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라호텔
    2025-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애니
    2025-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투병
    2025-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변신
    2025-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광장
    2025-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77
  • 한-칠레 대표 무역상품으로 거듭난 달팽이크림 ‘엘리시나’

    한-칠레 대표 무역상품으로 거듭난 달팽이크림 ‘엘리시나’

     지난 10일 오후 한국을 국빈 방문했던 미첼 바첼렛 헤리아 칠레 대통령은 다음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칠레 경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연설을 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미첼 바첼렛 대통령은 “한국과 칠레 간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과 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칠레의 경제발전에 한국기업들이 일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실제로 와인을 포함한 양국의 교역량은 지난 2003년 약 16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발표 4년차였던 지난해 72억 달러로 4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칠레의 다섯 번째 교역대상국이 됐다.  오찬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대림산업 이용구 회장,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 등 1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또 와인을 비롯해 농수산물·화장품등 한-칠레 간 대표적인 무역 상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얼마 전 칠레대사관의 에르난 구디에레스 상무관의 달팽이크림 사랑으로 유명해진 달팽이크림 ‘엘리시나’가 해당 분야에서 유일하게 초대되었다.   ‘엘리시나’는 달팽이 크림 제조에 관련된 칠레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달팽이 크림이다.‘엘리시나’는 이미 1000여 곳 이상의 국내 피부과 에스테틱에서 사용되었으며,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후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달팽이크림 분야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지널 달팽이 크림 ‘엘리시나’가 한-칠레 양국 무역의 연결고리로써 활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컴뱃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여행가방]

    ●웨스틴조선·신라 세계 100대 호텔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서울 신라호텔이 세계 유력 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주관한 ‘2009년 세계 100대 베스트 호텔’에 선정됐다. 신라호텔은 58위로 3년 연속, 웨스틴조선호텔은 75위로 4년 연속 뽑혔다. 한편 포시즌 밀라노,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파크 하얏트 파리호텔이 1~3위를 차지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1981년부터 전세계 27개국 고위 금융인 150명이 선호하는 호텔을 조사, 연말에 순위를 발표해 왔다. ●카지노 세븐럭 입장객 100만돌파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14일 올해 입장객 목표인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하루 평균 3145명의 고객이 세븐럭 카지노를 찾은 셈이다.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연간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세븐럭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87만여명이 다녀갔다. ●캐리비안베이 겨울 시즌권 판매 캐리비안베이가 2009~2010 겨울 시즌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윈터 시즌권’을 내놓았다. 내년 2월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즌권은 어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다. 두 번만 가도 본전 이상 뽑는 셈. 캐리비안베이는 실외 유수풀과 바데풀은 물론, 실내 파도풀까지 여름 못지 않은 겨울철 물놀이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 land.com)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63빌딩 송년파티 패키지 내놔 한화63시티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30명 이상 단체고객에게 ‘판타스틱’ 공연과 함께 스카이아트 미술관·시월드·왁스뮤지엄 중 1곳에서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송년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송년 모임을 원하는 단체나 부서라면 안성맞춤. 코믹뮤직쇼 ‘판타스틱’ 관람 뒤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세 곳 중 하나를 골라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5만 5000원, 8만 5000원 두 가지 코스가 있다. 문의 (02)789-5673.
  • “4년내 발전기금 1조 모금”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2013년까지 1조원의 발전기금을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0 0여명의 동문을 초청해 마련한 ‘천년 고대 한마당’에서 ‘2030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명문대학이 되려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려면 현재 1조 6000억원 정도의 1년 예산을 4조 1000억원대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고려대 목표는 2015년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고 2030년에 5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경영과 경제, 물리, 의학, 신소재 등 10개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1학년도 세종캠퍼스에 약학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천신일 고려대 교우회장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려면 더 과감하고 큰 투자가 필요하다.”며 동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YS·鄭총리 80분 독대

    YS·鄭총리 80분 독대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김영삼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오찬은 정 총리가 지난 9월 말 취임직후 상도동 자택으로 김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식사 한번 모시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소는 김 전 대통령이 자주 찾는 서울 신라호텔의 일식집. 정 총리는 약속 시간 12시보다 10분 먼저 도착, 호텔 1층 현관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맞았다. 김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수고가 많았다.”며 정 총리를 격려했다. 정 총리는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로 나라가 어려운 상황이라 국가 원로로서 해줄 말씀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 가버려서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나 혼자 있다.”며 “나라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찬에는 배석자가 없었다. 때문에 1시간20분 동안 이어진 오찬에서 김 전 대통령과 정 총리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총리실 관계자는 “세종시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석자 없는 단독 오찬이었기 때문에 세종시는 물론이고, 향후 정국 등에 대해 포괄적인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개막

    서울의 금융허브 중심도시 도약을 논의하기 위한 ‘2009 서울 국제금융 콘퍼런스’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 ‘금융위기 이후 국제금융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기업인 매킨지의 도미니크 바튼 회장과 제프리 가튼 전 예일대 경영대학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 등 국내외 금융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식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는 서울의 또 다른 기회”라며 “서울은 아시아의 국제금융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개발과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튼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금융중심지로서 서울의 과제’를 주제로 금융위기가 서울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또 “금융위기를 벗어나면 아시아 중산층 소비자가 10년 내 9억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중국, 인도, 중동 등의 시장을 잘 분석해 금융허브로 나아갈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약점 및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3개의 세션별 토론도 진행됐다. ▲세션Ⅰ 세계 금융시장 질서의 재편 ▲세션Ⅱ 세계 각 도시의 금융허브전략 ▲세션Ⅲ 서울의 국제금융허브 전략과 과제 등이 주제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교육·의료·법률 규제 완화 시급”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의료, 법률 등 서비스업의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5일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SBS 주최 ‘미래한국 리포트’ 강평에서 “이번 경제위기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지 않았음에도 외부의 충격에 너무 쉽게 흔들렸다.”면서 “우리 경제의 구조를 바꾸기 쉽지 않지만 더는 미룰 수 없으며 우선 교육, 의료, 법률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부문은 고급 일자리를 늘리고 경상수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내수와 수출의 확대 균형을 통해 대외 의존도를 줄일 기회의 영역”이라면서 “소수 집단이 규제 속에서 이익을 누릴 때 그 부담은 결국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장관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 생각하자.”면서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가경제 차원의 큰 이익을 앞세우고 과단성 있게 행동으로 옮겨보자.”고 말했다.이어 “이번 위기를 거치면서 세계경제 질서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과 잠재성장률의 둔화 가능성에 공감하게 됐다.”면서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부족, 과도한 대외의존도와 취약한 내수시장 등을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경제의 미래 비전은 선진 일류경제로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신뢰 등 사회적 자본이 중요하다.”면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요소투입의 둔화를 완화하고 인력, 자본 등 생산요소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요소를 효율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일제강점기 宮의 굴욕

    일제강점기 宮의 굴욕

    #1. 일제 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역이었던 남산과 그 주변에는 많은 일본계 사찰이 모여 있었다. 이중 박문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기리는 사찰로 일본인 및 친일파 위령제, 태평양전쟁 필승대회 등이 행해진 곳이다. 1932년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이 이곳으로 옮겨져 정문으로 사용됐다. 박문사는 경복궁의 선원전과 그 부속건물까지 옮겨와 사찰 건물로 삼았고, 원구단 자리에 있던 석고전까지 해체해 종각으로 사용했다. 흥화문은 1973년 신라호텔에 인수돼 정문으로 활용되다 1988년 경희궁 복원 계획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2. 풍경궁은 1902년 고종이 평양에 건설한 대한제국의 이궁(離宮)이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식민 의료기관인 자혜의원으로 변모하면서 훼손되거나 철거됐다. 풍경궁의 정문인 황건문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우수성으로 이름 높았는데 1925년 경성 조계사의 요청으로 수레 열한 대에 실려 230㎞를 이동해 산문으로 사용됐다. 황건문은 이후 동국대 정문으로 쓰이다 1971년 철거됐다. 남한에 남아 있던 평양 풍경궁의 유일한 건축 유산이 속절없이 사라진 것이다. #3. 경복궁의 도면인 ‘북궐도형’(1907년 제작 추정)에 나타난 경복궁 내 건물 수는 509동이다. 하지만 광복 후 남은 건물 수는 40동에 불과했다. 일제는 조선물산공진회를 준비하던 1914년 근정전 전면에 있는 흥례문과 회랑 등을 제거했다. 이때 방매된 궁궐 전각 중 상다수가 남산동, 필동, 용산에 있는 일본계 사찰과 요정, 일본인 부호의 저택으로 팔려 나갔다. 경성부 서사헌정의 남산장은 건춘문 내의 비현각을, 남산정 화월별장은 수정전 남쪽의 한 전각을 이건한 것이었다. 조선 왕조와 대한 제국기의 주요 궁궐은 지난 100년간 역사의 격랑 속에서 처참히 붕괴되거나 훼손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학계의 관심은 그리 크지 않았다. ‘궁궐의 눈물, 백 년의 침묵’(효형출판)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의 주요 궁궐과 평양 풍경궁이 일제 강점기에 어떻게 훼철(毁撤)되었는지를 실증적으로 연구·분석한 결과물이다.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등 8명의 전문가가 공동 집필했다. 1부 ‘황권 강화를 위한 근대 조선(대한제국)의 움직임’에선 대한제국과 고종황제가 추진한 조선 변혁의 움직임을 궁궐 건축의 변화상을 중심으로 펼쳐 보인다. 일본, 러시아 등 외세의 영향력 속에서 고종황제는 중국에 대한 사대의 예를 폐기하고, 근대국가로의 진입을 꾀했는데 이러한 시대적 움직임은 경복궁 중건 및 경운궁(덕수궁), 원구단 건설, 궁궐 의례의 변화로 이어졌다. 2부 ‘일제에 의한 조선 궁궐 수난사’에선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조선의 궁궐이 어떻게 훼손되어갔는지를 본격적으로 살핀다. 경복궁, 경희궁, 풍경궁의 굴욕과 더불어 창경궁이 벚나무가 심어진 종합 위락시설 ‘창경원’으로 전락한 과정을 추적한다. 3부 ‘조선의 궁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은 경운궁, 창경궁, 경복궁 등지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의 건설 배경과 건축양식, 쓰임에 대해 파악한다. 특히 경복궁이 일제 식민지 경영의 선전장인 박람회장으로 쓰이면서 맞이한 변화상을 건축양식 측면에서 분석하면서 일제의 국력 과시 욕망과 조선인에 대한 상징 조작 행태를 들여다본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남성이 움직여야 진정한 양성평등 이뤄”

    “남성이 움직여야 진정한 양성평등 이뤄”

    “여성들만 나선다면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힘듭니다. 세상의 절반인 남성도 움직여야죠.” 아샤-로스 미기로(52) 유엔 사무부총장은 서울시 주최로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성지위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탄자니아 외무장관 출신으로 반기문 사무총장 다음으로 사무국 서열 2위인 미기로 부총장은 “현재 도시가 직면한 금융위기,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을 대처하는 데 양성평등의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사회발전이 골고루 이뤄지는 식으로 정책 형성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양성의 동등한 역할을 주문했다. 미기로 부총장은 “한국이나 탄자니아는 여성을 불평등하게 대하는 사회적 관행이 뿌리깊게 남아있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명료한 정책을 세우고 입법과정에서 여성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유엔의 양성평등 사업과도 연관성이 높아 다른 도시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기로 부총장은 유엔이 추진하는 양성평등 노력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취임 이후 여성인 내가 부총장으로 임명된 것을 비롯해 유엔 여성 고위관료의 숫자가 40% 늘어났다.”면서 “반 총장은 여성들이 중요한 직책에서 의사결정 권한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에도 비교대상 109개국 중 61위에 머무는 한국의 여성권한척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동등한 파트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NGO 차원에서뿐 아니라 개별 가정 차원에서도 양성평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35개국 여성리더 700명 서울에

    35개국 여성리더 700명 서울에

    세계 35개국, 44개 도시의 시장과 정책입안자, 교수 등 여성 리더 700여명이 21일부터 4일간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21~24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 네트워크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는 1985년 창설된 대도시 모임으로 세계 147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메트로폴리스 여성 네트워크는 2004년 설립된 여성분과 조직이다.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비전과 도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타바코 등 44개 도시에서 온 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주제별 워크숍과 총회를 통해 ‘경제위기와 여성’ ‘여성이 안전한 도시정책’ ‘문화 다양성과 여성의 창조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아샤 로즈 미기로 유엔 사무부총장이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여성들이 공통된 목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숙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이사장과 미키벌루 네덜란드 라드보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캐롤린 하난 유엔 여성지위향상국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의 조은희 여성가족정책관은 포럼에서 서울시의 ‘여행(女幸·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로 했다. 23일에는 여성친화도시의 방향과 이를 위한 도시들의 행동강령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포드, 첨단 기술로 무장한 ‘뉴 토러스’ 출시

    포드, 첨단 기술로 무장한 ‘뉴 토러스’ 출시

    포드 코리아는 1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0년형 뉴 토러스’를 출시했다. 뉴 토러스는 날렵한 외관과 ‘젠 스타일’(ZEN Style)의 실내가 돋보이는 포드의 새로운 대형 세단이다. 또한 럭셔리 세단급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선명하게 솟아오른 펜더, 낮아진 루프라인으로 인해 5m가 넘는 전장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실내는 스피커 커버, 컵 홀더, 센터 콘솔 보관함 등에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강조한 젠 스타일이 적용됐다. 특히 센터페시아는 운전자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38도로 기울어져 있다. 성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뉴 토러스에는 V6 3.5ℓ 듀라텍 엔진이 탑재돼 267마력의 최고출력과 34.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8.7km/ℓ이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시프트 컨트롤 패들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테크 토러스’로 명명된 2010년 신형 토러스 리미티드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포드의 독점적인 기술인 멀티 컨투어 시트는 7개의 공기 쿠션으로 맛사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근육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레이더 기술을 채택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경고 시스템이 채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2010년형 뉴 토러스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4,400만원, SEL 3,80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M·산은 “미래성장 노력” 큰 틀 합의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프리츠 헨더슨 GM회장이 14일 “GM대우의 미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는 큰 틀의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구체적인 유동성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 실무협의를 하기로 해 당분간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 행장과 헨더슨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회동했다. 두 수장은 GM대우를 살려야 한다는 점에는 동감했지만 세부사안에 대한 협상은 하지 않았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닉 라일리 해외사업부문 총괄 사장 등과 함께 산은을 찾은 헨더슨 회장은 8층 민 행장실에서 산은 임원들과 1시간30분간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회동 직전 “인사 정도로만 끝날 것”이라는 발표에 비해 비교적 긴 시간이다. 회동을 마친 헨더슨 회장은 “양측이 GM대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대화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양측이 여러 가지 건설적이고, 원칙적인 의견을 나눴다.”면서 “단 GM 측이 우리 요구에 전적으로 부합하는 전향적인 방안이나, 장기 발전 전략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은과 GM대우는 당장 16일 만기가 돌아오는 1258억원 대출의 연장 여부에 대해 실무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1일 예정된 GM대우 유상증자 청약일 전 산은의 참여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결국 ‘윗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예상도 제기된다. 자금줄을 쥔 산은이 국책은행이어서 민 행장 단독으로 지원을 결정할 수도 없고, 결정을 해서도 안 된다는 점과 GM대우의 향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다는 점을 들어서다. 남은 변수는 헨더슨 회장이 남은 기간 풀어 놓을 보따리다. 과거보다 만족할 만한 안(案)을 내놓지 않는다면 산은은 물론 우리 정부의 결단을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GM과 산은은 최대 쟁점인 기술소유권(라이선스) 공유와 선물환 손실 처리에서 견해차를 보여 왔다. 산은은 1조원의 유동성을 지원 받으려면 먼저 GM 본사가 GM대우에 대한 유상증자를 확대하고 라세티 프리미어 등 신차 개발과 관련한 라이선스권 이전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헨더슨 회장은 산은을 떠난 뒤 곧바로 판매망 점검에 나섰다. 그는 신라호텔에서 GM대우가 내수 강화 차원에서 새로 도입한 ‘지역총판제’ 계약 업체인 대한·삼화·아주모터스 대표들과 기존 전담업체인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판매를 독려했다. 이영표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정남진 물축제’ 브랜드대상 수상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 2009년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 [현장 행정]창단 13년 중구 야구 동호회 ‘맥파이즈’

    [현장 행정]창단 13년 중구 야구 동호회 ‘맥파이즈’

    1980년대 야구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시절, 해태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 4연패의 신화를 달성했다. 그로부터 20여년 뒤 중구 야구동호회 ‘맥파이즈(Magpies·까치떼)’가 ‘무적신화’를 앞세워 구행정에 단합된 힘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장기 공무원 야구 3연패 도전 6일 중구에 따르면 33명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맥파이즈는 오는 24일 목동신월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올해가 3회 대회이니 첫회부터 우승을 독차지했다는 얘기다. 단장인 윤경숙 행정관리국장은 중구 야구동호회를 가리켜 “40대 공무원이 주축이 된 가장 ‘늙은’ 팀이지만 돈독한 우정만큼은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맥파이즈는 올해 창단 13년째를 맞는다. 1997년 출범하면서 중구의 상징물인 까치떼의 영문이름 맥파이즈를 팀명으로 사용했다. 이때 첫발을 담근 멤버들은 지금도 90% 이상 동호회에 남아 있다. 원년 멤버인 박상우 신당6동 주임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지난해 서울시청A팀과의 결승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회인 야구룰에 따라 7회까지 진행된(일반야구는 9회) 경기에서 중구야구단은 2-6으로 뒤지다 극적으로 마지막회에 7-7 동점을 이뤘다. 이어 8회 연장에서 연타를 작렬, 13-7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2007년 1회 대회 이후 결승에서 서울시청A팀을 잇달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쥔 순간이었다. 중구야구단은 2000년 양천구청장기 대회 준우승, 이듬해 중구청장기 대회 우승 등 화려한 전력을 자랑한다. 올해 서울시장기 대회를 앞두고 최근 신라호텔, 중부경찰서, 지역주민연합팀 ‘중구불타스’와 가진 경기에선 3연승을 거뒀다. 야구를 통해 동호회원들이 얻는 기쁨은 굵은 땀방울뿐만이 아니다. 중구 홍보대사로 인정받으며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등 전국 기초단체와 잇달아 친선경기를 벌여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 생활체육야구연합회를 이끌며 주민들에게 운동을 생활화시켰다. 감독인 윤병하 총무과 인사팀장은 “서로 일하는 분야가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휴일에 만나 운동하다 보면 친밀감은 물론 이해도가 높아진다.”며 “단순한 동호회라기보다 운동과 자원봉사, 대민서비스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적신화 앞세워 구행정 단합 과시 하지만 최근 팀 운영에 적잖은 어려움도 따르고 있다. 40대가 주축이 되다 보니 경기마다 체력적 열세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공무원리그에선 한수 밑의 중랑구팀에 완패했다. 올해 서울시장기 대회 1차전은 서울시청B팀과 만나 어려운 일전이 예상된다. 20개팀이 참가하는 큰 대회라 1차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전에 오를 수 있다. 윤 감독은 “다행히 최근 대학야구동호회 활동경험을 지닌 건축·기능직 직원 2명이 수혈됐다.”면서 “동호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운영비를 조달해 운동하고 경기마다 직원가족 등 5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만큼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세계도시 전자정부’ 총회 내년 10월 서울서 열린다

    세계 각국 도시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결성되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의 창립총회가 내년에 서울에서 열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42개 도시의 최고정보화책임관(CIO)급 대표단이 28일 신라호텔에서 개막된 ‘세계도시 CIO 포럼’에 참석, 내년 10월 협의체 창립총회를 서울에서 열고 임시의장도 서울시장이 맡도록 결의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 시장포럼‘에서 도시 간 전자정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세계도시 CIO 포럼은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최고위급 실무회의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보기술(IT)은 서울의 경제 규모를 세계 10위권으로 밀어올린 성장동력이었으며, 정부 주도의 압축성장 속에서도 서울에 참여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게 한 소중한 기반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창립되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가 전자정부 분야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제협력기구로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했다. 이정호 정보화기획과장은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는 서울시가 주도해 만든 최초의 국제 간 협의체인 만큼 기대가 크다.”면서 “내년 창립총회에는 60∼70여개 도시가 참여해 각국 IT 기업 창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NOW포토] 박탐희, 김세아 결혼식 축하 포즈

    [NOW포토] 박탐희, 김세아 결혼식 축하 포즈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김세아(35)와 3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38)의 결혼식에서 박탐희가 축하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김세아는 KBS 2TV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 김규식씨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에서 유학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中企 대출보증 비중 GDP 6%로”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의 경쟁 촉진을 위해 정부의 대출보증 비중을 축소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허 차관은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로머니 주최 ‘한국자산운용대표회의’ 기조연설에서 “현재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8% 수준이지만 위기 직전인 6% 수준으로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3%대까지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NOW포토] 김진수·이태승 “김세아씨 행복하세요!”

    [NOW포토] 김진수·이태승 “김세아씨 행복하세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김세아(35)와 3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38)의 결혼식에서 김진수, 이태승이 축하 하트를 보내고 있다.배우 김세아는 KBS 2TV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 김규식씨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에서 유학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탤런트 이현경, 김세아 결혼식 지각할까 ‘헐레벌떡’

    [NOW포토] 탤런트 이현경, 김세아 결혼식 지각할까 ‘헐레벌떡’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배우 김세아(35)와 3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38)이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에서 탤런트 이현경이 급하게 입장하고 있다.김세아는 KBS 2TV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 김규식씨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에서 유학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윤해영, 김세아 신부 축하 위해 참석

    [NOW포토] 윤해영, 김세아 신부 축하 위해 참석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김세아(35)와 3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38)의 결혼식에 윤해영이 참석하고 있다.배우 김세아는 KBS 2TV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 김규식씨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에서 유학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세아 결혼식, 임하룡 축하 메시지 전달

    [NOW포토] 김세아 결혼식, 임하룡 축하 메시지 전달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배우 김세아(35)와 3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38)이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에서 임하룡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배우 김세아는 KBS 2TV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 연출 이원익)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 김규식씨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에서 유학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