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동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08
  • 마약·총기 동시 밀수 첫 적발…마약 퍼지는데 총기 결합하면 곧장 강력범죄

    마약·총기 동시 밀수 첫 적발…마약 퍼지는데 총기 결합하면 곧장 강력범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음료’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마약이 일상 영역까지 파고든 가운데 마약과 총기를 동시 밀수한 사건이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다.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곧장 초대형 강력범죄가 벌어질 수 있어 세계적으로 자랑하던 ‘K치안’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은 1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삿짐으로 위장해 미국에서 필로폰과 권총 등을 국내로 들여온 장모(4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국내에서 학업과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등에서 마약 판매상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장씨를 체포·구속함으로써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함은 물론 자칫 강력사건 또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미국 LA 주거지에서 필로폰 3.2㎏(10만명 동시 투약분)을 9개 비닐 팩에 진공 포장해 소파 등에 은닉하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50발, 모의권총 6정 등을 공구함 등에 분산·은닉한 후 이삿짐으로 위장해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필로폰과 권총 등을 선박 화물로 발송한 뒤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지난달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장씨는 총기 밀수와 소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필로폰 밀수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지인이 이삿짐에 몰래 숨겨둔 것이고 우연히 발견한 필로폰을 단순 흡입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은 장씨가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매했다는 문자메시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로 장씨 신원을 파악하고 지난달 서울 노원구 장씨 주거지에서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장씨는 국내 판로를 물색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마약 사범이 연루됐는지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약 청정국의 위상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총기 밀수 사건까지 발생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국내에 없었던 ‘마약에 취한 총기난사’ 같은 초대형 범죄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남미 국가들은 마약과 총기 탓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겪어오고 있다.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대한민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며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총기 밀수까지 접근성이 좋아진 상황”이라며 대책을 주문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새 총기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2022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고는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의 사고는 12건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남성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고, 2021년에는 현역 군인과 민간인이 외국에서 총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사제 총기를 만들고 판매하다가 붙잡혔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무기를 판매하는 홍보 게시글도 심심찮게 보인다. 적발 건수만 2019년 76건, 2020년 51건, 2021년 62건, 지난해 1~5월 기준 11건이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이 발견된 사건만 지난달에 세 차례나 된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5.56㎜ 소총탄 1발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하고 공항 특수경비원에게 알렸다. 몽골인 남성이 22구경 권총 실탄 100발을 옮기려다 적발되고, 여객기 내에서 9㎜ 실탄 2발이 발견되기도 했다.대검찰청과 경찰청 등 마약범죄 유관기관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협의회를 열고 마약수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기존 10배 규모(84→840명)로 구성됐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월계1동 534 일대 모아타운’ 현장방문

    신동원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월계1동 534 일대 모아타운’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김헌동 사장과 지난달 선정된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인 월계1동 534일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 주민들은 크게 반기며 구릉지인 지역현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끝까지 현장방문을 동행했다. 월계1동 534일대 모아타운은 고지대의 좁은 골목길과 도로가 생활환경이 열악해 이번 공공관리 시범사업지에 선정됐다. SH참여 모아타운 시범사업은 SH공사가 참여해 ▲지역 현황 분석 ▲주민 설명 및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 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 모아타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는 등 서울시의 새로운 모아타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신 의원과 김 사장은 주민들과 SH공사 직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모아타운의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 하겠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주민들은 “월계1동 534일대 모아타운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대를 밝혔다. 김 사장은 “노후단지를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키고, SH의 전문적인 공공관리를 통해 모아타운은 성냥갑 같은 아파트가 아닌 지역의 특색을 충분히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오늘 현장방문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현장점검이 됐다. 월계1동 534일대 주민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주민들의 열정과 SH공사의 전문성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월계1동 534일대 공공관리 모아타운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서울시 모아타운의 대표적인 사례로 더 많은 지역이 모아타운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어떡할까요?”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어떡할까요?”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MZ세대의 어휘력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된다. 10일 방송될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 이진호, 홍현희,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어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자신들의 어휘력 현주소를 확인한다. 이날 ‘빌런 감별소’ 코너에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신입사원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금일’을 ‘금요일’로 생각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다는 제보자의 사연에 홍현희와 곽튜브는 “MZ세대의 어휘력 부족이 사회적 이슈다”, “‘글피’라는 단어의 뜻을 모른다”고 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임을 인증했다. ‘빌런’ 심리 전문가로 함께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191개 기업 중 56.5% 기업이 ‘M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국어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통계가 있다”면서 MZ세대의 어휘력 부족이 주목할 이슈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동엽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특별한 어휘 테스트’를 준비했다. ‘다음 날’을 뜻하는 단어 ‘명일’이란 말에 3MC 중 최연소 이진호는 “기억에 남는 날. 좋은 날”이라고 답했다. ‘심심한 사과’라는 말에 모두가 명확하게 답을 하기 어려워하자 신동엽은 “매우 깊은 사과다”라며 뜻을 설명했다. 이에 이진호와 홍현희는 “오히려 심플하고 건조한 사과라고 생각했다”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곽튜브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깊지도 않은 그 사이 정도의 사과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신동준 전 의원 별세

    신동준 전 의원 별세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신동준 전 의원이 지난 4일 경기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1930년 11월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고인은 만주에서 학교를 졸업한 뒤 1955년 당시 민주당에 들어가 유진산 의원의 보좌관, 신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당시부터 신익희 의원 등의 비서로 있었던 유치송씨와 친했다고 고인의 유족은 전했다. 유족으로 부인 조한길씨와의 사이에 2남 1녀(신광섭·신지영·신유섭) 등이 있다. 빈소는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 김동연 경기지사, 9~19일 미·일 방문…투자 유치·혁신동맹 구축

    김동연 경기지사, 9~19일 미·일 방문…투자 유치·혁신동맹 구축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청년기회 확대, 혁신동맹 구축 등을 목표로 이달 9~19일 9박 11일 일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단은 9~15일 미국 미시간·뉴욕·코네티컷·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16~19일에는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을 찾는다. 미국 방문에서는 유명 물류부동산 개발사와 3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확정한다. 세계적 반도체가스 제조사 2곳과 반도체 회사 1곳 등 3곳과는 1조원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혁신기업 2곳과 2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다. 아울러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청년 사다리) 운영을 위해 미시간대·뉴욕주립대,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외국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를 주는 김동연표 청년복지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혁신동맹은 친환경모빌리티·2차전지·신재생에너지 같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미시간주를 방문해 미국 자동차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김 지사는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혁신경제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초청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 강연과 함께 수출 지원,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 3건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시아 내 첫 자매결연 지자체(1990년 체결)인 가나가와현의 구로이와 유지 지사와도 면담을 갖고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바이오헬스,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진욱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떠나는 출장인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왔다”라면서 “파격적인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로 이번 방문이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고] 새로운 상생협력으로 여는 新동반성장/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기고] 새로운 상생협력으로 여는 新동반성장/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최근 우리 사회의 갈등이 대상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커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가 발표한 세계 주요 국가의 갈등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갈등 정도는 전체 1위였다. 정치 성향과 남녀, 학력, 정당, 세대, 종교 분야를 비롯해 빈부 갈등, 사회적 계급 간 갈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대상으로 전경련에서 분석한 국가갈등지수가 2008년 4위, 2016년 3위였던 것에 비해 더 악화됐다. 이러한 갈등 중 심각한 분야가 기업 간 갈등이다. 과거 기업 간 갈등은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이 중심이었다. 대기업 납품이 주 수입원인 협력중소기업은 항상 을의 위치여서 갈등이 심각했다. 이러한 대·중소기업 갈등 해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설립됐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등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독려하는 동반성장 1.0 모델은 중견기업과 공기업까지 확산됐다.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열위에 있는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고, 2차, 3차 협력사와의 갈등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동반위는 적합업종 제도와 상생협약을 통해 경쟁관계 기업의 갈등을 완화해 왔고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통해 2, 3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성장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동반성장 2.0 모델에 대기업은 물론 공기업의 자율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 같은 시장환경의 변화로 기업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동반성장 3.0 모델은 경제 생태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선제적 갈등 해소 모델이다. 갈등이 불거지고 나서 해결 방안을 찾던 이전 모델과 달리 갈등을 사전에 발굴해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동반위는 시멘트와 레미콘, 플라스틱과 석유화학, 제지업과 식품업, 제지업과 인쇄업 같은 전후방 산업, 배달플랫폼과 전통시장, 전선업과 폐플라스틱, 피시방과 전자업계 같은 이업종, 스타벅스와 카페업 같은 동종업계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KT, 쿠팡, 한진, 카카오와의 상생협약 체결이 이어지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진행 중이다. 동반성장 3.0 모델은 지난한 협의와 조정을 거쳐야 했던 이전 모델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갈등 상황에서 조정은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고 합리적 조정 결과를 이해 당사자가 거부할 수도 있다. 동반성장 3.0 모델은 갈등의 늪으로 빠지기 전에 상생협력 방안을 찾는 혁신적인 동반성장 방안이다. 신동반성장을 향한 선제적 상생협력 모델의 확산은 최근 국제 정세의 혼란과 국내 경제 위축으로 잔뜩 움츠려 있는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 줄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의원 구속영장 기각

    ‘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의원 구속영장 기각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 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신 판사는 “피의자의 죄질이 매우 중하다”면서 “다만 피의자가 그동안 극구 범행을 부인하다가 법원 심문에 출석해서는 태도를 바꿔 대부분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과 검사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상당 부분 수집,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보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약 2시간 10분간 심사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렸다. 하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법정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하 의원은 이날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귀가했다. 창원지검은 지난달 20일 하 의원이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후보자 측으로부터 7000만원을 받고,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 사무소 운영비 등 명목으로 5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 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81명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가결했다.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당시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하 의원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하 의원이 브로커로부터 돈을 직접 받았다고 말하는 육성 녹음파일과 하 의원이 돈이 든 쇼핑백을 들고나오는 영상 등 객관적인 물증이 많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 “프러포즈날 여친이 신동엽과 회식” 유명 의사 폭로

    “프러포즈날 여친이 신동엽과 회식” 유명 의사 폭로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 ‘연반인’ 재재와 함께 크리에이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찾아와 ‘빌런’의 심리를 함께 들여다본다. 3일 방송되는 오피스 빌런에 오진승이 나오자 MC 신동엽은 “아내분이 K본부 아나운서 출신”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오진승은 “아내가 작년에도 신동엽님과 함께 한글날 특집 방송을 했다”고 답했다. 오진승의 아내는 김도연 전 KBS 아나운서. 반가워하는 신동엽에게 오진승은 갑자기 결혼 전 에피소드를 꺼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오진승은 “아내가 특집방송 후 신동엽님과 회식을 했고 회식이 길어졌다”면서 “그때가 결혼 전이었는데 하필 그날이 제가 프러포즈를 준비한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와 이진호, 재재는 “아유, 저런…”이라며 탄식했고, 신동엽도 무척 당황했다. 오진승은 “집에 막 업체 불러서 꽃, 반지 다 해놨는데, 계속 전화하니 주변에서 아내에게 ‘왜 자꾸 전화가 오느냐’며 핀잔을 주더라”고 말했고 신동엽에게는 원성이 쏟아졌다. 이때 오진승은 “회식 자리를 끝내주신 게 신동엽님이었다”고 반전을 전했고 신동엽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에 재재가 신동엽에게 “그럴 때 먼저 가도 되나요?”라며 ‘빌런’ 테스트에 나섰고, 홍현희도 “뒤끝 없나요?”라며 거들었다. 신동엽은 “어휴 그럼. 먼저 보내 드리고 우리는 2차를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다른 인연이 넘쳐나는 ‘오피스 빌런’에서 들여다볼 고된 직장생활과 상상초월 ‘빌런’들의 정체는 3일 밤 10시 45분에 채널S와 MBN에서 방송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 ‘최대 무기징역’… 檢, 박영수에 수재죄 적용 왜?

    ‘최대 무기징역’… 檢, 박영수에 수재죄 적용 왜?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게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혐의<서울신문 3월 31일자 8면>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압수수색하면서 ‘50억 클럽’ 수사가 본격화됐다. 특히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박 전 특검에게 적용하면서 검찰이 50억 클럽에 대한 강력한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박 전 특검에게 적용한 특경법상 수재 혐의는 금융기관 임직원이 직무에 관해 금품이나 이익을 수수, 요구 또는 약속했을 때 적용된다. 2014년 당시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던 박 전 특검의 지위를 고려한 것이다. 수재죄는 기본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인 중범죄다. 금품 수수액이 1억원 이상이면 최대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2014년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담당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리은행을 내세워 주는 조건 등으로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혐의가 입증된다면 최대 무기징역이 가능한 것이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 초기 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고 2015년 3월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된 경위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박 전 특검, 측근 양모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박 전 특검이 양 변호사를 통해 대장동 일당에게 지분이나 부지 등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만큼 박 전 특검이 이를 지시했거나 최소한 인식했다는 것이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양 변호사를 박 전 특검의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수재죄의 경우 부정한 청탁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영수 ‘200억 대가 혐의’ 최대 무기징역…檢, 수재죄 적용 이유는

    박영수 ‘200억 대가 혐의’ 최대 무기징역…檢, 수재죄 적용 이유는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게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혐의<서울신문 3월 31일자 8면>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압수수색하면서 ‘50억 클럽’ 수사가 본격화됐다. 특히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박 전 특검에게 적용하면서 검찰이 50억 클럽에 대한 강력한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박 전 특검에게 적용한 특경법상 수재 혐의는 금융기관 임직원이 직무에 관해 금품이나 이익을 수수, 요구 또는 약속했을 때 적용된다. 2014년 당시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던 박 전 특검의 지위를 고려한 것이다. 수재죄는 기본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인 중범죄다. 금품 수수액이 1억원 이상이면 최대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2014년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담당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리은행을 내세워주는 조건 등으로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혐의가 입증된다면 최대 무기징역이 가능한 것이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 초기 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고 2015년 3월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된 경위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0일 박 전 특검, 측근 양모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박 전 특검이 양 변호사를 통해 대장동 일당에게 지분이나 부지 등 200억 상당의 대가를 약속받은 만큼 박 전 특검이 이를 지시했거나 최소한 인식했다는 것이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양 변호사를 박 전 특검의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수재죄의 경우 부정한 청탁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 美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김동연 경기지사 , 美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동반 관람은 지난해 11월 30일 골드버그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관전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미국대사 초청),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 접견 직후 트위터에 “김 지사의 환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감사하다”며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하루빨리 KT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 관람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골드버그 대사와 함께 야구 경기를 보면서 경기도와 미국이 혁신경제를 위해 힘을 모으는 ‘혁신동맹’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기회경기 관람권’을 처음 지원받은 70세 이상 노인,장애인들도 초청됐다.기회경기 관람권은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도내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를 7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전자파 위험 해소되길”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전자파 위험 해소되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30일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1984년 설치된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거쳐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탑 21기가 아파트, 학교, 유치원 등 주거밀집지역을 가로질러 놓여있다. 특히 송전선로는 15만 4000볼트의 초고압선으로 월계동 변전소에서 상계근린공원까지 5km로 생활공간 한복판에 설치되어 있어 2007년 4월 주민 2273명이 송전선로의 지중화사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노원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노원구 특고압 송전로 지중화사업’ 공사는 2028년 12월까지 약 6년 동안 공사비 총 90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 50%, 서울시와 노원구가 각 25%를 부담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우선 전체를 내고 서울시와 노원구는 공사 준공 후 5년간(2028년~2033년) 무이자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식이다. 공사는 1구간(월계동 359-1번지~상계변전소 3.1km)은 2028년 12월까지, 2구간(상계동 620번지~상계변전소 1.9km)은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하여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국회의원인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신동원, 봉양순, 서준오, 송재혁 의원, 국민의힘 노원갑 현경병 당협위원장, 김경태 대표 구의원, 유웅상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신 의원은 “현대사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해 높은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노원구는 주거밀집지역에 15만 4000볼트의 특고압 송전선로와 21개의 송전철탑이 설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환영하며, 앞으로 노원구 주민의 전자파 위험이 해소되길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신 의원은 “1984년 설치 당시에는 인근의 주거지역도, 전자파의 위험요소도 고려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서울 곳곳이 개발되면서 우리가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시설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원구의 송전탑과 송전선로 이외에도 서울시의 위해시설이 있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2년 고압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극저주파 전자파를 발암가능성 물질로 구분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식’ 참석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식’ 참석

    서울시는 지난 30일 노원구 월계역 공영주차장에서 노원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상계동 620번지~월계동 359-1번지)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거쳐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철탑 21기가 노원구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다. 송전철탑은 월계동 사슴아파트 1·3단지를 통과하고, 4개 학교(연지·상천 초교, 노원고, 상계고)와 장애인복지관, 4개 공원(매봉어린이·나팔꽃어린이·마들근린·상계근린 공원) 인근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및 전자파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1984년에 설치된 송전선로(154kV, 5㎞)와 송전탑(21기)은 도시경관을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낙후되고 위험한 이미지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주민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진정서 제출 등을 통해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이번 사업은 동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노원구, 한국전력공사 및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 등이 협력한 결과로, 2017년에 노원구에서 한전으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신청, 한전이 이를 심의한 후, 서울시 투자심사와 중앙투자 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공사비는 908억원으로 한전이 50%, 서울시와 노원구가 각각 25%씩 부담하는데, 사업비는 한전이 우선 부담한 후 공사가 준공되면 서울시와 노원구가 5년간 무이자 균등분할(2028~2033년) 형태로 한전에 지급하게 된다. 또한 본 공사는 3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2구간(상계동 620번지~상계변전소 1.9㎞)은 창동차량기지 이전(송전선로 0.9㎞, 송전탑 3기)과 연계해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구간(상계변전소~월계동 359-1번지 3.1㎞)은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이날 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국회의원인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봉양순, 서준오, 송재혁, 신동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원구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은 주민들의 간절함과 서울시·노원구·한전·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 모두의 치열한 고민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며 “서울 도심을 통과하는 고압 송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공되는 2028년이 되면 도시경관이 양호해지고,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요청했다.
  • 또 불타오르는 황영웅…‘실화탐사대’ 게시판에 팬들 항의

    또 불타오르는 황영웅…‘실화탐사대’ 게시판에 팬들 항의

    학교폭력 등 과거 행적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을 둘러싸고 MBC 시청자게시판이 불타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가 황영웅 논란을 다룬 편을 30일 방송하기로 하고 예고편을 내보내자 황영웅 팬들이 항의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실화탐사대 시청자게시판에는 지난 26일 이후 16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평소 20개 안팎의 글이 올라온 것과 비교해 뜨거운 반응이다. 지난 2일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황영웅씨 학폭·폭행 등 논란 제보를 기다린다’며 예고한 이후 관련 방송을 해달라는 의견과 하지 말라는 의견이 엇갈렸던 게시판은 26일 황영웅 편 예고편이 공개되자 방송 반대를 요구하는 황영웅 팬들의 요구가 빗발쳤다.황영웅 편 방송을 반대하는 이들은 “황영웅을 두 번 죽이는 거냐” “흙수저 죽이기다” “후회하고 반성한다는데 청년의 꿈을 왜 짓밟느냐”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일부 시청자는 “진행자 과거는 떳떳한가요”라며 MC 신동엽의 과거 전력을 언급하는가 하면 제보자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자기 자녀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황영웅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그 기회를 당신들이 줘야 한다고 해서 줘야 되나. 피해자가 용서를 못하겠다는데”라며 황영웅 지지자들을 향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앞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황영웅 논란이 불거지자 그의 과거에 대한 취재를 해왔다.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피해자를 울리는 황영웅의 노래’라는 자막과 함께 “TV에 나와서 저런다? 진짜 우릴 생각 안 한 거죠”라는 제보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황영웅 논란을 최초로 폭로했던 유튜버 이진호는 실화탐사대 방송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정제된 내용을 전달했는지 시청자들이 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이 다뤄질 것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훨씬 더 꼼꼼하게 취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됐지만 과거 상해 전과와 학교폭력 및 데이트폭력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결국 최종 결승전 직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제작진을 불러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해당 방송분은 타 참가자들이 가사를 틀린 경우 자막으로 틀린 부분을 부각했으나 황영웅이나 황영웅이 포함된 조의 팀원이 가사를 틀린 경우에는 가사가 틀렸다는 표시가 없는 등 편파적인 방송을 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 동대문, 주민참여순찰 야간으로 확대

    동대문, 주민참여순찰 야간으로 확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주민참여순찰’을 기존 주간에서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용신동부터 주민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 순찰도 3년 만에 재개해 오는 10월까지 총 28회 환경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 순찰은 저녁 8~10시쯤 지역 주민 4~5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구청 직원과 함께 지역을 돌아다니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녹지(공원시설물 녹지대 파손) ▲교통(불법주정차 교통표지판) ▲주택건축(공사장 점검) ▲청소(무단투기) 등이다. 구는 주민과 함께 일상 속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고 순찰 후 점검 사항을 해당 부서와 기관으로 통보해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조치 결과는 감사담당관에서 순찰에 참여한 주민 및 직능단체에 안내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합동 순찰로 각 지역의 취약 요소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서울시 민주평통 및 국민운동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서울시 민주평통 및 국민운동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 개최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김형재 위원장, 국민의힘·강남 2)는 김 위원장 주재하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대표자들(회장, 사무처장)과 집행 부서와의 통일안보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갖고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평통과 국민운동단체들에게 전적지 방문 등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통일안보사업이 필요하다는 김형재 위원장의 설명과 함께 각 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원들과 집행기관과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단체 서울지역 대표자들은 시민 및 전후세대의 통일안보 현장체험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체험사업 취지에 맞게 진행키로 하고, 앞으로도 동 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창진 부의장과 통일안보지원 특위 위원인 김규남(송파 1), 김길영(강남 6), 김용호(용산 1), 신동원(노원 1), 이상욱(비례), 이승복(양천 4), 이종배(비례) 의원들은 민주평통과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그간의 봉사와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 행정국장에게는 통일안보체험 사업을 매년 정규 사업화하도록 노력해 주고, 각 단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김 위원장은 “안보 취약지인 수도 서울에서 서울시의회 차원의 특화된 통일안보체험사업 지원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사업으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민주평통과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으며 집행기관에서도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카카오 떠났어도 연봉킹… 조수용 357억·여민수 331억

    카카오 떠났어도 연봉킹… 조수용 357억·여민수 331억

    조수용·여민수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연봉킹’에 올랐다. 오너 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가 가장 많았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3일까지 2022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80개 기업 중 연봉을 공개한 896곳의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상을 받은 기업인은 총 207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보수총액에서 퇴직소득만 제외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357억 4000만원을, 여 전 대표이사는 331억 8400만원을 받아 나란히 연봉 1~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카카오를 퇴임하면서 각각 45만주, 42만 5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대기업 총수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221억 3700만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4억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보수를 받은 7개 계열사 중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그가 실제 받은 연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연봉킹’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 357억…총수 1위는 CJ 이재현

    ‘연봉킹’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 357억…총수 1위는 CJ 이재현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연봉킹’에 올랐다. 오너 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가 가장 많았다.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3일까지 2022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80개 기업 중 연봉을 공개한 896곳의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상 받은 기업인은 총 207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보수총액에서 퇴직소득만 제외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357억 4000만원을, 여 전 대표이사는 331억 8400만원을 받아 나란히 연봉 1~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카카오를 퇴임하면서 각각 45만주, 42만 5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조 전 대표이사의 지난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은 337억 5000만원, 여 전 대표이사는 318억 2400만원에 달했다. 벤처 투자전문기업 에이티넘인베스트의 김제욱 부사장은 282억 5700만원을 받으며 보수 총액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사장의 급여는 3억 7300만원이었지만, 두나무와 리디 등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주도한 성과로 상여 278억 8400만원을 챙겼다. 4위는 221억 3700만원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 이 회장은 급여 99억 3600만원, 상여 122억 100만원을 받아 오너 일가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5, 6위는 SM의 자회사 디어유 기업인이 차지했다. 김영민 디어유 이사는 179억 900만원을,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160억 4300만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7번째로 보수가 많은 154억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신 회장이 지난해 보수를 받은 7개 계열사 중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그가 실제 받은 연봉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김주원 카카오뱅크 전 부회장(149억 3700만원)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123억 8100만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06억 2600만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102억 3000만원), 송무석 SK오션플랜트 전 대표(101억 7800만원)도 지난해 보수총액이 100억원을 넘겼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 천안시, 4개 기업과 투자협약…632억원 규모 163명 고용 창출

    천안시, 4개 기업과 투자협약…632억원 규모 163명 고용 창출

    충남 천안시는 22일 담배필터·자동차부품·반도체장비부품·전기차배터리 부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4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성거일반산단과 개별입지 등으로 2만7316㎡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기업 중 ㈜제이에스비는 320억 원을 투자해 담배필터를 생산할 예정이며,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한창이지엠은 147억 원을 들여 입장면 개별부지에 추가공장을 신축한다. 반도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씨앤디세미㈜는 100억 원을 들여 천안테크노파크산단으로 이전하고, ㈜천일정공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 주력 생산을 위해 65억 원을 투입해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천안시 신동헌 부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16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천마지구 개발 시의회서 ‘부결’

    전주 천마지구 개발 시의회서 ‘부결’

    전북 전주시가 추진해온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전주시가 제출한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앞서 전주시는 개발비용 투입이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2020년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업무 분담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그러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의안은 도시건설위원회의 안건 설명에 이어 시의원 3명의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에 들어갔으나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재적 의원 34명 중 찬성 15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찬성 의견을 낸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전주대대 이전지 확정 및 사업 추진 지연으로 송천동 토지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환지계획 등 나머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상당 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해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집행부의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의 이행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학송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은 “천마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전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서라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아직도 항공대대 이전으로 고통받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전주시 행정에 불신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지원 방안과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적극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승우 의원(삼천1·2·3동·효자1동)은 “전북개발공사가 해당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지만 에코시티 주식회사 즉 태영이 전주대대 이전 및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특혜를 주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전주대대 이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전제조건으로 한 것으로, 조건부 승인이 국방부 입장이었는데 아직도 그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동의하지 못했고 시의회에서도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사항에 대해 성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만나 원만히 협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반대하는 의원들을 만나 충분히 설득한 뒤 다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