진 상황이다. 보험사, 돌봄 시장 ‘신성장동력’으로 주목이 같은 상황에서 민간기업, 특히 생명보험사들이 속속 요양시설과 실버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강동케어센터, 위례케어센터,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 은평빌리지, 평창카운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삼성생명은 삼성공익재단을 통해 삼성노블카운티를, KDB생명은 고양데이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나생명도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하고 2027년 하반기 요양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치매·간병 특화 보험상품’으로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치매 진단비, 장기요양 급여 지원금, 간병생활자금뿐만 아니라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종신보험’ 등 노후 대비 상품을 속속 선보인다. 규제 완화 요구도 커져전문가들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완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입소자 주거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담보하는 조건 하에 토지·건물 임차 허용, 비급여 서비스 항목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실버주택 역시 일본의 ‘서비스제공형 고령자주택’처럼 일정 요건을 갖춘 시설을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면 민간기업의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해지고,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경기관광공사, 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년 연속 발간

    경기관광공사, 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년 연속 발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제시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도민과 이해관계자 등에게 공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올해 ESG 경영 전략과 지난해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고,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치는 등 신뢰성을 확보했다. 공사 누리집에서도 보고서를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환경부문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운영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및 서비스 확대, 환경영향 사전점검 강화 등 탄소 저감 활동 등을 소개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 향상, 정보보호와 보안 관리 강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취약계층 대상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등을 담았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활동 내용,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갱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윤리경영실천 노력과 성과를 실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사의 ESG 경영 성과 및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책임 있는 관광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 “한미 관계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이 대통령 “한미 관계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앞으로도 국익과 실리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게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의 연설 후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우리 외교정책의 근간이 되어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현직 의원, 전직 국방부 장관·안보보좌관·국가정보장·무역대표 등 미국 내 주요 외교·안보·통상 분야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 한일 관계, 북한 문제,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돈 바이어 하원의원과 크리스 도드 전 상원의원, 윌리엄 코헨 전 국방부 장관, 로버트 죌릭 전 세계은행총재, 칼라 힐스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과 존 햄리 CSIS 소장,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성장해온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더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양국 국민들의 상호 지지가 정부의 변화에 상관없이 한미동맹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어왔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 노력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동력을 창출해나가기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 내용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이 이번 방미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중단되었던 정상 외교가 성공적으로 재개됐다”며 “앞으로 양국 정상 간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한층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참석자들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이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며 “공급망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씨줄날줄] 거래의 기술

    [씨줄날줄] 거래의 기술

    1987년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을 펴냈다.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13주간 정상을 지킨 책은 그를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협상의 달인으로 각인시켰다. 그가 책에서 제시한 “크게 요구하고 원하는 것을 챙기라”는 원칙은 정치인으로 변신한 뒤에도 외교 무대에서 반복됐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역시 그 연장선이었다. 트럼프는 회담 직전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숙청이나 혁명 같다. 그런 곳과는 사업할 수 없다”고 올려 압박했다. 그러나 회담장에서는 “사실인지 모른다”로 톤을 낮추며, 마지막엔 “오해였다”고 수습했다. 강한 압박으로 판을 키운 뒤 타협으로 성과를 챙기는 방식, ‘거래의 기술’의 전형이었다. 회의 도중 제기한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 소유권 요구도 같은 맥락이다. 미군의 전략적 거점인 이 기지는 한국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조성한 시설이다. 트럼프가 “토지 소유권을 미국이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은 실제 법적 권리를 다투려는 의도라기보다 ‘처음엔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고, 그 대신 현실적인 것을 얻어 내라’는 전술에 가깝다. 트럼프는 협상 자체를 상징과 퍼포먼스로 채웠다.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라는 친필 메시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 총격 직후 주먹을 쥔 사진첩, 오찬 후 ‘기프트 룸’의 사인 이벤트까지. “협상은 단순한 결과가 아닌, 과정과 메시지를 통해 본질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트럼프의 원칙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여기에 즉흥적 대응도 있었다. 트럼프가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보며 “멋지다”고 칭찬하자 이 대통령은 곧바로 그 펜을 선물했다. 이는 ‘순간을 포착하라’는 원칙이 드러난, 신뢰와 친교를 쌓기 위한 상징적 장면이었다. 하지만 거래란 언제나 끝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둔 성과를 어떻게 실질적인 국익으로 이어 갈지는 결국 한국의 몫일 것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 [사설] 신뢰 확인한 李·트럼프… 동맹이익 다질 후속 협의 만전을

    [사설] 신뢰 확인한 李·트럼프… 동맹이익 다질 후속 협의 만전을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그를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북한의 호응 여부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점칠 수 있게 됐다. 북미 대화 필요성을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 간 두 정상은 조선업·원전 등 경제협력 강화 방침을 확인했다. 우려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청구서도 다행히 없었다. 이 대통령은 취임 82일 만에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지만 동맹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공한 회담으로 평가할 만하다. 북러 밀착 등으로 몸값을 높여온 김 위원장이 당장 북미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비핵화에 거부감을 보여 온 북한의 대화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과속을 하다 비핵화가 실종되는 안보재앙을 맞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정책연설에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과거처럼 안미경중(安美經中)을 취할 수 없는 상태”라며 ‘친중’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지도 보였다. 국방비를 증액해 미국의 안보 부담을 나눠 갖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요구하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강화는 정상회담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예민한 안보협의 사안은 실무 영역으로 넘겨진 셈이다. 주한미군의 기능 변화는 일정 부분 불가피하더라도 적정 규모의 주둔 유지,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 북핵 억제의 보장 등 대북 억지력의 유지·강화 방안을 위한 후속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와 관련해 “임대차 계약을 없애고 우리가 거대한 군 기지를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어긋나는 발언이다. 하지만 주한미군 재배치,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이은 또 다른 동맹 압박용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문제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남겨진 숙제가 많다. 양국이 평행선을 달리는 세부 쟁점들이 남아 있는 만큼 실무 논의에서의 협상력은 더 중요해졌다.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우리 정부의 인식은 여전히 온도 차가 크다.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 농축산물을 겨냥해 “시장개방을 원한다”고 했다. 쌀·소고기 추가 개방과 대미 직접투자 확대 등 미국의 추가 요구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 “산천어축제·육아 지원 시스템 구축… 파크골프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천어축제·육아 지원 시스템 구축… 파크골프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내년 퇴임 뒤 군민들에게 ‘일 잘하는 군수 뽑았더니 사는 게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는 지난 1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힘들 때 현장에 함께 있어 준 군수’, ‘다른 무엇보다 군민들이 우선이었던 군수’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4년 처음 취임한 뒤 내리 3선에 성공한 최 군수는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며 산천어축제를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올려놓고, 출산에서 육아·교육으로 이어지는 지원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먹거리로 파크골프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최 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 8기를 1년 남겨 두고 있다. “초선 때부터 지금까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10여년이 흐른 지금 서서히 그 열매가 맺히기 시작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또 파크골프 산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남은 시간은 지금껏 닦아 온 교육과 돌봄시스템에 더해 군민 삶의 질 향상 핵심 요소인 주거환경 개선, 파크골프 기반 확대에 모든 여력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 산천어축제도 기대가 된다. “산천어축제는 2003년 시작돼 국내 겨울축제의 판도를 바꿨고,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선정한 글로벌축제다.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내년 1월 열릴 산천어축제 역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고, 지역경제 기여도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다.” -‘파크골프의 성지’로도 뜨고 있는데. “새로운 지역발전의 동력이 필요했고, 이를 찾는 과정에서 파크골프를 접하게 됐다. 접경지역인 화천은 중복 규제로 개발이 가로막혀 기업 유치, 공장 설립 등이 까다롭지만 파크골프 산업은 굴뚝이 없다. 다른 지역보다 빨리 파크골프 시장을 선점했고, 콘텐츠를 차별화했다.” -출산·육아·교육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다. “초선부터 지금까지 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변함없다.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교육복지과를 신설했고, 10여년간 약 2500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계획을 만들었다. 전국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학 등록금 실납입 전액 지원, 거주공간 지원금 월 50만원 지급이 대표적이다. 배울 의지만 있으면 그 기회는 군이 보장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도 구현했다.” -화천도 인구 감소 지역인데. “대한민국의 최대 화두이자 당면 과제는 저출산이다. 특히 접경지역 화천은 국방 개혁에 따른 27사단 해체로 인구 감소 피해를 몸으로 겪고 있다.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교육, 돌봄, 주거환경 개선을 한데 묶은 통합 패키지 구축에서 찾고 있다. 교육과 돌봄 지원체계는 10여년이 흐르면서 자리잡는 단계다. 지금은 주거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통합공공임대주택, 산천어 행복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스마트 복합쉼터 등 공공주택 건립 계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위기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내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이 군정에 보내 주신 격려 그리고 신뢰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주어진 시간을 쪼개 쓰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내겠다.”
  • 트럼프 , ‘역대 초유’ 연준 이사 해임…리사 쿡 “법적 근거 없다… 안 나가”

    트럼프 , ‘역대 초유’ 연준 이사 해임…리사 쿡 “법적 근거 없다… 안 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했다. 미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해임한 건 112년 연준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최근 연준에 합류한 스티븐 미란 이사 등 충성파를 동원해 연준 이사회를 장악한 뒤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쿡 이사는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사임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헌법 2조와 1913년 연준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쿡 이사를 이사직에서 즉각 해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민은 정책 입안과 연준 감독을 맡긴 이사들의 정직성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금융 사안과 관련한 당신의 기만적이고 범죄일 수 있는 행동을 고려하면 미국민들은 당신을 신뢰할 수 없으며 난 당신의 진실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쿡 이사는 2022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로, 최초의 흑인 여성 연준 이사다. 앞서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은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쿡 이사가 2021년 주거 목적으로 미시간주와 조지아주 부동산에 대해 각각 20만 3000달러(약 2억 8300만원)와 54만 달러(7억 5500만원)의 대출을 받았으나 이듬해 임대로 내놨다며 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의 주거용 주택담보대출은 투자·임대용보다 금리가 낮고 담보인정비율(LTV)이 높게 책정되는 등 조건이 좋다. 쿡 이사는 즉각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2022년부터 해왔듯이 미국 경제를 돕기 위해 내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연방 상원 금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연준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권위주의적 권력 장악 시도”라며 “반드시 법정에서 뒤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美로 날아간 강훈식… 백악관 비서실장과 ‘핫라인’ 만들었다

    美로 날아간 강훈식… 백악관 비서실장과 ‘핫라인’ 만들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의 ‘핫라인’을 구축했다. 강 실장이 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한 것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와일스 실장과 직접 소통해 양국 간 협상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미국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방미와 관련, “지난 통상 협상 이후에 양국 대통령 회담을 준비하면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제 논의를 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는 와일스 실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2주 전부터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강 실장은 “(미국 측에서) 처음부터 만남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지만 비공개 원칙을 주문했다”며 “일주일 전 마지막으로 와일스 실장과 함께 면담 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안보, 관세 등의 협상에 여러 주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양국 비서실장들은 그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해 왔다”고 했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숙청 또는 혁명’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직후 미리 와일스 실장을 만난 사실도 밝혔다. 강 실장은 “면담에서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글과 관련해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다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먼저 제기하지 않았고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난 뒤 “오해였다”고 언급했다.
  • ‘인사·조직운영 갈등’ 대구 문예진흥원 내홍에… 市 특별감사

    ‘인사·조직운영 갈등’ 대구 문예진흥원 내홍에… 市 특별감사

    대구시가 조직 내 갈등과 운영 상 문제로 내홍을 겪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특별감사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전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화예술진흥원은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해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화·예술·관광 관련 6개 기관을 통합해 탄생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최근 과도한 시간 외 근무수당 지급과 내부 직원 간 갈등, 운영 혼란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문화계 안팎의 비판이 잇따랐다. 앞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도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현재와 같은 운영 방식으로는 진흥원이 더 이상 대구 문화예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면서 “대구시가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사태의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고 신뢰 회복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사·예산·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화예술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직 개편과 운영 혁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주)파이버프로, 대전광역시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주)파이버프로, 대전광역시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주)파이버프로(대표 고연완)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에서 운영하는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업성장력 ▲일생활균형 ▲임금 ▲임금혁신역량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파이버프로를 비롯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기업에게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인식개선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자료 제작지원 등) ▲기업-청년 매칭데이 등을 지원한다.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를 강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력을 영입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표다. 파이버프로는 1995년 대전시에서 출범한 이후,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광계측·광섬유 센서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으로 사회간접자본과 항공우주, 방위산업, 4차산업 등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고정밀 통합항법 솔루션(광섬유 자이로스코프, 관성측정장치, 관성항법시스템, 항재밍 GNSS 수신기 등) ▲광섬유 센싱 솔루션(분포형 온도감지 시스템 등) ▲광소자 및 분석 패키징 ▲광계측기기 등이다. 파이버프로는 광섬유 기반 정밀센서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다년간의 현장 적용 경험을 통해 기술적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축적해왔다. 특히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력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 중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미국, 중국, 체코, 핀란드, 스위스 등 총 23개국에 정밀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는 각각 현지 법인과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기술협력과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의 일환으로 PNT(Position, Navigation and timing)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R&D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신호의 장애 및 왜곡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항재밍(Anti-Jamming) 기술 고도화와 함께, 관성항법 시스템(INS)과 항재밍 GNSS 수신기를 융합하는 센서 통합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파이버프로는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DSEI(Defenc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DSEI는 전 세계에서 약 15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다. 이번 DSEI에서 PNT 솔루션을 전시하고 글로벌 방산 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끌기업 선정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를 영입해 기술 고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전신마취 女환자 특정 신체부위 만진 병원 男직원… 강제추행 별도 재판 중 범행

    전신마취 女환자 특정 신체부위 만진 병원 男직원… 강제추행 별도 재판 중 범행

    법원,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전신 마취 상태여서 정신이 혼미한 여성 환자를 추행한 30대 병원 남성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는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병원 직원 A(3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1시 24분쯤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 환자 B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다리를 다쳐 해당 병원에서 전신 마취 수술을 받는 B씨를 수술이 끝나면 병원 1층 엑스레이 검사실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A씨는 전신 마취 때문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이던 B씨를 병원 1층이 아닌 8층으로 데려갔다. A씨는 이어 B씨가 덮고 있는 이불 속에 손을 집어넣어 수술용 바지 단추를 풀고 성기를 여러 차례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신 마취 상태로 보호를 받아야 하는 환자인 피해자를 유사 강간했다”며 “피해자의 인격과 의료계 종사자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과거의 강제추행 범죄로 재판을 받는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숙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나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았을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이재준 “한미 정상회담,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 빛났다”

    이재준 “한미 정상회담,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 빛났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가 빛났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미 정상회담의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긴장 속에 시작된 회담은 대통령의 철저한 준비와 유연한 대응 덕분에 이내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며 “한반도 평화와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이라는 가장 중요한 의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라는 명언을 남기며 긴장을 풀어낸 대통령의 재치 있는 외교는 이번 회담의 상징적 장면이었다”며 “관세 협상은 무리 없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조선·원자력·항공·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협력 강화가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외신들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준비와 진정성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이번 만남을 양국 신뢰 구축 계기로 평가했다”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위기의 순간일수록 국가의 위상은 지도자의 선택과 대응에서 드러난다”며 “치열한 준비로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지켜낸 이재명 정부가 자랑스럽다”라고 글을 맺었다.
  • 진천군 어린이 건강음료 출시..흑삼에 유산균 기술 접목

    진천군 어린이 건강음료 출시..흑삼에 유산균 기술 접목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음료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가격은 30포 1박스에 6만 9000원이다. 현재 출시 이벤트로 4만 5000원에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중국 수출도 추진 중이다.
  • 세무사도 놀란 국민MC ‘유재석 세금’…34년 무결점의 비밀

    세무사도 놀란 국민MC ‘유재석 세금’…34년 무결점의 비밀

    ‘국민MC’ 유재석(52)이 데뷔 34년간 단 한 번도 세금 논란에 휘말리지 않은 이유가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그가 선택한 특별한 납세 방식에 주목했다. 윤나겸 세무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절세TV’에서 “유재석은 세무조사를 받아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상세히 분석했다. 세무사에 따르면 연예인의 세금 신고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세무사를 통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장부 기장 신고’로 절세 효과가 크지만 관리가 복잡하다. 두 번째는 국가가 정한 비율을 적용하는 ‘기준 경비율 신고(추계 신고)’로 간단하지만 세금을 더 내야 한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첫 번째를 선택하는 반면, 유재석은 후자를 택했다. 윤 세무사는 “100억원을 벌었다고 가정하면 장부 신고 시 약 27억원을 내지만, 유재석의 추계 신고는 41억원을 납부해야 한다”며 “무려 14억원을 더 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이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국민MC로서 세금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를 지키기 위함이다. 윤 세무사는 “증빙자료 관리 스트레스 없이 방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고, 세무조사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유재석은 지난해 200억원대 건물주로 이름을 올리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지만, 고의적 세금 누락이나 탈세 혐의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세무사는 “유재석은 경비 처리 자체를 포기했기에 조사할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세무서 입장에서는 환급을 해줘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조용한 나눔’ 알려진 것만 30억 넘어 유재석의 선한 영향력은 세금 납부뿐만 아니라 기부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국에 호우 피해, 산불 피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해왔다. 또한 지난 12년 동안 겨울철 연탄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진과 코로나19, 각종 수해 복구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브리지에만 기부한 누적 금액이 총 10억 5000만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누구나 존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의 불편이나 상처로 인해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유재석은 2020년 4월부터 지파운데이션과 인연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억 5000만원을 기부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재석이 각종 단체와 기관을 통해 지금까지 기부한 총 규모는 3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보다 신뢰,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적 책임을 선택한 유재석의 행보에 네티즌들은 “여러군데 골고루 기부하는 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돈 있어도 기부 크게 하는 거 절대 쉬운일 아닌데 진정한 큰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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