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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 “중2병, 양푼으로 머리 맞고 정신 차렸다” 고백

    하니 “중2병, 양푼으로 머리 맞고 정신 차렸다” 고백

    하니가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오프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출연진의 부모님과 관련된 일화가 공개된다. 하니는 “중2병에 걸렸을 때 비빔밥을 드시던 어머니에게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고 대들었다가 비빔밥이 들어있던 양푼으로 머리를 맞았다. 그때 중2병이 심각해지지 않았던 건 어머니의 교육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라이는 “어머니 모르게 비밀결혼을 했던 게 죄송하다. 어머니는 ‘소속 계약이 끝난 후에도 여자친구를 사랑하면 그때 결혼을 해라’라고 하셨지만 나중에도 변함없이 사랑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몰래 결혼을 진행했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매일 오해받는 19살 남학생이 출연했다. “전 토종 한국인이지만 사람들은 멋대로 외국인이라고 오해해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도 ‘너 국산이냐~?’라고 하지를 않나, 길을 가다가도 술 취한 아저씨가 ‘어디 외국인 같이 생긴 게 길을 막아! 안 비켜?’라며 상처 주는 말을 서슴지 않네요. 더 이상 이런 취급받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외모 때문에 편견을 갖지 말고, 외국인도 비하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성숙한 가치관을 보여줬다. 이에 신동엽 역시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오해가 아닌 실제 사람들은 얼마나 수모를 견디고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주인공의 말에 시의성 있는 의견을 덧붙였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생길 편견을 걱정하는 주인공에게 신동엽은 “나는 학창시절 졸업식 때마다 부모님이 참석 못하셔서 친구 부모님을 따라가 밥을 얻어먹어야 해서 서러웠다. 하지만 그 경험 덕분에 분위기를 잘 맞추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했다. 방송은 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연어 머리 ‘짠내’ 속에서도 ‘럭셔리 라이프?’

    ‘미우새’ 이상민 연어 머리 ‘짠내’ 속에서도 ‘럭셔리 라이프?’

    ‘미우새’ 이상민이 궁상과 럭셔리가 만난 라이프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이상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연어머리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2만원 짜리 연어머리를 1만 3000원에 구입, 7000원을 아끼며 ‘흥정왕’에 등극했다. 집에 돌아온 그는 연어머리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아끼는 도마를 꺼내 먼지를 닦고 허세를 뽐냈다. 고추냉이·젓가락도 허투루 놓지 않았다. 오븐에서 연어머리를 꺼낸 뒤 햇반과 함께 데코레이션을 꾸몄다. 한껏 허세를 부린 뒤 알찬 저녁 식사를 했다. 최저가로 즐기는 럭셔리 음식이었다. 음식을 차리는 중간 이상민에게 전화 한 통화가 왔다. 바로 채권자. 이상민 어머니를 비롯해 모든 어머니는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채권자의 요구는 사인 CD. 모두들 한시름을 놓은 뒤 신동엽은 “이상민 영상을 보면 그렇게 조마조마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우새’는 전국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평균 21.3%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수도권 기준 24.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민과 채권자의 만남은 순간 최고 29.3%까지 치솟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김준호X권혁수 ‘더빙극장-미래소년 코난’ 레전드 콩트 예고

    SNL9 김준호X권혁수 ‘더빙극장-미래소년 코난’ 레전드 콩트 예고

    ‘콩트의 신’ 김준호와 ‘더빙거장’ 권혁수가 더빙극장에서 만났다. 6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SNL9)’의 인기코너 ‘더빙극장’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추억의 만화 ‘미래소년 코난’의 등장인물들을 완벽 재연한다. 지난 1978년 처음 방영된 ‘미래소년 코난’은 괴력을 가진 소년인 주인공 코난과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과학자 의 손녀 라나가 독재자 레프카의 세계 정복 야욕을 막기 위해 벌이는 모험으로 이루어진 만화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더빙극장’에서는 7회 호스트 김준호와 권혁수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패러디를 선보인다. 김준호는 괴력을 가진 주인공 소년 코난으로 변신, 변장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 더빙극장의 패러디왕 권혁수는 갈매기 ‘테키’로 등장, 또 한번의 레전드 장면을 예고한다.SNL 9 권성욱 PD는 “김준호와 SNL 크루들의 코미디 연기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구성으로 코너를 짰다. 특히 깜짝 코너 ‘카지노 로얄’에서는 본드걸을 사이에 두고 신동엽과 펼치는 콩트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베테랑 김준호가 신동엽,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등 SNL 크루들과 보여줄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이하 미우프)’도 변함없는 패러디와 풍자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주에 이어 대선 후보를 패러디한 캐릭터들의 센터 경쟁을 웃음으로 풀어낼 전망. 특히 다음 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어 이번 주 더욱 치열한 센터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tvN ‘SNL 코리아 9’은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NL9 김준호 ‘콩트의 신’ 출격 “야외촬영 내내 발가벗었다”

    SNL9 김준호 ‘콩트의 신’ 출격 “야외촬영 내내 발가벗었다”

    개그맨 김준호가 ‘SNL9’에 호스트로 나선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9(SNL9)에는 개그계의 맏형 김준호가 역대급 콩트를 선보이며 황금연휴를 빛낼 예정이다. 21년차 베테랑 개그맨 김준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김종민과 프로젝트 그룹 ‘찰리와 신바’를 결성, ‘얼간김준호’ 첫 작품인 ‘Good Zombie‘를 발표해 개그계와 가요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항상 코미디를 생각하는 개그계 맏형 김준호의 ’SNL 9’ 출연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SNL 9‘ 김준호편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직도 웃음에 갈증을 느끼는 그가 ’SNL 9‘에서 콩트 신들과 개그 전쟁을 펼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김준호는 “신동엽, 김준현, 정성호, 유세윤 등 선수들과 호흡해서 기쁘고 설렌다. 코미디는 대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리느냐가 더 중요한데 이 크루들과 함께라면 뭘 해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SNL은 고급스러운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들었는데 야외촬영 내내 발가벗었다. 방송에 나올 제 몸이 기대된다”며 “오늘 밤 9시 50분 김준호편 많이 시청해 주시고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 황금연휴를 더욱 유쾌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웃겨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믿고 보는 개그맨 김준호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tvN ’SNL 코리아 9‘는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SNL 코리아 9‘ 김준호 편 예고 영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삿포로맥주, 신동엽 성시경과 재계약

    삿포로맥주, 신동엽 성시경과 재계약

    MC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삿포로맥주의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삿포로맥주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신동엽, 성시경씨야 말로맛있는 삿포로맥주’를 가장 잘 표현해줄 모델이라고 생각된다”며 재계약 이유를 2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맞아 신동엽, 성시경과 새로운 영상 광고를 제작 중이며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 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신동엽, 성시경씨는 5시간이 넘는 촬영 내내 계속해서 맥주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불후’ 신동엽 “누군지도 몰랐는데 급소 맞은 것 같은 가수 있다”

    ‘불후’ 신동엽 “누군지도 몰랐는데 급소 맞은 것 같은 가수 있다”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MC 신동엽이 울랄라세션의 첫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가 300회를 맞아 여의도 TV 공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헌PD를 비롯해 신동엽, 정재형, 문희준, 황치열, MC딩동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워낙 잘하는 분들이 많다. 이 무대에선 또 다시 감동을 느끼는 정도다. 다만, 잘 기대를 안 하고 모르는 상태에서 급소를 맞은 것 같은 가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의 첫 무대, 에일리의 첫 무대, 문명진의 첫 무대. 그들이 누군지 날 몰랐다. 그 첫 무대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면서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무대는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포함한 멤버들의 첫 무대다. 우리 곁을 떠나고 볼 수 없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불후’ 연출을 맡은 이태헌 PD는 “아이돌이 전설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해 보컬리스트, 지금은 장르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화했다”며 “고품격 무대들을 많이 만들고 있기 때문에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두루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300회 소감을 전했다. ‘불후’는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6년째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 8일과 15일, 오는 22일까지 ‘300회 특집’을 방송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빵빵해! 칼칼해! 향긋해!

    [公슐랭 가이드] 빵빵해! 칼칼해! 향긋해!

    저는 세젤귀(요즘 말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천방지축 6살 딸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1인 2역, 3역을 해내는 워킹맘 공무원들은 아무래도 온전한 개인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게는 점심시간이 더욱 각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한 시간 남짓 제 일상에 유일하다시피 허락된 자유 시간이다 보니 어떻게든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밀린 책을 읽거나 인근 미술관, 박물관 전시를 다녀오기도 하고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삼삼오오 만원씩 걷어 경복궁이나 인근 재래시장 등 동네구경(?)을 다니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종종 들리는 통인시장의 간식거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언제 찾아가도 갖구워 낸 콘브레드 맛 볼 수 있는 ‘효자동 베이커리’ 통인시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효자동 베이커리. 동네 빵집 특유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입에서 살살 녹는 콘브레드입니다. 언제 방문하더라도 즉석에서 갓 구워 낸 따뜻한 콘브레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무실 탁자 위에 갖다 놓으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인기 만점 간식이기도 합니다. 어니언크림치즈 베이글도 제가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인데요. 양파와 치즈의 조화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시간 나실 때 포장해 가셔서 직장 동료나 가족과 함께 나눠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콘브레드: 5000원, 어니언크림치즈 베이글: 5000원)# 존 케리 전 美국무장관도 홀딱 반한 ‘기름떡볶이’ 이번에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떡볶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필자는 동료들과 정기적으로 떡볶이 모임을 가질 정도로 떡볶이 마니아인데요. 특히 영천시장 떡볶이와 통인시장 기름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기름떡볶이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해서 처음 먹어 보는 사람은 이게 무슨 맛인가 할 수도 있지만,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어릴 적 즐겨 먹던 할머니표 떡볶이가 절로 떠오르는 맛입니다. 예전에는 존 케리 전 미국 국무장관이 방문을 해서 ‘존 케리 떡볶이’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단골 중에는 유명인도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그맨 신동엽씨가 왔다 갔다고 주인 할머니께서 귀띔해 주셨습니다. (고추장 떡볶이: 3000원, 간장 떡볶이: 3000원)‘# 세계적 생산지에서 날콩 가져와 직접 내리는 ‘통인동 커피공방’ 마지막으로 통인시장 초입에 위치한 통인동 커피공방을 소개합니다. 전 세계 다양한 산지의 날콩(green bean)을 가져다 만든 양질의 수제커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커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곳을 표방하며 2008년부터 통인동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10년의 시간만큼 깊은 맛과 향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커피 제조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커피 제조 관련 다양한 용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이주영 명예기자(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 ■도움 김햇살(외교부 실무관)
  • ‘미우새’ 안재욱, 스페셜MC 출연 “김건모, 술 취해 지하에서..”

    ‘미우새’ 안재욱, 스페셜MC 출연 “김건모, 술 취해 지하에서..”

    배우 안재욱이 SBS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스튜디오에는 안재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어머니들은 안재욱을 보며 연신 “잘생겼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서장훈이 “이 형은 결혼 후 주부습진에 걸릴 정도로 엄청난 애처가가 되었다”고 폭로하자 어머니들이 크게 칭찬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안재욱은, 김건모 어머니를 바라보며 “사실 어디까지 솔직해야 할 지 고민된다”고 말해 김건모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안재욱이 김건모와 오랜 시간을 술친구로 지내며 남다른 친분을 맺어왔기 때문이다. 이날 안재욱은 김건모의 영상을 보며, 과거 자신의 집에 놀러왔던 김건모가 술에 취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지하에 갇혔던 일화를 꺼내는 등 녹화 내내 기습적인 폭로와 솔직한 입담으로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안재욱은 “(신)동엽이는 항상 술을 마시면 잔소리를 한다”며 본인은 지키지도 못할 일을 자신에게만 시킨다고 폭로하는 등 베테랑 MC 신동엽마저도 당황시키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안재욱이 밝히는 ‘친분에 입각한 미우새 출연진들의 실제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공개 될 지 그리고 생후 525개월의 이상민의 일상 생활은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성호의 문학의 길목] 꽃의 심상과 현대시

    [유성호의 문학의 길목] 꽃의 심상과 현대시

    동서고금을 통틀어 시적 상상력의 가장 오래된 수원(水源)은 자연이었을 것이다. ‘산’이나 ‘강’, ‘바다’, ‘하늘’ 혹은 ‘비’, ‘눈’, ‘해’, ‘별’, ‘달’ 등 자연 사물들은 그 자체로 시적 상상력의 오랜 광맥이었다. 특별한 별칭을 붙이지 않아도 모든 시인은 사실상의 ‘자연파’였던 것이다. 지상에서 목숨을 부여받고 살아가는 식물군(群)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오랫동안 시적 제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온 범주다.이는 식물이 가진 여러 속성을 서정시가 지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꽃’으로 대표되는 식물의 생태가 인생을 은유하기에 더없이 적합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처럼 ‘꽃’이 감당해 온 시적 상상력의 원천으로서의 역할은 매우 지속적이고도 견고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나리는 보통 3월 중순이나 하순에 피기 시작해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그 후로 진달래, 벚꽃이 차례대로 핀다. 봄꽃이 피는 순서를 옛사람들은 ‘춘서’(春序)라고 불렀는데, 봄이 오는 과정을 꽃의 생태적 흐름에서 찾았던 것이다. 그 순서는 동백과 매화를 시작으로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 철쭉 순을 취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춘서가 무색할 정도로 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피는 일이 흔해졌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이상 고온과 봄철 이상 저온이 원인이라는 진단이 있다. 어쨌든 한반도 곳곳에는 지금도 봄꽃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고 진다. 그 아름다움과 덧없음 때문에 ‘꽃’은 여전히 시적 상상력의 핵심에 놓인다. 한국 현대시에서 브랜드가 된 ‘꽃’의 목록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그 세목은 김소월의 ‘진달래꽃’, 이병기와 정지용의 ‘난초’, 김영랑의 ‘모란’, 서정주의 ‘국화’와 ‘영산홍’, 이용악의 ‘오랑캐꽃’, 함형수의 ‘해바라기’, 권태응의 ‘감자꽃’, 박목월의 ‘산도화’ 등으로 한없이 이어졌다. 동요에서도 ‘과꽃’, ‘채송화’, ‘박꽃’, ‘달맞이꽃’, ‘할미꽃’이 무시로 불렸다. 이러한 ‘꽃’의 목록은 한국 현대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심상으로 오래도록 군림해 온 것이다. 그 밖에도 ‘꽃’은 ‘불꽃’이나 ‘눈꽃’, ‘성에꽃’ 등의 파생 심상으로 번져 가면서 외연을 넓히기도 했다. 우리가 ‘꽃’의 원형 심상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름다움’일 것이다. 어느 대중 가수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고 노래할 때 그 전제에는 이미 ‘꽃=미’라는 관념이 가로놓여 있다. 청년 나르키소스가 죽어 피어난 수선화도 ‘꽃=미’라는 전통적 관념을 선명하게 담고 있다. 그만큼 ‘꽃’은 아름다움이라는 원형 심상을 견고하게 지니고 있다. ‘양귀비’나 ‘장미’, ‘백합’ 등이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실을 방증한다. 다른 한편으로 ‘꽃’은 숙명적인 한시성을 원형 심상으로 거느린다. 낙화 과정을 통해 생의 덧없음 혹은 모든 존재자들의 죽음을 은유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 원형 심상을 연결하면, 결국 ‘꽃’의 본성은 ‘짧은 절정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혹독했던 근대사에서 ‘꽃’은 이육사의 ‘매화 향기’나 신석정의 ‘꽃덤불’, 이용악의 ‘오랑캐꽃’, 신동엽의 ‘진달래 산천’ 등으로 이어지며, 구체적 역사와 접속해 새로운 심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렇듯 ‘꽃’은 시적 상상력의 항구적인 광맥이요 보고(寶庫)다. 그것은 다양하기 그지없는 형상으로 나타나 생성과 소멸의 반복적 순환 과정으로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의 비전으로 작용했다. 우리의 시인들은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보지 못한/그 꽃”(고은, ‘그 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풀꽃’)라고 노래했다. 우리도 이 봄이 가기 전에 꽃을 하염없이 바라보자. 개화와 낙화의 순간이 주는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말이다.
  • ‘SNL코리아9’ 구구단 세정, ‘라라랜드’ 엠마 스톤 변신 “아재파탈”

    ‘SNL코리아9’ 구구단 세정, ‘라라랜드’ 엠마 스톤 변신 “아재파탈”

    ‘SNL코리아9’에서 구구단 세정이 영화 ‘라라랜드’ 속 엠마 스톤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에는 9인조 걸그룹 구구단 멤버 전원이 호스트로 함께 방송을 꾸몄다. 이날 세정은 신동엽과 함께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 한 코너를 선보였다. 신동엽이 라이언 고슬링, 김세정이 엠마 스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동엽은 웃음을 유발하는 노래 실력으로, 세정은 발군의 노래 실력으로 ‘라라랜드’의 OST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를 열창했다. 피아노를 치는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에서 해고 당한 신동엽은 여러 이유를 들며 세정과 이별하려 했다. 자격지심을 느낀 신동엽은 “나는 남상을 좋아한다” “여성스러운 당신의 취향을 맞추기가 힘들다. 파스타만 먹으러 다니는 것도 지겹다”는 이유를 대며 세정을 떠나려 했다. 하지만 세정은 그때마다 숨겨둔 자신의 반전 취향을 공개했다. 남상을 좋아한다는 신동엽의 말에는 “난 사실 백종원과 닮았다”며 백종원 성대모사에 나섰고, 친구와의 통화에서 “소주에 돼지 껍데기 먹자”고 말하며 아재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몸에 가장 좋지 않은 청바지는 유해진”이라며 아재 개그에 정점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세정은 자신의 발가락 양말을 공개하며 신동엽의 취향이 확실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라라랜드’ OST에 맞춰 탭댄스를 추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SNL코리아9’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NL 코리아9’ 구구단 완전체 출격..세정-미나 ‘3분 후배’로 변신

    ‘SNL 코리아9’ 구구단 완전체 출격..세정-미나 ‘3분 후배’로 변신

    tvN ‘SNL 코리아9’이 이번 시즌 첫 ‘3분 시리즈’를 선보인다. 걸그룹 구구단이 ‘3분 후배’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구구단 아홉 멤버 전원이 호스트로 출연해 크루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구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3분 시리즈’에서 ‘3분 후배’로 출격할 것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전 공개된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후배로 변신한 세정, 미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구단은 복학생으로 등장하는 정상훈에게 애교가 넘치는 귀여운 후배부터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후배까지 9인 9색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동엽과 구구단 김세정은 아카데미 6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패러디에 나서고, 구구단과 ‘SNL 코리아’ 크루들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을 모티브한 ‘백윤식당’을 선보여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SNL 코리아9’을 연출하는 권성욱PD는 “그간 SNL에 출연한 걸그룹들은 새로운 매력들을 선보이며 프로그램과 좋은 케미를 만들고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연 구구단과 ‘SNL 코리아’의 만남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호스트 구구단의 9인 9색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tvN ‘SNL 코리아9’ 3회는 오늘(8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생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하차 인사 “엄마 마주치면 인사해주세요”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하차 인사 “엄마 마주치면 인사해주세요”

    허지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소감을 전했다. 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하하하.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며 친동생과 어머니가 담겨 있는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허지웅은 친동생과 함께 한 기차여행에서 형제애를 회복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허지웅은 동생에게 “어떻게 하면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며 오래 꾹꾹 담아온 고민을 털어놓았다. 동생은 “하던 대로 하되, 연락을 한두 번이라도 더하면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걸”라고 답했다. 허지웅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까칠할 줄만 알았던 그의 소탈한 매력과 엉뚱한 행동 등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허지웅이 미우새의 아들들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고 극찬하며 변화를 반가워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하차하게 된 허지웅의 앞으로의 다양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생술집 임시완 “엄친아 이미지, 언제까지 속일 순 없을 것”

    인생술집 임시완 “엄친아 이미지, 언제까지 속일 순 없을 것”

    임시완이 ‘인생술집’에서 허당 매력을 발산한다. 30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임시완은 착한 모범생 이미지 뒤에 숨겨뒀던 4차원적인 엉뚱함을 마구 드러낸다. MC조차 당황하게 만든 임시완의 솔직한 토크와 거침없는 행동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임시완은 연예계 대표 ‘엄친아’라는 타이틀에 대해 돌연 커밍아웃을 선언해 관심을 모은다. 임시완은 “‘엄친아’ 이미지로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굳이 부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그렇게 굳어졌다”며 “인터넷에서 큐브 조립 영상을 봤는데 천재처럼 보이길래, 연습한 뒤 방송에서 몇 번 선보였더니 ‘엄친아’라고 해 주시더라. 사실 이 이미지를 언제까지 속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임시완은 제한 시간 내 큐브 조립에 도전하며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도 뽐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임시완은 ‘예능 공포증’을 호소하며 MC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예능 욕심도 드러낸다. 임시완이 예능 초보다운 무리한 애드리브를 이어가자 신동엽은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임시완을 위해 배우 박병은이 늦게 온 손님으로 합류한다. 스스로를 낚시 마니아라고 밝힌 박병은은 직접 잡은 해산물을 챙겨와 요리에 나서는가 하면, 손수 캔 더덕으로 담근 술까지 선보이며 주당 MC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어느 때보다도 인생술집을 뜨겁게 달군다. ‘인생술집’ 임시완 편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재 예능’ 通했다

    ‘아재 예능’ 通했다

    요즘 예능계에서 ‘아재’들의 주가가 높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아재 예능’이 연이어 선보이는가 하면 40대 예능 MC들이 신규 예능의 진행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내세웠다. 배우 신현준·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은 한때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인물들을 출연자로 섭외하는 데 주력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꼰대가 아닌 소통의 가능성이 있는 아재들이 청춘의 생각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 40대 가장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첫선을 보이는 tvN ‘공조7’은 총 7명의 MC 가운데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등 5명이 40대 이상이다. 각각 한 프로그램을 책임지던 거물급 MC들이 뭉쳐 시작 전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성호 PD는 “이경규는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웃기는 아저씨라는 캐릭터로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조합이 이뤄지면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파만 고집하던 40대 예능 MC들이 종편, 케이블까지 폭을 넓히면서 신규 예능 MC 자리를 줄줄이 꿰차고 있다. 겹치기 논란이 나올 법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믿고 맡길 수 있고 눈치 보지 않는 솔직한 진행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인식 때문에 이들에 대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JTBC ‘한끼줍쇼’에 출연 중인 이경규는 같은 방송사 ‘내집이 나타났다’의 MC를 맡고 있고,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박명수도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자랑방 손님’과 JTBC ‘밥벌이연구소-잡스’의 MC 자리를 꿰찼다. 김구라와 신동엽 역시 10개 안팎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 종편 예능에 주력하며 이전의 감각과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과 함께 5월 신규 예능 제작에 나선 박상혁 CJ E&M CP는 “일단 방송의 주 시청층이 40대인 데다 40대 예능 MC들은 젊은 예능인에 비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믿고 맡기게 된다”면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 20~30대 시청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것도 이들이 각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여의사 집에 초대한 토니안 “첫 만남에 방까지”

    ‘미운우리새끼’ 여의사 집에 초대한 토니안 “첫 만남에 방까지”

    ‘미운우리새끼’ 토니안이 자신의 어머니를 도와준 응급실 여의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토니안이 여의사를 본인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당시 녹화에서 토니안은 과거 응급상황에서 어머니를 돌봐준 응급실 여의사를 만났다. 토니안은 여의사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집에서 손수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토니안과 여의사는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 스튜디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지다 보니 토니안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방을 공개하며 구경시켜 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는 네 명의 어머니들은 “첫 만남에 방까지 구경한다”며 두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했고, MC 신동엽도 “이거 흥미진진한데”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어머니들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17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한채아, 차세찌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소주 한 잔 하자고...”

    ‘인생술집’ 한채아, 차세찌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소주 한 잔 하자고...”

    배우 한채아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차세찌와의 열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10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측은 “절세미녀 한채아, 차세찌와의 러브스토리 공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지금 남자친구 있지 않나?”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당황하는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근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1년 째 교제 중임을 인정한 한채아는 “첫사랑은 아니지만 좋다”, “장난 치고 와일드한 면이 있다”며 연인 차세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가 따로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하는 데 이어 “소주 한 잔 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신동엽이 한채아가 더 이상 술을 먹지 못하도록 말리는 장면이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하는 tvN ‘인생술집’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母 생명 구한 ‘여의사’ 만났다… 인연 이어지나? ‘네티즌들 응원’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母 생명 구한 ‘여의사’ 만났다… 인연 이어지나? ‘네티즌들 응원’

    ‘미운우리새끼’ 토니안이 과거 어머니를 돌봤던 의사와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신동엽, 서장훈, 스페셜MC 성시경과 함께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토니안의 어머니가 출연해 아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토니안은 한 대학병원의 여의사 김주현씨를 만났다. 그는 2년 전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인턴 의사였다. 앞서 토니안은 “어머니가 심장문제로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구급차에 실려갔다”며 “그런 와중에 여의사에게 ‘이름이 뭐야? 우리 아들 알지?’라고 하더라. 연락처도 땄다”고 말한 바 있다. 김주현 씨는 당시 토니안 어머니와의 만남에 대해 “토니안 씨 어머님이라고 소개하시면서 나이와 결혼 여부를 묻더라. 본인이 아프신 것보다 그런 말을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그때 어머니가 돌아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어머니도 그랬을거다”라며 “그 마지막 순간에 저를 장가보내고 싶으셨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주현 씨는 “지금 상태는 어떠시냐”고 토니안 어머니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토니안은 “스치는 인연이 많은데 그걸 다시 잇는다는 건 좋은 것 같다. 어머니가 너무 좋게 보셨다”며 “몸이 안 좋으셨는데 주현씨를 보고 좋아지셨을지도..”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어머니들은 “마음에 드나보다. 인연이 되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그때도(쓰러졌을 때) 눈에 딱 들어왔다. 잘됐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응원했다. 한편 토니안은 여의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김재덕 등 함께 사는 동생들과 식사시간을 마련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윤진서 “현재 열애 중, 서핑하다 만났다”

    ‘인생술집’ 윤진서 “현재 열애 중, 서핑하다 만났다”

    ‘인생술집’ 윤진서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윤진서가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서핑을 취미로 즐긴다는 윤진서는 “크고 좋은 파도가 오면 서핑 잘하는 남자들이 많이 오겠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탁재훈이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시냐”고 묻자 윤진서는 “저 지금 남자친구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윤진서는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다가 만났다. 제가 그 때 서핑 초보여서 그 분이 ‘가르쳐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다가왔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다”며 윤진서의 열애를 응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연예인, 루머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한다 생각”

    ‘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연예인, 루머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한다 생각”

    방송인 신동엽이 ‘용감한 기자들’에서 나누는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빌딩에서는 오는 22일 200회를 맞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신동엽은 유명인과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의 형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루머로 인해 상처를 받는 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그것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지 않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저희는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공인은 아니고 유명인이다.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돼야 하고 같은 잘못을 해도 더 지탄을 받아야 한다면 그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세븐, 새벽 2시에 이다해 데리러 와” 밀월여행 언급

    ‘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세븐, 새벽 2시에 이다해 데리러 와” 밀월여행 언급

    방송인 신동엽이 이다해와 세븐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김태현, 윤정수, 김정민, 레이디제인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프로그램에 대해 “연예부 기자분들이 말씀하실 때 반신반의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막연히 카더라처럼 이야기한다는 생각도 들고, 아는 이야기일 때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에 ‘인생술집’을 찍었는데 이다해가 세븐과의 연애가 알려지기 전에 밀월여행을 간 것을 언급해 소름이 끼쳤다고 하더라. 그래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2시에 방송 촬영을 끝냈는데 세븐이 이다해를 데리러 왔다. 온 김에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했다. 세븐도 ‘용감한 기자들’을 보고 놀랐다더라”고 밝혔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 ‘비밀은 없다’ 편에서는 그동안 단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MC 신동엽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신동엽의 가족과 측근을 통해 준비된 이번 코너에서는 방송인 신동엽이 아닌 남편이자 아빠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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