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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립박물관의 ‘작은 반란’

    군립박물관의 ‘작은 반란’

    인구가 4만명도 안 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군립박물관이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이다. 고령군은 지난 23일까지 군립 대가야박물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이 우리나라 군립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 9월 개관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연평균 22만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관람료(1인당 성인 2000원 등) 총징수액은 15억 5000만원이다. 더욱이 군립을 포함한 공립박물관 대부분이 관람객이 없어 텅 빈 채로 예산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은 312곳이다. 이 중 124곳(40%)은 하루 평균 관람객이 100명 미만이고 68곳(21%)은 50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읍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은 지방 국립박물관보다 예산과 인력 규모도 훨씬 작지만 관람객은 오히려 많았다. 대가야박물관의 최근 3년(2011~2013년)간 관람객은 78만 6323명으로 연평균 26만 2107명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립춘천박물관 관람객 22만 9406명보다 4만여명이 많은 수치다. 국립청주박물관 26만 1131명보다도 약간 많았다. 대도시 지역인 국립대구박물관의 34만 9159명과는 큰 차이가 없다. 이들 국립박물관이 도심에 있고 관람료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대가야박물관의 성공은 대단한 것이다. 특히 규모와 시설 면에서 대가야박물관과 비슷한 공립박물관을 보면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2011년 경북 청송군립민속박물관 연간 관람객 3179명보다는 82배, 2012년 경남 합천군립박물관 2만 3000명에 비해서는 11배 이상 많았다. 이처럼 대가야박물관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신라, 고구려, 백제 등 삼국시대의 박물관을 이미 관람한 관광객들이 최근 들어 새로운 관광 분야로 부상하는 대가야의 역사, 문화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게다가 삼국의 유물과는 차별화된 금관, 장신구, 마구, 무기류 등 대가야 유물 2000여점을 전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의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것도 한몫한다. 관광객 임유리(44·여·대구시 수성구)씨는 “대가야박물관은 삼국에 가려진 ‘신비의 왕국’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 문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대가야가 삼국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녔다는 점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신종환(54) 박물관장은 “평일엔 초·중·고교생들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대학생의 고적 답사가 이뤄지고 주말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체험학습 관람객으로 붐빈다”고 설명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이종희(전 전기통신공사 부장)창희(예비역 육군 대령)명희(미국 거주·의상)석희(전 국세청 차장)씨 부친상 승훈(현대자동차 차장)승욱(LG CNS 부장)승원(농협 차장)승우(쌍용건설 차장)승민(금융감독원 선임)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3151 ●설홍열(전 한일은행장)씨 별세 조삼제(국민체육센터 실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03 ●전동진(사업)씨 별세 종우(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종혁(자영업)씨 부친상 2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923-4442 ●황의선(전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미연(경희여고 교사)씨 부친상 송대근(스포츠동아 대표이사)씨 장인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3 ●조영탁(휴넷 대표이사)영창(ING생명 청담지점)영남(비전테마여행 대표)승우(공인회계사)씨 모친상 김수정(무디스 한국지사장)씨 시모상 이영진(LG생활건강 상하이법인 부총경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1 ●임경록(뉴스통신진흥회 이사)씨 부인상 형민(금플란트치과 원장)수민(한국노바티스)씨 모친상 한명희(바오밥아트)씨 시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30분 (02)3410-3151 ●손종목(사업)삼목(미국 거주)채목(세계일보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고영일(한일산업 대표)씨 장인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광현(한국경제신문 한경플러스 부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문식(충청매일 관리부장)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44 ●안호열(통일그룹 대외협력실장)한열전(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씨 장모상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857-0444 ●김용한(전 호남정유 이사)씨 별세 고윤화(한국방송작가협회 번역연구회장)씨 남편상 김우재(포레스트휘트니스골프 프로)윤종(전 신라호텔 고객관리과장)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광국(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씨 모친상 23일 진주 제일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55)750-7233
  • [길섶에서] 마야부인/서동철 논설위원

    불교를 신라의 국교(國敎)로 끌어올린 진흥왕은 인도신화에 나오는 이상적인 제왕 전륜성왕을 자처했다. 태자의 이름은 동륜이었는데, 이 역시 전륜성왕을 이른다. 동륜은 보좌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 아들 백정이 왕위에 올랐으니, 곧 진평왕이다. 백정은 인도 카필라국의 왕이었던 석가모니의 아버지 이름이다. 그러니 진평왕비 김씨를 석가 어머니의 이름을 따 마야부인이라고 부른 것은 자연스럽다. 진평왕은 딸 셋을 두었는데, 덕만, 천명, 선화 공주다. 잘 알려진 대로 덕만은 선덕여왕이 됐고, 선화는 백제 무왕과 익산 미륵사 설화를 낳았다. 부여 왕흥사터에서 석가를 출산하는 마야부인을 연상케 하는 작은 청동상이 나와 화제다. 왕흥사는 무왕이 대가람으로 발전시킨 절이다. 2009년 출토된 미륵사탑 사리기는 무왕과 선화의 로맨스를 확인시켜 주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설화를 완전히 부인하는 증거도 아니었다. 여전히 설화 내용을 믿는다면 성왕에게 진평왕비 마야부인은 장모가 된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왕흥사의 마야부인상은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삼성전자 등 국내 50대 기업 브랜드 가치 116조 9337억원

    한국 5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 총액은 116조원에 달하지만 이 중 3분의2는 삼성과 현대그룹 관련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행사를 열고 한국의 대표 브랜드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국내 5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116조 9337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0대 브랜드 가운데 삼성그룹과 범현대가 기업의 비중이 66%에 달해 쏠림현상이 심했다. 삼성그룹 관련 브랜드는 삼성전자(45조 7408억원)를 비롯해 삼성생명보험(2조 8587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조 7915억원), 삼성카드(1조 2449억원), 삼성물산(1조 2252억원), 삼성증권(5288억원), 신라호텔(4605억원), 삼성중공업(3439억원) 등 8개가 순위에 들었다. 범현대가 기업 역시 현대차(10조 3976억원)와 기아차(5조4367억원)를 포함해 10개였다. 현대해상보험(4585억원), 현대캐피탈(4140억원), 현대홈쇼핑(3126억원) 등은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돼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국에 40여개 사무실을 운영 중인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2000년부터 매년 세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승호의 시시콜콜] 면세점 경제민주화, 명분 앞서 실리 따져봐야

    [오승호의 시시콜콜] 면세점 경제민주화, 명분 앞서 실리 따져봐야

    지난주 실시된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한화타임월드가 알짜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됐다. 신세계를 포함해 면세점 업계 ‘빅3’ 중 한 곳이 운영권을 따낼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롯데와 신라는 막판에 입찰 불참을 결정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의식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에 따른 수익성도 고려했을 법하다. 이번 최종 낙찰가는 240억원대로 알려졌다. 기존 임대료의 2배를 웃돈다. 현장설명회에는 6개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했지만 결국은 대기업 자회사 품에 안겼다. 면세점시장은 독점 구조가 깨지고 대기업 4파전 경쟁 구도로 재편될 분위기다. 제주공항공사는 대기업에 입찰참가 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지난해 10월 김해국제공항 면세점(2구역) 입찰에서 세계 면세점업계 2위인 스위스의 듀프리 자회사가 사업권을 따내면서 역차별 논란이 거세게 일었던 전례를 염두에 뒀을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찰에서 대기업을 배제했지만 결국 외국의 세계적인 기업에 혜택이 돌아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시장점유율 10.5%로 세계 면세시장 1위 국가다. 개별기업 순위는 롯데 4위, 신라 7위다. 세계 면세시장은 상위 45개사가 80%가량 점유하고 있다. 외국업체들은 인수합병(M&A)으로 시설을 대형화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있다. 면세점 운영의 필수 요소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 유치 경쟁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면세점 규모가 외려 쪼그라들 여지가 있다. 경제민주화란 명분으로 규제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관세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대기업은 매장수(면세점 특허수)를 기준해 60% 미만(중소·중견기업 20% 이상)으로 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장 면적을 기준으로 대·중견기업 50%, 중소기업 30%, 공기업 20%로 제한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지난주 국회상임위에서 논의되기도 했다. 현재 면적 기준으로 보면 대·중견기업 84.8%, 중소기업 8.6%, 관광공사·지방공기업 6.6%를 차지한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되면 중견기업과 대기업 매장은 강제 폐쇄 수순을 밟아야 한다. 종업원들의 실직도 불가피해진다. 면세점 특허를 받은 4곳은 사업권을 자진 반납하기도 했다. 그만큼 중소업체들은 대규모 투자를 하기 어려워 면세사업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중요하다. 그러나 대기업 면세점에 대한 규제가 과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활동은 쇼핑이고, 쇼핑 장소 1순위는 면세점이다. 면세점은 쇼핑관광의 첨병인 셈이다. 면세산업이 활성화돼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도 많이 팔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 피해를 주는 면세점 규제는 없어야 한다. 논설위원 osh@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인류 원형적 이야기 수록 … 역사서 이상의 가치

    일연은 22세에 승과에 응시, 장원급제했다. 고려가 몽고 침략을 당한 31세에 삼중대사의 승계를 받았고, 41세에 선사(禪師)에 제수됐다. 54세에 선종의 가장 높은 법계인 대선사(大禪師)가 됐다. 78세에 불교계 최고 자리인 국존(國尊)으로 책봉됐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할 당시 고려는 몽고와의 30년 전쟁, 무신의 난, 삼별초 항쟁, 민란, 몽고에 아부하는 세력의 등장 등이 뒤섞여 혼란스러웠다. 이때 고려 민족의 원류가 ‘단군’일 뿐 아니라 삼국의 뿌리가 모두 하늘과 연결된 태생이라고 강조한 ‘삼국유사’의 내용을 선택한 일연의 의도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당시 전승되던 이야기 중 일연이 취사선택한 삼국유사 자체가 가진 ‘역사서’로서의 가치를 폄훼해서는 안 되겠다. 물론 삼국유사를 ‘역사서’로만 읽는 것은 이 책의 매력을 절반만 누리는 일과 같다. 신라 신문왕 시절 선대 문무왕이 보낸 대나무 피리 ‘만파식적’ 이야기나 김현이 호랑이를 감동시킨 이야기 등을 읽다 보면 우리에게도 세계적인 보편성을 담은 인류 원형적 이야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의 수많은 신화에 기초해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것처럼 ‘삼국유사’ 속 이야기가 재탄생되지 말란 법이 없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웨딩페어 현장인증샷 올리고 이벤트 응모하자

    웨딩페어 현장인증샷 올리고 이벤트 응모하자

    결혼 성수기 시즌인 5월이 다가오면서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진 예비 부부들. 인생에서 단 한번인 소중한 결혼식에 필요한 많은 준비와 까다로운 절차는 식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예비 부부들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맞춰나가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복잡한 결혼식 준비에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웨딩페어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 웨딩플래너가 결혼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줄 뿐 아니라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한 눈에 비교하기 쉽고,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웨딩박람회 홍수 속에서 명실공히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웨딩컨설팅 전문기업 ‘디자인웨딩’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5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웨딩홀정보부터 ‘스드메’까지 결혼준비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웨딩페어다. 2003년부터 꾸준히 박람회를 열어 온 디자인웨딩은 웨딩컨설팅 부문 7년 지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10만 소비자가 선택한 웨딩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돋보이는 이번 웨딩페어는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마이웨딩 최신호와 2014 웨딩백서, 프랑스바비니 핸드크림, 최대 15%DC 신라면세점 웨딩바우처에 입장기준 선착순 100커플에게는 토스터기를 증정한다. 특히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색다른 이벤트가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만의 가장 큰 특징.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커플에 다이아몬드를 증정하는 ‘BEST 커플룩 어워드’, 5명을 현장에서 추첨해 웨딩슈즈를 선물하는 ‘신데렐라를 찾아라!’가 대표적인 이벤트다. 또, 개인 블로그 및 활동 카페에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방문 후기를 올린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돌체 구스토 커피머신(1명), 5만 원 백화점 상품권(3명), 영화 예매권 2매(6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0명)을 제공하고 웨딩페어 인증샷을 올린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디자인웨딩 관계자는 “이번 웨딩페어에는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예비 부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디자인웨딩만의 노하우와 폭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 참가할 커플은 디자인웨딩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참가 신청자와 행사장 방문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성지순례&테러/문소영 논설위원

    성지순례는 신의 은총을 구하기 위해 종교의 발상지나, 창시자가 기거했던 곳 등을 찾아가 참배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슬람교도의 5대 의무 중에 하나는 죽기 전에 메카 순례를 하도록 강제해 이를 ‘하즈’라고 부른다. 기독교는 성지순례가 의무는 아니지만 예수가 태어나고 활동했던 예루살렘을 신도들이 순례했다는 기록이 4세기부터 존재한다. 초기 교회의 사도들이 활동했던 터키·그리스 등도 기독교의 주요한 성지순례지다.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와 관련된 성지를 찾아나서는데 ‘서유기’에 등장하는 실존인물 당나라 승려 현장이 불경을 확보하기 위해, 또 ‘왕오천축국전’을 남긴 신라 승려 혜초가 인도를 방문한 것은 성지순례를 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통수단이 허술했던 과거 성지순례는 그 자체가 종교적 고행이었다. 고대 국가들은 여행을 금지했기 때문에 국경을 넘는 순례는 귀국 이후 상당한 탄압을 감내하는 행위였다. 정부의 뜻에 반하는 성지순례의 전통은 이처럼 유구하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지난 16일 충북 진천 중앙교회 교인 등 33명이 탄 관광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한국인 3인과 이집트 현지 운전사 등 4명이 죽고 15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담임목사의 인솔로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3개국으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을 방문하고 나서 이스라엘로 넘어가려는 국경지역에서 테러를 당한 것이다. 시나이 반도는 2012년 2월 성지순례에 나선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베두인족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풀려난 곳이다. 이 사건 이후 외교부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내륙 및 아카바만 연안’을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구역으로 격상시켜 “가급적 여행 취소 및 연기”를 요청했지만 홍보가 미흡했던 것 같다. 정부와 여행업계가 손발이 안 맞았다. 순례객들은 중동 정세에 무관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여행사와 연결된 한국 여행업자들은 이 지역이 납치와 테러 공격으로 얼마나 위험한지 잘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집트는 2011년 시민혁명으로 독재자 무바라크 정권을 끌어내렸지만, 지난해 7월 새 정부가 실각하면서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지하드 세력의 새 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마태복음의 “너희는 만국 끝까지 가서 내 말을 전하라” 라는 구절은 내전 또는 분쟁지역 등 위험한 곳을 성지순례하거나 선교하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2004년 ‘김선일 사건’과 2007년 ‘분당 샘물교회 사건’이 아직도 생생하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성지순례는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2)일연 ‘삼국유사’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2)일연 ‘삼국유사’

    동상이몽(同床異夢). 겉으로는 같은 편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의견이나 주장을 가진 사이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동상이몽을 많이 경험한다. 하나의 사건이나 현상을 자신의 입장에서 보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럼 지나간 역사적 사건에 대하여 누구에게나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사실만을 서술한다는 것은 가능할까. 요즘 교육계를 시끄럽게 하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가 논란이 되는 것도 같은 사건에 대한 동상이몽 때문이다. 같은 현상에 대해 상반된 시각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예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유교적 사대주의와 신라 정통론 입장에서 고대 삼국을 재편하거나 누락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일연의 삼국유사는 신화나 기록들을 풍부하게 수집하고,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원칙으로 쓰였다. 여기서 술이부작이란 기록은 하되 따로 꾸며서 넣지는 않는다는 실증적인 태도를 말한다. ‘유사’(遺事)란 말도 남겨진 일이란 뜻으로 삼국시대에 일어났던 ‘삼국사기’에 기록되지 않은 사실들을 적은 책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삼국유사’에 쓰여 있는 단군신화 및 여러 건국신화들을 토대로 우리 민족의 기원과 정통성을 찾을 수 있고, 당시 고대인의 의식이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삼국유사를 술이부작의 원칙으로 쓰인 실증적인 역사서로만 본다면 그것은 삼국유사를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다. 삼국유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색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삼국유사’는 고려 25대 충렬왕 때 선종 구산문의 하나인 가지산파의 승려였던 일연(一然)이 1281년쯤에 편찬한 책이다. 그는 당시 승려로서 최고 직책인 국존(國尊)으로 책봉됐다. 책은 총 5권 9편으로 돼 있다.(도표) ‘삼국유사’를 전체적으로 보면 권1의 ‘왕력’과 ‘기이’편을 제외한 대부분은 모두 불교에 관한 사실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흔히 삼국유사에 대해 알고 있는 이야기는 대부분 권1에 나온다. 책의 구성만으로 보았을 때 일연의 불교적 입장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일연은 삼국유사를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일연은 충렬왕 때 불교계의 최고 정점인 국존의 자리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일연은 몽골과의 항쟁이 마무리되고 개경으로 환도한 뒤 들어선 개경정부의 절대적 후원에 힘입어 불교계에 전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 시기는 권문세족과 원의 간섭이 심했던 때였다. 일연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민지(閔漬), ‘보각국존 일연 비문’(高麗國 華山 曹溪宗 麟角寺 迦智山下 普覺國尊碑 幷序)에 보면 일연을 후원했던 인물은 박송비, 나유와 같은 무신과 이덕손, 민훤, 염승익 같은 문신으로 나뉜다. 여기서의 무신은 무신정권을 무너뜨린 뒤 개경으로 환도, 삼별초의 진압, 동정군(東征軍)의 참여를 주도했던 사람들이고, 문신은 충렬왕이 원에서 세자로 있을 때 원나라에서 모시고 귀국한 부류이다. 이렇게 일연은 반무신정권세력과 친원세력의 후원을 받고 있었다. 당시 불교는 정치세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던 만큼 일연도 현실적인 정치권력과 깊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입장이라면 일연은 왜 ‘기이’편을 맨 앞에 배치했을까. 삼국유사의 ‘기이’ 제1편의 서문을 보면 “대저 옛 성인이 예악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의로 가르침을 베푸는 데 있어 괴력난신에 대서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왕이 장차 일어날 때 부명(符命)에 응하거나 도록(圖錄)을 받아 반드시 범인(凡人)과 다름이 있은 연후에야 능히 큰 변화를 타고 대기를 잡고 대업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런즉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이한 데서 나왔다는 것을 어찌 괴이하다 할 수 있겠는가. 이 기이가 제 편의 첫머리에 실린 것은 모두 그 뜻이 여기에 있다”고 말한 뒤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혁거세신화 등 신기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신이한 세계에 대한 믿음은 종교적 접근이 있어야 설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연의 삶을 기록한 위의 비문을 다시 살펴보자. “… 일연의 어머니는 이씨이고, 낙랑군 부인으로 봉해졌다. 처음에 둥근 해가 집안으로 들어와 어머니의 배에 내리쬐는 꿈을 3일 밤이나 꾸었는데, 마침내 태기가 있어 태화 병인년 6월 신유일에 태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이 두 기사를 연결해 보면 일연의 출생 역시 비범한 인물은 신이한 과정에서 태어난다는 독특한 믿음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그는 신이함 자체를 불교적 경이로움과 연결시킨 것이다. 일연은 삼국유사 전반부에 ‘기이’를 배치해 후반부에 서술될 다양한 불교적 경이를 자연스럽게 납득시키고, 불교의 세계 속에서 삼국의 역사를 읽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삼국유사’ 권3 ‘탑상’편의 황룡사 관련 기사를 보면 이러한 입장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황룡사는 호국불교의 구심점으로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했던 절이었다. ‘탑상’편의 ‘가섭불 연좌석’이라는 기사에 황룡사 터는 옛날 가섭불이 연좌하여 제자 2만명을 제도했던 거룩한 곳이라고 나와 있으며 ‘탑상’편 ‘황룡사 장륙’에도 황룡이 그 땅에 나타나 불사를 세웠다고 하였고, 황룡사가 완공됐을 때에 장륙존상을 봉안했다는 기사도 보인다. ‘황룡사 구층탑’편을 보면 중국에 유학 갔던 자장 법사에게 9층탑의 건립을 명한 뒤 경덕왕 13년에 황룡사 대종이 만들어지는 것까지 황룡사 관련 문헌과 기사를 여러 차례 배치함으로써 부처님의 섭리에 의해 호국불교가 발전하고, 구심점이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삼국유사의 방대한 기록들은 모두 정합적인 연결고리로 이어져 신라불교의 자취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모습의 승려들을 소개하여 민중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원효가 스스로 소성거사라고 하며, 나무아미타불을 통해 중생을 교화하는 이야기(4권 ‘의해’, 원효불기)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같이 일연이 삼국유사를 통해 도달하고자 한 목적지는 확실해 보인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불교적 이상세계를 구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일연이 보여준 술이부작의 원칙이란 전해 내려오는 모든 사실을 수록한 것이 아니라 철저한 목적을 가지고 엄선된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삼국유사의 술이부작은 어떤 의미일까. 수많은 사실을 선별해 기록하기 위해서 일연처럼 확고한 입장과 관점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입장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인터넷 세상이 또 다른 담론으로 작용하는 사회이다. 현대의 술이부작이란 시대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을 인정하는 자세에서 선별된 사실들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삼국유사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면 삼국유사 전체를 모두 읽어보자. 정민 교수의 ‘불국토를 꿈꾼 그들’(문학의 문학)과 정출헌 교수의 ‘김부식과 일연은 왜’(한겨레출판)를 참고하길 바란다.
  • 오지호, 4월 ‘품절남’ 된다…결혼 직전 한 말 보니

    오지호, 4월 ‘품절남’ 된다…결혼 직전 한 말 보니

    오지호, 4월 ‘품절남’ 된다…결혼 직전 한 말 보니 ‘원조 조각미남’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지호는 최근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오지호는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지호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현재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OCN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이 결혼식 전 끝난다. 따라서 오지호는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지호 4월이면 ‘품절남’…결혼식 비공개 왜?

    오지호 4월이면 ‘품절남’…결혼식 비공개 왜?

    오지호 4월이면 ‘품절남’…결혼식 비공개 왜?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품절남’이 된다. 오지호의 소속사는 14일 오지호와 얼마 전 교제 사실을 인정한 3살 연하의 은모씨와 4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지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의류업계에 종사자로 모델 출신답게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면서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오지호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추노’, ‘직장의 신’과 영화 ‘7광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했다.현재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에서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으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지호 4월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오지호 4월 결혼, 내가 다 반갑네”, “오지호 4월 결혼, 달달하게 알콩달콩 잘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러리아百, 면세점 사업 진출…제주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갤러리아백화점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며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는 13일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3층 출국장에 있는 면세점은 409㎡(124평) 크기로 작지만 최근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알짜’로 평가받고 있다. 갤러리아는 입찰가로 241억원을 써냈다. 기존 운영자인 롯데면세점이 5년 전 낙찰받은 가격인 90억원의 2배 이상이다. 갤러리아는 면세점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터득하기에 제주공항 면세점은 적절한 규모”라면서 “명품과 외국인 마케팅 운영의 강점을 살려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대기업인 한화가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80%를 넘는다. 2012년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인수한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해 7월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SK네트웍스도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이 면세점 시장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거론하며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권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SK네트웍스와 면세점 사업을 고려 중인 현대백화점도 입찰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입찰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동화면세점, 하나투어 등이 참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지호, 4월 결혼…비공개 결혼식 이유 왜?

    오지호, 4월 결혼…비공개 결혼식 이유 왜?

    ’조각미남’ 오지호, 4월 결혼…비공개 결혼식 이유 왜? ‘원조 조각미남’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지호는 최근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오지호는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지호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현재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OCN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이 결혼식 전 끝난다. 따라서 오지호는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각미남’ 오지호, 4월 결혼…여친도 조각이려나?

    ‘조각미남’ 오지호, 4월 결혼…여친도 조각이려나?

    ’조각미남’ 오지호, 4월 결혼…여친도 조각이려나? ‘원조 조각미남’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지호는 최근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오지호는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지호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현재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OCN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이 결혼식 전 끝난다. 따라서 오지호는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가 패션 상품부터 명품·혼수까지… 손 큰 젊은 유커

    저가 패션 상품부터 명품·혼수까지… 손 큰 젊은 유커

    한국을 찾는 젊은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여유법 시행으로 저가형 단체관광이 자취를 감추고 개별여행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쇼핑 정보를 챙기고, 강북과 강남을 넘나들며 고가의 명품은 물론 저렴한 패션 상품까지 두루 사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 예물을 한국에서 장만하려는 예비부부의 발길도 잦아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제 기간 국내 3대 백화점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중국인 매출이 125%(인롄카드 사용액 기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의 80%가 중국인이었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은 전체 매출의 4분의1이 중국인에서 발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165% 늘었다. 특히 20~30대 중국인 관광객의 매출이 무려 253%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달 1~6일 중국인 매출이 174% 늘었다. 서울 중구 충무로 본점은 춘제 첫 주말인 지난 1~2일 2300여명의 중국인이 찾아 쇼핑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 숫자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같은 기간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7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젊은 유커는 명품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개성이 강한 패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춘제 기간 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개 브랜드를 비교한 결과 MCM, 까르띠에, 샤넬 등 명품 선호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저가 의류 브랜드인 ‘스타일난다’가 6위에 올랐다. 원더플레이스, 라빠레뜨 등의 브랜드도 구매 건수 10위에 들었다.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강남을 찾는 젊은 중국인도 증가했다. 강남시티투어 버스 운행 등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춘제 기간 매출이 각각 174%와 151% 증가했다. 이들은 해외 명품과 함께 ‘상속자들’ 등 한류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이잗바바, 오즈세컨 등 여성 의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는 춘제 동안 지난해보다 2배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시계와 보석 등 예물 매출은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 한 사람이 보통 3000만~1억원의 고액 상품을 사 갔다. 백화점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가짜 명품 보석이 많아 여행과 혼수 준비를 같이하려는 예비부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농경문 청동기·이차돈 순교비 보물 예고

    농경문 청동기·이차돈 순교비 보물 예고

    초기 철기시대 한반도의 농경 활동과 신앙을 보여주는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와 신라시대 불교 순교자 이차돈을 추모하는 ‘경주 이차돈 순교비’(慶州 異次頓 殉敎碑)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문화재청이 10일 밝혔다. 농경문 청동기는 한 면에 농기구로 밭을 가는 남성과 추수하는 여성을 표현하고 반대 면에는 나뭇가지 위에 새가 앉은 모습을 새긴 청동의기(靑銅儀器)다.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의례, 삼국지·후한서 등에 나오는 소도(蘇塗)와 솟대, 한국 민간신앙에 나타나는 신간(神竿)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역사 기록이나 고고학적 조사로 밝힐 수 없는 초기 철기시대 생업과 신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역사·문화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주 이차돈 순교비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서 전해지는 이차돈의 순교 모습을 새긴 비석이다. 불교 공인을 기록한 사료로는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됐고 통일신라 시대 복식·조각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다. 이번 보물 지정 예고는 문화재청이 지난해 8월 국립중앙박물관과 맺은 ‘문화재 보존 관리 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씨줄날줄] 현대판 염전노예/문소영 논설위원

    소금은 인간의 필수품이지만 바닷물을 장작불로 농축시켜 소금을 쪄내는 일은 너무나 고됐다. 그래서 3세기 신라시대에는 전쟁포로 등의 노예계급이나 비슷한 처지의 신분층에서 소금을 생산하도록 했고, 염노(鹽奴)라 불렀다. 이런 염노가 민주사회인 현대에도 존재하다니 놀랍다. 순자의 성악설과 맹자의 성선설 중에서 인간은 선하다는 성선설을 굳게 믿는 사람들은 이윤을 추구하려고 타인을 착취하는 사람들 탓에 그 믿음이 흔들릴 것이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6일 하루에 5시간도 못 자고 19시간의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상습폭행을 당하고 월급은 한 푼도 못 받은 채로 수년 동안 일해온 장애인 성인 남자 2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여를 막 달려간 곳은 외딴섬으로, 염전이었다. 한겨울 바닷바람이 몰아치는데 여름용 감색 운동복 차림에 발뒤꿈치가 구멍 난 양말을 신은 남자는 경찰서에서 나왔다는 말을 듣고 “진짜 경찰인가”하면서 긴가민가했다고 한다. 40세의 김모씨는 시각장애 5급으로, 카드 돌려막기로 큰 빛이 생기자 부모에게 빚을 지울 수 없다는 생각에 우체국 경비일을 그만두고 2000년에 가출했다. 서울 영등포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김씨는 2012년 “먹여주고 재워주고 담배도 주는 좋은 곳을 소개하겠다”는 말을 믿고 목포로 내려갔다. 거기서 단돈 100만원에 염전주인에게 팔렸다. 염전에는 48살의 지적장애인인 채씨가 2008년 몸값 30만원에 팔려와 일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하기에 2만㎡(6000여평)나 되는 염전은 너무 넓었다. 이들은 세 차례나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구타당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읍내에 이발하러 왔다가 우체국에서 서울 어머니에게 몰래 편지를 부쳤다. 소금 구매업자로 가장하라는 김씨의 조언을 따른 경찰이 섬 곳곳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달 24일 이 두 남자를 발견·구출했다. 이 섬엔 800가구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으나 ‘현대판 염전노예’인 두 장애인에게는 가혹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둘이 탈출하면 염전주인에게 신고했고 가혹한 노동과 매질에 침묵했다. 만약 섬주민들이 비인권적 상황을 일찍 신고했더라면, 염전 노예생활이 최대 5년까지 지속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인신매매로 새우잡이 배에 올라탔거나 이번 ‘염전노예’처럼 외딴 섬 인권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바다 한가운데 있는 어업현장들에 대한 감시와 단속의 손길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또 ‘따뜻한’ 이웃들의 세심한 눈길도 중요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1호점 재개장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1호점 재개장

    6일 제주시 연동 신성할망식당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맛있는 제주’ 1호점 재개장 행사가 열렸다. ‘맛있는 제주’는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식당 환경을 개선하고 컨설팅을 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왼쪽부터 김양수 JIBS(제주방송) 사장,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 사장, 박정미 신성할망식당 사장. 호텔신라 제공
  • 축구선수 김정우, 8일 결혼 ‘예비신부는 미모의 배우’

    축구선수 김정우, 8일 결혼 ‘예비신부는 미모의 배우’

    축구선수 김정우(32)와 배우 한혜경(29)이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우 한혜경은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 오구도령 편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경은 화장품, 쥬얼리 및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우 결혼 한혜경, 헉 소리나는 미모+몸매 ‘한채영 닮은꼴’ 깜짝

    김정우 결혼 한혜경, 헉 소리나는 미모+몸매 ‘한채영 닮은꼴’ 깜짝

    ‘김정우 한혜경 결혼’ 축구선수 김정우(32)와 배우 한혜경(29)이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혜경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5일 “한혜경이 김정우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우 한혜경은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정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 오구도령 편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경은 화장품, 쥬얼리 및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김정우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뛰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김정우 한혜경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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