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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의 입’ 이규철, 신동주 변호인으로

    ‘특검의 입’ 이규철, 신동주 변호인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전 특검보가 신동주(63)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를 맡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특검보는 각종 ‘경영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롯데 일가 삼부자(신격호·신동주·신동빈) 가운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최근 선임계를 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먼저 이 전 특검보 측에 합류를 요청했고, 신 전 부회장의 횡령 사건만 변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은 400억원대 급여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재판 중이다. 신 회장을 수사하면서 각종 사안을 접했던 특검보 출신 변호인이 가세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롯데 경영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광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광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경기 광주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등이며 주 5일, 1일 9시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은 산모 및 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기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용자는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자기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 배우자의 신분증과 출산(예정)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등본 상 등록되어있는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760-47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6세대 추가 모집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2017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14일부터 16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세대는 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은 6월 2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과 더불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사람, 장애인(월평균 소득 100% 이하)까지 공급대상이 확대되었다. 시중 전세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나누어 임대조건을 책정할 예정이며 최초 임대차 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때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되고 신청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공지사항’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시, 가뭄대책비 28억원 긴급 투입

    여주시, 가뭄대책비 28억원 긴급 투입

    여주시는 가뭄 대책비 28억원을 확보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긴급 용수원 개발과 하천굴착 등 농업용수 공급에 18억원을 투입해 모내기가 이뤄진 논의 벼가 시들지 않도록 하는 등 긴급 대책에 활용하고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은 기존 상백양수장 등 노후 된 수리시설 교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백양수장 등 인근 수리시설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나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우선 급수 중인 백신지구 양수장과의 연결·공급이 어려워 정비가 급하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비 10억원 확보는 상백리 지역(8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경희 여주시장은 추가적인 가뭄대책비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개최된 긴급 가뭄대책 회의에서 남경필 도지사에게 긴급 용수공급 사업비 20억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가뭄대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선제적 대응 등의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
  • “더위야 가라” 성남시 물놀이장 20곳 10일 동시 개장

    “더위야 가라” 성남시 물놀이장 20곳 10일 동시 개장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0곳 물놀이장이 오는 6월 10일 동시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6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9곳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꿈마을·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금광2동 자혜 놀이터 등이다. 워터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저소득층 노인 상대 전.월세 이중계약 사기 60대 여성 덜미

    저소득층 노인 상대 전.월세 이중계약 사기 60대 여성 덜미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대여해 사무실을 운영하며 저소득 노인들을 상대로 전·월세 이중계약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62·여)씨를 구속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공인중개사 D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세 계약 희망자 8명에게 전세 집을 주선해 준 뒤 실제 집주인과는 월세 계약을 체결, 전세보증금 2억6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56∼73세의 장·노년층으로, 1300만 원에서 6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라며 “피해자들은 전 재산에 해당하는 이번 사기 피해금을 대부분 변제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A씨는 2013년 12월부터 D씨 등 중개사 2명에게 300만∼400만 원씩 주고 자격증을 빌려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지인 등 14명에게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며 4억2000여만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빌려,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2월 잠적 3개월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경찰의 추적 끝에 울산에서 검거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규철 전 특검보, 신동주 전 롯데 부회장 변호 맡아

    이규철 전 특검보, 신동주 전 롯데 부회장 변호 맡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전 특검보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를 맡게 됐다. 판사 출신인 이 전 특검보는 특검 수사가 끝난 4월 말 특검팀에 사의를 표하고 본업으로 돌아간 상태다.이 전 특검보는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다른 변호인들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먼저 이 전 특검보 측에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특검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상동)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부터 참여했다. 신 전 부회장은 400억원대 급여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재판 중이다. 그는 신 전 부회장의 횡령 사건만 변론한다고 밝혔다. 이 전 특검보는 취재진과 만나 “신 전 부회장 입장에선 급여를 받은 걸 횡령으로 기소하니까 억울한 점이 있다고 해 변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롯데 경영권 승계를 놓고 동생인 신동빈 회장 측과 민사·가사소송 등 ‘골육상쟁’의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 회장이 기소된 점을 들어 ‘회장 자격’이 없다는 취지로 공격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특검보 사퇴 후 국정농단 관련 대기업을 변론하는 것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깬다”, “변호를 하는건 하는건데..국정농단 특검팀으로 있던 사람이 롯데변호하는건 좀 그렇다...이건 개인 양심문제인듯”, “삼성 수사하던 검사가 삼성 법무팀 변호사로가서 이건희 변호하던 거 생각나네”, “헐 이건 아니지 않나? 기가 차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특검이 수사한 롯데 뇌물 횡령사건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아끼기 위한 고군분투 “헤어+메이크업도 직접” 짠내 폭발

    ‘미우새’ 이상민, 아끼기 위한 고군분투 “헤어+메이크업도 직접” 짠내 폭발

    ‘미우새’ 이상민이 ‘아끼기 위해’ 스스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예능 대세’ 이상민의 눈코 뜰 새 없는 24시간이 공개된다. 이상민은 이날 새벽 3시 반에 기상한 뒤, 하루 동안 총 5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드는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에 지켜보던 MC 신동엽 조차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동안 이상민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오늘 방송에서 숨겨왔던 셀프 스타일링 장면이 공개 될 예정이다. 이상민은 새벽부터 일어나 손수 화장을 하고 다림질을 하며 의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의 감탄을 받았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이)상민이는 못하는 게 뭐냐?”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도 “(상민이가) 못한 일은 빚을 진 일이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폭소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이상민은 스케줄을 이동하며 집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가지고 다니며 끊임없이 마시는 모습으로 어머님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상민이 “커피를 많이 마실 수 밖에 없다”라며 속사정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상민의 24시간과 리얼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4일) 밤 9시 1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남·용인·안산시 등 앞다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남·용인·안산시 등 앞다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남·용인·안산시 등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앞다퉈 열고 있다. 이는 지자체가 교육 부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역을 명문학군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기본사항과 학생부 종합, 논술형 등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6월 모의평가 특징 분석과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한다. 성남시는 2일 오후 시청 오누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전문가 초빙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설명회는 자기소개서 분야 전문가이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인 최승후 문산고등학교 교사가 강의했다. 용인과 안산시도 지난 3일 수시지원 전략과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가졌다. 대학 입시설명회는 유명 입시학원과 입시전략연구소장 등 사교육업계 전문가들이 인기가 높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이들 지자체들은 현직 교사나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을 초빙했다. 공교육 주도로 수험생들의 진로 진학을 돕기 위해서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시청에서 주관하는 입시 설명회 공고가 언제 뜨는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대입 정보를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고, 또 개인 컨설팅을 받지 못하는 서민 가정의 자녀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6월에 이어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입시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6월 민주항쟁 전시관 체험전

    경기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6월 민주항쟁을 기념하여 전시관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통. 민주사람 체험릴레이 ’기획전을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의 의미, 우리나라의 민주항쟁 역사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8개의 스템프를 찍으며 가면서 부채, 모자, 등 4종의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릴레이 방식으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단체 및 가족 관람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위주의 단체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17~18일은 가족단위 위주의 관람으로 예약없이 선착순 접수에 의해 진행된다. 남이천IC 맞은편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추모와 명예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항쟁 역사를 둘러 볼 수 있는 전시관 뿐 만 아니라 야외 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천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품앗이 소각’ 김포매립지 반입 협의 완료..쓰레기 대란 고비 넘겼다

    경기도 5개 시·군의 쓰레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화재로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이천·하남·광주·여주·양평이 이웃 시·군의 도움과 김포매립지 반입 허용 등에 힘입어 한시름 놓게 됐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들 5개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모아 하루 평균 245t을 처리하는 곳인데, 지난달 21일 화재가 발생한 뒤 2주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소각시설 보수 등에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시·군마다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는 있지만, 매일 수십t의 쓰레기를 쌓아두고 처리를 못 해 애를 태우는 실정이다. 이천시는 소각시설에 남아있던 3800t의 쓰레기를 다음 주부터 김포 수도권매립지로 보내기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화재 직후 소방용수에 흠뻑 젖은 4000t의 쓰레기 가운데 1300t은 이천시가 모가면에 있는 적환장에 쌓아뒀고, 200t은 용인시가 맡아 처리해줬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설에 남아있던 쓰레기 처리가 가장 큰 골칫거리였는데 다행히 수도권매립지에 보낼 수 있게 돼 천만다행”이라고말 했다. 이천시에서 매일 발생하는 약 60t의 생활 쓰레기는 이웃한 성남시와 수원시가 절반가량씩 맡아 ‘품앗이 소각’을 해주기로 해 이천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루 약 120t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하는 광주시와 60t이 발생하는 하남시는 이미 김포매립지로 쓰레기를 보내고 있어 별문제는 없다. 이 두 곳은 수도권매립지 조성 당시 분담금을 냈기 때문에 생활 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로 보낼 수 있다. 김포매립지로 쓰레기 반입이 안 되는 여주시는 하루 35t가량 발생하는 쓰레기를 강천면 적환장에 매립하기로 적환장 주변 주민들과 합의를 하면서 한시름 놓았다. 양평군은 30∼40t씩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지평면에 있는 적환장에 쌓아두고 있지만, 주민들이 매립에 반대하고 있어 다른 시·군보다 걱정이 크다. 양평군이 도내 23개 시·군에 품앗이 소각이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대체로 처리용량에 여유가 없어 선뜻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곳이 없는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본소득이 중요한 대안”

    이재명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본소득이 중요한 대안”

    중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3일 오후 보야국제호텔에서 열린 베이징대 초청 강연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본소득이 중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복지·경제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정부는 노동, 경제, 복지문제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불공정의 결과로 불평등해져 엄청난 격차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을 통제해서 적절하게 욕망을 억제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노동자 1인당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그에 맞게 노동자들의 수입은 늘어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방법은 노동자들이 힘을 키울 수 있게 노동조합을 강화하고 정부가 과도하게 이익을 얻는 기업들로 하여금 과도한 이익 중 일부를 회수해 국민들에게 복지지출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를 확대해야 나라가 산다”며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 쓸 수 있는 돈을 늘려주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과거방식의 선별적 복지만으로는 해결 안 되는 것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소득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을 소개했다. 베이징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에는 베이징대 송청요우 교수와 화동사범대 션즈화 교수를 포함한 약 500여 명의 현지 학생과 교민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SNL9 최정원, 미칠이부터 미달이까지 완벽 소환 “콩트의 여신” 등극

    SNL9 최정원, 미칠이부터 미달이까지 완벽 소환 “콩트의 여신” 등극

    ‘SNL 코리아9’ 최정원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날 호스트로 등장한 최정원은 여전히 변치 않은 외모와 애교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과거 ‘소문난 칠공주’ 속 꽃등심 뽀뽀를 선보이며 강렬한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정원은 첫 코너 ‘복수는 나의 것’에서 복수를 위해 기획실장으로 회사에 들어온 김민교와 연기를 펼쳤다. 어깨에 잔뜩 뽕이 들어간 옷, 나무, 인어공주, 엘비스 프레슬리 등으로 분장해 코믹한 모습과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코너 ‘고시원 로맨스’에서 최정원은 신동엽과 함께 고시원에 사는 신혼부부로 등장했다. 가난해 첫날밤을 고시원에서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꽃등심’과 ‘삼겹살’ 뽀뽀를 거듭 반복하며 애정표현을 했고, 이에 옆방에서 벽을 두드리고 찾아오는 등 애정표현 순간마다 방해를 하자 “몰래 지켜보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정원은 권혁수와 코너 ‘더빙 극장’에서 ‘순풍산부인과’ 더빙에 도전했다. 최정원은 미달이와 정배를, 권혁수는 의찬이를 맡았다. 두 사람은 숨바꼭질 중 숨겨둔 술을 발견하고 마시며 최정원은 막무가내 미달이를 연기했고, 술에 취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원의 매력은 ‘소문난 칠공주’에서 폭발했다. 미칠로 등장한 최정원은 고희연에서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설칠 안영미를 견제하기 위해 설칠이가 하는 행동을 모두 따라 했다. 설칠이 복스럽게 수박을 먹자 수박을 껍질채 씹어 먹고,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생방송을 마친 최정원은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간다.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토니안, 낯선 집에서 잠든 모습 포착..어머니 “할말이 없다”

    ‘미우새’ 토니안, 낯선 집에서 잠든 모습 포착..어머니 “할말이 없다”

    ‘미우새’ 토니안이 낯선 곳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촬영에서 토니안은 자신의 집이 아닌 낯선 집안에서 낯선 강아지들과 잠이 든 모습으로 포착됐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얘가 이사를 갔나?”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수컷하우스의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토니안을 비롯한 세 식구가 잠시 지인의 집을 방문한 것이었다. 특히 지인의 집에는 만화방과 게임방, 사우나까지 최신식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새 보금자리가 마음에 쏙 든 토니안은 “집에 언제 갈 거냐?”는 집주인의 질문에도 “2주만 살자. 아니면 1주일!”, “아니다. 거주 기간은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보자”고 제대로 눌러 붙는 ‘철벽수비’의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트렸다. 염치없는 자유분방한 아들의 모습에 토니안 어머니는 “내 아들이 저러고 있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며 말문이 막혀 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직접 나서 “남자들은 워낙 친한 사이라면 가능한 일이다”고, 과거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토니안 옹호에 나섰다. 집 떠난 수컷들이 만난 새 식구의 모습과 최신식 시설을 갖춘 토니안의 지인의 정체는 오는 4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젝스키스 강성훈 “내게 침 뱉은 H.O.T. 팬, 얼굴 아직도 생생해”

    ‘인생술집’ 젝스키스 강성훈 “내게 침 뱉은 H.O.T. 팬, 얼굴 아직도 생생해”

    ‘인생술집’에 출연한 젝스키스 강성훈이 과거 소문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과거 젝스키스가 활동할 때 ‘H.O.T. 팬이 강성훈 얼굴에 침을 뱉었는데, 강성훈이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면서 자리를 떴다’는 소문이 있었다. 진실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강성훈은 “(침을 뱉었던) 그 친구의 얼굴이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개방송에 많이 오는 친구였다. 그 친구가 그날 유독 예민했는지 저를 보고는 ‘젝키 퉤’ 하고는 침을 뱉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강성훈은 “그 이후에도 그 친구는 공개방송 플로어 석에 항상 있었다. 그 많은 팬들 사이에서도 그 친구가 유독 눈에 밟혔다. 웃으면서 무대 위에 올라도 눈빛이 느껴져서 불편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침 맞은 거에 비해 피부가 참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아이유, 특급 의리 “떡볶이 찾아 삼만리”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아이유, 특급 의리 “떡볶이 찾아 삼만리”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2부에 아이유가 등장했다.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의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가 전파를 탔다. ’보고싶다 친구야’는 출연자들이 지인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촬영장으로 불러내는 형식의 리얼 예능으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조인성-송중기-이효리-신동엽-이광수-이천희-아이유-유인나-조보아-유병재-요니P 등 쟁쟁한 스타들과 통화가 성사된 데 이어 조인성이 직접 출연까지 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 이날 방송된 2부에서는 아이유가 출격, 박명수를 향한 특급 의리를 뽐냈다. 앞선 방송에서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떡볶이를 요구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박명수가 미션 수행을 위해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아파서 한끼도 못 먹었으니 떡볶이를 사다 달라”고 말한 것. 이에 아이유는 박명수의 과음을 의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아이유는 박명수의 ‘아무말대잔치’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 한달음에 달려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아이유는 “늦은 시간이라 분식 집이 문을 다 닫았다. 떡볶이를 구하기 위해 갈비찜 집에 갔다”고 말해 박명수와 출연진을 감동케 했다. 이날 제작진이 촬영한 영상에서 아이유는 떡볶이 집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아이유는 “편찮으시다고 한 건 거짓말이구나 싶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유인나 언니가 화장을 하고 가라더라”며 유인나의 깨알 센스를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멘트 하나로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며 현장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저에게 감사한 선생님”이라며 박명수를 치켜세우다가도 “명절 선물은 선생님이 보내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슬슬 부담된다”고 말해 박명수를 진땀 쏟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보고싶다 친구야’ 2부에는 조인성, 아이유를 비롯 조보아, 유병재, 딘딘, 오상진, 최정윤, 송재희, 박경, 이진호, 기욤 패트리, 이명훈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국보훈도시 성남, 순국선열 위훈 기리는 행사 다채

    호국보훈도시 성남, 순국선열 위훈 기리는 행사 다채

    경기 성남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시민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연다.이날만 시민 20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현충탑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참배한다. 초·중·고등학생과 성남시민의 현충탑 참배 행사는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시는 범시민 헌화 운동의 하나로 태평4동 현충탑(6~8일)과 분당 야탑 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는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관련 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 현충탑(6일), 야탑 광장(7∼8일)에 순회 전시한다. 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 보조금 지원(연 5억9200만원), 보훈 회원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중 생존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매달 30만원(사망시 10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조례 개정을 통해 현행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80세 이상 국가 유공자는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매달 7만원의 수당을 받게된다. 성남지역에 사는 생존 독립유공자는 김우전(95) 전 광복회장을 포함해 6명이며, 보훈수당을 받는 국가 유공자는 7982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값 10~20%만 부담하세요 ”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값 10~20%만 부담하세요 ”

    “기기 값 10~20%만 부담하세요 ”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3일까지 등록 장애인,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 유공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보조기기를 사면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98종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 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시각장애용 49종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 모니터, 무선신호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8종 ▲영상 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31종이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이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정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가 본인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활용계획서를 내거나, 시청 정보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4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해외로 눈 돌리는 식품유통 대기업

    해외로 눈 돌리는 식품유통 대기업

    롯데 “세계 진출 전진기지화” CJ 내년부터 ‘왕교자’ 현지 생산대형 식품유통기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는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22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롯데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했다.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8만 2929㎡(2만 5086평) 규모의 이 센터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내 식품 계열사의 연구 활동을 통합 수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유통 계열사 납품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분석도 맡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준공식에서 “식품 계열사들의 세계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이자 식품의 미래상을 구현하는 종합식품연구 메카로 육성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34주년인 기존 롯데중앙연구소 인력은 새로 지어진 센터로 이동하고, 인력도 300여명에서 430여명으로 늘어난다. 롯데에 따르면 신축 센터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마련해 ‘녹색 건축’ 인증을 받았고, 유해물질 외부 유출 방지 시스템, 악취 제거 시스템 등 친환경 연구 환경도 갖췄다. 센터 안에 어린이에게 식품 제조 과정, 바른 식습관 교육,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식품체험관(스위트빌), 롯데그룹의 식품 역사와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뮤지엄 엘) 등도 들어섰다. CJ제일제당은 이날 러시아의 냉동식품업체인 라비올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쳐 지분 100%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1994년에 세워진 라비올리는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러시아 만두인 ‘펠메니’를 생산,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라비올리 인수로 4조원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냉동가공식품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도 공략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앞으로 2년간 13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설비 및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비비고 왕교자’를 현지에서 생산한다. ‘한국식 만두’ 형태가 기본이지만 재료 등을 적극 현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현장 행정] 영희엄마, 서초 ‘스쿨톡’이 그렇게 좋다며?

    [현장 행정] 영희엄마, 서초 ‘스쿨톡’이 그렇게 좋다며?

    “학교에 급식실이 없는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급식 후 환기도 할 수가 없네요.” “수십 년 지난 학교 건물이라 강당 벽 균열이 심각해요. 안전진단과 개보수가 시급합니다.” “교문 앞 교통신호 정비가 안 돼 있어 사고에 취약합니다.”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지역 내 학교를 찾아다니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스쿨톡’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쿨톡은 섬기는 리더십의 하나로 조 구청장이 학생과 학부모·학교가 원하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된 스쿨톡은 주민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중학교로까지 확대됐다. 잠원동 신동중학교 학부모와 교사 170여명은 지난달 25일 학교 강당에서 조 구청장에게 그동안 아쉬웠던 점들을 쏟아냈다. 교육 기자재 확충부터 화장실·과학실 보수, 학교 안팎 안전 보강까지 다양했다. 조 구청장은 “학교마다 필요한 교육환경이 다르고 교사·학부모 요구 사항도 다른데 스쿨톡을 통해 맞춤형으로 챙길 수 있다”며 “특히 긴급 예산 지원이 필요한 경우는 실시간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급식실 환경 개선 등 교육청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학부모들에게 안내한 뒤 교육청에 곧바로 전달하고 통학로 안전은 서초경찰서, 서울경찰청과 공조하는 식이다. 앞서 지난해 구는 12개 초등학교, 2054명의 학부모를 만나 17개 분야 사업을 구정에 반영했다. 이 중 52%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항이었고 16%는 학교 주변 안전 민원이었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 조사에서 만족도가 평균 90%를 웃돌 만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는 신동중을 비롯해 서초중·경운중·반포중 등 5개 중학교, 이수초와 원촌초, 우면초 등 7개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구의 교육경비보조금은 120억여원으로, 1개교당 평균 지원액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중 학교 직접 지원 예산을 2015년 30억원, 지난해 42억원, 올해 52억원 등 지속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또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초 교육 3개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지역 50개 초·중·고교에 총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등 4개 분야 36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된다. 권역별로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인성 콘퍼런스, 직업진로 상담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 구청장은 “스쿨톡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창구이자 교육 행복 도시를 만드는 주춧돌”이라며 “내실 있는 학교 교육에 서초의 미래가 걸린 만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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