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동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돌파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증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5만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부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324
  • ‘베테랑과 신동’ 희망의 노래… 다른 듯 닮은 두 산초의 꿈

    ‘베테랑과 신동’ 희망의 노래… 다른 듯 닮은 두 산초의 꿈

    14년간 일곱 번이나 산초 연기한 이훈진첫 시즌부터 완벽한 변신 보여준 정원영돈키호테 꿈 지켜주는 친구이자 시종 열연 이 “아는데 모르는 것처럼 연기… 어려워”정 “아름다움 물들이는 역할, 무대에 마법”“좋으니까. 그냥 좋으니까. 내 손톱 하나씩 뽑혀도 난 좋아, 왜 좋은지 설명이 안 돼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옆을 지키는 산초는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준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웃음과 껍질이 벗겨지고 털이 몽땅 뽑혀도 주인님이 좋다는 맹목적인 그 마음이 감동을 부른다. 돈키호테가 꿈을 향해 모험을 할 수 있는 건 그의 친구 산초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꿈이라는 단어가 난감해져 버린 요즘, 그래도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창이 되어 주는 두 명의 산초를 지난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났다. 2007년부터 14년간 벌써 일곱 번째 시즌을 함께하고 있는 ‘베테랑’ 이훈진과 첫 시즌부터 완벽하게 변신한 ‘신동’ 정원영, 발그레한 웃음을 비롯해 많은 것이 닮은 두 사람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된 비결에 “잘 봐주신 덕분”이라며 마음을 맞춘 듯 대답했다.이훈진은 한 인물을 일곱 번이나 연기할 수 있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때문”이란 농담을 던지더니 “꾸준하게 애드리브 없이 대본에만 충실했다”고도 부연했다. 그동안 폭 넓은 작품에서 활약했던 정원영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여러 작품에서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역할을 많이 했던 경험들이 모여 완전체인 산초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산초는 돈키호테가 꿈을 그리도록 지켜주면서도, 거울처럼 현실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돈키호테가 그리는 희망으로 적셔 간다. 당연히 연기가 간단하지 않다. 특히 돈키호테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순수한 애정을 그리기 위해 두 배우는 스스로를 감추려 애쓴다. “‘여기서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을 텐데’ 욕심 내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불필요한 애드리브를 하는 순간 산초가 아닌 이훈진이 보일 것 같아 최대한 자제해요.” “연기하다 의심이 들면 저도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져요. 정원영이 아닌 산초 그대로가 보여 주는 믿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죠.” 세르반테스는 함께 지하 감옥에 끌려온 산초를 ‘시종’이 아닌 ‘친구’로 소개한다. 그에게, 더 나아가 이 작품에서 산초가 갖는 무게감이다. “돈키호테가 알돈자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너라는 존재를 사랑하라는 임무를 준다면 산초에게는 세상을 좀더 꿈에 가까운 눈으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게 ‘베테랑’의 해석이다. “산초로 인해 아름다움이 물들어 무대 위 모두가 함께 ‘임파서블 드림’(이룰 수 없는 꿈)을 부른다”면서 “무대와 객석에 마법을 부려 주는 인물 같다”는 ‘신동’의 발견도 맥이 닿아 있다. 서울예대 선배이기도 한 이훈진은 “작고 귀여운 원영이는 산초 DNA를 가진 친구”라며 그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감격스런 표정을 짓던 후배는 “완성된 작품에 완벽하게 길을 닦아 준 선배를 따라갈 수 있어 좋다”고 화답했다. 물론 두 사람 사이 시간의 차이는 분명했다. “아직도 산초를 찾아가는 중”이라는 후배와 달리 선배는 “다 아는데 모르는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무거운 짐가방을 들어 올려 던지는 장면으로 정원영은 손등이 다 까져 있었다. 이날 뒤늦게 본 이훈진은 “그렇게 들면 계속 다친다”며 방향을 바꿔 잡으라는 깨알 경험담을 전했다. 개막이 세 차례나 미뤄져 드레스 리허설만 스무 번 가까이 했던 이들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우린 ‘맨오브라만차’ 연습생이었다”(정원영)며 웃으며 말하지만 새카만 밤바다 같았던 지난해를 보낸 자신들과 관객을 위해 더욱 소중히 산초를 연기하고 있다. 다행히 다음달 24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하기로 해 더 오래 만날 수 있다. 표만 구할 수 있다면.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롯데그룹, ESG경영 강화… 친환경사업 매출 6조 목표

    롯데그룹, ESG경영 강화… 친환경사업 매출 6조 목표

    롯데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신동빈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은 지난 1월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던 ‘2021년도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더욱 구체화됐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ESG 요소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면서 “규제에 대응하는 식의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고 더 나아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는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 계열사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패키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동시에 화학 계열사들은 ‘2030년 친환경 사업 매출 6조원 달성 및 탄소중립 성장’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침묵의 장기’ 간암… 1년에 2번, 초음파·혈액검사 꼭 받으세요

    ‘침묵의 장기’ 간암… 1년에 2번, 초음파·혈액검사 꼭 받으세요

    매년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통해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2가지 검사는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다. 간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간 절제, 간 이식 등을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간암 환자 중 70% 정도는 간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장기 중 하나이지만 전체 기능의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고 특별한 자각 증세도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만성 B·C형 간염이 발병 원인의 80% 차지 간은 우리 몸속 에너지 대사의 중추기관으로 신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 효소, 비타민을 합성한다. 또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물질의 해독 작용에 관여하고 인체의 면역 방어기전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대부분의 장기는 이상이 생기면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간은 유독 많은 일을 하면서도 말기 간경변이 오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암이 생겨도 다른 장기와 달리 통증이 심하게 오지 않는 게 특징이다. 2018년 국내 암 환자 중 간암 환자는 여섯 번째로 많았으며, 5년 생존율도 37%에 불과하다. 췌장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악성 암이다. 간암은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4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해 사회적으로도 경제적 부담이 가장 많은 암으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자각 증상으로는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위험군인 간경변증,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과다 음주자 등은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조기 발견하면 0~1기에 해당해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르는데,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면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복부비만이나 당뇨병 등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조재영 교수는 “이탈리아 의료진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 있는 사람은 정상 체중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1.9배, 당뇨가 있는 사람은 3.7배 높아진다”고 말했다.●당뇨·복부비만 등 비알코올 지방간도 주의해야 간암은 유병인자가 뚜렷한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간경변증, 술로 인한 간질환, 비만과 당뇨 때문에 오는 지방간질환 등이 간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이다. 간암 환자 전체를 보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65%로 가장 많고, C형 간염 바이러스도 15%에 이른다. 두 위험요인을 합하면 80% 정도가 만성 간질환자에게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면 간암 발생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5배, 간경화까지 있으면 100배까지 높아진다. 간염을 오랫동안 앓으면 간이 쪼그라들고 울퉁불퉁해진다. 이런 현상을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간암으로 수술하는 환자 10명 중 8명은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장정원 교수는 “B형 간염 보유자는 비보유자보다 간암 발생률이 30~200배 높기 때문에 적절한 항바이러스 치료와 함께 간암 검사를 위해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알코올성 간염이 10%, 최근 급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복부비만과 당뇨병이 주된 원인이다. 최근에는 간암 원인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예전에는 B·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의 주요 원인이었다면 요즘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는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없더라도 당뇨가 있거나 간수치가 높으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암은 우선 혈액 검사를 통해 간 기능, 암표지자 검사를 한다. 또 복부초음파 검사와 간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간섬유화 스캔 검사, CT 또는 MRI, 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간암의 크기, 개수, 주위 조직 및 장기 침범 여부, 간실질 섬유화 정도를 체크한다. ●“검증 안 된 보조식품·엑기스 섭취 말아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간암 발생 원인인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상용화돼 있기 때문에 혈액 검사 결과 B형 간염에 대한 면역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예방 백신이 없는 C형 간염은 예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한다.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수혈이나 오염된 주사기 사용 등이 주된 경로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가벼운 접촉이나 키스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잠재적 위험인자인 지방간을 조절하기 위해선 금연, 체중 감량, 적절한 식이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 및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는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지방간을 가지고 있고, 전체 지방간 환자의 10% 정도는 만성간염과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간장약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엑기스류 등은 독성 간염을 유발해 간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생약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들과 생약제제들은 대부분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오히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경기 광주시에서도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

    경기 광주시에서도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4일 경남 진주에서 국내 첫 사례가 나온 뒤 지난 14일 서울, 18일 세종 등에 이어 전국 5번째다. 경기지역에서는 첫 사례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시 거주 확진자 가정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20일 최종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반려견은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증상이 호전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가 없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큰 불안은 느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홍콩에서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된 뒤 9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반려동물 코로나19 안전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남시 중·고 신입생 4784명 교복비 지원

    경기 하남시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관외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하남시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관내 중·고교 신입생 4564명을 포함해 관외 중·고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220명 등 4784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내 학교 신입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현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관외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교복구매 영수증 등을 지참해 12월 1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이번에 관외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복·교육·급식 등 3대 무상 교육복지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양평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받아

    양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가와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올해는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는다. 관내 사업자등록일이 6개월이상 소상공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매출 감소를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 지원하고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발표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본인부담액이 20%였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고통이 심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액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단,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점포 옥외간판교체, 내외부인테리어, 진열대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모든 활동에 지원되며, 매장 CCTV, 소독기 설치와 SNS 매장홍보 컨설팅도 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일자리경제과 사무실로 방문신청해야 한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심신이 지친가운데,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직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한진택배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조합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23일 경기 광주시 등 7개 지역에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 한진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수도권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출정식을 열고 전면파업을 시작했다.같은 시작 거제, 김천 등에서도 자체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파업은 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광역시 등 7개 지역 조합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파업은 조합원들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은 하되 택배 배송 업무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택배 배송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노조는 “한진택배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집단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로잡기 전까진 무기한 파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대리점이 북김천,남김천대리점으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신규 소장이 조합원들을 한 대리점으로 모은 뒤 일감을 줄이려 했고,조합원들이 이에 반발하자 해고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도심에 비해 영세한 지방 대리점은 일감이 적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대리점도 통폐합하는 게 일반적 상식”이라며 “신규 대리점을 만들어 지역을 쪼개고 조합원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요구하는 건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작전임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20일 한차례 파업을 진행했으나 사측에서는 노조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또 이와 비슷한 일이 강원 원주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전체 노조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송도센텀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주택홍보관 오픈

    부산 송도센텀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주택홍보관 오픈

    부산송도센텀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회가 송도해수욕장 인근 암남동 일원에 뛰어난 입지환경과 미래가치를 내세운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아파트를 건립한다.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1가에 위치하며, 지난 18일 성황리에 오픈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주)유림E&C에서 시공에 나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44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B, 84㎡A·B 타입으로 설계돼 면적대비 활용공간을 극대화했고 세련된 외관과 희소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송도해수욕장과 인접해 아름다운 비치뷰를 자랑한다. 해상 케이블카로 인기 관광지가 된 송도해수욕장이 아파트 앞으로 펼쳐져 있고, 아파트에서 바다 쪽으로 바라볼 때 왼쪽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터널 개통으로 사하구와 강서구 등 해운대, 광안리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 등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남포동과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어 생활 속 편안함과 아울러 송도초등학교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송도해수욕장 오토캠핑장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용궁구름다리, 해변산책로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사업예정지 인근에는 지난 2020년 12월 22일 변경 발표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송도선 구축 계획이며, 송도선(계획) 이용 시 자갈치역에서 암남·송도를 거쳐 장림역까지 연결돼 향후 송도역세권과 노후화된 뉴딜도시개발로 인한 기대 가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사업지에 인접해있는 송도지역주택조합사업이 ㈜대림산업에서 착공 중이며 암남지역주택조합 송도비스타동원이 착공돼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은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태이며 무궁화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아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까지 더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관계자는 “오픈 기념 2월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4㎡ 1주택 이하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신동 소재 주택홍보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냥 좋으니까” 돈키호테 꿈 지켜주는 산초…이훈진·정원영이 노래하는 희망

    “그냥 좋으니까” 돈키호테 꿈 지켜주는 산초…이훈진·정원영이 노래하는 희망

    “좋으니까. 그냥 좋으니까. 내 손톱 하나씩 뽑혀도 난 좋아, 왜 좋은지 설명이 안 돼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옆을 지키는 산초는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준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웃음과 껍질이 벗겨지고 털이 몽땅 뽑혀도 주인님이 좋다는 맹목적인 그 마음이 감동을 부른다. 돈키호테가 꿈을 향해 모험을 할 수 있는 건 그의 친구 산초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꿈이라는 단어가 난감해져 버린 요즘, 그래도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창이 되어 주는 두 명의 산초를 지난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났다. 2007년부터 14년간 벌써 일곱 번째 시즌을 함께하고 있는 ‘베테랑’ 이훈진과 첫 시즌부터 완벽하게 변신한 ‘신동’ 정원영, 발그레한 웃음을 비롯해 많은 것이 닮은 두 사람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된 비결에 “잘 봐주신 덕분”이라며 마음을 맞춘 듯 대답했다.이훈진은 한 인물을 일곱 번이나 연기할 수 있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때문”이란 농담을 던지더니 “꾸준하게 애드리브 없이 대본에만 충실했다”고도 부연했다. 그동안 폭 넓은 작품에서 활약했던 정원영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여러 작품에서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역할을 많이 했던 경험들이 모여 완전체인 산초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산초는 돈키호테가 꿈을 그리도록 지켜주면서도, 거울처럼 현실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돈키호테가 그리는 희망으로 적셔 간다. 당연히 연기가 간단하지 않다. 특히 돈키호테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순수한 애정을 그리기 위해 두 배우는 스스로를 감추려 애쓴다. “‘여기서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을 텐데’ 욕심 내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불필요한 애드리브를 하는 순간 산초가 아닌 이훈진이 보일 것 같아 최대한 자제해요.” “연기하다 의심이 들면 저도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져요. 돈키호테가 ‘저 멀리 성이 보인다’고 하면 ‘와, 성이요? 어디요?’하고 물어야 하는데 순간 인상을 쓰며 ‘‘성이 어딨어요?’ 할 뻔 했죠. 정원영이 아닌 산초 그대로가 보여 주는 믿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죠.”세르반테스는 함께 지하 감옥에 끌려온 산초를 ‘시종’이 아닌 ‘친구’로 소개한다. 그에게, 더 나아가 이 작품에서 산초가 갖는 무게감이다. “돈키호테가 알돈자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너라는 존재를 사랑하라는 임무를 준다면 산초에게는 세상을 좀더 꿈에 가까운 눈으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게 ‘베테랑’의 해석이다. “산초로 인해 아름다움이 물들어 무대 위 모두가 함께 ‘임파서블 드림’(이룰 수 없는 꿈)을 부른다”면서 “무대와 객석에 마법을 부려 주는 인물 같다”는 ‘신동’의 발견도 맥이 닿아 있다. 서울예대 선배이기도 한 이훈진은 “작고 귀여운 원영이는 산초 DNA를 가진 친구”라며 그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드디어 하는구나!”라며 전화하기도 했다. 그 말에 감격스런 표정을 짓던 후배는 “완성된 작품에 완벽하게 길을 닦아 준 선배를 따라갈 수 있어 좋다”고 화답했다. “언젠가 우리 둘이 함께 무대에 서는 날도 오면 좋겠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산초스’ 어때요?”(정원영), “그 땐 네가 돈키호테 해”(이훈진)라며 쿵짝을 맞추는 것도 현실 산초 그대로 같아 웃음을 불렀다.물론 두 사람 사이 시간의 차이는 분명했다. “아직도 산초를 찾아가는 중”이라는 후배와 달리 선배는 “다 아는데 모르는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다만 이훈진은 “30대엔 이 작품에 눌려 산초 역할이 많이 무거웠다면 지금은 훨씬 가벼워졌다”고 덧붙일 수 있는 충분한 여유도 얻었다. 무거운 짐가방을 들어 올려 던지는 장면으로 정원영은 손등이 다 까져 있었다. 이날 뒤늦게 본 이훈진은 “그렇게 들면 계속 다친다”며 방향을 바꿔 잡으라는 깨알 경험담을 전했다. 개막이 세 차례나 미뤄져 드레스 리허설만 스무 번 가까이 했던 이들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우린 ‘맨오브라만차’ 연습생이었다”(정원영)며 웃으며 말하지만 새카만 밤바다 같았던 지난해를 보낸 자신들과 관객을 위해 더욱 소중히 산초를 연기하고 있다. 다행히 다음달 24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하기로 해 더 오래 만날 수 있다. 표만 구할 수 있다면.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직원 2차 검사서 4명 추가 확진…관련 누적 175명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된 뒤 이 공장에 잔류하던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한 결과 내국인 1명, 외국인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1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따라서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이후 총 177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직원 123명, 내국인 직원 10명, 관내·외 연쇄 감염 추정 42명 등이다. 가족,지인 등 연쇄 감염자 중 3명은 남양주 시내 거주자이며, 39명은 접촉자로 분류된 뒤 남양주 외 경기, 서울, 강원, 전남지역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직원 177명 중 1∼2차 검사에서 음성 또는 미결정 판정된 25명을 서울 모처로 이송해 격리하거나 공장 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文부터”“안아키냐”“내가 맞겠다”… AZ 1호 접종 공방 점입가경

    “文부터”“안아키냐”“내가 맞겠다”… AZ 1호 접종 공방 점입가경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야권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몸소 ‘1호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자 여권은 비과학적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대해 “면역률도 문제지만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사용을 허락했다면 대통령을 비롯해 책임 있는 당국자가 먼저 접종해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국민은 조선시대 기미 상궁이라도 되는가”라며 “대통령이 못 맞을 백신이라면 국민에게도 맞히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공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및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에 대한 여론의 불신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조사한 결과 ‘순서가 오면 바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45.8%,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답은 45.7%로 팽팽했다. 하지만 여권은 이를 비과학적 정치 공세로 일축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백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안아키’(약 안 쓰고 아기 키우기)의 반과학적 사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이미 대통령께서는 ‘필요하다면 백신 접종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는데 굳이 끌어들이는 이유가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신 신뢰도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가열되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불신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면, 정부가 허락한다면, 정치인이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용의가 있다”고 치고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금 맞겠다는 사람이 90% 이상 나온다”면서도 “만일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순서대로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사회 저명인사 또는 보건의료계 대표들이 먼저 접종해 국민 불안감을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정쟁화는 우려하면서도 지도층의 접종이 국민 불안감을 줄이는 조치가 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년째 이어지는 팬데믹 국면에서 대통령이 솔선수범하는 것도 상징적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171명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22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이후 171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직원 120명, 내국인 직원 9명, 연쇄 감염 추정 42명 등이다. 가족, 지인 등 연쇄 감염자 중 3명은 남양주 시내 거주자이며, 나머지 39명은 접촉자로 분류된 뒤 남양주 외 경기, 서울, 강원, 전남지역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직원 177명 중 음성 판정된 22명과 미결정 3명은 마땅히 갈 데가 없어 아직 공장에 잔류하고 있으며 나머지 23명은 자택에 격리 중이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뜨거워진 대통령 1호 백신 접종 논란…“국민, 기미상궁 아냐” vs “‘안아키’냐”

    뜨거워진 대통령 1호 백신 접종 논란…“국민, 기미상궁 아냐” vs “‘안아키’냐”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야권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몸소 ‘1호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자 여권은 비과학적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국민 불신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누가, 어떻게 1차 접종을 해 국민들을 안심시킬지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각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해야 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문 대통령이 나서 1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대해 “면역률도 문제지만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사용을 허락했다면 대통령을 비롯해 책임 있는 당국자가 먼저 접종해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국민은 조선시대 기미 상궁이라도 되는가“라며 “대통령이 못 맞을 백신이라면 국민에게도 맞히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공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및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에 대한 여론의 불신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조사한 결과 ‘순서가 오면 바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45.8%,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답은 45.7%로 팽팽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하지만 여권은 이를 비과학적 정치 공세로 일축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백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안아키’(약 안 쓰고 아기 키우기)의 반과학적 사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이미 대통령께서는 ‘필요하다면 백신 접종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는데 굳이 끌어들이는 이유가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백신 신뢰도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가열되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불신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면, 정부가 허락한다면, 정치인이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용의가 있다”고 치고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금 맞겠다는 사람이 90% 이상 나온다”면서도 “만일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순서대로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사회 저명인사 또는 보건의료계 대표들이 먼저 접종해 국민 불안감을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정쟁화는 우려하면서도 지도층의 접종이 국민 불안감을 줄이는 조치가 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년째 이어지는 팬데믹 국면에서 대통령이 솔선수범하는 것도 상징적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우한교민 받아준 이천시에 300억 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

    우한교민 받아준 이천시에 300억 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단체 귀국한 우한교민을 이천 국방어학원에 수용한 데 대한 보상 차원에서 경기도가 이천시에 지원사업으로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엄태준 이천시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중 100억원을 도비(특별조정교부금)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한다. 경기도가 전례 없는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2월 우한교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귀국했을 때 국방어학원과 이천주민들 흔쾌히 받아주셨기 때문에 이 지사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를 기억하게 할 만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지원된 것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 의식에 시장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891㎡규모로 장호원읍 장호원리 복숭아축제가 열리는 장호원 농산물 유통센터 맞은편에 신축된다.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지역 문화 생활공간 및 복합 체육시설 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하에는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 체력단련실, 생활문화센터,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20년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제로에너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도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서 총사업비 300억 원 중 15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활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20년에 타당성 검토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완료하고, 금년 1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내체육과 예술문화 공간이 절대 부족한 이천시 남부지역에 실내 스포츠와 문화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2월 이천 합동군사대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을 세 번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으며, 당시 이재명 지사는 이천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남양주시, 소상공인 3만명에 20만∼100만원 지원금

    남양주시, 소상공인 3만명에 20만∼100만원 지원금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집합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3차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남양주시에 두고 있는 소상공인 3만명에 20만∼100만원을 지원하고 지급 규모는 112억원이다.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20만원, 영업 제한 업종에는 50만원, 집합 금지 업종에는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정부 버팀목자금과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받을 경우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집합 금지 업종의 경우 정부 지원금 300만원과 합쳐 400만원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7∼30일 영업장이 있는 행정복지센터나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신청한 후 부지급 통보를 받거나 버팀목자금을 받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시 소상공인과에 방문해 이의 신청 또는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조광한 시장은 “지원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그동안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항상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남시 25일부터 1인 걷기 챌린지 행사

    하남시 25일부터 1인 걷기 챌린지 행사

    경기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1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남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걷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 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1인 걷기 챌린지 메뉴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뒤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하루 최대 8000 걸음씩 9일간 누계 5만 걸음을 달성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헬스줄넘기를 제공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1인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걷기의 맛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평군 38억 들여 장애인종합체육센터 내년 건립

    경기 가평군은 읍내리 860번지 일원에 장애인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38억원을 들여 지상 2층,전체면적 1360㎡ 규모로 신축된다. 군은 종합체육센터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마련 등 복합용도 시설물로 건립 추진돼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1층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보치아, 슐런 등 장애인 전용 스포츠 공간으로 꾸며진다. 2층에는 장애인 단체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사를 추진해 내년에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장애인종합체육관이 건립되면 스포츠 동호회 등 운영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시, 로고·슬로건 확정… 시민의 손에서부터 시작하는 의미 담아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시, 로고·슬로건 확정… 시민의 손에서부터 시작하는 의미 담아

    경기 구리시는 ‘그린뉴딜, 구리’ 사업을 위한 슬로건과 로고를 ‘우리가 그린 그린뉴딜, 구리’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시민의 손에서부터 시작하는 의미로 ‘우리가 그린’ 이란 문구를 사용했으며 ‘가’는 한자‘家’의 중의적 표현으로 각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린뉴딜, 구리’ 로고의 초록색은 환경 보호를 해 나가는 구리시, 파란색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의미하는 한강을 형상화했으며 노란색띠는 안전하게 한마음으로 연결된 구리시민을 나타낸다. 로고와 슬로건은 우선적으로 한강시민공원 내 사회인 야구장, 인창중학교 야구장, 인창고등학교 야구장 3개소 외야 안전매트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의 각종 홍보물, 조형물, 보고서 등에서도 사용하며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뉴딜, 구리’ 관련 다양한 시책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 적극 환영”

    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 적극 환영”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브리핑과 관련,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함으로써 경기도를 균형 발전시키고자 하는 큰 결단에 20일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3차 이전 대상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총 근무자 수는 1100여 명으로 지난 1·2차 이전 공공기관의 근무자 수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이전 지역은 경기 북·동부의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가운데 중복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기관별 공모에 따른 4월 심사를 거쳐 5월경에 대상 시·군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시·군들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인구 및 일자리가 집중되고 있는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정 군수는 “지난 2차 공공이전 공모전에서 양평군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로 최종 선정되었다”며 “경기도 균형발전은 물론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경제의 고통을 감내해왔던 양평군의 경제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군수는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이전을 결정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단호하며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며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필요성에 절감해준 이재명 경기지사의 결단과 리더십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이어 또 한 번의 유치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성남 무도장 관련 16명 추가 확진…전날 170명 양성

    경기 성남 무도장 관련 16명 추가 확진…전날 170명 양성

    경기도는 19일 신규 확진자가 170명(지역 161명,해외 9명)발생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2402명이라고 밝혔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8일 189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춤 무도장 관련해 이용자와 가족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일주일 사이 이 무도장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는 해당 무도장을 폐쇄하고 이달 6∼16일 이곳 이용자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또 28일까지 지역 모든 무도장,콜라텍,댄스교습소에 집합금지 명령도 내렸다.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직원 가족과 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용인시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입소자,요양보호사,확진자의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지난 17일 요양보호사 3명이 확진된 후 18일 5명,19일 6명 등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누적 33명) 관련해 6명, 성남 요양병원 (누적 37명) 관련해 5명, 부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53명) 관련해 4명, 고양 종교시설(누적 21명) 관련해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고양 음식점(누적 16명),고양 춤 무도장(누적 76명),서울 용산구 대학병원(누적 28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6명(50.6%)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15명(8.8%)으로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74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9.1%,생활치료센터 7곳 가동률은 53.2%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7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26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