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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와 밀접접촉 189명 자가격리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와 밀접접촉 189명 자가격리

    경기 이천시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동료 직원이 모두 189명으로 파악돼 이들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의정부시에 사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1층 근무자인 50대 계약직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가 폐쇄된 상태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189명이었고 이중 이천시 거주자는 8명이었다”며 “이천시 거주자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통보했고 타 시·군 거주자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에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다른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중이며 모든 사업장은 방역 소독을 마무리했다. 쿠팡 측은 덕평물류센터 종사자 2300여명의 명단을 전날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엄 시장은 “확진자가 1층 출고 포장 업무에만 종사했고 야간 근무조로 간식만 먹었을 뿐 식당에서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엄 시장은 “모든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가 적게 발생했다고 한다”며 “오늘 중으로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팡 측은 “확진자가 23일 오전 3시 45분까지 근무했다”며 “전 직원에 대해 하루 2회 이상 발열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확진된 직원은 체온측정과 문진에서 모두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의 고1 아들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2주간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후계자는 신동빈”… 신격호 유언장 나왔다

    “후계자는 신동빈”… 신격호 유언장 나왔다

    롯데 “형제 후계 구도 명확히 확인된 셈”지난 1월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나왔다. 20년 전 차남인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신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본 도쿄 사무실의 금고에서 신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한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24일 롯데지주가 밝혔다. 코로나19로 사무실과 유품 정리가 지연되다 최근 발견된 이 유언장은 이달 일본 법원에서 법정 상속인인 네 자녀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다. 사후에 한국과 일본, 그 외 지역의 롯데그룹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장남인 신동주(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SDJ코퍼레이션 회장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에 참여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으며 유산 분배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신 명예회장 말년에 후계 문제를 놓고 형제간 갈등이 극심했을 당시 신 명예회장의 정신건강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20년 전 정신건강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을 때 유언장이 작성돼 신 명예회장이 생전 생각했던 후계 구도가 명확하게 확인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완전 다른 내용” 신동주, ‘신동빈=후계자’ 신격호 유언장에 반발

    “완전 다른 내용” 신동주, ‘신동빈=후계자’ 신격호 유언장에 반발

    롯데지주 “유언장과 내용은 모두 사실”신동빈 “막중한 책임감…창업주 뜻 따를 것”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했다는 유언장에 대해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의 생전 의사와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며 “법적 효력이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지난 1월 별세한 신 명예회장이 20년 전 작성한 유언장은 일본에서 처음 공개됐다. 신동주 회장은 24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해당 유언장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에 표명한 발언과 의사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유언장의 존재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후계자로 한다’는 문구 자체는 실재하지만, 이후 신 명예회장의 뜻이 바뀌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력이 없다는 설명이다. 신동주 회장은 “유언장은 2000년 3월 4일자로 돼 있지만 그 이후 2015년에는 신 명예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의 해직돼 이사회 결의의 유효성을 다투는 소송이 제기되는 등 상황이 크게 변했다”면서 “2016년 4월 촬영된 신 명예회장의 발언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유언장의 날짜 이전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신 명예회장의 비서를 지낸 인물이 증언한 신 명예회장의 후계자 관련 의사에 대해서도 반한다”고 강조했다.신동주 “유언장 없다더니 5개월 뒤 발견”“금고 매달 내용물 확인…있을 수 없다” 롯데 측 “법적 효력 없으나 신 명예회장 생각한 후계구도 문서로 명확히 확인”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이 스스로 ‘유언장은 없다’고 발표하고 5개월 뒤에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입장을 바꾼 저의에 대해서도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1월 19일 신 명예회장의 서거 후 ‘유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론에 공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개월 가까이 지나고 나서 롯데홀딩스가 지배하는 부지 내(신 명예회장의 집무실 내 금고)에서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신 명예회장의 비서를 지낸 인물에 의하면 해당 금고는 매달 내용물에 관한 확인 및 기장이 된다”면서 “이제 와서 새로운 내용물이 발견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이 동생 신동빈 회장의 적통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유언장을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법적 효력이 없는 것은 맞다”면서도 “법적 효력보다는 신 명예회장이 생전 생각했던 후계 구도가 문서로 명확히 확인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그룹은 무엇보다 유언장 작성 시점이 신격호 명예회장이 정상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을 때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롯데 “신동빈·신동주 등 가족 4명 확인”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유언장은 최근 일본 도쿄 사무실 금고 안에서 발견됐다. 2000년 3월에 작성된 유언장에는 ‘사후에 롯데그룹(한국·일본 및 그 외 지역)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자필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언장은 이달 일본 법원에서 법적 상속인의 대리인인 네 자녀가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개봉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 창업주의 가족 4명의 대리인이 유언장을 확인했다”면서 “유언장과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과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단독으로 7월 1일자로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직과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이로써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는 신동빈 회장 ‘1인 경영 체제’ 아래로 재편됐다.신동주 제기 신동빈 해임건도 부결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식…신동빈 승리 신동빈, 한국·일본 롯데 ‘1인 경영’ 재편“선대회장 정신계승 필요…다시 시작” 신동빈 회장은 이미 4월 롯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한 상태로, 7월부터 롯데홀딩스의 회장과 사장, 단일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직을 모두 맡으며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경영권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와 이사회가 끝난 뒤 화상회의 형식으로 이런 내용을 한일 양국의 롯데그룹 임원에게 전달했다. 신 회장은 유언장 내용을 소개하며 “더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창업주님의 뜻에 따라 그룹의 발전과 롯데그룹 전 직원의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도 신동주 회장이 제기한 신동빈 회장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 단대동 80대 할머니 코로나19 확진

    성남 단대동 80대 할머니 코로나19 확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에 사는 A씨(8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였고, 23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여성은 성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분당구 야탑동)나 하나님의 교회(중원구 하대원동) 등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A씨는 아들과 함께 살았고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24일 폐쇄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24일 폐쇄

    경기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센터가 폐쇄됐다. 쿠팡 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한 것는 부천물류센터·고양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쿠팡과 이천시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이천시보건소로부터 덕평물류센터 계약직 직원 A씨(50)가 확진 판정에 따라 오전 11시 센터 문을 닫았다. 모든 물류센터 직원은 집으로 돌려보냈다. 덕평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뺀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A씨는 전날까지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1층 출고·포장 업무를 해왔다. 지난 22일 발열과 근육통·오한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23일 의정부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 사는 A씨는 역학조사 결과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이천시에 있는 물류센터로 출퇴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선이 공개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이동 시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 가족은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역학조사단은 이날 덕평물류센터 1층 근무자 20여 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고 결과는 25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쿠팡 측은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경기 성남시는 ‘2020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상대원동 223-27번지에 위치한 내년 11월 준공 예정인 신축 복합건물 5101㎡(1개층)을 매입해 2022년 3월부터 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24일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계획 발표, 현장실사, 공모사업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난 23일 최종 선정되었다. 혁신지원센터는 성남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3800여개 기업의 혁신과 업종고도화, R&D,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제조, 융합기술, 경영혁신으로 AI 기반의 도심형 스마트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서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공동수행기관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핵심지인 성남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원도심의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시 ‘국비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지역개발 활기

    여주시 ‘국비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지역개발 활기

    경기 여주시가 연이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확보로 지역개발사업이 활기로 띄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12억원이 포함된 총 사업비 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중심지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만의 특화된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주민 주도의 협의체를 구성 후 2019년 4월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사업계획을 수립,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목화 할매와 아이들이 함께 피어나는 어진 마을, 능서’라는 사업 명칭으로 문화가 피어나는 마을, 환경이 아름다운 마을,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3대 과제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어르신 건강지킴터, 청소년 희망꿈터, 능서초 목화공원성, 양화천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면소재지 중심 인프라 정비와 배후마을 연계 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단계 사업으로 20억원까지 사업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최대 60억원의 지역발전 사업비를 확보 할 수 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주민과 추진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주민주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협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격호 20년 전 유서 “후계자는 둘째 신동빈” 

    신격호 20년 전 유서 “후계자는 둘째 신동빈”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20년 전 유서에서 롯데그룹을 이끌 후계자로 신동빈 회장을 지목했다. 24일 롯데지주는 최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사후에 롯데그룹(한국,일본 및 그 외 지역)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고 적힌 자필 유언장을 도쿄 사무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언장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 서명해 도쿄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지연됐던 사무실 및 유품 정리를 최근에 시행하던 중 발견했으며, 이 달 일본 법원에서 상속인들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다. 유언장에는 롯데그룹의 후계자는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과 함께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부회장에 대해 서는 “연구·개발에 한해 참여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신동빈 회장은 유언장을 본 후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 사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遺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해당 사실을 한일 양국의 롯데그룹 임원들에게 전달하고, “창업주님의 뜻에 따라 그룹의 발전과 롯데그룹 전 직원의 내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현장소장 등 8명 구속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현장소장 등 8명 구속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구속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낸 시공사 현장 소장과 협력업체 대표책임자 등 8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고명 무더기 구속용노동부와 성남고용노동지청은 이천 물류창고 시공사(원청) 건우의 현장 소장 A씨와 협력사 대표 B씨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고 24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산안법에 규정된 안전 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건우 임직원, 감리단, 협력사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B씨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이들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발주처 한익스프레스 임원 C씨에 대해서는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는 지하 2층 냉동실 냉매 배관을 연결하는 용접 작업 중 날아간 불꽃 등이 우레탄 폼에 착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량의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인명 피해가 컸다. 당시 화재 사고 현장에는 여러 명의 노동자가 작업중이었지만 화재 경보장치는 없었고 화재감시자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자들이 대피할 수 있는 지하 2층 비상구도 닫혀 있어 다수의 사상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38명, 중상·경상을 입은 노동자는 10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은수미 성남시장 “신뢰·소통·공감 바탕으로 시정 운영”

    은수미 성남시장 “신뢰·소통·공감 바탕으로 시정 운영”

    “남은 임기 2년은 신뢰, 연대,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존엄과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23일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의 시책 추진상황과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유튜브 성남TV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 사통발달 교통 편의성 확대, 아동복지, 일하는 시민과 청년 지원 정책, 도심재생사업, 미세먼지 감축 등 앞으로 2년간 주요 시책 운영 방향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은 시장은 먼저 “2년 전 저는 100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섰고, 최선을 다했으며 성과도 풍성하다.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시(16개)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게 이를 명확히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판교콘텐츠 거리를 조성하고, 게임·컨텐츠 문화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는 글로벌 ICT융합플래닛을 완공하고, 하이테크밸리엔 222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공원 등을 확충해 첨단 지식제조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분당벤처밸리에 창업센터 운영, 차세대콘텐츠 지원허브 등 IT-BT 지식사업허브로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의 기틀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모란사거리~단대오거리까지 땅 위의 지하철, S-BRT 공사를 2023년에 착공하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트램 설치, 8호선 위례 추가역 설치, 위례~신사선 철도 연장사업 등 사각지대 없는 사통발달 편의성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다양한 아동복지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도 자리매김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현재 28.49%에서 40%까지 높이고, 어린이 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2년까지 32개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도 지속해 아동의료 사각지대도 없애나갈 계획이다. 일하는 시민과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도 제시했다. 일하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기본과 상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성남시 일하는 사람을 위한 조례’ 마련을 준비중이다. 오는 11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단대동 행복주택(60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2022년까지 위례신도시, 상대원하이테크밸리 등 행복주택 1700가구를 공급해 청년 주거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성남답게 다양한 혁신행정도 추진한다. 드라이브·워크스루 도서대여, 무관객 온라인 공연, 원격근무, 화상면접, 비대면 민원처리 등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행정을 발굴해 확대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지방 상수도 사업도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7월에는 전국 최초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도 한다. 이 외에도 ▲성남동 성호시장·태평동 중앙공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화폐 2022년까지 3000억원 확대 발행 ▲친환경차 2000대 보급 등을 통한 미세먼지 114톤 감축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공사 추진 ▲방범용 CCTV 253개소 1402대 확대 구축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은 시장은 “판교콘텐츠 거리 조성과 분당벤처밸리 창업센터 운영으로 성남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지식제조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성남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또 “이제는 ‘성남 너머의 성남’을 향한다”며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 사통팔달 성남, 혁신행정 청정 성남, 창조문화도시 성남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지난 2년간이 씨앗이 묵은 껍질을 뚫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년은 번데기가 껍질을 벗고 나비로 날아가는 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승용차 중앙선 넘어 정면 충돌…50대 운전자 사망

    23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증포동의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B(48) 씨의 투싼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B씨와 B씨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딸(16)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도로를 정상 주행 중이던 A씨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으면서 발생했다. A씨에게 음주 등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 이전의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도 A씨는 교통 신호에 따라 정속 주행을 하는 등 별다른 이상 없이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잘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더니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다”며 “주변 정황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원지법 성남지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일부 재판 연기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법원주사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주 재판 일정 대부분을 잠정 연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법원에 출·퇴근해 왔다. A씨는 지난 19일 3호 법정에서 열린 오전·오후 재판에 참여했고,이튿날인 20일 발열 증세를 느껴 21일 보건소를 방문했지만 미열만 있는 상황이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안았다. 그는 22일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출근하지 않고,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오후 1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형사과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 조처됐다. 현재는 최소한의 직원만 테니스장에 마련된 격리시설로 출근해 이번 주 열릴 예정이던 재판의 기일변경 작업 등을 하고 있다. 다만 피고인의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형사6단독의 사건 1건은 재판이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이 기일인 민사·가사 재판도 잠정 연기됐다. 법원 관계자는 “A씨는 재판 참여 등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면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로 재판 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열두 살에 데카와 전속 계약, 나는야 ‘바이올린을 든 해리 포터’

    열두 살에 데카와 전속 계약, 나는야 ‘바이올린을 든 해리 포터’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지 모르겠다. ‘바이올린을 든 해리 포터’라고, 여느 열두 살처럼 해리 포터, 호빗 시리즈, 게임 앵그리버드에 빠져드는 초등학생이다. 그런데 바이올린 재능은 낭중지추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가장 행복하고 자신감에 넘친단다. 22일 영국 BBC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엔지니어 아빠와 회계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중국계 부모는 악기를 전혀 다룰 줄 모르지만 다섯 살 때 처음 바이올린을 집어든 지 몇주 만에 중국의 우유 광고에 바이올린을 든 채 등장할 정도였다. 열 살 때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예후드 메뉴힌 콩쿠르 주니어 공동 우승하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다. 물론 본인은 우승 같은 것은 꿈도 꾸지 않고 오로지 연주하는 것만 신경 썼다고 겸손해 했다. 보통 크기의 절반인 바이올린을 신들린 듯 연주하며 성인 연주자들과 의젓하게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여름을 협연하는 유튜브 동영상은 수백만 회 시청을 자랑한다. 늘 무대 위에 오르기 전에는 긴장하는데 이상하게도 연주를 시작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즐기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특이한 루틴(버릇)이 하나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바나나를 까먹으면 이상하게 힘이 솟구치며 마음도 차분해진단다. 올해 클래식 정통 레이블인 데카 레코드와 계약한 최연소 음악가로 이름을 올렸다. 처음 녹음한 싱글 작품은 이탈리아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바치니(Antonio Bazzini 1818~1897년)의 ‘요정의 론도’로 낯설고 많은 테크닉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메뉴힌 콩쿠르 심사위원이었던 막심 벵게로프의 연주를 몇년 전 듣고 홀딱 반했다고 했다. 리가 롤 모델로 삼는 벵게로프가 연주하는 동영상을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지켜봤다. 두 번 만에 녹음을 마쳤는데 그는 자신의 연주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의젓하게도 “개선의 여지가 있으므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매일 학교를 마친 뒤 4시간씩 연습하고 주말에는 조금 더 시간을 쓴다고 했다. 이렇게 전하니 그가 온종일 연주에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짬만 나면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에 빠져든다며 다음에 영국에 갈 일이 있으면 해리 포터 마법 놀이터를 찾고 싶다고 했다. 그 외에도 할 줄 알고 즐기는 일이 많다고 했다. 수영, 사이클, 달리기 등등. 게임 앵그리버드는 많이는 아니고 조금 즐기는데 “싸움이나 피를 흘리는 게임이 아니라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마이클 잭슨은 예외이긴 하지만 대체로 팝 음악은 즐겨 듣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배트맨’ ‘슈퍼맨’ ‘스타워즈’ 영화 사운드트랙을 즐겨 듣는 편이라고 했다. 극적이기도 하고, 힘도 있고, 역시 클래식 요소 때문이라고 했다. 이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뉴욕 카네기홀 무대를 비롯해 축제나 여러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봤다. 그의 꿈은 “프로 바이올린 독주자가 돼 세계를 여행하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코로나19 탓에 여러 재미있는 일정이 취소되고 있다. 예를 들어 8월에 호주 체임버 페스티벌 무대에서 영국 첼리스트 셰쿠 칸네메이슨과 협연할 예정이었는데 연기됐다. 하지만 리는 낙담할 아이가 아니다. “정말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해요.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테크닉 훈련에 쏟을 수 있고 더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들 수도 있는 거 잖아요.” 그런데 이 영민한 바이올린 신동은 이 점 하나를 인정하고 들어가긴 한다. “청중이 한 분이라도 계셨으면 좋겠네요.”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당정청 “윤미향·정의연, 여가부 위안부 사업 ‘셀프 심사’ 없었다”

    당정청 “윤미향·정의연, 여가부 위안부 사업 ‘셀프 심사’ 없었다”

    민주 “위안부 사업 심의위·선정위 분리 진행”윤미향 등 16억 ‘셀프 심사’ 의혹 적극 부인더불어민주당과 여성가족부, 청와대가 22일 여가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셀프 심사’ 의혹이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인사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심의위원 명단은 공정성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여가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을 점검한 뒤 이러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의연 이사장 출신인 윤미향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정의연 이사들이 여가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심의위원회에 참가해 ‘셀프 심사’로 1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갔다는 의혹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회의 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사업 심의위원회와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는 완전히 분리돼 진행됐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특히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보조사업자 선정위에는 정의연이나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이사가 참여한 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심의위원 명단 공개는 안해…공정성 차원” 정의연이 여가부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 선정 기구에 참여해 ‘셀프 심사’를 했다는 일각의 의혹을 적극 부인한 것이다. 다만 권 의원은 “심의위의 명단은 공정성과 관련한 부분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기존 여가부 입장을 되풀이했다. 권 의원은 “정의연 등의 회계 불투명 문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지원 사업 관리 개선책까지는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회 여가위원장 내정자인 정춘숙 의원, 권인숙·신동근·양경숙·정춘숙 의원 등 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부와 청와대 쪽에서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 김희경 차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이 참석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시 풍수해보험 주택침수 최소 보상금 175만→350만원 인상

    경기 성남시는 풍수해보험의 주택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이 175만원에서 350만원으로 2배 인상 됐다고 22일 밝혔다. 50㎡ 이하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봤을 때 침수 높이에 따라 150만~450만원까지 차등 보상하던 기존 방식도 소유자와 같은 보상액인 최대 400만원을 보상하도록 개선됐다. 시는 이런 내용 앞세워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한 재난관리 정책이다. 보험 가입 비용을 국가와 성남시가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은 34%~92%, 주택, 온실은 52.5%~92%의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 피해 복구 때 실손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주택(단독, 공동), 온실(농·임업용), 상가·공장(소상공인)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기상특보 예비 특보 발령 땐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전광판, SNS,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은 5개 보험사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성남시민은 1500명이며, 이들의 보험가입료 3362만9000원 중에서 2536만500원(75.4%)은 국가와 성남시가 부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사학위 못 따 제적당한 ‘천재소년’ 송유근, 항소심도 패소

    박사학위 못 따 제적당한 ‘천재소년’ 송유근, 항소심도 패소

    재학 기간 중 박사학위를 따지 못한 ‘천재소년’ 송유근(22)씨에 대한 대학의 제적 처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법원이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전고법 행정2부(부장 신동헌)는 19일 송유근씨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처분 취소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송유근씨는 12살이던 2009년 3월 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 천문우주과학 전공 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했다. 그러나 2015년 발표한 논문이 표절 논란 속에서 윤리 규정 위반 판정을 받았고, 결국 지도교수였던 박석재 교수가 UST에서 해임됐다. 갖가지 논란 속에서 송유근씨는 재학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적됐다. U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려면 재학 기간 중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를 받고, 관련 논문 1편을 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저널에 발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송유근씨는 “지도교수 해임으로 UST에서 실제로 교육받은 기간은 7년에 불과하다”면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대전지법 행정2부는 “논문 표절 논란에 송유근씨 책임도 있고, 피고(UST)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재학 연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며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이날 “원심은 정당하고 원고(송유근) 주장에 이유가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시상식도 슬기롭게

    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시상식도 슬기롭게

    서울 중구가 지난 18일 ‘슬기로운 집콕(집에만 있는 것)생활 뽐내기’ 영상 공모 선정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중구 청계대림상가에 위치한 유튜브 영상 스튜디오 ‘을지로 전파사’에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이기도 한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김준현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상, 1위 영상 시청, 수상자들과의 대화, 참가학생의 연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상장과 부상 수여만으로 끝나던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수상자와 시청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방식이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구는 지난달 다양하고 건전한 코로나19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 영상을 공모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의 영상을 선정, ‘을지로전파사’에 게시해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영상은 ‘좋아요’ 개수가 가장 많은 금산간디학교 고등과정의 신동환 학생의 ‘가족식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도 가족들 간 마음의 온도차가 생기자 동생과 함께 준비한 저녁 한 끼로 이를 없앤다는 내용이다. 높은 열은 내리고 차가운 기온은 높여 같은 온도 속을 살아간다는 가족 얘기에 코로나19 속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다음으로 ‘좋아요’ 수가 많았던 상도중학교 이혜선양의 ‘코로나19 캠페인송’과 하자작업장학교의 김도담군의 ‘슬기로운 합창생활’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양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에겐 희망을, 그 분들을 도와주는 분들에겐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들과 함께 만든 캠페인송을 영상에 담았다. 김군은 5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파트를 나눠 온라인 상에서 합창을 하며 슬기롭게 친구들과 소통하는 집콕생활을 영상에 담아 구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아쉽게도 순위에 오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참가상’을 수여했다. 선정작들은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라이브 시상식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가해 준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뜻하지 않은 일들로 학교와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겠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이 시기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미래를 고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간을 기회로 삼아 멋지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영상 시대에 오디오 콘텐츠 확대… 네이버 역발상에 귀 ‘쫑긋’

    동영상 시대에 오디오 콘텐츠 확대… 네이버 역발상에 귀 ‘쫑긋’

    AI 스피커·커넥티드 카에 선제 대응 오디오클립 청취자 1년 새 2배 증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이 현대인의 여가시간을 잠식한 가운데 최근 ‘듣는 콘텐츠’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네이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클립은 18일 네이버 웹툰·웹소설이 원작인 ‘귀로 듣는 영화’ 세 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배우 이제훈, 강소라, 김동욱, 유인나, 찬열, 이세영 등의 목소리 열연에 댓글창에는 “분명 귀로 들었는데 연기하는 걸 본 것 같다”, “음성으로 들으니 섬세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개그맨 신동엽이 청취자들의 성 관련 고민을 특유의 넉살 좋은 유머로 상담해 주는 ‘신동엽의 성선설’ 등의 오디오 예능쇼, 배우 김태리의 세계 고전 문학 낭독 ‘리커버북’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오디오클립의 연재 채널은 현재 3059개로 지난해 5월(1569개)보다 2배가량 늘었다. 지난 2017년부터 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 온 네이버는 앞으로도 영화, 예능, 상담, 레슨, 스타 책방 등 다양한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실험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영상이 대세인 시대에 왜 네이버는 듣는 콘텐츠에 주력하는 걸까. 네이버 측은 오디오 콘텐츠가 AI 스피커나 커넥티드 카 등 미래의 대세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혈투를 벌이고 있는 AI 스피커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관건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향후 커넥티드 카가 대중화되면 자동차 안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세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로 대응하겠다는 계산도 있다. 이달 오디오클립 전체 청취자 수는 지난해 5월보다 2배 증가했다. 이은영 오디오클립 리더는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심리, 명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명상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채널 12개를 선보이는 등 청취자들의 변화하는 취향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주 여고생 확진자 3일 동안 시내 활보

    전북지역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여고 3학년 A(18) 양은 양성 판정 전 3일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전주시내 음식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18일 A양의 동선을 공개하고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A 양은 일요일인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께 자택에서 시내 ‘전주 객사’ 근처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A양은 그 곳에서 친구를 만나 카페와 신발가게에 들렀다. 이어 오후 8시 20분 전주 객사 인근 벤치에 있다가 오후 9시 20분쯤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이어 월요일인 15일 오전 7시 50분 부모의 차를 타고 등교했고, 수업을 마친 뒤 오후 1시 30분 같은 반 친구와 함께 버스를 이용해 다시 전주 객사 근처에 갔다. 이후 안경원과 떡볶이집, 옷가게 2곳, 커피숍 등을 돌아다녔다. 안경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떡볶이집과 옷가게 커피숍에서는 마스크를 벗었다. 같은날 오후 5시 40분쯤 전주 객사에서 친구가 있는 완주군에 버스를 타고 다녀왔고, 오후 9시 20분 다시 버스 편으로 집에 돌아왔다. 16일에는 오전 7시 50분쯤 부모 차로 학교에 갔고, 이어 오전 10시 학내에서 최초 증상인 두통이 발현됐다. 이날 오전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온 A 양은 이후 38.1도의 발열 증세를 보여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양은 학교와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으나 친구를 만나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양 부모와 동생 등 가족 3명과 전주여고생 890명, A 양이 다닌 미술학원 강사·학원생 69명 등 963명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A양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동영상 시대에 ‘듣는 콘텐츠’ 확대...네이버의 역발상 왜

    동영상 시대에 ‘듣는 콘텐츠’ 확대...네이버의 역발상 왜

    귀로 듣는 영화·예능·낭독 대폭 늘려 AI 스피커·커넥티드 카에 선제 대응 오디오클립 청취자 1년 만에 2배 증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이 현대인의 여가시간을 잠식한 가운데 최근 ‘듣는 콘텐츠’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네이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네이버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클립은 18일 네이버 웹툰·웹소설이 원작인 ‘귀로 듣는 영화’ 세 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배우 이제훈, 강소라, 김동욱, 유인나, 찬열, 이세영 등의 목소리 열연에 댓글창에는 “분명 귀로 들었는데 연기하는 걸 본 것 같다”, “음성으로 들으니 섬세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개그맨 신동엽이 청취자들의 성 관련 고민을 특유의 넉살 좋은 유머로 상담해주는 ‘신동엽의 성선설’ 등의 오디오 예능쇼, 배우 김태리의 세계 고전 문학 낭독 ‘리커버북’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오디오클립의 연재 채널은 현재 3059개로 지난해 5월(1569개)보다 1년 만에 2배가량 늘었다. 지난 2017년부터 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온 네이버는 앞으로도 영화, 예능, 상담, 레슨, 스타 책방 등 다양한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실험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영상이 대세인 시대에 왜 네이버는 듣는 콘텐츠에 주력하는 걸까. 네이버 측은 오디오 콘텐츠가 AI 스피커나 커넥티드 카 등 미래의 대세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혈투를 벌이고 있는 AI 스피커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관건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향후 커넥티트 카가 대중화되면 자동차 안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세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로 대응하겠다는 계산도 있다.오디오 콘텐츠가 시공간 제약없이, 다른 활동을 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를 처음 선보일 때 내부 조사 결과 10대 등 젊은층들은 게임하면서 오디오 콘텐츠를 듣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는 등 활발한 멀티태스킹이 체화돼 있어 시장성이 있다고 봤다”고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소비, 거래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오디오클립 전체 청취자 수는 지난해 5월보다 2배 증가했다. 이은영 오디오클립 리더는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심리, 명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명상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전문 채널 12개를 선보이는 등 청취자들의 변화하는 취향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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