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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李에 “아무 때나 연락하라”… 김정관엔 “터프한 협상가”

    트럼프, 李에 “아무 때나 연락하라”… 김정관엔 “터프한 협상가”

    李대통령 “미국을 위대하게 성과”트럼프 “터프한 협상가 당연한 것”비스트서 목격한 환영 행사도 극찬위성락 “개인적인 유대 돈독해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한 관세 협상 등을 논의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우의와 신뢰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약 90분간 이뤄진 협상은 우호적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무 때나 연락하라”는 말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방명록에 ‘아, 위대한 정상회담의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짧지만 고무적인 한마디를 남기며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고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지금까지 전 세계 8곳의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계신데, 실제로 큰 성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협상단이 “매우 터프한 협상가들”이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관세 협상을 주도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터프한 협상가’(tough negotiator)라고 지칭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 앞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도 김 장관을 언급하며 “내 사람들이 그가 매우 터프하다고 말한다. 좀 덜 까다로운 사람이 왔으면 했지만 한국 측이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의전 차량인 ‘더 비스트’를 타고 이동하며 목격한 환영 행사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그는 “그것은 매우 완벽했고, 흠잡을 데 없이 이뤄졌다”며 “나는 내 모든 내각과 나와 함께한 모든 사람을 대변해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전에 그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매우 특별한 환영이었고,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두 정상이 모두 발언을 통해 형성한 우호적인 분위기는 회담 내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무 때나 연락하라”고 언급할 정도로 친근함을 보여 줬다고 위 실장은 밝혔다. 위 실장은 “회담이 진행되는 내내 두 정상 간의 개인적 유대가 더 돈독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오후 2시 39분쯤 시작해 오후 4시 6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열렸다. 회담장에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피스 릴리’가 배치돼 전 세계 분쟁 해결을 업적으로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고를 기렸다.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 대통령이 주최한 특별 만찬에서도 감사함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은 정말로 훌륭한 레드 카펫을 깔아 줬고, 장엄한 예술 작품을 받는 영광을 줬다”며 “그것을 받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은 정말 매우 특별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공고화로 이어져야

    [사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안보동맹 공고화로 이어져야

    한미 양국이 어제 열린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우리나라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어제 경주 아시아태평앙경제협력제(APEC) 미디어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펀드를 2000억 달러 현금 투자하고 1500억 달러의 조선업 협력으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현금 직접 투자는 우리나라의 외환 지출 여력을 고려해 연간 200억 달러로 상한을 설정했다.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투입하는 1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및 부품 관세는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한미 양국의 극적인 관세협상 타결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이뤄졌다. 두 정상은 어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이다.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진 셈이다. 두 정상은 불과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았고, 힘들 것으로 보이던 관세 협상을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두 정상은 국방·안보 분야에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의 현대화를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방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핵추진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핵 추진잠수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후속 협의를 하기로 했다. 한반도 평화 의제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면 자신이 조력하겠다는 ‘페이스메이커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일정을 잡지 못했지만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의 전쟁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북미 대화에서 한반도 종전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는 의미다. 양국 정상이 관세 협상을 매듭짓고 굳건한 안보 동맹을 확인한 것은 다행스럽다. 진화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 등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수 있어야 한다.
  • AI·6G부터 우주 탐사까지… 한미, 과학기술 전방위 협력한다

    AI·6G부터 우주 탐사까지… 한미, 과학기술 전방위 협력한다

    AI 전 분야 협력하며 생태계 조성“한국, AI 3대 강국 도약하는 발판”美, 한국 6G 접목한 ‘시너지’ 기대내년 美서 과학기술공동위 개최中 견제 등 경제·안보·산업 ‘윈윈’ 한국과 미국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술 번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은 양국의 경제·안보·산업적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은 한국은 AI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미국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해야 하는 미국으로서도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MOU에서 양국은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와 민간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기술 주권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협력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감자인 ‘AI’다. 양국은 AI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공동 AI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과도 한국과 유사한 첨단기술 협력에 서명했다. 미국이 한국·일본 등 아시아 우방국과 ‘AI 동맹’을 구축하면 중국을 견제하는 기술 블록화 구도가 형성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AI 협력 전략에 중국을 겨냥한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한미는 산업적으로도 AI 분야 발전에 찰떡 호흡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엔비디아에 슈퍼컴퓨팅용 고성능 메모리를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며 한국의 AI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GPU 1만장, 2028년까지 5만장, 2030년까지 20만장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는 ‘과학기술 동맹’이다. 차세대 통신, 제약·바이오 공급망, 양자 혁신, 우주 탐사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은 기초과학 연구와 과학기술 인력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수석대표인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도 2023년 5월 11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내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특히 미국은 한국이 세계 선두를 달리는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 분야에 관심을 보인다. 한국의 차세대 통신 기술과 미국의 AI 기술이 결합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주 탐사 분야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기술력을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상업용 지구 저궤도 우주정거장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길냥이들 마구잡이로 잡아서 채혈…‘동물 혈액 암시장’ 폭로에 당국 조사 착수

    길냥이들 마구잡이로 잡아서 채혈…‘동물 혈액 암시장’ 폭로에 당국 조사 착수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유기묘를 이용한 불법 동물 혈액 유통 의혹이 제기돼 사회적 논란이 확산됐다. 한 블로거가 ‘동물 혈액 은행의 회색 산업(灰色产业)’을 폭로하며, 업자들이 유기묘의 혈액을 과도하게 채취해 동물병원에 고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상 채혈량의 20배… 길냥이 한 마리에 4봉지 채혈 정상적으로 고양이 한 마리에서 채혈할 수 있는 양은 체중에 따라 1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기면 고양이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혈액 채취자들은 고양이 한 마리에서 3~4봉지(대략 150~200㎖ 추정)의 혈액을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상적인 채혈량의 15~20배에 해당하는 매우 위험한 수준의 채혈이다. 길냥이들의 혈액은 동물병원에 한 봉지당 800위안(약 16만원)의 고가로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혹한 채혈 영상 공개… 공분 확산 인터넷에 공개된 폭로 영상에는 고양이의 앞다리에 채혈 팩이 꽂힌 채 다량의 혈액이 빠르게 채취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채혈자가 고양이의 뒷다리까지 들어 올려 추가 채혈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짧은 10초 분량의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이른바 ‘채혈 길냥이’들의 잔혹한 현실에 대한 공분을 일으켰다. 이처럼 출처 불명의 ‘검은 혈액’ 유통은 단지 개별 동물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다. 유기 동물의 희생은 물론, 의료 시장에 유입될 경우 수혈 감염 및 반려동물 사망 등 다중의 사회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반려동물 의료 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다. 체계 없는 혈액 은행 시스템 지적… 당국 조사 착수 한 동물 보호 자원봉사자는 “현재 중국에는 체계적인 반려동물 혈액 은행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며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고양이 혈액 은행의 경우, 동물의 출처나 일상 생존 상태, 채혈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감시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29일 현지 매체 현대쾌보(现代快报)는 광저우시 임업원림국 관계자가 해당 사안을 인지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 길냥이들 마구잡이로 잡아서 채혈…‘동물 혈액 암시장’ 폭로에 당국 조사 착수 [여기는 중국]

    길냥이들 마구잡이로 잡아서 채혈…‘동물 혈액 암시장’ 폭로에 당국 조사 착수 [여기는 중국]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유기묘를 이용한 불법 동물 혈액 유통 의혹이 제기돼 사회적 논란이 확산됐다. 한 블로거가 ‘동물 혈액 은행의 회색 산업(灰色产业)’을 폭로하며, 업자들이 유기묘의 혈액을 과도하게 채취해 동물병원에 고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상 채혈량의 20배… 길냥이 한 마리에 4봉지 채혈 정상적으로 고양이 한 마리에서 채혈할 수 있는 양은 체중에 따라 1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기면 고양이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혈액 채취자들은 고양이 한 마리에서 3~4봉지(대략 150~200㎖ 추정)의 혈액을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상적인 채혈량의 15~20배에 해당하는 매우 위험한 수준의 채혈이다. 길냥이들의 혈액은 동물병원에 한 봉지당 800위안(약 16만원)의 고가로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혹한 채혈 영상 공개… 공분 확산 인터넷에 공개된 폭로 영상에는 고양이의 앞다리에 채혈 팩이 꽂힌 채 다량의 혈액이 빠르게 채취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채혈자가 고양이의 뒷다리까지 들어 올려 추가 채혈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짧은 10초 분량의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이른바 ‘채혈 길냥이’들의 잔혹한 현실에 대한 공분을 일으켰다. 이처럼 출처 불명의 ‘검은 혈액’ 유통은 단지 개별 동물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다. 유기 동물의 희생은 물론, 의료 시장에 유입될 경우 수혈 감염 및 반려동물 사망 등 다중의 사회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생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반려동물 의료 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다. 체계 없는 혈액 은행 시스템 지적… 당국 조사 착수 한 동물 보호 자원봉사자는 “현재 중국에는 체계적인 반려동물 혈액 은행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며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고양이 혈액 은행의 경우, 동물의 출처나 일상 생존 상태, 채혈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감시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29일 현지 매체 현대쾌보(现代快报)는 광저우시 임업원림국 관계자가 해당 사안을 인지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14년 째 노사분규 ZERO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14년 째 노사분규 ZERO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적,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승인 받았다. 공사는 노사관계를 공동성장의 동반자로 여기고 참여와 신뢰 기반의 소통·협력으로 2011년 창립 이래 14년 연속 노사분규 ZERO를 유지하고 있다. 노사관계 우수기업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에 대해 현장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최초 인증 승인 후 14년 연속 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산 인삼 세계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수출 확대’ 모색

    금산 인삼 세계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수출 확대’ 모색

    충남 금산군은 금산홍보대사 20여 명과 함께 인천시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및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외교 채널과 국제적 신뢰성·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중국·인도네시아·일본·캐나다·폴란드·스페인·프랑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직접 금산인삼에 관해 설명했으며 인삼의 효능 및 섭취 방법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나라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인삼제품 수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에게 K-인삼을 알리고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K-인삼 제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교육활동 침해” 공식 인정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교육활동 침해” 공식 인정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시내 한 중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를 공식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학생측 가족에 대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교육 8시간 이수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진상조사단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안과 심의 내용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교원의 교육 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는 행위로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해당된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강 교육장은 “이번 사안으로 인해 슬픔과 품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순직 인정 절차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방송 인터뷰에서의 발언 논란에 대해 “발언의 본래 취지는 교사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자는 것”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국정감사 기간 중 논란이 집중된 숨진 교사와 학교 간부 간 녹취록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사건 경위서 일부 내용은 유가족이 제출한 녹취록과 상반되는 정황을 보여 도마에 올랐다. 학교측이 제출한 경위서에는 고인이 병가를 쓰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교무부장이 이를 권유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나, 유가족 녹취록에는 해당 발언이 없고 오히려 교감이 “민원을 해결한 다음 병가를 쓰라”고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 좋은교사운동 등 6개 단체는 “국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가족·교사들에 대한 공식 사과 ▲허위 경위서 작성자 문책 ▲진상조사단의 해체 및 재구성을 요구했다. 제주교사노동조합도 “순직 인정으로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도 “이번 결정이 사후적 조치에 머문다는 점에서 제도적 한계가 크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의 해당 사건 진상조사단 단장인 강재훈 감사관은 지금까지 관련 교원의 업무 기록 확인,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면담, 상담 및 민원 진행 상황 조사, 사고 당일 폐쇄회로(CC)TV 열람, 소속 학교 전 교사에 대한 설문 실시 등을 진행하며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 9월 교사 개인 전화번호 공개 금지, 민원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교사노조는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해야 하는데 민원과 신고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난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의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위원장은 경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및 지방소멸, 고등교육 등을 소관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심사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발의한 주요 조례로는 ▲경북의 강점을 살려 한의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도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경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한 ‘경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형대학의 안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 권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 고등교육정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방송인 윤정수가 김숙과의 양다리 의혹에 해명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배달왔수다’에는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가 출연해 이영자, 김숙과 호흡을 맞춘다. 윤정수는 이날 결혼 상대 원진서와의 교제 시기, 김숙과의 가상 결혼 시기가 겹쳤다는 오해에 대해 속 시원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는 녹화 현장에서 “오해할 만한 부분은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해명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찬원과 박영규, 이호선은 그의 솔직한 토크에 폭소를 터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박영규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가 “결혼식 망칠 일 있냐”는 돌직구를 맞은 사연으로 현장을 또 한 번 웃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진서는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 李대통령 만난 AWS 대표 “한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李대통령 만난 AWS 대표 “한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글로벌 기업 7개사가 한국에 향후 5년간 90억 달러(약 13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대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투자해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그 투자를 확대해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우리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가 경제적으로 회복하고 다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다시 회복하고 성장하는 데서 중심은 첨단 과학기술이고, 그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하게 돼서 참으로 기쁘다”고 했다. 가먼 대표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크나큰 잠재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그리고 AI 시민들을 위해서 투자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AI 기술이 더욱더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에 50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AWS는 2031년까지 인천 및 경기 일대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AWS는 지난 6월 울산에 4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역대 최대 그린필드 투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AWS 등 글로벌 기업 7개사 대표들을 만났다. 가먼 대표를 비롯해 각사 대표들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디스플레이·의료기기·배터리 등 첨단·주력 산업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AWS 투자 포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투자금 중 단기간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총 6억 6000만 달러를 신고했다. 르노코리아의 니콜라 파리 대표는 “한국 미래차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 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헬시니어스의 뷔 트란 아태지역 대표는 “한국을 세계적인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 하에, 포항에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앰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후공정 설비 확충, 코닝은 모바일 기기용 첨단소재 설비 투자, 유미코아는 배터리 소재 공장 증설, 에어리퀴드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장 증설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각사 대표들에게 한국을 투자처로 선택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재확인했다.
  • 이 대통령 “모두를 위한 AI, 뉴노멀로… AI 이니셔티브 제안할 것”

    이 대통령 “모두를 위한 AI, 뉴노멀로… AI 이니셔티브 제안할 것”

    오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한민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이라며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비전이 APEC 뉴노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오늘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 통관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도입과 인공지능 기술 및 표준에 대해 논의했고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정부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구성, 인공지능 고속도로 건설 추진,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 등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에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첨성대처럼 인공지능 또한 데이터에 기초해 인류에 새로운 통찰과 방향을 제시할 지성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 모르겠다”라고짚었다. 이어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역내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곳 경주는 우리가 되새겨야 할 협력과 연대의 가치가 오롯이 녹아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국시대의 패권 경쟁과 외세 압박 속에서도 천년 왕국 신라는 시종일관 외부 문화와의 교류, 그리고 개방을 멈추지 않았다”며 “그 힘으로 분열을 넘어 삼국을 통일하고 한반도에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날마다 새로워지며 사방을 아울렀던 신라의 정신이야말로 이번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 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공급망 협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APEC 최초로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민관 합동 포럼을 개최해 민간이 공급망 논의에 적극 참여할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또 “2023년 공급망안정화법을 개정해 국내외 공급망에 대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선 APEC 연결성 청사진 이행 계획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디지털을 통해 인적, 물적, 제도적 연결성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경제 성장과 발전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는 선도 국가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청년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8월 대한민국은 APEC 미래 번영기금을 설립하고 100만 달러를 기여했다”며 “청년들의 지식 교류와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인구, 환경 문제 등 핵심 과제에 관한 연구, 창업 지원과 기술 훈련 등 5대 중점 분야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열풍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K팝 아이돌과 팬들이 강력한 연대로 어둠을 물리치는 혼문을 완성했다”며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하나되는 연대와 협력이 우리 모두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명한 진리는 지난 겨울 오색 응원봉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우리 대한민국의 K민주주의가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산업화를 일궈내고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리고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위기를 헤쳐갈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고민 중”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고민 중”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정 구청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구청장 잘했으니 더 넓은 데서 해보라는 덕담이 점점 진지하게 들려 고민 중”이라며 “이제 서울시장 출마 고민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여야가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현직 구청장이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8년생인 정 구청장은 2014년 처음 당선된 이후 3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행정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젊은 단체장’의 모범사례로 꼽혀왔으며, 꾸준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CBS 의뢰로 서울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도 정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 중 박주민 의원(10.5%)에 이어 서영교 의원과 함께 9.6%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주목받는다. 정 구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열린 첫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현장에 배석했다. 지난해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당 대표 자치분권특보로 위촉됐으며, 당시 이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서 “수도권에 진짜 잘하는 단체장들 많은데 서울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내가 봐도 진짜 잘한다”고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서울시 자치구인 성동구청에서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을 배출하기도 했다. 성동구 공무원 파견은 대통령실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깊은 사과…국가가 책임지겠다”

    [속보] 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깊은 사과…국가가 책임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은 29일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 연 첫 공식 추모행사다. 이 대통령은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날, 국가는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켜야 했던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던 희생을 막지 못했다”며 “사전 대비도, 사후 대응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가 국민을 지켜줄 것이란 신뢰는 사라지고 각자도생 사회의 고통과 상처만 깊게 남았다”며 “이제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또 “미흡했던 대응, 무책임한 회피, 충분치 않았던 사과와 위로까지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하나하나 바로 잡아가겠다”며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며 “국가가 또다시 등 돌리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사과를 언급할 때와 추모사를 맺을 때 총 두 차례 고개 숙여 사과와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16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포함한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명과의 간담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죄한다”며 고개 숙인 바 있다.
  • 李대통령 “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연대가 밝은 미래 이끌어”

    李대통령 “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연대가 밝은 미래 이끌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선 K팝 아이돌과 팬들이 강력한 연대로 어둠을 물리치는 혼문을 완성한다”며 “위기와 불확실의 시대일수록 하나 되는 연대와 협력이 우리 모두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자명한 진리는 지난 겨울 오색의 응원봉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우리 대한민국의 K민주주의가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개 대륙·21개 경제체제가 연결된 협력의 무대, 2025 APEC을 모두의 무대로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전쟁의 빚더미에서 산업화를 일궈내고,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위기를 헤쳐갈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연결은 단절의 시대를 잇는 연대의 힘”이라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0년 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발표한 부산 로드맵에는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체제를 지지하는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목소리가 담겨있었다”며 “그러나 2025년 오늘날 APEC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은 그때와 많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위기의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을 언급하면서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는 처마 끝에서 빗물과 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켜내고 서로 다른 기와 조각을 단단히 이어 하나의 지붕을 완성한다. 연결의 지혜를 품은 수막새가 천년 세월을 버티며 동아시아 문명의 지붕을 지켜왔던 것처럼 인적, 물적, 제도적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든든한 지붕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은 인공지능(AI)이라며 ”대한민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 솔타메디칼코리아, 한국 소비자와 함께한 축하 드론쇼 성공리 끝마쳐

    솔타메디칼코리아, 한국 소비자와 함께한 축하 드론쇼 성공리 끝마쳐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열린 ‘써마지 FLX와 함께 하는 DRONE LIGHT SHOW’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써마지 글로벌 누적 500만 건 시술 달성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총 7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써마지 팁과 독자적 기술력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 등을 밤하늘에 형상화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현장은 수백 여 명의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밤하늘에 펼쳐진 퍼포먼스를 함께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써마지의 글로벌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드론쇼 시작 전 진행된 현장 이벤트에서는 초맞추기 게임, 인형뽑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브랜드 굿즈와 기념품을 받아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써마지가 준비한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드론쇼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0월 중 솔타메디칼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개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써마지 500만 시술 축하 메시지나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디저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의 세부 내용은 영상 업로드와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솔타메디칼은 1996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 ‘써마지’(Thermage), ‘프락셀’(Fraxel),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Clear + Brilliant)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비침습적 솔루션으로, 2002년 출시 이후 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에서는 2003년 1세대 써마지 출시 이후, 현재 4세대인 써마지FLX가 소개되어 있다. 4세대 써마지FLX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설치 장비 대수 1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피부미용의학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주파 시술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는 “이번 드론쇼는 써마지가 글로벌 누적 500만 시술을 달성한 성과를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써마지가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켐, 50년 자동차 소재 혁신으로 흑자 전환 성공… ‘엔터테크’ 투트랙 성장 가속화

    유니켐, 50년 자동차 소재 혁신으로 흑자 전환 성공… ‘엔터테크’ 투트랙 성장 가속화

    유니켐이 50년간 축적한 자동차 내장용 피혁 사업의 안정성과 제조 혁신을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5일 BW(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 개시를 앞두고, 전통 제조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결합한 ‘투트랙 성장’ 모델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976년 창립한 유니켐은 현대자동차,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시트용 가죽을 장기 공급해 온 피혁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서 50년 업력은 제품 품질과 납기 신뢰도를 입증하며, 경쟁사가 쉽게 침투할 수 없는 강력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유니켐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엄격한 표준인 IATF 16949를 비롯해, 가죽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LWG SILVER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 폐차 처리 지침(ELV Directive)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도 선제 대응하며 글로벌 완성차의 ESG 요구 기준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공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월에는 후가공 회사를 인수해 소재가공 중심에서 부품모듈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업체 측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향후 10년간 지속될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핵심 공급자 역할을 유지할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유니켐은 2025년 상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로 전환했다. 현재 유니켐은 전통 제조 부문의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축으로 ‘엔터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버스의 총괄개발 책임자였던 김준기 대표가 이끄는 스타 팬덤 플랫폼 ‘하이앤드(HI&)’ 경영권 인수를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 하이앤드는 K-Pop 아이돌 중심의 기존 시장과 차별화하여 배우만을 위한 프리미엄 팬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배우와 팬이 사적으로 소통하는 ▲1:1 메시지(DM) ▲독점 콘텐츠 ▲DM 자동 번역 ▲글로벌 풀필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성과 직접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변요한, 한소희, 지창욱, 이종석, 박형식, 박서준 등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즉각적인 글로벌 트래픽을 창출 중이다. 또한 글로벌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와의 기술 협력 및 지난 26일(일) 열린 배우 한소희 팬미팅 등 레퍼런스를 통해, 엔터테크 사업의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여기에 드라마 ‘카지노’를 제작한 아크미디어 안창현 대표와 한정훈, 전유리 작가를 영입해 드라마 제작 사업을 확장하여 콘텐츠 IP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도 구축 중이다. 유니켐 김진환 대표는 “전통 제조업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하이앤드’과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 엔터테크 사업의 결합은 유니켐의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BW 공모 자금은 자동차 소재 사업의 경쟁 우위 강화와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투입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현금 유출없이 재무안정성을 유지한 채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경영진 유입으로 회사 전반의 향후 높은 매출성장을 위해, 연내 가시권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휴머니티 프로토콜·에테나·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휴머니티 프로토콜·에테나·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휴머니티 프로토콜(H)은 24시간 동안 9.35% 하락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431원으로, 시가총액은 9386억 6869만 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테나(ENA)도 8.67% 하락하며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660원이며, 시가총액은 4조 7256억 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테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콘텐츠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은 8.18% 하락하며 세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현재 가격은 194원이며, 시가총액은 4조 7828억 원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는 금융 서비스의 자유화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지캐시(ZEC)는 7.68% 하락하며, 현재 가격은 45만 8327원이다. 시가총액은 7조 4636억 원으로, 지캐시는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는 암호화폐로서 사용자에게 높은 익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시(DASH)는 6.52% 하락했으며, 현재 가격은 6만 5649원이다. 대시 역시 프라이버시와 속도를 중시하는 암호화폐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 한편, 모포(MORPHO)는 6.28% 하락했고, 아비트럼(ARB)은 5.97% 하락했다. 같은 시각 플레어(FLR)는 5.84% 하락을 기록했으며, 파일코인(FIL)은 5.63% 떨어졌다. 펏지 펭귄(PENGU)은 5.5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KB손보, 전사적 CS 교육·언어 개선 등 서비스 혁신한다

    KB손보, 전사적 CS 교육·언어 개선 등 서비스 혁신한다

    KB손해보험이 전사적인 서비스 혁신과 임직원 행동 변화를 통해 ‘고객가치 1등 보험사’로 도약하고 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고객중심 문화를 내재화하려는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9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런 노력은 2024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확인됐다. KB손해보험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상품 판매’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호 평가를 받았다. KB손해보험은 고객경험 개선의 최전선인 임직원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달부터 본사와 전국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전 직원 대상 ‘고객중심 CS 교육’은 부서 간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협업을 강화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경험하고 성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고마워’(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를 진행 중이다. 이 교육 과정은 2026년까지 약 2400명의 임직원 참여를 목표로 하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문 용어가 많아 일반 고객에게 낯설고 어려운 보험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KB손해보험은 보험 서비스 전반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단어를 고객 친화적 언어로 바꾼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했다. 실제로 고객언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앱 화면, 약관, 상담 등에서 혼란을 느끼는 용어를 쉽고 명확하게 개선했다.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고객중심 제도인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는 2012년 출범 이후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19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홈페이지, 앱, 고객센터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금까지 9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가치 정립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체적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고객중심 실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고객경험 훼손 사례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다. 최고 경영진 역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통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등 고객중심 문화는 현장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의 삶과 직결된 서비스인 만큼 신뢰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혁신과 임직원의 행동 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객가치 1등 보험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北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美만남제의엔 무응답

    北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美만남제의엔 무응답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2시간 10분 비행을 한 것으로 북한은 비행거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시험발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 주민이 접할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나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용 매체에는 실리지 않아 수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시험발사를 참관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쟁 억제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이한 전략적 공격수단들의 신뢰성과 믿음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능력을 적수들에게 인식시키는 것 그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의 연장이자 보다 책임적인 행사로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수반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하였다”며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전투 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와 ‘강건’ 호 해병들의 함 운용 훈련 및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요해(파악)하고 해병들의 군사실무적 자질을 보다 높여주기 위한 해당한 과업들을 포치(지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시험발사는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해군 장비부사령관, 함상무기체계기사 등이 동반 참관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남의사를 잇달아 표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진 않은 채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향후 북한의 태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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