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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민 죽음과 김현 승계 실패 ‘재벌집 막내‘ 13회 시청률 22.5%

    이성민 죽음과 김현 승계 실패 ‘재벌집 막내‘ 13회 시청률 22.5%

    배우 이성민이 열연을 펼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22%를 돌파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고쳐 썼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이 드라마의 13회 시청률은 22.5%(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전날 방영분에서는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이 세상을 떠나며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공개된 유언장에는 진도준(송중기)의 유산이 0원으로 적혀 있어 충격을 줬다. 진도준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진양철의 아내 이필옥(김현)이 차명지분 17%로 순양그룹 승계 그림을 그리려 했지만, 이필옥이 진양철과 자신을 한꺼번에 죽이려 꾸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진도준에게 발목이 잡혔다. 진도준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용해 순양자동차의 신차 아폴로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눈길을 샀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 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플롯의 드라마는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미국 9·11 테러, 2002 월드컵 등 198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국내외 굵직한 사건·사고들을 기회로 활용해 투자에 성공하고 순양그룹을 차지하려는 진도준의 이야기가 묘한 쾌감을 안기고 있다. 물론 돈욕심 뿐이고 자녀들에게도 인정머리 없는 재벌 회장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한 이성민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성민은 드라마 초중반 그룹을 지배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낸 데 이어 지난 11일 방영된 11회부터 머릿속 종양 때문에 생기는 이상증세 섬망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섬망으로 진도준을 알아보지 못하며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두려워하는 표정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역정을 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고, 기력 없이 휠체어에 앉은 채 초점 없는 표정으로 침을 흘리는 연기에 “이 드라마의 8할은 이성민이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다”는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이 드라마가 화제를 모은 것에는 재벌 일가의 전횡에 희생된 진도준이 제2의 인생을 통해 복수하는 설정에 짜릿함을 느끼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가 된다. 특히 등장 인물들과 기업들이 실제 인물과 기업들을 떠올리게 하면서 화제를 증폭시키고 있다. 진양철은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을, 극 중 순양그룹과 대영그룹, 아진자동차, 순양백화점 등은 삼성, 현대, 기아, 신세계백화점 등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많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펀드 열풍 등 굵직굵직한 경제적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드라마의 변곡점으로 활용하는 점도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순양그룹이 반도체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는 등 여러 면에서 삼성과 닮아있다. 진양철이 정미소로 첫 사업을 시작해 순양을 키웠다는 스토리는 이병철 회장이 마산 협동정미소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맞아떨어지고, 순양자동차에 애정을 쏟는 모습은 삼성이 외환위기 이후 프랑스 르노그룹에 매각한 삼성자동차를 연상케 한다. 진양철이 초밥에 든 밥알 개수를 주방장에게 묻는 에피소드 역시 이병철 회장이 신라호텔 주방장에게 건넸던 일화로 유명하다. 진양철의 머리 스타일, 안경테 등 외관이나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는 점도 닮았다. 대영은 삼성과 경쟁 관계에 있던 현대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순양과 대영은 아진자동차 인수전에도 뛰어드는데 기아차 인수전에 뛰어든 삼성과 현대의 모습이 겹쳐진다. 원작 웹소설을 집필한 산경 작가도 언론 인터뷰에서 삼성, 현대 등을 모델로 삼은 것은 맞지만 드라마에는 허구도 많이 섞여 있다고 선을 그었다. 진양철의 고명딸 진화영(김신록)이 운영하는 순영백화점은 이병철의 막내딸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겹치며 신세계백화점을, 부도를 맞은 한도제철은 IMF 외환위기의 시작이 된 한보철강에 대한 기억을 소환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로 역사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코스피 종목도 등장한다. 극 중 주식 폭락으로 진화영을 몰락시킨 뉴데이터테크놀로지는 실제 코스피 종목인 새롬기술 이야기로 추정된다. 세계경제를 휘청이게 한 미국 9·11 테러에 모두가 폭락 장을 예상할 때 ‘바이 미라클 펀드’를 출시해 투자의 큰 흐름을 바꾸며 순양증권을 손에 넣는 줄거리도 외환위기 때 현대증권이 출시한 ‘바이 코리아 펀드’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금토일이란 주 3회 편성으로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이 드라마의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이를 증폭시킬 수 있게 한 파격 편성도 빼놓을 수 없다.
  • 티아라 지연, ♥황재균 업고 신혼여행 달콤한 한때

    티아라 지연, ♥황재균 업고 신혼여행 달콤한 한때

    야구선수 황재균(35)이 몰디브 신혼여행에서 티이라 지연(29)과 달콤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을 공유해다. 16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재균은 지연을 가뿐히 업고 해변을 지나갔다. 잠시 후 이번에는 지연이 황재균을 엎고 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커다란 체구의 황재균을 지연이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귀엽다”, “달달하다” 등 댓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표현했다.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몰디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신혼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여행 첫날밤? 동시에 올린 ‘몰디브 밤하늘’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여행 첫날밤? 동시에 올린 ‘몰디브 밤하늘’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신혼여행지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연은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밤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까만 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박힌 몰디브의 밤하늘이 담겼다.같은 시간 황재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2장의 사진 역시 지연이 본 것과 같은 몰디브 밤하늘이었다. 지연은 이에 앞서 아름다운 몰디브 해변에서 황재균과 춤을 추며 노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연은 해당 게시물에 “춤바람 난 댄싱머신 곰탱이. 나에게 춤을 알려주다니”라며 황재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황재균은 인스타그램에는 “모히또 왔으면 몰디브 한잔 해야쥬”라는 글과 함께 지연과 모히또가 든 잔을 건배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몰디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신혼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여행지 여기로 택했다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여행지 여기로 택했다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이 크리스마스를 미국에서 보낸다. 14일 OSEN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12일 신혼여행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부부로 맞는 첫 크리스마스도 미국에서 보내게 된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아이유, 이홍기가 맡았고 신랑 황재균이 신부가 불렀던 ‘보핍보핍’, 솔로곡 ‘1분 1초’에 맞춰 직접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연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저희 결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60억 연봉 황재균 ♥지연과 ‘이것’ 먹었다

    60억 연봉 황재균 ♥지연과 ‘이것’ 먹었다

    황재균은 12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황재균은 인스타그램에 “라운지에서 라면은 국룰”이라며 공항 라운지에서 먹는 라면을 찍어 올렸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kt 위즈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황재균 2017년 kt위즈와 4년 연봉 총액 88억 원에 계약해 놀라움을 안겼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두 번째 FA 계약에서는 4년 연봉 총액 60억 원(계약금 25억 원, 연봉 29억 원, 옵션 6억 원)에 사인을 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과 절친인 가수 아이유가 불렀다. 황재균의 지인으로 방탄소년단 진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미국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또한 미국에서 보낼 예정이다.
  • “항상 여왕처럼” 지연, 아이유에 받은 결혼 선물 공개

    “항상 여왕처럼” 지연, 아이유에 받은 결혼 선물 공개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아이유 애칭),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라며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아이유가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아이유는 “선물은 네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며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지연은 프로야구 선수 KT위즈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아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동갑내기인 지연과 아이유는 과거 SBS ‘영웅호걸’ 당시부터 인연을 맺고 절친으로 지내왔다.
  • 티아라 불화설? 지연 결혼식날 소연은 제주여행

    티아라 불화설? 지연 결혼식날 소연은 제주여행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불화설이 번지고 있다. 소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딩 데리고 제주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마친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남편 조유민과 함께 귀국한 근황을 밝혔다. 소연은 이어 10일엔 “자길래 나 혼자 조용히 사우나 왔는데 언제 또 운동 가 있네. 조유민 이제 밥먹으러 가자”는 글과 함께 한 호텔에 도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소연의 근황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티아라 멤버 간 불화를 의심했다. 지난 10일은 지연이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린 날로, 이날 소연이 한국에 있으면서도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날 지연의 결혼식에는 티아라의 다른 멤버인 은정, 효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불화가 있는건 아니죠?”, “두 분 사이 걱정 안 해도 되죠?”, “소연·지연 모두 각각 신혼 시작이네요. 행복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소연과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긴 시간 동안 함께 활동했다. 소연은 2017년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달 1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지연은 지난 10일 황재균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25만원 VS. 998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양극화

    25만원 VS. 998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양극화

    연말이 다가오면서 호텔업계와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5만원에 달하는 호텔 케이크부터 9980원 가성비 케이크까지 케이크 시장도 극단적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호텔업계 따르면 신라호텔은 올해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을 콘셉트로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크와 함께 시그니처인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고급스럽게 전면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겨울에 피어난 꽃을 형상화한 ‘얼루어링 윈터’는 붉은색과 흰색 두 가지다. 가격은 25만원이다. 크리스마스까지 판매되는 붉은색의 ‘얼루어링 윈터’는 연말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구입할 수 있는 하얀색의 ‘얼루어링 윈터’는 웨딩드레스의 우아한 느낌을 담았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금박 장식으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물결 모양은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의 최고급 초콜릿인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했다. 이밖에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더 브라이티스트 모먼트 에버’와 매년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도 전면 리뉴얼하여 함께 선보였다. 트리 케이크에는 반짝이는 눈이 내린 것처럼 금가루와 초코진주를 뿌렸다.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라즈베리 크림과 딸기 콤포트 위에 바닐라 크림, 라즈베리 슈를 올려 장식한 ‘크리스마스 레드슈’와 산타 옷을 모티브로 밀크 초콜릿 무스 안에 한라봉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한 ‘산타’ 케이크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바닐라 치즈 무스 속에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을 넣고 골드펄 장식을 얹어 눈 덮인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트리’, 바닐라 요거트 무스와 유자 딸기 콤포트, 화이트 초콜릿 크런치로 만든 ‘크리스마스 모자’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가격은 8만~10만원선이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부산에서는 초콜릿 스펀지와 헤이즐넛 페이스트, 샤블렛 비스킷 등으로 만든 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12만원)를 내놓았다.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결해 25만원이다. 이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나뭇잎 모양을 한 장 한 장 붙인 케이크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조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연말 케이크 11종을 선보였으며, 그중 가장 비싼 회전목마를 모티브로한 ‘메리고라운드 케이크’는 20만원에 판매됐다. 반면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극단적 소비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알뜰소비족을 위한 케이크도 눈길을 끌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주문 제작 케이크로 인기를 얻은 베이커리 터틀힙과 손을 잡고 미니 케이크인 ‘터틀힙도시락케이크’를 2만 9000원의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미니 생크림 케이크를 9980원에 출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1020세대 뿐 아니라 키덜트족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다. 특히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설향 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이 케이크에 올려져 품질과 비쥬얼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빵빵덕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실을 증정해 재미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부드러운 쉬폰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뿌리고 몸에 좋은 건살구,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린 ‘몰캉몰캉 쉬폰 케이크’도 같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 신라호텔 파인다이닝 4곳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 이름 올려

    신라호텔 파인다이닝 4곳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 이름 올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3’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이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 옐프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 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5.00점을 획득하며 TOP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라연은 2017년 처음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TOP 500에, 4회 연속 TOP 200에 올랐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도 4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팔선’은 올해 처음 ‘라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라 리스트’에 등재됐다. 올해는 레스토랑 부문 외에 최고의 패스트리 샵도 별도로 발표했다.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티크’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5대 그룹서 첫 여성 사장급 CEO 나왔다..공채 출신 이정애 LG생건 사장

    5대 그룹서 첫 여성 사장급 CEO 나왔다..공채 출신 이정애 LG생건 사장

    24일 정기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에서 ‘1호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재계 5대 그룹에서 사장급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한 것은 삼성 총수 일가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을 제외하고는 이번이 처음이다.주인공은 이정애(59) LG생활건강 사장이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음료사업부장(부사장)이던 그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 입사해 신입사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임원이란 타이틀을 단 그는 회사 생활 36년 만에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 회사 수장을 맡게 됐다. 2005년부터 18년간 CEO를 지내며 최장수·최고령 ‘샐러리맨 신화’를 써 온 차석용(69) 부회장이 “후배에게 자리를 터 주고 싶다”며 전격 용퇴를 결정하면서다. 재계에서는 LG그룹에서 첫 여성 사장이 나온 데 대해 성별에 무게를 두기보다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한다. 이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음료사업부장 등 주요 사업 분야를 두루 관통하며 회사 사업 전체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사장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생활용품 시장의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하고 2018년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번 인사에서 두 명의 여성 CEO를 배출했다. 이날 그룹의 광고지주회사인 지투알의 박애리(55) 전무도 부사장에 오르며 CEO로 선임됐다.
  • 세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GSEA’ 개최

    세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GSEA’ 개최

    글로벌 기업가 네트워크 ‘EO코리아’에서 ‘글로벌 학생 기업가 어워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 세계 61개국, 1만 4000여명의 기업가가 활동하고 있는 네트워킹 단체 ‘EO’(Entrepreneurs’ Organization)는 대학생 창업가의 성공을 위한 세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GSEA’(Global Student Entrepreneur Awards)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GSEA 지원자격은 누적 매출 50만원 또는 투자유치금액 100만원 이상의 회사를 운영중인 30세 이하 대학(원)생이다. 참가 희망 지원자는 12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2023년 1월 중 발표 예정이고, 면접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이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배정된다. GSEA 한국 본선은 내년 2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100명 이상의 현직 CEO들이 사업아이템과 전략 등을 면밀히 평가하게 된다. GSEA 한국 본선 1등은 한국 대표로 GSEA 글로벌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2등, 3등 기업에게는 각각 300만원,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글로벌 대회 참가 시, 이동(항공료 등) 및 체류(숙소 등)에 필요한 모든 여행경비는 EO 코리아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GSEA 글로벌 대회 우승 상금은 최대 미화 총 2만 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가 책정되어 있다. 또한, 대회 참가 시 많은 글로벌 기업 CEO와 투자자들과의 미팅 기회도 주어지며, 더불어 EO 회원 기업가의 멘토링도 지원받게 된다. EO코리아 GSEA 공동 체어(이용수 대표, 남태훈 대표)는 “GSEA를 통해 창업자는 사업 아이템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 웃고는 있지만…

    웃고는 있지만…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코라시아포럼(THE KOR-ASIA FORUM) 2022’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금융위원장, 보험사 콜옵션 미행사 파장에 “중요한 건 투자자 입장” 우려 선긋기

    금융위원장, 보험사 콜옵션 미행사 파장에 “중요한 건 투자자 입장” 우려 선긋기

    흥국생명과 DB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상환)을 미행사하면서 보험업권에 파장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이 “중요한 건 투자자의 입장”이라며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우리금융그룹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험사들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에 대해 “(콜옵션) 관행이 깨진다는 것에 대해선 여러 입장이 있다”면서 “필요하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당국이 아닌 투자자의 입장”이라면서 “해외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험사들이) 외부에서 어떻게 보는지를 감안해서 해야 하는데, 그런 것까지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실질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해외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며 이같은 관점에서 금융당국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일 흥국생명이 오는 9일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를 30년 또는 그 이상으로 설정하는 영구채의 성격을 띄나, 금융사들은 통상 5년 뒤 조기 상환하는 것이 관행으로 여겨져왔다.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외화채권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들이 ‘평판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외화채권은 아니지만 DB생명도 오는 13일 예정된 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행사일을 투자자들과 협의해 내년 5월로 변경했다. 금융당국은 이들 기업들 자체의 문제가 없으며, 투자자들과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은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흥국생명의 수익성 등 경영실적은 양호하며, 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흥국생명 자체의 채무불이행은 문제 되지는 않는 상황이며 기관투자자들과 지속 소통 중이다”고 밝혔다. DB생명에 대해서도 “투자자 간 쌍방 협의를 통해 조기상환권 행사 기일 자체를 연기한 것이며 조기상환권을 미이행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고우림♥’ 김연아, 결혼 후 알린 ‘희소식’

    ‘고우림♥’ 김연아, 결혼 후 알린 ‘희소식’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 후에도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김연아는 오는 12월 4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하키센터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피겨스케이팅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한다.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급반 1-2급 선수 25명, 중급반 3-4급 선수 25명 등 총 50명이 은반 위에서 김연아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유망주들은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 표현력 강화 등 피겨여왕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연아의 현역 시절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도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에 힘을 보탠다. 윌슨은 내년 2월 5일 초청 강사로 나서 ‘연아 키즈’들을 만나 특강을 진행한다.김연아도 내년 2월 6일 한 차례 더 피겨스케이팅 인재육성반 초청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의 현역 시절이던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던 가운데 이번 ‘플레이윈터’에서도 아낌 없이 경험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윈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후 유산으로 남겨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모두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기념 대회 개최,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지속적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이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폐회 이후에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홍보대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가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결혼

    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결혼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29·박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35·KT WIZ)이 12월 10일 결혼한다. 2일 황재균 측은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황재균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2022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연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지연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연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강남좀비’(이수성 감독)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고우림父 축사 공개 “김연아 시아버지 감당 힘들어”

    고우림父 축사 공개 “김연아 시아버지 감당 힘들어”

    ‘피겨여왕’ 김연아의 결혼식에서 남편 고우림의 부친인 고경수 목사가 남긴 축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당시 고우림의 부친인 고경수 목사가 남긴 축사가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됐다. 결혼식에서 고경수 목사는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축복하기 위해 찾아주신 양가 친척분들, 친구분들, 내빈 여러분들, 그리고 오늘 사회를 맡아주신 신동엽님과 축가를 준비해 주신 우리 포레스텔라에게 양가 혼주와 또 결혼한 두 사람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일평생 딸을 위해 가슴 졸이며 뒷바라지하고, 또 눈물로 자신의 삶을 바치셨는데, 아직도 어리고 부족한 저희 아들에게 선뜻 따님을 허락해 주신 사돈어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두 사람이 지난 3개월 전 결혼 발표를 했는데, 그때부터 저의 호칭이 ‘우림이 아빠’에서 ‘연아 시아버지’로 불려지고 있다”며 “감당하기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 목사는 “이름조차 부르기 아까운 국민의 딸, 아니 동·서양의 모든 경계를 넘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여인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이고,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여왕님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이 아들 부모로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그동안 두 사람이 각자 걸어왔던 삶의 경험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라며 “어린 시절 가난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했고, 또 실패의 아픔과 좌절도 느끼며 스스로 이겨나가는 지혜도 체험했고, 목표를 이루고 또 승리의 기쁨도 누렸지만 승리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미 경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지금의 자신들의 삶이 자신들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기에 앞으로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각자의 경험을 하나로 모으면 더 멋지고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운 삶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전했다.고 목사는 “저의 친구가 저에게 읽어보라고 친구 누나이신 이화여대 장미영 교수님의 논문을 보내왔다”라며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대한 논문을 읽고 축사를 준비하는 것도 참 희귀한 일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 목사는 “논문의 제목은 ‘탈경계 인문학의 관점에서 본 김연아 신드롬’”이라면서 “그 논문에서 프랑스 배우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배우와 운동선수는 몇 가지 경험을 공유하는데 초기에는 청중 앞에서 긴장감에 시달리지만 경력을 쌓아갈수록 관객의 힘을 오히려 자신의 예술을 완성하는데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김연아가 밴쿠버올림픽에서 그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이루어갈 가정 또한 처음에는 이 가정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긴장할 수 있겠지만 이웃들을 통해서 또 이웃들과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때 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또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완성된 가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목사는 “두 사람에게 한마디만 하겠다”라며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우림아, 그리고 세상에서 최고 이쁜 우리 며느리 스텔라(세례명) 연아야, 너희들의 앞 이름의 뜻처럼 이 세상의 빛으로 태어나고 또 그렇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85억 ‘한강뷰’ 고급빌라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85억 ‘한강뷰’ 고급빌라

    최근 결혼한 ‘피겨 여왕’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2011년 12월 22억원에 매입해 거주해 온 동작구 흑석동 소재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신혼집으로 꾸몄다고 24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마크힐스는 1개 동 10층짜리 건물로 전용면적 237㎡, 244A㎡, 244B㎡ 세 가지다.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한강과 노들섬 조망이 가능한 고급 빌라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도 유명하다. 이 빌라 전용 244㎡는 지난해 11월 4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85억원 수준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3년여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 “역시 아이스 퀸” 올림픽 홈페이지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

    “역시 아이스 퀸” 올림픽 홈페이지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s://olympics.com/)가 25일(한국시간) ‘피겨 여왕’ 김연아(32)의 결혼을 조명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공유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딴 김연아가 22일 성악가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며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가 공개한 사진 2장을 곁들이며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은 자신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의 결혼 소감과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 등도 자세하게 전하며 김연아가 결혼 이후에도 올림픽 관련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홍보대사”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화장 고치는 중”…김연아, 대기실 사진 공개

    “화장 고치는 중”…김연아, 대기실 사진 공개

    ‘피겨여왕’ 김연아가 웨딩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추가로 게재했다.사진에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결혼반지가 담겨있다. 또 결혼식을 앞두고 화장을 고치는 모습도 있다. 김연아는 우아한 분위기와 화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에 등장한 결혼반지와 화장품은 김연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2800만 원에 달한다.김연아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올림픽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아이스 퀸 같았다” 축하 메시지

    올림픽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아이스 퀸 같았다” 축하 메시지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피겨 여왕’ 김연아(32)의 결혼 소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가 올라왔다. 25일(한국시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멋진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성악가인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면서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사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그녀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고 덧붙였다.글에는 김연아의 결혼 소감과 남편인 고우림과 만나게 된 계기 등도 자세하게 소개됐다. 김연아가 올림픽과 관련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올림픽 측은 “김연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의 공식 홍보대사”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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