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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 삼성, 2년내 내수 넘버3 탈환”

    “르노 삼성, 2년내 내수 넘버3 탈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곤 회장이 2년 안에 르노삼성자동차를 내수 3위 업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판매 실적을 70% 이상 늘려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밝힌 셈이지만 신차 추가 배정 등 기대했던 선물 보따리는 없었다. 지난해 말 리바이벌 플랜(회생 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일 방한한 곤 회장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새 비전 선포식을 열고 르노삼성차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곤 회장은 먼저 2016년까지 한국 시장 3위를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곤 회장은 “연내 모든 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개선하는 한편 SM5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등 기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르노·닛산그룹의 글로벌 수출 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국내외 판매 실적을 지난해(13만 1010대)보다 70% 이상 확대해 2년 후 20만대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QM3처럼 해외에서 완성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르노삼성의 순위를 올리지는 않겠다고도 했다. 곤 회장은 “완성차를 들여와 파는 것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이라면서 “수입을 통해 개선된 판매 실적은 오래갈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표인 20만대 안에는 부산에서 생산하기로 한 수출용 차량 로그가 포함된 것”이라고 밝혀 이번 방한에 추가 선물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8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북미시장 수출용 차량인 ‘로그’를 연간 8만대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부산공장은 르노·닛산의 전체 공장 내에서 평균 이상이지만 그렇다고 최상은 아니다”면서 “적어도 10% 정도는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영자 입장에선 더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더 똑똑하게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르노삼성차는 2012∼2013년 회생 프로젝트에 돌입해 지난해 매출 3조 3000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판매 실적은 5개 완성차업체 중 꼴찌다. 지난해 내수 점유율은 4.4%(6만 27대)에 그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등기임원 연봉 공개] 최태원 301억·정몽구 140억·김승연 131억원 ‘TOP 3’

    [등기임원 연봉 공개] 최태원 301억·정몽구 140억·김승연 131억원 ‘TOP 3’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31일 공개된 고액 연봉자(퇴직금 제외)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301억원, 정 회장은 140억원, 김 회장은 131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4위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67억 7300만원), 5위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62억 1300만원) 등 삼성 출신 전문경영인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 오너 일가 중 유일한 연봉 공개 대상자인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지난해 30억 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 회장 및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은 모두 비등기 임원으로 연봉 공개 대상이 아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총수 연봉이 공개된 4대 그룹 중 가장 적은 43억 8000만원을 받았다. 일반 직원 평균 연봉의 수백배에 이르는 대기업 총수 연봉이 공개되자 이들이 받는 연봉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을 정도로 적정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총수들은 배임·횡령 등으로 사법처리돼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많게는 수백억원의 연봉을 받아 간 것으로 드러나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태원 SK 회장의 경우 ㈜SK·SK이노베이션·SK C&C·SK하이닉스 등 4개 계열사에서 받은 연봉 총액이 301억원이다. 이에 대해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보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성과급으로 2012년 호실적의 성과급이 2013년 초에 지급된 것”이라며 “성과급을 뺀 연봉은 4개사를 합해 90여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역시 ㈜한화 등으로부터 131억 2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 회장은 2012년 8월 16일 법정구속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단 하루도 근무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이 경영활동에 참가하지 못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난해 급여(331억원) 가운데 60.4%인 200억원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수감 생활을 한 이재현 CJ그룹 회장 역시 6개월만 일하고 ㈜CJ 등 7개 계열사에서 47억 5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연봉 총액의 대부분을 오너 일가가 챙겨 가거나, 회사가 적자가 나고 있는데도 고액 연봉을 받은 오너들도 도마에 올랐다. 오리온의 경우 담철곤 회장이 53억 9100만원,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이 43억 7900만원을 받아 갔다. 이는 전체 등기이사 연봉 총액의 79.4%에 해당한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최근 2년간 1184억~235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고도 지난해 14억 267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은 “오너라는 이유로 고액 연봉을 받아 간다면 사실상 배임에 해당된다”면서 “각 기업이 밝히는 지표와 연봉을 연계시키는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도 “일을 하지 않거나 실적이 나쁜데도 수억~수백억원 연봉을 받았다는 것을 이해할 만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외이사들이 총수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회에서 지배주주의 발언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자본시장법에서 연봉공개의 기준과 절차를 시행령을 통해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행령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씨줄날줄] 고령 운전/최광숙 논설위원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Driving Miss Daisy)는 주인공 데이지(제시카 탠디 분)가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아들은 사람 좋은 흑인 운전기사인 호크(모건 프리먼 분)를 고용해 어머니를 모시게 한다. 그러나 인종차별이 심했던 남부지방 출신인 데이지는 흑인 운전기사를 무시하고 냉대하다 못해 내쫓으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결국 진실한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데이지처럼 부잣집 할머니야 운전기사를 고용하면 되지만 현실 속 노인들의 교통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평생을 내 손으로 직접 운전하면서 살다가 나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생활 편의를 위해, 혹은 생업을 위해 고령임에도 여전히 운전대를 놓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필자의 외삼촌만 해도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운전을 한다. 가까운 거리의 시내 운전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2~3시간 이상의 장거리 여행도 거뜬히 다닌다. 체력도, 판단력도 자신 있어 하는 외삼촌은 그래도 “운전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80세가 넘으면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의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4명의 호텔직원과 투숙객을 다치게 한 택시운전기사 홍모씨도 82세의 고령 운전자였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들이 늘면서 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도 2011년 31명에서 2012년 43명, 2013년 51명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올 들어 1~2월에만 16명이 숨졌다. 서울시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현상과는 정반대다. 경찰은 이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령 운전자임을 표시하는 ‘실버마크’를 자체 제작해 차량에 붙이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일정 연령이 되면 운전 자격 여부를 심사하는 등 관련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늘면서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면허증 갱신 시 강의를 듣거나 인지 지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08년부터 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들에게 대중교통비를 대폭 깎아주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80세가 되면 운전면허가 자동으로 말소되며, 갱신하려면 2년마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노인들의 이동권과 행복 추구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안전이다. 요즘 규제개혁이 대세이긴 하나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적절한 규제는 필요할 것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김연주 결혼, 파혼 2개월 만에 다른 남자와.. 알고보니 오래된 연인? 충격

    김연주 결혼, 파혼 2개월 만에 다른 남자와.. 알고보니 오래된 연인? 충격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김연주 결혼 소식이 관심을 모은 것은 결혼 상대가 당초 결혼 예정자로 알려진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A씨기 때문. 김연주는 당초 2013년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연기해 파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2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연주 결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B씨와 결혼설이 나오기 직전까지 김연주가 A씨와 오랜 연인 사이였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연주 소속사 측은 “김연주 결혼과 관련 아는 게 아는 것이 없다.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사생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한 바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연주는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주, 파혼 후 결혼 상대 알고보니..

    김연주, 파혼 후 결혼 상대 알고보니..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김연주 결혼 소식이 관심을 모은 것은 결혼 상대가 당초 결혼 예정자로 알려진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A씨기 때문. 김연주는 당초 2013년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연기해 파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2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연주 결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B씨와 결혼설이 나오기 직전까지 김연주가 A씨와 오랜 연인 사이였다는 보도도 나와 충격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라호텔 택시 사고, 이부진 사장 택시기사 집 살펴보더니.. “배상 면제”

    신라호텔 택시 사고, 이부진 사장 택시기사 집 살펴보더니.. “배상 면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 배려를 베풀어 화제다.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82)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4명의 호텔 직원과 투숙객을 다치게 했다. 홍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결론 내렸다. 이에 홍 씨는 총 5억 원의 배상액 중 4억 원 이상의 금액을 변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인규 부사장을 불러 택시기사의 상황을 알아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틀 후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 씨의 집을 방문했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몸이 성치 않은 홍 씨가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변상 얘기는 꺼내지도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이부진 사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배상을 요구하지 말고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으로부터 피해 변상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홍 씨는 “사고로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주, 파혼 2달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예식장도 같은 곳에서

    김연주, 파혼 2달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예식장도 같은 곳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34)가 파혼 2달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한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연주가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로펌회사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리려다 예식 당일 돌연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김연주는 예식을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지만 사실상 파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주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당시 김연주가 J씨와 결혼식을 올리려던 곳 역시 장충동 신라호텔이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연주는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목받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얼굴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목받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얼굴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주목받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얼굴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데 이어 제주의 한 식당을 직접 찾아 선행을 베푼 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은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고기국수집 ‘신성할망식당’을 직접 찾아 어려운 사정에 처한 식당 주인 김영철·박정미 씨를 격려하기도 했다. 66㎡ 남짓한 규모의 식당을 8년 동안 운영해오던 부부는 딸이 오랜 투병 끝에 사망하고, 남겨진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에 호텔신라 주방장과 직원들이 ‘신성할망식당’을 4개월 동안 수차례 찾아 메뉴 개발 및 주방 설비, 외관 개선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대단한 분이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착한 마음씨 부럽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역시 베푸는 마음이 있는 멋진 사장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보니..‘삼성가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보니..‘삼성가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선행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다시금 화제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가능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1999년 8월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은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역시 이부진은 보통 재벌과 달라”,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삼성가 이번에 이미지 엄청 좋아 졌을 듯”,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이런 재벌만 있었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우재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이부진 사장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아 4명의 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연주, 12월 파혼 뒤 2월 결혼 ‘같은 남자 아니다’

    김연주, 12월 파혼 뒤 2월 결혼 ‘같은 남자 아니다’

    20일 한 매체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김연주 결혼 소식이 관심을 모은 것은 결혼 상대가 당초 결혼 예정자로 알려진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A씨기 때문. 김연주는 당초 2013년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연기해 파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3개원 만에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과 어디서 만났지? ‘영화 같아’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과 어디서 만났지? ‘영화 같아’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선행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화제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가능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1999년 8월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한편 임우재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이부진 사장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아 4명의 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우리가 직접 해결할 것”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우리가 직접 해결할 것”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우리가 직접 해결할 것”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너무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게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화이팅.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코리아 김연주, 파혼 2개월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 ‘충격’ 무슨일?

    미스코리아 김연주, 파혼 2개월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 ‘충격’ 무슨일?

    미스코리아 김연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김연주 결혼 소식이 관심을 모은 것은 결혼 상대가 당초 결혼 예정자로 알려진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A씨기 때문. 김연주는 당초 2013년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연기해 파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2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김연주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기사가 났냐.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연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것은 맞지만 자세한 것은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연주는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쓰오일 소치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에쓰오일 소치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에쓰오일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억 5500만원을 전달했다.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와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오른 박승희(22·화성시청) 선수는 3500만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등을 딴 심석희(17·세화여고) 선수는 2500만원을 받았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25·서울시청) 선수도 2000만원을 받았다. 공상정(18·유봉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 조해리(28·고양시청) 선수에게도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연주, 파혼 2달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예식장도 같은 곳이라니

    김연주, 파혼 2달 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예식장도 같은 곳이라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34)가 파혼 2달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한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연주가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로펌회사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리려다 예식 당일 돌연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김연주는 예식을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지만 사실상 파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주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당시 김연주가 J씨와 결혼식을 올리려던 곳 역시 장충동 신라호텔이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연주는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어 남편 러브스토리도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어 남편 러브스토리도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어 남편 러브스토리도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부진 사장과 결혼할 당시 삼성의 평사원 출신이었다. 임우재 씨와 이부진 사장의 만남은 사회봉사단체에서 처음 이뤄졌다. 어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부진 사장이 설득해 1999년 8월 결혼에 골인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를 맡았다. 2011년 12월 삼성전기의 부사장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말 멋진 분이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런 게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르제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 기사부터 식당주인까지…이어지는 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 기사부터 식당주인까지…이어지는 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 기사부터 식당주인까지…이어지는 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데 이어 제주의 한 식당을 직접 찾아 선행을 베푼 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은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고기국수집 ‘신성할망식당’을 직접 찾아 어려운 사정에 처한 식당 주인 김영철·박정미 씨를 격려하기도 했다. 66㎡ 남짓한 규모의 식당을 8년 동안 운영해오던 부부는 딸이 오랜 투병 끝에 사망하고, 남겨진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에 호텔신라 주방장과 직원들이 ‘신성할망식당’을 4개월 동안 수차례 찾아 메뉴 개발 및 주방 설비, 외관 개선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제대로 아는 사장이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타인에게 진정 모범이 되는 삶이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도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얼굴 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얼굴 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0대 택시기사 4억 배상면제 “얼굴 만큼 아름다운 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얼굴만큼 마음씨도 아름다운 듯”,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말 노블리스 오블리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하루 종일 훈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남편 러브스토리 관심 집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남편 러브스토리 관심 집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남편 러브스토리 관심 집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부진 사장과 결혼할 당시 삼성의 평사원 출신이었다. 임우재 씨와 이부진 사장의 만남은 사회봉사단체에서 처음 이뤄졌다. 어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부진 사장이 설득해 1999년 8월 결혼에 골인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를 맡았다. 2011년 12월 삼성전기의 부사장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마음씨가 비단결이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왜 사장 자리에 올랐는 지 알겠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호텔문 부순 택시기사 “배상면제” 왜? 이건희 명언 보니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호텔문 부순 택시기사 “배상면제” 왜? 이건희 명언 보니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건희 명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 호의를 베풀어 화제다.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82)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4명의 호텔 직원과 투숙객을 다치게 했다. 홍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결론 내렸다. 이에 홍 씨는 총 5억 원의 배상액 중 4억 원 이상의 금액을 변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인규 부사장을 불러 택시기사의 상황을 알아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틀 후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 씨의 집을 방문했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몸이 성치 않은 홍 씨가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변상 얘기는 꺼내지도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이부진 사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배상을 요구하지 말고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으로부터 피해 변상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홍 씨는 “사고로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사장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다”며 찬사를 보냈으며 이부진 아버지 이건희 삼성 회장의 명언도 화제에 올랐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건희 회장의 명언에는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가를 판단하라” 등이 있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건희 명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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