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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준 이천시장, 여주시 공직자에 감사패

    엄태준 이천시장, 여주시 공직자에 감사패

    경기 이천시는 13일 엄태준 시장이 여주시 청사를 직접 방문해 물류센터 화재사고 수습과정에서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여준 여주시와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4월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한익스프레스 화재사고 수습과 코로나19 대응으로 두여달의 시간을 어려움 속에서 보낸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주시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 693만원을 기탁하고, 합동분향소에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함께 조문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천시민을 격려했다. 이런 위로에 힘입어 이천시는 지난 6월 20일 합동영결식을 통해 38명의 사고희생자를 영면의 길로 보내며, 화재사고를 안정적으로 수습 할 수 있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힘들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천시의 어려움과 위기를 내 일처럼 여기고,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해준 여주시민과 공직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배웠고,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든든한 친구가 있음을 알았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분야별 대응전략 마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필요한 지혜를 여주시와 함께 나누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근 지자체로서 당연히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것”이라며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시 전·현직 의회 의장 초청 정책자문 간담회 개최

    여주시 전·현직 의회 의장 초청 정책자문 간담회 개최

    경기 여주시는 14일 전·현직 의회 의장 8명을 초청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정치의 원로인 전직 의장들에게 시정 주요현안을 의논하는 자리로 풍부한 의정경험과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의장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항진 시장은 “전직 의장님들이 갈고 닦아 오신 선구자적인 발자취를 따라 여주시 행정을 잘 이끌어 왔기 때문에 코로나19도 잘 대응했다”며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고 싶은 열망도, 그럴 열정도 있으니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오랜 의정 경험에서 묻어나는 아낌없는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전·현직 의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정을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잘못을 알면서 고치지 않는 것이 진짜 잘못이라는 말이 있다. 행정을 펼침에 있어 정당에 치우치지 말고 진정으로 여주시민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달라. ▲여주가 규제를 많이 받고 있지만 규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여주가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주시 현안문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해야 하고 이왕 법이 허용하는 범위라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서 시민들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조언들이 쏟아졌다. 이밖에도 sk발전소, 이천화장장 같은 여주시 현안문제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등 앞으로 여주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은지에 대한 미래의 청사진을 시장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 임창선 초대의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면서 “요즘 걷다보면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1위를 했다는 현수막을 보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든든하다. 앞으로도 900여 공직자가 사람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이항진 시장의 뜻을 살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 잔다고 이불 덮어 씌우고 목 눌러” …수원 보육교사 2명 원아 학대

    “안 잔다고 이불 덮어 씌우고 목 눌러” …수원 보육교사 2명 원아 학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고 3∼4세 아동에게 이불을 씌우고 몸을 손으로 누르는 등 학대를 가한 보육교사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등 2명은 아동복지법 위반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보육교사들에 대한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도 입건했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3∼4세 아동 6명의 신체를 수십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낮잠 시간에 아이가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리를 포함한 온몸에 이불을 씌우고 손으로 목이나 가슴 등 몸통 부위를 20∼30초간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아이가 이불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데도 이불을 잡아끌어 아이가 넘어지도록 하거나 밥을 먹이기 위해 아이의 팔을 강하게 잡아끄는 등의 행위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달 자녀로부터 ‘친구와 다툼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어린이집 내 CCTV를 살펴보던 중 학대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약 2개월 치의 CCTV 내용을 분석한 끝에 A씨 등을 입건했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피해 아동 6명을 포함해 8명이 다니고 있었으며,경찰의 수사 착수 이후 문을 닫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보육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CCTV상으로는 피해 아동이 발버둥 치거나 우는 장면은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볼 때 A씨 등 보육쇼사들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해외서 입국한 안산 내·외국인 2명 확진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신길동에 거주는 50대 A씨와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까지 이라크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왔으나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씨는 지난 11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이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A씨의 동거 가족 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방역 작업을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인서 아내 이어 남편 확진…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 ‘2차 감염‘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서천동에 거주하는 A(6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용인 11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A씨는 전날 아내(50대)가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확진됐다. 동거가족인 A씨의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12일 인후통 증상이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의 아내는 12일 관악구 13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뒤 13일 확진됐다. 관악구 13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방역당국은 “A씨의 아내가 지난 10일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남편은 2차 감염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2중부고속도서 빗길 화물차 적재물 쏟아져 9중 추돌…3명 사상

    14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A(51) 씨가 몰던 22t 트럭과 B(54) 씨가 몰던 오피러스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피러스 운전자 B씨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의 화물차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원료를 담은 500㎏짜리 포대 2∼3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뒤이어 오던 차들이 이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조사에서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사고 현장 수습으로 발생한 정체 구간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도 발생,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앞선 9중 추돌사고 현장으로부터 2∼3㎞가량 뒤떨어진 지점에서 화물차가 앞에서 서행하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쪽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체 구간에서 서행하던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경기 수원시

    ◇ 지방서기관 승진 ▲교육청소년과 김현광 ▲사회복지과 백운오 ▲문화예술과 심규숙 ▲지역경제과 심언형 ▲환경정책과 유인형 ▲일자리정책과 이성률 ▲재산관리과 조인규 ▲생태공원과 허의행 ▲도시재생과 김종석 ▲공동주택과 변영선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용인시 인사

    ◇지방부이사관 승진 ▲자치행정실장 이정석 ▲처인구청장 최희학 ◇ 지방서기관 승진 ▲행정과장 신성수 ▲일자리산업국장 손상훈 ▲도시정책과장 김종면 ▲교통건설국장 송종율 ▲의회사무국장 황선유 ▲수지구보건소장 박영춘 ▲환경위생사업소장 양승영 ▲푸른공원사업소장 문제영 ◇ 지방사무관 승진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정영남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허선수 ▲포곡읍장 직무대리 오승준 ▲모현읍장 직무대리 황형태 ▲원삼면장 직무대리 이남근 ▲양지면장 직무대리 윤군선 ▲중앙동장 직무대리 서동일 ▲역삼동장 직무대리 박영숙 ▲마북동장 직무대리 양은희 ▲동백2동장 직무대리 이군상 ▲보정동장 직무대리 권선숙 ▲동천동장 직무대리 권규호 ▲상현1동장 직무대리 신민철 ▲성복동장 직무대리 김경수 ◇ 지방서기관 전보 ▲처인구보건소장 김언년 ▲기흥구청장 이정표 ◇ 지방사무관 전보 ▲공보관 이영민 ▲정책기획관 김학면 ▲시민안전담당관 박명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김진태 ▲인사관리과장 홍현미 ▲회계과장 한상무 ▲세정과장 김은주 ▲평생교육과장 김상완 ▲문화예술과장 문혜영 ▲관광과장 이길우 ▲장애인복지과장 지점순 ▲여성가족과장 한상욱 ▲일자리정책과장 김홍신 ▲산림과장 이종필 ▲동물보호과장 조양진 ▲도시개발과장 이정원 ▲도시재생과장 이영철 ▲도시디자인과장 임도수 ▲대중교통과장 문경섭 ▲생태하천과장 김창수 ▲반도체산단과장 김성수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고광섭 ▲의회사무국 자치행정전문위원 김현기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난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이한익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안충훈 ▲환경위생사업소 환경과장 이기주 ▲환경위생사업소 기후에너지과장 김규진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홍태희▲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정무필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김시봉 ▲처인구 민원지적과장 권순재 ▲처인구 산업과장 이용성 ▲처인구 교통과장 이효종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장기섭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김종국 ▲기흥구 세무과장 윤종하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윤희영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정해수 ▲기흥구 구갈동장 송장석 ▲수지구 자치행정과장 양은영 ▲수지구 민원지적과장 송명선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강동열 ▲용인시정연구원 파견 김태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원서 유치원생 확진…교사·원생 214명 전수 검사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동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어린이는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따라서 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해당 유치원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191명 등 21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마친 교사와 어린이는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수원시 108번 확진자로 분류된 수원시 108번 확진자로 분류된 확진 어린이의 감염 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진아유치원 전수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유치원 교사와 원생이 많아 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인 50대 확진…서울 관악구 134번 환자와 접촉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서천동에 사는 A씨(56)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지난 12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0일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8일부터 목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소독과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의 확진으로 용인 지역내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소방,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시·군 CCTV도 한 눈에

    경기소방,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시·군 CCTV도 한 눈에

    경기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주변 CCTV를 이용해 재난 현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CCTV 재난 영상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재난 영상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는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연계돼 경기도청 재난감시·교통정보 센터 CCTV와 시·군이 관리하는 방범용 CCTV 10만여대가 보내오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재난 발생으로 출동 지령이 내려지면 지자체 관제센터 시스템이 연계되며,재난 발생지점 인근 CCTV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가 가능해졌다. 현재는 경기도청의 재난감시 및 교통정보센터 CCTV와 수원, 용인 등 도내 7개 지자체 CCTV가 연계돼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파주 등 5개 지자체 CCTV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안양 등 8개 지자체를 연계해 도내 20개 시?군의 CCTV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한국도로공사,교통정보센터 등 관계기관 CCTV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방범용으로만 활용되던 지자체 CCTV를 재난용으로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발상에서 시작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경기도소방과 시·군 간 CCTV 시스템 연계와 재난정보 공유로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성 경부고속도로서 빗길에 5중 추돌…1명 사망, 2명 부상

    안성 경부고속도로서 빗길에 5중 추돌…1명 사망, 2명 부상

    13일 오전 7시 33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362㎞ 지점 5차로에서 25t 화물차와 산타페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 운전자가 숨지고,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막고 대형 견인차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며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운전자와 목격자 등 진술과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이 10일 오후 11시 4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1일 육군 등에 따르면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 장군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주중한국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3세였다. 백 장군은 6ㆍ25 전쟁 초반인 1950년 8월 대구에 진출하려던 북한군을 다부동 전투에서 물리쳤다. 이 전투의 승리로 한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나중에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반격할 수 있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계급장을 달아주면서 옛날에는 임금만이 대장이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공화국이라서 신하도 대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다부동 전투 때 도망치는 장병들을 모아놓고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쏘라”며 배수의 진을 쳐 후퇴를 막았던 일화가 유명하다. 백 장군이 이끄는 1사단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히자 평양 진군의 선봉에 섰다. 1951년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막아내 동부 전선 붕괴를 막아내기도 했다. 1952년 7월 백 장군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고, 1953년 1월 전공을 인정받아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이 되었다. 정전 회담 때는 한국군 대표로 참가했다. 백 장군은 1959년 합참의장을 지낸 뒤 1960년 5월31일 예편했다. 태극무공훈장을 두 차례나 받았다.백 장군은 자신이 겪은 가장 치열했던 전투는 1950년 여름 1사단장으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다부동 전투라고 밝힌 바 있다. 두 달 가까이 부하 장병들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고, 전투 현장은 그야말로 생지옥과 같았다고 증언했다. 전세가 역전돼 국군과 유엔군이 북진할 때는 “나라의 자존심이 걸렸다”며 행군을 강행해 미군보다 먼저 평양에 입성해 태극기를 꽂았다. 백장군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평양에 입성했을 때가 내 생애 최고의 날이었다. 평생 잊을 수 없었다”며 “1사단장으로 한미 장병 1만5000 여명을 지휘하며 고향(평남 강서)을 탈환했다”고 말했다. 1952년 12월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인의 방한 때 한국군 증강 필요성을 브리핑해 참모총장 재임 당시 육군 10개 사단을 20개 사단으로 확대한 일화도 있다. 백 장군은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장관 재직 시절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진두지휘했다. 하지만 일제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탓에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이 오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백 장군은 국방대학교 사상 첫 명예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8군사령부는 전쟁 당시 한국 방어에 있어 탁월한 업적을 달성했다는 공로로 2013년 명예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좋아하는 고사성어는 ‘상선약수’(上善若水·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인데 이는 ‘기동력 있게, 겸손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라고 백 장군은 설명한 바 있다.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명예원수(元帥·5성 장군)’로 추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가 불발됐다. 백 장군이 6·25전쟁 당시 겪은 일화 등은 미국 국립보병박물관에 육성 보관되어 있다. 태극무공훈장(2회),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미국 은성무공훈장, 캐나다 무공훈장 등을 비롯해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 ‘2010 밴 플리트 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전쟁一千日’(1988), ‘軍과 나’(1989), ‘실록 지리산’(1992), ‘한국전쟁Ⅰ,Ⅱ,Ⅲ’(2000), 회고록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2010), ‘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2012) 등이 있다. 백 장군은 최근 지병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장군 측 관계자는 “최근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했고, 6·25 70주년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노인숙씨, 아들 백남혁·백남흥씨, 딸 백남희·백남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병훈 의원“공공자원의 개방 법률안” 제정법 대표발의

    소병훈 의원“공공자원의 개방 법률안” 제정법 대표발의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공공자원의 개방 및 국민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법률 제정안은 행정기관 등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물품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생활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강의시설, 주차시설 및 체육시설 등의 공공자원을 개방하여 국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부문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유휴 업무용 시설·물품 등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국민 이용에 제공되고 있는 공공자원은 약 1만660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 공공자원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는 ‘국유재산법’, ‘물품관리법’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의 소관 부처가 상이하여 통합적인 추진 체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제정법은 행정기관 등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개방하여 일반 국민이 단기간 비영리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담당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하여 국민 이용 확대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자원의 통합적인 정보제공과 안내 그리고 이용 신청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소 의원은 “전국에 소재한 공공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日 피부과학회지 ‘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 수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日 피부과학회지 ‘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 수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신정원(1저자), 허창훈(교신저자) 교수가 최근 저명 SCI급 저널인 일본피부과학회지의 ‘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은 일본피부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일본피부과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1년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어 읽힌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논문은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흔히 쓰이는 약물인 경구 피나스테리드의 장기적 효과를 밝힌 논문으로, 대한모발학회에서 제안한 남성형탈모의 BASP 분류법을 이용하여 약물의 효과가 탈모 부위별로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부산대학교병원 김문범 교수도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인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피나스테리드의 장기적 효과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신정원 교수는 “탈모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원형탈모 연구와 탈모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에 대한 연구 등 탈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 시행

    광주시는 미진단 정신질환자 발굴과 치료중단으로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을 돕기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정신과 진단(F코드)을 받은 광주시민으로 각 항목별 소득기준에 부합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사람이다. 지원 대상별로 보면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1인당 연 4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F20∼39로 최초 진단받은 후 5년 이내로 1인당 연 36만원 한도로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울 DOWN, 행복UP 치료비 지원’은 질병코드 F로 진단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외래치료비 연 40만원, 입원비 연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은 응급·행정입원치료비 1인당 연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로 F20∼29 최초진단을 받은 지 5년 이내는 1인당 연 40만원 한도로 초기 진단비를 지원한다. 또한, F20~48, F90~96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외래진료비로 1인당 연 36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 신청서, 센터등록 동의서,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 통보서, 건강보험 납부내역서(최근3개월), 수급자 증명서 또는 한부모 증명서, 치료비 내역서 원본, 진단코드가 적힌 처방전, 통장사본 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760-8728)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시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 사업’ 추진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무급휴직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형 뉴딜사업인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 사업은 하루 1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8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마스크 제작 ▲행정지원 청년인턴 ▲학교 방역활동 지원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별로 사업장과 근무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 공고문을 참고하여 희망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여주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및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납부기준 중위소득 65%미만),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자,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무급휴직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그 외 배제사유(기초생활수급 또는 실업급여 수급자 등)가 없는 시민들도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시청홈페이지(www.yeoju.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정체되어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남편에게서 감염

    경기 이천시는 신둔면에 사는 A(30·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102번 환자B(30)씨 부인이다. B씨는 이마트24 양지위탁물류센터 직원이다. 남편 B씨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물류센터 동료 직원(안양 61번 환자)과 접촉한 뒤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안양 61번 환자는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처음 확진된 신도(군포 5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확진된 이천시 부부는 주영광교회와 관련된 감염으로 분류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새벽 만취운전 차에 치여… 마라토너 3명 ‘끝내지 못한 질주’

    새벽 만취운전 차에 치여… 마라토너 3명 ‘끝내지 못한 질주’

    마라톤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30)씨는 9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쏘나타 차량을 운전하다가 B(65)·C(61)·D(59)씨 등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부산 태종대에서 경기 파주시 임진각까지 달리는 ‘2020 대한민국 종단 537㎞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가 중이었다. 지난 5일 오전 6시 태종대를 출발한 이들은 10일 오후 1시까지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대회 참가자 75명 중 후미 그룹에서 달리던 이들은 사고 방지를 위해 배낭에 짧은 막대 모양의 유도등을 매다는 등 안전장치를 달고 있었다. 하지만 운전자 A씨는 이들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는 체크포인트 지점에서 불과 500~60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마라톤 대회 진행요원이 사고를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등은 이날 구간 곳곳에 설치된 체크포인트에서 안전장비 등을 점검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29%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은 남은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연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면서 “경찰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연맹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트라마라톤연맹은 2000년부터 격년으로 대한민국 종단 537㎞ 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75명이 참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법, 은수미 당선무효형 파기… 檢 착오로 시장직 유지

    대법, 은수미 당선무효형 파기… 檢 착오로 시장직 유지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인 기업으로부터 차량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검찰의 ‘착오’가 벼랑 끝에 몰려 있던 은 시장을 구한 격이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는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검사의 양형에 관한 항소이유 주장이 적법하지 않다고 봤다. 검사가 항소이유서에 단순히 ‘양형부당’이라는 문구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은 시장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성남의 폭력조직 출신 이모씨로부터 ‘향후 정치 활동을 돕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았다. 이씨가 대표인 코마트레이드 측은 시장에게 운전기사 A씨를 소개시켜 줬고, A씨의 급여와 차량 렌트비는 회사 측이 댔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93차례에 걸쳐 이 차량을 이용했다. 검찰은 ▲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기부를 받는 것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45조 1항 ▲법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기부받는 것을 금지한 45조 2항 등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45조 1항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했으나 45조 2항 위반 혐의는 무죄로 보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자 검찰은 “2항 위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된다면 1심이 선고한 벌금 90만원은 가볍다”며 항소했다. 2심 역시 1심처럼 1항 위반만 유죄로 판시했으나 형량을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으로 높였다. 대법원은 “검사의 항소이유 주장이 적법하지 않은데도 원심이 형량을 높인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심은 검사의 항소이유에 대한 판단으로든 직권으로든 1심 판결 유죄 부분의 양형이 부당한지 여부를 심리·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파기환송심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는 한 1심에서 선고한 벌금 90만원보다 더 무거운 형을 판결할 수 없게 됐다. 은 시장은 대법 선고 직후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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