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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오늘 결심 공판… SK에 추가 요구 89억 ‘막판 쟁점’

    최순실 오늘 결심 공판… SK에 추가 요구 89억 ‘막판 쟁점’

    정호성과 통화 녹음파일 공개 檢 “발언 톤 등 국정농단 증거”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13일 검찰과 변호인 간에 치열한 막판 법리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재판에서 최씨가 SK로부터 89억원의 추가 지원을 요구한 혐의에 대한 양측의 프레젠테이션(PT) 설명 절차를 가졌다. 검찰은 지난해 2월 16일 박 전 대통령이 최태원(57) SK그룹 회장과의 단독면담에서 최 회장으로부터 워커힐 면세점 특허, CJ헬로비전 인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가석방 등에 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를 들어주는 대가로 K스포츠재단의 가이드러너 사업에 지원을 요구했다고 파악했다. 독대 하루 전 최 회장에게 전달된 SK 측 말씀자료와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작성된 박 전 대통령의 말씀자료에도 같은 현안들이 담겨 있는 점을 중요한 증거로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독대가 끝난 뒤 최씨는 “SK와 얘기가 다 됐다”며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에게 SK로부터 가이드러너 연구용역비와 해외 전지훈련비용 등 89억원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SK 측에서 24억원만 지원하겠다는 등 쉽게 응하지 않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는 “SK가 너무 빡빡하게 군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지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날 또 법정에서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던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의 대화 및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검찰은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과 발언의 톤까지 일일이 관여하면서 국정에 깊이 개입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박 전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13년 2월 17일 세 사람이 논의한 내용이 취임사에 그대로 반영됐다. 국정기조를 표현할 단어를 두고 박 전 대통령이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이 인기를 끌었다는데 경제부흥보다 그런 표현이 좋지 않으냐”고 묻자 정 전 비서관은 “경제부흥은 선생님(최씨)께서 처음 사용하신 단어”라면서 “먹힐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국민행복’과 ‘문화향유’ 등을 언급하자 최씨도 맞장구치며 “거기다 문화를 넣어서 국가기조가 형성돼야 재외공관과 공무원들에게 다 내려보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4대 국정기조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을 밝혔다.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의 아이디어로 국정기조를 정했다는 것은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킨 1200만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도 재판 말미에 “저는 대통령과 공모할 위치도 아니고, 국정에 관여할 상식도 없다”면서 “너무 억울한데 제가 책임질 건 대통령 근처에 있었던 것이고, 어떤 이득을 취하려고 한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판부는 14일 최씨와 안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심리를 마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과 일자리 창출 주역 될것”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과 일자리 창출 주역 될것”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이노비즈기업 회원들과 홍종학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성명기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급변하는 세계경제 흐름속에서 중소기업과 제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Scale-up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며 제조.기술기반의 이노비즈기업 성과와 중요성을 인식 시키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 이노비즈’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100만명 일자리 담당(76만명→100만명) ▲수출액 500억달러 달성(USD389억→USD500억) ▲평균 R&D투자비율 3.6% 달성(3.15%→3.6%)의 분야별 목표를 세우고 GDP 20% 담당 및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기여로 경제 성장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 등 5개년 전략체계를 발표했다.또 협회는 이노비즈 SCALE-UP 전략과 함께 ▲신규 이노비즈기업 발굴,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육성 ▲국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모델 리드 ▲기술인력 강국의 중심축, 이노비즈기업 ▲지역.사람중심, 안정적인 일자리 ▲기술수출 기반의 이노비즈기업 세계화 추진 ▲이노비즈 수출기업 비중 50.6% → 2022년 60% ▲산학연 및 기업 간 기술융합으로 혁신기술 확보 ▲기술개발 안정적 인프라 구축, 자발적 기술혁신 유도 ▲성장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미래의 부자기업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월드클래스 협회 등 8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또한 이노비즈의 성장을 위해 ▲Scale-up 기업 육성 중심, 정부 패러다임 설정 ▲4차 산업혁명 대비에 필요한 ICT 응용, 현장수요 반영한 일자리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 ▲자발적 R&D 활동 위한 인프라조성을 對정부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이노비즈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된 기업인, 임직원 및 기관 담당자 등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기업인 ㈜넥스텍 노상기 대표이사, ㈜미경테크 이기현 대표이사, ㈜보국전자 이완수 대표이사 등 33명,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에는 낙우산업㈜ 이용민 대표이사 등 5명,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에는 ㈜도우 지창규 대표이사 등 21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성명기 회장은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이노비즈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2002년 출범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강원,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전북, 광주 전남, 제주 등 전국 9곳에 지회를 두고 1만8096개 인증사와 1만2859개 회원사가 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초등학교 교실서 불…학생·교직원 110여명 대피소동

    13일 오후 2시 5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서당초등학교 본관 4층 교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원 30여명을 투입하여 17분 만인 오후 3시 12분 완전히 진화했다. 건물 안에 있던 학생 70여명과 교사 등 교직원 40여명이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수 박상민, “기부금만 40억”...10년 넘게 남몰래 선행 베푼 이유

    가수 박상민, “기부금만 40억”...10년 넘게 남몰래 선행 베푼 이유

    가수 박상민이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전해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13일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에는 가수 박상민(54)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진행을 맡은 신동진 아나운서는 “박상만이 10년 넘게 남몰래 기부한 액수가 4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상민은 “부모님 모습을 보고...”라며 선행을 베푼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시장에서 3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하셨다”면서 “우리 가게도 아니고 남의 가게 구석에서 장사를 했다”며 어렵게 생활해오신 부모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러면서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주고 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이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정(情), 인정이 많은 나라인 건 확실하다”면서 “아프고 어려운 분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상민의 선행 소식은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박상민 편에서 공개된 바 있다. 그는 데뷔 후 15년 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왔다. 그는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박상민은 35년 동안 부모님이 자그마한 채소 가게를 운영, 넉넉지 못한 형편에서도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지난 3월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변창립 아나운서 MBC 부사장 선임…‘시선집중’ 진행

    변창립 아나운서 MBC 부사장 선임…‘시선집중’ 진행

    변창립 아나운서가 MBC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최승호 사장은 13일 “공영방송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원들을 선임했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 평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지난달 13일 김장겸 전 사장이 해임되면서 노조 방침에 따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신동호 아나운서 대신 MBC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 ‘시선집중’ 진행을 맡고 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라디오 진행상을 받았다. 변창립 아나운서 복귀에 대해 아나운서국 비상대책위원회 김상호 위원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부당 전보자인 변 아나운서가 다른 프로그램도 아닌, 신 국장이 진행하던 ‘시선집중’을 진행하게 된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도시락(樂) 버스’ 겨울을 달린다

    성남 ‘도시락(樂) 버스’ 겨울을 달린다

    경기 성남시는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상품을 마련해 16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각각의 코스에서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 10일까지 토요일에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이용 요금은 1만2000원이다. 도시락 버스를 예약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시는 2015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처럼 다양하게 엮어내는 관광 상품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줘 호응이 크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2015년 운영 첫해 1213명, 지난해 1824명, 올해 현재 까지 1567명 등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시·군 평가서 성남· 광주· 양주시 ‘최우수 시·군’ 에

    경기도는 2017년 종합평가에서 성남·광주·양주시를 최우수 시·군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을 올해 6월말 기준 인구수가 많은 순서에 따라 3개 그룹(10-10-11)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등대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에 해 평가를 했다. 최종 평가점수는 올해 지표평가 결과 70%에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합산해 산출됐다. 올해 시군종합평가 평균점수는 83.02점으로 지난해 81.88점보다 1.14점 상승했다. 도는 연초부터 교육 컨설팅과 월별 실적관리, 상사업비 확대로 시군 간 동기부여를 유도한 점이 전체적인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평가결과 그룹별로는 Ⅰ그룹에서 성남시가 Ⅱ그룹에서는 광주시가 Ⅲ그룹에서 양주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우수시·군은 Ⅰ그룹 고양·남양주시, Ⅱ그룹 의정부·파주시, Ⅲ그룹 연천군·포천시이며, 장려 시.군은 Ⅰ그룹 부천·화성시, Ⅱ그룹 하남·오산시, Ⅲ그룹 구리·안성시로 나타났다. 실적향상이 두드러진 시.군은 지난해 하위권에서 우수를 차지한 남양주시와 장려를 차지한 하남과 오산시다. 도는 평가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시·군간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해당 시·군이 실적에 대해 입증하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시·군 간 이견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합동평가단이 현장을 확인해 평가 했다. 최우수 시·군에는 6억 2000만원~5억원, 우수 시·군에는 3억2000만원, 장려 시.군은 각 2억원의 상사업비가 포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광주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연초부터 지표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재 월별 추진전략 보고회, 관리지표 주간 전략회의, 일대일 컨설팅 등 지표담당자와의 소통과 협력 등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해 온 결과 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시·군 평가 시상금 1억원, 올해 신속집행 최우수 시상금 4억5000만원 등 전액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최고의 행정력으로 최고의 시민 복지를 위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행정서비스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오른 것은 광주시의 행정력을 재평가 받은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남자다움’ 김소영 아나운서, 퇴사 후 MC 첫 행보 ‘솔직 입담’ 눈길

    ‘남자다움’ 김소영 아나운서, 퇴사 후 MC 첫 행보 ‘솔직 입담’ 눈길

    SBS Plus 아이템 선택 리얼리티 토크쇼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 MC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향한 거침 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다움’ 첫 녹화에서 앉소남(앉아서 소변 보는 남자)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말에 “집에서 시행해 봐야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생애 첫 예능 MC 신고식을 제대로 마친 것.‘남자다움’은 남자들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기 위한 궁극의 아이템 선택 프로젝트. 매회 하나의 주제를 놓고 2명의 MC와 4명의 남성 셀럽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단 1점의 아이템을 선택한다. 공동 MC 이현우와 김소영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 디렉터 최태혁, 모델 고민성, 아이돌 ‘핫샷’의 멤버 윤산 등 출연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다운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난상토론을 펼친다. 다채로운 분야의 남성 아이템을 다루며, 각자의 취향대로 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능적인 재미와 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대로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남자다움’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김소영은 첫 녹화에서 시종일관 센스 있고 유머러스한 솔직 입담으로 여성의 입장과 생각을 대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앉소남의 이야기는 신동헌이 “최근 아내가 저에게 앉아서 소변을 보면 안되겠냐고 하더라”는 말에서 시작됐다. 김소영은 처음 들어본 얘기에 “왜냐”고 물었고 남성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위생상 청결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최태혁은 “저는 이미 앉소남”이라며 “해보니 좋더라”라고 전했고, 신동헌도 “앞으로 시도해 볼 생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소영은 “집에 가서 시행해 봐야겠다”고 대화의 정점을 찍는 발언으로 결국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소영은 남편들이 값비싼 아이템을 갖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남성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나중에 혼나더라도 먼저 저지르고 본다거나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는 남성 출연진의 답변에 김소영은 “아직 신혼이라 그런 적은 없지만 여기서 잘 배워 가야겠다”고 하며 또 한 번 센스 있는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헌은 “자꾸 제 처의 모습이 보인다”고 대꾸해 촬영장이 또 한 번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자다움’은 오는 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20분 SBS funE에서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폐교 앞둔 영성여중 ‘성남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탈바꿈

    폐교 앞둔 영성여중 ‘성남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탈바꿈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내 3개 중학교 통폐합으로 2019년 3월 폐교를 앞둔 옛 영성여자중학교(현재 창성중)가 오는 2019년 말 ‘성남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탈바꿈한다. 성남시와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시청에서 ‘옛 영성여자중학교 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했다. 현재 해당 학교 건물은 영성여중, 창곡중, 창곡여중 3개교를 합친 21학급의 창성중학교가 올해 3월 개교해 2019년 2월 말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할 때까지 사용하기로 한 상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옛 영성여중 건물이 비워지면 성남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조성 주민이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내년 1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60억원으로 예상되는 사업비 확보 방안과 분담률, 세부협의 사항을 논의한다. 시설 리모델링 공사 때는 학생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건물로 설계한다. 재산관리와 시설 운영에 관해서는 양 기관이 별도의 세부 협약을 체결해 내용을 구체화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민선 6기 공약사업에 포함된 ‘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설립’ 약속 이행과 함께 한국판 ‘아난딸로(Annantalo)’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아난딸로는 핀란드 헬싱키시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기관이다. 오래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명 시장은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수록 문화예술영역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난다”며 “이 센터가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건립 공사 두달만에 재개

    성남시의료원 건립 공사 두달만에 재개

    시공사인 삼환기업의 법정관리로 중단되었던 성남시의료원 건립 공사가 두달 만에 재개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삼환기업의 계속 공사 이행 신청에 대해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11일 공사 재개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은 성남시의료원 건립 공사 현장에 근로자 투입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다시 시작 했지만 예정대로 내년 4월 말 준공과 개원 일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두 달여 공사 중단으로 인해 빚어진 골조·수장·배관·배선 공사 등 공사 전반에 걸쳐 부진한 공정을 만회해야 하고 미뤄진 기성 공사 대금 지급, 공간 세부변경 등의 설계변경 절차도 밟아야 한다. 시는 공정 만회 대책을 수립·시행해 의료원 건립 공사를 하루빨리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 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이다. 공사비 1562억원 의료장비 구매비 611억원 등을 포함해 사업비 2422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 부지 2만4711㎡에 연면적 8만5091㎡,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24개 진료과목에 513병상을 갖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재형 MBC 새 아나운서국장 “부당 전보된 아나운서 복귀가 우선”

    강재형 MBC 새 아나운서국장 “부당 전보된 아나운서 복귀가 우선”

    강재형 신임 MBC 아나운서국장이 국장 임명 후 첫 업무로 부당하게 전보된 아나운서들의 복귀 발령을 꼽았다.강 국장은 12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승호 사장 취임 후 첫 업무가 해고자 6명 복직이었는데, 아나운서국에도 부당 전보된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한 7명의 아나운서가 남아있다”면서 “그들의 아나운서국 복귀 발령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아나운서국장실 출입문에 달려있는 디지털 도어락의 건전지를 뺀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강 국장은 “도어락을 없앤 건 국장실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부서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나운서국 근무자들에 따르면 전임 신동호 국장 시절엔 국장 부재시 항상 국장실 문이 닫혀있었다고 한다. 강 국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전임인 신동호 전 국장은 평사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국장은 “국장이 아나운서들과 소통하지 못하면서 시청자와의 소통을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이전 국장 시절과 달리 시청자와 함께 하는 아나운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아나운서국장에서 평사원으로 면보직된 신동호 아나운서의 거취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오상진·문지애씨 등 회사를 떠난 아나운서들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 국장은 “현재로선 고려하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사 문제는 아나운서국장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부서원 정서도 헤아려야 하고, 무엇보다 인사권자의 결정이 가장 크다”면서 “회사를 떠난 동료들의 복귀 문제는 아나운서국 안팎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고려해 경영진이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강 국장은 “그동안 MBC가 공영방송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많은 잘못을 저질러왔는데, 저를 포함한 MBC 아나운서들이 최선을 다해 새로운 방송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재형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전임 신동호는 평사원 발령

    강재형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전임 신동호는 평사원 발령

    MBC가 강재형 아나운서를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 임명했다.MBC는 1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공고했다. 전임인 신동호 국장은 평사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국장은 198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해 국내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 ‘우리말 나들이’를 기획·제작했다. 2013년 ‘한국 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2013년 텔레비전 주조정실에 부당전보됐다. 라디오국장에는 안혜란 PD, 편성국장에는 이선태 PD가, 시사제작국장에는 전동건 기자, 논설위원실장에는 황외진 기자가 임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조원진 ‘문재인씨’ 발언,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신동욱 “조원진 ‘문재인씨’ 발언,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호칭한 것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단심가를 부른 고려말 충신 정몽주라며 추켜 세웠다.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원진 대표 ‘문재인씨’ 호칭 논란, 인물중에 인물 나타난 셈이고 기개가 하늘을 찌른 셈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등장한 셈이고 당할 자 아무도 없는 셈이다”라고 했다. 이어 “현대판 충신 제2의 포은 정몽주 등극한 셈이고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한다 그래서 문재인씨라 부른다’는 조원진표 ‘단심가’인 셈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조원진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반복해서 ‘문재인씨’라 호칭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씨는 ‘거짓 촛불 집회’를 ‘촛불 혁명’이라고 하는데, 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문재인씨(집권) 6개월 만에 이 나라 안보가 다 무너지고 한미동맹이 다 깨졌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 문재인씨 정부의 안보라인은 다 무너졌다”면서 “미국이 한국의 문재인씨를 못 믿어 스스로 (북핵제거)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는 등 거듭 ‘씨’라는 호칭을 반복해 사용했다. 조 대표가 문 대통령에 대해 ‘씨’라는 호칭을 계속 사용하자 사회자는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지만 조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라고 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NH투자증권 ◇신규 선임△강서지역본부장 양천우△WM지원본부장 심기필△중서부지역본부장 김경호△투자금융본부장 김연수△Prop.Trading본부장 신동섭◇전보△WM전략본부장 이용한△동부지역본부장 고유찬△강북지역본부장 김두헌 ■한화건설 ◇승진◇부사장 김효진△상무 김만겸 이남철△상무보 김창성 박철광 석종선 여성진 유진상 이충근△전문위원(상무보) 한성제 ■대한전선 ◇승진◇부사장 김윤수△전무 백진현 이기원△상무보 신영수 백승호△이사 오원섭 박형권 ■두산건설 ◇승진◇상무 조재현 임영빈 ■애경그룹 ◇승진◇부사장 김재천 김진태△전무 이영수△상무 윤진호 유명섭 이종화 이정석 이희경△상무보 김호섭 송근목 한일민 윤재욱 이정무 최선규 배상조◇임원 전보△제주항공 경영본부장 김재천 전무△애경PNT 관리담당 장우영 전무△제주항공 호텔사업추진본부장 송병호 상무
  •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오늘 물러난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오늘 물러난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이 11일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뉴시스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 국장이 이날 예정된 인사에서 교체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첫 출근길인 지난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신 국장의 교체를 예고했다. 당시 최 사장은 “신 국장은 과거 11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었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면서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 28명은 부당노동 행위 등의 혐의로 신 국장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신 국장은 최 사장이 정식으로 출근한 지난 8일 장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생 72명 성추행한 교사 2명 교단서 퇴출

    여고생 제자 7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교사 2명에 대해 파면 결정이 내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여주 A고등학교 교사 김모(52)씨와 한모(42)씨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씨 등의 비위로 사회적 파문이 컸고 교육 당국이 성 비위 교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엄벌로 다스리고 있는 만큼 파면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성매매 및 성폭력 비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에 대한 최소 징계 수위는 해임이다. 김씨와 한씨는 이번 파면 처분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당하며, 향후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된다. 학생들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교사 C씨는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 현행법은 교사는 제자로부터 성 관련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학교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학교장은 경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도교육청은 C씨의 과거 공적 등을 고려해 감경했다고 밝혔다. 파면된 교사 김씨는 인권담당 안전생활부장을 맡으면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학생 13명을 추행하고 자는 학생 1명을 준강제 추행하는 한편 자신의 신체를 안마해달라는 명목으로 13명을 위력으로 추행하고 4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한씨는 2015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3학년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복도 등을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여학생 54명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구창모·김혜선 탈세로 본 고액체납자…유병언 일가는 115억원 미납

    구창모·김혜선 탈세로 본 고액체납자…유병언 일가는 115억원 미납

    유지양 전 효자건설 회장 447억원 체납 ‘1위’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2만여 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만1403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는 개인은 유지양(56) 전 효자건설 회장으로 상속세 446억8700만 원을 체납했다. 신동진 전 이프 실대표자는 392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두 번째로 많았고 김우중(81) 전 대우그룹 회장은 양도소득세 등 368억7300만 원을 내지 않아 뒤를 이었다. 유상나(49)·유혁기(45)·유섬나(51) 등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는 증여세 등 115억4300만 원의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석(74) 전 동아그룹 회장도 양도소득세 5억7500만 원을 내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연예인 구창모(63)·김혜선(48) 씨도 각각 양도소득세 등 3억8700만 원, 종합소득세 등 4억7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법인은 주택업체 코레드하우징(대표 박성인)으로 근로소득세 등 526억 원을 체납했다. 명지학원(대표 임방호)은 법인세 149억 원, 광업업체 장자는 법인세 142억 원을 내지 않아 각각 체납액 순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개인·법인은 모두 신규 명단 공개 체납자들이다. 과거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가 세금을 내지 않아 아직까지 명단에 등재돼있는 대상까지 합치면 약 5만여명 수준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은 1만5027명,법인은 6376개로 총 체납액은 11조4697억 원이다. 올해는 명단 공개기준 1년 이상 체납액이 3억 원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하향돼 공개 인원이 4748명 늘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 예정자에게 사전 안내를 한 뒤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에는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체납액 규모별로 보면 2억∼5억 원 구간이 1만6931명으로 전체의 79.2%를 차지했으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6조7977억 원(59.3%)이었다. 국세청은 올해 10월까지 고액체납자를 상대로 9160건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306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의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등 193명은 체납처분면탈범으로 형사 고발했다. 이 같은 체납 처분으로 1조5752억원의 세금을 징수하거나 조세 채권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체납세금 징수에 도움을 준 신고자는 최대 20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는 국세청 홈페이지나 지방국세청 은닉재산신고센터, 세무서 운영지원과,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 등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마 기자 “배현진 파업만 하면 다쳤다 핑계, 거짓말 자주해” 폭로

    이용마 기자 “배현진 파업만 하면 다쳤다 핑계, 거짓말 자주해” 폭로

    이용마 MBC 기자가 복직한 가운데 오랜 파업기간 동안 앵커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그의 폭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이 기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노조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배현진 아나운서 같은 경우 집회에 참여하자고 연락하면 다쳤다는 등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자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그러다 난데없이 이상한 글을 올리고 복귀하겠다고 했다”며 “선배들이 집까지 찾아갔다고 들었다”며 당시 동료들의 실망감이 컸다고 전했다. 신동호 국장에 대해서는 “신동호 국장도 국장을 몇 년째 하고 있는지”라며 한탄했다. 이 기자는 2012년 MBC 노조파업을 주도했다가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3월 5일 해직됐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복막암 투병으로 살이 빠진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배 아나운서는 지난 8일 ‘해직 MBC PD’ 출신인 최승호 새 MBC 사장이 자리에 오른 지난 8일 최 사장의 선임 소식을 전한 뒤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앞서 최 사장은 PD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2008년 11월부터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파업이 진행 중이던 2014년 4월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직을 옮겨 방송기자로도 활동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시사에 신동욱 “개나소나…못 먹는 감 찔러보는 꼴”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시사에 신동욱 “개나소나…못 먹는 감 찔러보는 꼴”

    거친 입담으로 유명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언 이후 정 의원은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정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민과 당원들이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전시장’ 출마 가능성을 묻자 “대전에서 산 것은 3년이고 서울살이가 30년이다. 굳이 나가려면 서울시장에 나가야지 않나”라며 “시대정신에 부합하면 못 나갈 것도 없지만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마라톤 경기에도 1등을 할 만한 사람만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페이스메이커도 중요하고 순수한 참여정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꽃길이 아니어도 어떤 선택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저의 쓰임새는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저를 쓰고 싶은 주인들의 마음에 따라 쓰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승부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는 사실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가 결정할 몫”이라며 “유권자에게 다양한 인물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전 의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선에서 권리당원 50%, 서울시민 여론조사 50%인데 경선하면 내가 승산이 굉장히 많다”면서 “광역단체장은 시대정신이 맞아야 하는데 당원과 서울시민이 요구하고 시대정신이 맞으면 출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원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부분은 돌출적 상황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또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자신의 이름이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자 “특별한 이슈는 없는데 잠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침까지 실검 순위에서 사라지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며 “정청래 생명력 길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 꼴이고 촛불쿠데타세력 이끌고 나간다면 제가 태극기혁명부대 이끌고 나가야 장군멍군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서울시장은 독이 든 성배 100% 꼴이고 허울은 번지르한데 속 빈 강정 꼴”이라며 “막말 테러리스트의 서울시장 넘보기 꼴이고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은 “저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힘이 난다.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비판해 달라”며 맞받았다. 그러자 신 총재는 11일 정 전 의원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표현이 거칠고 독설가이지만 누구보다 눈물이 많고 정의롭고 의협심이 강한 분이라 평소 존경해왔다”며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박원순, 박영선, 임종석, 추미애 등이 거론되지만 개인적으론 정청래 후보를 강추하고 응원한다. 황소처럼 일하실 분”이라며 말을 바꿨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

    정청래 전 더불어당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꼬는 반응의 트윗을 하자, 정 전 의원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개의치않는 반응을 보였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시민과 당원들의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1등을 할 만큼이 아니더라도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신동욱씨는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하는 꼴이고 ‘촛불 쿠데타’ 세력 이끌고 나간다면 제가 ‘태극기혁명부대’ 이끌고 나가야 장군멍군 꼴”이라면서 “서울시장은 독이 든 성배 100%로 속빈 강정 꼴이다. 막말 테러리스트의 서울시장 넘보기 꼴이고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이라며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이를 리트윗한 후 “신 총재에게 감사드린다. 저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힘이 납니다.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비판해 주세요. 굿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내일 아침 몹시 추우니 옷 두텁게 입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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