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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여수엑스포서 ‘K팝 한류 콘서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9일 저녁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의 메인 무대인 ‘빅오 해상무대’에서 비스트와 박재범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여수엑스포 K팝 한류 콘서트’를 연다. 신인 그룹 ‘비투비’와 걸그룹 ‘에이핑크’ 등도 함께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여행가방]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벌인다. 공모전 주제는 ‘한국의 기(氣), 흥(興,) 정(情)’이다. 입상작은 총 100점,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 금상(문화부 장관상)은 300만원, 은상(한국방문의해 위원장상)은 200만원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8월 20~27일, 발표는 10월 15일이다.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참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여행박람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6월 7일부터 11일간 ‘KITM(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2’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방한 관광 상품개발 담당자와 국내 지자체 등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다. 국내 팸투어도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19일 오픈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19일 전면 오픈한다. 6월 1일 오픈 예정인 봅슬레이와 튜브슬라이드를 제외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시 본인은 50%, 쿠폰 지참시 동반 3인까지 30% 할인 받는다. 초·중·고·대학(원)생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51% 할인된다. ●에나프투어 日식도락 여행 출시 일본 전문여행사 에나프투어(enaftour.com)가 ‘오사카 맛집기행’ 상품을 출시했다. ‘식도락의 천국’ 오사카와 고베 등의 맛집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루 5~6군데 둘러본다. 음식 레시피와 업체 콘셉트도 벤치마킹할 수 있다.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89만 9000원(2박3일), 109만 9000원(3박4일). 시식은 별도. (02)337-3088. ●뉴질랜드 관광청 글램핑 명소 추천 뉴질랜드 관광청이 럭셔리 글램핑(Glamping) 명소를 추천했다. 크라이스트 처치의 ‘왜건 스테이즈 럭셔리 이스케이프’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캠핑 장소를 옮겨주는 ‘와일더니스트’, 그리고 ‘미나렛 스테이션’이다. 홈페이지(www.newzealand.com/kr) 참조. ●19~20일 김포 다하누 ‘한우대축제’ 김포 다하누촌(www.dahanoo.com)은 오는 19, 20일 ‘한우 대축제’를 개최한다. 육회 한접시(250g) 8000원, 사골(100g) 1700원, 잡뼈(100g) 750원 등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불고기 2팩 구매시 ‘다하누 불고기 양념장’이 무료다.
  • 호남석화 여수공장 증설…에틸렌 생산 亞2위 도약

    호남석화 여수공장 증설…에틸렌 생산 亞2위 도약

    호남석유화학이 여수공장 증설을 통해 국내 에틸렌 생산 1위, 아시아 2위권 회사로 올라섰다. 롯데그룹 계열 호남석유화학은 11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3공장에 신·증설된 나프타 분해설비(NCC)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사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에틸렌은 나프타 분해 설비에서 나오는 기초물질이다. 에틸렌 생산량은 석유화학산업의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통한다. 신·증설된 에틸렌 공장과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공장은 2010년 3월에 착공,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이로써 호남석유화학은 여수공장의 에틸렌 생산 능력이 기존 75만t에서 100만t으로 확대되면서 대산공장을 합쳐 국내 1위인 연간 211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폴리에틸렌 공장은 기존 38만t에서 68만t으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40만t에서 70만t으로 생산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대산공장을 더할 경우 폴리에틸렌(110만t)과 폴리프로필렌(120만t) 생산 능력 역시 국내 1위 규모다. 특히 2010년 인수한 말레이시아의 석유화학회사 타이탄의 생산 능력을 포함하면 호남석유화학의 연간 에틸렌 생산량은 283만t까지 치솟는다. 타이완 포모사(294만t)에 이은 아시아 2위이자 세계 12위로 올라선다.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역시 각각 연간 212만t과 168만t 생산체제를 구축, 세계 9위 수준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전경련, 삼성과 손잡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7월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 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전경련 회장단은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 신라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중소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협력사는 우수인재 채용으로 기업 역량이 강화되고, 대기업은 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경련은 7월 4일 삼성그룹과 함께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 계열사의 협력업체 1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9월 말쯤 국내 30대 그룹이 공동으로 참여, 이들 그룹의 협력업체들이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할 수 있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다만 회의에서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75%에 달하는 수출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최근 수입과 수출이 동시에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어 경제계가 공동으로 저소득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데스크 시각] 한국방문의 해는 계속돼야 한다/손원천 문화부 부장급

    [데스크 시각] 한국방문의 해는 계속돼야 한다/손원천 문화부 부장급

    며칠 전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산시(山西)성 일대를 돌아보던 마지막 날, 작은 소동이 빚어졌다. 일행을 태운 버스 운전기사가 공항으로 가기를 거부하며 운전대를 놓아버린 것이다. 정해진 일정 이외의 곳까지 운행했다는 게 버스기사가 댄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일당 외에 웃돈을 달라는 심통이란 것쯤은 누구나 쉬 짐작할 수 있었다. 중국인에게 명절 같은 노동절 연휴에 일했으니 운전기사에게 얼마쯤 가욋돈 못 쥐여 줄 일은 아니다. 다만 그의 심통 탓에 산시성 여행지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다소나마 흐려진 건 사실이다. 우리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택시기사의 바가지요금은 여전하고, 호객 행위 등 볼썽사나운 모습들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당장 내 손에 돈 몇 푼 더 들어오는 것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대로 대접 받았다고 느끼게 해야 더 큰 돈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업계 종사자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때다. 문제는 누가 그 일을 하느냐는 것. 계몽주의 시대처럼 관에서 나설 수는 없으니, 당연히 민간의 몫이 되어야 할 터다. 우리의 대표적인 민간 관광기구 중 하나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다. 2009년 출범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벌인 뒤, 올해 말 업무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방문위를 계속 둘지 말지가 관광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그간의 경위부터 살피자. 2003년, 일본은 201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겠다며 ‘요우코소 재팬’(일본에 어서 오세요) 캠페인을 벌였다. ‘2010 일본 방문의 해’를 앞두고 10년 가까이 캠페인을 이어간 셈이다. 고이즈미 당시 총리까지 CF에 출연하며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벌인 덕에 외국인 관광객 수는 줄곧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자극 받은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조직이 방문위다. 2009년 출범 당시 김윤옥 여사가 명예위원장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정부가 참여하되, 민간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독특한 민·관 협력 시스템이었다. 방문위가 낸 성과 가운데 관광업계 안팎에서 백미로 꼽히는 것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다. 방문위와 민간기업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의 대표 쇼핑 이벤트다. 해마다 참여 업체와 매출액 증가 추세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양질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는 게 큰 자랑이다. 이는 수치로만 가늠해서는 안 될 성과다.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안무를 모방한 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쏠쏠한 수확을 거뒀다. ‘미소국가대표’ 등 관광객 환대 실천 캠페인도 나름의 성과를 냈다. 문제는 이런 이벤트들이 방문위 해체와 함께 용도 폐기된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등 관광시장을 두고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국가들 가운데 대규모 세일 이벤트를 벌이지 않는 나라는 없다. 우리도 기왕에 대규모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고,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마당이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우리 관광의 효자 아이템으로 키워내는 게 마땅하다. 커버댄스 경연대회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2011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64개국의 한류 팬들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예선전이 한창이다. 해외에서 불붙은 커버댄스 열풍을 굳이 우리 손으로 식힐 까닭은 없다. 국내 관광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마당에,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올해로 끝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애초 기한이 올해까지였다는 등의 당위론이나 무용론 등보다는 방문위를 둬서 얻게 될 실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본 관광의 아이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요우코소 재팬’이 그 예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 서비스 부문에 대한 개선 작업을 주도적으로, 또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민·관협력시스템도 여전히 필요하다. 없앨지 말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조직을 추스르고,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고민할 때라는 뜻이다. angler@seoul.co.kr
  • 재계총수들 핵안보회의 활용 ‘코리아 세일즈’

    재계총수들 핵안보회의 활용 ‘코리아 세일즈’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 53개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이 회의는 국내 기업들에도 평소 ‘모시기’ 어려운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흔치 않은 비즈니스 기회가 됐다. 기업 총수들이 직접 홍보에 뛰어든 이유다. 각국 정상들 역시 전자, 정보통신기술(ICT) 등 국내 기업들의 뛰어난 산업 역량을 접하기 위해 적극 나서면서 이번 회의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삼성그룹 영빈관)에서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을 나눴다.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슈미트 대통령에게 “삼성이 헝가리 진출 20여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헝가리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1942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상당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이 회장과 친구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슈미트 대통령은 1968년 멕시코,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펜싱 금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이고, 이 회장도 학창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는 등 스포츠맨십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라고 귀띔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역시 정상들의 대표적인 방문 장소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수원사업장 홍보관을, 27일에는 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가 딜라이트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슈미트 대통령이 수원사업장을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방문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를 영접한 뒤 오찬을 함께하며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수해방지시스템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같은 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비즈니스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7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유력기업인 CT그룹의 차이룰 탄중 회장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건설 등 분야의 양사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이날 유통계열사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의 응우옌 떤 중 총리와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와 만남을 갖고 투자 확대 및 사업 지원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롯데건설이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요르단의 압둘라2세 빈 알후세인 국왕과 만났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역시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 26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등에 이어 이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를 접견했다. 이석채 KT회장도 이날 알리 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스마트 소사이어티’ 구축과 ‘디지털 가봉’ 프로그램 후속 프로젝트 참여 등 ICT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두걸기자·산업부 종합 douzirl@seoul.co.kr
  • [공생발전 특집] 롯데그룹

    [공생발전 특집] 롯데그룹

    2년 전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출범시킨 롯데그룹은 협력사 지원 활동에 신동빈 회장의 지휘를 받는다. 신 회장은 지난달 23일 충북 진천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협력사인 서울장수 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서울장수는 롯데주류의 지원으로 2010년 11월부터 일본에 ‘서울 막걸리’를 수출, 한류 막걸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다. 이처럼 롯데는 유통 계열사들의 해외 점포망을 통해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롯데마트가 선정한 우수 협력사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롯데마트 해외 매장에 단계적으로 입점했다. 최근 롯데마트는 중국 베이징 3개점에서 ‘한국상품 특별전’을 열어 69개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새달에는 상하이에서도 행사를 연다. 롯데그룹은 269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 중이다. 협력사들은 시중보다 연 2~2.5%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서 호응이 높다. 지난해 2월부터 ‘롯데그룹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해 협력사 임직원의 교육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323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아카데미를 이수했다.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엔 온라인 교육 사이트(partner.lotteacademy.co.kr)도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는 111개 직무과정, 471개 어학과정 등 총 582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롯데그룹은 동반성장 사무국과 롯데인재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동반성장 사이버 교육’도 운영 중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매출 345억원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외래 관광객 유치와 방한 외국인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전개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매출액 약 34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높은 성장률이다.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진행됐다. 올해 참여 업체는 20여개 분야 77개 업체, 2만 2861개 업소로 지난해 57개 업체 1만 4053개 업소보다 62%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약 345억원으로 2011년 매출액(121억원) 대비 184% 성장했다. 쿠폰 사용 건수 역시 약 60만건으로 지난해 19만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10조 돌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국내 증시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820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 회장이 10조 1027억원(9일 종가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계열회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덕분이다. 이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연초 8조 8819억원에 비해 13.7% 급증했다. 이 회장은 보통주 기준으로 삼성전자(3.38%),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1.37%)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1조 3322억원)과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1조 337억원)의 보유주식 가치도 9일 현재 각각 1조원을 넘었다. 이로써 이 회장 가족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12조 4686억원까지 치솟았다. ‘1조 클럽’에 든 상장사 주식 부자는 이 회장을 포함해 16명으로 집계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 5368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2조 6623억원 ▲정몽준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2조 5855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2조 2925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조 7382억원 순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롯데 신동빈 회장, 협력업체 방문

    롯데 신동빈 회장, 협력업체 방문

    23일 롯데그룹 신동빈(오른쪽 두 번째) 회장이 충북 진천에 있는 막걸리 제조업체인 서울장수 공장을 방문해 유재찬(왼쪽 두 번째) 사장으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장수는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 협력 업체로 지난 한 해 일본에 막걸리 3600만캔(350㎖ 기준)을 수출했다. 롯데그룹 제공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 단행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 단행

    롯데그룹이 3일 차세대 주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신헌(58) 롯데홈쇼핑 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본부 대표에 임명하는 등 롯데제과, 호남석유화학 등 주요 계열사 가운데 10개사의 사장을 교체했다. 지난해 신동빈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단행한 이번 인사를 통해 50대 중후반의 ‘젊은 사장’들을 전면에 배치해 세대교체를 이루고 본격 친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호남석유화학 대표에 허수영 임명 김용수(54) 롯데삼강 대표가 롯데제과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롯데호텔 대표에는 롯데그룹 모스크바 법인 롯데루스의 송용덕(57) 대표가 임명됐다. 좌상봉(59) 롯데호텔 대표는 연내 신설 예정인 롯데그룹 중국 법인인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총경리 부사장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허수영(61) 케이피케미칼 대표는 호남석유화학 사장에 임명되고, 정범식(64) 사장은 총괄사장으로 물러났다. 2007년부터 롯데백화점을 이끌어온 이철우(69) 대표는 총괄사장을 맡아 대외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이원우(62) 롯데물산 대표와 박상훈(58) 롯데카드 대표를 비롯해 총 194명이 승진했다. 신임 임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인 96명으로, 지난해 거둔 실적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이를 위해 철저하게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임원들을 조기 발탁해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롯데백화점 대표자리에 오른 신헌 대표가 이를 상징한다. 신 신임 대표는 1979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백화점 점장과 롯데미도파 대표, 롯데홈쇼핑 대표 등을 거쳤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소진세 롯데슈퍼 대표와 함께 유통 분야 차세대 리더로 꼽혀왔으나 선배인 노 대표와 소 대표에 비해 롯데백화점을 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그룹 내부에서 ‘마케팅의 귀재’로 불리는 신 대표는 2008년부터 롯데홈쇼핑을 이끌며 뛰어난 실적을 올려 왔으며, 이에 따른 신 회장의 두터운 신임이 이번 발탁 인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게 주변의 분석이다.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을 통해 첫 여성임원이 탄생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평소 신 회장이 여성인재 활용을 줄곧 강조해온 데 따라 송승선(41) 롯데마트 이사대우와 박선미(43) 대홍기획 이사대우 등 2명의 여성임원이 등용됐다. 롯데 여성 임원은 2010년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에 영입한 박기정 이사가 유일했으나 박 이사는 롯데가 패션 기업을 인수하면서 롯데 그룹의 임원으로 자리했었다. ●신격호 회장 딸 영자씨 경영 일선 물러나 롯데는 이번 인사부터 전문 임원제를 신설했다. 광고·연구·조리 등 세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총 16명이 전문 임원을 달았다. 한편, 신격호 총괄회장의 딸 신영자(70) 롯데쇼핑 사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롯데복지재단·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확대·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그룹은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MB “기업 지켜주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설을 앞두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15위 그룹 총수들을 만나 “나는 어떻게 하든 간에 기업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 주는 역할을 맡아서 할 것이고, 그런 면에서 경제단체나 기업이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창수(전경련 회장) GS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강덕수 STX 회장, 구자열 LS전선 회장 등 그룹 총수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회장, 이희범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은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4위 그룹 회장들은 그간 이 대통령이 자주 만났고, 회장 개인별로 다른 일정이 있어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간담회에 초청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판단, 결국 1∼4위 재벌 총수 모두를 부르지 않는 고육책을 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볼 때에도 기업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면서 “기업환경을 스스로 지혜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잘되어야 하며 대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리 경제 발전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회환경은 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등 대기업이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이 이런 과도기를 잘 넘겨줘야 하며 경제단체에서도 이 같은 조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이라면서 “대기업이 리드를 스스로 해 나가야 하며,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란 제재안과 관련, “미국 상·하원에서 통과된 규정을 보면 기름값을 상승시키는 결과가 나오면 통제를 푼다는 조건으로 되어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산유국의 증산을 전제로 한 것이며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조정관이 우리나라에 와서 (이를)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기름값이 오르면 이란 제재를 푸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 상·하원에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에 평택의 수출기업인 서진캠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뒤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재계 “경제 정책 불확실성 없애달라”

    재계 “경제 정책 불확실성 없애달라”

    새해 들어 처음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주요 총수 등 경제계, 정·관계 인사들이 환담을 나누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경제계 화두는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으로 모아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이 대통령과 주요 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참석 인사들은 함께한 외교 사절 등과도 새해 인사를 했다.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 대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켜세우면서 “기업들이 신년회를 통해 투자와 고용을 많이 하겠다고 해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여 일자리가 줄까 봐 걱정이 된다.”며 “물가와 일자리 문제를 국정목표로 세우고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앞서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해 더 열심히 뛴다면 힘든 시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역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끌면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덕담을 통해 “고용창출과 투자에 매진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면서 “동반성장에도 힘을 써 기업이 사랑받고 존경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화두인데,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동반성장이 기업문화로 정착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롯데 올 6조 7300억원 투자

    롯데가 올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6조 73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5일 올해 경영계획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채용 계획은 1만 3500명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롯데는 올해 경영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와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에 하이마트 인수가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제안서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신 회장은 최근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2012년 경제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불황기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된 경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문별로 보면 유통에 3조 3000억원, 석유화학·건설 1조 5000억원, 호텔·서비스 1조 3000억원, 식품 50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통에서는 지난해 말 문을 연 파주점에 이어 경기 평촌과 충남 부여, 충북 청주에 아웃렛을 열고 중국 톈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매장을 낸다. 롯데마트는 국내외에서 20여개의 매장을 새로 열 계획이며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와 가전제품 전문 매장 디지털파크 등을 강화한다. 롯데호텔이 내년 제주, 2014년 서울 청량리 비즈니스호텔 개점을 목표로 작업 중이고 국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케팅을 강화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쇼핑 즐기며 한류 체험을”

    “쇼핑 즐기며 한류 체험을”

    한국 최대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포스터)이 2012년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등 2만 18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50~10% 할인율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케이팝(K-POP) 콘서트, 한류 자선 바자회,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과 부산, 서울과 전주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1회(월요일 제외) 운행되고, 서울 시내 무료셔틀버스는 주 3일(화, 목, 토), 일 3회(오전 1회, 오후 2회) 운행된다. 아울러 40개 특급호텔마다 이틀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One More Night Promotion)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쇼핑과 한류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롯데, 교육기부로 글로벌 인재 양성

    롯데, 교육기부로 글로벌 인재 양성

    롯데그룹이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롯데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신동빈 회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롯데는 식품, 유통, 관광·서비스, 석유화학 등 81개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롯데호텔은 조리부문 등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대상 기술 연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호텔리어 등 호텔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특강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학교’의 대상을 확대하고, 롯데마트는 중고 PC를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지역 학교에도 연계할 예정이다. 그룹은 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관련 이해를 돕는 연수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기부 사무국’을 설치해 기존 계열사별로 추진된 교육기부 활동을 그룹 차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제주 추자도 올레 코스

    제주 추자도 올레 코스

    이제 올레를 빼고 제주를 말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1코스부터 19코스까지, 일부를 제외한 제주 해안 전역이 올레로 연결돼 있습니다. 제주의 경승지들은 죄다 꿰고 있는 셈입니다. 추자도나 마라도 등 제주 본섬 밖의 곳들에도 올레는 어김없이 조성돼 있습니다. 예컨대 추자도는 18-1코스인 것이지요. 산지천에서 조천을 잇는 18코스의 가짓길, 추자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다른 부속섬과는 달리 제주 같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는 섬입니다. ●바다 위에 뜬 꽃봉오리 같은 섬 추자도는 전남 완도와 제주의 중간쯤에 있다. 상·하추자와 추포도,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뤄졌다. 고려 때는 영암, 조선시대엔 완도 등에 속했다가, 일제강점기(1910년)에 제주도로 편입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하지만 주민들의 말투나 습속, 음식 등은 전남에 가깝다. 면적으로는 하추자도(3.5㎢)가 상추자도(1.5㎢)보다 세 배 가까이 크다. 하지만 주민 2500여명 가운데 3분의2가 상추자도에 모여 산다. 남동쪽에 놓인 하추자도가 상추자도의 바람막이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상·하추자도는 추자대교로 연결돼 있다. 추자도의 주요 볼거리들은 추자도 올레 구간에 대부분 포함돼 있다. 상추자도 추자항에서 출발해 상·하추자도 산 능선길과 해안길을 돌아 다시 추자항으로 돌아온다. 거리는 17.7㎞. 오르락내리락 7~8시간은 족히 걸리는 상(上)급 코스다. 추자도의 전망 포인트로 꼽히는 나바론 절벽과 등대전망대, 돈대산 정상, 바다 위로 뜬 섬 예초마을 등을 두루 거친다. 상추자도의 중심인 추자항에서 추자도 올레 트레킹은 시작된다.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최영 장군 사당이다. 고려 공민왕(1374) 때 목호(牧胡·원나라 출신의 목자)의 난을 진압하러 가던 최영 장군이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들렀다가, 주민들에게 그물 짜는 기술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 주민들이 이를 기려 해마다 제를 올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원정길에서 최영 장군은 제주 본섬 주민들과 허물기 힘든 벽을 쌓게 된다.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최영 장군이 제주 사람들과 섞여 토착 세력화한 목호들을 정벌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민들이 죽임을 당했다. 이로 인해 ‘육지부’와 달리 제주에서는 최영 장군을 전혀 존경하지 않게 됐다는 것. 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대목이다. 그런데 여기서 올레가 놓친 지역이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다녀와야 할 곳들이다. 우선 상추자도 끝자락의 다무래미다. 추자 10경 가운데 제2경인 직구낙조(直龜照)와 만날 수 있는 곳. 썰물 때면 앞 섬까지 다녀올 수 있다. ‘용둠벙’도 마찬가지. 올레 코스를 따르자면 최영 장군 사당에서 봉글레산을 지나 곧바로 대서리 처사각 쪽으로 발걸음하게 돼 있다. 처사각 옆길을 통해 나바론 절벽 정상까지 오르는 맛도 각별하지만, 아무래도 절벽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견줘 나바론 절벽 전망터에서는 물 고인 ‘용둠벙’ 너머로 장쾌하게 펼쳐진 나바론 절벽과 마주할 수 있다. 유람선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걸어서 이처럼 기골이 장대한 절벽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은 전망터가 유일하다. ‘나바론’은 영화 ‘나바론 요새’(1961)에서 독일군 야포 진지가 있던 절벽을 닮았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옛이야기 안고 가는 섬길 추자도를 거쳐간 이 가운데, 다산 정약용의 맏형인 정약현의 딸 정난주(정마리아)와 그의 아들 황경한(‘황경헌’이란 설도 있다) 이야기도 흥미롭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 따르면 천주교 신자였던 정난주는 신유사옥 때 남편 황사영을 잃고 자신은 탐라도로 유배돼 관노로 살았다. 유배 갈 때 2살 난 아들 황경한을 추자도 예초리 물쌩이끝 바위에 내려놓았는데, 주민이 발견해 키웠다고 한다. 황경한의 묘가 예초리 산자락에 있다. 어머니 정난주의 묘가 있는 대정읍 11코스와 마주하고 있다. 묘 아래엔 ‘황경한의 눈물’이란 샘이 있는데, 어머니를 그리며 흘린 그의 눈물을 닮아 마를 날이 없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먼 바다의 섬들이 대개 애틋한 정이 담긴 이름을 갖듯, 추자도의 새끼섬들도 그렇다. 푸랭이섬, 섬생이, 악생이, 미역섬, 밖미역섬, 납덕이, 큰보름섬, 덜섬, 검은가리, 사자섬, 쇠머리섬…. 한 올레꾼은 이런 추자도의 새끼 섬들을 ‘동물농장’이라고 표현했다. 사자섬은 갈기 세운 사자를 빼닮았고, 고릴라나 악어를 닮은 섬도 있단다. 이런 풍경은 추자도 최고의 전망대 돈대산에 서면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먼 바다로 향한 신양항의 자태가 장쾌하고, 하추자도 끝자락 예초마을은 바다 위에 뜬 꽃봉오리처럼 어여쁘다. 배로 한 시간 거리의 완도 보길도나 제주 한라산도 손 뻗으면 닿을 듯하다. ●“간세다리 다 모입서”… 9~12일 제주올레걷기 축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올해 ‘4대 특별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9~12일 ‘2011 제주올레걷기축제’(www.ollewalking.co.kr)를 연다. 행사 구간은 올레 6~9코스다. 9일은 6코스, 10일 7코스, 11일 8코스, 12일 9코스 등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진행된다. 세계적인 여행서 ‘론리 플래닛’의 창업자 토니 휠러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길을 걸으며 야외 공연을 감상하고, 각 마을에서 선보이는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길 곳곳에 40여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쉰다리’와 ‘지름떡’ 등 각 마을의 독특한 먹거리도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쉰다리는 제주의 전통 발효 음료로, 제주 사람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이다. 여느 청량음료보다 몇 곱절 새콤달콤하고 시원하다. 한 잔에 1000~2000원. 알코올이 약간 함유돼 있으나 취할 정도는 아니다. 6코스 중간 한가세자(75) 할머니가 처음 소개한 뒤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 밤 8~9시 서복전시관 야외무대에선 ‘간세다리, 다 모여라’가 펼쳐진다. ‘간세다리’는 게으름뱅이란 뜻의 사투리로, 느릿느릿 걷는 제주올레 걷기축제 참가자들을 일컫는다. 축제 기간 중 각 코스 시종점과 제주시·서귀포시를 오가는 셔틀버스(편도 3000원)와 축제 코스 순환버스(무료)도 운행한다. 캠핑 장비를 가져가지 않은 캠핑족이라면 롯데호텔 제주의 캠핑존을 찾는 것도 좋겠다. 완벽하게 세팅된 캠핑장에서 흑돼지 오겹살과 LA 갈비, 전복 등 계절 해산물 모둠, 수제소시지, 랍스타 테일 등 온갖 바비큐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야채와 밑반찬, 주먹밥, 컵라면, 생수, 커피, 과일 등이 곁들여진다. 직접 고기를 구울 수 있도록 앞치마와 장갑, 조리사용 모자 등도 제공된다. 이마저 서툴거나 귀찮다면 호텔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텐트, 캠핑 트레일러 등에 전기장판까지 설치돼 따뜻하게 쉴 수도 있다. 여느 캠핑장과 똑같지만 숙박만은 객실을 이용해야 한다. 글 사진 추자도(제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4) ▲가는 길:제주항에서 하루 두 번 추자도를 오간다. 제주항→추자항은 매일 오전 9시30분(핑크돌핀·1만 2500원)·오후 1시 40분(한일카훼리 3호·1만원), 추자항→제주항은 오전 10시 30분(한일카훼리 3호)·오후 4시 15분(핑크돌핀·1만 1000원)에 출발한다. 쾌속선 핑크돌핀 호(758-4233)는 1시간 10분, 차량을 싣고 가는 한일카훼리3호(751-5050)는 2시간이 걸린다. ▲잘 곳:민박집만 20여곳 된다. 숙박과 식사가 가능하다. 낚시 관련 도구들도 빌릴 수 있다. 무인도 등을 오가는 어선도 운영한다. 일인당 4만원. 추자면사무소 742-8400. ▲맛집:굴비정식은 추자도의 별미로 꼽힌다. 추자항 선착장 앞 중앙식당, 추자삼거리 등이 이름났다. 대개 2인 기준으로 판다. 1인 8000원 선.
  • 10대그룹 중 삼성만 시가총액 늘었다

    미국과 유럽발 재정위기로 올 하반기 국내 증시가 폭락했지만, 10대 그룹 중 삼성그룹은 시가총액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1일 99만원에 마감,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601조 745억원으로 6월 말 655조 4165억원보다 54조 3420억원(7.3%) 줄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238조 831억원으로 6월 말 232조 366억원보다 6조 465억원(2.6%) 늘었다. 삼성그룹 시가총액 증가는 삼성전자의 선전 덕분이다. 삼성전자 시가 총액은 6월 말 121조 6693억원에서 10월말 현재 142조 5858억원으로 20조 9165억원(17.2%)이나 증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8월 19일 연중 최저인 67만 2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다시 급반등했다. 주가가 40여일만에 50% 가까이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은 물론 11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는 올해 1월 28일 기록한 101만 4000원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증권 테크팀장은 “매크로 지표 개선과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인해 IT 제품의 재고가 줄고 신규 주문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은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가 100만원을 무난히 넘어 안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6월 말 152조 361억원에서 지난달 말 139조 1539억원으로 8.5% 감소했다. LG그룹(-16.4%)과 SK그룹(-8.4%), 롯데그룹(-19.5%), 현대중공업그룹(-30.9%), 두산그룹(-0.14%), 한화그룹(-27.3%) 등도 시가총액이 줄었다. 그룹별 시가총액이 변하면서 재벌총수의 보유주식 평가액 순위도 바뀌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지난달 말 현재 8조 5913억원으로 집계돼 ‘주식 부자’ 1위를 4개월만에 되찾았다. 반면 6월 말 집계에서 8조 373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0월 말 7조 1289억원(14.9% 감소)으로 줄어 2위로 내려앉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6.4% 늘어난 3조 808억원으로 집계돼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조 3346억원)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1조 9127억원, 구본무 LG그룹회장은 1조 2671억원, 허창수 GS그룹회장은 8872억원으로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신격호 롯데회장 90번째 생일 잔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90번째 생일을 맞아 롯데그룹 일가와 함께 서울에서 축하연을 열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음력 10월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층의 에메랄드룸에서 신 회장의 90번째 생일잔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와 큰딸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장남인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 회장의 형제·자매 등 가족과 친지 60∼70명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평소 스타일대로 외부에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일을 마쳤다.”면서 “90번째 생일이라는 의미가 있어 가족과 친지가 비교적 많이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롯데그룹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롯데그룹

    “협력업체가 경쟁력과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을 위한 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협력업체가 발전해야 롯데가 성장하고, 롯데와 협력업체가 함께 커가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롯데는 동반성장의 초점을 협력업체와 ‘윈·윈(win-win)’에 맞췄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그룹 차원의 동반성장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해 가기 위해 전담 사무국을 출범시켰다. 이어 올 4월엔 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과 협력사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의 해외판로 지원 및 상생형 매장 강화 ▲자금 지원 강화 및 대금결제 조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올 7월부터 우수 협력업체를 해외 점포에 단계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중국과 러시아 매장에 협력업체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롯데는 또 협력사 자금지원을 위해 만든 동반성장펀드를 기존의 1500억원에서 지난 6월 269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펀드는 시중 금리보다 2~2.5%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준다. 롯데는 협력사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롯데그룹 동반성장 아카데미’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롯데인재개발원,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IT) 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엔 매월 200명 이상의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지난 7월까지 1800여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달부터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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