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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고 면세품 인기에 2차 온라인 판매…“할인율 최대 70%”

    재고 면세품 인기에 2차 온라인 판매…“할인율 최대 70%”

    6월 말 풀린 재고 면세품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7월부터 온라인으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9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 800여종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가방과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이며 선글라스도 100여종 포함됐다. 할인율은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70%다. 앞서 이달 23일 시작된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3일간 53억원어치 재고 면세품이 판매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차 때 좋은 반응에 힘입어 2차 때는 브랜드와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액의 0.5%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달 2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사이트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선다. 이어 다음 달 9일 3차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표 상품은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이다. 할인율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수준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명품 사려고 새벽 4시부터 줄 섰어요”

    “명품 사려고 새벽 4시부터 줄 섰어요”

    영업시작 30분 만에 600명 대기표 동나 마스크 쓴 고객 50㎝ 간격 의자서 대기 ‘플렉스’로 명품 큰손 된 2030 고객 몰려 신라인터넷면세점, 지방시·프라다 품절 신규 가입자 전주 대비 20배 이상 증가“새벽 4시부터 기다렸어요.” 오전 11시 문을 여는 경기 용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하루는 25일 평소보다 6시간 빨리 시작됐다.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로 쌓인 재고 상품을 오프라인 3개(아울렛 기흥·파주점, 백화점 노원점) 매장에서 지방시, 생로랑, 페라가모, 알렉산더 매퀸, 막스마라 등의 브랜드 100억원 상당의 물품을 평균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전날 하루 ‘프리 오픈’ 방식으로 위의 매장에서 면세 재고품을 미리 공개했다. 영업 시작 30분 만에 기흥점에 배정된 600명 대기표가 동났을 정도로 명품 구매 열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앞서 지난 23일 롯데면세점이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에서 100억원 규모의 해외 명품 50여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을 내놓았을 때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폭주하는 등 ‘품절 대란’이 벌어졌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 재고품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업계에서 유일하다. 50평 남짓의 매장 내부와 대기줄이 늘어선 외부 분위기는 예상 외로 차분했다. 마스크를 쓴 고객들은 롯데 측이 마련한, 약 50㎝ 간격으로 띄어 놓은 의자에 앉아 쇼핑할 차례를 기다렸다.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팀당 20명씩 총 30팀만이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쇼핑 시간도 팀당 20분으로 제한됐다. 상품도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인근 동탄에서 온 A씨는 “생로랑 올 봄·여름(SS) 시즌 신상 백을 ‘득템’했다”며 “사전에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막상 와 보니 스테디셀러 상품들이 많아 서두른 보람이 있다”고 기뻐했다. 아울렛 파주점, 백화점 노원점의 풍경도 비슷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2030세대 여성과 5060 장년층 부부 등이 대다수였다. 남편과 함께 쇼핑을 나온 50대 B씨는 “계획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가방을 사러 나왔다”고 말했다. 2030 고객들의 관심은 대부분 고가의 스니커즈에 쏠렸다. 자신이 좋아하고 추구하는 물건이나 가치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밀레니얼세대의 ‘플렉스’(Flex) 문화를 반영하는 듯했다. 명품 구매 대란은 이날 ‘온라인’에서도 벌어졌다. 오전 10시부터 신라면세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면세 재고품을 판매하기로 했던 신라면세점은 판매시간을 오후 2시로 연기하며 판매 품목을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고객이 몰려들어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피할 수 없었다. 지방시,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의 백은 시작과 동시에 ‘품절’ 행렬이 이어졌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자는 지난 19일 이후 3일 동안 전주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글 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새벽 4시 줄 서”“대기 600번”…롯데 면세점 명품 풀린 첫날 가보니

    “새벽 4시 줄 서”“대기 600번”…롯데 면세점 명품 풀린 첫날 가보니

    “새벽 4시부터 기다렸어요.” 오전 11시 문을 여는 경기 용인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하루는 25일 평소보다 6시간 빨리 시작됐다.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로 쌓인 재고 상품을 오프라인 3개(아울렛 기흥·파주점, 백화점 노원점) 매장에서 지방시, 생로랑, 페라가모, 알렉산더 맥퀸, 막스마라 등의 브랜드 1000억원 상당의 물품을 평균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려 든 탓이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전날 하루 ‘프리 오픈’ 방식으로 위의 매장에서 면세 재고품을 미리 공개했다. 영업 시작 30분 만에 기흥점에 배정된 600명 대기표는 이미 동 났을 정도로 명품 구매 열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앞서 지난 23일 롯데면세점이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에서 100억원 규모의 해외 명품 50여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을 내놓았을때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폭주하는 등 ‘품절 대란’이 벌어졌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 재고품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업계에서 유일하다. 50평 남짓의 매장 내부와 대기줄이 늘어선 외부 분위기는 예상 외로 차분하고 조용했다. 마스크를 쓴 고객들은 롯데 측이 마련한, 약 50㎝ 간격으로 띄어놓은 의자에 앉아 쇼핑할 차례를 기다렸다.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한 팀당 20명씩 총 30팀만이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쇼핑 시간도 팀당 20분으로 제한됐다. 상품도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인근 동탄에서 온 A씨는 “생로랑 올 봄·여름(SS) 시즌 신상 백을 ‘득템’했다”며 “사전에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막상 와 보니 스테디셀러 상품들이 많아 서두른 보람이 있다”고 기뻐했다. 아울렛 파주점, 백화점 노원점의 풍경도 비슷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노원점과 오전 11시 문을 여는 파주점의 대기줄은 각각 오전 6시, 오전 7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명품 구매 대란은 이날 ‘온라인’에서도 벌어졌다. 오전 10시부터 신라면세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면세 재고품을 판매하기로 했던 신라면세점은 판매시간을 오후 2시로 연기하며 판매 품목을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고객이 몰려 들어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피할 수 없었다. 지방시, 프라다 등 인기브랜드의 백은 시작과 동시에 ‘품절’ 행렬이 이어졌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자는 지난 19일 이후 3일 동안 전주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9배 뛰었다. 글·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면세점 해외 명품 풀자 인기 상품 한시간 만에 품절

    롯데면세점 해외 명품 풀자 인기 상품 한시간 만에 품절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면세점 재고 물품을 풀자 명품 구매 대란이 펼쳐졌다. 이날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오전 10시 롯데면세점의 100억원 규모(1·2차 합계) 해외 명품 50여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을 내놓았다. 롯데 측은 개시 직전까지 판매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1차 판매에 특히 클로에,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티노, 토즈, 발리, 펜디, 토리버치, 알렉산더 매퀸 등 9개 인기 브랜드 77개 상품이 시중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사이트는 20분 동안 접속이 되지 않기도 했다. 사이트가 정상화되자 곧바로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클로에 ‘C미니백’, ‘나일백’ 등과 펜디와 토즈 등의 인기 상품은 한 시간도 안 돼 품절됐으며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의 70%가 소진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면세 재고 판매 3일 전부터 신규 회원 가입자가 20% 늘어났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달 초 면세 재고품 판매를 처음 시작한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롯데까지 가세하면서 면세 재고품 대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온은 23~28일 1차 예약 판매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판매를 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오프라인 최초로 백화점과 아울렛 등 8개 점포에서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준비한 명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25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재고품 판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면세점 이어 대형마트도 새달부터 무급 휴직

    코로나 직격탄에 유통업계 휴직 확산 온라인 쇼핑,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대형마트가 면세점에 이어 결국 무급·유급 휴직제도를 도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무급 휴직을 시작한다. 이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들은 연말까지 20일이나 30일 중 기간을 정해 무급휴직을 하게 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면서 “신청 인원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하반기에는 13개 점포도 정리할 계획이다. 앞서 국내 유통업계에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들이 가장 먼저 단축 근무와 단기휴직 제도를 시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주 4일제 혹은 주 3일제, 무급 휴직 신청을 받았으며 신라면세점은 지난달부터 주 4일제를 실시한 데 이어 6월부터는 서울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도 5월부터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월급의 70∼8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롯데하이마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25년 이상 근무한 50세 이상 대리∼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내일 페라가모·지미추 등 ‘반값’…400억 재고면세품 풀린다

    내일 페라가모·지미추 등 ‘반값’…400억 재고면세품 풀린다

    신세계 22일 시작으로 롯데·신라 온라인 판매 개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쌓인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한 면세품 내수 판매가 허용된 가운데 업계 1~3위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가 22일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주 풀리는 재고 면세품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면세업체들은 프라다, 페라가모, 몽클레어 등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21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던 신세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2차 판매에 나선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일 가장 먼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해 상품이 조기 매진된 바 있다. 이번 판매 제품은 페라가모·지미추·투미·마크제이콥스 등 4개 브랜드 280여개 제품으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20~60% 싸게 판다. 특히 지난 1차 때는 가방류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이번엔 신발류가 53%를 차지한다.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23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명품을 포함한 해외 패션 브랜드 50여개의 제품을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판매한다. ‘마음방역명품세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고 면세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사전 예약과 즉시 구매 방식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되는 26일부터 닷새 동안 백화점·아웃렛 8곳에서 롯데면세점에서 직매입한 명품과 해외패션 브랜드 제품을 판다. 재고면세품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점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영등포점·대전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기흥점·김해점, 아울렛 광주수완점·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곳이다. 이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해 소비자가 결제 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상품의 교환과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주 중후반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자체 유통채널이 없었던 신라면세점은 이번 판매를 위해 ‘신라트립’ 내 시스템을 구축했고, 온라인 판매에 따른 혼선은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라다·발렌시아가·몽클레어 등 최상급 명품과 투미·토리버치 등의 대중형 명품 브랜드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메종마르지엘라·마르니·오프화이트 등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준명품 브랜드도 포함됐다. 판매상품은 가방과 선글라스 등 잡화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물량은 롯데가 압도적이지만 브랜드 폭은 신라가 앞서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면서 “신세계는 지난 1차 때 경험을 내세워 2차 판매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세계 면세점 ‘명품 재고’ 대방출하자마자 서버 다운

    신세계 면세점 ‘명품 재고’ 대방출하자마자 서버 다운

    열흘 남았는데 품목 200개 중 80% 팔려 롯데·신라면세점도 이달 말 ‘명품대전’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로 재고가 된 면세품을 대방출하자 판매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판매를 개시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3일 오전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4개 명품 브랜드의 면세점 재고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600달러 한도 없는 무제한 쇼핑’ 행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해 오전 10시 사이트와 모바일 앱이 모두 멈췄다. 사이트에는 곧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니 잠시 후 재접속해 달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트래픽을 평소의 20배까지 접속 가능하도록 전날까지 서버를 증설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며 “서버는 오전 11시 20분쯤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행사는 오는 14일까지이지만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준비된 200개 품목의 80%가 팔려 행사가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닷컴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방시와 펜디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명품쇼핑’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또한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대상으로 예약 주문 형태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이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관세청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점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 창고에 쌓아 둔 재고 물품 중 6개월 이상 안 팔린 장기 재고품에 한해 판매를 허용한 덕분이다. 재고 면세품이 시중에 풀린 것은 처음이다.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도 오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중 매스티지(Masstige· 명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명품에 근접한 상품) 브랜드 중심으로 장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외국인 ‘뚝’… 결국 제주 시내면세점 새달 임시 휴업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들이 다음달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다음달 1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측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제주 무사증 입국 중단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휴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향후 외국인 관광객 추이 등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한다고 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건비 부담 가중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입점 브랜드가 퇴점하면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게 돼 임시휴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우선 다음달 한 달간 임시휴업한 뒤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제주행 국제선 항공 노선이 사실상 막힌 상황이어서 휴업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제주도는 중국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무사증 입국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중국 등 동남아를 잇는 국제선 항공편이 모두 운항을 중단하면서 제주 지역 면세점의 단골고객인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11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9360에 비해 99.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은 2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2420에 비해 99.6% 급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에비수(EVISU),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

    에비수(EVISU),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의 진캐주얼 브랜드 ‘에비수(EVISU)’가 황정음, 육성재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황정음)과 순수청년 알바생(육성재)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오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에비수는 이번 ‘쌍갑포차’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하고 동양적인 느낌이 남주 육성재와 만나 일으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속 촬영장소 제공 및 주 조연 배우들의 의상 협찬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에비수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금껏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를 내세운 ‘쌍갑포차’는 티저와 예고편 공개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스팅 그리고 이미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쌍갑포차’에 에비수가 공식 제작 지원을 통해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신선한 주제로 함께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비수는 한국을 물론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등에 입점하여 면세점 사업도 본격화 중이다. 이번 SS시즌부터 키즈 라인도 확장하면서 명동 직영점 2층과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키즈 단독 매장을 오픈하여 다양한 키즈룩과 패밀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월급 깎일 수도…” 삭감 공포 역대 가장 심했다

    “내 월급 깎일 수도…” 삭감 공포 역대 가장 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월 임금수준전망 지수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1년 후 ‘내 월급이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미 ‘임금이 줄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임금 삭감은 막연한 공포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의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임금수준전망 지수는 102로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1월 이 항목에 대한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저치다. 임금 불안뿐 아니라 일자리 전망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갈 것으로 봤다.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내린 58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임금수준전망은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조사 중 한 항목으로 현재와 비교해 앞으로 1년 뒤 임금이 오를지 혹은 줄어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 준다. 지수가 하락하면 월급이 줄어든다고 보는 사람이 늘었다는 의미다. 임금수준전망을 지역별·임금수준별로 나눠 보면 서울이 99를 기록했고 임금 수준이 월 300만~400만원인 경우에도 이 지수가 99였다. 지수가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임금수준전망은 경기판단이나 전망과는 무관하게 통상적으로 100을 웃돈다. 올해만 보더라도 1월(119), 2월(116), 3월(109)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월급이 깎일 것이라고 응답하는 소비자들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무급 휴직과 고용 불안이 이례적으로 계속되면서 ‘내 월급이 깎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불안감은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7.5%가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다. 4월 14~19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들이 쓰는 ‘리멤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직장 내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중복 응답)에서도 응답자의 14%가 임금 삭감, 성과급 축소 등 재정적인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볼 수 있는 무급 휴직이 길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무급 휴직 등을 포함한 ‘기타 이직’은 26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6000명(78.1%) 증가했다. 특히 항공·유통 등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을 중심으로 무급 휴직이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무급 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최소 15일 이상 직원들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면세점업계도 이미 무급 휴직을 시행 중이거나 이를 계획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내 월급 줄어드나”…코로나19로 임금 삭금 관측 늘어

    “내 월급 줄어드나”…코로나19로 임금 삭금 관측 늘어

    4월 임금수준전망 지수 통계작성 이후 최저 코로나19 여파로 4월 임금수준전망 지수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1년 후 ‘내 월급이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미 ‘임금이 줄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임금 삭감은 막연한 공포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의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임금수준전망 지수는 102로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1월 이 항목에 대한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저치다. 임금 불안뿐 아니라 일자리 전망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갈 것으로 봤다.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내린 58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여파 무급휴직 등으로 불안감 고조 임금수준전망은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조사 중 한 항목으로 현재와 비교해 앞으로 1년 뒤 임금이 오를지 혹은 줄어들 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준다. 지수가 하락하면 월급이 줄어든다고 보는 사람이 늘었다는 의미다. 임금수준전망을 지역별·임금수준별로 나눠보면 서울이 99를 기록했고, 임금 수준이 월 300만~400만원인 경우에도 이 지수가 99였다. 지수가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임금수준전망은 경기판단이나 전망과는 무관하게 통상적으로 100을 웃돈다. 올해만 보더라도 1월(119), 2월(116), 3월(109)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월급이 깎일 것이라고 응답하는 소비자들은 적기 때문이다.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소득 감소’ 답변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무급 휴직과 고용 불안이 이례적으로 계속되면서 ‘내 월급이 깎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불안감은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7.5%가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다. 4월 14~19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들이 쓰는 ‘리멤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직장 내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중복 응답)에서도 응답자의 14%가 임금 삭감, 성과급 축소 등 재정적인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유통업은 무급휴직과 주 4일 근무제로 임금 삭감 현실화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볼 수 있는 무급 휴직이 길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무급 휴직 등을 포함한 ‘기타 이직’은 26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6000명(78.1%) 증가했다. 특히 항공·유통 등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을 중심으로 무급 휴직이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무급 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최소 15일 이상 직원들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면세점업계도 이미 무급 휴직을 시행 중이거나 이를 계획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원희룡 지사 “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 반대”

    원희룡 지사 “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 반대”

    원희룡 제주지사가 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21일 제주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도정 질의에서 양영식 의원이 신세계 제주 면세점 신규 진출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지난해 이미 기획재정부에서 제주도 관광객이 늘어서 면세점을 추가할지 제주도 의견을 물었을 때 지역환원이 부족하고 관광질서나 지역상권과의 이익 균형 문제 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표현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어 원 지사는 “올해도 역시 기재부에서 추가로 면세사업자를 하나 더 지정할지에 대해 6~7월 되면 절차를 진행할 것 같은데 지난해와 똑같은 입장을 제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만 원 지사는 “신세계 측의 면세점 개장을 전제로 한 재건축 신청 등은 제주시가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제주도가 특별 입장을 전제로 중단 반려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제주시 연동 뉴크라운호텔 부지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8층, 지상 8층, 판매시설 연면적 1만 5000㎡ 규모의 면세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경관·건축공동위원회 심의까지 조건부 통과됐다. 원 지사는 “앞으로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 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면세사업자가 제주에 대한 기여가 턱없이 부족해 JDC는 농어촌진흥기금 5%를 출연하고, 면세 일반사업자들은 수익금 1%를 지역에 환원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제주 특별법 7단계 제도 개선에 포함하려 한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에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있고 JDC가 제주공항에서 면세점을 독점 운영 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임대료 부담에… 롯데·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손 뗐다

    최대 10년 운영권 우선협상자 선정에도 코로나 불황에 年600억 비용 부담 커져 “공항, 임대료 조정 요청에도 입장 고수”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롯데,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매장 운영권을 결국 포기했다. 공항 면세점 매출이 90%까지 급감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8일 국내 면세점 1, 2위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오는 9월부터 영업할 수 있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제4기 면세사업권 임대차 관련 표준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롯데면세점은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먼저 유찰된 향수·화장품(DF2)과 패션·기타(DF6)에 이어 DF3와 DF4까지 사업자를 다시 선정하게 됐다. 롯데와 신라가 인천공항 최대 10년 운영권을 포기한 것은 임대료 부담 때문이다. 이 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천공항이 제시한 임대료 인상 기준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롯데의 DF4, 신라의 DF3의 최소보장금(임대료)은 각각 연간 697억원, 638억원에 달한다. 첫해 임대료 납부 방식은 낙찰 금액으로 고정되지만 운영 2년 차부터는 첫해 최소 보장금에 직전 연도 여객 증감률의 50%를 증감한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연간 최소보장금 증감 한도는 9% 이내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돌발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객수가 감소하면 임대료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공항 측에서 입찰 공고에 적시된 대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4기 사업자 임차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화 ‘기생충’ 인기 힘입어 짜파게티 해외 매출 2배 이상 늘어

    영화 ‘기생충’ 인기 힘입어 짜파게티 해외 매출 2배 이상 늘어

    영화 ‘기생충’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화에 등장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짜파게티의 해외 매출도 덩달아 훌쩍 뛰었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2월 해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68만 달러, 약 8억 4000만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난 150만 달러(약 18억 6000만원)로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별 매출은 미국이 70만 달러(약 8억 7000만원)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22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호주 19만 달러(약 2억 4000만원), 일본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 등 순이었다. 최근 수출 요청이 끊이지 않으면서 수출국도 70여개국으로 늘어났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를 구할 수 없는 나라의 소비자들이 짜파구리 SNS 영상을 접한 뒤 판매를 요청하면서 실제 수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앞서 농심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짜파게티의 국내 매출도 올해 들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월 짜파게티 국내 매출은 370억원을 넘어섰고, 농심은 올해 첫 연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짜파게티는 지난해 매출 1850억원으로 신라면에 이어 국내 시장 2위에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라면을 주로 찾던 해외 거래선이 이제는 짜파게티도 함께 찾고 있다”며 “짜파게티가 신라면의 뒤를 잇는 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용산구 ‘희망온돌’ 성금·성품 초과 달성…14억 2928만원 모금

    서울 용산구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과 성품 14억 2928만원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목표 금액이던 13억 5200만원보다 5.72%를 초과해 달성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됐다. 성금은 10억 8039만원, 성품은 3억 4889만원이 모였다. 각계각층이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구청장실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월 성금 3000만원을 보냈다. 지난달 10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 2800만원 ▲삼일회계법인 1000만원 ▲DB김준기문화재단 1000만원 ▲HDC신라면세점 3000만원 ▲HDC현대산업개발 3300만원 등 온정이 잇따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다”며 “마련된 재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적절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 세계에 부는 ‘짜파구리’ 열풍… 유통시장 넘어 숙박·외식업계로 확장

    전 세계에 부는 ‘짜파구리’ 열풍… 유통시장 넘어 숙박·외식업계로 확장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상의 영예를 안으며 일상 곳곳에 ‘짜파구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부터 호텔, 온라인마켓, 해외 레스토랑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한창이다. 그 중 가장 핫한 소재는 단연 짜파구리다. 한 편의점에서는 짜파구리·한우 한정판 세트를 출시했고 호텔에서는 짜파구리를 룸서비스 메뉴로 선보였다. 이러한 짜파구리 인기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오랜 경기불황에 중국발 코로나19 이슈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요즘, 영화와 짜파구리의 인기가 소비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내고 있는 것이다. 짜파구리 열풍은 대형마트를 넘어 호텔 스위트룸에서 프렌차이즈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 숙박업계엔 ‘짜파구리 호캉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의도 글래드호텔’은 스위트 객실에서 부채살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플렉스’ 패키지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은 짜파구리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다음 달 31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오는 29일까지 런치 또는 디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채끝 짜파구리를 2인당 1개씩 제공한다. 외식업계도 마찬가지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고급 한우 레스토랑 ‘한육감’ 디타워점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한우 채끝 짜파구리’ 판매에 들어갔다. 레스토랑 대표는 “2인분에 한우 채끝살 140g을 넣고 별도 볶음춘장과 트러플까지 더해 영화 속 상류층 입맛을 재현했다”며 “하루 20그릇 한정으로 3월 초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맥주 프렌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에서는 짜파구리가 인싸 메뉴로 등극했다. 이곳에서는 짜파구리에 어묵, 떡, 메추리알, 치즈 등을 넣은 퓨전요리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울 중랑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중식셰프 이연복 씨가 김정숙 여사에게 전수한 ‘대파 짜파구리’도 장안의 화제다. 그는 한우 채끝살 대신 돼지목살을 넣고 대파와 함께 볶는 것이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짜파구리 열풍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우리나라 경기에 모처럼 활력을 더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오스카 수상일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짜파게티와 너구리 합산 매출은 전 주보다 약 55% 증가했다. 한국 영화 최초 오스카 4관왕이라는 쾌거에 소비자들은 화제가 된 짜파구리를 먹어보기 위해 직접 마트를 찾은 것이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에서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후 3일간 짜파게티 매출액이 신라면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 짜파구리는 소비자가 취향대로 제품을 요리해 먹는 ‘모디슈머’(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 열풍의 원조다. 모디슈머들은 라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영역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짜파구리와 같은 소비 트렌드는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재미와 즐거움이 핵심요소”라고 설명했다.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소비자들은 구매를 일종의 게임으로 여기며 재미와 즐거움을 이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소비 행태를 SNS를 통해 끊임없이 공유·모방하며 확대 재생산을 하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은 물론 타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해외시장 수출 등 다양한 경제 영역으로 확산된다는 분석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날씨 여신’ 강아랑, 용산구에 성금 500만원

    ‘날씨 여신’ 강아랑, 용산구에 성금 500만원

    ‘날씨 여신’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서울 용산구가 5일 밝혔다.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내놓은 강 캐스터는 “내가 사는 용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며 “성금이 좋은 곳에 잘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캐스터는 ‘미스 춘향’ 출신으로 2014년 제84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돼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현재 KBS 뉴스9 기상캐스터, 국회방송 뉴스N 앵커, KBS 쿨FM 심야식당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다. 강 캐스터는 본인 일상 사진을 모아 ‘2020년 기부 달력’을 만들었고,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 용산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액은 10억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3300만원, HDC신라면세점 3000만원, 아모레퍼시픽 2800만원, 충신교회 1000만원, DB김준기문화재단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기 불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악재로 성금 모금 실적이 전년보다 덜하다”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19일까지 목표액 13억 52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세스코, 서울·제주 신라면세점 대규모 방역작업 실시

    세스코, 서울·제주 신라면세점 대규모 방역작업 실시

    종합위생환경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임시 휴업중인 신라면세점 서울점·제주점에 지난 3일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규모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국서 해열제 사고 제주 곳곳 누빈 중국인 확진자

    약국서 해열제 사고 제주 곳곳 누빈 중국인 확진자

    사진 보여주며 약 구매… 딸 “선물용” 호텔직원·버스기사 등 9명 자가격리“제발 이곳은 아니었기를….” 3일 오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A(52·여)씨가 이 일대에서 종합감기약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3일 전해지면서 대부분 휴업이나 방역 작업에 돌입했다. A씨는 제주도에서 4박5일간 머무르며 이 거리 한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찍은 휴대전화 사진을 보여 주며 같은 성분의 약을 구매했다. 당시 동행한 A씨의 딸은 감기약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확인해 왔으나 A씨가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논란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이날 A씨가 여행 내내 머물렀던 누웨마루 거리 내 호텔 1층 로비에는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마스크를 낀 중국인 호텔 관계자는 “제주도로부터 어제(2일)야 중국인 확진자가 우리 호텔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듣고 방역 작업을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휴업한다”고 말했다. A씨가 약을 샀다는 약국도 전날 밤부터 이미 휴점 상태다. 인근 식당 주인은 “인근에서 밥도 먹었다는데 우리 식당은 아니었길 바란다”며 한숨을 쉬었다. A씨가 방문했던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전날부터 기약 없는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A씨가 방문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산굼부리도 이날 직원을 제외한 모든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한 채 방역작업에 한창이었다. 이 두 곳은 A씨가 22일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다. 현장 관계자들은 “보통 한 달에 한두 번꼴로 직원들이 상주하는 건물 내부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하는데,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경우 숲속 기차·5개 기차역, 산굼부리의 경우 곳곳의 야외 포토존들까지 방역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앞서 A씨는 딸과 함께 지난달 21일 저녁 중국 춘추항공 항공기로 중국 양저우에서 제주에 온 후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 곳곳을 둘러봤다. 도는 A씨의 동선을 종합해 기존에 호텔 직원 5명에서 약사 1명, 옷가게 점원 1명, 버스기사 1명, 편의점 직원 1명 등 4명을 추가해 모두 9명을 자가 격리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확진자 15명 중 4명, 中 우한 의류상가 ‘더 플레이스’서 접촉

    확진자 15명 중 4명, 中 우한 의류상가 ‘더 플레이스’서 접촉

    12번 접촉자수 361명으로 가장 많아 ‘2차 귀국’ 우한교민 326명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한국인 확진자 15명 가운데 4명이 중국 우한시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의류상가(더 플레이스)와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3번(54·남)과 7번(28·남) 환자는 이곳에서 일했고 8번(62·여) 환자는 이 상가를 종종 방문했다. 15번(43·남) 환자는 이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4번(55·남) 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접촉자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동대문 쇼핑몰 같은 장소인 더 플레이스가 중요한 연결고리라는 걸 확인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4일 이내에 더 플레이스 상가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내원 환자가 이곳을 들른 적이 있는지 해외 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확진환자 가운데 우한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9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더 플레이스와 관련해 우한 총영사관과 상인회 회장을 통해 그곳 근무자나 방문자 등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계속 공지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면서 “특히 관련자 가운데 얼마나 국내에 입국했는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는 12번(48·남) 중국인 환자가 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는 지난달 20일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과 중구 소재 음식점, 경기 부천 CGV 극장 등을 방문했다. 21일에는 지하철과 택시로 인천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한 뒤 인천 남구 소재 친구 집을 찾았다. 22일에는 서울역 편의점 등을 이용하고 오전 11시 1분 KTX 8호차를 타고 강릉으로 간 뒤 강릉시 소재 음식점과 썬크루즈리조트 숙소를 이용했다. 그는 25일 경기도 군포시 친척집에서 택시를 타고 군포 소재 더건강한내과를 방문, 진료를 받았다. 지금까지 국내 총 15명의 환자 가운데 남성은 10명이며, 평균 연령은 42.9세로 비교적 젊은층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가 아직까지는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무증상으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2차 입국 교민 326명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무증상으로 시설에 입소한 교민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2차 입국 교민 333명 중 입국 당시 의심증상을 보인 7명을 제외한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의심증상자 7명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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