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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답십리영화제… 동대문, 11~13일 개최

    제1회 답십리영화제… 동대문, 11~13일 개최

    1960년대 한국 영화 촬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동대문구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제1회 답십리영화제’(포스터)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후원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협력하며 동대문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영화제는 ▲고전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시네마 놀이터 ▲영화 인문학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전 애니메이션으로는 인형 애니메이션을 형상화한 강태운 감독의 ‘콩쥐팥쥐’와 한국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인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1967)이 상영된다. 독립영화로는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2020),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 정승오 감독의 ‘이장’(2020)을 만나 볼 수 있다. ‘나는보리’와 ‘남매의 여름밤’은 영화 상영 후 감독과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영역에서는 답십리 촬영소의 역사와 이곳에서 제작된 영화의 특징을 소개하는 강성률 평론가의 ‘답십리 촬영소와 한국 영화’가 준비됐다. 영화제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세계 화폐 전시·인기 예능 촬영·주제별 시티투어… ‘관광 울산’ 뜬다

    세계 화폐 전시·인기 예능 촬영·주제별 시티투어… ‘관광 울산’ 뜬다

    울산이 세계 206개 나라 화폐 전시와 TV 예능골프 촬영, 주제별 시티투어로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달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버디보이즈’를 통해 울산의 관광·레저·먹거리 등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특, 신동, 닉쿤, 강민혁, 백호 등 연예인이 골프를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울산편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1편은 ‘울산이 해외보다 좋은 유일한 국내 여행지’로 지난 6일 방송됐고, 2편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영된다. 출연자들이 울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울산편은 공항과 태화강 국가정원, 베이스타즈CC, 언양불고기단지 등에서 촬영돼 관광·레저·먹거리 홍보를 극대화했다. 시는 또 18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1회 2022 울산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국내 유일한 화폐 수집 전시회다. 박람회는 ‘화폐 테마 전시관’과 국내외 화폐 유통업체 35개사가 참가하는 ‘화폐 유통관’으로 운영된다. 테마 전시관은 ‘세계지폐 특별전’, 동서양 주화의 역사를 보여 주는 ‘동서양 주화 3000년전’, 월드컵 축구대회를 조명하는 ‘월드컵 특별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도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는 수요일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행사로 치유하는 금요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 여행 토요일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 박정아 “유방암 4기 판정…4년째 투병중”

    박정아 “유방암 4기 판정…4년째 투병중”

    국악신동 김태연이 제2의 엄마라는 박정아 명창을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김태연이 출연했다. 김태연은 국악에서 트로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국악계에 있는 선생님은 반대를 했다. 선생님이 제시보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판소리의 세계랑 판소리의 세계는 많이 다르다. 판소리는 경연 때 가르마 5:5로 가르고 그렇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박정아 명창을 찾았다. 6살부터 국악을 배웠다는 김태연은 “당시 합숙을 많이 했고 합숙을 안 하게 되면 2박 3일 특훈을 받았다. 합숙을 하면 한 달 정도는 했다”고 말했다. 박정아 명창은 “태연이는 처음부터 당차고 야무져서 혼낼 것도 없고 워낙 잘했다. 언니, 오빠들도 가르치면서 어렸을 때부터 대장 노릇을 다 했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박정아 명창은 “트로트를 하지만 판소리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감수성이나 깊이가 나온 것 같다. 판소리가 바탕이 되어야 훌륭한 트로트를 할 수 있다”라며 “태연이와 미국 일정을 소화한 후 몸 상태가 나빠졌다. 갑자기 숨을 못 쉬었다. 겁이 많아서 병원을 안 가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죽을 것 같아서 갔더니 결국 2019년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많이 전이가 돼 힘들지만 약이 좋기 때문에 열심히 치료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정아 명창은 “트로트를 하든 국악을 하든 내 제자”라며 “태연이가 나의 항암제”라고 웃어보였다.
  • 삼성·LG, 지긋지긋 연패 징크스 탈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홈에서 전주 KCC 상대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창원 LG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원정 경기 7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홈 경기에서 71-62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KCC에 5연패했던 삼성은 올 시즌 첫 만남에서 주전 5명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고, 6년 만에 정규리그 1라운드를 5할이 넘는 승률(5승 4패)로 마쳤다. 이날 패한 KCC는 3승 6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KCC전 연패 탈출에 선봉장으로 나섰고 신동혁(12점), 이원석, 이호현, 이정현(이상 10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신인 신동혁이 3점 2방을 넣은 삼성이 1쿼터 중반까지 앞서갔지만, KCC의 신인 송동훈에게 연속 4점을 허용하며 18-19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신동혁은 2쿼터에도 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투입돼 속공, 골밑 돌파, 중거리슛을 차례로 선보였고, 삼성은 38-3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삼성 이원석과 KCC 라건아의 높이 싸움이 펼쳐졌다. 라건아가 3분 만에 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추격을 이끌자 이원석도 골밑에서 3연속 득점하며 맞섰다. KCC는 허웅과 라건아의 활약으로 43-46으로 따라붙었지만, 3쿼터 종료 26초 전 이호현이 3점을 꽂아 넣으며 삼성이 51-45로 달아났다. 4쿼터에는 시작과 함께 삼성 데릭슨이 3점 2방을 포함, 연속 8점을 꽂으며 점수 차를 12점까지 벌려 승리를 굳혔다. 이날 KCC에선 론데홀리스 제퍼슨이 15점 6리바운드, 라건아가 12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LG는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6-62로 승리했다. 원정 7경기 연패의 늪에 빠졌던 LG는 이날 골밑을 장악한 아셈 마레이의 20점 21리바운드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가스공사를 시즌 두 번째 3연패의 늪에 밀어 넣었다. LG는 4승 4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고 한국가스공사는 2승 7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골목길 위반사항 점검해 소방도로 확보해야”

    신동원 서울시의원 “골목길 위반사항 점검해 소방도로 확보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3일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골목길 내 위반건축물을 점검해 보행과 안전을 위한 도로 너비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사고 현장인 해밀톤 호텔을 비롯한 세계음식문화거리 T자형 골목 내에 위반건축물이 6개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위반건축물이 도로를 일부 점거하면서 좁아진 도로가 병목 현상을 만들게 된 것이 이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다. 신 의원은 “무단 증축과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해 좁아진 골목길에서는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번 사고처럼 그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전역의 골목을 일제 점검해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최소 6m 이상의 소방도로를 확보해 재난 시에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에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용산구청과 함께 이태원 T자형 골목의 위반건축물의 자진 철거를 계도하고 도로 계획 부서와 협의해서 골목길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너의 옷, 가방 다 찢을거야”, 본인 ‘부고문자’까지 보낸 20대女

    “너의 옷, 가방 다 찢을거야”, 본인 ‘부고문자’까지 보낸 20대女

    자신의 ‘부고 문자’까지 보내며 헤어진 남자친구를 거칠게 스토킹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신동준)은 2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A씨의 스토킹 행위 때문에 피해자(전 남자친구)가 아직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A씨가 반성하고,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헤어진 남자친구 B(27)씨에게 “너의 차 열쇠, 옷, 가방 다 찢어 버릴거니까 그리 알아라” “죽여버리겠다” 등 불안·공포심을 유발하는 문자 메시지를 총 24 차례에 걸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지난 5월 2일 B씨에게 ‘A씨 ○○년 ○월 ○일 사망’ 등 마치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거짓 부고 메시지를 꾸며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지난 3월 초부터 한 달여 간 B씨와 교제하다 헤어지자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다시는 B씨에게 접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초범인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오카도와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청 신축 부지 ‘잣대’ 나온다…내일 평가기준 수립

    강원도청 신축 부지 ‘잣대’ 나온다…내일 평가기준 수립

    강원도청사 신축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후보지 평가기준이 오는 2일 세워진다. 도는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가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평가기준을 정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중순 도가 도내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22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접근편리성’이 신청사 부지 선정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꼽혔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 신축 시 행정기관이 주변에 모여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70%가 ‘모여 있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답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평가기준에 반영할지는 선정위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선정위는 3차 회의에서 정해질 평가기준으로 도가 자체 발굴한 후보지와 춘천시가 제안한 후보지를 심의해 다음 달 신청사 부지를 최종 확정한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지는 ▲근화동·소양동 옛 캠프페이지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다원지구 ▲동내면 학곡지구 ▲동면 노루목저수지 ▲동산면 ▲봉의동 현 청사 부지 ▲삼천동 옛 중도배터 일대 ▲신북읍 옛 102보충대 ▲신동면 정족리 ▲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 등이다. 도는 신청사 부지가 정해지면 내년 1월부터 신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8년 6월이다. 우창효 도 공공청사팀장은 “거론되는 후보지들 모두를 대상으로 심의할지 압축해서 심의할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개선 시급한 노후시설·학교 위한 예산 교부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개선 시급한 노후시설·학교 위한 예산 교부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도봉구 방학로15길 주변 노후복개구조물 보수를 위한 특별교부금 11억 원과 장애학생 등 불편 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 예산 6억 1400만 원(숭미초 2억 9천만원, 정의여중 3억 2400만원)이 10월 말 교부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방학로15길은 방학동 신동아1·2·3단지와 벽산아파트가 접한 도로로, 복개구조물이 노후화되면서 철근 노출, 바닥 침식 등 파손 정도가 심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도로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존에 확보된 예산으로는 복개구조물 전체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을 지원해 구조물 상태가 심각한 부분 전반에 대한 보수를 연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특수 학급 2학급을 운영하는 숭미초등학교와 장애인 교사와 학생이 생활하는 정의여자중학교는 학교에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모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불편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승강기 설치 예산의 연내 교부를 이끌어냈다. 박 의원은 “도봉구에 꼭 필요한 예산들이 적절한 시기에 지원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원이 불편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 롯데의 모빌리티 승부수… 전기차 충전 ‘절대강자’ 굳히기 나선다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롯데의 모빌리티 승부수… 전기차 충전 ‘절대강자’ 굳히기 나선다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소비자와 가까운 ‘유통공룡’ 롯데의 이름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다소 생소한 계열사가 한 곳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1월 인수했다는 ‘중앙제어’다. 사명은 딱딱하지만, 이래 봬도 국내 최초 충전기 제조 전문업체로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는 수위를 다투는 창창한 회사다.인수 이후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이사를 30일 만났다. 국내 언론과는 첫 인터뷰다. 오 대표는 대(大) 전동화 시대인 지금,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충전기 시장의 절대강자로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부터 요금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어지는 앱인 ‘이브이시스’도 론칭했다. 특히 그가 기대를 거는 것은 롯데의 탄탄한 유통망이다. “롯데가 전국에 가지고 있는 주차 면수가 16만 7000면입니다. 여기에 저희 충전기가 깔린다고 생각하면 어마어마하지요. 내년 말까지 약 3200곳을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속도는 조절하겠지만요.”국내에 여러 충전기 제조사가 있지만, 메이저로는 SK시그넷과 중앙제어 그리고 중견업체인 대영채비 정도가 꼽힌다. 중앙제어의 점유율은 약 3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연히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현재 4000억원에 그치는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롯데는 예측한다. 양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질적인 개선이다. 특히 전기차 차주들이 자주 호소하는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충전기 관리다. 기껏 어렵게 찾아갔더니 충전기가 고장이 났거나 카드 인식이 먹통이 된 경우가 많다. “정부 주도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니까 개별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완결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서 우리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제조부터 운영까지 다 하고 있으니까요. 유지보수 인력만 60명이 넘고 출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완성차 제조사와도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에 초급속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전력 손실 방지, 다중 충전 제어, 전자파 차단 등 전기차 충전 기술의 핵심 특허도 19건 보유하고 있다. “현재 53명 수준인 R&D 인력을 100명까지 확충할 생각입니다. 전기차 충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 화재를 감지하는 상황 관제 시스템과 함께 2027년에는 자율주행 기술과 연계한 자동 주차충전 융합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 알아서 주차하고 충전까지 하는 혁신이 될 겁니다.”롯데정보통신이 중앙제어를 인수한 금액은 690억원이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그리 큰 금액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롯데 차원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고 전략적인 경영 판단이었다는 게 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유통과 석유화학 외 모빌리티 산업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도 직결돼 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을 통해 양극박, 동박 등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한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자율주행 셔틀 사업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선구자적인 기업들에 의존했던 전기차 충전시장이 자생할 수 있는 쪽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수익의 안정성이 검증된다면 더는 보조금을 바라보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만큼 시장의 모습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저희도 로봇 충전, 이동형 충전, 자동 충전,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R&D를 강화하겠습니다.”
  •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10월 마지막 한 주간 전국에 모델하우스 23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1월만 봤을 때 2015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모두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계획대로 분양한다면 2015년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며, 지난해 동기 실적인 3만 41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 문 연 모델하우스만 23곳에 달했다.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미분양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 주체들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해 들어 고금리 여파와 집값 내림세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분양 속도를 조절하면서 물량이 계속해서 이월되고 있다. 서울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이달 계획물량 중 11월로 연기된 물량이 3만 3894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484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장위 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한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롯데캐슬(1055가구)’,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752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11월 수도권에서는 43개 단지, 총 2만 96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2만 914가구)는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1256가구)’, ‘동탄파크릭스A51-1·A51-2BL(72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며 화성시에서만 4138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시 원종동과 성남시 복정동, 대장동 등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2600여가구가 분양한다. 인천은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746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1146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567가구)’ 등 5개 단지, 총 38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안성과 양주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도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의 고금리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더해지며 연말 청약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결혼식 비용 1억’ 김연아♥고우림, 한강뷰 신혼집

    ‘결혼식 비용 1억’ 김연아♥고우림, 한강뷰 신혼집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총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에 대해 다뤘다. 지난 22일 열린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이날 하객으로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등이 참석했다. 한 웨딩플래너는 “김연아 씨가 결혼한 곳은 천장에 샹들리에를 금액을 내고 추가해야 하는데, 샹들리에 위에 생화 장식까지 연출했다. 실내 예식장인데 숲 속에서 예식을 올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연아의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손연재, 손예진도 착용했던 드레스 숍 제품이라면서 “자수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졌다. 2023년 스프링 신상이라 추가 비용이 따로 발생한다. 대여료는 1000만원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답례품으로 나갔던 D사 화장품 세트의 가격은 20만원대이며 결혼반지는 2800만원이라고. 총 비용에 대해서는 1억원 중후반대로 추정했다. 신혼집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로, 이 곳은 김연아가 지난 2011년 매입해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고소영도 이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즐겼다.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빌라에 대해 “고급 빌라이다 보니까 프라이빗하고, 경비도 철저하고 전면이 통창으로 돼 있어서 한강이 파노라마뷰로 시원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그 집에 거주하려면 그 사람이 뭐 하는지 다 알아본다. 집도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다. 현빈, 크리스탈, 유명한 강사도 살았다.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방에서 한강이 다 보인다. 2021년에 46억원에 거래됐고 지금은 더 올랐다. 돈이 많은 사람 아니고는 못 들어올 것 같다. 관리비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씨줄날줄] 푸르밀 꼼수 폐업/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푸르밀 꼼수 폐업/이순녀 논설위원

    ‘푸르밀은 신뢰와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깁니다.’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매출 감소와 누적 적자를 이유로 사업종료를 공지한 지 열흘째인 27일 회사 소개 홈페이지에는 이런 문구가 선명했다. 평소라면 형식적인 기업 홍보문으로 무심히 봤겠지만 정리해고 통보 전후 사측이 보여 준 행보와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어서 씁쓸하다.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한 44년 역사의 중견기업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정리해고는 회사 직원들은 물론이고 불안한 경제상황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아 실직자가 되는 시나리오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악몽이다. 이번 사태로 직원 350여명, 500여개 대리점 직원, 배송기사 100여명, 협력업체 직원 50여명 등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원유를 공급하는 낙농가 피해도 크다.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경영난이 심각한 경우 폐업과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회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고, 직원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상식이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 하지만 푸르밀 경영진은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데 급급했다. 전문경영인 체제였던 2017년까지 영업이익을 냈던 푸르밀은 신준호 회장의 차남 신동환 대표가 취임한 이듬해부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경영이 어렵다는 말에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인원을 줄였지만 신 회장은 올 초 퇴사할 때 30억원의 퇴직금을 챙겼다. 경영진의 무능과 무책임에 더해 회사가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헌신짝처럼 팽개쳤다는 의혹은 여러 곳에서 드러난다. 폐업 대신 사업종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논란도 그 하나다. 법인 청산 시 영업손실로 인한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꼼수 폐업’했다는 의혹이다. 해고 50일 전에 노조에 통보해야 하는 절차도 무시했다. 푸르밀 직원들은 그제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에서 해고 통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시위가 열리는 두 시간 동안 회사 관계자 누구도 이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염치가 있다면 홈페이지 홍보 문구라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 “후배 떠나지 않게 해달라” 이대호에 신동빈 롯데회장 190억 응답

    “후배 떠나지 않게 해달라” 이대호에 신동빈 롯데회장 190억 응답

    롯데그룹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의 마지막 꿈인 코리안 시리즈 우승을 위해 거액의 투자를 진행한다. 롯데지주는 27일 자회사 롯데자이언의 내년 시즌 운영과 투자 확대를 위해 190억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 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되면 롯데자이언츠는 부채비율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투자 및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자이언츠는 26일 팀의 간판 선발 투수인 박세웅 선수와 자유계얄(FA)에 버금가는 5년 총액 90억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취약 포지션에 대한 외부 영입도 추진 할 계획이다. 선수뿐만 아니라 야구장, 과학 장비 등 구단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롯데자이언츠는 2019년부터 2군 구장 상동야구장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또 데이터 야구를 위한 첨단 장비 도입과 실내 배팅장 신축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시즌 종료 후에는 상동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와 사직야구장과 동일한 흙 포설 등 그라운드 정비를 포함해 1군 경기장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2군 선수의 1군 적응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와 그 가족을 초청하는 ‘2023 롯데자이언츠 루키스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모 그룹 롯데와 KBO 명문구단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환영식 외에도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방문했다. 구단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입단 선수들을 환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전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롯데자이언츠를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신 회장은 이대호의 은퇴식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이대호는 은퇴사에서 “앞으로 더 과감하게 지원해주시고 특히 성장하는 후배 선수들이 팀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시간이 날수록 더 강해지는 롯데 자이언츠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단에 당부했다.
  • 취임식 없이 법정부터 출석한 이재용…“이미 삼성 대표, 취임 메시지·행사가 더 어색”

    취임식 없이 법정부터 출석한 이재용…“이미 삼성 대표, 취임 메시지·행사가 더 어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국내 최대 기업의 회장으로 오르면서도 별도 취임 행사나 메시지 발표 없이 조용히 직무를 시작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서는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를 고려한 이 회장의 결정이라는 시각이 나온다.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후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이 회장의 첫 일정은 공교롭게도 법정 출석이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나왔다. 그는 재판 직후 법정을 나오면서 승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라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조용한 취임은 아버지 고(故) 이건희 회장이 1987년 12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던 것과도 비교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 사정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은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 실질적으로 삼성을 이끌어 왔다”며 “이미 삼성을 대표하는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별도의 취임 관련 메시지나 행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실제로 2014년 이후 사실상 총수 역할을 하며 삼성을 이끌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도 2018년 5월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이재용 당시 부회장을 지정한 바 있다. 삼성은 이 회장의 주도 아래 ▲ 2018년 180조 투자·4만명 채용 발표 ▲ 2019년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 올해 미래 먹거리 분야 5년간 450조원 투자·8만명 신규 채용 계획 발표 등을 진행해 왔다.재계 관계자는 “계열사를 두루 다니며 임직원과 소통하고 회사별 미래 사업을 점검하는 등 오랜 기간 삼성의 총수로서 활동해왔고 전에 없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아닌데 (취임 메시지 등은)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형식에 매달리는 것을 싫어하는 이 회장 개인의 성품 등도 ‘조용한 취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사례를 봐도 대부분 별도 행사 없이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취임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도 2020년 10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며 별도 행사 없이 사내 방송을 통해 글로벌 구성원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2018년 6월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에서 회장 직함을 받았으며, 이사회 인사말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롯데그룹은 2011년 2월 정기 임원인사 발표 때 신동빈 회장의 회장 취임을 알렸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후 첫 주민설명회 개최

    신동원 서울시의원,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후 첫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월계동 500 일원 모아타운 사업 시행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이란 신축과 구축이 혼재돼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모아서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양질의 주택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 공약 중 하나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1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26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4개소에서 모아타운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26개소는 내년 상반기에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하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신 의원은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에 포함된 월계동 500 일원 주민들을 시의회로 초청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 부서로부터 모아타운 사업과 공공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발표 이후 처음 있는 주민설명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후 첫 주민설명회를 주최한 신 의원은 “모아타운은 주민들의 합치가 가장 중요한 사업인 만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신 의원은 “주민들 간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고우림父 축사 공개 “김연아 시아버지 감당 힘들어”

    고우림父 축사 공개 “김연아 시아버지 감당 힘들어”

    ‘피겨여왕’ 김연아의 결혼식에서 남편 고우림의 부친인 고경수 목사가 남긴 축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당시 고우림의 부친인 고경수 목사가 남긴 축사가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됐다. 결혼식에서 고경수 목사는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축복하기 위해 찾아주신 양가 친척분들, 친구분들, 내빈 여러분들, 그리고 오늘 사회를 맡아주신 신동엽님과 축가를 준비해 주신 우리 포레스텔라에게 양가 혼주와 또 결혼한 두 사람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일평생 딸을 위해 가슴 졸이며 뒷바라지하고, 또 눈물로 자신의 삶을 바치셨는데, 아직도 어리고 부족한 저희 아들에게 선뜻 따님을 허락해 주신 사돈어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두 사람이 지난 3개월 전 결혼 발표를 했는데, 그때부터 저의 호칭이 ‘우림이 아빠’에서 ‘연아 시아버지’로 불려지고 있다”며 “감당하기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 목사는 “이름조차 부르기 아까운 국민의 딸, 아니 동·서양의 모든 경계를 넘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여인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이고,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여왕님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이 아들 부모로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그동안 두 사람이 각자 걸어왔던 삶의 경험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라며 “어린 시절 가난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했고, 또 실패의 아픔과 좌절도 느끼며 스스로 이겨나가는 지혜도 체험했고, 목표를 이루고 또 승리의 기쁨도 누렸지만 승리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미 경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지금의 자신들의 삶이 자신들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기에 앞으로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각자의 경험을 하나로 모으면 더 멋지고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운 삶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전했다.고 목사는 “저의 친구가 저에게 읽어보라고 친구 누나이신 이화여대 장미영 교수님의 논문을 보내왔다”라며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대한 논문을 읽고 축사를 준비하는 것도 참 희귀한 일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 목사는 “논문의 제목은 ‘탈경계 인문학의 관점에서 본 김연아 신드롬’”이라면서 “그 논문에서 프랑스 배우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배우와 운동선수는 몇 가지 경험을 공유하는데 초기에는 청중 앞에서 긴장감에 시달리지만 경력을 쌓아갈수록 관객의 힘을 오히려 자신의 예술을 완성하는데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김연아가 밴쿠버올림픽에서 그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이루어갈 가정 또한 처음에는 이 가정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긴장할 수 있겠지만 이웃들을 통해서 또 이웃들과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때 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또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완성된 가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목사는 “두 사람에게 한마디만 하겠다”라며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우림아, 그리고 세상에서 최고 이쁜 우리 며느리 스텔라(세례명) 연아야, 너희들의 앞 이름의 뜻처럼 이 세상의 빛으로 태어나고 또 그렇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 서부산 교통축 제2 대티터널 예타대상 선정

    서부산 교통축 제2 대티터널 예타대상 선정

    서부산 지역의 주요 교통축인 ‘제2 대티터널’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제2 대티터널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 대티터털은 사하구 괴정동과 서구 동대신동을 잇는 2.7㎞ 도로로, 총사업비는 2372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도 2호선 낙동대로상 대티터널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을 추진하는 우회도로다. 개통되면 괴정동부터 동대신동까지 통행시간이 현재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산의료원 건립, 에코델타시티 조성, 공동어시장 현대화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량도 제2 대티터널이 개통되면 모두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비타당상조사 완료까지는 앞으로 약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5년에 착공해 203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푸르밀 노조 “해고 철회하라”… 낙농가 ‘우유 투척’ 항의

    푸르밀 노조 “해고 철회하라”… 낙농가 ‘우유 투척’ 항의

    범롯데가(家)인 푸르밀의 사업종료와 해고 통보에 반발한 노조원들이 26일 집회를 열고 “일방적인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푸르밀 노조원 100여명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에서 연 집회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오너 일가인 신동환 대표 취임 이후인 2018년부터 매출액이 감소했고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전적으로 잘못된 경영에서 비롯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이어 “근로기준법상 50일 전까지 정리해고 통보를 하고 노조와 성실한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경영진은) 최소한의 절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특히 푸르밀이 법인 폐업이 아니라 사업종료를 택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오너 일가가 자산 매각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이다.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도 성명서를 내고 푸르밀 경영진에 “업계 종사자의 생존권 보장과 재매각 등을 비롯해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전날엔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온 낙농가들이 영업종료 통보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농민 약 50명은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낙농가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1979년부터 40여년간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 왔으나 푸르밀이 다음달 30일자로 영업종료를 통보하면서 공급처를 잃게 됐다. 이들이 공급하는 원유의 양은 연간 4만t에 이른다. 상복을 입고 나온 이상욱 임실군 낙농육우협회장은 “롯데우유 시절부터 우리는 푸르밀을 가족으로 생각하면서 우유를 공급해왔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유를 만들자는 신념으로 함께 했으나 푸르밀은 독단적으로 폐업을 통보했다”며 “신의를 저버린 행위에 농가는 분노하고 좌절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회장은 원유공급 해지 내용증명을 받은 뒤 푸르밀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어떤 답도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아침 일찍 전북 임실군에서 상경한 농민들은 ‘악덕기업 푸르밀 대표 신동환은 각성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푸르밀 본사를 향해 우유를 던지며 항의했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들에게 적자가 누적돼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해고를 통지하는 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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