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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석 규제’ 폐지한 한국기원에 중국 “세계대회 정상 개최” 화답

    ‘사석 규제’ 폐지한 한국기원에 중국 “세계대회 정상 개최” 화답

    최근 LG배에서 발생한 ‘사석 파동’으로 불거진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의 갈등이 결국 한국기원의 관련 규제 폐지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한국기원은 7일 중국기원과 세계대회 정상화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원은 지난 3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LG배에서 논란을 빚었던 ‘사석 관리’ 위반으로 인한 반칙패 규정을 폐지했다. 또한 사석 관리 위반이 처음 적발되면 현재 부여하는 벌점 2집 규정도 새 규정이 만들어질 때까지 농심신라면배와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등 세계대회에서 효력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 이에 중국기원은 6일 공문을 통해 “규정 개정 결정을 내린 한국기원에 감사드린다”며 “합리적인 규정 변경으로 추후 한국기원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한국기원이 전했다. 중국기원은 나아가 한중일 3국이 국제 규칙위원회와 국제중재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지난달 20∼23일 열린 LG배 결승에서 변상일 9단과 맞붙은 중국의 커제 9단은 따낸 돌을 사석 통에 제대로 담지 않아 2국에서 반칙패를 당한 뒤 3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심판 경고를 받자 크게 반발하며 대국을 포기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기원이 신설한 사석 관리 규정에는 사석은 반드시 사석 통에 넣어야 한다. 사석도 집으로 계산하는 한국 바둑과 달리, 바둑판에 놓인 돌만 계산하는 중국의 바둑 경기에선 사석 관리 규정이 따로 없다. 갈등이 격화하자 결국 한국기원이 사석 관리 규정을 곧바로 폐지했고, 중국기원도 입장 변화를 보였다. 양국 기원의 원만한 협의로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는 오는 17일 예정대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또 중국의 불참 통보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도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전망이다.
  • 한국기원, 사석 관련 ‘반칙패’ 3개월 만에 폐지

    한국기원이 최근 LG배 결승에서 논란이 된 사석 관련 규정을 3개월 만에 개정하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석 보관 규정 위반을 두 차례 위반하면 경고 누적으로 반칙패를 선언하도록 한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석 보관 규정을 한 차례 위반할 경우 지금과 동일하게 경고와 벌점(2집 공제)을 적용할지, 아니면 구두로 주의만 주는 방식으로 바꿀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기원은 오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전까지 벌점 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원이 지난해 11월 신설한 규정에 따르면 ‘따낸 돌을 사석 통에 넣지 않으면 경고와 함께 벌점으로 2집을 공제’하고 ‘경고 2회가 누적되면 반칙패가 선언된다’고 명시돼 있다. 한국기원은 이 규정을 지난달 20~23일 열린 LG배에 앞서 중국기원을 비롯한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공지했다. 하지만 결승 제2국에서 커제(중국) 9단이 사석 규정 위반으로 경고를 받은 뒤 동일한 규정 위반을 했다가 반칙패를 당했다. 곧이어 열린 제3국에서도 커제는 동일한 규정 위반으로 경고를 당하자 기권해 버렸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경기 규정상 심판이 주의를 주더라도 동일한 주의가 2회 누적되면 경고가 되고 2집 공제 벌점이 적용된다”면서 “만약 논란이 된 경고 규정을 개정하더라도 커제 9단처럼 2회 누적됐다면 현행 규정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바둑 절대 1강 신진서 한 수 당 가격은 17만원…지난해 14억원 얻으며 5년 연속 상금왕

    국내 바둑 절대 1강 신진서 한 수 당 가격은 17만원…지난해 14억원 얻으며 5년 연속 상금왕

    국내 바둑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해온 신진서(24) 9단이 한 수 놓을 때 마다 가치는 얼마일까? 지난해 신진서가 1국당 평균 1776만원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당 대략 17만원인셈이다. 한국기원은 6일 신진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14억 5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0년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뒤 5년 연속 상금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 신진서는 지난해 1월 LG배에서 우승하며 상금 3억원을 받았고 2월에는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끝내기 6연승’ 기적을 만들어내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상금 2억7500만원을 추가했다. 또 8월에는 란커배 우승으로 상금 3억4000만원을 챙겼고 국내 대회에서도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KB바둑리그와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상금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가 지난해 펼친 대국은 모두 82국(공식 81국, 비공식 1국)으로 1국당 평균 1776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 과정에서 모두 8294수의 돌을 놓아 한 수당 17만5618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금 10억3800만원으로 처음 10억원을 돌파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신진서는 2021년에는 10억5900만원으로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22년(14억4500만원)에는 이세돌 9단이 보유했던 종전 연간 최고상금(14억1000만원)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에 이어 박정환 9단이 지난해 상금 6억57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변상일 9단이 5억6000만원, 신민준 9단은 3억4300만원으로 3·4위에 올랐다. 국내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은 지난해에 3억36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전체 5위에 올랐다. 여자랭킹 2위 김은지 9단은 2억1100만원으로 7위에 랭크됐고 설현준(2억600만원), 강동윤(1억8900만원), 이창석(1억7900만원) 9단순이었다.
  • 에드워드 리가 라면 매력 전한다[2024 하반기 히트상품]

    에드워드 리가 라면 매력 전한다[2024 하반기 히트상품]

    농심이 ‘신라면 툼바’ 모델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사진). 이달 초부터 선보인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레시피 ‘명란 툼바’를 공개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석 달 만에 17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9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0월엔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선보였다.
  •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일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라면협회는 매해 국가별 소비량 통계를 내는데, 라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보다 한국의 라면 소비량이 많고 K라면의 진가도 세계적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약 40억개이다. 한국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먹은 라면은 약 78개꼴. 일본에 본부를 둔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를 보면 베트남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차지하는 소비량으로,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세계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면은 어느새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라면은 주식이고, 간식이며, 때로는 술안주로서 우리의 일상을 함께 한다. 그런데 라면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된 음식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라면이 소개된 것은 1963년 삼양식품이 라면을 판매하면서부터였다. “스프 제조법은 비밀인데…” 삼양라면의 등장1960년대 박정희 정부는 한국전쟁 이후 계속된 식량부족 문제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식량 생산량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방법은 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쌀 사랑이 남다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쌀 대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박정희 정부는 쌀 대신 미국이 지원하는 밀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라면이었다. 하지만 라면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세상에 나온 건 1958년이었다. 대만 출신 일본인 안도 모모후쿠가 닛산식품을 설립하고 현대식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치킨라멘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도 편리했을 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종윤(1919~2014) 삼양라면 창업주는 그때 일본에서 라면의 가능성을 봤다. 처음엔 닛산식품에 기술 판매를 제의했는데, 거절당하자 경쟁사인 묘조식품을 찾아갔다. 하지만 묘조식품에서도 면 제조기술은 원조를 받았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핵심기술인 스프 제조기술은 얻지 못했다. 빈손으로 출국길에 오르게 된 전 창업주가 공항에 있을 때 오쿠이 키요즈미 묘조식품 사장이 찾아와 몰래 스프 기술을 전해주면서 극적으로 라면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가짜뉴스가 끌어내린 기업의 운명삼양라면의 출시 이후 삼양식품은 성공 가도를 달렸다. 특히 박정희 정부의 밀 소비 장려 정책에 힘입어 국내 라면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자 경쟁사에서도 라면 제조설비를 들여와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라면 성공을 발판으로 우유, 아이스크림, 과자, 식용유 시장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이 되었다. 1970년대 라면 시장은 삼양식품과 함께 농심이 양분하고 있었다. 농심은 새우깡이 대히트를 치면서 라면생산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같은 다양한 라면을 내놓고 당대 최고인기 개그맨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대중적인 이미지를 높이더니 1980년대 들어 삼양을 추월했다. 선두자리를 되찾으려는 삼양식품의 치열한 분투에도 1986년 농심 신라면의 등장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1989년 삼양식품이 공업용 소기름으로 라면을 만든다는, 소위 ‘우지(牛脂) 파동 사건’으로 경영위기까지 닥쳤다. ‘우지’ 등급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이 사건은 의혹 제기부터 검찰 수사·기소,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8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삼양식품을 괴롭혔다. 진실이 알려졌지만 이미 잃어버린 고객 신뢰를 되찾기에도 너무 늦은 뒤였다. K문화의 한축, K라면 미래는 어디까지현재 우리나라 라면회사의 시장점유율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순이다. 원조 라면회사인 삼양식품은 오뚜기에도 뒤졌지만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 덕분에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을 위기에서 건져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라면은 원조인 일본을 넘어 K콘텐츠와 함께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라면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통해 밈(meme)을 만들어 낼 정도로 이제는 음식이 아닌 K문화의 한부분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다.
  • 소비자 레시피로 탄생한 ‘신라면 툼바’… 에드워드 리가 매력 전한다

    소비자 레시피로 탄생한 ‘신라면 툼바’… 에드워드 리가 매력 전한다

    농심이 ‘신라면 툼바’ 모델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SNS 유행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석 달만에 17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 철학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다양한 토핑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이 이달 초부터 선보인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레시피 ‘명란 툼바’를 공개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이 보여주는 변화들은 혁신적이다. 새로움에 도전하면서도 신라면 본연의 맛을 절대 잃지 않는다”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게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9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0월엔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선보였다.
  • HDC그룹 인사…정경구 HDC현산 대표·김회언 HDC 대표 선임

    HDC그룹 인사…정경구 HDC현산 대표·김회언 HDC 대표 선임

    HDC그룹은 6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임대표 선임 등을 포함한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건설 부문에서 다진 재무안정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원적 경쟁력 확보 준비에 방점을 뒀다. 나아가 향후 건설 부문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조직 및 인력 부문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HDC그룹은 설명했다. 정경구 신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신한투자증권을 거쳐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2020년부터는 CFO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의 신사업 및 인수합병(M&A)을 주도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력 있는 건설 및 개발 역량 확보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해 회사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췄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HDC 신임 대표로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현대차 출신인 김 대표는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 임원,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그룹의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재무관리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의 효과적 관리, 회사의 신용도 증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 셰얼하오, 농심신라면배서 이치리키 료에 불계승하며 2연승…4일 신민준과 격돌

    셰얼하오, 농심신라면배서 이치리키 료에 불계승하며 2연승…4일 신민준과 격돌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누르고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 셰얼하오는 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5∼9국) 8국에서 일본의 네 번째 주자 이치리키에게 143수 만에 불계승했다. 중국의 세번째 주자로 나서 2연승을 거둔 셰얼하오는 4일 열리는 2차전 마지막 대국인 9국에서 한국의 신민준 9단과 맞붙게 됐다. 신민준과 셰얼하오의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호각세다. 흑을 잡은 셰얼하오는 초반부터 발 빠르게 실리를 확보한 뒤 백 세력을 여유있게 삭감하며 완승을 거뒀다. 셰얼하오는 지난 25회 대회에서도 파죽의 7연승을 달리다 신진서 9단에게 일격을 당한 바 있다. 중국은 부산에서 열린 2차전에서 셰얼하오의 활약 속에 딩하오·리쉬안하오 9단 등 3명이 생존했다. 한국도 신진서·박정환·신민준 9단이 3명이 살아남아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응씨배 우승자인 이치리키마저 패한 일본은 농심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명이 탈락했다. 시바노 도라마루 9단 1명만 남은 일본은 한중일 우승 경쟁에서 가장 불리해졌다. 신민준은 “농심신라면배를 지켜보니 셰얼하오 9단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라며 “필사적으로 둬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 창사 첫 희망퇴직…면세점 빅4 모두 적자

    신세계면세점, 창사 첫 희망퇴직…면세점 빅4 모두 적자

    면세업계가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나선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측은 경영 체질 개선과 효율성 향상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퇴직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임원 급여 반납은 코로나19 팬데믹 초창기였던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달 유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 개혁 방안을 검토해오기도 했다. 유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면세산업을 떠받치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국내 여행객들도 면세점을 외면하면서 면세업계는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신세계디에프의 지난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이나 줄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778억원 흑자에서 올해는 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다른 면세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98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고 신라면세점도 같은 기간 영업손실액이 163억원에서 387억원으로 늘었다. 현대면세점도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야구 이기고 “한국라면 맛있네”…대만 정치인의 도발?

    야구 이기고 “한국라면 맛있네”…대만 정치인의 도발?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3-6으로 패배한 가운데, 대만의 유력 정치인이 대만의 승리를 한국 라면을 먹는 행위에 비유하며 ‘도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대만 중천신문망 등에 따르면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라면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 시장은 자신의 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뒤돌아서 있다 “시장님 뭐하세요?”라는 질문에 카메라를 향해 돌아선다. 장 시장은 뜨거운 물을 부은 신라면 소컵을 손에 든 채 “라면 데우고 있지”고 답한다. “왜 라면을 데우세요?”라는 질문에 장 시장은 “오늘은 당연히 한국 라면을 먹어야죠”라고 답한다. 장 시장은 이어 식탁에서 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오늘 저녁 타이베이돔에서 봅시다. 화이팅!”이라고 외친다. 이에 동료 정치인들과 네티즌들은 “시장님 너무 짓궂으시다”, “꼭 한국을 이기자”, “나도 오늘 한국라면을 먹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에서는 “이웃 국가에 대해 예의를 차려라”, “정치인에게는 외교적 책임이 있다” 등 장 시장의 이같은 콘텐츠가 거물 정치인으로서 경솔했다고 꼬집는 댓글도 있었다. 이어 대만이 한국을 6대3으로 꺾자 장 시장은 페이스북에 경기를 응원하는 사진과 함께 “첫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한국 라면 맛있군”이라는 글을 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1978년생으로 야당인 중국국민당 소속인 장 시장은 중화민국 초대 총통으로 25년간 대만을 ‘철권 통치’한 장제스 전 총통의 증손자로 잘 알려져 있다. 장제스 전 총통의 장남으로 중화민국 제6~7대 총통을 역임한 장징궈 전 총통의 혼외 자식인 장샤오옌 전 국민당 부주석이 장 시장의 아버지다. 대만 국립정치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장 시장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대만으로 돌아와 2016년 입법위원 선거에서 타이베이시 제3선거구에서 당선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2020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2022년 대만 지방선거에서 타이베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국민당 소속임에도 증조부인 장제스 전 총통의 이름에서 따온 ‘중정기념당’의 명칭을 ‘대만발전기념관’으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등 중도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장 시장은 젊은 나이와 준수한 외모, 소셜미디어(SNS) 등에서의 대중 친화적인 행보로 인기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 타이베이 시장직이 대권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만큼, 2028년 치러지는 차기 총통 선거에서 국민당의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 신라면과 우유·치즈의 만남… 맛있게 맵다

    신라면과 우유·치즈의 만남… 맛있게 맵다

    농심이 최근 출시한 ‘신라면 툼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하반기 라면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사용자가 재창조한 요리법) 신라면 투움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농심이 9월 출시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직후 매콤 꾸덕꾸덕한 신라면 투움바를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출시 24일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용기면 인기의 기준점인 편의점에서 농심 용기면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용기면의 흥행에 힘입어 농심이 지난달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도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 봉지면 특성에 맞춰 다양한 토핑을 추가한 조리 인증사진이 SNS를 달구며 봉지면 출시 이후 온라인 언급량이 40%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힙해진 신라면, 맛도 합격”, “신라면의 매운맛과 부드러운 생크림, 진한 치즈가 만드는 최고의 맛”과 같은 소비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 고소하고 진한 풍미, 부드러운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 구미라면축제 관광객 12만명 몰려

    구미라면축제 관광객 12만명 몰려

    지난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일대가 ‘2024 구미라면축제’를 즐기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일 개막해 3일 막 내린 이번 축제에는 구미시에서 신라면 공장을 운영하는 농심이 당일 생산된 라면을 공급했다. 축제는 1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구미 연합뉴스
  • K라면 수출 10억달러 돌파…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K라면 수출 10억달러 돌파…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화로 약 1조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전 세계가 K라면에 푹 빠진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액인 10억 2000만달러(1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했다. 10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출액 9억 5200만달러를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앞으로 11~12월 실적까지 더하면 총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 수출액은 10년 전인 2014년만 해도 2억 1000만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다 영화 기생충이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한 2020년 전후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K라면 열풍을 이끌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이 전 세계에서 조명받기 시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것도 K라면 수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수출액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월 1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매월 1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10월 중국 수출액은 2억 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미국 수출액은 1억 8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65.0% 급증했다. 이어 네덜란드, 일본,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증가 폭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특히 컸다. 라면 수출량은 25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늘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가 불어 넣은 라면의 인기에 농심·삼양식품 등 라면 기업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각국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고, 해외 대형 유통 매장 입점을 확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홍익대 근처 라면 특화 편의점 ‘CU 홍대상상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 제조사 대표, 임원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수출액 10억달러는 라면 20억 7000만개에 해당하고, 면을 이으면 지구를 2600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라면서 “세계 인구 80억명 중 4분의 1은 한국 라면을 먹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K라면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세계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면서 “정부는 기업과 ‘원팀’이 돼 제품 개발, 현지화, 통관 등을 밀착 지원하고 현지 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촉,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앞으로 라면 수출액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라면은 미래 세대가 즐기기 때문에 수출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면서 “특히 라면을 김치와 곁들이는 등 연관 수출이 일어나 식품 수출 전체를 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한국 라면 10억달러 수출 달성에 대해 “수출에 기여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식품기업 전체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삼양식품은 미주, 중국 등 기존 메인 시장 외에 해외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면서 “라면뿐 아니라 소스 등으로 수출 제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라면 수출 기업은 이런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개 제품을,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 “라면이 무슨 1만원이야” 했는데…입 떡 벌어지는 ‘구미 라면축제’ 메뉴판

    “라면이 무슨 1만원이야” 했는데…입 떡 벌어지는 ‘구미 라면축제’ 메뉴판

    “1만 2000원짜리 라면, 8500원짜리 라볶이가 ‘혜자스럽다’(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다)고 느껴지다니…” 지역 축제가 ‘먹거리 바가지’를 근절하려는 노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색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구미라면축제’의 메뉴가 공개돼 라면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라면축제 운영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의 메뉴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을 활용한 음식에 8000원 안팎의 가격표가 붙었지만, 실제 메뉴판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착한 가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축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과 전국의 이색 라면 맛집을 모아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라면레스토랑’이 열린다.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사실상 축제의 ‘얼굴’과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돌문어와 전복, 새우, 홍합, 꽃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담은 ‘돌빡라면’이 1만 2000원에, 모짜렐라 치즈가 쭉 늘어나는 치즈돈까스를 얹은 라볶이가 8500원, 우삼겹과 김치, 라면을 한 데 담아 한끼 식사로 충분한 ‘우삼겹소불고기김치라면’이 8000원에 판매된다. 한우곱창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한우곱창스지라면’, 독일식 소시지인 ‘부어스트’를 곁들인 ‘부어스트짜장라면’, 갓 튀긴 대패와 야채를 얹은 ‘불맛대패라면’ 등 독특한 라면을 7000원 안팎으로 맛볼 수 있다. 그밖에도 라면을 넣은 칠리타코와 샌드위치, 육전을 얹은 라면 등 라면을 활용한 이색 메뉴들이 한데 모였다. 구미시는 1991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농심 라면 공장이 있어 “공장에서 갓 튀긴 라면을 맛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지난 2022년 라면축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축제 때는 갓 튀긴 신라면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이색 라면을 소개해 일부 부스에서는 1시간 가량 대기해야 음식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라면을 만들어보는 ‘라면 공작소’,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선보이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댄스 배틀, 라면을 주제로 한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최근 지역 축제들의 ‘먹거리 바가지’ 근절 흐름은 지난해 경북 예산시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개최한 ‘예산맥주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시 백 대표와 손잡고 ‘고등어김밥’,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 등 안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총 148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 “쿠폰 줬다가 뺐기냐”…오뚜기·농심, 소비자 불만 폭주하자 결국

    “쿠폰 줬다가 뺐기냐”…오뚜기·농심, 소비자 불만 폭주하자 결국

    오뚜기와 농심이 할인 쿠폰을 미끼로 소비자들에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를 유도한 뒤 할인 쿠폰을 이용한 구매는 일방적으로 취소해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쿠폰을 배포했다. 예를 들어, 오뚜기 즉석밥 세트는 원가 3만 5880원이지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 서비스를 신청해서 얻은 쿠폰 등을 적용했을 경우 1만 1900원에 살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오뚜기는 돌연 소비자들에게 쿠폰 오류로 인한 구매 취소 문자를 발송했다. 오뚜기는 “알림 받기 쿠폰이 잘못 적용됐다”며 구체적인 취소 사유 없이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농심은 2만 3540원 상당의 신라면 30개를 1만 5630원에 판매하는 상품 쿠폰을 제공했지만, 이후 해당 쿠폰으로 이뤄진 구매 거래를 취소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한 채 오뚜기·농심의 광고 메시지만 계속 받게 되는 상황에 놓이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구매 고객은 “대기업이 이런 치졸한 짓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그동안 브랜드를 사랑한 고객들을 무시한 처사이고 이미지도 망가질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처럼 오뚜기와 농심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무리한 마케팅에 나선 것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알림받기가 자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각종 할인 등 홍보를 알리는 수단으로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알림받기는 네이버 스토어찜과 소식받기가 지난 2022년 10월 통합된 것으로 알림받기를 하면 해당 쇼핑몰이 내 관심스토어로 등록되고 자동으로 알림도 같이 받게 된다. 결국 오뚜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올려 사과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쿠폰 취소 사태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0% 쿠폰을 발행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20% 할인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구매가 취소돼 개별적으로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며 “고객 불편에 대한 보상책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 실속 있는 소비 위한 ‘삼성 iD NOMAD 카드’… “적립·할인 쏠쏠하네”

    실속 있는 소비 위한 ‘삼성 iD NOMAD 카드’… “적립·할인 쏠쏠하네”

    삼성카드의 ‘삼성 iD NOMAD 카드’는 여가 생활 속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기프트 서비스는 물론, 일상 곳곳에서도 실속 있는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 iD NOMAD 카드는 여행, 여가, 면세점 각 영역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영역별 각각 1회씩 제공한다. 여행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 이용 시 해당된다. 여가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패션몰, 와인, 공연 이용 건에, 면세점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이용 건에 제공된다.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각 혜택 영역별로, 통합 연 3회 한도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2%의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해외직구를 포함한 해외 가맹점 이용 건에 2%를 쌓아준다. 또한 항공, 여행,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쇼핑몰, 할인점, 면세점 업종 이용 건에는 1% 적립 혜택을, 그 외의 가맹점 이용 건에는 0.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된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있다. 먼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왓챠 등 OTT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쉐이크쉑과 써브웨이 30% 할인 혜택을 월 1만원까지, 외에도 영화관에서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일상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 란커배 우승 신진서 9단, “사상 최초로 연간 최다상금기록 15억원 돌파하겠다”

    란커배 우승 신진서 9단, “사상 최초로 연간 최다상금기록 15억원 돌파하겠다”

    2020년 1월부터 57개월 연속 국내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24) 9단은 자신이 세운 올해 최다상금기록을 넘어 사상 최초로 연간 최다상금 15억원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 9단은 1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회 란커배 우승 기념 기자회견에서 “어릴 때는 상금은 보지 않고 오로지 대국만 봤는데 20대가 되고 나서는 상금도 이따금 검색해본다”며 멋쩍게 웃은 뒤 “상금은 결국 따라오는 것이다. 상금이 다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많은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며 기록 경신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현재 13억4069만8200원을 벌어들인 신진서는 남은 대회 결과에 따라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연간 최다상금 기록(14억7961만7514원)은 물론이고 사상 최초의 연간 15억원 상금기록에도 도전한다. 현재 삼성화재배, 명인전,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중국 갑조리그 등이 남아있어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경신이 가능하다. 명인전의 경우 우승상금이 7000만원이며 국제대회인 삼성화재배 우승상금은 3억원 등이다. 앞으로 1억3900만원을 넘은 상금을 받으면 최다상금기록을 경신하고 만일 1억6000만원이상의 상금을 받으면 사상 최초로 상금 15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원래 란커배 우승 이후 바로 기자회견이 바로 열려야했지만 일정이 빡빡해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 9단은 여전히 우승에 목마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남은 대회 가운데에서는 그래도 (세계대회인) 삼성화재배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한 번 우승하긴 했지만 운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일류 기사한테는 운보다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신 9단은 28회 LG배 우승과 농심신라면배에서 사상 초유의 ‘끝내기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이어진 29회 LG배 본선 16강에서 탈락했고 또 다른 세계대회인 춘란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그는 “2016년부터 2~3년간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다. 그때는 나이도 어린데다 생각도 부족했기에 너무 힘든 시기였다”며 “예전의 많은 실패를 통해 지금은 나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슬럼프는 비교적 쉽게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9단은 “예전에는 연습 바둑만 져도 며칠 동안 기분이 안 좋았다. 지금은 조금 성숙해졌다고 믿고 싶지만 세계대회에서 지면 최소한 1주일은 아픈 것 같고 결승에서 지면 다른 결승에서 이길 때까지 아픔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이 일본 선수로는 19년만에 응씨배에 우승한 것과 관련, 신 9단은 “이치리키 선수가 응씨배에서 우승했는데 시간 벌점까지 받으면서 승리를 만들어낸 게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기회에 일본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이치리키 키즈’가 생긴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한중일대만이 같이 발전하면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에 대해 “당시 알파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승부 예측이 의미 없긴 하지만 만약 둔다면 5번기에서 과감하게 3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3월 구글이 개발한 알파고는 당시 세계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을 4승 1패로 꺾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김명훈, 농심신라면배서 이야마 유타에 불계승하며 2연승…11월30일 판팅위 9단과 대결

    김명훈, 농심신라면배서 이야마 유타에 불계승하며 2연승…11월30일 판팅위 9단과 대결

    김명훈 9단이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명훈 9단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4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의 커제 9단에게 예상치 못한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던 김명훈 9단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장 설현준 9단이 커제 9단에게 패했지만 김명훈 9단이 2연승을 거두면서 1차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백을 잡은 김명훈 9단은 중반까지 앞서가며 기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반 우변 전투 결과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90%를 웃도는 등 크게 앞서 낙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좌상변 전투에서 실착을 저질러 역전을 허용하며 AI 승률이 10%대로 급추락했다. 후반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야마 유타 9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김명훈 9단은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따라붙었고 종반 이야마 유타 9단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나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명훈 9단은은 대국 후 “이번 1차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대국했기 때문에 2차전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다”라며 “최대한 많은 대국에서 이기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라면배 2차전 첫 대국인 5국은 11월 3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김명훈과 중국의 판팅위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김명훈 9단이 3승 1패로 앞서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는 서능욱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1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백산수배 참가 선수 중 홍일점인 루이나이웨이 9단은 김종수 9단과 일본 요다 노리모토 9단에 이어 서능욱까지 꺾고 3연승을 달려 연승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해 시작된 농심백산수배에서 3연승을 거둔 선수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처음이다. 루이나이웨이 9단은 9일 열리는 5국에서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맞붙는다. 신라면배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3연승 하면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주고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 베디베로, 브랜드 모델 ‘신민아’와 팬사인회 성료

    베디베로, 브랜드 모델 ‘신민아’와 팬사인회 성료

    팬들과 브랜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 보여줘 눈길 국내 하우스브랜드 ‘베디베로(VEDI VERO)’는 배우 신민아와 함께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민아는 베디베로의 선글라스 중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을 직접 착장하여 포토월에 서는 등 초청된 팬들과 브랜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팬 사인회에 참가한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민아는 행사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과 함께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민아는 손익 제로 로맨스의 주인공 손해영 역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민아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손해보기 싫어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1개국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베디베로 관계자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인기가 높다”며 “신민아의 신작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2024년 브랜드 뮤즈로서 소비자들에게 K-선글라스 홍보와 베디베로의 인지도 상승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중일 바둑 삼국지, 한국 5연패 노리는 농심신라면배 개막

    한중일 바둑 삼국지, 한국 5연패 노리는 농심신라면배 개막

    한국이 5연패를 노리는 ‘바둑 삼국지’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4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의 장백산 퓨어랜드 온천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 후 본선 1차전은 옌지의 백산수 공장에서 진행되는데 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며 8일까지 4국이 진행된다. 1차전 종료 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부산에서 2차전을 갖고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최종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신진서 9단을 비롯해 신민준 9단, 김명훈 9단, 설현준 9단, 박정환 9단으로 팀을 구성해 5연패를 노린다. 중국은 7연승으로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 중인 판팅위 9과 리쉬안하오 9단, 커제 9단, 딩하오 9단, 셰얼하오 9단이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제10회 응씨배 결승에 오른 이치리키 료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 이야마 유타 9단, 쉬자위안 9단, 히로세 유이치 7단이 나선다.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시니어 바둑 삼국지’ 농심백수산배도 같은 장소에서 막을 올렸다. 농심백수산배는 5일 오전 11시에 첫 대국이 진행되며 10일까지 1차전이 진행된다. 농심신라면배와 다르게 두 번에 나눠 열리는 농심백산수배 세계시니어바둑최강전은 내년 2월 최종국을 벌인다. 지난해 원년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유창혁 9단과 조훈현 9단, 서능욱 9단, 김종수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팀에게는 1억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 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 원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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