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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 오픈, 호남권 아토피치료 시작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 오픈, 호남권 아토피치료 시작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프리허그한의원이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시청 인근에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은 정창환 한의사가 진료를 담당하며, 난치성 얼굴아토피, 성인아토피, 영유아아토피 등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더불어 스테로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피부태선화, 안면홍조, 건선, 두드러기 등을 진료한다 정 원장은 “프리허그한의원만의 아토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진료방법인 GMS(Group Medical Session, 그룹진료형식) 치료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간의 신뢰도를 높여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갖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호남지역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진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정원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아토피캠프에서 아토피강좌를 진행하는 등 아토피안을 위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어발’ 네이버, 부동산 사업 접는다

    네이버가 직접 운영해 오던 부동산 자체 매물정보 서비스를 종료하고 대신 이를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의 매물정보를 유통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개편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중재로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부동산114, 부동산뱅크, 부동산써브 등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부동산 서비스를 이같이 개편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또 매물 정보의 신뢰도 향상을 포함, 부동산 서비스의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계와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부동산 정보 업체는 실무협의를 통해 조만간 운영 지침과 부동산 서비스 개편 시기를 협의할 계획이다만 네이버는 2009년부터 자체 매물정보 서비스 사업을 벌여 왔다. 특히 네이버는 부동산 매물의 신뢰도를 높인 ‘확인매물’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이 때문에 중소 부동산 업체 매출이 급락하자 정치권 등에서 ‘문어발 확장’이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달 ‘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사업 철수는 상생 방안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는 믿을 수 있는 매물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휘영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남민우 벤처기업상생협의체 위원장과 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 대입수시 무료상담 8일부터 대청중 등 3곳서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8~11일 서울과학기술대, 여의도·대청중학교 등 3곳에 무료 진학상담센터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 교사 100여명이 인문, 자연, 특성화로 세분화해 매일 오후 2~8시에 상담을 한다. 7일 자정까지 인터넷 사이트(sangdam.jinhak.or.kr)에서 신청한 수험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1회 40분 동안 적합한 지원 전형 유형과 학과 정보 및 수시 6회 지원 전략 등을 설명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무료 진학 컨설팅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만든 ‘2014 대입 수시전형 요강 일람표’를 제공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제전문가 긴급 현안 설문] “현오석 부총리 리더십 약하다” 85.9%…“미래부 제 역할 잘한다” 4.8%에 불과

    [경제전문가 긴급 현안 설문] “현오석 부총리 리더십 약하다” 85.9%…“미래부 제 역할 잘한다” 4.8%에 불과

    경제 전문가의 85.9%(73명)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리더십이 약하다고 답했다. 25.9%(22명)는 ‘리더십이 약해 정책 조율과 신뢰도에 적잖이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리더십에 별 문제가 없다고 답한 전문가는 14.1%(1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10명 중 6명꼴로 ‘리더십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리더십 부족의 이유(2개 복수응답)로 ‘현 부총리의 능력 및 카리스마 부재’(57.5%)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그러나 31.5%는 ‘새누리당 등 외부의 과도한 경제부총리 흔들기’를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관료에게 권한을 주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각 30.1%)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현 정부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압도적이었다.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4.8%(4명)에 불과했다. ‘아직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았으나 차차 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48.2%로 가장 많았으나 ‘이대로는 창조경제 주무부처 기능 발휘가 어려울 것’(47.0%)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찮았다. 미래부의 문제점(2개 복수응답)으로는 ‘창조경제 정책 총괄에 한계’(61.5%), ‘시대 흐름에 안 맞는 산업·과학의 비정상적 결합’(56.4%), ‘최문기 장관의 능력 및 카리스마 부재’(38.5%) 등이 꼽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설] 검찰, 국세청 비리의혹 규명에 명운 걸라

    검찰이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세청은 역대 청장 19명 가운데 8명이 인사 청탁, 탈세 묵인, 세무조사 무마 등의 비리로 사법처리되거나 불명예 퇴진했다. 그때마다 자정결의 대회, 개혁 등을 내세우며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그간의 자기반성이 한갓 겉포장에 불과한 것이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성실한 납세자로서는 울화통이 터질 일이다. 검찰은 국세청 비리의혹 규명에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전 전 청장은 2006년 7월 국세청장 취임 당시 법인납세국장이던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이 신동기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으로부터 건네받은 30만 달러와 고급 시계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전 청장은 20만 달러와 여성용 시계를 취임 축하로 받았을 뿐 대가성은 없었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전 전 청장이 CJ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그해 국세청은 이재현 CJ 회장의 주식 이동 과정을 조사해 356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하고서도 세금을 한 푼도 징수하지 않았다. 수억원의 돈을 단지 인사치레로 받았다는 말을 정말 믿으라고 하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다. 검찰은 수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선량한 납세자를 우롱하는 세무당국의 고질적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래야 과세와 세무조사에 대한 신뢰도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검찰은 2008년 이 회장의 3000억원대 차명재산이 드러났는데도 국세청이 조세 포탈 혐의로 이 회장을 고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야 한다. 당시 국세청은 CJ가 170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자진납부하자 더 이상 문제삼지 않았다. CJ의 로비를 받은 고위공직자나 정치권의 입김 때문에 이 회장이 고발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규명해야 한다. 검찰은 CJ그룹을 둘러싼 각종 로비 의혹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업계에서는 CJ 측이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상대로 한 로비를 통해 독과점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9~2010년 프로그램 공급 업계 2위인 ‘온미디어’를 인수했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는다. 2007년 대선 당시 CJ 측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에게 수억원의 대선자금을 건넸다는 진술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덮어 놓을 게 아니다. 대선 이후에도 이 측근을 통해 로비를 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 온라인신문협회 “언론중재법 개정안 즉각 폐기해야”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회장 김일흥)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월 28일 국회에 제출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언론의 보도활동을 위축할 소지가 있다”며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터넷신문이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를 받거나 언론중재위로부터 조정신청을 받은 경우, 해당 기사 끝 부분에 ‘정정 보도 청구 중’ 또는 ‘반론 보도 조정 중’ 등의 표시를 해야 한다. 이 조항은 인터넷신문뿐 아니라 종이신문의 인터넷판도 적용 대상으로,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현행 법률은 포털 등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에 대해서만 이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고, 별도의 처벌 조항은 없다. 이번 개정 법률안이 기사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등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 많으며,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도 24일 즉각 폐기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2019 세계수영대회 유치 이후] 도시브랜드 향상·지역발전 기대… 위조 논란 극복·신뢰도 회복해야

    [광주 2019 세계수영대회 유치 이후] 도시브랜드 향상·지역발전 기대… 위조 논란 극복·신뢰도 회복해야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광주시가 정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도시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재정보증 공문서 위조 논란을 극복하고 원만한 협상을 통해 정부의 국비 지원 문제와 검찰 고발로 인한 신뢰도 하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향후 가장 큰 과제로 남았다. 광주시는 정부가 국비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지원했던 만큼의 정부 지원금인 739억원을 자체적으로 부담해 대회 준비를 해야 한다. 19일 유치에 성공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대회가 통합 개최되는 대회이다. 챔피언십 7000여명, 마스터스 1만 3000여명 등 202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임원·기자단이 참가한다. 이 기간 세계 약 10억여명이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하는 등 광주가 45억여명의 세계인들로부터 이목을 끌 것으로 추산된다. 2009년 로마대회의 방송 가치는 14조원, 2011년 상하이 대회의 방송가치는 18조원으로 추정된다. 대회 기간(30일)도 다른 대회보다 더 길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장기 체류로 국가 이미지 향상과 관광 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발전연구원은 생산 유발 효과 2조 4000억원(광주 1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조원 (광주 6500억원), 취업 유발 효과 2만 4000명(광주1만 8000명) 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도시 브랜드 향상으로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 자동차, 가전, 신재생에너지의 수출 증대와 투자 유치 확대도 전망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나라의 인지도를 3% 상승시켰고 국내 기업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100조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대회 개최로 구축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영 인재, 수영 산업 육성 등 우리나라 ‘수영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수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현재 신축 중인 하계U대회 수영장을 적극 활용하고 국제 규격의 경기장, 숙박시설, 선수촌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수촌은 하계U대회와 마찬가지로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된다. 성공 개최의 열쇠가 되는 자원봉사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양성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비 지원과 검찰 고발 등 우선적으로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체육국장은 “광주시가 유치 과정에서 정부의 재정지원을 보증하는 서류의 내용을 임의로 수정하고 국무총리와 장관의 사인을 위조했다”면서 “광주시에 책임을 물어 국비를 보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국장은 “수영발전을 위해 세계 대회 유치가 필요하고, 유치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 유치 결정 이후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회 개최는 별개의 문제로 선을 그었다. 결국 광주시가 정부와 원만한 해결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거나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무늬만 군인 ‘연예병사’ 제도…국방부, 17년만에 결국 폐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예병사’ 제도가 결국 폐지된다. 1996년 12월 국방홍보관리소(국방홍보원의 전신)에서 연예병사의 통합 관리를 시작한 지 17년 만이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18일 “제도 운영 취지와 달리 군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장병 사기를 저하시켰다. 국민의 신뢰도 상실했다”면서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폐지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춘천 공연 후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해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이상철(가수 상추)과 최동욱(가수 세븐) 일병 등 7명은 중징계를 받는다.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위문열차’ 공연이 끝난 뒤 이상철 일병과 최동욱 일병은 마사지를 받으려고 숙소를 무단이탈했다. 이들은 약 35분 동안 안마방 3곳을 배회했다. 네 번째 안마방에서 15분쯤 대기하다가 안마를 포기하고 요금을 돌려받고 나오다 잠복하던 방송사 카메라와 맞닥뜨렸다. 같은 시간, 김모 병장과 이모 상병은 국방홍보원 간부의 묵인하에 야식을 먹고 숙소를 나와 심야영화를 봤다. 당시 국방홍보원 담당 팀장은 공연 중에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복귀했고, 다른 직원도 홍보병사 통제를 게을리했다.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감사결과에 따르면 위문열차 공연에 출연하는 ‘연예병사’들은 민간인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연예병사 6명은 국방홍보원 대기실에 개인 휴대전화를 무단 반입, 사용했다. 홍보지원대 담당자들은 알고도 묵인했다. 국방홍보원장은 밤늦은 시간 연예병사들이 소속 부대로 복귀할 경우 대기실에서 잘 수 있도록 침대 8개를 배치했다. 야간이나 주말에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연예병사를 위해 업무용 콜택시카드를 발급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발표한 연예병사 일탈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 유동주 국방부 직무감찰과장은 브리핑에서 “(춘천공연 이전 숙소 무단이탈이나 음주, 마사지 등의 사례에 대해서는) 시일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당시 바깥에 나가서 딴짓한 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예병사들이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이면서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로 출퇴근하는 특성 때문이다. 근무지원단 지휘관들은 일과 시간 연예병사들을 통제할 수 없었고 홍보지원대 간부들은 연예병사들을 관리하지 않았다. 지난 1월 가수 비(정지훈 예비역 병장)와 배우 김태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국방부는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하달했으나 그뿐이었다. 국방부는 지침만 내린 뒤 뒷짐을 졌고, 국방홍보원은 지침을 관련 부서에 시달하지도 않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롯데카드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기능과 롯데그룹의 유통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 롯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았다. 이 앱을 이용하면 롯데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형 멤버스카드 및 쿠폰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제휴사의 각종 이벤트, 뉴스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제휴사 찾기’ 서비스는 주변의 롯데멤버스 제휴사 위치와 가맹점 정보를 제공한다. 가맹점 할인 정보는 물론 각종 이벤트 정보, 쿠폰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쇼핑안심 서비스’는 인터넷 쇼핑 때 일회용 가상 카드번호와 임시 전화번호를 생성해 고객정보를 보호해 준다. 구매한 물품에 대해 파손·도난이 발생하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는 회원이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 정보를 다른 회원과 공요할 수 있는 ‘스마트 컨슈머’ 앱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평가를 마치면 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도 준다. 여기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업종별로 만족도가 높은 가맹점 정보도 제공한다. 가맹점들도 이 앱을 잘 이용하면 매출 신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앱 안에서 자체 이벤트를 열 수 있고 쿠폰 발행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들의 평가자료는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열린세상] 교육실험, 자유학기제와 묶음상품/박남기 광주교육대 교수

    [열린세상] 교육실험, 자유학기제와 묶음상품/박남기 광주교육대 교수

    자유학기제 도입 논란 속에서 구체적인 시행 일정이 발표됐다. 이는 중학교 교육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의의가 아주 크다. 기초 학력과 기본 인성 교육에 공감대를 둔 초등학교, 대입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에 비해 중학교는 별다른 지향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한 학기는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실험 설계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아울러 새로운 정책과 부작용은 묶음상품임을 명심하며 장애 요인과 부작용을 세심하게 파악한 후 이를 완화시키거나 보완할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교육부의 시범운영 계획에 따르면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한 학기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해서 목적이 달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자유학기제 기본 내용을 3년간 나누어서 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 보았으면 한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기 초에 담임과 학생들이 서로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새 학년 첫날, 첫주일, 첫달에 시행할 기본 생활·학습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에도 매 학년 초 2 주 정도를 기초학력 진단,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상호이해 및 공동체 형성 기간으로, 학기 중이나 2월의 1~2주 정도를 진로탐색 주간으로 정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3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면 한 학기에 집중 운영하는 것보다 효과도 더 크고 혼란도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모델(학급경영 시범학교 모델)도 추가해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면 한다. 시범 운영하고자 하는 자유학기제는 북유럽처럼 사회의 상호 신뢰도와 공동체 의식이 높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경우 성과를 낼 수 있는 제도다. 경쟁적이고 갈등이 첨예한 우리 사회에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자 할 때에는 사회의 문화까지 함께 바꾸어야 성공할 것이므로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10년 혹은 20년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설령 정권이 바뀌더라도 이 장기 계획이 추진될 수 있으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 전면 실시를 기정사실화해 놓고 정책을 추진할 경우 교육부에도 부담이 되고, 공감대 형성 노력 또한 강요로 오해돼 반감만 커지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시범 실시 결과를 보아 가면서 더 긴 호흡으로 추진하거나 학기 전체가 아니더라도 일반 학교에서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성공 사례들을 일반 학교에 보급하겠다는 낮은 자세로 접근하기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자유학기 참여 선택권 보완도 필요해 보인다. 교육부가 예로 들고 있는 아일랜드나 덴마크도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에는 전체 중학생이 모두 참여하게 돼 있다.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중학교 시절 한 학기를 아예 통째로 빼내어 교육 실험을 하면서 당사자에게 선택권마저 주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에 중심을 둔 정부3.0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비쳐질 수 있으며, 과거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도 있다. 새로운 정책 집행 시 늘 간과되고 있는 것은 학교와 교사의 과부담 부분이다. 교육부가 소개한 외국의 사례는 학교나 교사가 큰 부담을 지지 않게 되어 있다. 우리의 경우에는 학교와 교사가 부담을 지게 돼 있어서 승진 점수나 추가 예산이 주어지는 시범학교 운영 때에는 어느 정도 성과가 나겠지만 그러한 지원 없이 전면 실시할 경우에는 형식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교사 부담 최소화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외국이 우리 교육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제는 외국에서 방안을 찾는 노력과 더불어 입시 위주의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창의성과 더불어 사는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한 사람들, 그들을 길러 낸 선생님과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조사해 그 안에서 우리 사회에 적합한 대안을 찾아보는 ‘밝은 점 찾기 전략’도 함께 구사해야 할 때다.
  • 대명콘도, 성수기 시즌에 맞춘 특별 할인분양 혜택 주목!

    대명콘도, 성수기 시즌에 맞춘 특별 할인분양 혜택 주목!

    소비자 신뢰도 부분 2년 연속 대상 수상 및 고객만족도(KSCI) 9년간 1위를 수상한 대명리조트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특별 분양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가족여행, 또는 법인으로 특별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또한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 기준으로 기명 회원권은 일시납 특별할인기준 2,100만원,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 기준으로 기명은 2,980만원, 회원제(멤버쉽) 경우 일시납 할인 패밀리 기명기준 2,220만원, 스위트는 3,160만원이며 회원제 선택 시 만기 후 전액 반환 받을 수 있다. 특별 분양 이벤트 혜택으로 지금 가입 시 신규혜택을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델피노cc 할인(무기명은 무료쿠폰발급)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법인업체의 경우 무기명 회원권으로 구입이 가능하여 직원 복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계약과 동시에 직영리조트 9곳 ‘설악, 홍천 비발디파크, 양평, 단양, 경주,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와 변산, 제주, 여수엠블호텔’ 등의 직영 및 제휴 체인콘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3년 6월 개관한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하여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문의 (02-2186-5665)로 24시간 상담 가능하며, 법인 상담 및 특별회원모집에 대한 분양 카탈로그를 배송 해 준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출구전략에도 한국시장 거뜬할 것… 지금은 채권보다 주식 투자”

    “출구전략에도 한국시장 거뜬할 것… 지금은 채권보다 주식 투자”

    “미국에서 출구전략(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는 것)이 시행되더라도 한국은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미스터 펀드맨’으로 통하는 투자의 귀재 구재상(49)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 대표는 “현재 증권시장은 불확실하지만 오히려 지금처럼 주가가 급박하게 오르지 않을 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지낸 구 대표는 한때 70조원의 자산을 주무르며 국내에 펀드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을 떠나 지난달 5일 자본금 40억원, 직원 12명의 케이클라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복귀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내 이름을 걸고 회사를 차린 지 한 달여밖에 안 된 만큼 고객들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최대한 욕심을 낼 생각”이라면서 “그 이후에 국내 투자를 넘어 해외 투자까지 할 수 있도록 천천히 회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현재 코스피가 1800대 초반에 있는 것은 미국 출구전략 우려와 중국의 경제 불안 등 여러 악재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일정한 가격 폭 내에서 움직이는 것) 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지수는 1800대에서 최대 10% 포인트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적완화 축소 등 미국의 출구전략으로 신흥국에서 돈이 많이 빠져나가면 신흥국 시장 중 하나인 우리나라도 타격을 입을 수는 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좋아지면 수출 등의 기회가 더 늘어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수출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는 향후 주목할 종목으로 정보기술(IT), 자동차 외에 조선 업종을 들었다. “주력 수출 업종인 데다 선진국 경기가 좋아져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 컨테이너 선박 등의 활용도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당분간 채권 투자는 안 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채권 금리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까지는 채권 투자보다는 주가가 낮으면서 성장성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두는 게 더 낫습니다.” 구 대표는 “미래에셋을 나온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작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신뢰도 높은 회사, 강소(强小)회사로 케이클라비스를 키우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스노든, 이번엔 지하 UFO ‘U.T’ 문서 공개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30)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관련한 극비 문서를 공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인터넷 크로니클’(chronicle.su)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노든은 UFO와 관련한 지하의 초지구적 존재(U.T·UltraTerrestrials)들에 대해 폭로했다. 미국의 정부 고위층은 UFO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며 공식적으로 그런 UFO는 단지 ‘기상 관측 기구’나 ‘자연현상’으로 가볍게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스노든은 “UFO 속 생명체들은 확실히 우리보다 더 지적인 존재로 표현된다”면서 “입증할 수 없지만 가장 믿을만한 목격사례로는 UFO가 열수 분출공이 있는 해저를 빠져나오는 모습이나, 곧바로 태양계로 진입하는 장면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학자들은 탄도미사일 추적시스템이나 심해 초음파 등의 기술이 국가기밀이라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지만,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계약자 대부분은 지구의 맨틀 안에 호모사피엔스(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맨틀은 조건상 수억만 년 동안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지적생명체들은 우리와 다른 온도에서 살 수 있지만 거기서 진화를 거듭해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스노든은 “미국의 대통령은 그들의 활동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받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그들의 기술이 현재 우리보다 발전해 있어 만일 전쟁이라도 나면 우리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적생명체들은 우리를 알고 있지만 단지 개미처럼 여겨 우리와 공감하거나 대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분석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인간들이 이길 수 없지만 지하 깊은 곳에 핵폭탄을 터뜨린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고 스노든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전직 NSA 요원인 고작 30세를 넘긴 스노든이 벌써 우리의 이웃인 초지구적 존재(U.T)들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비평들이 대두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인터넷 크로니클)가 정보기관 소스들을 통해 공유하고 확인한 지하투과레이더(GPR)나 스캔은 전략적으로 일정 시간에 일어나는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재해들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매체는 “미국의 감시 프로그램 프리즘(PRISM)은 단지 1990년대 밝혀진 에셜론(ECHELON) 컴퓨터 시스템을 새롭게 되풀이한 것이지만, 순수한 다이아몬드(맨틀)에 레이저로 새긴 거대한 지하 도시는 레이더상에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보의) 자유와 보안이라는 균형에 대해 대중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인터넷 크로니클’ 보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됐다. 애초 보도의 근거가 된 스노우든 트위터 계정(@EJosephSnowden)이 가짜라는 주장과 함께 ‘크로니클’ 매체의 신뢰도 때문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맥주 애호가들이 꼽은 최고 수입맥주는?

    맥주 애호가들이 꼽은 최고 수입맥주는?

    국내 맥주 애호가들은 수입맥주중 벨기에산 ‘호가든’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 마니아들의 인터넷 카페모임인 ‘맥주야놀자’(http://cafe.naver.com/beer)가 5일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가든’에 이어 일본의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2위, 네덜란드의 ‘하이네켄’이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일본의 ‘기네스’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순수 맥주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큼 그동안 이루어진 맥주 관련 업체들이 발표한 조사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주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맥주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맥주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엇하나 뺄 수가 없는 맥주들이다”, “아직 안 먹어본 맥주 종류가 많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입 맥주 인기순위> 1. 호가든 2. 아사히 슈퍼 드라이 3. 하이네켄 4. 기네스 5.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6. 파울라너 필스 7. 에딩거 헤페 8. 필스너우르켈 9. 레페 브라운 10. 삿포로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민선 5기 3년! 구정의 품격] 김영배 성북구청장

    [민선 5기 3년! 구정의 품격] 김영배 성북구청장

    “버려진 탄광 마을이었던 스페인 빌바오도 구겐하임 미술관이 들어서며 관광 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역사가 기껏해야 200년밖에 되지 않는 미국 보스턴도 역사 탐방로인 프리덤 트레일로 먹고사는데 성북이라고 못할 게 없죠.”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질문을 던졌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딱 한 가지 문화재만 보여줄 수 있다면 무엇을 손꼽겠냐고. 잠시 고민하자 먼저 답을 한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훈민정음 해례본 아닐까요?” 1년에 두 차례 모두 한 달 정도 문을 여는 간송미술관이 상설전시관을 짓는다면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거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성북엔 간송미술관만 있는 게 아니다. 한양성곽길 가운데 가장 수려하고 긴 구간이 자연과 벗 삼고 있다. 한용운이 말년을 보낸 심우당, 이태준이 살았던 수연산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최순우의 옛집, 김기창·김환기·변종하 등 근현대 미술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구립미술관, 고급 요정에서 사찰로 변신한 길상사, 가구박물관 등 문화 역사 유적이 널렸다. 이러한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를 서울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김 구청장은 강조했다. 쉽게 말해 그의 꿈은 이런 것이다. 청와대에서 회담을 한 해외 정상이 이튿날 한양성곽길을 산책한 뒤 성북동에 들러 우리 역사와 문화의 향기에 흠뻑 젖는 것, 그렇게 성북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 것. 문화와 역사에서 정체성을 찾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꿈은 내년 본격화한다. 지난 3년으로 화제를 돌리자 김 구청장의 눈이 뿌듯함으로 넘쳐났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친환경 무상급식 이야기가 나왔다. 보편적 복지 논쟁을 불러일으켜 결국 서울시장까지 바뀌는 단초가 된 사건이다. 성북구에서 먼저 제기한 지방자치 의제가 국가 의제가 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더욱 보람찬 것은 주민의 신뢰도 쌓아올렸다는 것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학부모 85%가 지지하는 등 3년 연속 좋은 정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성북이 교육 1번지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성북은 왕성한 경제 활동을 펼칠 40대층이 얇았다. 자녀를 고등학교에 보낼 무렵이면 지역을 떠난다는 뜻이다. 건물 등 외형 발전에 치중하다 보니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주춧돌이 빠져나가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서 사람 투자, 교육 투자에 집중해 왔는데 교육 발전을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중학교 육성 사업, 공공 도서관 확충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뉴타운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정말 안타까워요. 해결하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없어 굉장히 고통스럽죠. 앞으로 1년 동안 공동체를 유지하며 개발을 꾀해 주민이 손해를 보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효소’ 꼭 먹어야 하는가?

    전국적으로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효소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꼭 챙겨 먹어야 영양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밥에 뿌려 먹을 정도로 일반화됐다. 효소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도 수많은 효소제품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 식약청은 ‘효소’를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 관련 법규만 준수하면 누구나 생산·판매가 가능하므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불안요소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언론매체에서는 효소제품의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적들은 대부분 효소의 효능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의구심 측면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 몸에서 효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효소는 인체 내에서 다양한 생명유지 활동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서, 이는 우리 몸의 자체적인 생산 외에도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특히 과일 채소 곡류 등에 많이 포함된 효소는 발효과정에서도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발효식품이 최근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암제약 이대실 박사팀은 80년의 역사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NEC(National Enzyme Company)사와 제휴를 통해 정통 천연 프리미엄 효소 ‘내츄라자임’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실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30년 가까이 효소와 DNA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미국 MIT 생물학과에서 연구한 DNA 합성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 구축하며 유전공학연구의 국내 정착에 앞장서는 등 국내 효소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내츄라자임은 과일과 곡류, 채소에서 현대인들이 꼭 섭취해야 할 효소들을 추출한 천연효소제품으로 미국 FDA 기준에 따른 NEC사의 진공동결건조시스템으로 가공되어 효소 활성이 낮은 기존제품들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수암제약 연구소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천연효소 내츄라자임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에서 얻어야 한다는 원칙과 건강에 관한 최고의 성분과 기술만을 고집한다는 수암제약의 정신으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암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하며 수많은 효소관련 특허와 연구실적을 보유한 이대실 박사가 설립한 국내 효소전문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檢, 한수원 부장 ‘현금다발’ UAE원전 관련성 조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지난 18일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자택에서 발견한 억대 현금 다발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수출하는 원전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송 부장은 2010년 초부터 한국전력에 파견돼 UAE 원전사업을 지원하는 ‘원전EPC사업처’에 근무하며 원전 케이블, 펌프, 볼트 등 보조기기의 구매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부장은 한수원에서 비슷한 일을 했던 2008년 1월 한전기술로부터 신고리 1, 2호기 등의 제어케이블 시험 성적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그냥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JS전선은 2011년 하반기에 진행된 UAE 원전사업 케이블 부문 입찰에 참여하는 등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송 부장을 비롯한 사건 연루자들의 통화 내역 조회와 계좌 추적, 원전부품 납품 관련 서류 등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송 부장의 현금 다발이 UAE 원전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 관련 부품의 납품이나 시험 성적서 위조 여부와는 관계없이 대외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지법 동부지원 문종철 판사는 지난 29일 권모(41) 한수원 과장과 김모(49) B사 대표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씨 등은 2009년 12월 고리 2발전소(3, 4호기) 취·배수구와 전해실 1244㎡에 깔린 바닥판을 미끄럼 방지용 특수 바닥판(매직 그레이팅)으로 교체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5억 1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상대의 신뢰 얻는 네 가지 행동법칙

    “신뢰는 행동이다.” 책의 2부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온갖 사회적 관계의 핵심이 신뢰인데, 빠르고 견고하게 자신에 대한 신뢰를 쌓는 방법이 바로 행동이란 뜻이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쓴 켄 블랜차드를 비롯한 저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 여부를 판단하는 보편적인 기준이 행동이라고 했다. 아울러 신뢰와 직결되는 적절한 행동들을 ABCD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제시했다. 능력 있는 행동을 보여 주고 있는지(Able), 진실되게 믿을 만한 행동인지(Believable), 서로 연결돼 있음을 상대에게 보여 주고 있는 행동인지(Connected), 지속적으로 믿을 만한 행동인지(Dependable) 등이다. 이 네 가지 영역에 해당하는 행동을 보여 줬을 때 상대방과 내가 성공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자기계발서와 실용서의 성격이 뒤섞여 있다. 1부는 전형적인 원수 관계로 알려진 개와 고양이의 우화에 빗대 신뢰를 쌓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신뢰란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하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지 등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많은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이론화된, ‘신뢰 파괴 요인’과 ‘신뢰 진작 요인’으로 작용하는 행동들을 보여 준다. 또 자녀나 배우자, 직장 동료 등 개인과 조직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 부 끝부분엔 ‘내가 평가하는 나의 신뢰도는 몇 점일까?’가 부록으로 실려 있어 스스로의 신뢰도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사설] 용두사미 ‘김영란법’, 공직부패 척결 되겠나

    공직 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겠다며 정부가 추진한 이른바 ‘김영란법’이 실효성은 사라지고 상징성만 남는 방향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취지가 크게 훼손된 법안이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주창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은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대가성 없이 소액의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은 것만으로도 형사처벌되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다. 하지만 법무부를 거치며 형사처벌 조항이 사라지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쪽으로 멀찌감치 후퇴한 것이다. 정부는 법을 어기면 과태료에 그치지 않고 소속 부처 및 기관 징계위원회 회부를 의무화했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법안은 처벌에 중점을 둔 게 아니라 오히려 관용의 여지를 넓혀 놓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공직자가 박봉에 시달린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대우도 좋아지고 직업적 안정성은 더욱 높아져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선망받는 직종으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공직 사회에 ‘김영란법’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은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그럼에도 법안이 글자 그대로 용두사미가 된 것은 법무부가 공직자가 연관된 일체의 금품수수에 대해 일률적으로 형사처벌하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직자의 부패로 말미암은 국민의 고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기관이 권익위다. 이런 기관이 앞장서서 입법을 추진한 것은 그야말로 충격 요법이 아니고는 부패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의 결과라는 사실을 법무부는 알아야 한다. 법안의 후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각계에서 원안 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진 것도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김영란법’의 후퇴는 공직 사회의 부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의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직 사회의 각종 부패 양상을 특단의 조치 없이도 정화할 수 있다고 믿는 듯한 정부의 인식은 더욱 걱정스럽다. 이제라도 정부는 법안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손질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안은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2건의 부정청탁 금지 법안과 경쟁해야 한다. 의원 입법인 이 법안들은 정부안보다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안이 당초 기대 수준에 턱없이 못 미칠 경우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더욱 추락할 것이다.
  •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국가 간 ‘신사협정’ 파기한 셈

    국가정보원이 24일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전격 공개함에 따라 남북 관계는 물론 향후 다른 국가와의 외교 관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정부가 직접 나서 회의록을 공개한 것은 국가 간에 암묵적으로 지켜온 ‘신사협정’을 파기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박근혜 정부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어렵게 되거나 그동안 외교 무대에서 어렵게 쌓아온 한국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우선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발언이 낱낱이 공개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남북 대화 자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의가 깨진 이상 향후 대화 국면에서 서로 속 깊은 얘기를 나누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다른 국가와의 외교 관계에서 두고두고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정치적 요구에 따라 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되는 상황에서 어떤 나라가 한국을 믿으려 하겠느냐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은 “다른 국가들도 남북 간 특수성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여지를 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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