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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경기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5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작용 도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저학년 1~3학년은 8절지, 고학년 4~6학년은 4절지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적합성, 순수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4월 20일 6회 이천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은 이천시청,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ich.sgwon.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내방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서 한밤 40대 남성 2대의 뺑소니 차량에 연이어 치어 사망

    한밤중 차도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이 2대의 뺑소니 차량에 연이어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A(27)씨와 B(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 30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티볼리 차량으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C(43)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내달리던 A씨는 4분여 뒤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쓰러진 C씨를 차창 밖으로 살펴본 뒤 재차 달아났다. 도로에 방치된 C씨는 몇분 뒤 B씨가 운전하는 코나 차량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했지만 B씨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났다. C씨는 결국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발견돼 최초 사고 2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흩어진 차량 부품을 토대로 차종을 특정한 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와 B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조사 당시 이들은 “현장이 어두워 무엇을 쳤는지 알지 못했다”라며 “차량에 부딪힌 게 사람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현장에 CCTV가 없어 C씨가 어떻게 도로에 누워있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A씨와 B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풍년농사 기원하며” 여주 올 첫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하며” 여주 올 첫 모내기

    쌀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는 경기 여주시에서 20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여주시 우만동 한 농가에서 열린 첫 모내기 행사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정성들여 모를 심으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식부면적은 1980㎡이고 오는 7월말 약 10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이 돼 진행했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원경희 시장은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시장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 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장호원 도시계획도로 착공

    경기 이천시는 19일 장호원읍 주민 숙원사업인 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병돈 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차선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현재 노선에서 국도 37호선까지 연결되는 노탑리 도시계획도로도 설계 중이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 착공식으로 장호원 터미널에서 노탑리 간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세종문화재단 4월 14일 ‘장사익 소리판-여주’ 공연

    여주세종문화재단 4월 14일 ‘장사익 소리판-여주’ 공연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4월 14일 ‘낭만가객’ 장사익의 소리판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장사익 소리판-여주’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전 세계에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장사익이 여주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감동을 전달하는 공연이다. 장사익은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인 ‘찔레꽃’ ‘이게 아닌데’ ‘꽃구경’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들도 장사익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여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국악기와 양악기, 아카펠라 그룹이 함께하여 풍성한 사운드로 질 높을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장사익 소리판-여주’의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온 몸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장사익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1995년 마흔 여섯 늦은 나이에 첫 앨범 ‘하늘 가는 길’을 발매하며 노래의 길로 들어선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누구와도 비교 불가한 아티스트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추징 시효 소멸 앞둔 2075명 재산 추적

    경기 성남시는 징수권 소멸시효 5년이 다가오는 체납자 재산 추적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 연말 추징 시효를 넘기게 되는 2075명이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이행강제금, 점용료 등을 내지 않았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8억3400만원 이다. 채권확보 담당자로 구성된 4명의 전담팀이 징수권 추징 시효가 소멸되기 전까지 대상자의 재산을 전국토지정보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시스템으로 추적 조사한다. 직장 급여, 예금 등의 금융재산도 지방세 정보시스템, 전자예금서비스를 이용해 추적한다. 새롭게 취득한 재산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체납한 세외수입을 징수한다. 결손 처분된 체납자라도 재산 조회에서 재산이 발견되면 즉시 결손 처분을 취소하고 체납액을 내도록 한다. 시는 지난 1~2월 516명의 9081만원 체납액 소멸시효 예정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179명 체납자에 대한 2180만원 채권을 확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200살까지 살아서 日위안부 만행 전세계 알릴 것”

    “200살까지 살아서 日위안부 만행 전세계 알릴 것”

    일본 방해 우려 비밀리에 추진 프랑스 참석자들도 함께 눈물 “반드시 일본의 사과 받을 것”“200살까지 살아서 전 세계인에게 역사적 진실을 증언할 겁니다.” 이용수(90)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15일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제국주의 후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할 만한 한 서린 발언들을 쏟아냈다. 세계여성의날인 지난 8일 위안부 할머니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고 귀국한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가신 할머니들에게 일본의 사과를 받아냈다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할머니는 “프랑스 사람과 교포들에게 역사의 산증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하원에 갔다”면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돼야 세상이 평화로워진다는 얘기를 해 줬다. 이런 증언은 내 생명과도 같다”고 했다. 프랑스 하원에 할머니를 모시고 간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하원 증언 계획이 알려지면 일본 정부의 조직적 방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돼 사전에 자료 배포도 못 하고 비밀리에 추진했다”면서 “이 할머니께서 ‘아직도 당시 일을 얘기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내가 그 역사의 산증인인데, 일본이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너무 뻔뻔하잖아요’라고 눈물을 떨구자 증언을 듣고 있던 프랑스 측 참석자들이 함께 울었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는 “우리가 증언하지 않고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젊은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며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니 역사공부도 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2007년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일본군의 만행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를 최초로 증언함으로써 일본군 사죄 결의안 통과를 추동했던 이 할머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시, 2018년 도시농장 텃밭 가꾸기 추진

    경기 이천시는 도시농장 텃밭 가꾸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을 이달 30일까지 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농장 텃밭 가꾸기는 도심에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규모로 임대해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존 텃밭인 증포동 227-7번지 증포동 한솔 3차 아파트 옆과 증포동 227-65 증포 1통 한내교량 인근에 텃밭을 추가 조성해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텃밭 1구좌는 16.5㎡(5평)로 연간 사용금액은 5만원이며 상추, 고구마, 배추, 고추, 토마토 등 원하는 작물을 가꿀 수 있다. 텃밭 이용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031-635-5507) 또는 사회복지과(031-645-3556)로 유선신청 후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을 찾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이재철 시장권한대행 체제 전환

    성남시, 이재철 시장권한대행 체제 전환

    경기 성남시는 6월 30일까지 이재철(사진)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재명 전 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권한대행 기간은 15일부터 민선 7기 신임시장 취임 전날인 오는 6월 30일 자정까지다. 이재철 시장권한대행은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대행한다. 전시장 재임부터 추진해온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 행정의 공백을 막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대규모 인사, 국책사업, 논란이 이는 대형사업 등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신임 시장 취임 때까지 미뤄진다. 지방자치법은 권한 대행자에게도 ‘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시기별 주요 제한·금지사항’을 적용한다.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나,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이재철 시장권한대행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권한대행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사·재단 대표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경기도자박물관 무료 관람하세요”

    광주시 “경기도자박물관 무료 관람하세요”

    경기 광주시는 곤지암도자공원내 ‘경기도자박물관’을 광주시민에게 오는 4월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상설전과 광주백자 발굴로 다시 쓰는 분원이야기,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 등 3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상설전은 도자개념 역사 기법 등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인 ‘광주백자:발굴로 다시 쓰는 분원이야기’는 광주지역에서 광주조선백자도요지 발굴유물 200여점의 도편유물을 전시해 도편가치 및 당대 도공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전은 조선시대 도자기 150여점과 박물관 도편 1100여점을 고려청자, 조선분청, 백자 등 한국 도자기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나들이 장소로 경기도자박물관의 무료 관람 이벤트에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대 무상복지 정책은 시민의 힘”

    “3대 무상복지 정책은 시민의 힘”

    자율성 보장에 독자 복지 실현 공공의료원 개원 못해 아쉬워“시민 중심의 행정을 한 결과 시민 참여가 확대되고, 그 결과 시민들이 성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게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4일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에 도전하기 위해 퇴임하면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뒤 “시민 여러분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시장은 공직선거법상 사임 기한인 15일에 맞춰 시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셈이다. 이 시장은 이날 8년간의 시장직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그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가 된 ‘성남시 의료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시 의료원 건립 운동을 펴다 현실의 벽을 절감하고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던 그는 “임기 중 공공 의료에 큰 획을 긋는 성남시 의료원의 문을 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청년 배당 등 3대 무상복지를 재임 중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청년 배당은 정부와의 협의가 남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충실히 논의했기 때문에 법률상의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가 돈이 많아서 3대 무상복지를 하는 게 아니다”며 “1인당 집행예산이 다른 시·군보다 적지만 단체장의 정치적 결단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아껴 독자적인 복지 정책을 폈다”고 했다. 이어 “성남은 시민이 낸 세금이 많아 중앙정부의 교부세 지원이 없는데, 이에 따른 자율성 덕분에 더 많은 복지 정책을 펼 수 있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지자체는 눈치를 보느라 독자적으로 정책을 펼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율권을 가진 성남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아껴 새로운 복지 정책을 창출해서 시민의 지지를 얻는다”며 “복지가 확대되니 시민도 이익이고 지지를 얻으니 시장도 이익”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상교복은 의회의 발목 잡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의회의 반대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면 오히려 확산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의 주요 과제에 대해선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의 변방, 서울 주변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올해로 ‘경기’라는 이름을 쓴 지 천 년이 된 만큼 이제는 새로운 천 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서울보다 성장과 발전의 잠재력이 훨신 크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지사 예비 후보 중 민주당 내 경쟁자인 전해철 의원에 대해 “전 의원은 집권당의 같은 당원으로 우리는 하나의 팀”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남경필 경기지사에 대해선 “내 입장과 달라서 바꿨으면 하는 점도 일부 없지 않지만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는 분”이라며 “크게 봐서 도민들이 심각하게 실망하거나 비토(거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퇴임 이재명 시장 “3대 무상복지는 시민의 힘”

    퇴임 이재명 시장 “3대 무상복지는 시민의 힘”

    “시민 중심의 행정을 한 결과 시민 참여가 확대되고, 그 결과 시민들이 성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게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4일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에 도전하기 위해 퇴임하면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뒤 “시민 여러분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시장은 공직선거법상 사임 기한인 15일에 맞춰 시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셈이다. 이 시장은 이날 8년간의 시장직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그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가 된 ‘성남시 의료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시 의료원 건립 운동을 펴다 현실의 벽을 절감하고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던 그는 “임기 중 공공 의료에 큰 획을 긋는 성남시 의료원의 문을 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청년 배당 등 3대 무상복지를 재임 중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청년 배당은 정부와의 협의가 남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충실히 논의했기 때문에 법률상의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가 돈이 많아서 3대 무상복지를 하는 게 아니다”며 “1인당 집행예산이 다른 시·군보다 적지만 단체장의 정치적 결단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아껴 독자적인 복지 정책을 폈다”고 했다. 이어 “성남은 시민이 낸 세금이 많아 중앙정부의 교부세 지원이 없는데, 이에 따른 자율성 덕분에 더 많은 복지 정책을 펼 수 있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지자체는 눈치를 보느라 독자적으로 정책을 펼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율권을 가진 성남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아껴 새로운 복지 정책을 창출해서 시민의 지지를 얻는다”며 “복지가 확대되니 시민도 이익이고 지지를 얻으니 시장도 이익”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상교복은 의회의 발목 잡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의회의 반대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면 오히려 확산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평소에 강조했던 공정 사회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이 동등한 인간으로 공평한 기회를 누릴 때 체제가 안정되고 튼튼하게 번영한다”면서 “공정 사회는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존속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주요 과제에 대해선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의 변방, 서울 주변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올해로 ‘경기’라는 이름을 쓴 지 천 년이 된 만큼 이제는 새로운 천 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서울보다 성장과 발전의 잠재력이 훨신 크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지사 예비 후보 중 민주당 내 경쟁자인 전해철 의원에 대해 “전 의원은 집권당의 같은 당원으로 우리는 하나의 팀”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남경필 경기지사에 대해선 “내 입장과 달라서 바꿨으면 하는 점도 일부 없지 않지만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는 분”이라며 “크게 봐서 도민들이 심각하게 실망하거나 비토(거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년·중기 일자리 미스매치, 성과공유가 답”

    “청년·중기 일자리 미스매치, 성과공유가 답”

    “1사(社) 3인(人) 채용 캠페인과 마이스터고 출신 기술인력의 채용을 적극적으로 주선해 올해 청년 10만명 채용 목표를 꼭 달성하겠습니다.”성명기 이노비즈(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은 13일 경기 성남시의 협회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1일 선포한 ‘2018년 청년 10만명 채용 대장정’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02년 출범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전국에 9개 지회를 두고 총 1만2400여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성 회장은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대치인 9.6%를 넘는 등 고용 문제가 심화돼 협회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다”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단체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이들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바람에 기술혁신 중소기업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력들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소연 한다”며 “일자리 미스매치(어긋남) 현상이 심각하다”고 했다. 성 회장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급여나 복지에서 대기업 수준을 맞출 수가 없는 만큼 능력있는 청년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성과 공유제(업주가 수익을 직원들에게 더 많이 나눠주는 것)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윤이 나면 과감하게 인센티브를 줘서 성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자리 매칭(주선) 시스템을 통해 이노비즈 기업에 우수 기술 인력을 매칭해 민간 일자리 창출하고, 우수 고용기업에 금융지원 등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업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노비즈기업의 기술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우수한 마이스터고 졸업 인력을 중소기업들이 적극 채용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성 회장은 1991년 자동제어 전문기업인 여의시스템을 창업했다. 산업용 컴퓨터, 컴퓨터 보안장비 하드웨어 플랫폼, 원자력발전소 폴트 레코딩 시스템 등 시스템 통합분야에서 20여년간 사업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910년 을사늑약? 중학생이 잡아낸 3·1기념탑 오류

    1910년 을사늑약? 중학생이 잡아낸 3·1기념탑 오류

    “처음엔 잘못 본 게 아닐까 믿기지 않고 걱정이 돼서 인터넷 등으로 여러 번 확인했어요.”경기 광주시 광남중학교 3학년 엄수빈양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야무진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엄양은 지난달 말 경기 광주시 블로그를 통해 경안근린공원 3·1 운동 기념탑에 새겨진 문구를 읽다가 ‘1910년 을사늑약으로 일제에게 국권을 침탈당하자…’로 시작하는 첫 문장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을사늑약은 1905년 을사년에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고, 우리의 주권이 빼앗긴 사건은 1910년 경술국치다. 이에 엄양은 학교 선생님 등과 ‘대책’을 논의한 뒤 국민신문고와 광주시에 오류를 바로잡아 달라는 민원을 지난 3일 직접 제기했다. 엄양은 민원에서 “이 작은 오류의 여파를 함부로 가늠할 수는 없지만 3·1운동과 을사늑약, 경술국치 등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역사적 사건으로, 비석을 그대로 두었을 때 어린 학생들은 잘못된 역사지식을 습득해 나가고 우리 광주 시민들은 왜곡된 역사를 마음에 담아 살아갈 것”이라며 “이 기념탑 앞에서 우리 선조의 희생정신을 당당히 기리며 어찌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이 민원을 접수한 광주시는 지난 7일 “현장 점검 결과 부조벽의 문구에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우리 시는 ‘1910년 한일합병으로 일제에게 국권을 침탈당하자…’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엄양은 다시 ‘한일합병’보다는 ‘강제병탄’으로 표기하는 게 맞다며 재고를 요청했고 광주시는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수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연구하는 한국사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엄양은 인터뷰에서 “올해 3·1운동 기념 행사 때 지역 유적지 탐방을 위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오류를 발견하게 됐다”며 “중1 자유학기제 국어시간에 위안부 이슈를 가지고 소설을 쓰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부터 역사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엄양은 2학년 때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이 사는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모든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성남형교육 지원 145억원 투입

    경기 성남시는1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년차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10만5369명이다. 초등학교 72곳 4만7917명, 중학교 46곳 2만5913명, 고등학교 36곳 3만1136명, 특수학교 2곳 403명이 수혜 대상이다. 올해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은 학교문화예술 교육과 안전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 모든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 내용에 새로 포함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체험을 신설했고, 교육연극 수업 지원을 지난해 30곳 초중고교에서 35곳으로 확대했다. 특수학급 대상 교육연극수업도 한다.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초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운영비 지원을 학급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렸다. 초교 1·2학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 초교 4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156곳 모든 학교의 학생 자율동아리와 독서동아리의 지원금을 지난해 13억6900만원에서 올해 14억2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성남형교육은 사업 예산 투입 외에 성남시청, 맹산·판교환경생태학습원, 은행식물원, 지구촌체험관, 성남FC 홈경기장 등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 체험 활동과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이천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표창 수상

    경기 광주시와 이천시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시 일자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학생 공공일자리 드림-업 및 청년 기업탐방 프로그램 ‘청년에게 듣는다’ 간담회 추진, 청년 취업 지원 ‘꿈꾸다’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희망 구구단’ 사업을 소개해 지역일자리 전시사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는 ‘남한산성의 사계’와 ‘대표 축제’ 홍보, 자연채, 남한산성소주, 산양산삼 천보인 식혜 등 관내 특산품 및 향토식품 전시?판매 등 3개 콘셉트로 홍보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실제 정책 수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도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천시 담당자는 “이천시가 ‘일하기 좋은 도시 이천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에서 연간 46개의 직접 사업을 통해 2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센터, 여성 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고용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여러 고용기관과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취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 밖에도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오는 등 여러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천시의 일자리정책과 주요시책, 문화·관광·축제등을 홍보하고, 이천 쌀, 인삼, 아로니아 등 특산물과 친환경 광목 침구류 등을 전시·판매했으며, TV 홍보 영상과 안내방송, 이벤트 등을 통해 이천시를 적극 홍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창문없는 교실’ 창문·공기 청정기 설치...공동 학군도 허용

    경기 의정부시내 한 초등학교가 ‘창문 없는 교실’에 학급을 배정해 논란이 일자,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문제가 된 학급에 창문과 출입문을 새로 설치하고 학교 측 요청이 있으면 공기 청정기 등 학생 건강 관련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윤계숙 교육장은 지난 7일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장,학교 운영위원장,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논의했다. 신도시인 의정부 민락2지구에 있는 송산초교는 올해 2학년과 5학년 각 4개 학급,6학년 2개 학급,4학년 1개 학급 등 총 11개 학급을 음악실,과학실,미술실,돌봄교실 등에 배치해 논란이 됐다. 한 학급은 창문이 아예 없는 공간에 배정해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해까지는 학급 배정에 문제가 없었지만 입주가 시작된 뒤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교실 부족 현상이 생겼다. 올해 1학년 신입생 수가 315명에 달한다.시내 다른 학교 신입생 수가 100∼150명인 점을 고려하면 배가 넘는다. 이 학교는 현재 교실 10개를 증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인근 아파트 추가 입주로 증축해도 과밀학급이 될 것으로 판단,인근 송양초교와 묶은 공동 학군을 허용하기로 했다. 송산초교는 더 증축할 공간이 없지만 송양초교는 다소 여유가 있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송양초교와 송산초교 중간 지점에 사는 학생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청은 오는 21일 학교의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채인석 화성시장 선거법 위반 피소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이 6·13 지방선거에 자신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다른 특정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을 어겼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한정화)는 한 시민이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고발장을 최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민은 고발장에서 “채 시장이 지난 2월 지지자들과의 모임에서 화성시장 선거 출마를 포기할 경우 A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채 시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측 인물로 화성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은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내려보내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채 시장이 이런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지방언론사 기사를 보고 시민이 고발장을 낸 것”이라며 “고발 내용이 사실인지부터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노비즈협회·청호그룹 청년고용 MOU

    이노비즈협회·청호그룹 청년고용 MOU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충북 진천군 청호그룹 본사에서 청년 고용창출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청호그룹은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해외영업, 구매 부문 등에서 정규직 청년 150명을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와 함께 채용 계획 중이며, 협회는 청호그룹이 참여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제반 업무를 협조하게 된다. 또 청호그룹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의지에 따라 전국 48개 마이스터고와 협약을 체결한 협회가 기타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한 청년들이 이노비즈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제 역할을 찾고 성장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새로운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천대 연기학과도 ‘미투...“교수님이 교외 데려가 성추행”

    가천대 연기학과도 ‘미투...“교수님이 교외 데려가 성추행”

    한 대학 연극영상과 남성교수 전원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는 등 ‘미투’ 운동이 대학가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 가천대 연기예술학과에서도 ‘미투’로 교수 1명이 직위해제 됐다. 가천대는 “최근 대학 대나무숲 커뮤니티에 연기예술학과 A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진상규명을 위해 3월2일자로 해당 교수를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 커뮤니티에는 ‘2년 전 A교수가 학교에서 연습하고 있던 여학생을 승용차에 태워 교외로 데리고 가 성추행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피해 당사자는 “2년 전 학교에서 연습하고 있던 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교수가 자신을 학교 정문에서 차에 타라고 한 일을 폭로했다. 고발자는 교수님이 남한산성 중턱 쯤 걷자고 제안한 뒤 걸으며 손깍지를 끼였다. 고발자는 하지만 “교수님은 저에게 너무 높으신 분이었기 때문에 그때까진 아무런 의심없이 따라나갔다”며 “그러다가 남한산성에 사람이 없는 으슥한 산기로 저를 데리고 가더니 갑자기 멈춰서곤 주위를 둘러보고 저에게 키스를 했다”(덮쳤단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너무 놀라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교수님은 제 몸을 더듬고 제 손을 교수님 속옷 안으로 집어넣었다. 너무 놀라 몸도 움직일 수 없었고 거절할 생각조차 못할만큼 놀란상태”였다면서 “그 이후에도 교수님은 저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했지만 그 이야기까지 하긴 아직 두렵다”고 털어놨다. 고발자는 “이러한 일들을 저지르는 교수가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또 여러 여자 학생들에게 연락을 해서 실제로 저와 비슷한 일들을 저지르고 여러 학생들에게 자기가 불쌍한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과 행사에 참여해서 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을 하는 것이 너무 화가난다”고 말했다. 고발자는는 미투운동 이후 교수가 연락을 해와서 공연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면서 “저는 이런 일을 입막음 하는데에 제 소중한 꿈을 이용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가천대 관계자는 “A교수가 사의를 표한 상태는 아니지만, 직위해제와 함께 강의를 배제한 뒤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성남지역 여성단체는 9일 오전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천대 앞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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