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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구속, 군대 두번 가는 꼴”

    “조윤선 구속, 군대 두번 가는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실행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군대 두 번 가는 심정”이라고 밝혔다.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윤선 항소심서 유죄, 징역 2년에 법정 구속은 군대 두 번 가는 심정 꼴이고 다시 귤 까러 가는 꼴이다”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신데렐라가 독이 든 사과 먹은 꼴이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저주에 걸려든 꼴이다”라며 “재판부가 1심은 약 주고 항소심은 병 준 꼴이고 만시지탄의 극치 꼴이다. 보복정치의 희생양”이라고 부연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수석에게 원심과 달리 유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던 조 전 수석은 이날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송월, 가는 곳마다 화제... 일각에서는 비판론도

    현송월, 가는 곳마다 화제... 일각에서는 비판론도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앞서 남한을 찾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송월 단장은 북측 사전점검단 7명과 함께 지난 21일 남한을 찾았다. 이같은 관심은 무엇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애인’이라는 타이틀이 한 몫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송월 단장이 다소 촌스로운 짙은색 코트에 모피 목도리를 두르고 나타났음에도 연일 언론은 그녀의 패션을 과대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적은 방송 카메라에 담기고, “안녕하세요”라는 당연한 인사말에도 갖가지 의미를 담느라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도 바쁜 모양새다. 이에 대해 일부 정치권에서 현송월 단장의 방문을 놓고 “공주 모시듯이 대접한다” “평양올림픽”이라고 조롱섞인 비아냥을 쏟아냈다. 지난 21일 신동욱 총재는 트위터에 “현송월 단장이 이끈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주사파정권 하룻동안 길들이기 꼴이고 문재인 좌파정권 병 주고 약 준 꼴이다. 현송월 혼자서도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하는 꼴이다”라고 힐난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도 같은 날 “문재인 정권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자진 반납하고 ‘평양올림픽’을 선언한 것”이라며 또 “평화를 얻기 위해 IOC를 설득했다면 착각이고, 북한을 위해 IOC를 설득했다면 반역”이라면서 “이제 ‘평양올림픽’에는 김정은 체제 선전가만 울려퍼질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신동욱 “김종석 ‘ㅁㅊㅅㄲ’ ‘ㅅㄱㅂㅊ’ 자유한국당의 자화상”

    신동욱 “김종석 ‘ㅁㅊㅅㄲ’ ‘ㅅㄱㅂㅊ’ 자유한국당의 자화상”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의 ‘ㅁㅊㅅㄲ’, ‘ㅅㄱㅂㅊ’ 초성 문자 논란과 관련해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올해의 사자성어”라고 비판했다.평소 트위터를 통해 ‘~하는 꼴’ 형식으로 글을 남기는 신동욱씨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석 의원 시민 문자에 ‘ㅁㅊㅅㄲ’, ‘ㅅㄱㅂㅊ’ 답장 논란,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한국당의 자화상 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ㅁㅊㅅㄲ’는 ‘ㅁㅊㅅㄲ’ 꼴이고 ‘ㅅㄱㅂㅊ’ ‘세금바치’라는 개망나니 꼴이고 ‘수고불참’이 정답 꼴이다. 싸구려 금배지 꼴이고 올해의 사자성어 꼴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위기에서 시민이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자 “ㅁㅊㅅㄲ”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는 다른 시민의 문자에 “ㅅㄱㅂㅊ”라고 답장을 보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의원이라기에는 다소 의아한 내용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동욱 “조윤선 영장 기각, 신의 딸…오민석 적폐판사 꼴”

    신동욱 “조윤선 영장 기각, 신의 딸…오민석 적폐판사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데 대해 “이게 판결이냐”고 비판했다.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정부 청와대 근무 당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민석 부장판사는 28일 새벽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가 장군의 아들이라면 조윤선은 신의 딸 꼴이고 신랑은 대통령보다 백 좋은 꼴이다. 열대야보다 잠 못 들게 만든 꼴이고 이게 판결이냐 꼴이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활비 조사 거부가 신의 한수 도와준 꼴이고 조데렐라 유리구두 깨진 척 연기한 꼴이다. 적폐판사 꼴”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박준우 전 정무수석 등 관련자들의 위증 경과 등을 볼 때 증거인멸 우려도 높다”고 강력 반발했다. 법원의 조 전 수석의 영장 기각 취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보강 조사 및 재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종현, 기성세대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신동욱 “종현, 기성세대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故 샤이니 종현 군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별중의 별 하나가 함박눈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생전 고인이 남긴 ‘다들 그렇게 살아, 너만 힘든 거 아니야. 죽을 용기로 살아 라고 하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안 좋은 위로 법’이란 말에 많은 생각을 떠올립니다. 기성세대로 부끄럽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종현은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공개된 종현의 유서는 “속에서부터 고장났다”는 글로 시작됐다. 종현은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난 오롯이 혼자였다” “도망치고 싶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등의 말을 털어놨다. 종현은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여해 ‘눈물’…신동욱 “류여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

    류여해 ‘눈물’…신동욱 “류여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서울 서초구갑) 자격이 박탈된 것에 대해 이날 오후 입장을 밝힌 뒤 눈물을 보였다.기자회견이 끝나고 돌아가는 중에는 류 최고위원의 울음소리가 더 커졌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류 최고위원의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에 대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류여해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자라는 신세대 보수 씨앗 짓밟은 꼴”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촉망 받는 공격수 다리 부러트린 꼴이다. 이재오 살리고 류여해 죽인 꼴이고 구세대 인물 채우려고 신세대 싹을 베어버린 꼴이다”라며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이고 보수의 민낯 스스로 드러낸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이날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62명의 자격을 박탈했다. 현역의원 4명은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62명 중 류 최고위원도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우병우, 원숭이가 까불다 나무에서 떨어진 꼴”

    신동욱 “우병우, 원숭이가 까불다 나무에서 떨어진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5일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일침을 가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우병우 세번째 영장 끝에 구속, 자기 꾀에 자기 간 넘어간 꼴이고 원숭이가 몰래 까불다 나무에서 떨어진 꼴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알고도 모르쇠는 최순실 국정농단 최고 부역자 꼴이고 자기 간과 쓸개까지 팔아먹은 파렴치한 꼴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새벽 우병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 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조원진 ‘문재인씨’ 발언,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신동욱 “조원진 ‘문재인씨’ 발언,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호칭한 것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단심가를 부른 고려말 충신 정몽주라며 추켜 세웠다.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원진 대표 ‘문재인씨’ 호칭 논란, 인물중에 인물 나타난 셈이고 기개가 하늘을 찌른 셈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등장한 셈이고 당할 자 아무도 없는 셈이다”라고 했다. 이어 “현대판 충신 제2의 포은 정몽주 등극한 셈이고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한다 그래서 문재인씨라 부른다’는 조원진표 ‘단심가’인 셈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조원진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반복해서 ‘문재인씨’라 호칭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씨는 ‘거짓 촛불 집회’를 ‘촛불 혁명’이라고 하는데, 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문재인씨(집권) 6개월 만에 이 나라 안보가 다 무너지고 한미동맹이 다 깨졌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 문재인씨 정부의 안보라인은 다 무너졌다”면서 “미국이 한국의 문재인씨를 못 믿어 스스로 (북핵제거)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는 등 거듭 ‘씨’라는 호칭을 반복해 사용했다. 조 대표가 문 대통령에 대해 ‘씨’라는 호칭을 계속 사용하자 사회자는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지만 조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라고 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시사에 신동욱 “개나소나…못 먹는 감 찔러보는 꼴”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시사에 신동욱 “개나소나…못 먹는 감 찔러보는 꼴”

    거친 입담으로 유명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언 이후 정 의원은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정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민과 당원들이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전시장’ 출마 가능성을 묻자 “대전에서 산 것은 3년이고 서울살이가 30년이다. 굳이 나가려면 서울시장에 나가야지 않나”라며 “시대정신에 부합하면 못 나갈 것도 없지만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마라톤 경기에도 1등을 할 만한 사람만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페이스메이커도 중요하고 순수한 참여정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꽃길이 아니어도 어떤 선택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저의 쓰임새는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저를 쓰고 싶은 주인들의 마음에 따라 쓰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승부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는 사실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가 결정할 몫”이라며 “유권자에게 다양한 인물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전 의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선에서 권리당원 50%, 서울시민 여론조사 50%인데 경선하면 내가 승산이 굉장히 많다”면서 “광역단체장은 시대정신이 맞아야 하는데 당원과 서울시민이 요구하고 시대정신이 맞으면 출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원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부분은 돌출적 상황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또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자신의 이름이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자 “특별한 이슈는 없는데 잠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침까지 실검 순위에서 사라지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며 “정청래 생명력 길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 꼴이고 촛불쿠데타세력 이끌고 나간다면 제가 태극기혁명부대 이끌고 나가야 장군멍군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서울시장은 독이 든 성배 100% 꼴이고 허울은 번지르한데 속 빈 강정 꼴”이라며 “막말 테러리스트의 서울시장 넘보기 꼴이고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은 “저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힘이 난다.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비판해 달라”며 맞받았다. 그러자 신 총재는 11일 정 전 의원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표현이 거칠고 독설가이지만 누구보다 눈물이 많고 정의롭고 의협심이 강한 분이라 평소 존경해왔다”며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박원순, 박영선, 임종석, 추미애 등이 거론되지만 개인적으론 정청래 후보를 강추하고 응원한다. 황소처럼 일하실 분”이라며 말을 바꿨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

    정청래 전 더불어당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꼬는 반응의 트윗을 하자, 정 전 의원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개의치않는 반응을 보였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시민과 당원들의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1등을 할 만큼이 아니더라도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신동욱씨는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하는 꼴이고 ‘촛불 쿠데타’ 세력 이끌고 나간다면 제가 ‘태극기혁명부대’ 이끌고 나가야 장군멍군 꼴”이라면서 “서울시장은 독이 든 성배 100%로 속빈 강정 꼴이다. 막말 테러리스트의 서울시장 넘보기 꼴이고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이라며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이를 리트윗한 후 “신 총재에게 감사드린다. 저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힘이 납니다.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비판해 주세요. 굿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내일 아침 몹시 추우니 옷 두텁게 입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장시호, 검찰에 정주고 뒤통수 맞은 꼴”

    신동욱 “장시호, 검찰에 정주고 뒤통수 맞은 꼴”

    삼성에 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5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장시호(38)씨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뒤통수 맞은 꼴”이라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시호 징역 2년 6월 선고’ 법정 구속, 말로 주고 되로 받은 꼴이고 검찰에 정주고 마음 주고 뒤통수 맞은 꼴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특급도우미라 쓰고 토사구팽이라 읽는 꼴이고 배신자의 말로는 이용만 당하고 재구속 꼴이다”라며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과 썸 탈 때가 그리운 꼴이고 사탕 먹다가 날벼락 맞은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장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각각 2년 6개월, 3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씨가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을 감안해도 죄책이 대단히 무겁다”며 “그에 상응하는 실형을 선고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심히 협조했는데” 장시호, 뜻밖 법정구속에 사색…“아이 혼자 두고” 호소

    “열심히 협조했는데” 장시호, 뜻밖 법정구속에 사색…“아이 혼자 두고” 호소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적극 협조해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까지 얻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1심에서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에 법정 구속까지 선고되자 “아이 돌봐 줄 사람이 없는데 구속만은 면하게 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잘못을 저지른 책임이 더 크다”며 일절 봐주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장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는 검찰이 장씨에게 구형한 징역 1년 6개월보다 1년이나 더 형량이 긴 처벌 수위다. 장씨는 지난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올해 6월 초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지만 이날 실형 선고로 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장씨는 검찰과 특검 수사에서 아는 것을 털어놓고 협조하면서 ‘도우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삼성그룹을 둘러싼 뇌물 수사의 촉매제가 된 ‘제2 태블릿’을 특검에 제출한 것도 장씨였다. 최씨의 ‘외교관 인사 개입’ 의혹까지 번진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관련 혐의가 드러난 데에도 장씨의 진술이 결정적이었다. 이 때문에 장씨는 최씨의 조카이자 각종 이권을 챙긴 과정에 가담한 공범이었지만 특검의 실체 규명에 힘을 보태 ‘호감’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1년 가까이 진행된 국정농단 재판 중에도 곳곳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진술하며 실체 규명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장씨의 이런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본인 죄의 무게를 덜어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특검과 검찰은 현행법상 허용된 건 아니지만, 일종의 영미식 ‘플리바게닝’(범죄 수사 협조자에게 형벌을 감경 또는 감면해 주는 제도) 성격으로 구형량을 제시할 때 ‘선처’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단호했다. ▶ “장시호 가장 이득”… 구형보다 무거운 2년 6개월형▶ 신동욱 “장시호, 검찰에 정주고 뒤통수 맞은 꼴” 재판부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사람은 장씨라고 판단했다. 또 영재센터가 장기적으로는 최씨의 사익 추구를 위해 설립된 것이라 하더라도 당시 범행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도 장씨라고 매섭게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피고인이 비록 국정농단 수사나 재판에 성실히 임해 진술하는 등 실체적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한 점을 감안해도 죄책이 대단히 중하다”며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다.장씨는 발언 기회를 얻어 “제가 현재 아이와 둘이 지내고 있다.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는데 제가 아이를 두고 어디로 도주하겠나”라며 “그간 검찰에 협조한 것과 재판에 성실히 임한 것을 감안해서 구속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번 (정)유라 사건도 있었고, 아이를 혼자 두게 하는 것이…아이도 지난주 월요일에 새로운 학교로 옮겼다. 사실 지금 머리가 하얘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잠시 후에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는데 그 점을 참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재판장은 그러나 “이미 재판부에서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며 그대로 법정구속을 집행했다. 결과가 바뀔 여지가 없음을 깨달은 장씨는 종이에 한참을 무언가 적은 뒤 변호인에게 전달했다. 자신의 구속 상태를 알릴 지인이나 아이의 학교 주소를 적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본청>△수상레저과 한상철△국무조정실 파견 김해철△수색구조과 한동수△수사과 이철우△정보과 박승규△혁신기획재정담당관 이방언△혁신기획재정담당관 이영호△형사과 안성식△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 이재현△정비창 정비관리과 박제수<중부지방해경청>△기획운영과 김석진<남해지방해경청>△상황실 권오성<서해지방해경청>△목포해경서 경비구조과 정영진<동해지방해경청>△동해서 1511함 최시영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민경석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 신동욱 ■대한제당주식회사 △부사장 김근회△전무 김기영△상무 김운흥 홍현호 ■공주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성준 ■㈜LS ◇부사장 승진△인사/홍보부문장(CHO) 안원형◇전무 승진△미래원 원장 남재봉◇신규 이사 선임△홍보담당 허영길◇이동(전입)△경영기획부문장(상무) 심현석 ■LS전선 ◇전무 승진△해저사업본부장 권영일◇상무 승진△중국지역본부장 박현득△송/배전사업본부장 이승찬◇신규 이사 선임△기업문화/총무부문장 조인묵△전력글로벌영업/시공부문장 김기수△버스덕트사업부장 김우태△경영지원부문장 김병옥△제품기술연구소(연구위원) 김정년 ■LS산전 ◇상무 승진△전력연구소장(연구위원) 김영근△사업장지원부문장(CLO) 어승규△산업자동화사업부장 구동휘◇신규 이사 선임△전략구매부문장(CPO) 김준길△청주사업장 1공장장 김정옥△전력기기사업부장 황원일△전력전자연구소장(연구위원) 이상준◇이동(전입)△관리총괄 대표이사(부사장) 남기원 ■LS-니꼬동제련 ◇부사장 승진△사업본부장 구본혁◇상무 승진△제련소 생산담당 박성실△제련소 기술담당 정경수◇신규 이사 선임△생산지원담당(전문위원) 민경민△원료부문장 최태선 ■LS엠트론 ◇전무 승진△동박/박막사업부장 김영태◇상무 승진△자동차부품사업부장 박기형△상생협력부문장(CPO) 박찬성◇신규 이사 선임△트랙터사업부장 이상민△전자부품사업부장 김규문 ■가온전선 ◇상무 승진△전략기획부문장(CSO) 정병관◇신규 이사 선임△통신사업부문장 박영묵 ■E1 ◇상무 승진△기술운영본부장 천정식 ■예스코 ◇부사장 승진 및 CEO 선임△대표이사 CEO 천성복 ■LS글로벌 ◇상무 승진△IT운영사업부장 조의제 ■LS메탈 ◇이동(전입) 및 CEO 선임△부사장 김원일◇신규 이사 선임△동관공장장 이종열 ■LS오토모티브 ◇상무 승진△전장사업부장 김남극◇신규 이사 선임△전략기획부문장(CSO) 김경춘△선행개발센터장(연구위원) 이효철 ■GS에너지 ◇상무 신규 선임△재무부문장 이원우△Korea GS E&P 법인장 은종원 ■GS칼텍스 ◇전무 승진△설비/안전공장장 김성민△대리점사업부문장 소일섭◇상무 신규 선임△대외협력부문장 강정범△HOU1부문장 김영주△MFC Project Manager 전선규△전략구매부문장 최우진△GS엠비즈 사업지원실장 최호범△경영개선부문장 허철홍 ■GS파워 ◇전무 승진△경영기획실장 한기훈◇상무 신규 선임△사업기획부문장 윤창열 ■GS리테일 ◇상무 신규 선임△편의점사업부 2부문장 박진서△수퍼사업부 1부문장 권영환△인사총무부문장 이용하 ■파르나스호텔 ◇상무 신규 선임△인사총무부문장 한만환 ■GS네트웍스 ◇신규 선임△대표이사 상무 정재형 ■GS홈쇼핑 ◇상무 신규 선임△사업개발사업부장 김훈상△영업전략사업부장 김진석△CI사업부장 최누리 ■GS글로벌 ◇상무 신규 선임△철강2사업부장 박철규△신사업실장 원종필 ■GS E&R ◇상무 신규 선임△유류본부장 윤철현 ■GS건설 ◇부사장 승진△인프라부문대표 이상기◇전무 승진△개발사업담당 김규화◇상무 신규 선임△Bahrain LNGIT Project PCM 이경규△사업지원3담당 김영욱
  •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으로 이적 보도에 MBC “사실무근”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으로 이적 보도에 MBC “사실무근”

    MBC 측이 배현진 앵커의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27일 MBC 측은 “배현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측 또한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게 없고, 드릴 말씀도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최근 TV조선으로 이적을 확정하고 MBC 측에 이를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5시 뉴스’ ‘100분 토론’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편 27일 SBS에 따르면 신동욱 SBS 현 국제부장 겸 SBS8 8뉴스 전 앵커는 이날 사표를 제출하고, TV조선 앵커 겸 부본부장으로 이직한다. 최근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 후임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신동욱 앵커는 1992년 SBS 공채2기로 입사한 뒤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고, SBS 메인뉴스인 ‘SBS 8뉴스’ 앵커를 7년 6개월간 맡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동욱, TV조선 이적…전원책 대신 종합뉴스9 투입

    신동욱, TV조선 이적…전원책 대신 종합뉴스9 투입

    TV조선 메인뉴스의 얼굴로 신동욱 SBS 국제부장이 낙점됐다.TV조선은 27일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전 SBS 메인뉴스 앵커)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음 달 11일부터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한 신동욱 앵커는 SBS에서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고 7년 6개월간 ‘SBS뉴스8’의 최장수 앵커로 활약했다. 기존 뉴스 진행자인 전원책 변호사는 앵커직에서 물러난다. 전 변호사는 신설 프로인 ‘전원책의 토크로 세상을 읽다’ 진행을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석방…신동욱 “신광렬 판사, 현대판 포청천 명판사”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석방…신동욱 “신광렬 판사, 현대판 포청천 명판사”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도 지난 24일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 신광렬)는 임 전 실장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열어 보증금 1000만원 납입을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일부 혐의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나 증인 등 사건관계인에게 위해를 가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석방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관진·임관빈의 석방을 결정한 신광렬 판사를 추켜 세웠다. 신 총재는 “신광렬 판사 ‘군 댓글공작’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석방, 명장 밑에 졸장 없는 꼴이고 명판사 중의 명판사 꼴”이란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주사파정권과 일당백으로 싸우는 현대판 포청천 꼴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구속적부심 신청하란 시그널 꼴”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판결을 내리는 신광렬 판사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장관의 석방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재판부와 신광렬 재판장을 ‘적폐’라고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신광렬 판사가 임 전 실장까지 석방시키자 신 판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을 구속한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려던 검찰은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관진 석방,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관진 석방,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이 지난 22일 석방된 것에 대해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이라고 말했다.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장관의 석방과 관련 “국가 안보를 위해 불행 중 다행 꼴이고 적폐청산 미명 아래 김관진 숙청작업 실패한 꼴이고 사법부가 적폐본산 맞는 꼴”이라며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 이어 “김관진 죄인 만들자니 검찰이 측은한 꼴이고 여론의 역풍 거세지자 석방한 꼴이고 북한 김정은만 속 쓰린 꼴”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전날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통해 11일 만에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 신광렬)는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의 정도, 변소(항변·소명) 내용 등에 비춰볼 때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경환 ‘할복’ 발언에…신동욱 “이정현 ‘장 지진다’ 데자뷔 꼴”

    최경환 ‘할복’ 발언에…신동욱 “이정현 ‘장 지진다’ 데자뷔 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정현 ‘장 지진다’ 데자뷔 꼴”이라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 최경환 ‘국정원 특활비’ 사실이면 할복, 입이 보살 꼴이고 이정현 장 지진다 데자뷔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할복 자살은 자기 결백이라 읽고 국민 겁박이라 쓰는 꼴이고 방귀 뀐 X이 성내는 꼴이다”라며 “친박 줄줄이 엮이는 꼴이고 뿌리째 뽑히는 꼴이다. 진박 감별사 아니라 피박 감별사 꼴이고 독박 쓰는 꼴”이라고 말했다. 16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가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2014년 7월~2016년 1월)하던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명목의 돈 1억여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핵심실세였던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검찰에 “최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며 구체적인 증빙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런 정황을 토대로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에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원장도 역시 특수활동비에서 1억원을 전달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고 이를 승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면 할복자살 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무소속인 이정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새누리당 소속 당시 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실행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게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12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前대통령 탄생 100주년…멱살잡은 좌우

    박정희 前대통령 탄생 100주년…멱살잡은 좌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한애국당과 보수 성향 단체인 ‘박근혜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운동본부’가 기념식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대한애국당 등은 14일 오전 11시쯤 국립 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 보수단체 회원 등 8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박지만 EG 회장도 기념식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9시께 묘소를 방문해 10분 동안 참배하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식은 개식사, 유가족 대표 인사, 박 전 대통령 연설 영상 시청, 추도가 연주, 묵념, 헌화·분향, 현충탑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개식사에서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박정희 대통령을 꼽는데 대다수의 국민이 주저하지 않는다”며 “박 전 대통령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미래의 설계자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의 따님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면서 “좌파 독재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를 바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한 박 전 이사장은 “아버지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장기집권했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대만, 터키 등에서도 장기집권이 있었다. 경제발전 과정에서 일정한 궤도에 올리기 위해 (지도자는) 장기집권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세종대왕도 32년간 장기집권하며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겼지만, 백성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런 차원에서 아버지 시대를 평가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내내 태극기, 성조기, 새마을 깃발 등을 흔들었고, “박정희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만세”를 외쳤다. 이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삼삼오오 줄을 지어 박 전 대통령의 묘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앞에서 ‘제25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정치투쟁 선언 지지 범우파 국민 총궐기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집회와 행진에는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이명박 전 대통령 발언에 “다스는 틀린 꼴…정치보복 100% 맞는 꼴”

    신동욱, 이명박 전 대통령 발언에 “다스는 틀린 꼴…정치보복 100% 맞는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비판한 것에 대해 “다스는 틀린 꼴이고 정치보복 100% 맞는 꼴이다”라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것(적폐청산)은 국론을 분열시킬 뿐 아니라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외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전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경제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복수극 꼴이고 한풀이 보복극 꼴이다”라면서 “친노의 감정풀이 꼴이고 적폐가 적폐를 꾸짖는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적폐역사는 반복 꼴이고 복수가 복수를 부른 꼴이다. 김대중 노무현 국정원 도긴개긴 꼴”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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