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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엽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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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5분) 오로지 살림에만 매달리고 날이 갈수록 아이들에게만 집착하는 강명옥 주부에게 남편이 쥐어준 종이는 답답한 삶의 유일한 해방구였다. 남편 덕분에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강명옥 주부의 행복한 일상을 찾아가 보고, 종이접기를 하는 동안 슬픔도 아픔도 모두 잊는다는 강명옥 주부의 행복담을 들어본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일반 책상의 2배 정도되는 키다리 책상의 실체를 찾아본다. 졸업 앨범 속에 이름이 오나폴레옹이라고 적힌 빛 바랜 흑백앨범 속의 사람이 존재하는지 알아본다. 또 노홍철의 목소리가 나오는 노홍철 내비게이션이 있는지 없는지, 실제 핑클이 주인공인 국방부 제작 만화가 있는지도 확인해 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사람에게 있어서 집이라는 장소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의미는 휴식인데, 이러한 휴식을 위협하는 새집증후군을 피해 웰빙 마감재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마감재란 무엇이고 마감재로 쓰인 규조토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고, 친환경 마감재가 쓰인 현장을 살펴본다.   ●W(MBC 오후 11시50분) 70년대, 브라질 정부의 아마존 개발정책에 따라 주인 없는 땅을 찾아 아마존으로 옮겨온 농민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정부 땅을 불법 취득한 지주들에게 쫓겨난 후, 생계를 위해 그들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지주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불법 토지 획득과정과 농민들의 처절한 삶을 따라가본다.   ●HD역사 스페셜(KBS1 오후 10시20분) 고려 말, 문익점이 붓두껍 속에 감춰온 목화씨는 알려진 대로 과연 우리나라 최초의 것인가?목화는 의류혁명에 그치지 않았다. 조선 국가경제에 가져온 일대 변혁, 그 변혁의 실체는 무엇인가? 조선 중기 막대한 무역 이득의 원천이 된 목화씨 한 톨. 한·중·일 삼국의 무역 체계를 변화시킨 목화의 역할을 알아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이혼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 경우 결혼하지 않겠다는 정윤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해준 석원. 결혼할 당시에는 고시생이었지만 얼마후 사시에 패스하게 되자 결혼 전 작성했던 계약서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석원은 현실에 맞춰 살자고 하지만 정윤은 그럴 수 없다며 갈등은 심해지는데….
  • [24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 부모(EBS 오전 10시) 트랜스 지방산이란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을 가공식품으로 만들 때 산패를 억제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산. 많이 섭취할 경우 체중이 늘어나고, 우리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병과 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한다. 가공식품 속 트랜스지방을 낱낱이 살펴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우리나라에 일곱 쌍둥이가 있는지 없는지, 유재석의 얼굴이 새겨진 ‘메뚜기교’가 있는지 없는지, 달리는 반쪽짜리 차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또 개들을 위해서 판매되는 8000원짜리 개라면이 있는지 없는지, 남자는 왼쪽 그리고 여자는 오른쪽으로 가야만 하는 약수터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두꺼웠던 코트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멋을 내는 여성들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평소의 여성질환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한약재를 이용한 뱃살찜질과 좌훈요법으로 건강하게 몸을 가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태경은 학교를 그만두고 만화학원에 다니려는 희수를 기훈에게 데리고 간다. 기훈은 희수를 문하생으로 써달라는 태경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함께 일하기로 한다. 한편, 넉넉지 않은 생활비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은민은 걱정스럽기만 한데, 속도 모르는 태경은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온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종남과 석현은 나라의 손에 이끌려 서울로 돌아오고, 집안 식구들은 이들을 질책한다. 해인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돌아온 기웅은 뒤숭숭한 집안 분위기에 눌려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한다. 한편 인범은 종남에게 지난 며칠 동안의 일은 모두 지워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늘 모자란 생활비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봉자는 아들 과외비라도 벌기 위해 포상금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분리수거 안 하는 사람, 돈이 된다고 하면 아는 사람도 모두 신고해 버린다. 이렇다 보니 이웃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아들마저 왕따를 당하자 남편은 참지 못하고 이혼을 신청한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과자를 비롯한 많은 식품들 속에는 첨가물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태껏 이 첨가물들을 간과해온 것이 사실이다. 종류도 다양한 이 첨가물들이야말로 가공 식품의 위해성에선 일등공신이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가공우유, 가공 초콜릿,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실체를 낱낱이 살펴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손바닥보다 작은 아기가 있는지 없는지, 공연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김장훈은 썰렁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공연을 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또 방금 씻어낸 싱싱한 날당근을 메뉴로 팔고 있는 식당이 있는지 없는지, 소리로 그린 그림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운동하기에 좋은 따뜻한 봄. 그러나 갑자기 운동하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심혈관 질환자들은 고혈압과 뇌졸중에 빠질 수 있다. 뇌졸중하면 노인성질환으로 여겼으나 요즘에는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뇌졸중의 실체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고등학교 1학년이 되던 해 현아씨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6살이 되던 해에 큰아버지 댁으로 입양되었고, 작은아버지가 친아버지였던 것이다. 그 후 가족들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으로 마음의 문을 닫게 된 현아씨. 하지만 이제 결혼을 앞두고 엉켰던 마음의 실타래를 풀고 싶어 하는데….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병두는 기웅이 10년째 해인의 주변에서 얼쩡댄다는 걸 알고, 잡아 뽑든지 집안으로 옮겨 심든지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민숙은 기웅에게 해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는다. 민숙은 갓김치를 들고 작은집으로 향하고, 유정은 수다꺼리를 갖고 나라네 집으로 향해 나라의 집에서 만나게 되는데….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남편을 40대에 사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내조하는 수영. 다른 동료들보다 승진도 빠른 엘리트 남편 덕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모임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있다. 어느날 모임에 나갔던 수영은 다른 여자들로부터 호석이 결혼 전 술집 여자와 동거를 했고, 빚까지 갚아 줬다는 과거에 대해서 듣게 된다.
  • 도록 ‘시인 신동엽’ 나왔다

    ‘껍데기는 가라’의 민족시인 신동엽(1930∼1969)의 사진과 원고, 유물 등을 한데 묶은 도록 ‘시인 신동엽’(현암사)이 나왔다. 책은 시인의 부인 인병선(짚풀생활사박물관장)씨가 신동엽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부여군에 유품을 넘기면서 이를 정리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것. 지금까지 문인에 관한 책은 대표 작품집이거나 연구서, 평론집 등이 대부분이었고, 이처럼 도록 형태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책에는 시인의 어린 시절 사진과 성적표 등을 비롯해 연애 편지 원본, 육필 원고 등이 실려 있다. 시인의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 공개는 민족시인으로만 그를 대해온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듯 싶다. 유물과 함께 김응교 시인의 필치로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결혼 생활, 전쟁 중에 어려운 고비를 넘긴 이야기, 등단 과정 등 갖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인병선씨와의 연애담과 결혼생활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결혼 12년 만에 남편과 사별한 인씨는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세 남매를 키우는 와중에도 신문, 잡지 기사를 모두 스크랩했고,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들었다. 인씨는 “책 발간과 문학관 건립으로 신동엽이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시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7일 오후6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1만2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YTN스타 ‘스타투데이’진행 개그맨 박준형

    YTN스타 ‘스타투데이’진행 개그맨 박준형

    “생방송 MC 박준형입니다.” 개그계의 아이디어맨 박준형(33)이 MC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YTN스타가 지난달 20일 신설한 생방송 연예정보 프로그램 ‘스타투데이’의 메인 MC를 꿰찼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생방송으로 1시간씩 연예뉴스를 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베테랑 MC가 맡아도 쉽지않은 자리를 MC로는 첫 데뷔하는 박준형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개그맨은 어떤 프로그램이건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어요.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준비가 필요한 개그와 달리 MC는 순발력이 중요하죠. 성실함이 제 큰 무기인 만큼 주간 연예 프로그램보다 훨씬 빠르고 재미있고 자세히 소식을 전할게요.” 올해로 개그맨 활동 11년째이자 연예기획사 ㈜갈갈이패밀리 대표, 라디오 DJ, 대학 겸임교수에다가 결핵협회·세브란스병원 홍보이사 등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가 MC에 매력을 느낀 이유이다. 이로써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등과 같이 진행자로서 인정받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스스로 특별한 재주가 없다고 털어놓는 그가 KBS ‘개그콘서트’에서 무만 갈던 ‘갈갈이’에서 벗어나 간판 스타로 올라서기까지는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됐다. 대학로에서 수년간 개그공연과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경험이 십분 발휘된 것. 출연 중인 모든 개그의 대본을 짜고,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개그를 만드는 데 뛰어나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중견 개그맨으로서 오늘날 개그와 후배들에 대한 의견도 서슴지 않고 풀어놨다.“요즘 개그는 세대교체 이후 다시 재미가 생겨났지만 예전 같지는 않아요. 시청률이 35%까지 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개그 사이클이 너무 빨라져 코너당 1∼2년씩 했는데 지금은 6개월도 못 버텨요. 그래도 선배를 능가하는 후배들이 많아져 든든합니다.” 아이디어맨으로서 향후 개그의 흐름에 대해서도 진단을 내놨다.“지금은 템포가 빠른 공개코미디 위주이지만 비공개코미디나 오버분장 개그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겁니다.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가족’은 오버분장 개그를 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고 할 수 있죠.”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토크쇼나 연기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아직 멀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개그도 잘하고 MC도 잘해 끝까지 인정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단다.“지난 몇년간 개그로 평가받은 만큼 MC도 그정도만 잘하고 싶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10년쯤 지나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또 ㈜갈갈이패밀리를 통해 새로운 어린이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03년 영화 ‘갈갈이패밀리와 드라큘라’의 주연을 맡았던 그는 “여름방학을 겨냥, 고품격 어린이 코미디영화 ‘소림피구’(가제)의 크랭크인에 곧 들어간다.”며 의욕을 보였다.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우리만의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정상 개그맨이 됐지만 인기에는 ‘거품’이 많다고 했다. 한꺼번에 여러 코너에 나가서 반짝 인기를 얻는 것보다, 한 코너라도 제대로 하고 후속 개그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마라톤 정신’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한 코너만 하고 사라진 개그맨들이 많죠.1등을 하는 것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지금 식탁 위에는 레드 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레드푸드. 그 중 겉과 속이 빨간 생소한 채소가 있으니 바로 ‘비트’. 이 비트가 건강의 비결이라는 황옥화씨와 함께한다.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던 힘겨운 시간, 비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황옥화씨의 비트 건강법의 비밀이 밝혀진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우리나라에 단 한 사람만이 탈 수 있는 초소형 자동차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닥치는 대로 살아라’라는 사훈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또 설사환자를 신고하는 ‘설사환자신고센터’가 있는지 없는지, 온동네 모든 간판에 눈사람이 있는 마을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요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시간도 자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현대에 들어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주거형태의 변화에 따라 실내조경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야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실내조경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태경의 아빠와 엄마는 은민과 함께 은민의 엄마를 만나러 간다. 태경 아빠와 은민 엄마는 자식 단속 잘하라는 말을 주고 받다가 말다툼을 하고 속이 상한 은민 엄마는 은민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한편 태경이 고시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민은 연락도 없이 사라진 태경이 서운하기만 하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석현은 출생에 대한 모든 전말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돈 때문에 자신을 판 사실에 슬픔과 울분이 쌓인 석현은 몸져 눕는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큰집은 다정의 대학합격 소식으로 잔칫집이 된다. 석현은 자신을 간호하는 민숙을 엄마가 아니라며 강하게 밀쳐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어리고 예쁜 아내 은경을 너무나 사랑하는 대호는 누가 은경을 쳐다보기만 해도 난리를 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의 행동은 도를 넘고 은경은 남편의 구속 아닌 구속이 답답하기만 하다. 은경과 동창 사이를 의심해 더욱더 목을 조여오는 남편. 남편이 그럴수록 은경의 마음은 동창에게 향하는데….
  • [10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낮 12시)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 식탁에서 연주하는 난타 장단은 모자가 함께해 더욱 즐겁다. 신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그 덕분에 일주일을 산다는 아줌마 난타 동호회. 그녀들의 실력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해본다. 주부생활백서 ‘두드림의 미학-전통 타악기’에서는 우리의 소리, 전통 타악기에 대해 알아본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혈관 속에 나타난 선명한 모양의 하트, 뼈와 장기 속에도 하트 모양이 있는지 사진의 진위를 가린다. 노홍철의 성적표 중 학부형란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네티즌들에게 의혹을 받고 있는 묘비의 진실은 무엇인지 지켜본다. 또 공공기관은 좌회전 하라는 거리 이정표의 속뜻도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한류의 바람이 온돌에도 불고 있다. 중국은 원래 공기를 직접 데우는 공열식 난방을 한다. 하지만 최근 수년 사이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온돌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온돌난방이 인기를 끈다고 한다. 세계가 주목한 온돌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온돌을 현대화시킨 온돌바닥과 온돌노래방, 도서관을 찾아가본다.   ●특집다큐(MBC 오후 10시55분) 세계 최초의 ‘국가 멤버십 카드’를 도입해 고급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태국. 영화 촬영지를 관광 지도로 만드는 등 영화와 관광을 체계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국정부.21세기 관광 수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에게까지 관광 상품을 파는 싱가포르의 ‘의료관광’이 소개된다.   ●HD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단 한번도 강화도를 침공하지 않았던 몽골. 이는 지형적 조건 외에 유목민족인 몽골군이 수전에서는 약했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강화도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가?또 최우가 왕을 위협해 강화로 도읍을 옮기게 했다는데 찬성보다 반대세력이 더 많았던 강화천도,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알아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2집으로 찾아온 반가운 얼굴 이승기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하기 힘든 말’을 처음 선보인다. 신예 4인조 록 밴드 크립테리아(Krypteria)는 윤도현의 ‘꿈꾸는 소녀’의 영어버전 ‘Dreamer’를 선사한다. 또 여성 로커 마야는 ‘소녀시대’,‘진달래꽃’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다.
  • 詩로 돌아와 삶을 굽어보다

    詩로 돌아와 삶을 굽어보다

    시로 출발했지만 소설, 산문으로 더 명성을 쌓아온 두 작가가 오랜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소설가 송기원(57)이 15년 만에 전작 시집 ‘단 한번 보지 못한 내 꽃들’(랜덤하우스중앙)을 펴냈고, 베스트셀러 산문집 ‘쏘주 한잔 합시다’의 유용주(46)는 10년 만에 시집 ‘은근살짝’(시와시학사)을 발표했다.“시를 잊고 지냈다”는 송 시인은 지난 두달간 꽃봉오리 터지듯 한꺼번에 쏟아져나온 44편의 꽃시를 묶었고,“잠을 잘 때도 시를 생각했다.”는 유 시인은 묵은지처럼 잘 익은 43편의 시를 모았다. 개성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체득한 깨달음으로 산문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더 깊은 울림을 전달하기는 마찬가지다. ●송기원 시인 붉은 능소화 꽃 그림이 강렬하다. 생동감 넘치는 표지 이미지에 끌려 시집을 펼치면 아예 지천에 꽃그림, 꽃향기다. 바람꽃, 찔레꽃, 각시붓꽃, 배꽃, 석류꽃…. 왜 하필 꽃을 소재로 택했을까.“중학교 3학년때 유서에 ‘내 피는 더럽다’고 썼어요. 결손가정 출신이라는 자괴감으로 문청시절에는 탐미, 퇴폐같은 어두운 에너지에 시달렸고, 그런 자신을 혐오했습니다. 그런데 그 에너지가 사라지는 나이가 되고보니 자기혐오마저 아름다운 꽃처럼 느껴지더군요.” 첫 장에 실린 서시는 “한번도 내안의 꽃을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시인의 뒤늦은 한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나온 어느 순간인들/꽃이 아닌 적이 있으랴.//어리석도다/내 눈이여.//삶의 굽이굽이, 오지게/흐드러진 꽃들을//단 한번도 보지 못하고/지나쳤으니.’(‘꽃이 필 때’) 송씨는 1974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와 소설이 각각 당선돼 등단했다.1983년 첫 시집 ‘그대 언 살이 터져나올때’로 신동엽창작기금을 받고,1990년 옥중체험과 뒷골목 기행을 그린 시집 ‘마음속 붉은 꽃잎’을 펴냈다. 하지만 소설집 ‘인도로 간 예수’‘사람의 향기’, 장편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또 하나의 나’등 산문이 워낙 승해 시인으로 그를 기억하는 일반인들은 많지 않다. “이번 시집에서 즐겁게 내 자의식을 털어버려 이제 시를 그만 쓸까 하는 생각도 든다.”는 시인. 그래서일까. 그리움과 사랑의 표상, 황홀하게 피어오르다 순식간에 져버리는 정념의 상징, 찰나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적 깨달음 등 세상사를 꽃에 빗댄 모든 시편들은 하나같이 간절하고, 격정적이고, 뜨겁다. ‘어디엔가 숨어/너도 앓고 있겠지.//사방 가득 어지러운 목숨들이/밤새워 노랗게 터쳐나는데//독종의 너라도//차마 버틸 수는 없겠지.’(‘개나리’)‘그럴 줄 알았다.//단 한번의 간통으로//하르르, 황홀하게//무너져내릴 줄 알았다.//나도 없이/화냥년!’(‘모란’) 예전 시골다방에서 열리던 시화전의 추억이 그리웠다는 시인은 비록 시골다방은 아니지만 ‘소원’을 이루게 됐다. 시인의 시편과 짝을 이룬 중견화가 이인씨의 그림들이 교보문고와 문학사랑 주최로 16∼26일 교보문고 강남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85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유용주 시인 중학교를 중퇴하고 중국집 배달원, 구두닦이, 벽돌공, 출판사 직원, 술집 지배인 등 수십개의 직업을 전전하던 유용주가 시인이라는 천직을 얻은 건 1991년이다. 그해 ‘창작과비평’가을호에 ‘목수’외 두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가장 가벼운 집’(1993년),‘크나큰 침묵’(1996년)등 시집 두 권을 냈다. 하지만 시쳇말로 그를 띄운 건 시집이 아니라 산문집이다.2000년 발표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고, 지난해 가을 내놓은 두번째 산문집 ‘쏘주 한 잔 합시다’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워낙에 과작이라고 해도 내심 10년만의 시집 출간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가 먼저 “먹고 살기 힘들어 시에 소홀했다.”고 실토한다. 시집 첫머리에 “꼭 십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말로 소회를 대신한 그는 “친정엄마는 무슨 잘못을 해도 용서해주지 않느냐. 그런 심정으로 이번 시집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들보다 더 모질고 고된 세상을 경험한 시인의 성찰은 때론 깊은 사유로, 때론 웃음 가득한 해학으로 피어난다.‘길 위에 서는 자는 안개도 짐이 된다/길 위에 서는 자는 이슬도 짐이 된다’(‘길 위의 날들’중)거나 ‘전신을 물결에 맡기고/때리는 게 아니라 어루만지며 나가야 한다/물살을 찢는 게 아니라 기우면서 나아가야 오래 간다’(‘물 속을 읽는다’중)에서는 삶의 이치를 깨달은 자의 고요한 시선이 느껴진다. 표제작 ‘은근살짝’은 지난해 현대상선 하이웨이호를 타고 인도양 한복판을 항해하던 중 불쑥 떠오른 시다.‘…수심 5000m인도양 새벽을 건너고 있을 때 누군가 뜨끈한 이마를 쓰다듬는 차가운 손길이 있어 소스라치며 일어났더니 바다보다 더 넓게 퍼진 하늘에 떠 있던 한 떼의 별무리, 은근살짝 내려와 글썽이고 있더라’ 시집에는 가족과 가난의 기억에 대한 시들이 많다. 시인은 “자꾸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내 시도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시도 시지만 시집 말미에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소설가 한창훈이 입심좋게 쓴 발문이 인상적이다. 시인은 “1994년 창훈이가 소설집 ‘가던 새 본다’를 낼 때 발문을 썼는데 그때의 빚을 이자 쳐서 갚은 것”이라며 웃었다.9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한국 고전무용으로 건강을 지키는 61세 김행림 할머니. 젊어서부터 팔과 다리의 심한 통증으로 고생했던 할머니. 하지만 고전무용을 시작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고전무용은 노년층에게 유익한 운동이라는데, 고전무용으로 효과를 본 김행림 할머니의 건강 비밀이 밝혀진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꽈배기처럼 몸을 비트는 것을 사람이 진짜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경상도에 백두산이 있다고 하는데 동명이산인지 백두산이라는 사람의 묘비인지 알아본다. 또 옥상 위에 설치되어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는 대관람차가 존재하는지, 창고처럼 생긴 노래방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지난 4년간 방글라데시에서 임신이나 출산 중에 사망한 여성은 8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많은 후진국들처럼 방글라데시도 빈곤과 인구 과밀화 현상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보건 문제가 심각하다. 방글라데시는 앞으로 10년간 임산부 사망률을 연 2만명에서 5000명까지 줄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스키장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겠다는 남자들. 스키장에서 만난 쭉쭉빵빵 여자들과 방팅을 시도한다. 한편 여자방에서는 희진의 주도로 롤링페이퍼를 하게 된다. 그런데 희진의 페이퍼에 기분 나쁜 말을 써놓은 사람이 있다. 희진은 그 글을 쓴 사람을 찾아 복수하려고 하는데….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종남의 합격소식에 석현은 괜히 신경이 쓰이고 짜증이 난다. 병두는 CCTV 녹화 테이프를 경찰에 넘겼다는 유정의 말을 듣고 긴장한다. 종남은 인범과 함께 케이홈쇼핑으로 가던 중에 케이가 아니라 웰빙 홈쇼핑이란 걸 알고 기겁하고, 인범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석현과 정면으로 부딪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러브레터 무대를 마지막으로 4집 활동을 접는 휘성은 이번 앨범의 히트곡 ‘Good-bye Luv’‘일년이면’을 리믹스해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폭발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BMK와 힙합 가수 리쌍이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그 동안 그들의 히트곡을 총망라하여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 [27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최근에는 아빠들이 육아일기를 쓴다는 것이 부끄러운, 유별난 일이 아닌 듯하다. 그만큼 아빠들도 좀더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육아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육아일기를 통해 한평생 자녀 사랑을 실천중인 주호창 선생님. 화목한 가족의 일상이 담긴 육아일기를 통해, 우리 아버지들의 역할을 되새겨 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말라위는 국민의 60% 이상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한다. 따라서 말라위는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야심찬 국제 개발 계획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이제 새로운 해결책을 약속하는 또 다른 빈곤퇴치 계획이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작업의 고수(MBC 오후 11시15분) 누구나 한번 보면 빠져들고 마는 내숭 8단 작업녀 수아와, 이성을 유혹하는 완벽한 기술을 가진 작업남 정민. 두 절대 고수들이 만나 서로를 먼저 유혹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백발백중 먹혔던 그들의 작업 비법은 자꾸만 어긋나고 절대지존으로서의 자존심마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6시50분) 산꼭대기에서 달랑 줄 하나에 의지해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위험한 가족사진의 실체와 실제 주인공을 만나서 진위를 가린다. 최신형 KTX에 승객들을 위한 헬스장이 있는지 없는지 지켜본다. 커플들을 위한 꼭지 2개 달린 2인용 우산이 있는지 없는지도 물어 본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CCTV를 확인한 재만은 석현을 때린 사람이 병두란 걸 알고 난감해 하고, 범인의 정체를 모르는 나라는 반드시 잡아서 콩밥을 먹여야 한다며 펄쩍 뛴다. 병두를 만난 재만은 짐짓 모른 척하면서 석현이 괴한에게 당했다 말하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두 번째는 용서 없다고 말한다.   ●쟁반노래방(KBS2 오후 9시15분) 쟁반노래방 초대 MC 신동엽과 후임 MC 김제동, 그리고 깜찍하고 사랑스런 MC 현영이 만났다. 일일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연기자, 명절에 어울리는 최고의 게스트 김영옥, 이영하, 이경진이 출연한다. 세대를 뛰어넘는 구수한 입담과 신선한 웃음을 만나본다.
  • ‘2005년 빛낸 코미디언’ 유재석

    유재석이 2005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코미디언으로 뽑혔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2005년을 빛낸 코미디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유재석이 25.2%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강호동(7.2%)이 2위, 신동엽(6.3%)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 코미디언 가운데에는 김신영이 5위에 랭크,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도봉구 시니어 클럽의 일자리 모범 사례 1순위 화이트빨래방.2003년 봄에 시작하여 안정권에 접어든 빨래방 사업으로 10명의 실버들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꼼꼼한 세탁과 싼 가격경쟁력이 화이트빨래방의 자랑이라는데, 이곳 노인 세탁업소의 특별한 노하우를 ‘무한도전’코너에서 만나보자.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우리나라에 고추장이 들어 있는 초콜릿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매운 고추장과 달콤한 고추장이 결합된 퓨전 식품인지, 제작진이 만든 공포의 엽기 식품인지 확인한다. 또 횡단 보도 위에 지어진 집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간이 화장실인지, 버스 정류장인지, 노약자 휴게실인지 그 진실을 밝힌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오늘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13억이라는 세계 최대의 인구가 중국의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해안 지방과는 달리 많은 중국인들은 부유함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영민은 은주와 기훈의 모습을 보며 심술이 나고, 기훈은 이런 영민의 마음을 눈치챈다. 한편, 쓰러진 희정은 응급실로 실려가고, 결국 아이를 잃게 된다. 희정의 유산소식에 희수는 가슴 아파하며 태수를 원망한다. 집으로 돌아온 태희는 태경아빠의 손에 이끌려 용서를 구하러 은민엄마를 만나러간다.   ●HD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남북을 통틀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규모 고려유적 혜음원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교통, 숙박 기능을 겸비한 고려의 복합건물, 혜음원. 발굴이 진행될수록 쏟아져 나오는 고급 유적들. 게다가 왕실의 청자가 발견된 혜음사 유적, 과연 이 유적지의 정체는 무엇인가?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영화 조감독을 할 때 정은을 만난 창훈은 정은의 집이 부자라는 말을 듣고 처갓집 덕 볼 생각에 결혼을 한다. 정은의 도움으로 어렵게 첫 영화를 완성하지만 흥행에서 참패하고 처갓집에서 해 준 집마저 날리게 된다. 정은은 엄마를 졸라 창훈에게 비디오가게를 차려주지만, 영화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는데….
  • [13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낮 12시) 사랑하면 춤을 춰라!스포츠 댄스로 열정의 인생을 사는 김덕호, 계윤숙 부부를 소개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틈만 나면 스텝을 맞춰가며 춤 연습을 한다는 부부. 결혼 생활 22년 동안 같은 취미생활을 해왔던 부부, 이번에는 자신도 몰랐던 춤에 대한 타고난 감각으로 스포츠댄스 강습실을 독무대로 만들고 있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초미니 오징어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또 0.3초 만에 사람을 구할 수 있는지 지켜본다. 자살을 시도하던 할머니를 구한 경우, 지하철 승강장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경우, 선로에 떨어진 아주머니를 구한 경우 등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위급한 상황에 사람의 순발력을 알아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집시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주로 음악가, 연기자, 예술가이거나 거리의 부랑자들이다. 천 년 전부터 유럽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이집트에서 왔다고 알려져 ‘집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집시의 대부분은 선진국에서 살고 있지만 주류 사회에 속하지 못하고 있다. 집시들이 빈곤과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돌도 되기 전에 헤어져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유진씨.7살이 되던 해 어머니가 한번 찾아왔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만날 수 없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어머니의 존재가 더욱 사무치게 그리워졌다는 유진씨. 오랫동안 불러보지 못했던 이름,‘어머니’를 다시 불러볼 수 있을까?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우연히 팔복·복순과 함께 바람을 쐬러 온 송사장은 채달평을 찾아온 철기를 보게 되고 송사장은 유리에 비친 김철기의 모습을 보고 또 경기를 일으킨다. 한편 덕우는 준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정인과의 생활을 보여주고 준호에게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충고한다. 같은 시각 선경은 흙다방에서 김철기를 만나게 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외조 잘하는 남편에, 어린이집은 번창하고,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생각한 정인. 그러나 출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어린이집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남편과 선생님을 목격하고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된다. 정인은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어느새 소문은 퍼지고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되는데….
  • 연예인 주가 영화배우가 최고?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랜드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배우 하지원, 김승우 등과 오는 2008년 11월까지 연예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6일 소프트랜드는 전날보다 690원(13.53%) 오른 주당 5790원(액면가 500원)을 기록했다.연예인 소속사의 우회상장으로 코스닥이 애용되면서 연예인 관련 공시가 나오면 주가가 크게 오르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연예인=대박’에서 벗어나 투자자들이 옥석을 고르기 시작했다. 벤처기업 라이브코드도 5일 최진실이 속한 엔터박스미디어그룹 지분 100%를 4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주가가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가 싶더니 6일 다시 떨어져 2955원(액면가 500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 가치가 인정된(?) 연예인들은 영화배우가 많다.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영화 한편이 성공했을 경우 투자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텐트 제조업체인 반포텍은 영화배우 장동건이 속한 스타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편입예정을 공시한 지난달 2일(5300원·액면가 1000원)부터 6일(1만 6350원)까지 25일(거래일 기준)동안 주가가 3배 이상 뛰었다. 만화영화 제작업체 한신코퍼레이션은 2004년 4월 한류스타 배용준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시한 이후 주가가 급락하더니 그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됐다. 반면 가수나 개그맨 등의 ‘주가’는 부침이 심하다. 가수 이효리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한 호신섬유의 경우 합병전후로는 주가가 올라 지난달 7일 14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6일에는 11만 2900원에 그쳤다. 개그맨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등이 속해있는 DY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주(11.49%)를 지난 3일 샀다고 공시한 비트윈(액면가 500원)은 4일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더니 이틀 연속 내려 6일에는 5800원을 기록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낮 12시) 키보드와 기타는 물론 드럼까지 연주하는 5인조 아줌마 밴드 ‘샤인’. 서류상의 나이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이들은 실제로도 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미모를 간직하고 있다.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20대에 뒤지지 않는다는 주부밴드‘샤인’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평범해 보이는 통장에 나만의 비밀 일기를 쓸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 뛰어난 그의 영어실력을 무색하게 하는 요상한 모양의 사인을 살펴본다. 앙드레 김의 사인이 합성인지 아이들의 장난인지, 예술적 필체인지 관심있게 지켜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커피는 세계 최대 교역품 중의 하나로, 많은 빈곤 국가들은 커피생산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애쓴다. 커피 생산자는 커피값의 100분의1도 채 안되는 돈을 벌고 있고, 커피값이 낮아져 커피농사로는 생활이 안정되지 않는다. 이에따라 커피 생산국들은 커피 산업의 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2005년 마지막 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가다가 넘어진 희진. 깨어나 보니 교수 박희진의 운명이 한 순간에 바뀌어져 있다. 택시기사인 남편 창완에 아들 재경, 딸 은비. 게다가 자신은 포장마차 아줌마가 되어 있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식구들. 하지만 현실에는 부딪히는 문제들이 많은데….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석현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말자는, 자신이 결혼을 반대해서 그런가 소심해진다. 종남이 석현과 호텔에 간 사실을 알게 된 재옥은 석현을 찾아가 따져 묻는다. 석현은 친자식도 아닌 자신을 정성껏 키워준 나라와 재만에게 좋은 아들이 되기로 결심한다.   ●걱정하지마(KBS2 오전 9시) 심하게 취한 채 선우의 오피스텔로 실려간 미연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를 친다. 한편, 세찬과 은새는 경주에서 꿀같이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그 시각 은새의 집에서는 연화와 유정이 이바지 음식을 장만하면서 간밤 미연의 행적까지 추측하느라 몸과 마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 We에 나오면 스타로 뜬다?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의 100호가 나왔다. 만 2년 가까이 수많은 대중문화 스타들이 독자와 함께했다.‘We’의 나이테가 늘어나는 동안 스타로 떠오른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1호 표지모델 한가인드라마 3편, 영화 1편이 필모그래피의 전부이다. 하지만 한가인을 스타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독자들은 없을 것이다. 한가인은 2004년 1월9일 처음 발행된 ‘We’의 표지를 장식했다. 생애 첫 출연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개봉을 앞둔 시점이었다. 그녀는 고교시절 수능 관련 인터뷰가 뉴스에 나온 뒤 기획사에 발탁된 행운아였다.‘아시아나 항공’,‘박카스’ CF로 무공해 미인의 매력을 뽐냈고,2003년 KBS 일일극 ‘노란손수건’을 통해 풋풋함을 선보이고 있었다. 권상우와 함께 한 ‘말죽거리 잔혹사’가 성공한 이후 KBS ‘애정의 조건’(2004년),MBC ‘신입사원’(2005년)을 통해 단숨에 톱스타 대열에 섰다. 특히 ‘노란손수건’에서 알콩달콩 사랑 연기를 펼친 연정훈과 지난 4월 실제 결혼하기도. 이후 활동을 쉬고 있으나 새해 연기를 재개할 예정이다.#2005년 최고 블루칩 엄태웅그가 ‘We’에 비중 있게 등장한 것은 2005년 2월17일(56호)의 ‘안방극장 악역들이 뜬다’는 기사에서였다. 오랜 세월 무명을 딛고 KBS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매력 넘치는 변학도를 연기, 드디어 이름을 알렸다. 당시 KBS ‘해신’ 송일국,SBS ‘봄날’ 조인성과 비교 대상이었다. 이후 생애 첫 주연을 맡은 KBS ‘부활’의 시작을 앞두고 ‘We’ 5월19일자(69호) 대중문화 섹션 표지를 장식했다. 또 마니아 바람을 탔던 이 드라마로 엄정화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버리고 스타에 등극했다. ‘기막힌 사내들’(1998년),‘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년),‘실미도’(2003년)‘가족’(2004년),‘공공의 적2’(2005년) 등에 이은 여섯 번째 영화인 ‘가족의 탄생’에서 주연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새해에는 문정혁(에릭)과 연기 대결을 벌이게 된 MBC ‘늑대’로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올 예정.#첫 단독 인터뷰 노홍철노홍철은 ‘We’와 인연이 깊다. 중앙일간지, 스포츠전문지, 인터넷 등을 통틀어 첫 단독 인터뷰를 ‘We’와 했다.2004년 8월26일자(33호)를 통해서다. 음악채널 m.net VJ 닥터 노로 외쳤던 “좋아! 가는 거야∼!”는 1년 반이 지난 요즘도 여전히 국내 연예계를 정신없이 만들고 있다. 올해 연말은 스스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 각종 방송 오락프로그램 패널, 시트콤 연기, 지방 행사 초대 손님 등으로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신동엽, 김용만 등이 만든 전문 MC 매니지먼트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됐다. 앞서 손수 스케줄을 관리했던 노홍철의 행보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한 대목이다.#앞으로 만날 스타, 테이비록 ‘We’는 아니지만, 서울신문 대중문화 면을 통해 함께 성장한 가수가 있다. 테이다. 신승훈의 계보를 잇는 발라드 가수로 각광을 받고 있는 테이의 첫 앨범 ‘더 퍼스트 저니’는 ‘We’가 세상에 등장하기 3일 전인 2004년 1월6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가 인기를 모았고, 같은해 4월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뜨니 무섭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듬해 2월15일 2집 ‘우츄프라카치야테이’가 나오던 날 인터뷰에서는 “셀렌다.”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테이는 지난달 21일 3집 ‘세 번째 설레임’을 내놓으며 연말연시 휴식을 잊고 뜨거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4집이 발표되면 그를 ‘We’의 표지 모델로 초대하는 것은 어떨까.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리얼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세기말 블루스’,‘희망의 누드’ 등의 저자 신현림씨가 ‘싱글맘 스토리’라는 책으로 세상을 다시 한번 떠들썩하게 했다. 이혼의 아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삶의 고단함과 서글픔, 딸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등등. 그녀는 스스로 느끼는 이런 삶의 주제를 주저없이 당당히 말한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용한 점쟁이의 부적인지, 부적처럼 보이는 미술작품인지 지니고만 있어도 애인이 생긴다는 부적이 있을까. 불어인지, 구수한 사투리인지 모를 ‘우리나라 보슈극장’. 장사를 위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인지, 네티즌이 만든 합성인지 ‘양장피는 자신없다!’고 적어놓은 전단지 등이 있는지 없는지 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키는 젊은 인구가 많아도 교육 수준은 주변의 그리스나 불가리아에 뒤져 있다.8년 간의 의무교육을 위해 매년 3000만 달러를 지출하는 야심에 찬 개혁을 실시했으나, 아직은 걸림돌이 많다. 종교적,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사회라 여자가 교육을 받는 것도 수월하지 않다는 터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기석이 다쳤다는 연락을 받은 경주는 기석을 보러 간다. 하지만 기석이 희정의 집에 편한 차림으로 있는 것을 본 경주는 화가 나서 나가버린다. 심기가 불편한 경주는 준혁의 연락에 반색하여 그를 따라 나선다. 한편, 화숙과 싸우고 무작정 살던 동네로 오토바이를 몰고 온 보배는 정환과 마주치고….   ●청춘 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김명철. 연예계의 소식을 전해 주던 그가 지난 6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많은 여인들의 가슴을 울리던 그가 자신이 속해 있는 ‘육군 제5 군수지원사령부’를 소개한다. 김명철 이병을 따라 장병들의 힘찬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탐방을 떠나보자.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아내가 한 남자도 아닌 여러 남자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 형석. 죽자살자 따라다닌 끝에 결혼 했지만 아내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형석은 큰 충격을 받는다. 다 정리하라는 형석에게 아내 미영은 오히려 이혼을 요구한다. 형석은 ‘껍데기뿐이어도 좋으니 너의 옆에만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한다.
  • [2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실버 지침서 ‘건강의 비밀’에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인 맷돌체조를 배워본다. 특히 혈액순환 장애에 큰 효과를 보인다는 이 체조를 통해 젊음을 되찾은 박설자씨의 건강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또 ‘활력 충전 5분을 잡아라’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기를 다스리는 운동 ‘기공체조법’을 배워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영양 만점의 김치우유가 있다, 없다? 조류독감도 물리치는,‘한국인의 힘’이라 부를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김치. 김치를 이용한 피자, 햄버거에 이어 탄생한 김치우유가 정말 있을까? 이밖에 평범한 옥상 위에 세워진 유럽풍의 대저택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마흔살의 인도 여자 만쿠바이씨는 15세에 결혼해 노동의 굴레에 갇혀 산다. 남편은 술만 마시고, 폭행을 일삼는가 하면 아이들은 말썽을 일으킨다. 이런 여자들이 힘을 모아 남자들의 폭력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런 모임들이 연합해 공동으로 소젖을 팔고 사업계획도 구상한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준혁은 경주를 친구들 모임에 데리고 간다. 준혁과 친구들의 지루한 대화가 싫었던 경주는 술을 마신 김에 홀에서 열정적으로 춤춘다. 한편, 화숙이 다쳤다는 말에 최 영감은 조바심이 나 화숙의 집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승효의 회사에서는 인애가 제시한 조건으로 큰 보험을 들겠다고 하자 인애는 부담스럽다. ●청춘 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최초의 비행단으로, 창단 56주년을 맞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과 함께 한다. 용맹한 군견의 무대가 펼쳐지는가 하면 정비기구인 스패너의 ‘딴딴딴 연주무대’가 이어진다. 또 특별한 장기와 넘치는 ‘끼’를 가진 병사들이 휴가증을 향해 출동하는 무대 ‘병영장기 휴가증을 잡아라’가 신나게 펼쳐진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결혼 전 호스트 바에서 일했던 진국. 유선을 만나면서 골프강사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진국은 과거가 부끄럽다. 어느 날, 진국에게 예전에 같이 일했던 마담이 찾아와 가게를 연다며 도와달라고 한다. 아내에게 과거를 알리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다시 찾은 호스트 바에서 진국은 아내의 친구를 만나는데….
  • 亞최고 뮤비 연금술사는?

    2005년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가리는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시상식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005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 2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의 사회는 톡톡 튀는 개그맨 신동엽과 상큼발랄한 탤런트 김아중이 맡았다. 매년 새로운 컨셉트를 선보여 독창적인 공연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연금술. 환상의 연금술처럼 뮤직비디오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신하는 무대가 꾸며지게 된다. 특히 댄스계의 대들보 구준엽, 장우혁,M(이민우)이 뭉쳐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강원래를 위한 특별한 감동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악채널 Mnet 등에 등록된 창작 뮤직비디오들이 최우수작품상과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 등 31개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남녀 솔로 부문에는 각각 김종국,MC몽, 윤도현, 조성모, 휘성과 거미, 렉시, 보아, 장윤정, 채연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그룹에서는 동방신기, 버즈,SG워너비, 엠씨더맥스,god가, 여자그룹에서는 디바, 빅마마, 슈가, 쥬얼리, 핑클이 맞붙는다. 최고 뮤직비디오 감독에는 서현승, 이준형, 장재혁, 조수현, 창 감독이 후보다. 특히 김종국, 윤도현, 휘성, 보아, 동방신기,SG워너비, 버즈,god 등은 여러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리게 됐다.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음악전문채널 Mnet과 KM은 물론, 홈CGV,XTM, 올’리브 네트워크와 위성 DMB, 인터넷 홈페이지(www.mnet.com)에서 7원 생중계된다. 또 일본 뮤직온TV와 중국 상하이오리엔탈TV, 홍콩케이블TV, 아리랑TV 등을 통해 아시아와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에 녹화중계돼,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남녀 간의 개성과 차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몸소 실천하며 양성 평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양용준·이송지씨 부부. 머리로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아들과 딸을 차별하는 현실 속에서 양성평등이란 무엇이며, 또 평등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빛바랜 흑백사진 속에 27살 난 이등병 태진아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오래된 흑백사진으로 남은 30여년 전 이등병 태진아의 진실은 무엇인지 송대관과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또 포클레인이 달린 지프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10시30분) 강원도의 최남단 고원지대에 위치해 빼어난 경치를 간직한 영월. 슬픈 역사를 간직한 단종의 능, 단종역사관을 찾아 17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단종의 자세한 기록들을 새겨본다. 잘 알려지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의 선암마을도 들렀다. 세월이 만들어 낸 자연의 기록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영월로 떠나본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은비가 3년 만에 첫사랑 시경을 다시 만났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 은비는 설렘 속에 예전에 하지 못했던 고백을 하려고 한다.3년 전 은비가 시경에게 고백하려고 했을 때 은경이 방해를 했었는데, 시경은 지금 뭔가 은비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여긴다. 이들이 가진 비밀은 무엇일까?   ●TV소설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준호는 동식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금자가 떠나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금자는 동식을 두고 떠날 수는 없다며 맞선다. 준호는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선경에게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여기지만, 선경은 오히려 준호를 감싸준다. 한편 홍철은 양조장 정 여사에게 송 사장의 재산을 뺏기 위한 타협을 제의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처녀재벌 영숙과 이혼남 재필의 결혼. 영숙은 재필의 지적인 면에 반해서 처녀의 몸으로 다 큰 아이가 둘이나 있는 재필과 결혼을 했다. 못 배운 것이 한이었던 영숙은 남편의 사업자금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학비까지 다 대며 최선을 다하지만, 재필과 아이들은 ‘돈, 돈’하는 영숙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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