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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새’ 이상윤, 상위 1% 성적 “성격 때문에 연기 시작”

    ‘미우새’ 이상윤, 상위 1% 성적 “성격 때문에 연기 시작”

    ‘미우새’ 이상윤이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던 과거를 전하며 연예계 데뷔 일화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배우 이상윤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학창시절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윤은 생활기록부에 “똑똑하고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나 주의가 산만하다는 구절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랬는데 꼭 한 마디를 더 썼다. ‘도가 지나치게 산만하다’고 쓰여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학창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고 밝혔고, 모벤저스(母벤저스)는 “그런데 어떻게 연예계 일을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우연히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떠나서 원체 성격이 내성적이니까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권하더라. 이런 활동을 통해서 성격이 바뀌길 기대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다가 내가 재미를 느껴서 전문적으로 이쪽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이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부모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아버지 어머니가 개방적이신데 내가 공부보다 이쪽 길로 간다고 했더니 그때부터는 조금 걱정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동엽 김상중, 술 VS 담배 “술 마시기 위해 담배 끊어”

    신동엽 김상중, 술 VS 담배 “술 마시기 위해 담배 끊어”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SBS는 14일 밤 11시 20분, 15일 밤 11시 2회에 걸쳐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과 술을 마시기 위해 하루 두, 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은 김상중이 ‘술과 담배’를 놓고 펼치는 팽팽한 논쟁이 기대를 모은다.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도 함께 소개된다. 녹화 때 술, 담배를 모두 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실제 투표도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뛰어넘는 명석함과 논리를 선보이는 신동엽과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와 허당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상중의 또 다른 면모도 확인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유빈 “10분을 보더라도 여자친구 보러 가는 스타일”

    송유빈 “10분을 보더라도 여자친구 보러 가는 스타일”

    송유빈이 솔직담백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오늘의 운세’에 대세 아이돌 ‘송유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오늘의 운세’ 녹화에서 송유빈은 이날의 주인공이 두 남녀의 소개팅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며 마치 직접 소개팅에 나간 것처럼 심취했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할 때, 10분을 보더라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 것인가”라는 MC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만나러 간다”라며 솔직한 연애관을 고백했다. 송유빈의 연이은 솔직 발언에 MC 신동엽은 “그런 연애를 많이 해봤느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다. 예기치 못한 MC 신동엽의 질문에 송유빈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주인공 커플은 직업부터 취향까지 꼭 닮은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떤 소개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만난 지 30분 만에 함께 아이돌 안무를 추며 K팝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등 사상 초유의 ‘케미’를 뽐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관상학 전문가 안준범이 관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운세 셀프진단법’을 소개한다. 매일 아침 단 30초면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운세 셀프 진단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한 예정. 송유빈이 직접 밝히는 연애 스타일과 쉽고 간단한 ‘오늘의 운세 셀프 진단법’은 11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JTBC2 ‘오늘의 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7살 연하인데 어려워”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7살 연하인데 어려워”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이 4살 연하다. 근데 살면 나이가 무색해진다”며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내가 7살 연하인데 왜 이렇게 어렵냐”고 말을 꺼냈다. 서장훈은 “아내분이 PD라 그렇지 않나. 형님이 최근 아내 분과 함께 프로그램을 한다. 좀처럼 같은 프로그램은 하지 않는데 함께 해서 ‘형님 잘못하신 거 있느냐’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너무 행복하다“면서 ”함께 일을 하면 할 이야기가 더 많아져서 더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MBC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2부작 예능 ’공부가 머니?‘를 함께 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장훈, 홍대 140억 빌딩 매입 “수익성 부동산만 400억”

    서장훈, 홍대 140억 빌딩 매입 “수익성 부동산만 400억”

    방송인 서장훈(45)이 홍대 소재의 140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서장훈은 지난 7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140억원에 매입해 2일 잔금을 치렀다. 서장훈이 매입한 건물은 홍대 클럽 거리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된다. 인근에는 방송인 신동엽의 건물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의 삼거리포차 건물이 있다. 이번 매입으로 서장훈은 수익성 부동산만으로 400억원대의 부동산 부자가 됐다. 해당 건물의 수익률은 4.33%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제외하고, 서울 서초동(230억원 이상)과 흑석동(100억원대)에 건물을 가지고 있다. 한편 최고의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주영훈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고백

    ‘악플의 밤’ 주영훈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고백

    주영훈이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정신과 상담까지 받은 사실을 솔직 고백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6일) 방송될 12회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가수 노라조가 출연, 개성블록버스터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로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흥 넘치는 불금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영훈-노라조는 클라스가 남다른 연예계 맛집다운 독보적 텐션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그 중 주영훈이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주영훈은 “나에게 달리는 악플에 대해 원인을 다 안다”며 ‘악플의 밤’ 최초로 악플 셀프 진단에 나서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그 동안 자신에게 쏟아진 다양한 악플을 요목조목 짚으며 솔직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4MC 신동엽-설리-김숙-김종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 와중에서도 주영훈은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스타일”이라는 신동엽의 뼈 때리는 팩트 폭격에 고개를 절로 끄덕이며 “인정”을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과연 주영훈이 직접 밝힌 100만 안티 양성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이에 4MC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악플의 밤’ 12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2회는 오늘(6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주영훈, 155억 저작권료의 진실 “입에 풀칠할 정도”

    ‘악플의 밤’ 주영훈, 155억 저작권료의 진실 “입에 풀칠할 정도”

    주영훈이 JTBC2 ‘악플의 밤’ 첫 등장부터 ‘악플계 시조새’ 포스를 폭발시킨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6일 방송될 12회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가수 노라조가 출연, 개성블록버스터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로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흥 넘치는 불금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영훈-노라조는 클라스가 남다른 연예계 맛집다운 독보적 텐션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그 중 주영훈은 ‘악플의 밤’ 첫 등장부터 ‘악플계 시조새’, ‘악플 대마왕’, ‘원조 악플의 핵’, ‘악플사의 살아있는 유물’ 타이틀에 걸맞은 솔직한 면모로 4MC 신동연-설리-김숙-김종민의 두 눈을 뜨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주영훈은 “현존하는 연예인 중 제일 비호감”이라는 악플러에게 “싫어하는 거 인정. 취향 리스펙트”라고 거침없이 말하는가 하면 “경솔의 아이콘”이라는 악플을 향해 “경솔한 오해가 아니고 경솔한 스캔들. 내가 경솔하긴 하다”라며 스태프의 두 귀까지 의심하게 하는 파격적인 셀프 자기뼈 때리기로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또한 주영훈은 “저작권료? 입에 풀칠할 정도”라며 155억 저작권료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과거 엄정화, 터보, 코요태, 심신 등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스타 작곡가의 면모를 뽐낸 가운데 “작곡가계 금풀”이라는 신동엽의 우스갯소리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더 나아가 주영훈은 “나에게 악플 달리는 이유 안다”라며 셀프 진단에 나서는 등 레벨이 다른 ‘악플계 시조새’ 포스를 발산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 주영훈의 활약은 ‘악플의 밤’ 10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0회는 오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번 주 서점가]교보문고, 인터파크

    [이번 주 서점가]교보문고, 인터파크

    ●교보아트스페이스, 시인 신동엽 시그림전=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 신동엽기념사업회과 함께 ‘시인 신동엽 50주기 기념 시그림전-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를 다음달 22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화가들이 신동엽의 대표작품들을 읽고 각자 5~6편의 시편을 선정, 해당 작품을 회화로 표현했다. ‘껍데기는 가라’,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진달래 산천’,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대표 작품 33편을 강경구, 김선두, 박동진, 박영근, 장현주, 최영 등 6인의 중견, 중진 화가들이 38점을 선보인다. 강경구 화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캔버스와 아크릴 등을 사용해 신동엽의 시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했다. 김선두 화가는 장지기법을 이용해 신동엽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이미지로 변주했다. 박동진 화가는 신동엽 시 세계의 이미지를 강렬하고 묵직한 아크릴릭으로 표현했다. ●예스24 대구 반월당점, 장애아 위해 플리마켓=중고서점 예스24 대구 반월당점이 대구시 중구와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 플리마켓’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 아동 치료비 마련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은 30·31일 이틀 간 예스24 대구 반월당점 및 남산제빵소 앞마당에서 열린다. 예스24는 1000여권에 이르는 중고도서를 행사 기간 동안 균일가에 판매한다. 일부 도서는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0일에는 ‘1시간 꽉 찬 영어공부 전략’을 주제로 한 양승진 저자의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31일에는 ‘마스킹 테이프 아트’의 채민지 저자와 함께하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아트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함소원 “내가 노브라 원조”...설리 당황하게 한 저세상 텐션

    함소원 “내가 노브라 원조”...설리 당황하게 한 저세상 텐션

    ‘악플의 밤’ 설리가 진격의 함소원 등판에 멘붕, JTBC2 ‘악플의 밤’ 녹화까지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의 프로그램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30일) 방송되는 11회는 긍정의 홍석천과 진격의 함소원이 출연, ’저 세상 텐션‘을 폭발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석천-함소원은 연예계 대표 파격행보 선구자답게 고삐 풀린 입담을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설리가 방송 도중 진행을 중단하고 마는 사태가 빚어져 초미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바로 진격의 함소원때문인 것. 함소원은 18세 연하 진화와의 결혼이 인생 대표작이라고 지적한 악플러에게 “인정”을 외치며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 저를 만난 게 남편 인생 최대 꼬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거침없이 ’셀프디스‘하는 등 악플 콜렉터 뺨치는 인정 퍼레이드로 설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함소원은 “설리 씨 이전에 내가 노브라 원조”라며 “2009년 한 드라마에 노브라로 출연한 적 있는데 ‘너 이러면 안 된다’는 선배의 충고로 노브라를 멈췄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한 때 결혼을 포기했던 적 있다며 냉동 난자 시술 경험까지 고백한 함소원의 거침없는 솔직 고백에 설리까지 압도당했다는 후문.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설리의 모습의 신동엽은 “무슨 일이냐?”며 놀라워했고, 설리는 “너무 솔직하셔서 뭘 물어봐야 할 지 (질문) 생각하고 있었다. 나도 그렇게는 못한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JTBC2 ’악플의 밤‘은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산문시 1/신동엽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산문시 1/신동엽

    산문시 1 / 신동엽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인가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 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 묻은 책 하이데거 러셀 헤밍웨이 장자 휴가여행 떠나는 국무총리 서울역 삼등 대합실 매표구 앞을 뙤약볕 뒤집어쓰며 줄지어 서 있을 때 그걸 본 서울역장 기쁘시겠소, 라는 인사 한마디 남길 뿐 평화스레 자기 사무실 문 열고 들어가더란다.남해에서 북강까지 넘실대는 물결 동해에서 서해까지 팔랑대는 꽃밭 땅에서 하늘로 치솟는 무지개빛 분수 이름은 잊었지만 뭐라군가 불리는 그 중립국에선 하나에서 백까지 다 대학 나온 농민들 트럭을 두 대씩이나 가지고 대리석 별장에서 산다지만 대통령 이름은 잘 몰라도 새 이름 꽃 이름 지휘자 이름 극작가 이름은 훤하더란다 애당초 어느 패거리에도 총 쏘는 야만엔 가담치 않기로 작정한 그 지성 그래서 어린이들은 사람 죽이는 놀이 안 하고도 아름다운 놀이 꽃동산처럼 풍요로운 나라 억만금을 준대도 싫었다 자기네 포도밭은 사람 상처 내는 미사일 기지도 탱크 기지도 들어올 수 없소 끝끝내 사나이 나라 배짱 지킨 국민들, 반도의 달밤 무너진 성터 가의 입맞춤이며 푸짐한 타작소리 춤 사색뿐 하늘로 가는 길가엔 황토 빛 노을 물든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 병을 싣고 삼십 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 가더란다. *** 올로프 팔메는 스웨덴의 대통령이었다. 석양 무렵 퇴근길에 가족의 손을 잡고 시장도 가고 레스토랑에도 가고 영화관에도 갔다. 대통령이지만 그를 둘러싼 경호원들은 없었다. 냉전 시대에 그는 철저히 등거리 외교를 했다. 미국의 편도, 소련의 편도 들지 않았으며 누군가의 편을 꼭 든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스웨덴 국민 편을 들었다. 자국의 역사와 국민을 철저히 사랑했던 그는 결국 암살자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스웨덴의 등거리 외교 정책은 더욱 공고해졌다. 나도 꿈꾼다. 우리나라의 석양 대통령이 자전거에 막걸리 병을 싣고 삼십 리 시인의 집에 찾아오는 꿈. 곽재구 시인
  • 저항시인 신동엽 50주기… 그림·낭독극으로 만난다

    저항시인 신동엽 50주기… 그림·낭독극으로 만난다

    ‘저항 시인’ 신동엽(1930~1969)의 50주기를 맞아 회화 작품, 입체낭독극 등 시인을 기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신동엽기념사업회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시인 신동엽 50주기 기념 시그림전-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를 연다. ‘진달래 산천’,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대표 작품 33편을 강경구, 김선두, 박동진, 박영근, 장현주, 최영 등 6인의 중견 화가들이 38점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껍데기는 가라’는 박영근 화가의 손에서 뜻밖에 서정적 유화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는 강경구 화가에 의해 캔버스에 아크릴을 더한 현대적 한국화로 재탄생했다. 1차 전시 이후에는 충남 부여 신동엽문학관(9월 25일~10월 30일), 서울 교보문고 합정점(11월 1일~2020년 1월 6일) 등에서 순회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다.다음달 6~7일에는 시인이 쓴 오페레타 ‘석가탑’이 51년 만에 입체낭독극(낭독극에 춤, 마임, 노래, 가야금 연주 등을 결합)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불국사 경내의 ‘석가탑’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석공 아사달의 예술에 매혹당한 수리공주와 공주를 사랑한 도미 장군, 남편을 기다리다 지친 아사녀의 슬픈 사연이 한데 어울린다.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시인이 8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했던 명성여고(현 동국대부속여고) 학생들이 열연한다. 신동엽 대본, 백병동 작곡의 석가탑은 1968년 5월 서울 드라마센터에서 초연됐다. 그러나 이후 더이상 공연되지 않았고, 대본은 1980년 간행된 ‘신동엽전집(증보판)’에 처음 수록됐다. 신동엽학회가 신동엽문학관에 소장돼 있던 필경등사본을 새로 발견해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악플의 밤’ 서유리 “설리는 내 롤모델.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

    ‘악플의 밤’ 서유리 “설리는 내 롤모델.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와 서유리가 서로를 ‘SNS 동반자’로 선언해 화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23일) 방송될 10회에는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과 ‘성우계의 여신’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불금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MC 설리와 서유리가 영혼의 단짝을 결성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서유리의 거침없는 SNS 활동과 관련된 악플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다름아닌 설리의 반응이었다. 설리가 돌연 “왜 이렇게 나한테 하는 말 같지?”라며 묘한 동질감을 고백한 것. 이에 서유리는 “사실 제 롤모델이 설리 씨다.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설리는 “저랑 연락하고 지내실래요?”라고 맞팔을 제안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설리와 서유리는 서로의 SNS 활동을 독려하자며 의기투합했고, MC 신동엽은 “둘이 만나 시너지가 제대로 나거나, 더 큰 악플이 달리거나 둘 중 하나”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설리는 자신만의 SNS 업로드 기준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리는 “다른 사람은 못 올릴 것 같지만, 내가 올리면 예쁜 사진”이라면서 “다크서클이 심하거나 눈이 풀린 이상한 사진도 그냥 올린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주관을 밝혔다. 이에 서유리는 롤모델 설리에게 “SNS에 꼭 올리고 싶은 사진이 있는데 망설이고 있다”며 사전 등급 심사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과연 서유리가 망설이는 사진은 어떤 사진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설리-서유리의 케미가 폭발할 ‘악플의 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0회는 오늘(23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카이캐슬’ 실존모델 진동섭 “‘공부가 머니’ 보면 20억 버는 것”

    ‘스카이캐슬’ 실존모델 진동섭 “‘공부가 머니’ 보면 20억 버는 것”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김주영(김서형 분)의 실존모델 진동섭씨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화제다. 22일 MBC ‘공부가 머니?’가 첫방송됐다. ‘공부가 머니?’는 연예인 자녀들과 부모의 모습을 담아 이 시대 엄마, 아빠들에게 자녀의 교육법과 관련된 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날이 갈수록 부담스러워지는 아이들의 교육비. 대한민국 사교육비만 19.5조원인 시대가 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자녀 교육비로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가 돈이다’는 뜻이 아니라 도대체 공부가 뭐길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희 제작진이 어렵게 섭외한 전문가 군단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민을 싹 날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 군단 중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 김주영의 실제 모델이라는 전 서울대입학사정관 진동섭씨가 시선을 끌었다. 진씨는 “입학사정관 사직 후 컨설팅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드라마에서 김주영한테 컨설팅 받는데 20억 든다더라. 이 방송 보시면 20억 벌어가시는 거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공부가 머니?’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자녀 교육을 시키고 있는 배우 임호가 출연했다. 9살, 7살, 6살인 임호 삼남매는 대치동에서 일주일에 총 34개의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설리 “‘호텔 델루나’ 출연, 아이유가 직접 섭외”

    ‘악플의 밤’ 설리 “‘호텔 델루나’ 출연, 아이유가 직접 섭외”

    JTBC2 ‘악플의 밤’ 설리가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후 악플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23일 방송될 10회에는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과 ‘성우계의 여신’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불금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MC 설리가 최근 화제를 모았던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뒷이야기를 직접 밝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계기에 대해 “아이유 언니한테 직접 연락이 왔다. 본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역할이라고 하길래 더 묻지도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리는 방송 후 관련 기사의 댓글을 모두 챙겨봤다고 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설리는 “신기하게 악플이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설리는 “제가 (연기를) 잘 한 것 같다”며 넘치는 자기애를 뽐냈고, 이에 신동엽은 “이제 다시 (악플이) 달리겠다”며 측은해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설리의 기사를 무조건 모니터링한다”며 끈끈한 동료애로 설리를 감동케 하는가 하면 “우리나라 고유 풍습이 품앗이 아니냐. 드라마에 설리가 갔으면, 아이유-여진구도 ‘악플의 밤’에 한 번 와야지 않겠냐”며 주판알을 튕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과연 설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악플의 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0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혜윤 PD♥신동엽 ‘공부가 머니’로 15년 만에 의기투합 ‘기대감 UP’

    선혜윤 PD♥신동엽 ‘공부가 머니’로 15년 만에 의기투합 ‘기대감 UP’

    방송인 신동엽, 선혜윤 PD 부부가 ‘공부가 머니?’로 의기투합한다. 신동엽이 출연,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004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이후 약 15년 만이다. 한편, 신동엽, 유진이 출연하는 ‘공부가 머니?’는 2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홍선영, 20kg 감량→병원행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미우새’ 홍선영, 20kg 감량→병원행 “건강 관리 잘 하세요”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인증샷을 공개해 걱정을 사고 있다. 19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국엔. 여러분 건강 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침대에 누운 채 링거를 맞고 있는 팔이 보인다. 앞서 홍선영은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몰라지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고 감탄했고 홍선영의 어머니는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홍선영이 병원을 찾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선 그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서 안재현 첫키스 언급한 구혜선 “차에서 탈출”

    ‘미우새’서 안재현 첫키스 언급한 구혜선 “차에서 탈출”

    배우 구혜선이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러나 방송 당일 남편 안재현과 불화가 알려지며 그를 언급한 발언은 모두 편집됐다. 구혜선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미우새’는 매 방송마다 스페셜 MC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러 스타들이 스페셜 MC를 거쳐갔고, 결혼을 한 스페셜 MC들은 결혼 생활 비하인드나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했다. 구혜선 역시 스페셜 MC로 합류하며 안재현과 결혼 생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우새’ 측은 방송에 앞서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혼 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첫 키스를 나눌 당시 안재현은 구혜선의 과감한 스킨십에 ‘미쳤나 봐’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구혜선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심지어 안재현은 구혜선의 ‘누나美’에 놀라 차에서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했다”는 구혜선의 발언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 무엇보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후 달콤한 생활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모습을 보여줬기에 시청자들도 이날 ‘미우새’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방송이 12시간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구혜선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했다. “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이 글을 삭제하기는 했지만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고, 불화설이 언급된 후 약 6시간 만에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여러 가지 문제로 더 이상 결혼 생활을 할 수 없어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구혜선은 소속사가 자신과 상의 없이 보도자료를 냈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결정에 ‘미우새’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혼을 언급한 마당에 결혼 생활 등을 언급한 촬영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방송에 차질이 없게 일부 수정, 편집을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 결과, 구혜선의 멘트는 실종됐다. ‘모(母)벤져스’와 첫 만남과 인사, 간단한 소개가 전파를 탔고, 구혜선의 분량 대부분은 웃거나 VCR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간단한 질문 역시 “실물과 화면, 둘 중에 어느 게 예쁜 게 좋으냐”, “매운 음식을 잘 먹느냐” 등이었다. 구혜선은 털털한 웃음과 함께 그리 길지 않은 답변을 내놨다. 남편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통편집 됐지만 결혼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답변도 있었다. 신동엽이 “집에서 요리는 누가 하는 편이냐”고 묻자 “대부분 시켜먹는다”고 답했고, 이어 “항상 시켜먹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홍선영, 달라진 미모에 모벤져스 깜짝 “20kg 감량”

    ‘미우새’ 홍선영, 달라진 미모에 모벤져스 깜짝 “20kg 감량”

    ‘미우새’ 홍선영이 20kg을 감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특별 MC로 배우 구혜선이 자리한 가운데 임원희, 김종국, 홍진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을 만났다. 루민은 홍선영에게 “살을 정말 많이 빼셨다”고 말했고 홍선영은 “네 조금 뺐어요”라고 자랑했다. 스튜디오 안에서도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고 동의했다. 모벤져스 또한 이에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홍자매의 엄마는 “20kg을 감량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운도는 홍진영에게 아들의 유튜브 채널 출연 및 조언을 부탁했다. 콘텐츠는 먹방이었다. 홍선영은 설운도가 첫 번째 음식인 닭발을 먹지 못한다고 하자 “내가 대신 먹어야겠다”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설리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것 싫었다”

    ‘악플의 밤’ 설리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것 싫었다”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가 존박에게 ‘마이웨이’ 팁을 전수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16일) 방송될 9회에는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엄친아’와 ‘어리바리’를 오가는 매력부자 존박이 출연해 찜통 더위를 날릴 정도로 쿨한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달라진 비주얼로 신동엽-김숙-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얼마 전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재벌 손녀의 모습 그대로, 기존의 핑크색 헤어가 아닌 흑발로 등장한 것. 설리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염색이 아니라 인모 가발이다. (머리카락이) 누구 건진 모른다”며 깨알 같은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설리는 ‘마이웨이 꿈나무’를 자처한 존박에게 소신행보의 꿀팁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박이 “본인만의 멋이 있는 설리가 너무 멋지다”며 “평소에 남들 눈치를 안 보는 건지 안 보려고 노력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쏟아내자 설리가 자신의 가치관을 가감없이 털어놓은 것. 설리는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는 매주 설리 때문에 깜짝 깜짝 놀란다. 사실 방송 못 나가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우리가 말리는 것”이라면서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9회는 오늘(16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붙어도 너무 붙은 사진 ‘오빠는 안전해’

    홍석천 설리 투샷이 공개됐다.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이쁜 설리 참 이쁘고 솔직하고 멋지다. 오빠 옆에선 안전한 거 알지? 행복이 첫째야. 행복하자”며 가수 겸 배우 설리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 녹화장에서 볼을 맞대고 손가락 하트를 선보였다. 설리는 금발에 뽀얀 피부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홍석천 설리 투샷을 접한 네티즌은 “홍석천 옆에서는 안전해”, “항상 응원합니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설리 최고”, “석천오빠 너무 웃겨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드라맥스 ‘밝히는 연애 코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 출연한다.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신동엽, 김숙 등과 MC를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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