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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유준상 등짝 때린 이유는…”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유준상 등짝 때린 이유는…”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친정엄마에게 유준상 등짝 맞은 사연 ‘속도위반 때문에?’

    홍은희 유준상, 친정엄마에게 유준상 등짝 맞은 사연 ‘속도위반 때문에?’

    홍은희가 유준상과의 속도위반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제동은 홍은희에게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운을 뗐다. 홍은희는 “그 시기가 민감한 사안이었다”라며 “저희 엄마가 결혼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그래서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답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 와서 그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둘 다 눈치만 보고 말을 못했다.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신랑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홍은희 유준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홍은희 유준상, 속도위반 아니었구나”, “홍은희 유준상, 허니문 다음 달이네”, “홍은희 유준상, 아들들 너무 잘 생겼다”, “홍은희 유준상, 재밌는 부부야”, “홍은희 유준상..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홍은희 유준상) 연예팀 chkim@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허니문 다음달에…”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허니문 다음달에…”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부 얼굴 보고...결혼식 중 ‘이혼 신청’한 신랑

    신부 얼굴 보고...결혼식 중 ‘이혼 신청’한 신랑

    “결혼식, 물러줘!”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이 결혼식 도중 이혼을 요청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디나에 살고 있던 신랑과 신부는 현지 전통에 따라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상황에서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결혼식이 끝날 무렵 사진사가 기념사진을 위해 신랑에게 신부의 베일을 걷어 줄 것을 요청했고, 신랑은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난생 처음 신부의 얼굴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부의 얼굴을 본 신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는 곧장 그녀에게 “당신은 내가 결혼을 원했던 소녀의 이미지가 아니다”라면서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과 이혼하겠다”라고 밝혀 주위를 당혹케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한 신부는 드레스를 입은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으며, 하객들은 ‘사태 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결혼식장을 오가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신랑이 울음을 쏟아내는 신부를 버려두고 결국 식장을 떠나자 현지 네티즌들은 “여자에게 잊을 수 없는 굴욕을 안겼다”, “단지 외모만 중시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신랑을 비난했다. 아부 나사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신부를 버린 무책임한 신랑은 남자라고 말할수도 없다. 그는 철저하게 이기적”이라면서 “아무도 그에게 신부와 결혼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자신이 선택한 약혼과 결혼식이니 책임졌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근 자신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 응답하지 않은 아내에게 이혼신청을 한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결혼 2년차인 해당 남성은 외출 중 아내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시지를 보냈는데 응답이 없자 곧장 집으로 달려왔으나, 아내가 별 탈 없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느낀 뒤 결국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 얼마나 닮았나보니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 얼마나 닮았나보니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아가씨보다 예쁜 아줌마” 교복에 군복까지 소화

    홍은희 유준상 “아가씨보다 예쁜 아줌마” 교복에 군복까지 소화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허니문 다음달에…” 붕어빵 모자

    홍은희 유준상 “첫째 아들 속도위반? 허니문 다음달에…” 붕어빵 모자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친정엄마에게 등짝 맞았다” 왜?

    홍은희 유준상, “친정엄마에게 등짝 맞았다” 왜?

    홍은희가 유준상과의 속도위반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제동은 홍은희에게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 와서 그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둘다 눈치만 보고 말을 못했다.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신랑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홍은희 유준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줌마” 교복에 군복까지 소화

    홍은희 유준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줌마” 교복에 군복까지 소화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를 속도위반으로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답했다. 홍은희는 “엄마가 결혼을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했지만 허니문을 다녀온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보기좋아요”, “홍은희 유준상, 행복하세요”, “홍은희 유준상, 에피소드들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구 코앞인데… 쓰러진 여후배 부축하다 참변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H 펜션 화재 현장을 찾은 부상자 가족들은 16일 “폭발 사고도 아닌데 불이 났다고 짧은 시간에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빨리 밝혀 주기를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고 현장은 당시의 참혹함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다.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펜션의 바비큐장 건물은 폭삭 주저앉듯이 완전히 다 타버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파이프 3~4개와 검은 잿덩이만 남아 있었다. 사고 당시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학생, 졸업생 등 26명 가운데 17명이 58㎡의 공간에 놓인 원형 테이블 4개에 숯불을 피워 삼겹살을 구워 술과 함께 먹고 있었다. 오후 9시 45분쯤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테이블 가운데 구멍에 놓인 숯불 불판에서 불이 거세게 올라오자 누군가 불을 끄려고 물을 부었다. 그 순간 수증기와 기름에 달라붙은 불티가 2.5m 높이의 지붕으로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불은 순식간에 목재판자와 샌드위치패널로 번져 일행을 포위하듯 덮쳤다. 동아리 회원들은 한꺼번에 탈출하려 했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일부 여학생들은 바닥에 쓰러졌다. 쓰러진 여학생 고모(18·동신대 1년)씨를 졸업생 3명이 부축해 나오다 출구 앞에서 모두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 1차 감식 결과 추정됐다. 한편 숨진 정모(30)씨는 내년 1월 중순 오래 사귀었던 연인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고, 송모(35)씨는 결혼한 지 불과 한 달여밖에 되지 않은 새신랑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함께 숨진 류모(40)씨는 당시 아내와 딸을 데리고 동아리 모임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고씨 유족은 “열여덟 살 어린 학생이 죽었는데 경찰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고 원망했다. 담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열린세상] 은행잎이 꽃잎처럼 날리는 교정에서의 결혼식/문흥술 서울여대 국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

    [열린세상] 은행잎이 꽃잎처럼 날리는 교정에서의 결혼식/문흥술 서울여대 국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후 며칠 동안 찜찜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다. 지정된 좌석에 앉아 결혼식을 보고 식사하는데 내가 낸 축의금보다 두 배는 비싸 보이는 음식을 먹노라니 속이 더부룩하고 체할 것만 같았다. 그래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랑 신부를 보면서 진심으로 축하를 하고 친구와 함께 식장을 나왔다. 포장마차에 앉자 친구는 결혼을 앞둔 딸이 한사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떼를 쓴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대기업 임원을 지낸 친구니 충분한 능력이 있겠다 싶어 뭐가 걱정이냐고 물었다. 친구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말했다. 자신이 회사 있을 때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해 주겠지만, 지금은 빚을 내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했다. 딸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자 딸에게 한심한 아버지로 비칠까봐 그것만은 죽어도 못 하겠다고 했다. 가끔씩 혼자 동해 바닷가를 찾는데, 그때마다 들르는 허름한 민박집이 있다. 그 집을 매번 찾는 이유는 집 주인인 팔순 노부부 때문이다. 노부부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남들과 달라 보였다. 언젠가 노부부는 자식들이 선물한 휴대전화를 자랑하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주름이 지고 검버섯이 피어 까칠한 얼굴로 집 마당 평상에 앉은 노부부의 모습에는 자식 세 명을 길러 낸 신산한 세월의 더께가 켜켜이 묻어 있었다. 손을 꽉 맞잡은 부부의 손가락에는 오래된 결혼반지가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그 빛나는 반지에서 할머니의 구부러진 허리를 다독다독 두드려 주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또 할아버지의 숟가락에 잘 익은 고등어 살점을 정성껏 발라 올려 주던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노부부는 어디에서 결혼식을 올렸을까. 호텔에서 했을까. 결혼식장에서 했을까. 아니면 동네에서 소박하게 전통 혼례를 치렀을까. 결혼식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부부로 평생 함께 살 것을 약속하는 하나의 의식이다. 그 의식이 반드시 고급스러워야만 하는 것인가. 비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서 이후의 결혼 생활이 그렇게 화려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가. 검소하고 단출한 결혼식을 올리면 결혼 생활 또한 볼품없게 되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 우리네 결혼식은 부모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도구로 변질해 버린 듯하다. 또 결혼식을 자신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특출한 존재인가를 뽐내기 위한 장치로 여기는 신랑 신부도 많은 듯하다. 단풍이 교정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 가을에 졸업한 제자가 결혼을 한다면서 인사를 왔다. 나는 제자 결혼식 주례를 절대 맡지 않는다. 말주변이 없는 것은 둘째 문제다. 평소에 나는 제자들에게 대학 4년 동안 죽어라고 공부한 후 사회에 나가서 번듯한 지식인으로 열심히 생활하라고 말한다. 시집 잘 가려고 대학 다니는 놈은 학교 당장 때려치우라고 윽박지른다. 그런 말을 하는 내가 어찌 주례를 보고, 제자 결혼식에 참석하겠는가. 그런데 제자는 주례 없이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공손하게 청첩장을 건넸는데, 결혼식장이 신랑의 학교 숲속 쉼터로 되어 있었다. 제자의 생각이 너무 가상스러워 결국 내 철칙을 깨고 제자 결혼식에 참석했다. 노란 은행잎이 꽃잎처럼 날리는 교정에서의 결혼식은 그 어느 결혼식보다 아름다웠다. 신부와 신랑은 부모님께 감사의 글을 읽으면서 울먹이기도 했지만 시종 환하게 미소 지었다. 신랑 신부 측 모두 집에서 마련해 온 음식으로 하객을 대접했다. 호텔 정식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국수가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다. 아마도 이 젊은 부부는 민박집의 노부부처럼 그렇게 금슬 좋게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 식장을 나오면서 딸 결혼식장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딸을 잘 설득해서 교정에서 식을 올리라고, 안 되면 나라도 설득해 보겠다고. 그러면서 휴대전화로 찍은 제자 결혼식 사진 몇 장을 친구 휴대전화로 전송했다. 며칠 후 친구가 전화를 했다. 내년 봄에 딸이 자신의 모교 노천극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면서 내게 주례를 봐 달라고 했다. 아차, 싶었다. 이번에는 주례를 거절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아버지에게 속아 90대 남성과 약혼한 17세 소녀

    아버지에게 속아 90대 남성과 약혼한 17세 소녀

    아버지로부터 100세에 가까운 노인을 신랑감으로 추천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까?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17세 소녀는 얼마 전 아버지로부터 20대 초반의 건장하고 잘생긴 남성을 신랑감으로 소개받았다. 당시 소녀의 아버지는 이 남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뒤 직접 딸에게 인사를 시키며 두 사람의 결혼을 기원했다. 이 소녀는 해당 남성과의 결혼을 결심했고, 곧 일사천리로 결혼준비가 시작됐다. 하지만 얼마 뒤 소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결혼식 초대장에는 자신의 예비 남편이 20대의 핸섬하고 건장한 남성이 아닌 엉뚱한 도시에 살고 있는 90대 남성으로 기록돼 있던 것. 이를 접한 소녀는 곧장 결혼식을 거부하고 집을 뛰쳐나온 뒤 경찰서로 향했다. 자신이 집에 강제로 끌려가 90대 노인과 결혼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이 소녀의 아버지는 90대 노인에게 딸을 내어주겠다고 약속한 뒤 딸을 속이기 위해 20대 남성을 ‘섭외’해 가짜 상견례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우디의 SNS에는 “노인에게 딸을 판 아버지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난 해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15세 소녀는 90세 남성과 강제로 결혼한 뒤 첫날밤 문을 걸어 잠근 채 이틀을 보냈다. 이후 틈을 타 신혼집에서 도망친 뒤 자신의 부모에게로 되돌아갔다. 이 사건은 해외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어린이 인권이 심각한 수준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웃사촌] 한평 공간서 20년…“이제 결혼식 올려요”

    [이웃사촌] 한평 공간서 20년…“이제 결혼식 올려요”

    “나를 믿어 줘.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살고 싶어. 두례야 사랑해.” 청년의 사랑 고백도, 젊은 신랑의 다짐도 아니다. 쉰여덟의 신랑 차영묵씨가 여섯 살 많은 신부 이두례씨에게 전한 속마음이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청 4층 한우리홀에서 이들 부부의 결혼식이 열렸다. 쪽방마을 주민들과 결혼식을 준비한 관계자 등 100여명의 하객 앞에서 두 사람은 여느 신랑, 신부와 마찬가지로 혼인서약을 하고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20년 넘게 한평 남짓한 쪽방에서 살아온 터였다. 지체장애가 있는 두 사람에게 서로는 유일한 가족이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차씨는 “마음씨가 참 착한 사람이다. 20년 전 봄날 처음 만났을 때도 예뻤고 오늘도 그렇다”며 이씨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곱게 화장한 이씨는 “함께 잘 지내겠다”며 수줍은 듯 말을 아꼈다. ‘우리 이제야 결혼해요’라는 제목의 이날 결혼식은 부부의 혼례를 축하하는 쪽방마을 잔치 형태로 진행됐다. 이웃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연극으로 담은 공연, 쪽방마을 주민들의 축가 등이 이어졌다. 주민들도 기념 촬영을 하며 축하 메시지 보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부부와 맞은편에 살고 있는 정경자(72)씨는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축가를 부른 김민정(33)씨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연극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주부극단 끌림’과 돈의동 사랑의 쉼터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발벗고 나서 마을 결혼식을 준비했다. 여기에 뜻있는 단체들의 재능 나눔으로 결혼식의 의미를 더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 ‘착한잔치좋은날’이 포장을 활용한 퓨전 전통혼례를, 스카이예술단이 국악 축하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웠다. 끌림 단원들이 쪽방 주민들에게 선물과 식사를 마련했다. 부부에게는 돈의동 사랑의 쉼터가 나들이 선물, 종로구마을지원단이 이불을 전달했다. 모인 축하금은 부부를 위해 쓰인다. 김영종 구청장은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두분이 여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사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앞으로 쪽방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돼 서로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바텐더와 바람피우다 남편 친구에게 들킨 여성 반응이…

    바텐더와 바람피우다 남편 친구에게 들킨 여성 반응이…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순간을 담아낸 영상이 논란 속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제임스라는 남성이 친구의 아내 니나가 바텐더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현장을 포착해 영상을 촬영한다. 영상 속에서 잔뜩 취해 보이는 니나는 한 남성과 키스를 나누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순간 현장을 들이닥친 제임스는 니나의 모습을 촬영하며 “니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뭐하는 지 설명해봐”라고 묻는다. 그러자 니나 옆에 앉아있던 남성은 휴대전화 플래시로 제임스를 비추며 “니나, 당신 남편 아니지?”라고 되묻는다. 제임스는 니나 옆에 앉아있는 남성에게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게. 나는 제임스고 결혼식에서 신랑의 들러리를 하기도 했지. 이 여자는 니나고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야”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남성에게 “당신 바텐더야?”라고 묻는다. 남성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제임스는 좋은 밤을 보내라면서 자리를 뜬다. 술에 취한 니나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지 “고마워”라고 답한다. 지난 10일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딱 걸렸네”, “충격적이다”, “화가 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은 “남의 일에 간섭할 필요 있나”, “사생활 침해다”라는 반응 또한 보이고 있다. 논란 속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28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Reality H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택시 문정희 남편, ‘키 186cm에 외모는 지진희?’ 스펙보니 “억!소리나네”

    택시 문정희 남편, ‘키 186cm에 외모는 지진희?’ 스펙보니 “억!소리나네”

    ‘택시 문정희 남편’ 배우 문정희의 남편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내가 살사를 추니까 지인이 ‘내가 아는 사람도 살사에 관심이 있는데’라며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전했다. 이후 문정희는 MC 이영자에게 자신의 휴대폰 갤러리에 있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정희 남편 사진을 본 이영자는 “얼굴이 크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정희는 “키가 186cm정도고 얼마 전까지 컨설팅을 했는데 지금은 그냥 회사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정희의 남편은 국내 10대 그룹 중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더불어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문정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문정희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남편의 외모가 배우 지진희를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문정희는 “‘TV에 지진희씨가 나올 때 마다 우리 신랑이 왜 저기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문정희는 “내 직업으로 인해 남편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택시 문정희 남편 소식에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남편, 왠지 잘생겼을 듯”, “택시 문정희 남편, 한번 보고 싶다”, “택시 문정희 남편, 지진희라니!”, “택시 문정희 남편, 능력남이네”, “택시 문정희 남편, 언젠가...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택시 문정희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름다운 웨딩사진 뒤로 불쑥 튀어오른 돌고래 화제

    아름다운 웨딩사진 뒤로 불쑥 튀어오른 돌고래 화제

    평생의 추억이 되는 웨딩사진. 특히 이 커플에게는 더더욱 잊지못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록될 것 같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 커플의 특별한 웨딩사진이 현지언론에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난데없이 등장해 사진의 배경을 장식한 '돌고래' 때문이다. 사진 속 주인공은 잭슨빌 출신의 알렉시스와 스티브 에스피 부부. 올해 초 이들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린랜드 돌고래 어드밴처에서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초대받지 않은 '하객'도 있었다. 바로 이곳 어드밴처에 사는 돌고래다. 놀랍게도 돌고래는 신랑이 신부에게 키스하는 하이라이트 순간 수면 위로 튀어올라 웨딩사진의 또다른 주인공이 됐다. 돌고래의 출연은 이 뿐 만이 아니다. 얼굴을 수족관 위로 쭉 내밀고 신혼부부를 바라보는 돌고래의 모습은 진짜 하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사진을 촬영한 사라 맥라클란은 "돌고래가 튀어오르기를 기다려 의도적으로 이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아니다" 면서 "신랑이 신부에게 키스하는 그 순간에 정확히 타이밍 맞춰 돌고래가 튀어오른 것" 이라며 놀라워했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 부부가 돌고래와 여러 장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는 했으나 불만도 있었다는 사실. 맥라렌은 "사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인데 하객들의 관심이 온통 돌고래에 쏠렸다" 면서도 "그렇지만 부부 역시 마법같은 경험을 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中 결혼식서 친구들이 때려 축복…악습에 신랑 사망

    중국 산시성(省)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친구들에게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둥썬신원(東森新聞) 등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신랑을 때려 축복하는 풍습이 있는데 강하게 때릴수록 축복하는 마음이 큰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는 결혼할 때 전통적인 풍습을 따르는 신랑 신부가 적지 않다. 특히 결혼식에서 친구들이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짓궂은 장난은 식을 고조시키는 주요 행사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산시성의 풍습은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였다. 현지인들은 단순히 붓는 정도로 때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런 풍습에 신랑은 식 도중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신랑은 머리와 허리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결혼식에 참석한 신랑의 모든 친구는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늘 나는 항공기에서 특별한 결혼식…승객은 하객

    하늘 나는 항공기에서 특별한 결혼식…승객은 하객

    최근 미국의 한 신랑·신부가 하늘을 나는 항공기 내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州) 내슈빌에서 텍사스주(州) 댈러스 러브필드를 향해 출발한 사우스웨스트항공(WN)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의 축하 속에 한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항공사는 기내 방송을 통해 결혼식 소식을 알렸으며 함께 탄 다른 승객들도 식에 초대돼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이른바 ‘스카이 웨딩’을 올리게 된 주인공은 인디애나주(州)에 사는 키이스 스튜어트(38·신랑)과 도티 코벤(44·신부). 평소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던 이들은 기내 결혼식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항공사와의 상담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갖게 됐다. 승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연출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이지만, 기내 결혼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혼식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항공사 담당자가 합류해 출발 게이트에서 시작해 도착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연출했다. 출발지로 선정된 내슈빌 공항에는 밴드 연주가 흐르도록 했고, 두 사람은 풍선으로 장식된 탑승브리지를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약 30명과 함께 탑승했다. 이런 이벤트를 몰랐던 일반 승객 100여 명은 결혼식 초대를 겸해 특별 제작된 탑승권을 받았다. 기내에서는 먼저 신부의 들러리 여성이 통로를 걸으면서 하객들에게 땅콩을 나눠줬고 이어 기내 방송으로 결혼식을 거행한다고 알렸다. “이 결혼에 이의를 제기할 정당한 이유가 있는 분은 객실승무원 호출버튼을 눌러달라. 그렇지 않은 분은 영원히 침묵을 (지켜달라)”라는 공지가 흐른 다음, 신랑·신부는 기내 방송을 통해 결혼서약을 주고받았다. 이날 특별한 결혼식을 하게 된 부부는 다음날 이 항공사로부터 선물 받은 항공권으로 푸에르코토리코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사우스웨스트항공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中신랑·신부가 서로 욕설하며 싸움…원인은?

    中신랑·신부가 서로 욕설하며 싸움…원인은?

    최근 중국의 한 번화가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남녀가 크게 싸우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크게 주목받았다. 여러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중국 선전시 번화가인 동먼 거리에서 결혼을 앞둔 한 쌍의 남녀가 예비 신부의 메이크업을 두고 크게 다투는 상황이 벌어졌다. 신부가 야외촬영 현장에 70세 이상으로 보이도록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던 것. 신랑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심한 욕설을 하며 크게 싸웠다. 이 모습은 주변에 모인 사람들의 카메라에 찍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게시돼 크게 주목받았다.  이를 찍던 누군가가 그 연유를 묻자 그 여성은 “70세가 된 나를 사랑해줄지 궁금했다”면서 “그렇다면 70세 얼굴로 사진을 찍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그녀의 말로는 신랑은 지독한 바람둥이. 이전까지 그는 많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런 남자와 왜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그녀는 “내게 매우 다정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길바닥에 앉아 울음을 터뜨린 신부를 두고 신랑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 결혼 괜찮을까?’ 신부 들고 뛰던 신랑 ‘꽈당’

    ‘이 결혼 괜찮을까?’ 신부 들고 뛰던 신랑 ‘꽈당’

    결혼식 도중 신부를 들고뛰던 신랑이 신부를 떨어뜨리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애리조나의 신랑 차드 칸나드(25)와 신부 줄리아 막달레노(27)의 결혼식 도중 신랑이 신부를 떨어뜨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수많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랑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신부를 번쩍 들어올려 뛰기 시작한다. 이에 신이 난 신부는 부케를 번쩍 들어 보이고 하객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그 순간 길을 따라 달리던 신랑이 중심을 잃으면서 신부와 함께 앞으로 고꾸라진다. 신랑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신부를 다시 들어올리고는 민망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신부는 자칫 위험했던 상황에도 신랑 두 팔 위에 있었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3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36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결혼 괜찮을까?”, “두 분이 행복하길”,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Pam McKendric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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